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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UAE에 교육 수출 본격화
- 교육·연구 및 인력양성 협력 위해 UAE KUSTAR에 KAIST 교수 파견 -
지난 해 우리나라가 세계 원전 강국들을 제치고 수주한 UAE 원전의 포괄적 협력사업을 위한 실질적인 서막을 KAIST가 열었다.
우리학교는 UAE KUSTAR(칼리파 과학기술연구대학)에 교수를 파견하고, UAE와의 교육·연구 협력 및 고급 연구개발 인력양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UAE 원자력공학 분야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학교는 KUSTAR-KAIST 원자력협력센터를 설치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교육 및 연구협력 프로그램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그 일환으로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 4명(이건재 교수, 성풍현 교수, 장창희 교수, 이정익 교수)을 지난 달 현지로 파견했다. 이들은 이 달부터 UAE에 1년간 거주하면서 강의와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KUSTAR 원자력공학과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우리나라와 UAE간의 원전 수주 계약 당시, 양국은 원전 사업 뿐만 아니라 인력양성, 교육, 재생에너지, 정보통신기술, 조선, 반도체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고급인력 양성과 교육 인프라 개발을 위해 지난 1월 서남표 총장은 KUSTAR 아리프 술탄 알 하마디(Arif Sultan Al Hammadi) 총장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KUSTAR가 향후 선도 과학기술 연구대학이 될 수 있도록 KAIST의 연구·교육 노하우와 커리큘럼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본격적 협력 사업 지원을 위해 우리대학은 지난 7월 KUSTAR-KAIST 교육연구원을 설치했으며, 그동안 원자력 전문가로서 양교간의 협력 사업을 총괄해왔던 장순흥 교수를 연구원장으로 임명했다. 내년부터는 원자력공학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분야의 교수도 KUSTAR에 파견해 다방면으로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KUSTAR-KAIST 교육연구원장 장순흥 교수는 “KUSTAR를 KAIST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양교간의 성공적인 교육·연구 협력 사업은 우리나라와 UAE간의 포괄적인 협력사업의 신호탄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다른 중동 지역 국가들과의 협력 사업을 위한 실질적인 교두보가 되어 제2의 중동 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USTAR는 셰이크 칼리파 빈 자예드 알 나하얀(Sheikh Khalifa bin Zayed Al Nahyan) UAE 대통령이 미래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될 고급 연구개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07년에 설립한 연구중심 국립대학으로, UAE 정부가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20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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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 교수팀, 생체막 단백질 기능 첫 규명
우리대학 윤태영 물리학과 교수 주도하에 생체막 단백질인 시냅토태그민1(Synaptotagmin1)이 신경세포 통신을 능동적으로 제어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였다.
시냅토태그민1은 신경전달물질 분출을 조절하는 양대 핵심 단백질로서, 지금까지 학계는 단순히 칼슘 이온이 유입되면 시냅토태크민1이 신경전달물질을 분출하는 것으로 추정해 왔지만, 명확히 그 기능을 밝혀내지 못했다.
△카이스트 윤태영 물리학과 교수, △이한기 박사 △신연균 교수(포항공대, 아이오와주립대) △권대혁 교수(성균관대) △현창봉 교수 (고등과학원) 등이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이 추진하는 ‘기초연구실육성사업(BRL)"과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고, 연구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저널인 ‘사이언스(Science)’誌 5월 7일자에 게재된다. 이번 연구결과는 젊은 국내 토종박사들이 주축이 되어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일궈낸 값진 연구성과이다.
총 9명으로 구성된 연구팀에서 8명이 국내 연구자들로, 이중 7명이 만 40세를 넘지 않은 신진 연구자이다.
특히 연구를 주도한 윤태영 교수는 만 34세로 2004년 서울대에서, 이한기 박사는 만 33세로 명지대에서, 권대혁 교수는 만 38세로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토종박사들이다.
또한 이번 연구성과는 정부의 대표적인 연구지원사업(BRL)과 인력 양성사업(WCU)의 지원을 받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세계 최고의 과학저널에 발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림1. 신경전달물질 분출에 있어서 시냅토태그민1의 동적제어 스위치 모델]
윤태영 교수 연구팀은 시냅토태그민1이 신경세포 통신의 강약을 자유자재로 제어하는 스위치 역할을 한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신경세포 내에 적정농도(10μmol/L, 1리터당 10마이크로 몰)의 칼슘 이온이 유입되면 시냅토태그민1은 신경전달물질을 빠르게 분출하지만, 적정농도 이상의 칼슘이 유입되면 오히려 그 기능이 감소된다는 사실을 최초로 확인하였다. 이것은 시냅토태그민1이 신경세포에서 나오는 칼슘 농도에 따라 다양하게 반응한다는 사실을 의미하는 것으로, 시냅토태그민1이 신경세포 통신의 강약을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규명한 것이다.
윤태영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지난 10년간 학계의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인 시냅토태그민1의 기능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였다. 이번 연구는 낮은 농도의 칼슘에서 시냅토태그민1이 가장 활발히 활동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발견하여, 기존 연구가 밝히지 못한 시냅토태그민1의 기능을 정확히 설명하였다.
특히 연구팀은 시냅토태그민1을 생체막으로부터 분리하면, 제어 스위치 기능이 상실된다는 사실도 확인하여, 시냅토태그민1의 생체막 부착 여부가 그 기능에 핵심인 것을 밝혀냈다.
또한 윤 교수팀은 차세대 신약개발의 주요 타깃인 생체막 단백질의 기능을 분자수준에서 관찰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생체막 단백질은 물질 수송 등 세포내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데, 암, 당뇨, 비만 등 각종 질병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차세대 신약개발 표적 단백질의 최대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단소포체 형광 기법(single-vesicle fluorescence detection)’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여, 생체막 단백질의 기능을 단분자 혹은 수개 분자 수준에서 관찰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게 되었다.
[그림2. 단소포체 형광기법]
윤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10년간 학계가 밝혀내지 못한 시냅토태그민1의 기능을 명쾌히 밝혀내고, 복잡한 생체막 단백질의 기능을 분자수준에서 관찰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이번 연구로 생체막 단백질을 활용하여, 암, 당뇨, 비만 등 현대인의 질병에 대한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라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201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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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과학저널리즘 대학원 입학식
우리학교는 2010년 2월 20일(토 오전 11시 지식재산 대학원,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신입생과 서남표 KAIST 총장, 고정식 특허청장을 비롯한 대학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내 창의학습관 터만홀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KAIST는 올해 지식재산 대학원 40명, 저널리즘 대학원 24명의 학생을 처음으로 선발했다.
특허청 지원으로 개설한 지식재산대학원은 기존 기업의 지재권 담당자와 변호사, 변리사 등 지식재산권 실무자를 대상으로 법과 기술 그리고 경영의 마인드를 갖춘 지식재산권 실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지식재산권 실무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2년 6학기과정이다. 과학저널리즘 대학원은 현직 기자들과 언론홍보 전문가들에게 과학, 환경과 기술분야에 대한 지식을 제공해 과학언론 전문가 양성을 위해 KAIST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개설한 과정이다.
위 기념사진설명
아래줄 왼쪽부터 - 서남표(KAIST 총장), 고정식(특허청장), Bob Willard(前, 미국 NCLIS 상임의장), 백만기(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장)
뒷줄 왼쪽부터 - 마이클박, 박범순(KAIST 인문사회과학과 교수), 김동원(KAIST 문화과학대학장), 이광형 (KAIST 교무처장), 박선원(KAIST 산학협력단장), 박승빈(KAIST 생명화학공학과장), 최종협(발명진흥회 부회장), 김철호(KAIST 지식재산대학원 책임교수), 진달용(KAIST 과학저널리즘대학원 담당교수), 임춘택(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 김소영(KAIST 인문사회과학과 교수), 이상엽(KAIST 생명과학기술대학 학장)
201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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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카이스트문학상 시상식 열려
우리학교 대학신문사(카이스트신문사)에서 주관하는 문학상 시상식이 12월 30일 오후2시 본관1층 제1회의실에서 열렸다. 카이스트 문학상은 우리학교 학생들의 창작활동 의욕을 고취하고 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행사이다. 올해 열린 제15회 공모에서는 11월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전 부문에 걸쳐 34명의 응모자가 58편의 작품을 접수했다.
심사위원은 심사위원장 전봉관 교수(신문사 주간교수)를 비롯, 시 부문은 조애리, 소설은 이상경, 수필 및 평론부문은 시정곤 교수 등 인문사회과학과 교수들이 맡았다. 심사결과 시 부문 당선작은 무학과 학사과정 권나희 학생의 "상한 통조림 따기"가 선정됐고, 소설부문은 당선작으로 화학과 석박사통합과정 양성호 학생의 "도라와요 도라사네"가 선정됐다. 가작은 생명화학공학과 학사과정 윤수현 학생의 "동행"이란 작품이다. 또한 수필및평론부문은 당선작으로 학사과정 김예은 학생의 "지금도 면역진행중"이 선정됐다.
시상식 행사는 카이스트신문 전봉관 주간교수의 경과보고와 대외협력처 임용택 처장의 시상 수여, 그리고 환담 등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학생은 소설 당선자 양성호, 가작 윤수현 학생 그리고 수필당선자인 김예은 학생 등 3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소설심사를 맡았던 이상경 교수는 당선작 "도라와요, 도라사네"에 대해서 "응모작 중 발굴이어서 망설임이 없었다. 상당분량의 내용인데 앞뒤가 잘 맞아떨어지고 상당한 노력이 보여지는 작품이다. 단순한 취미나 습작 수준 이상의 뛰어나고 훈련된 작품"이라는 심사평을 말했다.
또한 시부문 심사를 맡은 조애리 교수는 당선작 "상한 통조림 따기"를 "등단할 수 있을만큼의 뛰어난 작품"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음은 시부문 당선작 "상한 통조림 따기" (권나희 학사과정 무학과)
상한 통조림 따기유통기한이 지난 통조림은 애물단지가 되는 법이다.
해가 진 뒤 몽유병처럼
웅웅대며 달아오른 냉장고를 열면
차갑게 식은 통조림, 늙은
집 귀신이 비문처럼 앉아있다.
폐쇄된 깡통 속
우연한 마주침처럼 이젠
쉬어버린 단어들
너 우리 등 푸르던 맹세.......
부패한 시간의 흔적들
갈고리 손으로 기억을 움켜쥔다.
지나버린 유통기한을 더듬다
어쩔 수 없는 나는
녹슬어가는 기억의 뚜껑을 연다.
작은 번개처럼 머리를 파고드는 쉰내.
방안으로 비가 내리고 천둥이 친다.
상한 통조림을 열면입가에 낭자한 그리움.
사진(시계방향) 소설당선 양성호(화학과 석박사통합과정)학생과 임용택 대외협력처장, 소설가작 윤수현(생명화학공학과 학사과정), 수필당선 김예은(학사과정), 시상식 참석자 기념촬영사진
200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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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과학언론전문가 석사과정 생긴다
- 21세기 지식 경제화 선진국 시대를 이끌어갈 과학언론 전문가 양성 계기 마련 -
우리학교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과 지난 25일(수)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 비지니스센터에서 “21세기 지식 경제화 선진국 시대를 이끌어갈 과학언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정을 통해 과학기술과 언론문화가 융합된 과학언론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공동 개설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이 과정을 통해 신문방송사 기자, PD, 작가 등 과학 기술언론인을 육성하게 된다.
2010년 봄학기에 개설예정인 과학저널리즘 석사과정은 현직기자 10명 내외를 장학생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일반회사 홍보관계자 등도 10명 내외의 선발을 계획하고 있다. 과학언론전문가과정 관련문의는 전화 042-350-4602
200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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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서 더 소중하고 따뜻한 '가족기부'
- 정승열씨 가족, 온가족 뜻 모아 KAIST에 현금 1억원 쾌척
- 가족 모두가 기부금 마련에 동참, 가족애 더욱 돈독해져 - 기부자 뜻 반영하여 인재양성 등 KAIST 발전 위해 사용 예정
우리나라 과학 발전을 기원하며 온 가족이 뜻을 모아 우리대학에 기부금을 전달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정승열씨(43‧현대해상 강남제일영업소 정창수대리점 대표) 가족. 고모 정외현(81)씨, 아버지 정대영(71)씨, 정승열씨 등 정씨 가족은 10일 오후 서남표 KAIST 총장을 만나 현금 1억원을 쾌척했다.
정씨 가족의 기부가 특별한 것은 ‘가족 기부’라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개인이 기부금을 전달할 때는 가족 동의만 얻기 마련이지만 정씨 가족은 가족 모두가 어디에 기부할 것인지, 얼마를 낼 것인지 등 의논과 합의과정을 거쳐 ‘가족 기부’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정승열씨 가족이 기부에 뜻을 모으기 시작한 것은 2년 전. 정승열씨 고모 정외현씨가 기부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고 아버지 정대영씨와 정승열씨 3형제가 동의해 기부금을 모으게 됐다. 정승열씨는 “고모님이 항상 입버릇처럼 일제시대를 회상하시며 ‘자원이 풍부하지 않은 우리나라가 일본을 이기려면 과학 발전이 최우선 돼야 한다’고 하셨다”며 “이에 온 가족이 과학 발전을 위한 기부금 전달에 마음을 모으게 됐고, 우리나라 최고의 영재들이 모이는 KAIST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승열씨는 “온 가족이 오랫동안 고민하고 기다려왔던 일이었는데, 이렇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나니 아주 후련하고 기분이 좋아졌다”며 “작은 기부금이지만 이것이 밀알이 돼서 과학발전과, 나아가 우리나라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오히려 우리 가족이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정승열씨는 “기부금을 위한 논의를 하면서 가족간 유대 관계가 더욱 돈독해진 것 같다”며 “기부금을 냈기 때문에 기쁜 것이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하고 싶고 해야할 일을 한 것 같아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서 총장은 “전해주신 기부금은 KAIST 인재 양성 등 중요한 곳에 쓰도록 할 예정”이라며 “소중하게 모아진 기부금인 만큼 더욱 값지게 사용해 KAIST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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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웨스턴 로스쿨과 MOU 체결
-미국 최고 로스쿨 중 하나인 노스웨스턴 로스쿨과 글로벌 지식재산역량을 갖춘 인재양성
지식재산의 전략적 경영이 중요해지고 국제적 지식재산 분쟁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요구가 날로 증대되는 가운데, KAIST 지식재산 실무과정(Master of Intellectual Property, 이하 MIP)이 미국 최고 로스쿨 중 하나인 노스웨스턴 로스쿨과 협력하기로 했다.
서 총장과 밴잰트(Van Zandt) 노스웨스턴 로스쿨 학장은 11일 오전 10시 KAIST 총장실에서 글로벌 지식재산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법 인증과정 및 학위과정 설치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양 학교가 이미 KAIST-Northwestern Executive LLM (미국 법학석사과정)을 8년간 성공적으로 운영했고, 2010년부터는 KAIST MBA-Northwestern LLM 복수학위과정을 개설하는 등의 공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 출범하는 KAIST-MIP 과정에까지 교류를 확대한 것이다.
특히 미국 노스웨스턴 로스쿨은 2009년 U. S. News & World Report 가 선정한 미국 로스쿨 랭킹 종합 9위에 오른 최우수 명문대학이다. 본 대학은 특히 국제세법, 지적재산권법 등에서 높은 명성을 얻고 있다. 또한 역시 미국 최우수 MBA 중 10위권 이내에 손꼽히는 노스웨스턴 켈로그(Kellogg) 비즈니스 스쿨과 함께 JD-MBA과정을 개설하여 지식자본경영 (Intellectual Capital Management) 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나아가는 등, 법과 경영의 융·복합학문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KAIST-MIP 과정을 통해 노스웨스턴 로스쿨이 인정하는 미국법 및 지식재산권법 인증과정을 제공하고 장차 미국법학석사(LLM), 박사(JD)학위와 미국 변호사 또는 변리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함에 따라, KAIST-MIP 과정을 통해 양성되는 지식재산 인재의 글로벌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토대로 장차 노스웨스턴 로스쿨 및 비즈니스 스쿨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KAIST-MIP 과정이 지식자본 경영전략, 창의펀드의 운용 등 지식재산 최정예 인재양성 과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 지원으로 KAIST에 새롭게 개설되는 KAIST-MIP(Master of Intellectual Property)는 기존 기업의 지재권 담당자와 변호사, 변리사 등 지식재산권 실무자를 대상으로 법과 기술 그리고 경영의 마인드를 갖춘 지식재산권 실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지식재산권 실무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2년 6학기과정이다.
턱없이 부족한 지식재산권 관련 실무인력을 양성하고, 대한민국을 세계 지재권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특허청과 KAIST가 심혈을 기울여 내년 2월 처음 문을 연다. 이번 과정은 현장실무경험 평균 15년 이상인 37명의 전문교수진이 교육하며 국내 굴지의 특허·법률 관련 12개 기관이 협력한다.
자세한 사항는 지식재산 실무석사 홈페이지(http://mip.kaist.ac.kr)를 참고하면 된다.
붙임: 가. 노스웨스턴 로스쿨 간략소개, 나. 사진설명
<노스웨스턴 로스쿨 간략 소개>
참고 : http://www.law.northwestern.edu
○ 150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로스쿨
○ 1923년 최초로 ABA 승인을 받은 40개 로스쿨 중 하나
○ 법학 교육의 선구자인 John H. Wigmore 교수가 재직
○ U. S. News & World Report America’s Best Graduate Schools 2009 Top Law School 중 9위
○ 교수와 학생들간의 1 : 1 교육체제와 세계적 수준의 교육시설, 훌륭한 교수진
○ 학생들이 실제 사건을 다룰 수 있는 Clinical Program (임상법학교육) 등과 같이 실무 적용력이 높고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
○ 노스웨스턴 대학의 Kellogg Graduate School of Management 와 로스쿨이 공동으로 제공하는 LLM / Kellogg 프로그램 운영 중 (JD-MBA)
○ 전세계 각계에서 Northwestern 출신의 교수진, 졸업생들의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졸업 후에도 협조와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
○ KAIST 경영대학과 Executive LLM 과정을 8년간 성공적으로 운영○ 2010년부터 KAIST MBA-Northwestern LLM 복수학위과정 개설
2009.11.11
조회수 17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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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권 실무석사과정 입시설명회 개최
우리대학은 2010학년도 ‘지식재산 실무석사과정’ 입시 설명회를 9월 30일(수)과 10월 10일(토)에 서울 도곡동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특허청 지원으로 KAIST에 새롭게 개설되는 KAIST-MIP(Master of Intellectual Property)는 기존 기업의 지재권 담당자와 변호사, 변리사 등 지식재산권 실무자를 대상으로 법과 기술 그리고 경영의 마인드를 갖춘 지식재산권 실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지식재산권 실무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2년 6학기과정이다.
턱없이 부족한 지식재산권 관련 실무인력을 양성하고, 대한민국을 세계 지재권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특허청과 KAIST가 심혈을 기울여 내년 2월 처음 문을 연다. 이번 과정은 현장실무경험 평균 15년 이상인 37명의 전문교수진이 교육하며 국내 굴지의 특허·법률 관련 12개 기관이 협력한다.
자세한 정보는 지식재산 실무석사 홈페이지(mip.kaist.ac.kr)를 참고하면 된다.
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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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2009 KAIST 학위수여식 축사
2009 KAIST 학위수여식 축사
사랑하는 졸업생과 가족 여러분,
조정남 이사장님과 서남표 총장님을 비롯한 KAIST 교직원 여러분,
그리고 이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먼저 어려운 과정을 훌륭히 마치고
오늘 영예로운 학위를 받는 1,976명의 졸업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그동안 뒷바라지 해 주신 부모님과 가족들,
그리고 후학 양성에 모든 노력을 다 하신 교수님들께도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함께 전합니다.
또한 오늘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받으신
류근철 박사님께도 큰 존경과 함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류박사님은 우리 한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미래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KAIST에 사재를 기부하여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KAIST의 성과와 기대]
졸업생과 교직원 여러분,
KAIST는 지난 38년간 우리나라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여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 왔습니다.
그동안 국내 이공계 분야 박사의 20%를 배출하였고,
470여개 벤처기업 창업을 주도하여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과 경제성장을 주도해왔습니다.
또 세계수준의 대학과 겨루어 공학과 IT분야에서 34위,
자연과학 분야에서는 46위를 기록하여
연구중심대학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생선발, 교과운영, 교수평가 등을 혁신하여
대학사회의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점수 위주의 선발방식에서 벗어나
잠재능력이 있고 인성을 갖춘 학생들을 선발하는 제도를 도입해
대학사회에 바람직한 입시제도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에너지․환경․물․지속가능성과 같은
인류가 직면한 과제에 대한 연구도 선도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KAIST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큰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좋은 미래는 좋은 인재로부터 시작되고,
좋은 인재는 좋은 교육에서 출발합니다.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에서는 인재야말로 최고의 자원입니다.
빈곤한 자연 조건을 무한한 두뇌자원으로 극복해야 합니다.
더구나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는
대학과 연구기관의 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입니다.
그래서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을 키우는 것이 시대적 요구입니다.
특히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는
나라의 밝은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정부는 KAIST가 인재양성과 연구개발에서
더욱 눈부신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녹색성장을 이끄는 과학기술 - 녹색기술과 융합기술 지원]
졸업생과 교직원, 그리고 가족 여러분,
지금 우리는 세계적 경제위기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동시에 우리는 기후변화라는 인류공동의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는 경제 위기를 구실로 결코 미룰 수 없습니다.
정부는 당면한 경제위기에 대응하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처하는 한편,
위기 이후의 신성장동력을 만드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탄소 녹색성장은 석유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가
가야만 하고, 갈 수밖에 없는 유일한 길입니다.
또 인류가 함께 가야할 길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산업화 시대는 늦었지만, 정보화 시대는 앞서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보통신분야의 원천기술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그 성과를 충분히 누릴 수 없었습니다.
녹색성장 시대에는 모든 면에서 앞서가야 합니다.
에너지 절약 기술과 신재생에너지 기술 등 녹색기술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결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녹색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투자를
올해부터 작년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신성장동력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기초과학, 원천기술
그리고 거대과학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것입니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글로벌 수준의 투자 환경을 위해
규제개혁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갈 것입니다.
졸업생과 교직원 여러분,
우리나라의 신성장동력이자 녹색기술의 또 다른 원천은
바로 융합기술입니다.
우리가 가진 바이오(BT), 정보통신(IT), 나노(NT)기술을 융합하고, 앞선 IT 기술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킨다면
이는 차세대 성장동력의 핵심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서남표 총장은 ‘새로운 발견과 가치창출은
학문과 학문의 경계에서 이루어진 학제적 연구에서 나온다’며
융합연구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곳 KAIST에서 첨단융합연구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 융합기술은 보건과 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
인간을 편리하고 행복하게 하며, 삶의 질을 개선할 것입니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더욱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치매, 파킨슨 병 등 뇌질환 하나만 보더라도
의학․과학․공학을 융합하면 조기진단부터 치료기술 개발까지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과학과 공학이 접목된 신개념 의학연구와 최첨단 연구병원은
미래 인류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이처럼 인간과 지구를 살리는
녹색기술과 첨단융합연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졸업생에 대한 당부 - 과학기술인의 역할과 책임]
오늘의 주인공인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 중에는
더 큰 학문적 성취를 위해 진학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또 다른 도전을 위해 새로운 분야로 진출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어디에서 활동하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꿈을 갖고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젊음의 패기를 갖고 도전하면 반드시 꿈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인류 역사는 도전하는 자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오늘의 어려움에 좌절하지 말고
내일을 위해 도전하고 또 도전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눈앞의 자기 이익만 쫓기보다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와 인류를 위해
무엇으로 기여할 것인가를 항상 생각해주기 바랍니다.
자기 이익을 위해서만 쓰여지는 과학기술이나
인간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윤리가 배제된 과학기술은
인류에게 재앙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과학기술인이 갖추어야 할 요건은
단순한 기술 교육이 아니라,
인간의 보다 나은 삶에 대한 깊은 고민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첨단과학기술과 함께 올바른 인간이 되었을 때
여러분은 인류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진정한 지도자가 될 것입니다.
지난 시간 강의실에서 도서관에서 연구실에서
열심히 해 왔던 그 정신을 잊지 말고,
앞으로도 더 큰 열정으로 자기 분야의 연구에 매진해서
큰 발전을 이루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의 앞길에 영광이 함께 하길 기원하며
다시 한 번 졸업생 여러분에게
뜨거운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2009.03.13
조회수 20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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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연)과 연구협약 MOU 체결
- 학연협력 통해 ‘인력양성’과 ‘연구개발’목적 동시 달성
- 바이오 중심 기술융합분야에서 새로운 학연협력모델 창출
(KAIST-KRIBB BINT컨버전스연구소 설립 추진, 시스템생명공학 분야의 세계적 연구개발 허브 구축, 국내 뇌융합 연구거점 구축)
우리학교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원장 박영훈)은 15일(수) 11시 조선호텔 2층 코스모스룸에서 양 기관장과 교육과학기술부 박종구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중심의 기술융합분야에서 새로운 학연협력모델 창출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정은 기존 학․연 협력의 한계를 뛰어넘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융합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자원․인프라의 실질적인 연계로 이어져 양 기관의 시너지 효과 등 폭넓은 협력 추진이 기대된다.
연구협력의 주요 내용으로는 양 기관의 자원․인프라를 활용하여 BINT(BT, IT, NT) 기술융합 원천기술 개발 및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KAIST-KRIBB BINT컨버전스 연구소’를 설립, BINT 기술융합 분야의 세계적 기술융합 우수 연구집단을 육성하며, 천연물 해석시스템 등 양 기관이 보유한 세계적 강점분야을 저탄소 녹색성장과 접목하여 국내 산․학․연 시스템생명공학 분야의 세계적 연구개발 허브를 구축하고,국내 최초의 정부소유 민간운영 방식의 학연협력모델의 방법으로 유전체, 뇌공학분야 등 연구역량과 국가영장류센터 등 인프라를 결합하여 뇌융합 분야 국내역량 결집을 위해 국내 뇌융합 연구거점을 조성키로 했다.
KAIST-KRIBB는 두 기관의 바이오 분야의 강점을 결합한 전략적 새로운 학․연 협력 모델을 창출하여 국가 바이오 연구개발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나아가 글로벌 바이오메카로 발전하는데 초석으로 삼는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2008.10.15
조회수 18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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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연)과 겸임교수제 및 공동연구 추진
- 16일, 양 기관 관계자들 참석 관련 MOU 체결- 미래 우주탐사분야 인력양성과 공동연구를 위한 인력교류
우리학교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백홍열)은 인공위성 등 항공우주기술 연구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공동연구 및 기술인력의 상호교류를 본격 추진키로 했다.
16일, 양 기관은 항우(연)에서 관련 MOU(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미래 우주탐사를 선도할 인력양성을 위해 KAIST의 ‘우주탐사공학’ 학제전공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여 학연협력의 대표적인 모델로 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의 활성화와 성과 창출을 위해 국제 공동 달탐사 프로그램인 ILN(International Lunar Network) 참여를 통한 공동연구 기회를 마련, 국가적으로 시급한 우주기술 개발을 위해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은 양 기관이 달 탐사 등 전문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추진함으로써 우리나라가 미래 국제사회의 우주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케 됐다는 점과 학연협력을 통해 한국최초 우주인인 이소연 박사 등 항우(연)의 연구진을 KAIST의 겸임교수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데 의의가 있다.
2008.09.17
조회수 1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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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M&S기술 특화연구센터 개소
미래 전장(戰場), 첨단-복합 무기체계 개발-운영-훈련의 핵심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술에 관한 연구가 우리학교에서 본격 추진된다.
이와 관련 우리학교는 방위사업청이 지정하고, 국방과학연구소가 지원하는 ‘국방M&S기술 특화연구센터’ 개소식을 19일(목) 오후 2시 30분 교내 창의학습관에서 갖었다.
2016년까지 향후 9년간 총 11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 이 센터는 앞으로첨단-복합 무기체계의 국방M&S(Modelling & Simulation)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전력화하기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 센터에는 KAIST, 성균관대, 아주대를 비롯한 총 8개 대학이 참여하여 ▲전장모의모델링연구실, ▲합성환경/실험연구실, ▲통합협업환경연구실, ▲시뮬레이션엔진연구실, ▲SBA(Simulation Based Acquisition)개념발전연구실 등 5개 연구실에서 21개의 세부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해외협력기관은 조지아공대, 미해군대학원 등이며, 이외에 포스데이타, 삼성탈레스, LIG넥스원, 심네트, 코딕커뮤니케이션 등 국방M&S 관련 회사가 참여한다.
이태억(李泰億) 센터장은 “무기체계는 전쟁이 발발하지 않는 한 실전테스트를 할 수가 없다. 특히 고도화되는 미래 무기체계는 복합적으로 운용될 때, 그 효과가 극대화되는데, 이러한 복합 무기체계를 실험-운용-훈련할 수 있는 환경은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가상공간 밖에 없다”면서 “본 센터의 설립으로 그동안 선진국에 의존해온 M&S기술을 종합적인 시각에서 재정비하고,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군 전력증강 및 자주국방에 기여할 뿐 아니라 건설, 환경, 엔터테인먼트 등의 민수산업(民需産業)에 적용하여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8.06.19
조회수 19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