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인을 위한 ‘See-KAIST 2011’ 개최
- 11월 2일부터 4일까지 교내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개최 -
- KAIST·과학고·기업체 연구성과 전시 -- ‘생각하는 기계의 출연’ 등 미래 연구방향 한눈에 -
우리 학교는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동안 KAIST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개교 40주년 기념 ‘See-KAIST 2011’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92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Open-KAIST’와 번갈아 격년제로 실시해 온 ‘See-KAIST’는 KAIST 연구성과, 과학고 탐구성과, 산업체 연구개발 제품을 전시하는 KAIST의 대표적 과학문화 대중화 행사다.
과학기술에 관심 있으면 누구나 KAIST 연구성과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고 미래 과학기술의 흐름을 살피는 기회가 될 이번 전시회는 과학기술대학 중 KAIST만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교내 12개학과 28개 랩과 5개 연구센터가 참여한다. ▲공과대학의 ‘인공대장을 내시경으로 관찰 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 장치’ 등 14개 분야 ▲정보과학기술대학의 ‘생각하는 기계의 출현’ 등 6개 분야 ▲생명과학대학의 ‘뇌를 디자인하라’ 등 4개 분야 ▲자연과학대학의 ‘극저온에서 일어나는 상전이 현상·초고체 등 4개 분야 ▲ 연구센터의 ’인공위성 연구센터와 우주개발‘ 등 5개 분야의 연구성과물이 전시된다.
특히, 정보과학기술대학의 ‘생각하는 기계의 출연’ 연구팀은 인간처럼 사고하고 행동하는 기계인 ‘로봇 아바타’와 인간을 대신해 어린이들을 돌봐 줄 ‘인간형 로봇 유치원’을 가상공간에서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한국과학영재학교의 ‘경이로운 마우스 모바일’ 등 2개 분야 ▲경기과학고의 ‘역학적 평형을 고려한 태풍발생 장치’ ▲대전과학고의 ‘대전지방의 산성비 연구’ ▲충북과학고의 ‘진경산수화를 이용한 풍화침식 작용에 대한 탐구’ 등의 연구 성과물도 전시한다.
사전예약은 필요 없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관람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박승빈 공과대학장은 “미래 청소년들이 KAIST의 우수 연구성과는 물론 미래 연구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은 전시회 홈페이지(http://so-kaist.ac.kr)를 방문하면 상세히 알 수 있다.
2011.10.25
조회수 13084
-
한국과학영재학교, 실험실 개방행사 통해 영재수업 체험기회 제공
- 27~28일, 초·중·고·일반인 대상 오픈랩(Open Lab) 행사 개최 -
대한민국 1% 과학영재들이 실험하고 공부하는 공간이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우리 대학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교장 권장혁)는 가을행사인 ‘과학모험축제 SAC(Science Adventure Celebration)’를 맞아 27~28일 이틀 동안 첨단과학관인 창조관을 학생 및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오픈랩(Open Lab)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 네 분야 수업이 진행되며, 담당 선생님들이 참가학생을 대상으로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영재수업을 직접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과목별 수업주제는 ▲현의 진동(물리) ▲나만의 분광기 만들기(화학)▲단백질 생산(생물)▲ 태양흑점 및 별자리 관측(지구과학)등 이다.
수업이 진행될 창조관은 교과학습, 졸업논문 작성, R&E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연구 활동들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물리학,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기자재(천체망원경, SEM, TEM, NMR, XRD 등) 372종 1,151점을 갖춘 최첨단 연구공간이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수학, 정보과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총 5개 분야의 기본적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연구장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과학체험교실’도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5시 까지 나흘 간 학교 창조관 홈페이지(http://create.ksa.hs.kr)에서 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 명단은 10월 21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권장혁 교장은 “오픈랩 행사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1회당 참여인원을 16명(단, 지구과학 12명)으로 제한하고 있다”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참여자들이 첨단 연구장비를 체험하고 과학을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2011.10.17
조회수 11328
-
IP영재기업인교육원, ‘12년도 차세대 영재기업인 선발
우리 학교 영재교육센터(센터장 이균민 교수) 산하에 있는 IP영재기업인교육원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2년도 지식재산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 80명을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서류는 9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홈페이지(www.apply114.com)에서 접수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15일 차세대영재기업인 홈페이지(www.ip-gifted.org) 또는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 홈페이지(ipceo.kaist.ac.kr)에서 확인가능하다.
참가자 선발은 1차 서류전형, 2차 캠프 수행관찰 및 구술면접 등 총 2단계로 나눠서 진행된다. 서류전형에서는 최종 선발인원의 2배수인 160여명을 뽑고 캠프 수행관찰 및 구술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3월부터 교육을 받게 된다.
문제해결능력, 논리적 사고,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등에서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아 선발된 학생들은 향후 지식재산을 창조하고 CEO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받는다.
IP영재기업인교육원에서는 현재 심화과정 89명, 기본과정 72명 등 모두 161명의 교육원생들이 IP-CEO의 역량을 갖추기 위한 교육에 참가중이며, 학생들은 다양한 대외 활동 참여 및 특허 출원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차별화 된 성과를 내고 있다.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은 창의적인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MS사의 빌 게이츠, Google사의 래리 페이지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2009년 11월 특허청의 설립 승인에 따라 한국발명진흥회의 지원을 받아 KAIST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육기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문의 ☎042-350-6214~5) (끝)
2011.09.08
조회수 12119
-
올 여름 KAIST는 나눔캠프로 더 뜨겁다!
- 지식을 나누는 통영시 봉사캠프, 2011 YLKamp, 군 자녀 캠프 열어 -
올 여름에도 KAIST 학생들은 ‘통영시 봉사캠프’, ‘2011 YLKamp’, ‘군자녀 과학캠프’를 통해 지식을 나누며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KAIST 학생들은 공부와 연구만 열심히 하는 엘리트 교육에서 벗어나, 사회에 보탬이 되는 진정한 리더가 된다.
KAIST는 오는 8월17~19일까지 국내 최고의 과학영재교육 프로그램과 리더십을 통영시 자녀들에게 제공하는 ‘통영시 봉사캠프’를 죽림초등학교에서 연다
이번 캠프는 KAIST학생들이 벽지에 직접 찾아가는 봉사캠프로 초등학생 70여명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다. 창의력과 과학적,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과학영재 프로그램과 리더십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KAIST 자기계발 동아리인 "Young Leaders in KAIST(이하YLK)"는 8월 11일~14일까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습 멘토링 캠프인 "2011 YLKamp"를 갖는다.
3박4일간 KAIST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60여명의 충청도 농어촌 소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탐구, 수리, 외국어 등의 학습법 및 미래의 진로와 대학생활에 대해 조언한다.
YLK는 2010 여름부터 ‘사회 환원을 통한 교육 양극화 해소’라는 취지 아래 무료 멘토링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YLK 캠프는 참가자 모집에서부터 내용 기획, 후원 기업 모집 및 행사 진행까지 모든 업무가 KAIST 학생들의 자발적인 활동에 의해 진행된다.
현대자동차, 종근당고촌재단, 하이드로스타㈜, ㈜테스트마이다스, KAIST총동문회의 후원에 힘입어 참가비는 무료다.
YLK는 다양한 활동으로 리더십을 검증 받은 학생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봉사활동을 비롯, 공모전, 연사초청 강연, 워크숍, 사회활동 참여 등을 통해 자기계발을 하는 KAIST동아리이다.
또한, KAIST는 軍자녀들에게 작년부터 영재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10년에는 260명, 2011년 1월에는 100명이 참가했다. 2박3일로 진행하는 올 여름 캠프는 320명이 참가해 1일~12일까지 4차례로 나눠 열린다.
지난 2010년 2월에 시범적으로 시작한 이 과학캠프는 계룡대지역 초, 중학생으로 이뤄진 軍자녀를 대상으로 시작해 전․후방 전 지역으로 확대되었고, 이번 여름이 벌써 4회째로 전군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KAIST와 육군이 직무특성상 잦은 근무지 이동으로 자녀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받게 하고 싶어도 여건상 불가능했던 군인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KAIST는 앞으로 교육 수혜가 적은 지역의 학생들에게 이러한 지식나눔,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이승섭 학생처장은 “KAIST가 국내 과학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며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 아이들에게는 미래의 비전을 제시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알차고 뜻 깊은 캠프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11.08.11
조회수 13046
-
미래 IT인재 양성에 KAIST가 앞장서
- 8월 1~5일, 전문가 특강, 연구시설 견학, 조립실습 등 다양한 행사 가져 -
우리 학교는 8월 1~5일 교내 정보전자공학동 제1공동강의실(E3-1)에서 미래 전기 및 전자공학분야 인재를 양성하기위해 ‘KAIST 전자공학영재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의 고등학교에서 전기 및 전자공학분야에 관심이 많아 학교장 추천을 받은 60명의 2학년 학생들이 선발됐다. 캠프기간 중 숙식 및 교재비 등 참가비 전체가 무료다.
참가학생들은 4박 5일간 교내 기숙사에서 지내면서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KAIST 내외부 전문가들의 특강, 연구시설 견학, 전자제품 조립 실습, 팀별 프로젝트 등을 경험한다.
특강은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과 경종민 교수의 ‘전자공학이란?’을 시작으로 이상국 교수의 ‘한국의 반도체기술과 우리의 미래’, 김종환 교수의 ‘생각하는 로봇’, 방송통신위원회 박상일 박사의 ‘방송통신의 현재와 미래’ 등이 4일 동안 하루 한차례 이뤄진다.
학생들은 KAIST의 대표적인 우수한 연구소인 ‘인공위성연구센터’와 ‘나노종합팹센터’를 견학하며 미래 우주기술과 나노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테라헤르츠 인터커넥션 앤드 패키지’ 연구실을 방문하여 미래 무선전력전송 기술을 둘러보며 향후 진로방향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 로봇 키트, 라인트레이서, 라디오 조립 등 실습을 통해 전자제품의 작동원리를 이해한다. 아울러 ‘아마추어 무선 햄(HAM) 교실’을 통해 전기 및 전자공학의 가장 기초가 되는 전파통신의 소중함과 재미를 겸한 ‘전파보물찾기(ARDF) 체험’ 학습을 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캠프기간 중 팀 프로젝트 실습을 통한 로봇 키트를 프로그래밍해 장애물 경주 대회 및 트랙경주 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과(학과장 김정호)에서 주최하고 KAIST 전파교육연구센터(소장 이혁재)가 주관한다.
2011.08.01
조회수 13280
-
미래 이공계 인재들이 모두 모였다!
- 이공계 인재들을 위한 휴먼 네트워크 ‘영스타 클럽’ 창단 -
- 18~19일, 창단식과 함께 KAIST 대전 본원에서 포럼 개최 -
- 리더십 함양을 위해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자리 가져 -
대한민국 과학기술분야의 미래 젊은 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KAIST 영재교육센터(센터장 유회준)는 미래에 최우수 이공계 인재가 될 학생들을 초청해 ‘영스타 클럽(Korean Science and Technology Young Stars Club)’을 창단하고 지난 18~19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클럽은 전국 과학고, 한국영재학교, 민사고 등 우수 고등학교 상위 5%이내의 학생들을 선발해 이들이 휴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전인적이며 창조적인 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세상과 만나자, 새로운 세상을 열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만남과 창조’라는 키워드 아래 이공계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멘토가 되어 각 분야의 정보와 비전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이 과정을 통해 과학 영재들은 전문과학기술인으로서의 성장 뿐만 아니라 미래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계발에 필요한 덕목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뜻 깊은 기회를 가졌다.
또 KAIST에 재학중인 선배들과 만나 이들의 학창시절 경험을 듣고 함께 훈훈한 시간을 나눴다. 선배들의 안내에 따라 산업디자인 연구소와 인공위성센터를 방문해 생생한 연구현장을 경험했으며, 저녁에는 음악동아리의 공연을 보고 감성의 세계에 빠져들기도 했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10년 후를 준비하기’라는 주제로 학부모 워크숍도 개최돼 참석자들은 자녀의 미래 학업과 직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워크숍을 통해 학부모들은 과학기술 분야의 비전을 확인하고 과학영재들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있어 기성세대의 올바른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KAIST 영재교육센터장 유회준 교수는 “영스타 클럽은 과학 영재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창단됐다”며 “그동안 영재교육센터에서 제공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과학 영재들이 창조적인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스타 클럽에 참가한 광주과학고 고병찬 학생은 “전국의 과학고 학생들이 모이기란 쉽지 않은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포럼을 통해 배우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창조적인 과학기술자로 성장해 우리나라 이공계의 큰 축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스타 클럽 1기 학생들이 카이누리의 인솔에 따라 산업디자인학과 견학을 가고 있다.
2011.07.20
조회수 12259
-
IP영재기업인교육원, 학부모와 함께하는 캠프 개최
우리학교 IP영재기업인교육원(원장 유회준)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학부모와 함께하는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 교육 캠프’를 대전 본교 인문사회과학부동(N4동)에서 가졌다.
이번 캠프는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 개소 이래 처음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같은 조에 편성되어 함께 체험함으로써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총 16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이번 캠프는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기본과정에서는 ‘스마트 월드(Smart World)’라는 주제로 KAIST 이민화 교수, 관동대학교 정지훈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프로젝트 수행, 발표, 학생교류, 학부모간담회 등이 이뤄졌다.
또한, 심화과정에서는 김호종 대표(트리즈포트), 김기정 이사(트리즈협회), 이경원 교수(한국산업기술대학교), 이종윤 대표(크리코리아) 등 국내 트리즈(TRIZ)관련 최고전문가들을 초청해 TRIZ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지원하는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은 2009년 9월에 설치됐으며 기본과정, 심화과정 및 전문과정의 3단계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1.05.30
조회수 12150
-
고감도 나노광학측정기술 개발
- 머리카락 단면적의 70만배 보다 작은 나노유체기술과 나노광학기술을 융합한 바이오분석기술.- 신약개발 및 신경질환 조기진단기술로 활용 기대.
우리학교 바이오및뇌공학과 정기훈 교수 연구팀이 소분자 생화합물 (small molecules) 검출을 위한 획기적인 고감도 나노광학측정기술을 개발했다.
소분자 생화합물은 분자량이 작은 생체내 분자들로 다양한 세포의 세포막을 드나들며 세포간의 신호전달 등에 큰 역할을 담당한다. 최근에는 제약업계에서도 소분자 생화합물을 이용한 신약 개발 관련 연구 및 개발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소분자 생화합물은 대부분 특정 항원-항체 화학 결합반응을 유도하기 힘들어 기존에 많이 사용되는 형광이나 전기화학적인 방법으로 극소량을 분석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정 교수 연구팀은 사람의 머리카락 단면적의 70만배 보다 작은 나노유체관내 유동특성을 이용해 나노몰(nM) 수준의 농도를 갖는 극미량의 소분자 생화합물의 농도를 국소적으로 증가시켰다. 이후 나노플라즈모닉 광학기술과 접목해 측정하는 빛의 세기를 1만배 이상 향상시켜, 별도의 생화학처리를 사용하지 않은 도파민(Dopamine)과 가바(GABA)와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1초 이내에 구별하는 데 성공했다.
이 결과는 현존 세계 최고수준의 검출한계를 수백배 이상 향상시킨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앞으로 소분자 생화합물을 이용한 다양한 글로벌 신약개발은 물론,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퇴행성 신경질환의 조기진단 및 뇌기능 진단기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한국연구재단의 도약연구자지원사업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는 오영재 박사과정 학생 주도하에 진행됐으며, 독일에서 발간되는 나노분야 국제저명학술지인 ‘스몰(Small)’지의 1월 17일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2011.01.26
조회수 16081
-
정재승 칼럼 자살로 잃은 두 친구와 로봇 영재
정재승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가
동아일보 2011년 1월 18일(화)자 칼럼을 실었다.
제목: 자살로 잃은 두 친구와 로봇 영재
신문: 동아일보
저자: 정재승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일시: 2011년 1월 18일(화)
기사보기: 자살로 잃은 두 친구와 로봇 영재
2011.01.18
조회수 11508
-
IP영재기업인교육원, 2011학생선발캠프 개최
우리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원(원장 이광형) 산하 IP영재기업인교육원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KAIST IP(지식재산; Intellectual Property) 영재기업인교육원 2011년도 학생선발 캠프’를 KT 인재개발원(대전 서구 괴정동)에서 개최한다.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전국 중고등학교 학교장이 추천한 286명의 학생 중에서 서류전형을 거쳐 1차 선발된 152명이다. 이 학생들은 2박 3일간의 캠프전형 및 면접을 거쳐 75명 내외의 학생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의 2차전형인 선발캠프는 개인검사, 개인평가, 팀별평가 및 면접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작년에 실시되지 않은 면접평가가 추가 실시된다. 팀별평가는 첫날인 26일에 주어진 문제를 27일까지 1박 2일간 팀별로 해결하여 마지막 날인 28일 오전에 발표하는 형식이다. 또한 27일에는 개인검사와 개인과제 평가가 진행된다. 개별면접 및 그룹면접은 26, 27일 양일간 개인별 또는 팀별로 실시된다.
개인과제와 팀과제를 통한 평가에서는 창의적 문제해결력, 윤리의식,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측정한다. 면접을 통한 평가에서는 도전정신, 윤리의식 등을 심사하게 된다.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의 지원을 받아 중학생 50명, 고등학생 50명을 선발하여 교육중이다. 현재 교육중인 100명의 학생들은 작년 12월에 선발된 1기생들로, 내년 1월까지 온·오프라인 교육을 받은 후 교육원의 이수규정에 따라 기본과정을 이수하고 2년차 심화과정으로 진학하게 된다.
2010.11.25
조회수 12910
-
軍자녀 영재, KAIST가 ★를 만든다!
- KAIST, 軍자녀를 위한 과학캠프 열어 -
- 지난 2월 1차에 이어 계룡대 지역에서 전․후방 지역 軍자녀까지 확대 -
우리학교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총 9일간 3차례에 걸쳐 국내 최고의 영재과학교육 프로그램을 계룡대 및 전방 지역 軍자녀들에게 제공한다.
軍자녀로 이뤄진 초, 중학생 180명이 2박3일 동안 우리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KAIST 멘토 대학생들과 함께 참가한다.
이번 과학캠프에는 창의력과 과학적,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카드게임으로 배우는 화학, 로봇제작, 태양열로 요리하기, 개구리․쥐 해부, 3D UCC 제작 등 기초 과학부터 응용 공학에 걸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실험에 참여해 발표하도록 유도하고, 자체 경연대회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재미있는 과학을 교육하여 미래의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지난 2월19일 처음 열린 이 캠프는 계룡대지역 초, 중학생으로 이뤄진 軍자녀를 대상으로 시작해 전․후방 전 지역으로 확대됐다.
우리학교와 육군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최초의 과학캠프로서 직무특성상 잦은 근무지 이동으로 자녀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받게 하고 싶어도 여건상 불가능했던 군인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되었다.
육군본부 인사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과 그 자녀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KAIST와 육군은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을 통해 초등 및 중학생 150~200명에게 과학캠프 기회를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형 교무처장은 “항상 희생과 봉사로 근무하는 군인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군 자녀에게는 미래의 비전을 제시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알차고 뜻 깊은 캠프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10.07.26
조회수 13441
-
IP영재기업인교육원 '로봇과 인간의 미래' 캠프 개최
우리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원(원장 이광형) 산하 IP영재기업인교육원 주관으로 열리는 ‘KAIST IP(Intellectual Property) 영재기업인 7월 오프라인교육’ 캠프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동안 서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제협력관에서 진행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로봇과 인간의 미래’를 주제로 협업 활동을 통한 아이디어 도출 및 발표·평가, 특허전자출원 교육 및 특허 출원, KIST 역사관 견학 등으로 구성돼 있다.
10일 오후 1시에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한홍택 KIST 원장의 인사말 후 인지로봇센터장 유범재 박사의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생활’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과학문화연구소 이인식 소장(IP영재기업인교육원 자문위원)이 ‘나는 멋진 로봇친구가 좋다’, ‘로보사피엔스가 몰려온다’는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이후 참가 학생들은 조별활동을 통해 ‘로봇과 인간의 미래’와 관련된 특허나 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해 11일 오전에 발표한다. 심사위원은 KIST 연구원, 유재범 박사, 이인식 소장, 이민화(기업호민관, KAIST초빙교수) 등의 로봇공학과 기업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의 발표에 대한 평가와 조언을 하게 된다.
둘째 날에는 이민화 교수가 ‘벤처이야기’라는 주제로 실제 벤처를 설립하고 운영했던 경험담을 미래의 총망 받는 예비 기업인들인 수강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지난 5월 특허 명세서 작성 교육에 이어 특허전자출원교육을 실시한다. 전자출원에 대한 교육과 함께 지난 5월 캠프에서 작성한 특허 명세서에 대해 직접 온라인 전자출원을 할 예정이다.
IP영재기업인교육원의 교육과정 이수기준 중 하나는 개인별 특허를 3건 이상 출원해야 하는 것이다. 5월 특허명세서작성 교육과 이번 특허전자출원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특허 설계, 명세서 작성, 출원, 등록까지의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생 100명(중등과정 50명, 고등과정 50명)으로 전국에서 학교장이 추천한 학생들 중 5.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한편, IP영재기업인교육원은 수강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온라인 교육과 병행해 금년 2월부터 현재까지 6주 간격으로 오프라인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보충자료차세대 IP기반 영재기업인이란, 구글(Google)을 공동창업한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과 래리 페이지(Lawrence E. Page),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크버그(Mark Zuckergerg), 애플의 스티브 잡스(Steven Paul Jobs) 등과 같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미래 신성장산업을 창출할 창의적인 인재를 일컫는다.
2010.07.07
조회수 17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