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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IC+ 연구센터, ′모드해석 공개강좌′ 40주년 기념식 개최
우리 대학 NOVIC+ 연구센터(센터장 박용화)가 '모드해석 공개강좌 40주년 기념식'을 지난달 23일 오후 대전 본원 기계공학동에서 개최했다. 1983년 시작된 모드해석 공개강좌는 우리 대학에서 가장 오래 지속되고 있는 산학협동 공개강좌다. IMF 금융위기, 코로나 등의 다양한 국가적 위기를 이겨내며 40년에 걸쳐 1,97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특히, IMF로 국내 산업이 큰 침체에 빠졌던 시기에도 산학연 종사자들에게 무상으로 교육을 제공해 자동차, 선박, 가전, 기계시스템 등 우리나라 산업을 대표하는 제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하는 일에 기여했다. 모드해석 강좌는 오랜 연구 경험에 바탕을 둔 우리 대학 내부 강사진과 산업 현장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외부 전문가의 강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장의 엔지니어와 연구원들이 모드해석법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할 때 학문적 바탕이 되는 이론을 요약하여 전달하고 이와 더불어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해 교육의 성과를 높여왔다. 이날 열린 40주년 기념식에는 이균민 교학부총장 및 NOVIC+ 연구센터의 역대 강사진을 비롯해 공개강좌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용화 센터장이 참여 교수진을 대표해 공로패를 받았다.박용화 센터장은 "30년 전의 저는 이 강좌의 박사과정생 실험 조교였는데, 지금은 책임교수가 되어 긴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센터장은 "단일 기술의 공개강좌가 40년간 지속되어 왔다는 것은 산업계에 대한 KAIST의 역할을 가장 잘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그동안 헌신하신 강사진과 수강생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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