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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재교육연구원, 2024 아시아태평양 영재학회 2관왕
우리 대학이 '2024 아시아태평양 영재학회(Asia-Pacific Conference on Giftedness, 이하 APCG)'에서 최고 연구자상과 최고 프로그램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과학영재교육연구원 류지영 영재정책센터장이 APCG가 올해 최초로 제정한 최고 연구자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영재정책센터가 운영하는 'KAIST 사이언스 아웃리치 프로그램(KAIST Science Outreach Program, 이하 KSOP)'은 최고 프로그램상에 선정되었으며, 이 또한 학회 설립 후 최초로 수여된 상이다. 시상식은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다카마쓰에서 열린 2024 APCG 국제 콘퍼런스에서 진행됐으며, 전 세계 27개국에서 1,000여 명의 영재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APCG 최고 연구자상의 초대 수상자가 된 류지영 영재정책센터장은 지난 20년간 소외계층 영재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심층 연구 결과를 국내·외 학계에 활발하게 발표해 왔다. 이와 함께, 소외계층 영재 학생을 대상으로 한 KSOP과 영재키움 프로젝트 등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고 프로그램상을 받은 KSOP는 우리 대학이 2014년 시작한 과학 나눔 프로그램이다. 중1부터 고3까지의 경제적 소외계층 학생 중 수학·과학에 관심 있는 잠재적인 과학 영재를 선발해 학기 중에는 학습 멘토링을 제공하고 방학 중에는 집중 캠프교육을 진행해 우수 이공계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운영 초기에는 대전 지역 위주로 활동을 시작해 2015년부터는 과기부의 지원을 받아 전국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우리 대학 재학생이 KSOP의 학습 멘토로 봉사하며, 지금까지 총 51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 중 70% 이상이 이공계 대학으로 진학했으며, 우리 대학에 17명이 입학한 것을 비롯해 그 외 과기특성화대학 29명, SKY 대학 44명 입학 등 우수한 진학 성과를 거뒀다. 특히, KSOP을 통해 대학에 입학한 학생 중 일부는 후배들을 위한 학습 멘토가 되어 재능을 기부하는 역할로 프로그램에 재참여한다. 또한, 2년 이상 멘토로 참여한 대학생들이 취업 후에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학창 시절에 받았던 나눔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사회봉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나눔을 선순환하는 우수한 본보기를 만든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류지영 센터장은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의 우수한 연구 및 프로그램 수준을 국제적으로 입증한 것과 동시에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진로 사다리를 구축하는 등 KSOP이 가진 교육적 가치와 효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이 매우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을 통해 글로벌 영재교육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18회째 열린 APCG에는 대한민국,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지역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여러 나라 영재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국의 최신 동향과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류지영 센터장은 기조강연자로 참여해 '숨은 인재 발굴: 소외계층 학생의 영재성 인식'을 주제로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의 연구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2024.08.29
조회수 4251
NOVIC+ 연구센터, ′모드해석 공개강좌′ 40주년 기념식 개최
우리 대학 NOVIC+ 연구센터(센터장 박용화)가 '모드해석 공개강좌 40주년 기념식'을 지난달 23일 오후 대전 본원 기계공학동에서 개최했다. 1983년 시작된 모드해석 공개강좌는 우리 대학에서 가장 오래 지속되고 있는 산학협동 공개강좌다. IMF 금융위기, 코로나 등의 다양한 국가적 위기를 이겨내며 40년에 걸쳐 1,97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특히, IMF로 국내 산업이 큰 침체에 빠졌던 시기에도 산학연 종사자들에게 무상으로 교육을 제공해 자동차, 선박, 가전, 기계시스템 등 우리나라 산업을 대표하는 제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하는 일에 기여했다. 모드해석 강좌는 오랜 연구 경험에 바탕을 둔 우리 대학 내부 강사진과 산업 현장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외부 전문가의 강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장의 엔지니어와 연구원들이 모드해석법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할 때 학문적 바탕이 되는 이론을 요약하여 전달하고 이와 더불어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해 교육의 성과를 높여왔다. 이날 열린 40주년 기념식에는 이균민 교학부총장 및 NOVIC+ 연구센터의 역대 강사진을 비롯해 공개강좌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용화 센터장이 참여 교수진을 대표해 공로패를 받았다.박용화 센터장은 "30년 전의 저는 이 강좌의 박사과정생 실험 조교였는데, 지금은 책임교수가 되어 긴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센터장은 "단일 기술의 공개강좌가 40년간 지속되어 왔다는 것은 산업계에 대한 KAIST의 역할을 가장 잘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그동안 헌신하신 강사진과 수강생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2024.08.05
조회수 3178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제조AI 메타버스 팩토리 체험관 선보여
기존 공장 현장에 컨베이어 라인 등 추가로 설비를 도입해야 할 때 제조AI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면 사전에 탐색한 경험을 통해 검증된 동선으로 빠른 적응과 향상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우리 대학은 4월 17일(월)부터 4월 21일(금)까지 5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2023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23)’에 ‘제조 AI 메타버스 팩토리 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임을 13일(목) 밝혔다. 기관 내 제조AI빅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유니스트(UNIST), 한양대학교, (주)디지포레, (주)ABH, (주)KEMP와 협업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조AI 메타버스 팩토리’ 체험관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관람객은 가상현실(VR) 장비를 착용하고 마치 현장 안에 있는 것처럼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원하는 체험이 가능하다. 1단계에서는 제조 데이터를 수집, 저장, 분석하는 과정을 듣고 이를 바로 실습해볼 수 있다. 초보자가 생산 과정을 이해하는 데 매우 유용하여 제조기업 신입사원 직무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다. 2단계에서는 메타버스를 통해 원거리에 있는 공장 시설을 모니터링하고 조작할 수 있으며 독일 현지 부스에서 약 9,000km 떨어져 있는 울산 공장을 대상으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조AI가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해 알람을 보내면, 작업자가 현장에서 멀리 있더라도 메타버스 공간에 접속해 안전하게 조치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3단계에서는 제조 현장과 똑같이 구현한 메타버스 상에서 설비를 자유롭게 배치해볼 수 있다. 작업자가 설비 배치를 다양하게 적용해보고 편리성, 효율성 등을 자율적으로 판단하여 최적의 작업 동선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김일중 제조AI빅데이터센터장은 “글로벌 제조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에 대해 AI기술로 해결책을 전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후 기업이 설비와 라인 계획이 포함된 설계도를 의뢰하면, 제조AI 메타버스 기술로 공장 전체를 구축하고 증강현실(VR)로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1947년 처음 개최하여 올해 76회를 맞는 세계 최대의 산업박람회이다. 올해는 ‘산업 대전환-차별화(Industrial Transformation-Making the Difference)’라는 대주제로 오토데스크, 보쉬, 마이크로소프트, 지멘스 등 4,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 기계공학, 전기공학, 에너지, 소프트웨어, IT 분야 등의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3.04.13
조회수 6297
조수미 공연예술 연구센터 개소식 및 조수미 초빙석학교수 특강 개최
우리 대학은 오늘(13일) 조수미 초빙석학교수가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 ‘그.리.다.’를 진행하고 ‘조수미 공연예술 연구센터’개소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13일(금) 오후 4시 우리 대학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특별 강연은 조수미 초빙석학교수의 진솔한 이야기를 KAIST 학생들에게 공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강연에서 조수미 초빙석학교수는‘최정상 소프라노로 자리매김하기까지 극복한 역경’과 ‘세계 일류로 도약하기 위한 마음가짐’, ‘미래 공연 예술에 도입될 기술과 기대감’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프닝 공연으로 학생 동아리 Chorus의 ‘I'm a KAIST’합창 연주도 함께한다. ‘I’m a KAIST’는 조수미 초빙석학교수가 우리 대학 교가를 편곡하여 올해 1월 학내 문화행사 특별공연에서 열창한 곡이다. 13일(금) 특별 강연 전 오후 2시 30분 우리 대학 대전 본원 문화기술대학원(N25)에서는‘조수미 공연예술 연구센터’ 개소식을 진행한다. 개소식에는 이광형 총장, 우운택 문화기술대학원 학과장, 남주한 조수미 공연예술 연구센터 센터장, 조수미 초빙석학교수 등이 참석한다. ‘조수미 공연예술 연구센터’는 문화기술대학원 산하 조직으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공연·예술 전문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인공지능 연주·모션 생성을 통한 가상 연주자 모델링 ▲음향 분석과 모션 인식을 통한 가상 연주자와 인간 연주자와의 상호 작용 ▲가상 무대 및 공연장 모델링 구축 등이다. 특히 미디어 융합기술을 통한 공연 제작과 무대 연출 등 공연산업 플랫폼 전반에 걸친 응용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남주한 센터장은 “우리 대학 교수진 외에도 서울대, 한예종 등 타 대학 교수진, 국내·외 음악 연주자와 공연 전문가 등과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할 것이다. ‘조수미 공연예술 연구센터’를 통해 과학기술을 문화 예술 분야에 확장하여 적용하고, 미래 공연의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수미 초빙석학교수는 “그동안의 풍부한 공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낌없는 자문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지난해 10월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씨를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에 임명했다. 조수미 초빙석학교수는 올해 1월에 열린 문화행사 특별공연에서 남주한 문화기술대학원 교수가 개발한 인공지능 피아니스트 ‘비르투오조넷(VirtuosoNet)’과의 협연을 선보인 바 있다.
2022.05.13
조회수 9801
디지털 인문사회과학센터 개소식 6일(월) 개최
우리 대학은 ‘디지털 인문사회과학센터(Center for Digital Humanities and Computational Social Sciences)’를 설립하고 오는 6일(월)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3일(금) 밝혔다. 디지털 인문사회과학센터(센터장 맹성현 교수)는 인문학·사회과학과 이공학 간의 융합연구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포스트 인공지능 시대에 양방향 연구를 선도하고자 추진됐다. 그간 대학과 기업에서 인문학·사회과학과 이공학 간의 융합은 필요성과 성장 가능성 대비 사회적 활용이 크지 않은 제한적인 수준에서 수행됐다. 이공계 학생들이 특정 교양과목을 수강하게 하거나 인문사회 분야에서 필요한 경우 해당 기술자를 채용하는 등의 방식이다. 이에 우리 대학은 전문 센터 설립을 통해 디지털 인문사회과학의 비전을 제시하고 새로운 의제를 발굴하여, 이공학의 성장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착시키는 데 이바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교육과정으로는 △디지털인문학 △계산사회학 등 우리 대학 신문화전략과 연계한 과목과 기술 융합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이는 이공계 학생이 인문학·사회과학적인 관점으로 사회와 기술적인 문제를 바라보도록 장려하고, 미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스티브 잡스형 창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함이다. 구체적으로 ‘디지털인문학’은 팀 프로젝트 기반의 과목으로 학생들이 인문학 문제를 디지털 기술을 통해 해결하도록 한다. 그룹 단위로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기술적인 접근을 시도하며, 인문학자들의 도움을 통해 해결안을 해석하고 성찰하며 융합 사고가 자연스레 체화되도록 하는 것이다. ‘계산사회학’은 과학기술 지식과 사회과학 현상을 접목하여 해결안을 설계하는 과목이다. 기후 온난화 등의 사회적 이슈에 빅데이터 분석을 적용하여 문제와 과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장하고 실제 해결방안을 만들어 보는 형식이다. 6일(월) 우리 대학 대전 본원 인문사회과학부동(N4)에서 오후 5시부터 개최하는 개소식에는 우리 대학 이광형 총장, 전산학부 맹성현 교수(센터장), 인문사회과학부 전봉관 학부장(공동센터장), 센터 교수진 등의 교내 관계자들과 성균관대학교 신동렬 총장, 숙명여대 장윤금 총장, 안병우 한국학 중앙연구원장, 김현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등의 리더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센터 소개와 축사 후 ‘디지털 인문학이 걸어온 길’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센터 교수진들의 연구 발표가 이어진다. 맹성현 센터장은 “혁신적인 인문·사회과학 교육 콘텐츠와 더불어 첨단 기술에 기반한 융합연구를 통해 이공계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력을 함양하겠다. 동시에 인문학·사회과학 연구자들이 디지털 기술을 학습하며 지식을 확장하고 관심 분야를 개척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공계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 외에도 인문사회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주고 진로에 도움을 주는 것이 디지털 인문사회과학센터의 목표다. 또한, 우리 센터의 성과가 더 넓은 사회로 전파되도록 외부 기업과의 협력도 활발히 모색할 것이다. 국내·외 미래 교육 혁신의 교두보 역할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 인문사회과학센터는 학계와 산업계에서 융합연구의 실제 경험이 있는 ‘8인의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 관련 연구를 수행 중인 국내·외 기관과의 컨소시엄을 통한 협력도 논의 중이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우리 대학이 이공학과 인문학·사회과학 간의 융합연구 및 교육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을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2022년 4월 「디지털 인문사회과학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해 국내·외 유관 기관은 및 학자 그리고 미래 학생들에게 우리 대학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디지털 인문사회과학의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6일(월) 개소식의 사전 참가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 인문사회과학 센터 담당자(huran@kaist.ac.kr)에게 문의하면 된다.
2021.12.03
조회수 11294
LG전자-KAIST 6G 연구센터 개소
〈「LG전자-KAIST 6G 연구센터」개소식에서 박일평 LG전자 CTO˙사장(왼쪽)과 이상엽 KI연구원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우리 대학이 LG전자와 손잡고 차세대 이동통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우리 대학은 KAIST INSTITUTE(이하 KI 연구원)에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연구하는 「LG전자-KAIST 6G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28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사장), 김병훈 LG전자 차세대표준연구소장(전무), 박희경 연구부총장, 이상엽 KI 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초대 연구센터장은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조동호 교수가 맡는다. 2006년 설립된 KI 연구원은 여러 학문 간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한국 경제를 위한 새로운 성장 엔진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이동통신 개발 부분에서 2016년부터 2년 연속으로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되는 등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LG전자는 KI의 연구 인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학과제들을 공동 수행해 5G에서 6G로 이어지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반 기술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KAIST 6G 초대 연구센터장을 맡은 조동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는 “한발 앞서 6세대 이동통신 원천 기술 개발을 시작해 10년 후의 우리나라 이동통신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산업을 준비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사장)은 “6G 연구센터 설립을 계기로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연구를 더욱 강화해 글로벌 표준화를 주도하고 이를 활용한 신규 사업 창출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특허분석기관 테크아이피엠(TechIPM)의 분석에 따르면 LG전자는 4G(LTE/LTE-A) 표준특허부문에서 5년(2012년~2016년) 연속으로 세계 1위를 차지한 바 있고, 자율 주행 자동차의 핵심기술인 Cellular-V2X 규격을 세계 최초로 제안하여 표준화하는 등 이동통신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고 있다.
2019.01.28
조회수 10640
이재규 교수, 中 시안교통대의 밝은인터넷 연구센터장 겸 석좌교수에 임용
이재규(65) 경영대학 명예교수가 지난 1일 중국 시안교통대학의 ‘글로벌 밝은 인터넷 연구센터’공동센터장 겸 석좌교수에 임용됐다. 이번 임용은 이재규 교수가 지난 7월 아‧태정보시스템 학술대회에서 ‘밝은 인터넷’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는데, 이 행사에 참가한 웨이황 시안교통대학 경영대학장이 공동연구를 제안해 이뤄졌다. ‘밝은 인터넷’은 사이버 범죄와 침해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해 보다 안전한 인터넷 세상을 만들자는 새로운 인터넷 비전이다. 이재규 교수가 지난해 7월 세계정보시스템학회(AIS)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공식 제안했다. 이 교수는 비상근 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 밝은 인터넷 비전 제시 △ 한 ‧ 중간 밝은 인터넷 공동 연구 △ 밝은 인터넷의 국제화 등을 주제로 협력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특훈초빙교수로 체류 중인 이 교수는 “한국과 중국 뿐 만 아니라 미국 등의 대학들이 밝은 인터넷 비전에 공감해 공동연구를 하는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연구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안전한 인터넷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기술 ‧ 제도 ‧ 국제규범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규 교수는 2017년 12월 서울에서 처음 열리는 ‘밝은 인터넷 글로벌 서밋’의 의장에 선임됐다. 세계정보시스템학회가 주최하는 이 회의는 국제기구 ․ 정부 ․ 연구소 ․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밝은 인터넷의 기술과 관련 법률을 통합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이다. 끝.
2016.09.29
조회수 9783
KAIST-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 MOU 체결
주대준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장(좌)과 송현직 영남이공대학교 산학협력단장(우)이 업무협력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 학교 사이버보안연구센터(센터장 주대준 교수)는 12일 오후 2시 30분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호성) 본관 9층 회의실에서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학부와 사이버보안 교육협력 및 기술발전 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국가 사이버안보 강화를 위한 사이버보안 전문 인재양성과 신기술 개발 △상호 연구환경의 공유 △핵심과제에 대한 공동참여 등을 합의했다. 이를 계기로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는 대구·경북 지역에 최초로 신설된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학부와 △사이버보안 및 정보보호를 위한 최신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공동운영 △원자력 에너지 기반시설과 전자 산업단지 중심의 지역 특성에 적합한 첨단 보안기술 연구개발 △학술 세미나·포럼 등을 공동 개최해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주대준 센터장(KAIST 정보보호대학원 교수)은 “사이버보안 분야의 선배로서 KAIST의 장점인 교육과 연구 분야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에서의 원활한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수급과 관련된 지역산업의 육성, 국가 사이버안보를 위한 적극적 참여 등 다양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11
조회수 14479
최철희 교수, ‘질병진단 나노바이오센서’지 초대 편집위원장 선임
우리 학교 바이오 및 뇌공학과 최철희(44) 교수가 의학전문 국제학술지인 ‘질병 진단 나노바이오센서(Nanobiosensors in Disease Diagnosis)’지의 초대 편집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최 교수는 이달부터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논문심사와 더불어 학술지의 방향설정 자문 등 전반적인 편집에 참여한다. 임상의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인 최 교수는 최근 10년 동안 세포생물학, 계산생물학, 바이오광학 분야에서 60여 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는 등 다학제적 연구 성과를 낸 업적을 인정받았다. KAIST 생체영상연구센터장과 세포신호 및 생체영상 연구실을 맡고 있는 최 교수는 암, 동맥경화증과 같은 퇴행성 질병의 발생과정을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연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조직관류 측정을 위한 새로운 생체영상기법과 극초단파 레이저 빔을 이용한 신경약물전달 신기술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2011.09.27
조회수 14592
이재형 교수, IEEE 석학회원 선임
우리학교 생명화학공학과 이재형 교수가 2011년 미국전기전자학회(IEEE) 석학회원으로 선임됐다. 이 교수는 모델예측제어 권위자로서, 2000년부터 미국 조지아텍 교수 및 공정시스템공학 센터장으로 활동하다가 올해 생명화학공학과 교수로 임용됐으며 지난 8월부터 생명화학공학과 학과장을 맡고있다. 한편, IEEE는 전세계 160국가에 385,000명의 회원이 있는 전기전자분야 세계 최대 학회로 회원 가운데 연구 업적이 뛰어난 최상위 0.1%내 회원만을 매년 석학회원으로 선임한다.
2010.11.24
조회수 16169
주대준칼럼 G20 겨냥 사이버테러 간과해선 안 된다
주대준 대외부총장 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장이 //본문에 큰이미지 사이즈 조절 //크게보기 버튼 제거 if($("#article_content img").length > 0) { for(var nIdx=0; nIdx 635) $($("#article_content img")[nIdx]).css({"width":"635px"}); if($($("#article_content img")[nIdx]).attr("src").indexOf("/btn_zoom.gif") > 0) $($("#article_content img")[nIdx]).hide(); if($($("#article_content img")[nIdx]).width() > 250) $($("#article_content img")[nIdx]).css({"display":"block","margin":"0 auto"}); } } 중앙일보 2010년 10월 15일(금)자 칼럼을 실었다. 제목: G20 겨냥 사이버테러 간과해선 안 된다 신문: 중앙일보 저자: 주대준 대외부총장 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장 일시: 2010년 10월 15일(금) 기사보기: G20 겨냥 사이버테러 간과해선 안 된다
20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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