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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공학과, 제1회 극초음속 국제 심포지엄 개최
우리 대학 항공우주공학과는 오는 27(일)-30일(수) KI빌딩 퓨전홀에서 고속 공기역학/열·유체/추진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참석한 가운데 ‘제 1회 극초음속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극초음속 기술은 미래의 첨단/지능화된 초고속 비행체 개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술로, 미국, 러시아, 독일, 프랑스, 호주 등을 중심으로 연구되고 있다. 미국은 현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극초음속 추진 기술을 확보하고 스크램제트 비행체의 비행시험을 성공리에 수행한 바 있으며, 호주는 HIFire 등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극초음속 핵심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근래에 극초음속 추진기관, 달 탐사선 등 산학연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나, 우주선진국에 비해 그 경험이 아직은 미약한 실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극초음속 연구 현황’, ‘열/화학적 비평형 모델링’, ‘스크램제트 추진기관 및 지상시험’, ‘시험설비, 유동 측정 및 진단 기술’ 이라는 4가지 대주제로, 극초음속 기술과 관련하여 많은 경험을 보유한 세계적 석학(국외 11명, 국내 5명)을 중심으로 최신 기술동향 전파 및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산학연 기술교류 네트워크를 통해 극초음속 연구인력 확산 및 극초음속 분야의 학문적인 연구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조직위원장인 박기수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는 “극초음속 기술 및 활용에 관한 폭넓은 지식을 얻고자 하는 산업체와 연구소의 연구원 및 대학원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 심포지엄은 국방과학연구소(ADD 초고속 공기흡입엔진 특화연구실)와 공동 주최하며 현대로템㈜, ㈜비츠로테크, ㈜데크카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대전마케팅공사, 한국추진공학회, 서울대학교 우주융합대학원 사업단 및 KAIST 초고속비행체 특화연구센터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등록 및 관련 문의는 항공우주공학과(042-350-3726, gisu82@kaist.ac.kr)로 하면 된다. 첨부 : 초대의 글 및 세부일정 안내 1부.
2016.11.21
조회수 15504
KAIST-MIT-TECHNION, 나노 신소재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
KAIST가 재료공학 분야 세계 1위인 MIT와 신소재 관련 공동 심포지엄을 연다. 우리 대학은 11일(화) 본교 KI 빌딩에서 재료공학 관련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AIST-MIT-TECHNION 나노 신소재 2015’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은 △ 지속가능한 에너지 발전 및 저장 소재 △ 기능성 나노 소재 △ 자성 및 다강성 소재 등 3개 세션 나눠 진행되는데, 국내‧외 재료공학 전문가 10명이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해외에서 온 전문가로는 해리 털러(Harry L. Tuller) MIT 재료공학과 교수 겸 고체 상태 이온(Solid State Ionics)학회장, 제프리 비치(Geoffrey S. Beach) MIT 재료공학과 교수, 그레고리 럿리지(Gregory Rutledge) MIT 화학공학과 교수, 아브너 로스칠드(Avner Rothschild)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대 재료공학과 교수, 예어 아인 엘리(Yair Ein-Eli) 테크니온 공대 화학공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KAIST에서는 김일두 신소재공학과 교수, 박병국 신소재공학과 교수, 정연식 신소재공학과 교수, 양찬호 물리학과 교수, 이도창 생명화학공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발표주제는 △ 차세대 리튬-공기 전지의 발전(發電) △ 고성능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위한 연료전지용 기능성 나노 소재 △ 태양 에너지 변환과 저장을 위한 철 산화물 기반의 광전극 소재 △ 자기조립과 전사 인쇄기술을 이용한 초미세 나노패턴 구현 △ 전기화학 디바이스용 유기 나노 섬유 소재 △ 스핀 궤도 회전력을 이용한 자기화 방향의 전기적 제어 등이다. KAIST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오는 가을학기에 MIT 재료공학과 및 화학공학과에 5명, 테크니온 재료공학과에 1명 등 총 6명의 대학원생을 파견해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를 총괄하는 김일두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재료공학 분야 최상위권 대학이 모이는 국제 학술교류의 장”이라며 “나노 신소재 분야의 미래 기술 흐름을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AIST 신소재공학과는 ‘2015 QS 세계대학평가 학과별 순위’에서 전 세계 대학 중 19위(국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끝.
2015.08.09
조회수 13675
미래전략대학원, 세계 특허 허브국가 미래전략 심포지엄 개최
글로벌 특허분쟁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을 특허분쟁 해결의 중심국가로 육성하기 위한 논의 자리가 마련됐다. 우리 대학 미래전략대학원은 9일(목) 오전 9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특허법 및 민사소송법 개정안’을 주제로 ‘2015 세계 특허 허브국가 미래전략’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래학자 짐 데이터(Jim Dator) 美 하와이대 교수를 비롯해 한상욱 한국지적재산권변호사협회 수석 부회장, 서민 前 법무부 민법개정위원장, 이규홍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등 관련분야 전문가 10명이 참석한다. 심포지엄은 특별강연과 특허법 ․ 민사소송법 개정안에 관한 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짐 데이터 美 하와이대 교수가 특별강연자로 나서 ‘지식 재산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한상욱 한국지적재산권변호사협회 수석 부회장이‘특허법 및 민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발제자로 나서 ▲ 특허권 침해에 대한 손해배상액을 현실화하고 ▲ 서류 제출명령의 대상을 확대하는 동시에 영업비밀이라는 이유로 서류제출을 거부할 수 없도록 해 특허권자의 입증부담 완화를 골자로 하는 개정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발표에 이어 서민 前 법무부 민법개정위원장과 8명의 토론자들이 개정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는‘제3회 미래전략대상’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동북아 국제 비즈니스 중심도시 프로젝트’를 기획해 인천국제공항과 송도국제도시의 기초를 마련한 공로로 박연수 前 소방방재청장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포지엄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futures.kaist.ac.kr)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끝.
2015.04.08
조회수 8070
미래전략대학원, 프레스센터에서 미래학 심포지엄 개최
한국사회의 성장 잠재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미래학 심포지엄이 열린다. 우리 대학 미래전략대학원은 3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성장의 한계와 재도약(Limits to Growth, and Quantum Jumps)’을 주제로 '성장의 한계 in STEPPER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의 하락원인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고 성장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KAIST 미래전략대학원이 마련했다. 심포지엄은 ▲특별강연 ▲ 분야별 주제 발표 ▲ 종합토론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미래학의 선구자인 짐 데이토(Jim Dator) 美 하와이대 교수와 데이비드 반 잔트(David E. Van Zandt) 美 뉴스쿨대학교(The New School)총장이 각각 특별강연자로 나서 ‘미래학에서 본 한국의 한계와 가능성’,‘미래 사회변화와 우리의 선택’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어 개최되는 분야별 세션에서는 ▲강영진 성균관대 교수가 ‘사회갈등과 프레임의 재설정(사회분야)’ ▲임춘택 KAIST 교수가 ‘기술의 한계와 3차원 기술사상적 해법(기술분야)’ ▲ 채수찬 KAIST 교수가 ‘자본주의와 현 금융시스템의 한계(경제분야)’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 서용석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인구구조 변화와 3가지 미래전략 옵션(인구분야)’ ▲ 김세연 새누리당 의원이 ‘정치의 한계와 미래전략 기구(정치분야)’ ▲박승빈 KAIST 공과대학장이 ‘에너지 고갈 및 환경의 문제(환경 및 에너지 분야)’ 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이규연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오피니언 리더들이 생각하는 성장의 한계와 재도약’을 주제로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끝. ※ STEPPER - Society(사회), Technology(기술), Economy(경제), Population(인구), Politics(정치), Environment(환경), Resource(자원) 등 미래를 변화시키는 7대 요소
2014.04.02
조회수 10478
백경욱 교수, 범태평양 마이크로일렉트로닉 심포지엄 최우수논문상 수상
KAIST(총장 강성모) 신소재공학과 백경욱(58) 교수가 지난달 11일~13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세계 표면실장 기술협회(SMTA, Surface Mount Technology Association) 주관 ‘2014 범태평양 마이크로일렉트로닉 심포지엄(2014 Pan Pacific Microelectronic Symposium)’에서 최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백 교수는 ‘극미세간격 패키징을 위한 새로운 나노 섬유 이방성(특정 방향에 따라 물성이 달라지는 재료) 전도접착제’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이 기술은 디스플레이 반도체 패키징의 극미세피치 기술적 한계를 성공적으로 해결한 획기적인 연구결과를 담고 있어, 향후 UHD(Ultra High Definition) TV 상용화 등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4.03.17
조회수 10922
미래전략대학원, 국회서 세계 특허 허브 미래전략 심포지엄 개최
- 강창희 국회의장,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등 특허 관계자 20여명 참석 - "특허분쟁 해결의 모델, 한국이 만들자"를 주제로 국내·외 특허 관계자들이 특허 허브 강국 육성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우리 대학 미래전략연구센터와 미래전략대학원은 26일 오전 9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세계 특허(IP)허브 미래전략’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강창희 국회의장, 강성모 총장,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정갑윤 대한민국 특허허브추진대표 겸 새누리당 의원, 한상욱 김& 장 변호사, 백강진 서울 고등법원 판사, 제임스 비 스페타(James B. Speta) 미국 노스웨스턴대 로스쿨 부학장 등 특허분야 정 ․ 관 ․ 산 ․ 학계 관계자 20여명이 심포지엄에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 ․ 중 ․ 일이 특허의 창출 ․ 보호 ․ 활용 분야에서 아시아 주도권을 잡으려는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대한민국이 특허분쟁 해결의 아시아 허브로 성장하기 위해서 어떤 전략을 추진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 발표자로 나선 한상욱 김&장 변호사는‘대한민국 특허 허브국가의 비전과 미래전략’에 관한 주제발표에서 특허 허브 강국을 위한 실행방안으로‘특허전담 전문 법관제’도입과 손해배상액 현실화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백강진 서울고등법원 판사가‘특허 분쟁해결 선진화 미래전략’에 관한주제발표에서 한국법원의 국제적 위상과 특허 허브 국가의 가능성을 진단한다. 이밖에 제임스 비 스페타(James B. Speta) 미국 노스웨스턴대 로스쿨 부학장(Vice Dean of Northwestern Law School)이‘한국이 특허소송 허브 국가가 되기 위한 조건’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이광형 미래전략대학원장은“최근 기업들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판결을 내릴 가능성이 높은 국가의 법원을 찾아 소송을 진행 한다”면서“△신속한 재판 △특허권자 보호 강화 △판사 전문성 등의 강점을 가진 미국 텍사스 동부지방 법원, 독일의 뒤셀도르프 법원, 싱가포르 법원 등이 특허소송의 메카로 떠오르며 서비스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2만 달러 덫에 걸린 대한민국이 특허 ․ 법률 서비스 와 같은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을 육성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면서“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이 세계 특허분쟁 해결의 중심지가 되는데 필요한 전략과 인적자원 육성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 정보는 홈페이지(http://futures.kaist.ac.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창조과학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대법원, 법원행정처, 특허청, 중소기업청, 대한변호사협회, 대한변리사회가 후원한다. [보충 취재문의] 홍정훈 선임연구원 010-8650-7694
2013.09.25
조회수 13670
조근영 학생, '마르코니 재단 젊은 과학자상' 수상
-10기가비트급 차세대 초고속 광가입자망을 경제적으로 구현하는 방안 제시- 우리 학교 전기 및 전자공학과 조근영(27) 박사과정 학생(지도교수 정윤철)이 아시아인으로서는 사상 최초로 ‘마르코니 재단 폴 배런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마르코니 재단은 조근영 학생을 2012년 수상자로 선정한 사유로 지난 2008년 10Gbps(기가비트)급 차세대 초고속 광가입자망을 경제적으로 구현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최근 변조 대역폭이 매우 좁지만 가격이 저렴한 반사형 반도체 광증폭기에 등화기술을 적용해 100Gbps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차차세대 초고속 광가입자망의 구현 가능성을 세계 최초로 제시한 업적이 인정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9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포트 비치에서 개최되는 마르코니 심포지엄에서 역대 마르코니상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마르코니 재단은 이탈리아 출신 무선통신 발명자인 마르코니(Guglielmo Marconi)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74년 설립됐으며, 매년 통신 분야에 획기적인 기여를 한 과학자들에게 통신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마르코니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 재단은 또 2008년부터 만 27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마르코니 재단 폴 배런 젊은 과학자상(Marconi Society Paul Baran Young Scholar Award)’을 수여하고 있는데 아시아인으로서는 조근영 학생이 처음이다. 수상자에게는 5000달러 상금과 함께 역대 마르코니상 수상자들을 멘토로 삼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조근영 君은 2006년 KAIST 석사과정으로 입학해 광통신연구실에서 차세대 광통신망을 위한 기반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재학기간 중 국제학술지 및 국제학술회의에서 40여편의 논문을 발표해 두각을 나타냈다. 조 君는 이 같은 연구 성과들로 인해 이미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네 차례 휩쓴 바 있다. 한편, 마르코니상 역대 수상자는 이더넷의 창시자인 로버트 멧칼프(Robert Metcalfe)를 비롯해 인터넷・웹의 선구자인 팀 버너스-리(Tim Berners-Lee), 광섬유를 발명한 노벨상 수상자 찰스 카오(Charles Kao), 구글 창설자인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과 래리 페이지(Larry Page) 등이다.
2012.07.05
조회수 13799
바이오 및 뇌공학의 미래를 미리 본다
-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10주년 맞이해 심포지엄 개최 - 우리 학교는 바이오및뇌공학과 10주년을 맞아 이 분야 발전 가능성을 미리 엿볼 수 있는 ‘바이오 및 뇌공학의 미래’ 심포지엄이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300명이 넘는 고등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이도헌 학과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교내 응원동아리 ‘엘카’의 축하공연, 학생 3분 발표, ‘디지털생물학(Digital Biology)’의 저자인 영국 런던대 피터 벤틀리(Peter Bentley) 교수와 KAIST 정재승 교수의 기조강연, 그리고 바이오 및 뇌공학의 미래에 대한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2002년 정문술 前 미래산업 회장이 “미래 한국을 이끌어 갈 융합형 인재를 키워 달라”며 KAIST에 300억을 기부해 설립된 바이오및뇌공학과의 1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바이오 및 뇌공학을 알기 쉽게 전하기 위해 중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졌다. 특히, ‘학생 3분(分) 발표’는 이 학과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4명의 학생이 미래에 가능한 관련 기술들을 3분 이내에 영상 및 연극으로 흥미롭게 구성해 참가한 고등학생과 학부형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도헌 바이오및뇌공학과 학과장은 “10년전 학과를 설립할 때 큰 도움을 주신 김영환 당시 과학기술부 장관과 홍창선 당시 KAIST 총장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가 더욱더 국민의 자랑이 되고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학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홍창선 前 KAIST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2012.05.08
조회수 11835
정구현 교수, 제17회 상남경영학자상 수상
우리 학교 경영대학은 정구현 초빙교수가 한국경영학회 제17회 상남경영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교수는 1978년부터 2003년까지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삼성경제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했고 현재 한국경영교육인증원 원장을 맡고 있다. 또 2010년 KAIST 경영대학 겸직교수를 거쳐 지난해부터 동대학 초빙교수로 임용돼 국제경영 분야를 강의하고 있다. 상남경영학자상은 한국경영학회가 경영학 발전에 크게 공헌한 경영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17일 한국경영학회 동계통합학술심포지엄 및 정기총회에서 이뤄진다. 정 교수는 "이번 상은 저에게 우리나라 경영학 발전을 위해 일을 더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런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2.02.16
조회수 8824
Education3.0국제심포지엄 개최
우리학교는 오는 20일(금) 오후, 국내외 교육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듀케이션3.0 국제 심포지엄(KAIST International Symposium on Education 3.0, KISE2011)" 을 교내 KI빌딩 퓨전홀에서 갖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남표 KAIST 총장의 ‘Educatin 3.0 비전’에 대한 기조연설 ▲나일주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의 ‘네오디지탈 시대의 학습환경과 교육"▲스티븐 루(Stephen C-Y Lu) 미국 남가주대(USC) 교수의 ‘의미적 이해를 위한 상호작용 방식의 공동작업-공학교육의 최전선’ ▲다니엘 탄(Daniel Tan) 싱가폴 난양공대(NTU) 교수의 ‘대학 2.0: 사회적 학습-참여성, 협업성 그리고 지속성’ ▲황대준(성균관대 교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의 ‘스마트교육으로의 변화’ 등의 강연과 패널토의로 진행된다. KAIST는 ‘Education 3.0’이라 명명된 교육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교육패러다임을 반영한 IT기반의 학습자 중심 교육 실현을 기본 개념으로 학습자 스스로 집단 지성을 활용, 다양한 학습 자원을 재구성하고 창조해 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Education 3.0 추진단’ 조직을 설치한 바 있다. 행사 조직위원장인 강민호(姜玟鎬, 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 Education 3.0 추진단장은 “21세기 교수․학습 방법의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KAIST뿐만 아니라 국내 대학들에게 실제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1.05.19
조회수 13715
2011 국제 웹사이언스 심포지엄 개최
올해 초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세계수준연구중심대학(WCU)사업단에 선정된 "웹사이언스공학전공"(책임교수 맹성현) 주관으로 지난달 24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호텔 7층 셀레나 홀에서 "2011 국제 웹사이언스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 행사에서는 웹사이언스 분야 세계적인 석학들과 국내외 분야별 전문가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웹사이언스의 기술 동향 및 사회적인 영향, 웹의 미래 모습 등을 진단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프로그램위원장이자 웹사이언스공학전공의 책임교수인 맹성현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웹사이언스 : 새로운 개척지(Web Science: New Frontier)’라는 주제로 웹사이언스의 창시자인 웬디 홀(Wendy Hall)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후 연세대 사회학과 김용학 교수, 서울대 치의학과 김홍기 교수와 물리학과 강병남 교수등이 강연에 참여해 웹사이언스가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긴밀히 연관되어 있음을 시사했다. 참석한 해외 석학들은 하나같이 “아시아에서 처음 열린 웹사이언스 관련 심포지엄에 대해 미래 세계를 바꾸어 놓을 웹에 대한 연구 자체가 매우 흥미로운 것이다”라며 “KAIST에서 그 시작을 이뤄냈고, 앞으로 웹사이언스가 IT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의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세션 중간에는 휴식시간을 통해 기조연설자들과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가진 참석자들의 토론과 질문을 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 행사를 준비한 맹성현 KAIST 교수는 “웹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웹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학제간 연구 분야인 웹사이언스의 특성에 걸맞게 정보학, 사회학, 물리학, 의학 분야 국내외 전문가가 대거 참석한다”고 말했다. 한편, 웹사이언스는 인간의 뇌처럼 전 세계에 광범위하게 흩어져 있는 웹을 서로 연계해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자는 것으로 웹 플랫폼과 콘텐츠 가공, 인간 중심의 웹 탐구, 웹 SW 엔지니어링 등이 핵심 연구 분야다.
201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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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룡 교수 국제 제올라이트학회 브렉상 수상
우리학교 유룡(劉龍, 55세) 특훈교수가 3년에 한 번씩 국제제올라이트학회에서 수여하는 ‘제올라이트 연구 분야의 노벨상’인 브렉상(Breck Award)을 수상했다. 역대 수상자 중 한국인으로는 유 교수가 처음이다. 수상식은 지난 8일(목) 이탈리아 소렌토에서 열린 국제제올라이트학회-국제메조구조물질학회 공동 심포지엄에서 진행됐다. 유 교수는 마이크로나노기공(0 nm<기공크기<2 nm)과 메조나노기공(2 nm<기공크기<50 nm)을 위계적으로 연결시킨 새로운 나노다공성 구조의 제올라이트 촉매 물질개발 연구로 학계에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유 교수는 제올라이트 구조를 유도할 수 있는 관능기를 부착한 계면활성제 분자를 이용하는 새로운 방법을 통해 학술적으로 가능한 최소 결정 크기에 해당하는 ‘단일단위격자’ 약 2 nm 두께의 극미세 제올라이트 나노판 합성에 성공했고, 이렇게 합성한 물질을 석유화학 촉매로 이용하면 기존 제올라이트가 가지는 촉매로서의 수명을 5배 이상 연장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학회는 이러한 유 교수의 최근 연구업적을 높이 평가해 2010년도 브렉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유 교수는 또한 같은 연구업적으로 지난 6월 호암재단으로부터 호암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07년 정부로부터 국가과학자로 선정된 유 교수는 지금까지 총 190여 편에 이르는 연구논문 발표 및 12,000회를 상회하는 논문 피인용을 기록한 국가석학이자 세계적인 화학자이다. ※ 보충자료 Donald W. Breck Award Donald W. Breck은 제올라이트 분자체 합성분야의 선구자이며, 국제제올라이트학회를 설립하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 특히, 1974년에 발행된 그의 저서 “Zeolite Molecular Sieves: Structure, Chemistry, and Use"는 현재까지도 제올라이트를 연구하는 수많은 과학자들의 지침서가 되고 있다. Breck Award는 그가 세상을 떠난 1980년 이후 그의 업적을 기념하려는 취지로 설립되었으며, 그의 소속회사였던 Union Carbide Corp.가 후원하였다. 1983년 제 6회 국제제올라이트학회를 시작으로 3년마다 열리는 국제제올라이트학회에서 ”제올라이트 과학 기술 발전에 중대한 공헌을 한 연구자 또는 연구자들“을 선정하여 수상하고 있다. 지난 30년 동안 총 10번의 수상식, 약 40여명의 수상자들을 배출하였고, 이 분야의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서 ‘제올라이트 학계의 노벨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유룡 교수 약력 유룡 교수는 1955년도 경기 화성 출생으로 현재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과 특훈교수로 재직 중이다. 1977년도에 서울대학교 공업화학과에서 학사학위를 받았으며, 1979년도에는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1월에는 스탠퍼드 대학교 화학과에서 Micelle Boudart 교수의 지도 하에 ‘제올라이트에 담지된 백금클러스터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 후 버클리 소재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Alex Pines 교수의 지도하에 고체상 핵자기 공명에 관한 연구주제로 박사 후 연수연구를 수행하다가 같은 해 11월 한국과학기술대학 화학과에 조교수로 부임하였다. 1990년에 한국과학기술대학이 한국과학기술원에 병합된 후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과에서 지금까지 부교수와 정교수를 거쳐서 현재 특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현재 국제 메조구조물질학회 운영위원, 영국왕립화학회 펠로우, Chemical Communications의 편집위원 활동 등 활발한 국제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2005년도에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하였고, 2006년도에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 상 등 최근 여러 가지 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2007년 5월에는 과학기술색인(ISI)을 관장하는 미국의 연구정보 전문업체인 톰슨과학사와 한국과학재단으로부터 “규칙적 나노다공성 탄소물질에 관한 연구 분야 개척”에 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수준급연구영역 개척한 한국의 과학자”로 선정되었다. 유룡 교수는 2007년 11월부터 대한민국 국가과학자로 선정되어 ‘기능성 나노물질 연구단’을 이끌며 나노구조 물질과 메조다공성 물질, 금속 나노입자의 합성과 물리화학적 특성 및 이러한 결과를 이용하여 미래의 에너지자원과 친환경적 화학공정 기술을 개발하려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주요 국제학술지에 지금까지 190여 편의 학술논문을 게재하였고, 이 논문들은 2010년 현재 12,000회에 가까운 피 인용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웹페이지 http://rryoo.kaist.ac.kr/를 참조).
201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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