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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성적 우수 대통령상에 조길영씨
- 2009년도 학위수여식에서, 이명박 대통령 직접수여 지난 27일 열린 2009년도 학위수여식에서 학사과정 수석(4.3만점에 4.27) 졸업생인 물리학과 조길영(曺吉榮, 22, 한성과학고 졸)씨가 성적우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식장에 직접 참석, 대통령상을 수여하고 졸업식 축사를 했다. 조길영씨는 KAIST 물리학과 석박사 통합과정에 진학했다.
2009.03.04
조회수 14522
KAIST, 2009년도 학위수여식
- 박사 405명, 석사 951명, 학사 620명 등 총 1,976명의 고급 과기인재 배출 - 최연소 박사 임병화씨, 학사과정 수석 졸업 조길영씨 등 화제의 졸업생 탄생 우리학교가 지난 27일(금) 오후 2시, 교내 노천극장에서 2009년도 학위수여식을 갖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405명, 석사 951명, 학사 620명 등 총 1,976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로써 KAIST는 지난 ’71년 설립 이래 박사 7,472명, 석사 19,587명, 학사 9,618명 등 총 36,677명의 고급 과학기술인력을 배출하게 됐다. ‘20대 박사의 산실’이기도 한 KAIST는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도 박사학위 수여자 405명 중 38%인 155명이 20대 박사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KAIST 출신 박사 총 7,472명 중 43%인 3,201명이 20대 박사로 기록되고 있다. 학사, 석사, 박사 각 과정별 학위기 대표수여자는 학사에 수석졸업생인 물리학과 조길영(曺吉榮, 22)씨, 석사에 전기전자공학과 이슬기(22)씨, 박사에 최연소 박사인 수리과학과 임병화(林炳華, 만 26세 10월, 1982년 4월 11일생)씨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서는 원로 한의학자인 유석(儒碩) 류근철(柳根哲, 83) 박사에 대한 명예이학박사 학위 수여와 학사과정 성적우수졸업생에 대한 시상도 함께 하게 된다. 올해 수석졸업의 영광은 4.3만점에 4.27점을 받은 물리학과 조길영(曺吉榮, 22)씨가 차지했으며,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밖에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은 생명과학과 강병수(姜秉受, 22)씨, 이사장상은 화학과 홍선기(洪先基, 22)씨, 총장상은 전기전자공학과 이주연(李宙娟, 22) 씨가 각각 선정 됐다. ■ 최연소 박사, 임병화씨 이번 졸업생 중 최연소 박사는 수리과학과를 졸업하는 임병화씨다. 林씨는 ‘투자 선택문제와 정보의 비대칭이 있을 때의 자산 가격결정에 관한 연구(Portfolio Selection and Asset Pricing under Asymmetric Information’(지도교수 최우진)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는다. 林씨는 졸업 후 KAIST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연구를 계속한다. “박사학위는 진정한 연구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전공이 금융수학이라 앞으로 더욱 연구에 매진해서 금융시장 더 나아가 경제 전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 해외 유명 SCI 저널에 16편의 논문 발표, 김태용씨 생명화학공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하는 김태용(金兌勇, 33)씨는 지난 2005년 9월 박사과정에 진학, 3년여 동안 총 16편의 논문을 해외 유명 SCI 저널에 발표했다. 특히 ‘맨하이미아 균 대사의 게놈 수준 분석(Genome-scale analysis of Mannheimia succiniciproducens metabolism)’(지도교수 이상엽) 논문은 바이오테크놀로지 앤 바이오엔지니어링 표지논문으로 게재되기도 했다. 金씨의 박사학위 논문은 ‘세포 재설계를 위한 게놈 수준 대사회로의 개발과 응용(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genome-scale metabolic networks for the re-design of a cell’(지도교수 이상엽)이다. 金씨는 졸업 후 KAIST내 생물정보연구센터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연구를 계속한다. “학위과정이란 제가 얼마나 모르고 있는 가를 깨닫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생물분야의 연구에서는 대부분 해보지도 않고 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편견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게 해주셨던 지도교수님과 저희 연구실 동료들이 무척 고맙고 앞으로도 그 마음을 잊지 않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외국대학 동시임용 최보배, 이두원씨 부부 경영공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하는 최보배(30, 여)씨와 올 가을 졸업예정인 남편 이두원(李斗源, 29)씨가 박사과정 재학 중이던 지난 해 가을 호주 뉴캐슬대학(The University of Newcastle, Newcastle Business School)의 조교수로 임용됐다. 뉴캐슬대학 강의는 오는 5월부터 시작하게 된다. 최씨는 ‘재무 분석가의 역할과 주식의 거래행태와 정보성에 관한 연구(Two Essays on the Role of Financial Analysts in Relation to the Trading Behavior and Stock Price Informativeness‘(지도교수 정구열)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李 씨는 올 8월 졸업 예정으로 최종 논문심사를 마친 상태다. 이들 부부는 KAIST 경영대학원의 석사과정 재학 중 만났으며, 박사과정을 거치면서 서로에게 각자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도와주는 좋은 동료가 되었다고 한다. 최보배씨는 ”앞으로 해외 대학의 강단에 서서 우리 부부 모두 KAIST인으로써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의 재무와 회계연구를 세계에 알리는데 이바지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의과학대학원 1호 박사 “여성 의과학자” 강신애씨 의과학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하는 강신애(姜信愛, 33)씨는 KAIST 의과학대학원 1호 박사이자, 우리나라에서는 드문 여성 의과학자가 됐다. 姜씨는 지난 3년여 동안 기초학문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연구에 매진, 해외 유수 저널 ‘블러드(Blood)’에 제1저자로서 톨-라이크(Toll-like) 수용체와 림프관 생성에 관한 우수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姜씨의 졸업논문은 ‘림프관 신생에서 톨 라이크 리셉트(Toll-Like Receptor) 4의 역할(The Role of Toll-Like Receptor 4 in Lymphangiogenesis)’(지도교수 고규영)이다. MD/Ph.D(의과학자)과정은 의대, 치의대, 한의대를 졸업했거나, 혹은 병원에서 수련의까지 마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들을 입학대상으로 한다. 姜씨는 “지금까지 했던 연구 결과와 방법 등 노하우를 응용하여 이전부터 꿈꿔 왔고, 궁극적으로 관심을 가졌던 당뇨병 연구에 매진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姜씨는 졸업 후 서울대병원에서 당뇨병 환자의 진료와 신 치료법 개발, 당뇨병의 발생 기전 연구 등 임상과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다. ■ 2년(4학기)만에 학사학위 취득, 수리과학과 오성진 씨 이번에 수리과학과를 졸업하는 오성진(吳聖珍, 20)씨는 개교 이래 처음으로 2년(4학기)만에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 9월 KAIST에 입학, 2년 동안 총 133학점을 취득했고, 4.3만점에 4.24점의 평점을 받았다. 吳 씨는 지난해 8월 학사학위 취득요건을 충족하고 졸업하였으나, 후기 학위수여식 행사 폐지로 졸업장은 이번에 받게 됐다. 吳 씨는 현재 美 프린스턴 대학의 수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유학을 나와 보니 모교가 너무나도 그립다. 친구들과 즐겁게 떠들며 교정을 거닐던 기억, 이해가 잘 되지 않는 책과 씨름하던 기억 등 소소한 것들이 너무나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학위 취득이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런 기억을 뒤로 하고 KAIST를 나오려니 섭섭하다. 앞으로 즐겁게 연구하는 좋은 수학자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2008 ‘대한민국 인재상(대통령상)’ 수상자 산업디자인학과 김성진 씨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는 김성진(金聖眞, 25) 씨는 초등학교 때부터 사고 후유증으로 장애를 앓고 있는 아버지를 도와야 했다. 하지만 이와 같은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 때 청소년 유해․게임 사이트 차단 소프트웨어를 개발, 무료로 보급하는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또한 金 씨는 재학기간 중 언어․청각 장애인용 보완대체 의사소통기기와 지체장애인용 근전도 드라이빙 시스템 등 정보통신 관련 프로그램 및 관련기기 29건을 독자 개발하는 등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펼쳤다. 2008년 1월에는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벤처회사(주식회사 휴모션)를 설립하였고, 지난 1월에는 학교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金씨는 “장애인을 위한 보조공학기기를 개발하던 중 여러 업체에 디자인을 의뢰했으나, 장애인 분야는 돈이 되지 않는다고 거절을 당한 충격적 경험 때문에 어린시절부터부터 꿈꿔온 전산학도의 꿈을 접고 산업디자이너로 진로를 수정했다. 디자인의 ‘디’자도 모르던 전산학도가 산업디자인 과정을 이수하기는 쉽지 않았으나, 결국 학위를 취득하게 돼 더욱 기쁘다. 앞으로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제가 가진 작은 재능을 나누는 삶을 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09.03.04
조회수 16328
2007학년도 학위수여식 거행
- 박사 200명, 석사 725명, 학사 396명 등 총 1,321명 배출 - 최초의 여성 예비우주인 이소연씨, KAIST 특별상 수상 - 최연소 박사 오은규씨, 학사과정 수석 졸업 원혜정씨우리 학교는 오는 29일(금) 오후2시, 교내 노천극장에서 2007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거행한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200명, 석사 725명, 학사 396명 등 총 1,321명이 학위를 받게 된다. 이로써 우리 학교는 지난 ’71년 설립 이래 박사 7,067명, 석사 18,636명, 학사 8,998명 등 총 34,701명의 고급 과학기술인력을 배출하게 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박사학위 수여자 200명 중 40%인 79명이 20대 박사인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KAIST 출신 박사 총 7,067명 중 43%인 3,046명이 20대 박사로 기록되고 있다. KAIST 첫 여성 명예박사로 이길여(李吉女, 75) 가천길재단 회장과 박근혜(朴槿惠, 56)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올해 KAIST 명예박사는 이공계 출신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국내 여성 인사를 선정했다. 이공계 출신 여성 지도자를 명예박사로 선정한 이유는 이공계 여학생들에게 사회적 역할 모델과 미래 리더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서남표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여러분 같이 뛰어난 인물들이 우리가 사는 이 땅을 더욱 좋은 곳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을 이 특별한 학교에 입학시켜 교육하게 된 것이다. 이제 세계와 인류를 위해 여러분이 기여할 몫을 함으로써 그 분들의 지원에 보답해야 할 때가 되었다.”며, 졸업생들의 사회 기여를 당부한다.■ 한국 최초 여성 예비우주인 이소연씨, KAIST 특별상 수상바이오 및 뇌공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하는 한국 최초 여성 예비우주인 이소연(李炤燕, 29, 사진 왼쪽)씨가 우리나라 우주과학 발전과 우리 학교 위상을 크게 높인 공로로 "KAIST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李씨는 우주인 최종후보 훈련으로 바쁜 중에도 틈틈히 연구 및 박사논문 작성을 마무리하여 이번에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됐다. 李씨의 졸업 논문은 "불균일한 비대칭 교차 전기장내에서 DNA 래칫 현상을 이용한 DNA 분리 소자에 관한 연구(DNA Seperation Chips Using Temporally Asymmetirc Ratchet Effect in Nonuniform Electric Fields, 지도교수: 조영호)"다. 李씨는 "연구 및 논문작성으로 밤을 새우기도 했었지만, 교수님과 주위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우주인이 되기 위해 특별히 노력한 것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운동하고, 생활한 것이 지금의 밑거름이 됐다. "무엇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다"라는 평소의 신념이 어려운 우주인 훈련 가운데에서도 졸업 논문을 마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학사과정 수석졸업, 생명과학과 원혜정씨올해 학사과정 수석졸업의 영광은 4.3만점에 4.20점을 받은 생명과학과 원혜정(元慧定, 21, 사진 오른쪽)씨가 차지했다. 元씨는 학위수여식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게 되며, 졸업생 대표연설도 하게 된다. KAIST 석사과정으로 진학할 예정이다. ■ 최연소 박사, 오은규씨이번 졸업생 중 최연소 박사는 생명과학과를 졸업하는 오은규(吳恩圭, 만 26세, 1981년 11월 5일생, 아래 사진 왼쪽)씨다. 吳씨는 ‘애기장대의 발아 조절에 관련된 PIL5 기능 연구(Functional roles of PIL5 in Arabidopsis seed germination , 지도교수: 최길주)’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吳씨는 졸업 후 우리 학교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연구를 계속한다. “아직도 배울 것이 많다. 처음 실험실에 들어왔을 때의 기대와 열정을 잊지 않고 더 열심히 연구에 전념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해외유명 SCI저널에 8편의 논문 발표, 박승희 씨건설 및 환경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는 박승희(朴承熙, 28, 아래 사진 가운데)는 재학 중 총 8편의 논문을 해외 유명 SCI 저널에 발표했다. 추가로 2편의 논문이 심사 중에 있다. 朴씨의 박사학위 논문은 ‘압전센서를 이용한 토목구조물 주요부재의 구조 건전도 모니터링 기술 (Structural Health Monitoring for Critical Members of Civil Infrastructures Using Piezoelectric Active Sensors, 지도교수: 윤정방)’다. 2005년 학술진흥재단 해외공동연구 지원 사업으로 1년간 미국 버지니아공대 지능형 재료 시스템 및 구조연구 센터에서 사회기반시설물의 취약 부분을 실시간 감시, 평가하는 자동화 압전 센서노드를 개발했다. 朴씨는 “지금까지 연구 결과를 실용화하면 초장대교량이나 초고층건물과 같은 시설물의 노후로 인한 붕괴사고 위험을 사전에 대처할 수 있다. 앞으로 대형 사회기반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항공우주공학과 이인철씨, 보잉 항공사 진출항공우주공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하는 이인철(李寅哲, 28, 아래 사진 오른쪽)씨는 美 보잉 항공사(Boeing company)로 진출한다. 李씨는 “고차 고해상도 수치기법을 이용한 초음속 스크리치톤의 메커니즘 연구(An analysis of mechanism of supersonic screech tone noise using high order high resolution numerical scheme, 지도교수: 이덕주)”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李씨는 박사 과정 중 인턴으로 6개월 동안 보잉 항공사의 공력음향학 및 유체역학 그룹에서 ‘차세대 항공기의 소음 저감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이 연구 결과를 인정받아 졸업 후 보잉사에서 연구원으로 연구를 계속하게 됐다. 李씨는 “앞으로 KAIST와 보잉사가 항공기 소음저감 및 환경문제에 대해 공동 연구해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2008.02.28
조회수 19645
KAIST 우수예비스타기업에 (주)스펙 선정
KAIST 신기술창업지원단(단장 한순흥 韓淳興)이 산업자원부, 대전광역시 지역혁신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스타기업육성사업 2차년도 지원대상기업으로 (주)스펙(대표이사 이상희 李相熙)을 선정했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대전지역 전략산업을 선도할 혁신 주도형 스타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사업이다. 스타기업은 보유기술의 경쟁력 및 시장 성장성이 세계시장에서 우위 확보를 할 수 있는 글로벌 지향 기업중에서 선정된다. 선정된 스타기업에는 대전전략산업기획단 및 지역혁신특성화사업 참여기관과 협력하여 기술, 자금유치, 생산, 마케팅, 해외시장진출, 경영 및 법률자문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한 기업 성공 모델을 창출한다. 이번에 예비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주)스펙은 고진공 브레이징 접합 기술의 국내 최강자다. 지난 2001년 6월 설립된 이래 국내외 대기업/연구소와 공동 연구를 통한 초정밀 마이크로 부품 개발로 국내외에 그 기술을 인정받았다. 기존 제품에 비해 1/5의 가격 경쟁력과 우수한 품질로 마이크로 부품류의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까지 공략하고 있다. 현재 (주)스펙이 보유한 마이크로 부품은 화학 및 제약 공정에 쓰이는 마이크로 혼합기, 전자/통신/의료 등 칩을 이용하는 전 분야에 활용이 가능한 마이크로 열교환기, 수소연료 등에 적용되는 마이크로 반응기 등 다양하다. 이번 2차년도 예비스타기업 선정에는 총 22개 지역 유망 중소기업이 신청하여 서류 평가, 현장 방문 평가 등 총 3차에 걸친 기술성과 사업성을 평가 받아 선정되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KAIST 신기술창업지원단 한순흥 단장은“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지역중소기업들이 많이 신청해서 최종적인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기술성이 뛰어나고 미래가치가 높은 기업이 우선 선정대상이었으며, 특히 경영자의 경영마인드와 기업의 투명성도 심사과정에 많이 고려되었다”고 심사과정을 설명했다. 스타기업 인증서 수여식은 3월 20일(월) 오후 3시에 KAIST 본관 회의실에서 거행됐다.
2006.03.21
조회수 11681
KAIST, 2005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 거행
박사 226명, 석사 652명, 학사 412명 등 총 1,290명의 고급 과학기술인력 배출 KAIST(총장 로버트 러플린)는 2월 17일(금) 오전 11시(석박사)와 오후 3시(학사) 두 차례에 걸쳐 200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226명, 석사 652명, 학사 412명 등 총 1,290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로써 KAIST는 지난 ’71년 설립이래 박사 6,382명, 석사 16,979명, 학사 7,931명 등 총 31,292명의 고급 과학기술인력을 배출하게 되었다. 또한 “20대 박사의 산실”이기도 한 KAIST는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도 박사학위 수여자 226명 중 45%인 101명이 20대 박사인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KAIST 출신 박사 총 6,382명 중 44%인 2,785명이 20대 박사로 기록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우식(金雨植)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 염홍철(廉弘喆) 대전광역시장, 임관(林寬) KAIST 이사장 등 내외귀빈이 참석했다. ■ 네이처誌 논문 발표 주역, 김도연씨 지난 2005년 ‘수소저장기술’로 네이처誌 하이라이트에 소개되어 화제가 된 논문의 주역인 생명화학공학과 김도연(金度延, 29)씨가 박사학위를 받는다. 당시 김씨는 논문의 제3자로 ‘NMR 분석 분야’을 맡아 저장된 수소의 위치를 밝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씨의 박사학위논문은 ”크러스레이트 하이드레이트의 열역학적 해석 및 미세구조 규명: 가스 에너지 회수 및 저장 시스템으로의 응용“(지도교수 이흔 李琿)이다. 김씨는 졸업 후 출연연구기관에서 ‘천연가스를 이용하여 수소제조나 합성연료를 제조하는 분야’에서 연구를 계속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 형제 박사 탄생, 이승철, 이원철씨 형제가 나란히 박사학위를 받는다. 경영공학전공에서 박사학위를 받는 형 이승철(李承哲, 30)씨와 바이오시스템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는 동생 이원철(李源哲, 27)씨가 그 주인공이다. 형은 1993년, 동생은 1996년에 KAIST 학사과정에 나란히 입학한 후 형은 서울캠퍼스에서 동생은 대전 캠퍼스에서 수학했다. 특히 동생 이원철씨는 바이오관련학과 국내 1호 박사로 졸업 후 미국 버클리대 박사후 연구원(Post-Doc.)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현재 삼성전자에서 근무하고 있는 형 이승철씨는 “대전에서 함께 지낸 적은 입학 후 1년밖에 되지 않지만 언제나 존재 자체만으로도 든든한 동생이었다”며 형제애를 과시했다. ■ 박사최연소 학생, 이준희씨 이번 졸업생중 최연소 박사는 생명과학과를 졸업하는 이준희(李濬熙, 만 26세, 1979년 11월 25일생)씨다. 이씨는 “초파리 모델 동물을 이용한 발암 억제 유전자의 기능 연구”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씨는 졸업 후 KAIST 생명과학과 세포성장조절유전체연구단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 학사과정 수석졸업, 물리학과 이승주씨 올해 학사과정의 수석졸업 영광은 4.3만점에 4.22점을 받은 물리학과 이승주(李勝周, 21)씨가 차지했다. 이씨는 형과 같이 물리학과에서 수학한 형제 수재로 유명하다. 이씨는 졸업식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여하게 되며, 졸업 후 KAIST 물리학과 석사과정에 진학할 예정이다. ■ 현직교사출신 석사, 김승만씨 현직과학교사로 지난 2002년,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과 석사과정에 입학한 김승만씨도 이번에 석사학위를 받는다. 김씨는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던 교사로 휴직을 하고 KAIST에 입학, 4년만에 석사학위를 받게 되었다. ‘학업기간 중 가장으로서 경제적인 책임이 가장 어려웠다’는 김씨는 ‘우리나라 이공계교육 활성화에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박한 바램을 표시했다.
200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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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2/18)
박사 232명, 석사 593명, 학사 375명 등 총 1,200명의 고급 과학기술인력 배출 KAIST(총장 로버트 러플린)는 오는 2월 18일(금) 오전 11시(석박사)와 오후 3시(학사) 두 차례에 걸쳐 200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한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232명, 석사 593명, 학사 375명 등 총 1,200명이 학위를 받게 된다. 이로써 KAIST는 지난 71년 설립이래 박사 5,990명, 석사 16,217명, 학사 7,393명 등 총 29,600명의 고급 과학기술 인력을 배출하게 되었다. 또한 「20대 박사의 산실」이기도 한 KAIST는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도 박사학위 수여자 232명 중 38.3%인 89명이 20대 박사인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KAIST 출신 박사 총 5,990명 중의 43.7%인 2,615명이 20대 박사로 기록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오명(吳明) 과학기술부총리, 염홍철(廉弘喆) 대전광역시장, 나정웅(羅正雄) 광주과학기술원장을 비롯한 정부출연기관장, 임관(林寬) KAIST 이사장 등의 내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러플린 KAIST 총장은 석사 학위자 학과별 대표와 학사 및 박사학위자 전원에게 직접 학위를 수여하며, 졸업식사를 하게된다. ■ 부부박사 탄생, 김상준 박지연 씨 같은 학과, 같은 실험실, 같은 세부전공의 부부박사가 같은 날 탄생했다. 생명화학공학과 환경복원공학연구실(지도교수: 양지원 楊枝元) 소속의 김상준(金相俊, 28), 박지연(朴智 女燕, 27)부부가 그 주인공. 이들은 지난 2000년 3월부터 교제하여 올 1월 결혼했다. 金씨의 학위논문제목은 동전기 생물학적 복원에 의한 석유계 탄화수소 오염토양의 정화이며 석유로 오염된 토양에 미생물과 영양원을 전기적으로 연속 공급하여 오염물을 생물학적으로 분해하는 기술에 대한 논문이다. 朴씨의 학위논문은 동전기-펜턴 공정을 이용한 탄화수소 오염토양의 정화이며, 석유로 오염된 토양에 과산화수소를 전기적 방법으로 공급하여 오염물을 화학적 산화에 의해 단기간에 제거하는 기술에 대한 논문이다. 논문제목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세부전공도 같은 분야를 연구한 이들은 당분간 KAIST에서 박사후연구원(Post-Doc.)으로 근무할 예정이며, 金씨는 정부출연연구소에, 朴씨는 특허청에 입사할 계획을 갖고 있다. ■ 최연소 박사, 화학과 심지혜씨 이번 졸업생 중 최연소 박사는 화학과를 졸업하는 심지혜(沈智慧, 만 26세, 1979년 2월 5일생)씨며, 학위논문제목은 수퍼셀 방법을 이용한 반도체 결함의 형성에너지와 구조완화의 계산 및 이론적 연구(지도교수: 화학과 이억균 李億均 교수)이다. 沈 씨는 졸업 후 삼성전기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 학사과정 수석졸업, 생명과학과 최유라씨 학사과정 수석졸업의 영광은 4.3만점에 4.15의 평점으로 생명과학과를 졸업하는 최유라(崔有羅, 21)씨가 차지했다. 崔씨는 대통령상에 해당하는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을 수여하게 된다. KAIST 석사과정에 진학, 학업을 계속하게 된다. ■ 전기전자공학과 1,000호 박사 탄생 - 박강민씨 지난해까지 999명의 박사를 배출했던 전기전자공학과에서는 단일학과에서는 국내 최초로 박사학위자 1,000명을 넘어 1,036명을 기록하게 되었다. 1,000번째 박사학위는 KAIST 학사과정(구. 과학기술대학) 첫 입학생(86)이며, 지난 92년 발사된 우리별 1호의 개발 주역이었던 박강민(朴剛民, 38)씨가 차지했다. 朴씨는 91년도에 영국 서리(Surrey)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줄곧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박사과정은 94년도에 입학했다. 우리별 1호 개발의 공로로 92년도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던 朴씨는 현재 인공위성 및 산업용 카메라 개발업체인 (주)한비전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200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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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8.20 금)
- 박사 175명, 석사 135명, 학사 104명 등 총 414명의 과학기술인력 배출 - 만 26세인 전자전산학과 우람찬씨, 최연소 박사 영광 차지 KAIST(총장 : 로버트 러플린)는 오는 20일(금)오후 2시, 대강당에서 200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한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75명, 석사 135명, 학사 104명 등 414명의 고급 과학기술인력이 배출된다. 이로써 KAIST는 지난 1971년 설립이래 박사 5,758명, 석사 15,624명, 학사 7,018명 등 총 2만8천4백명의 고급 과학기술 인력을 배출하게 되었다. 또한 "20대 박사의 산실"이기도 한 KAIST는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도 박사학위 수여자 175명 중의 45.7%인 80명이 20대 박사인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지금까지 KAIST 출신 박사 총 5,758명 중의 43.9%인 2,526명이 20대 박사로 기록되고 있다. 이번 졸업생 중 최연소 박사는 전자전산학과를 졸업하는 우람찬(禹籃燦, 만26세)씨이다. 禹씨의 학위 논문제목은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를 위한 저전력 3차원 그래픽 SoC의 설계 및 구현”(지도교수 : 전자전산학과 柳會峻 교수)이다. 禹씨는 졸업후 미국의 세계적인 비메모리 반도체 회사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社에서 저전력 멀티미디어 프로세서 구조를 연구할 예정이며, 장래 꿈은 국내 전자계통 대기업의 CEO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오명(吳明) 과학기술부 장관, 임관(林寬) KAIST 이사장, 권오갑(權五甲) 과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대덕연구단지내 정부출연기관장 등의 내빈이 참석한다. 러플린 KAIST 총장은 이날 학/석사 학위자 학과별 대표와 박사 학위자 전원에게 직접 학위를 수여하며, 졸업 식사를 하게 된다.
200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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