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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중 교수, 아시아 최초 '쏘스먼 어워드' 수상
우리 대학 신소재공학과 강석중 교수가 지난 10월 16~20일까지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Columbus)에서 개최된 ‘미국세라믹학회 제 113차 연례학술대회’에서 쏘스먼 어워드(Sosman Award)상을 수상했다. "쏘스먼 어워드"는 110여년의 역사를 가진 미국세라믹학회가 세라믹 기초학술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낸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73년부터 매년 시상했으며 아시아인으로는 강 교수가 처음이다. 강 교수는 ▲세라믹 소재의 물리적 성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미세구조가 소재의 제조·가공 중에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관한 원리규명 ▲재료 미세조직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방향 제시 ▲ 관련분야 240여 편의 논문과 10건의 특허출원 등 세라믹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2011년도 재료연합학술회의(Materials Science and Technology 2011)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강 교수의 수상을 기념하는 심포지움도 개최됐다.
2011.11.10
조회수 9286
김일두 교수, '전자세라믹 저널' 부편집장 선임
우리 학교 신소재공학과 김일두(37) 교수가 세라믹 분야의 국제학술지인 "전자세라믹 저널(Journal of Electroceramics)"의 부편집장(Deputy Editor)으로 최근 선임됐다. 김 교수는 2006년부터 최근까지 5년동안 이 저널의 편집위원으로 활동을 해왔으며, 이번에 부편집장으로 선임돼 전자세라믹 저널 지에 투고된 모든 논문들에 대한 심사자(reviewer) 선정 및 게재 여부를 결정하는 업무를 편집장(Editor-in-chief, Prof. Harry L. Tuller, MIT)과 함께 수행하게 된다. 김 교수는 나노구조를 갖는 전자세라믹 소재 합성 및 응용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여 왔다. 특히, 전기방사기술을 이용한 무기물 나노섬유 제조 및 화학센서 및 에너지 저장소자 응용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2011.11.01
조회수 9928
유연한 나노신소재 발전기술 개발
휴대폰이나 심장에 이식한 미세 로봇이 배터리 충전 없이 영구적으로 작동할 수는 없을까?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런 일들이 머지않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학교 신소재공학과 이건재 교수팀은 압전특성이 우수한 세라믹 박막물질을 이용하여 심장 박동, 혈액 흐름과 같은 미세한 움직임으로도 전기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유연한 나노발전기술을 개발했다. 압전특성이란, 가스레인지의 점화스위치 작동원리와 같이, 압력이나 구부러짐의 힘이 가해질 때 전기가 발생되는 특성을 말하는 데,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구조를 가지는 세라믹 물질들이 높은 효율을 나타내지만 깨지기 쉬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유연한 전자 장치로의 활용이 불가능했다. 이 교수팀은 높은 압전특성을 가지면서 깨지지 않고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는 세라믹 나노박막물질을 만들어 바이오-환경 친화적인 고효율 나노발전기술 개발에 세계 최초로 성공한 것이다. 나노기술과 압전체가 만나 만들어지는 나노발전기술은 전선과 배터리 없이도 발전이 가능해, 휴대용 전자제품 뿐만 아니라 몸속에 집어넣는 센서나 로봇의 에너지원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활용영역은 응용기술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넓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세한 바람, 진동, 소리와 같이 자연에서 발생되는 에너지원과 심장 박동, 혈액 흐름, 근육 수축·이완과 같이 사람 몸에서 발생되는 생체역학적인 힘을 통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됨으로써 꿈의 무공해·무한 에너지원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번에 개발한 나노발전기술은 이 교수가 2004년 세계 최초로 공동발명한 ‘고성능 단결정 휘어지는 전자소자’를 토대로, 세라믹 나노박막물질을 유연한 플라스틱 기판 위에 옮겨, 외적인 힘이 주어질 때마다 신소재 압전물질로부터 전기를 얻는 데 성공한 것이 핵심이다. 또한 이 나노발전기술의 회로구조를 변형하면 LED발광도 이루어 질 수 있다고 이 교수는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나노과학기술(NT)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나노 레터스(Nano Letters)" 11월호 온라인 판에 게재됐고, 국내·외에 특허 출원되었으며, 논문의 공동저자로 참여한 미국 조지아 공대 왕종린(Wang, Zhong Lin) 교수팀과 동물 이식형 나노발전기 생체실험을 후속 연구로 진행하고 있다. <관련동영상> 외부적인 힘에 의해 나노발전기에서 전기가 발생되는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sWdopmi0B7U <그림설명> 구부러지는 유연한 나노박막물질에서 전기가 발생되고 있다.
2010.11.08
조회수 15494
김도경 교수, 탄화규소 세라믹 신소재의 특성 나타나는 근원 밝혀냈다.
- 美 화학회 나노레터스(Nano Letters)온라인판 최근호 발표- 고성능 세라믹 신소재 개발의 새로운 전기 마련 우리학교 신소재공학과 김도경(金渡炅, 49세, 입학본부장) 교수가 美 UC버클리대 리치(R. O. Ritchie)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희토류(비금속 미량원소)가 첨가된 탄화규소 세라믹 신소재에서 나노 스케일(수준, 단위) 인성(靭性, 깨지지 않는 성질)이 나타나는 근본 원인을 밝혀냈다. 金 교수 연구팀의 이번 연구 결과는 나노분야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인 미국화학회 발행 "나노 레터스(Nano Letters)" 온라인판 최근호(9월호)에 발표됐다. 초고온에서 작동 가능한 터빈날개의 개발을 위해서는 기존의 초합금보다 훨씬 높은 온도에서 작동 가능한 신소재가 필수적이다. 이 신소재는 차세대 고효율 발전 및 초고속 비행체에 적용이 기대되고 있는데, 지난 30년 동안 질화규소 및 탄화규소 세라믹 신소재가 각국의 연구자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되고 있다. 이들 신소재의 제작에는 희토류 산화물의 첨가가 필수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희토류는 일반적으로 깨지기 쉬운 성질을 나타내는 세라믹 소재의 단점을 보완하여 특별히 높은 인성을 나타낼 수 있게 하며, 이는 신소재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 그러나, 희토류의 인성강화에 대한 궁극적인 근본 원리는 최근까지 미지수로 남아있어 고성능 세라믹 신소재의 발전을 가로 막고 있었다. 金 교수와 리치 교수 연구팀은 고성능 전자현미경내에서 세라믹 내에 나노스케일의 균열을 생성시키는데 성공했으며, 그 균열의 주위를 원자레벨의 이미징기법을 이용하여 원자들의 배열과 화학성분의 분포를 찾아냈다. 이 결과들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소재간의 경계인 나노계면에서 균열의 전파를 예측함으로써 세라믹 신소재의 인성이 나타나는 근본원인을 밝히는 성과를 거뒀다. 이 연구결과를 통해 인성이 나타나는 근본원인을 밝혀냈음은 물론이고, 희토류의 종류에 따라서 세라믹 신소재의 인성특성이 다르게 나타나는 현상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게 됨으로써 고성능 세라믹 신소재를 이용한 터빈 날개 개발에의 적용을 보다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어설명>희토류(稀土類, Rare Earth): 지구상에 아주 희귀한 원소로, 화학적으로 매우 안정되면서도 열을 잘 전달하는 성질이 있다. 광학유리·전자제품 등 첨단산업의 소재로 활용된다. 주로 디스플레이 원료와 미사일 유도장치, 화학반응 촉매제에 사용된다.
2008.10.08
조회수 1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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