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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하버 사업, 올해의 세계 10대 최고 창업아이디어로 선정돼
- 호주 창업관련 웹사이트 StartupSmart.com.au, 10대 아이템 중 2위로
우리 대학이 연구개발 중인 모바일하버 사업이 ‘2011년 세계 10대 최고 창업아이디어’ 중 2위 아이템으로 선정됐다.
모바일하버 사업이란 수심이 깊은 해상에 정박 중인 대형 컨테이너선의 컨테이너를 하역해 육상 부두로 이송하거나 육상의 컨테이너를 해상의 컨테이너선에 이송하고 선적하는 ‘움직이는 항구’ 개념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해상운송관련 연구개발사업이다.
KAIST는 세계적인 창업관련 전문 웹 사이트인 ‘스타트업스마트(StartupSmart.com.au)’가 최근 발간한 뉴스레터 12월호에서 ‘모바일하버 시업’을 ‘2011년 10대 최고 창업아이디어’ 중 2위로 선정해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타트업스마트’는 창업가를 꿈꾸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전 세계 각국의 예비 창업주와 경영자를 대상으로 창업관련 각종 뉴스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전문 웹 사이트로서 호주 멜버른에 위치해 있다.
‘2011년 세계 최고 10대 창업아이디어’ 로 꼽힌 ‘모바일하버 사업’은 지난 2007년 서남표 총장이 KAIST와 우리나라가 잘되기 위해서는 남들이 하지 않는 역발상적이면서 도전적인, 그리고 여러 학문과 기술이 융합된 종합적인 대형 연구과제를 다뤄야 한다는 생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해 시작된 프로젝트다.
KAIST는 이후 2009년부터 정부지원과 자체예산을 투입해 원천기술과 실용화기술을 개발 중인데 올 6월 말 KAIST는 부산 부경대 앞 해상에서 선박 간에 안전한 도킹 후에 컨테이너를 상·하역하는 첨단 신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그동안 KAIST가 중점적으로 개발해 온 모바일하버 관련 핵심기술은 ‘안정화 크레인 기술’인데 이 기술은 파도와 바람에 의해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컨테이너를 들어 올리고 원하는 위치에 내려놓는 기술이다.
지난 6월 시연회에서 KAIST가 선보인 크레인의 전후․좌우․상하 흔들림을 제어하는 새로운 개념의 ‘다단 트롤리(trolley)’와 스스로 위치를 보정하여 컨테이너를 체결하는 ‘지능형 스프레더(spreader)’는 기존 육상 크레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기술들 이다.
이와 함께 각종 센서(sensor)를 통해 스프레더 및 상대선박의 움직임을 측정하고 실시간으로 컨테이너를 추적할 수 있도록 모바일하버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및 신호처리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아울러 KAIST가 이날 선보인 ‘선박 간 자동도킹 기술’도 필수적이다. 수심이 낮아 항만에 접안할 수 없는 대형 컨테이너선의 하역작업을 위해서는 안정화 크레인 기술과 함께 먼 바다에 떠있는 컨테이너선에 모바일하버가 다가가 측면에 밀착해야 하기 때문이다.
파도와 바람의 영향으로 끊임없이 운동하는 두 선박 간에 안전하고 신속하게 도킹하여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것은 고난이도 기술로서, 사람이 로프를 주고받아 계류하는 기존방식은 사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대형선박 간 해상 도킹은 사실상 포기돼 왔다.
이 같은 여러 문제에도 불구하고 KAIST는 ‘움직이는 항구인 ’모바일하버‘ 관련기술에 대한 연구와 기술개발에 나선지 2년만인 올 6월 성공적인 시연을 계기로 그동안 야심차게 추진해 온 모바일하버 관련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는 게 산업계와 학계의 평이다.
또 모바일하버 관련 원천기술을 대형 기계시스템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많은 전문가들은 관련기술의 상용화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관련, KAIST는 모바일하버 관련기술이 본격 상용화될 경우 기존 해상물류시스템에 비해 새로운 해상운송수단의 옵션을 제공할 수 있어 다양한 용도와 함께 경제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심이 낮거나 항만시설 미흡으로 대형 컨테이너선이 항만에 접근하지 못할 경우에도 해상에서 직접 상·하역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대규모 항만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파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해난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작업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브라질,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동, 아프리카 각국에서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게 KAIST의 설명이다.
한편 호주 ‘스타트업스마트(StartupSmart.com.au)’가 올 12월호 뉴스레터에서 발표한 ‘2011년 10대 최고 창업아이디어’에는 날씨에 데이터를 수집하고 대형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얻은 기상정보를 농부와 농작물 관련 회사에 제공해주는 미국
The Climate Corporation사의 ‘기후예측안내서비스’가 1위로 선정됐다.
이어 음주측정 기구와 같이 사람의 내쉬는 숨을 통해 결핵감염 여부를 쉽고도 정확하게 판독할 수 있는 인도의 ‘전자 코(E-Nose)’가 3위를, 딸기와 블루베리 등의 농작물을 훑어가면서 익은 농작물만 수확하는 ’로봇 농작물 수확기‘가 4위를 차지했다.
2011년 세계 10대 최고 창업아이디어
(출처: http://www.startupsmart.com.au/planning/10-best-start-up-ideas-of-2011/201112224944.html)
1위 기후예측안내서(WeatherBill): 농작물이 기후에 의해 망칠 수 있는 확률을 예측하는 서비스 제공. 구글도 이 창업회사(미국, 회사명: 기후주식회사, The Climate Corporation)의 투자사 가운데 하나임. 투자액 규모는 현재 4,200만 달러. 날씨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대형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얻은 자료를 농부/농작물 회사에 제공함으로써, 경작 농작물에 필요한 강수량이나 절기별 기후를 예측해 경작 손실에 대비한 보험료 등을 책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음. 홍수 등 기후로 인한 재해도 예측함으로써 (농작의) 기후관련 위험부담을 줄여주기도 함.
2위 모바일하버(Mobile Harbor): 한국의 과학자들은 항만운송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발명품을 시연했다고 하는데 바로 먼 바다로 나가는 이동항구다. 모바일하버는 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먼 바다에서 화물을 선적하고 하역할 수 있어, 복잡한 항만시설 사용을 위해 비싼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항구에서 대기하고 있어야만 하는 선박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 모바일항구는 대형바지선 모양의 흘수선(Shallow Draught)으로서 안정화 장치가 장착된 크레인을 가지고 있다. 또한, 모바일하버는 해상에서 임시 보호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능, 즉 해난 시 인명 구조작업용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스마트 기능’이 겸비된 크레인은 출렁이는 바다 위에서도 화물을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선박하고 하역할 수 있다. KAIST 김경수 교수에 의하면, 모바일항구는 브라질, 인도네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했다.
3위 전자 코(E-Nose): 인도 연구자들은 음주측정 기구처럼 사람의 ‘내쉬는 숨’을 통해 결핵감염 여부를 쉽고도 정확하게 판독할 수 있는 ‘전자코’를 개발했다고 함. 배터리를 사용하는 휴대용 전자 코는 결핵치료 및 감염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임.
4위 로봇 농작물 수확기(Robotic Harvester): 딸기, 블루베리 등의 농작물 밭을 훑어가면서 익은 농작물만 골라서 수확하는 로봇 수확기는 그 동안 사람의 손에 의존했던 농작물 수확에 따른 일손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발명품. 파종뿐만 아니라, 농작물을 따서 등급을 매기고, 선별 포장하는 작업을 통해 기존 노동력의 95%를 절감할 수 있음.
5위 인공강하(Airdrop): 사막 같은 건조한 지대에서도 농사를 가능케 하는 관계시스템. 사막에 살고 있는 딱정벌레(Namib Beetle)에서 영감을 얻음. 이 벌레는 밤새 사막에 내린 이슬을 등껍데기에 모아서, 이를 수분으로 활용해 생존. 이 시스템은 아주 건조한 지역이라도 대기 중에는 수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대기 온도를 낮춰 이들 수분을 응축시켜 물로 활용함. 땅속에 매설된 여러 개의 관에 공기를 투하시켜 땅속 저온에서 공기 중 수분이 이슬처럼 응축되면, 이를 수집해 농작물에 바로 제공함. 저렴한 비용으로 가뭄에 대처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음.
6위 스마트초인종(Smart Bell): 13세 영국 소년이 개발, 집주인이 집을 비우더라도
핸드폰으로 원격으로 초인종에 대답할 수 있음. 또한, 주인이 대답할 때 배경
소음도 만들 수 있어, 집주인이 마치 집에서 인터컴을 통해 대답하는 것처럼
들려 절도나 강도 등을 예방할 수 있음. 또, 집으로 배달되는 물건을 접수할
때도—택배원에게 집 위치를 안내한다든지, 어디에 물건을 두라는 등—용이함.
7위 투자정보교환사이트(Investable): 호주 상장기업에 관한 모든 주식투자정보를
실명회원제를 사용해 기밀정보를 제외한 기타 투자와 관련된 모든 실질적인
정보를 정직하게 공개하고 토론하는 사이버공간. 투기조장을 막고 건전한
투자문화를 선도하며, 정확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이점이 있음.
8위 신혼부부를 위한 서비스(Essential Groom): 예비부부 혹은 신혼부부가 필요로 하는 일체의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즉, 신혼부부의 옷 입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허니문, 혼인계약서 작성, 결혼식 및 파티 준비 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
9위 테크노와이티(TechnowaiT) 1-2-3-GO!: 캐나다 퀘벡에 위치한 창업회사 테크노와이티(TechnowaiT)에서는 환자들이 병원에서 대기하는 시간 동안 다른 볼일을 볼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대기시간을 알려주는 서비스. 날로 늘어나는 의료환자의 병원대기시간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 환자가 병원에 도착해 등록을 하게 되면, 핸드폰 전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기 시간 및 진행상황을 통보해줌.
10위 휴대용 저울(Weight To Go): 미국의 한 창업회사는 짐가방에 부착된 휴대용 스마트 저울을 개발함. 디지털 저울, 가방주인 이름표 및 열쇠의 세 기능이 겸비된 일종의 스마트 휴대용 가방. 저울은 휴대용 짐 가방 손잡이 밑에 부착되어 손잡이를 몇 초 동안 당겼다가 놓으면 가방에 부착된 디스플레이에 무게가 표기됨.
201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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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민 교수, EBS 세계테마기행 출연
- 제3세계 국가의 학교와 집을 디자인하기 위한 사전조사 차 에티오피아 방문 -
“제 3세계 국가의 고유문화를 고려한 학교와 집을 디자인해 아프리카에 ‘희망’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배상민 KAIST 교수 연구팀은 지난 11월 중순 2주 동안 EBS 세계테마기행 팀과 ‘사회기부 디자인 및 소외 받는 제 3세계 디자인 연구’를 위해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를 방문했다.
배 교수는 “제 3세계 국가들의 삶과 문화를 체험하고 조사하여 그 지역 주민을 배려한 학교와 집을 디자인하기 위해 사전조사 차 방문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 교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제 3세계 국가를 위한 적정기술을 개발하고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싶었다”며 “앞으로 디자인과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방문에는 EBS 세계테마기행 팀이 동행 취재했으며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동안 ‘EBS 세계테마기행’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12월 19일(월) 08:50 : 제1부 ‘시원(시원)의 땅, 에티오피아 ’
12월 20일(화) 08:50 : 제2부 ‘희귀동물의 보고, 발레산’
12월 21일(수) 08:50 : 제3부 ‘원시의 세계, 자연을 닮은 사람들’12월 22일(목) 08:50 : 제4부 ‘노래와 커피의 나라’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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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의 새로운 발견, 형광체 없이 다양한 색깔의 빛 낸다!
- 나노 피라미드 반도체에서 복합 에너지 구조가 형성됨을 규명 -
- 형광체 없는 단일 칩 다중 파장 LED 개발 길 열어 --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 12월호 표지논문 선정 -
우리 학교 물리학과 조용훈 교수팀이 나노미터 크기의 육각 피라미드 구조를 적용한 LED 소자에서 다양한 색깔의 빛을 낼 수 있는 현상을 규명했다.
빛의 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LED(발광다이오드)는 반도체에 전류를 흘려주면 빛을 내는 성질을 이용한 반도체 발광 소자로 조명, TV, 각종 표시장치 등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조명에 주로 사용되는 백색 LED는 청색 LED칩 위에 노란색 형광체를 도포하거나 또는 복잡한 회로를 이용해 여러 개의 LED칩을 동시에 구동해야 백색 빛을 낼 수 있다.
조용훈 교수 연구팀은 반도체에 매우 작은 육각 피라미드 구조를 만들고 LED 소자를 구현해 전류를 흘려주면 육각 피라미드의 면, 모서리, 꼭지점에서 각각 다른 에너지 크기를 갖는 복합구조가 형성된다는 현상을 발견했다.
위치에 따른 에너지 차이로 인해 피라미드의 면, 모서리, 꼭지점에서 각각 청녹색, 노란색, 주황색의 빛이 발생했는데 이러한 특성은 백색 LED 뿐만 아니라 다양한 빛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그림 1] (상) 전류 구동에 의해 발광하는 나노 피라미드 LED 개념도 및 LED 발광 사진. (하) 나노 피라미드의 위치에 따라 서로 다른 차원을 갖는 양자 구조에서 다른 파장의 빛이 방출됨을 보이는 고해상도 발광 이미지.
따라서 LED에 나노 피라미드 구조를 적용하면 일반적인 넓은 파장대역을 갖는 발광이 전류 구동만을 통해서도 가능해지기 때문에 형광체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단일 LED칩에서 다양한 색상의 빛을 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발광소자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LED는 다양한 색을 내기 위해 형광체를 칩 위에 도포하는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빛의 에너지 효율에 제약이 있었으나, 형광체가 필요 없는 나노 피라미드구조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해 더욱 밝은 빛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용훈 교수는 “나노미터 크기의 피라미드 반도체 안에서 위치에 따라 서로 다른 에너지를 갖는 흥미로운 현상을 이용하면, 형광체를 사용하지 않는 단일 칩 백색 LED와 함께 신개념의 나노 광원을 개발하는데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재료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 12월호(1일자)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KAIST 물리학과의 고영호 (1저자)와 김제형 (2저자) 박사과정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WCU(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자사진
[그림 2] 복합 양자구조를 가지고 있는 나노 피라미드 LED가 전류 구동으로 발광되는 개념도. (12월 1일자 Advanced Materials 표지 논문 그림)
201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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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특훈교수, ‘2011 중국 바이오리파이너리 서밋’기조강연
우리 학교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가 세계경제포럼이 주관해 14일 중국 베이징 장안클럽에서 열린 ‘2011 중국 바이오리파이너리 서밋’에 참석해 기조강연을 했다.
이날 이 교수는 ‘바이오리파이너리(Biorefinery)’라 불리는 ‘화석원료 기반의 석유화학산업을 대체할 바이오기반 화학 산업’의 활성화전략에 대해 강연을 실시했다.
이상엽 교수는 “바이오리파이너리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서는 ▲바이오매스의 확보 및 유통 ▲바이오매스를 유용 화학물질과 연료 등으로 효율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균주개발 및 발효분리공정 개발 ▲바이오화학제품의 수송 및 마케팅 등이 총체적으로 최적화돼야 한다”며 “바이오매스 생산자, 바이오리파이너리 기업, 소비자, 정부 등 정책과 가치사슬에 관여된 모든 사람들의 혁신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번 서밋에는 중국의 정치, 경제 분야 고위 관료들과 다국적기업, 중국기업들의 임원들이 참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승도영 GS칼텍스 기술연구소장과 노항덕 SK케미칼 연구소장이 패널리스트로 참가했다.
전 세계 경제, 정치, 정책 등 전 분야 리더와 씽크탱크들의 모임인 세계경제포럼은 인류와 지구환경의 지속성장을 위하여 필요한 주제에 대하여 글로벌 아젠다 카운슬을 만들어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들을 제시해 오고 있다. 이 교수는 세계경제포럼의 ‘미래기술(Emerging Technologies) 글로벌 아젠다 카운슬(Global Agenda Council; GAC)’ 의장을 맡고 있다.
이상엽 교수는 시스템대사공학 분야를 창시해 미생물의 대사회로를 시스템 수준에서 조작해 다양한 원유 유래 화학물질을 바이오기반으로 친 환경적으로 만드는 연구에서 세계적인 업적을 내고 있다.
현재 교육과학기술부 시스템생물학 연구개발사업과 글로벌프론티어 바이오매스 사업단 사업, 글로벌프론티어 지능형 바이오시스템 설계 및 합성 과제를 통해 바이오 화학 산업에 필수적인 대사공학 원천기술을 개발 중이다. 또 세계경제포럼, 국제 학회, 포럼 등에서 우리나라 녹색성장 관련 기술과 추진 전략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한편, 이상엽 교수는 15일 중국의 최고의 명문대학인 칭화대학에 초정돼 ‘시스템대사공학’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201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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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 교수, 한국인 첫 ‘세계정보시스템학회 펠로우’ 선임
우리 대학 이재규 경영대학 정보미디어경영대학원 교수가 12월 5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세계정보시스템 국제학회에서 세계정보시스템학회(Association of Information Systems)펠로우(Fellow)로 선임됐다.
이 교수는 지능정보시스템과 전자상거래 분야의 석학으로 국제학술지 ‘전자상거래 연구와 응용(Electronic Commerce Research and Applications)’편집위원장, 아시아태평양 정보시스템 학술대회 의장, 한국경영정보학회장과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장을 지냈다.
이 교수가 공동 집필한 ‘전자상거래(Electronic Commerce)는 세계 유수대학에서 MBA 교재로 채택되고 있다.
20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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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장·차관들, KAIST서 과학기술정책 연수
말리와 모리타니아, 부르키나파소 등 서아프리카 3개국 장·차관급 정책연수단 25명이 과학기술 정책연수를 위해 11일 KAIST를 방문했다.
지난 해 KAIST(총장 서남표)과학기술정책대학원과 세계은행이 맺은 MOU에 따라 개최되는 이번 한국 방문은 세계은행의 “혁신정책교육프로그램”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에는 지넷 벨가르드(Ginette Bellegarde) 말리 고등교육과학연구부 장관, 모하메드 칼리파 비야(Mohamed Kaalifa biyha) 모리타니아 국무총리실 직업교육국장, 니싸 코나테(Gnissa Konate) 부르키나파소 과학연구혁신부 장관 등 과학·기술·교육·경제 고위관계자 25명이 참석한다.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은 이번 워크샵은 아프리카 정부정책 담당자에게 한국의 과학기술 혁신정책 노하우를 심도 있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번 워크샵에는 ▲대한민국 과학기술과 혁신정책의 성공적 사례소개 ▲ 방문국의 과학정책과 연구개발 정책에 대한 해법 논의▲한국 혁신정책 전문가들과 만남을 통한 지식과 경험 전수 ▲한국의 혁신기업 및 R&D 국가연구기관 방문결과보고서 토론 등 다양한 정책노하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박범순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는 “이번 연수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해외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탈바꿈한 한국사례를 통해 각국 상황에 맞는 과학기술정책을 수립할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한국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AIST과학기술정책대학원은 세계은행과 함께 이번 정책연수를 시작으로 개도국 과학기술정책연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끝.
20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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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연구중심대학 총장회의 폐막
- KAIST,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경계 없는 창의적인 교육’을 주제로 개최 -- 세계 연구중심대학들의 미래에 지향해야할 방향을 제시한 선언문 채택 -
우리 학교가 8일 오전 9시부터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한 제4회 ‘2011 세계 연구중심대학 총장회의’가 오후 6시 연구중심대학들이 미래에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원칙과 실천사항들을 담은 선언문 채택을 끝으로 성황리에 폐막했다.
KAIST가 주관한 이번 총장회의에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UC 버클리), 덴마크 공대, 독일 베를린공대, 영국 요크대, 홍콩과기대, 호주 퀸즈랜드대, 브라질 싱가폴 난양공대, 일본 동경대, 그리고 한양대, 이화여대 등 국내외 27개국 60여개 대학에서 70여명의 총장 및 부총장, 그리고 정부기관 및 대학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네 번째 열린 이번 총장회의 참가자들은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과학기술대학의 역할과 문제해결을 위한 참여과정 ▲신생대학을 위한 교육혁신 방안 ▲경계 없는 교육 ▲글로벌 자본시대에서의 대학의 역할’ 등 30여개의 다양한 주제발표를 통해 21세기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과 모델을 제시하고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미래의 지도자 양성을 위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주제발표자로서는 외국인으로서 요르그 스타인바크(Jörg Steinbach) 독일 베를린공대 총장과 토드 라우슨(Tod A. Laursen) UAE 칼리파 과학기술연구대학(KUSTAR) 총장, 라스 팔레슨(Lars Pallesen) 덴마크공대 총장, 폴 그린필드(Paul Greenfield) 호주 퀸즈랜드대 총장 등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 초청을 받은 로버트 비르기뉴(Robert J. Birgeneau)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 총장은 ‘21세기 전 지구적 도전과제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강연했고 서남표 KAIST 총장을 비롯, 김재훈 삼성중공업 수석부사장, 배성근 교육과학기술부 국제협력관이 국내 발표자로 참가했다.
한편 ‘2011 세계 연구중심대학 총장회의’에 참석한 총장들은 회의 마지막에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는데 필요한 기술을 갖춘 유능한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교육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하고 선언문을 채택, 발표했다.
참석자들이 발표한 선언문의 주요내용을 보면 급격한 사회적 변화와 기술발전에 부응키 위해서는 교육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며 현재 인류가 직면한 문제해결을 위해 대학과 기업, 그리고 정부가 함께 힘을 합칠 수 있는 가능한 방법들을 모색해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참석자들은 또 선언문을 통해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모두에 있는 빈곤층을 도와 인류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세계 과학기술대학들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에너지, 환경, 물, 식량 등 21세기 인류가 직면해 있는 핵심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기업, 학계, 그리고 정부가 함께 추진하는 공동연구를 위한 준비가 더욱 가속화 돼야 하며 국제적인 단체들은 연구중심대학들이 이러한 방향으로 힘을 기울일 수 있도록 더욱 강력한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특히 기존의 지식기반 교육은 창의적이고 학생중심적이며 문제해결에 바탕을 둔 교육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KAIST가 IT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강사중심에서 학생중심의 학습 환경으로 변화를 목표로 개발, 추진 중인 I-Four 교육시스템을 사례로 들고 세계 연구중심대학의 졸업생들이 사회경제적 변화의 요구에 부응키 위해서는 교육방법론에 있어 전반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1 세계 연구중심대학 총장 회의 선언문
2011 년 11 월 8 일
2008 년 창립된 세계 연구중심대학 총장회의는 연구중심대학들과, 정부 그리고 산업계의 대표자들과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장을 마련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해왔습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이슈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술적 발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전 세계 연구중심대학들간의 협력과 능률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필요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왔습니다.
주요한 목표로, 참석자들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는 데 필요한 기술을 갖춘 유능한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교육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연구중심대학들이 미래에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데 꼭 필요한 것입니다.
이같이 중요한 목표를 추구하는데 있어, 우리는 다음의 원칙들과 실천사항을 지지합니다.
♦변화의 필요성
급격한 사회적 변화와 기술적 발전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교육시스템은 바뀌어야 합니다.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기술적 발전은 좀 더 효율적인 방식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대학의 잠재력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자원이 효율적으로 활용되어야 합니다.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폭넓은 협력
연구대학들은 현재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인식과 우려에 뜻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대학과 기업, 그리고 정부가 함께 힘을 합칠 수 있는 가능한 방법들을 모색해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그렇게 할 것입니다.
♦교육의 새로운 포커스
기존의 지식기반 교육은 창의적이고, 학생 중심적이며, 문제해결에 바탕을 교육으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한 예로, KAIST 의 I-Four 교육은 IT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개별화되고, 통합적이며, 국제화된 교육시스템으로, 강사 중심의 학습 환경을 학생을 중심으로 한 학습 환경으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좀 더 광범위하게 말해, 전 세계 연구중심대학의 졸업생들이 사회경제적 변화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교육 방법론에 있어 전반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연구의 핵심적 역할에너지, 환경, 물, 식량,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계속 공급하고 보존하는 것을 포함하는 21 세기의 핵심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기업, 학계 그리고 정부가 함께 추진하는 공동연구를 위한 준비가 더욱 가속화되어야 합니다. 국제적인 단체들은 연구중심대학들이 이러한 방향으로 힘을 기울일 수 있도록 더욱 강력한 지원을 해주어야 합니다.
♦범세계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네트워크
우리는 전 세계 과학기술대학들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더욱 집중적으로 꾸준히 해 나갈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정보와 자원, 그리고 연구 인력간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시켜, 과학 기술의 범세계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궁극적인 목적은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모두에 있는 빈곤층을 도와 인류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이 선언문은 2011 년 세계연구중심대학 총장회의의 대표자들을 대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본인은 이 선언문의 내용을 지지하는 바입니다.
2011.11.08
조회수 1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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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표 총장, 중국공정원 초청 심포지움에서 기조 연설
서남표 총장이 중국공정원(Chinese Academy of Engineering) 주최 심포지움에서 기조강연자로 나서 차세대 그린카인 ‘KAIST 무선충전 전기자동차’의 설계 및 제조경험을 소개한다.
‘최첨단 디지털 설계 및 제조기술에 관한 국제 심포지움’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칭화대학교(Tsinghua University)에서 개최된다.
중국공정원은 이번 국제 심포지움에 미국, 영국, 독일 등 7개국 18명의 기계 및 자동차 분야 석학들을 초청했으며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서남표 KAIST 총장이 참석한다.
서 총장은 기조연설에서 ‘대형 복잡 시스템의 설계와 제조’ (Design and Manufacture of a Large Complex System)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며, KAIST 무선충전 전기자동차인 ‘OLEV’(On-Line Electric Vehicle)를 개념설계부터 제작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설명 할 예정이다.
서 총장은 “먼저 전기자동차의 수요를 확인한 후 핵심 개념설계와 개발을 진행했다”며 “자금확보 · 관련법률 · 조직 · 특허 · 특허수입 배분 · 상업화 과정 등 복잡한 절차는 공리적 설계 프로세스(axiomatic design process) 이론을 적용해 개념단계에서 부터 실행까지 비교적 단기간에 시스템을 구축했다.” 라고 소개했다.
“세계 경제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는 중국이 제조업 고도화를 논하는 심포지움에 KAIST 총장을 기조 연설자로 초청한 배경에는 OLEV와 같은 크고 복잡한 시스템의 설계 및 제조 경험을 높게 평가한 것 같다“고 KAIST측은 설명했다.
KAIST OLEV는 2년의 짧은 연구기간에도 불구하고 2010년 Time지 선정 ‘세계 50대 발명품’에 선정됐으며 현존하는 전기자동차의 한계를 대체하고 전기차 상용화를 앞당기는데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파괴적 혁신기술 (disruptive technology)”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끝.
2011.11.06
조회수 1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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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및 뇌공학 연구의 선두주자, 최철희 교수
2011년 10월 21일 금요일 YTN 사이언스 "노벨원정대 사이언티스트" 프로그램에 바이오 및 뇌 공학연구의 선두주자로 우리 학교 바이오 및 뇌공학과 최철희 교수가 "세계최초! 근적외선 하지관류측정법 개발 극초단파레이저를 이용한 신경약물 전달법 개발!"이라는 주제로 방영됐다.
http://www.sciencetv.kr/_comm/pop_mov.php?s_mcd=0187&s_hcd=&key=201110211322425331
다큐멘터리에서는 당뇨병과 뇌질환 해결의 열쇠를 발견한 우리 학교 바이오 및 뇌공학과 최철희 교수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기초생물학과 임상과학, 생물정보학, 바이오광학을 접목한 융합 연구의 선두 주자로서 당뇨병성 말초혈관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신개념의 의료영상 기법과 극초단파레이저를 이용한 신경약물전달 기술의 개발 등 실제적인 융합 연구의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노벨원정대 사이언티스트 여섯 번째 주인공으로 소개됐다.
2011.10.24
조회수 1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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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영 교수, 핫전자 태양전지 원천기술 개발
- Nano Letters 발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한 핫전자 태양전지 개발 가능성 열어”-
태양광을 흡수하여 생성되는 핫전자 태양전지 원천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었다.
우리 학교 EEWS 대학원 박정영 교수(41세, 교신저자, 지속가능한 에너지공학기술사업단 해외학자)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이 추진하는 WCU(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육성사업과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고, 연구결과는 나노과학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Nano Letters’ 온라인 속보(9월 14일)에 게재되었다. (논문명 : Surface Plasmon-Driven Hot Electron Flow Probed with Metal-Semiconductor Nanodiodes)
박정영 교수팀은 태양광을 흡수하여 생성되는 핫전자와 표면플라즈몬의 상관관계를 규명하였다.
박 교수팀은 금속박막과 산화물 반도체로 이루어진 나노다이오드를 이용해 빛에 의해 표면에 여기된 핫전자를 검출하고, 나노다이오드 금속박막의 표면처리를 통해 수십 나노미터 크기의 나노섬 형태로 변형하였는데, 이러한 나노섬은 표면플라즈몬을 보여준다.
연구팀은 나노다이오드에 검출된 핫전자를 측정하여 표면플라즈몬에 의한 핫전자의 증폭을 관찰하였다. 이는 표면플라즈몬이 핫전자의 생성을 극대화시키고, 이 원리는 태양전지의 효율을 높이는데 활용될 수 있다.
이 연구에는 EEWS 대학원의 이영근 석사과정생 (제 1저자)와 정찬호 박사과정생 (제 2저자) 이 참여하였다.
박정영 교수는 “핫전자를 정확히 이해하고 측정하는 것은 에너지 손실과정을 근본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에서 표면과학 및 에너지공학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번 핫전자 원천기술의 개발은 핫전자를 이용한 고효율 에너지 전환소자 개발에 응용이 될 수 있다”고 연구의의를 밝혔다.
<그림>표면플라즈몬에 의해서 증폭된 핫전자의 측정을 위한 나노다이오드의 구조
2011.10.06
조회수 1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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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특훈교수, 세계경제포럼 ‘미래기술 글로벌 아젠다 위원회’ 의장 선임
우리 학교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생명과학기술대학 학장) 특훈교수가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미래기술(Emerging Technologies) 글로벌 아젠다 위원회(GAC, Global Agenda Council)’ 의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11년 9월 1일부터 2012년 8월 31일까지 1년이다.
세계경제포럼(WEF)은 경제, 정치, 정책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와 씽크탱크들의 모임으로 인류와 지구환경의 지속성장을 위해 필요한 주제에 대해 ‘글로벌 아젠다 위원회’를 만들어 문제 해결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이 교수가 의장을 맡게 된 ‘미래기술 글로벌 아젠다 위원회’는 생명공학·나노기술· IT 등 미래기술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이들 기술이 인류 사회에 미칠 영향을
논의하게 된다.
이상엽 특훈교수는 “세계적인 리더들의 모임인 세계경제포럼의 미래기술 글로벌 아젠다 위원회 의장으로 선임돼 기쁘다”며 “우수한 우리나라 과학기술과 관련 정책을 전 세계에 잘 알려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교수는 시스템대사공학 분야를 창시한 세계적인 석학이다. 미생물의 대사회로를 시스템 수준에서 조작하고 다양한 원유 유래 화학물질을 바이오기반으로 친 환경적으로 만드는 연구에서 세계적인 업적을 내고 있다.
이 교수는 현재 교육과학기술부 시스템생물학 연구개발사업과 글로벌 프론티어 바이오매스 사업단 과제를 통해 바이오화학 산업에 필수적인 대사공학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세계경제포럼, 국제 학회 등에서 우리나라 녹색성장 관련 기술개발과 연구추진 사례 및 성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2011.09.07
조회수 1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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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 칼럼 슈퍼파워 미국 이후 세계에 대비해야
이광형 바이오 및 뇌 공학과 교수가
동아일보 2011년 8월 19일(수)자 칼럼을 실었다.
제목: 슈퍼파워 미국 이후 세계에 대비해야
신문: 동아일보
저자: 이광형 바이오 및 뇌 공학과 교수
일시: 2011년 8월 19일(금)
기사보기: 슈퍼파워 미국 이후 세계에 대비해야
20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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