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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대학원, 첫 박사 졸업생 배출
우리대학 정보보호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일구(38)씨가 19일(금) ‘KAIST 학위수여식’에서 정보보호대학원 1호 박사졸업생으로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서강대 전자공학과와 KAIST 정보통신공학과에서 각각 학 ․ 석사를 받은 이씨는 지난 2012년 KAIST 정보보호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한 뒤 4년 만에 ‘무선랜을 위한 간섭 인지 보안통신(Interference-Aware Secure Communications for Wireless LANs)'이라는 논문으로 학위를 받는다.
최근 핫이슈가 되고 있는 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및 스마트 기기의 보안과 성능을 향상시키는 통신방법을 박사논문에서 제안한 이씨는 “다가오는 미래에는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무인자동차, 무인기가 일상생활에 쉽게 사용되어 삶을 풍요롭게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러한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보안이 가장 중요하다”고 연구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통신기기 간 간섭의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성능을 유지하고 동시에 에너지 효율과 보안 수준을 높을 수 있는 통신방법을 생각했고, 그 성능과 유효성을 실제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했다.”라고 말했다.
이 씨는 졸업 후 사물인터넷 및 무선통신 정보보호와 관련된 차세대 와이파이 칩셋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2011년 3월 첫 입학생을 받은 KAIST 정보보호대학원은 현재까지 석사 50명, 박사 1명 등 총 51명의 고급 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끝.
201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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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을 위한 지식재산전략 최고위(AIP) 과정 첫 개설
중소기업의 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과정이 개설된다.
우리 대학은 중소기업청 및 특허법원과 공동으로 오는 3월 '지식재산전략 최고위 과정(AIP, Advanced Intellectual Property Strategy Program)'을 처음으로 개설한다. 우리 대학이 교육과정의 운영을 주관하고, 중소기업청은 이 과정의 기획·홍보와 재정을 지원하고, 특허법원은 교육과 실습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최고위 과정은 기업인, 전문가, 공무원, 언론인 등 총 40명 내외로 선발 예정이며, 2016년 3월16일부터 8월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 서울에 있는 KAIST 도곡캠퍼스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 과정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국내 중소기업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더 큰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등록금 60%를 감면하여 많은 중소기업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중소기업, 특허소송 패소율 89.9%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해 8월 발표한 ‘중소기업 특허경영 애로 조사’에 따르면, 국내 500개 중소기업 중 54.2%(271곳)가 특허분쟁 가능성이 크거나 이미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특허분쟁 상대로는 글로벌 기업(13.7%)이나 국내 대기업(15.9%) 및 중견기업(28.8%)순으로 소위 특허괴물(8.1%)보다 높은 비중을 나타났다. 이러한 특허분쟁에서 중소기업이 대기업을 상대로 이기는 경우는 얼마나 될까?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국내 중소기업이 대기업을 상대로 한 특허침해소송에서 89.9%가 패소했고, 본안소송까지 진행된 20건 중에서는 중소기업이 승소한 사례는 한 건도 없었다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
또한 한국의 특허 무효률은 2014년 기준 53.2%로, 일본(20.6%)보다 두 배나 높게 나타났다(더불어 민주당 부좌현 의원). 이는 특허를 가진 중소기업이 대기업과의 특허소송에서 90% 가까이 패소하고, 등록된 특허도 무효가 될 가능성이 절반을 넘는다는 뜻이다.
법무팀과 특허팀까지 갖춘 대기업과는 달리, 중소기업의 특허전담 조직과 인원은 4개 중 1곳, 벤처기업은 5개 중 1곳만 특허 부서를 두고 있으며, 평균 인원도 채 1명이 되지 못한다(0.5명, 0.3명). 중소기업이 대기업과의 특허소송에서 백전백패하는 중요한 이유다. 따라서 중소기업 CEO·임직원들이 특허, 상표, 디자인 등과 같은 무형자산인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 제고와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 국내 최고의 커리큘럼과 강사진 동원
2016년 3월에 문을 여는 제1기 교육과정은 ‘지식재산시대 중소기업의 미래(주영섭 중소기업청장)'를 시작으로, 지식재산 보호 및 육성 전략, 지식재산의 가치평가 및 등급평가, 지식재산의 민사·형사 보호전략, 특허·상표·디자인 소송전략, 금융·브랜드디자인 전략, 미국·중국의 지식재산보호 동향, 정보·바이오·환경에너지 기술의 미래 등 다양한 주제를 포괄한다.
강사진은 특허법원 판사, 중소기업청 담당자, 특허청 국·과장, 카이스트 교수진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중소기업인이 명실상부한 지식재산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 지식, 전략 등의 역량을 키울 수 있게 체계적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지식재산 분쟁을 주제로 그룹 토의 및 발표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지식재산의 전문적인 지식 습득과 전략적인 의사 결정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 소송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한다.
이 과정의 총괄책임을 맡은 이광형 문술미래전략대학원장은 "바야흐로 지식재산의 시대가 도래 했다"며 "이제 지식재산을 창출, 보호 및 활용하는 것은 중소기업들에게도 생존전략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중소기업청, 특허법원, KAIST가 대한민국 기업의 지식재산 능력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함께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중소기업 CEO·임직원, 지식재산 전문가, 공무원, 언론인 등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본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KAIST 총장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또한 KAIST 동문자격과 각종 동문행사 및 강연회 참가 특전도 부여한다.
입학신청은 오는 2월 26일(금)까지 인터넷 또는 우편으로 응시접수가 가능하며,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http://futures.kaist.ac.kr/AIP1) 또는 전화(044-865-4250)로 하면 된다.
20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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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10위
KAIST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중 10위(아시아 1위)에 올랐다. 아시아 대학 가운데 10위권 안에 순위를 올린 대학은 KAIST가 유일하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의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100곳’을 자사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각 대학의 기초 연구수준을 볼 수 있는 학술논문 수와 연구성과를 보호하고 상용화하려는 대학의 관심도를 보여주는 특허등록 수를 기준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상위 10개 대학 가운데 1위부터 9위까지 미국의 대학들이 차지했으며 스탠퍼드대가 1위, MIT 2위, 하버드대 3위, 워싱턴대 4위, 미시간대가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국내대학 중 포스텍(12위), 서울대(31위), 연세대(36위), 한양대(62위), 성균관대(66위), 고려대(84위), 광주과학기술원(86위) 등 총 8개 대학이 순위에 올랐다.
상세정보는 홈페이지(www.reuters.com/most-innovative-universities)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끝.
201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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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창조 비타민 비타톤 대회
지난달 28일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 IT융합기술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2014년 창조 비타민 비타톤 대회'에서 우리 학교에서 출전한 팀이 대상(미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건설 및 환경공학과 석사과정 손형민(지도교수 장성주) 학생과 정보보호 대학원 박사과정 유수연(지도교수 김세헌/강병훈)학생.
공모 아이디어는 지향성 스피커를 이용한 독립적 농작물 보호 시스템으로 이 시스템을 통하여 유해성 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작지 밖으로 동물들을 자연스럽게 유도하여 포획 및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저감 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한국정보화 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과제 발굴 과정에 모든 국민이 참여, 창조 경제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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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 MOU 체결
주대준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장(좌)과 송현직 영남이공대학교 산학협력단장(우)이 업무협력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 학교 사이버보안연구센터(센터장 주대준 교수)는 12일 오후 2시 30분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호성) 본관 9층 회의실에서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학부와 사이버보안 교육협력 및 기술발전 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국가 사이버안보 강화를 위한 사이버보안 전문 인재양성과 신기술 개발 △상호 연구환경의 공유 △핵심과제에 대한 공동참여 등을 합의했다.
이를 계기로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는 대구·경북 지역에 최초로 신설된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학부와 △사이버보안 및 정보보호를 위한 최신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공동운영 △원자력 에너지 기반시설과 전자 산업단지 중심의 지역 특성에 적합한 첨단 보안기술 연구개발 △학술 세미나·포럼 등을 공동 개최해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주대준 센터장(KAIST 정보보호대학원 교수)은 “사이버보안 분야의 선배로서 KAIST의 장점인 교육과 연구 분야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에서의 원활한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수급과 관련된 지역산업의 육성, 국가 사이버안보를 위한 적극적 참여 등 다양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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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국가 사이버보안 고급인력 키운다
- 금융보안연구원 등 3개 기관과 업무협력 체결 -
우리 학교 사이버보안연구센터(센터장 주대준 대외부총장)는 25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곽창규)을 시작으로 국방과학연구소(소장 백홍열) 제2기술연구본부, 타임스탬프솔루션(대표이사 김동현)과 사이버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잇따라 체결했다.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각 기관들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지속적인 국가 사이버위협 대응기술 개발은 물론 ▲IT 및 금융보안강화 서비스 공동 연구 및 시행 ▲전자문서의 보안인증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KAIST는 또 이들 기관들과 국내 사이버보안 분야의 고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공동개발과 운영, 공동 학술회의 개최, 그리고 인턴십·현장실습 등을 통해 인적자원의 상호 교류를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주대준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장은 “IT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협약은 KAIST의 장점인 교육과 연구 분야, 정부기관 및 산업체의 강점인 현장성을 접목한 상호 Win-Win하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사이버보안 산업의 발전은 물론 정보보호와 관련된 공동 연구와 고급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설명>
25일 오전 11시 대전 KAIST에서 주대준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장(왼쪽)과 곽창규 금융보안연구원장(오른쪽)이 양 기관 간에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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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정보보호 세미나 개최
- S+컨버전스 AMP, 사이버보안연구센터 공동 주관
우리학교는 KAIST S+ 컨버전스 AMP과정과 사이버 보안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정보보호 세미나를 24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저명한 보안전문가인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김용대 교수가 ‘사이버 위협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갖는다.
이어서, 국내 사이버보안 실무 전문가로는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 KAIST사이버보안연구센터의 전상훈 R&D팀장이‘위기의 인터넷(WEB 공격도구 및 대응)’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 자리에는 KAIST사이버보안연구센터 자문위원장이며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운영지원단장인 서병조 전 방통위 실장을 비롯해, 황철증 방통위 통신정책국장 등 사이버 보안에 관심이 많은 공무원들과 학계, 재계 및 보안관련 담당자 등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협찬을 받아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KAIST사이버보안연구센터에서 개발한 인터넷방송(http://3sn.co.kr)을 통해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으로 국내⋅외 어디에서나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KAIST사이버보안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는 주대준 대외부총장은 사이버 상에서의 많은 문제점에 노출되어 있는 현 상황과 보안의 위험성에 대하여 경고하면서 “늦었지만 정부에서 추진 중인 범정부 사이버안보 마스터플랜의 신속한 추진과 시행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KAIST는 경쟁력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올해 초 정보보호대학원을 개설 해 석⋅박사 과정 학생들을 교육중이며, 국가정보원과 협의해 국가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해킹 대비훈련과 국정원, 국방부, 검찰 등 기관별 요구수준에 맞는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KAIST는 신기술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해 KAIST사이버보안연구센터를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1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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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 이사장, S+ 컨버전스 AMP과정서 특강
우리학교 오명 이사장(웅진에너지 폴리실리콘 회장)은 4월 25일 오전 7시 30분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Grand Ambassador Seoul) 호텔에서 KAIST S+ 컨버전스 AMP과정생들을 대상으로 ‘30년 후의 코리아를 꿈꿔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오 이사장은 이날 강연에서 “우리나라가 눈부신 발전으로 잘살게 된 이유로 교육의 성공과 신기술 개발”이라면서 “IT와 신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수강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이 과정에서는 매월 1회 정치, 경제, 과학, 문화 및 외교안보, 통일 분야 등의 명사를 초청하여 조찬특강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강연은 과학기술 및 경제 인사인 오명 이사장이 맡았다. 이날 강연에는 KAIST S+ 컨버전스 AMP과정 책임교수인 주대준 KAIST 부총장, 1기 및 2기 과정 학생 등 약 백여 명이 참석했다.
KAIST S+ 컨버전스 AMP 과정은 첨단 IT기술과 사이버 보안을 경영과 접목해 최고경영자가 필요로 하는 최신 정보와 지식을 적시에 수집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를 지원해준다. 정부부처 국․실장급 10여명을 포함하여 다양한 분야(언론, 금융, 제조, 행정, 법조계, 대기업 임원 등)의 전문가들은 KAIST S+ 컨버전스 AMP과정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과 불확실한 미래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시행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KAIST 정보보호대학원과 사이버보안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는 AMP과정에는 이각범 정보화전략위원장을 비롯해 이석채 KT회장(전 정보통신부장관), 이상철 LG U+ 부회장, 박명재 차의과대학총장(전 행자부장관), 이경숙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전 숙대총장),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장, 공병호 소장(공병호경영연구소장)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리더쉽을 쌓은 국내 최정상급 강사진이 참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는 과정생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기간 중 총 4회에 걸쳐 워크숍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에서 AMP과정생들은 대전을 방문해 KAIST 캠퍼스에서 연구 개발되고 있는 신기술 시연과 스마트 테크놀로지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KAIST S+ 컨버전스 AMP 과정은 매주 월요일 KAIST 도곡동 캠퍼스에서 개설되며(오후 6시30분-9시40분, 90분 강좌 2개), 수업 시작 30분전(오후 6시-6시30분)에는 가까운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강좌를 개설해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Social Networking Service) 활용법에 관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본 과정은 2010년 주대준 부총장이 처음 개설한 것으로, 김재경 국회의원, 김정권 국회의원, 김정택 SBS 예능단장, MBC 싱글벙글쇼 진행자 강석을 포함해 정부부처 고위공직자, 기업체 임원 등 총 54명이 1기 과정을 이수했다.
201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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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사이버보안 연구센터’ 개소식 가져
- 세계 최정예 정보보호전문가 양성에 나서 -
- 미래 사이버 월드 패권을 갖기 위한 정보보호전문가 양성 및 신기술 개발 -
[2007년 러시아 해커들의 에스토니아에 대한 공격, 2008년 러시아와 그루지아간의 사이버 전쟁, 중국 해커들에 의한 F-35 기밀정보 유출, 2010년 기반시설을 직접적으로 노리는 스턱스넷(Stuxnet)의 출현......]
세계는 지금 총성 없는 사이버 전쟁에 돌입했다. 그리고 KAIST는 국가 사이버 안보를 위한 세계 최정예 정보보호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우리학교는 서남표 총장을 비롯한 학교 주요 관계자들과 이성헌 국회의원, 황철증 방송통신위원회 네트워크 국장, 정경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등 주요 외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5일(금) 오후 2시 KI빌딩에서 ‘KAIST 사이버보안 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3년 1.25인터넷 대란 및 2009년 7.7 DDos사건 등 사이버 관련 대형사건이 발생할 때 마다 국가 차원의 대응책이 미흡해 민간 보안업체에 의존했다. 대책발표 때 마다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했지만 시행되지 않았다.
반면 북한 김책공과대학에서는 90년대 중반부터 사이버테러 전문가를 양성하기 시작했고, 중국은 91년 걸프전 이후 해커특수부대를 창설해 해커 인력을 양성해왔다. 또한, 미국은 96년부터 미국 국가안보국(NSA)과 미국 연방수사국(FBI)에서 최정예 해커를 선발해 사이버부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은 사이버테러 대응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이 세계는 지금 미래의 사이버 월드(Cyber World)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사이버보안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국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사이버 안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KAIST는 기존 대학교에서 배출하는 정보보호 전공학생들과 차별화된 세계 초일류 수준의 소수 정예 정보보호 전문가 양성 및 사이버보안 신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KAIST 사이버보안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연구센터는 ‘정보보호 대학원’을 개설해 2011년 30여명의 석박사 과정 학생을 선발 예정이며, 현재 10여명의 학생을 선발해 교육중이다.
사이버보안 전공 학생들은 공격, 방어 팀웍을 구성하여 앞으로 국가정보원, 경찰, 국방부, 검찰 등 국가 주요기관의 사이버센터와 제휴하여 해킹 모의훈련 실시 등 실무 대응능력과 이론을 겸비한 사이버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정보보호전문가를 영입해 신․변종 해킹 탐지기술 개발 및 국가기반시설을 방호할 수 있는 해킹 보호기술을 개발해 우리나라 정보보호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연구 중인 웹상에서 실시간으로 시스템의 취약점을 진단하고 악성코드 유포지를 찾아내는 등의 해킹 보호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그 외 정부부처 관리자와 산업계의 CEO, 임원을 대상으로 정보보호분야 기본능력 함양을 위한 "KAIST S+ 컨버젼스 최고경영자과정"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캠퍼스에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20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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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 전 부총리, KAIST 신임 이사장에 선임
우리학교는 지난 2일(목)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204회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장에 오명(吳明, 70) 전 과학기술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을 선임했다.
오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오 이사장은 1980년 청와대 경제비서관으로 관직에 입문한 뒤 1987년 체신부 장관을 시작으로 교통부․건설교통부․과학기술부 장관,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냈다.
한국 정보통신 산업의 기틀을 닦아 온 오 이사장은 컬러TV 방영 도입, 전전자식교환기(TDX) 개발 및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상용화, 반도체사업, 슈퍼미니컴퓨터 공동개발 등을 이끌었다.
특히, 그가 주도한 컬러TV 방영 도입이 시작되자 공급을 댈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수요가 발생하고 이는 사회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왔다. 소비 패턴의 고급화․다양화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변화의 물결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러한 업적과 더불어 오 이사장은 정보화 사회를 대비한 각종 법률 및 정책 수립을 주도해 한국 정보통신 혁명의 기틀을 닦아 놓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통부와 건설교통부 장관 시절에는 경부고속철도와 인천국제공항건설,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 시행, 물류현대화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통해 한국이 동북아시아 물류 허브로 자리 잡는데 큰 기여를 했다.
우리나라 초대 과학기술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으로 재직하면서 바이오산업 육성과 우주기술 개발에 앞장섰으며, 우주개발 진흥법을 제정하고, 한국 최초의 우주인을 탄생시켰다.
또한, 과학기술 행정체제를 새로 개편하고 2030년까지의 과학기술 예측을 기반으로 한 과학기술 발전정책 수립에 박차를 가하기도 했다.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대전세계박람회(EXPO) 정부대표 겸 조직위원장,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이사장, 국립암센터 이사장 등 여러 분야에서 두루 활동한 오 이사장은 아주대 총장, 건국대 총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교육계와도 인연이 많다.
오 신임 이사장은 “KAIST는 세계적 대학으로 발전했다”면서 “KAIST 이사분들과 서남표 총장님과 협력해 국가와 인류에 기여하는 세계 Top 10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이사장의 임기는 교과부장관의 승인을 거친 9월 6일부터 3년간이다.
201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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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헌칼럼 정보보호의 중심 `민간PC`
우리대학 김세헌 시스템공학과 교수가
디지털타임스 2010년 7월 5일(월)자 칼럼을 실었다.
제목: [DT 시론] 정보보호의 중심 "민간PC"
신문: 디지털타임스
저자: 카이스트 시스템공학과 교수 김세헌
일시: 2010년 7월 5일 (월)
기사보기: [DT 시론] 정보보호의 중심 "민간PC"
2010.07.05
조회수 9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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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학과 김광조 교수 2009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에서 대통령상 수상
전산학과 김광조 교수는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09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Information Security Conference, ISEC)에서 정보보호 진흥을 통한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20년 이상 우수한 연구 수행능력을 발휘하여 정보보호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연구결과 국제 사회에서 한국 정보보호 연구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기여한 바가 매우 크고, 국내 정보보호 환경 개선에 대한 노력에도 앞장서 국민의 정보 보호 의식 향상에 중대한 견인차 역할을 했다.
김 교수는 연세대 전자공학과(학.석사)를 졸업하고 일본 국립 요꼬하마대에서 전자정보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연구원, 한국정보통신대학교 공학부 교수를 거쳐 2009년부터 우리학교 전산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MIT 방문교수와 동경대 객원교수를 지냈으며 한국인 최초로 세계암호학회(IACR) 이사, 100건 이상의 정보보호관련 국제학술대회 프로그램 위원 등을 역임한 세계적인 정보보호 전문가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국가정보원을 포함한 34개 관련기관의 후원 하에 진행된 것으로, 사이버 공격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전략 마련과 공공․ 민간기관의 정보보호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200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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