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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EEWS 국제 학술대회 개최
- 현시점 EEWS 녹색기술 점검과 미래조망
22일(화)부터 23일(수)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09 EEWS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성장동력으로서의 EEWS의 효율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 오마르 야기(Omar M. Yaghi) UCLA교수 등이 기조연설자로 EEWS의 정책 및 기술에 대한 발표가 있으며 ▲ 그린카 ▲ 탄소저감산업 ▲ 바이오 연료 ▲ 태양전지 ▲ 인공광합성 ▲ 환경감시시스템 ▲ 연료전지 ▲ 원자력에너지▲ EEWS의 산업화 전략 ▲ 대체 에너지 ▲ 배터리 효율 ▲ LED 기술 및 특허 등에 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가 녹색성장을 위한 세계 각국의 정책, 연구 진행 상황 등 EEWS에 관한 기술의 미래를 조망하고 선도적인 연구자들과 협력관계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EWS(Energy, Environment, Water, Sustainability)는 에너지 고갈, 환경오염, 물부족 및 지속성장 가능성 등, 21세기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이슈의 해결을 위해 추진중인 연구과제다.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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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에 '이민화 홀' 생긴다.
- 벤처 협회 설립자 이민화박사 이름을 딴‘이민화 홀’명명식 - 오는 30일(화) 16시 KAIST 동문창업관에서 행사
우리대학은 우리나라 벤처기업의 선구자로 벤처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한 이민화 박사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이민화 홀’ 명명식을 오는 30일(화) 오후 4시 KAIST 동문창업관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李박사는 2001년에 KAIST 동문기업들과 함께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후배들이 벤처기업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터전인 ‘동문창업관’을 건립 기증했다. 이러한 뜻을 기리기 위하여 KAIST는 동문창업관의 영상강의실을 ‘이민화 홀’이라 명명하게 되었다.
李박사는 1985년 최초의 벤처기업 (주)메디슨 창업, 벤처기업협회 창립(1995), KOSDAQ 설립, 벤처기업특별법 제정 등 국내 벤처산업발전을 주도해 왔다. KAIST는 이러한 벤처산업 및 신기술 사업화의 노하우를 학생에게 전수하고자 李박사를 초빙교수로 임용할 예정이며 이날 임명장을 수여한다. 李 박사는 기술경영대학원과 과학영재교육연구원에서 차세대 영재기업인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기업가정신에 대해 강의한다.
서남표 KAIST 총장은 “이민화 박사는 국내 벤처산업 확산에 큰 공헌을 하셨고, 기술사업화의 불모지였던 국내의 기술벤처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기술벤처의 확산 기반을 마련한 선구자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낼 기술 확산과 영재 기업인 배출을 위해 노력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하여 동문 벤처기업 대표 20여명, 정부출연(연) 관계자, 서남표 KAIST 총장을 비롯한 주요보직자, 교수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다.
200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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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삼성전기 삼성서울병원과 공동으로 세포벤치 연구센터 설립
- 삼성서울병원과 생체모사 세포 칩 공동연구
- 개인별 맞춤형 최적 항암제 발굴 및 임상적용 기술 개발
- 전자산업-의학 간 기술 융복합으로 의료 바이오 신 사업 창출
- 원천기술 조기 확보로 시장 선점, 암 환자들에게도 희소식
우리학교는 차세대 바이오(Bio) 분야에서 원천 기술과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세포벤치(Bench)연구센터를 설립, 지난 17일 개소식을 가졌다.
정문술 빌딩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서남표 총장을 비롯해 삼성전기 기술총괄(CTO) 고병천 부사장, 삼성서울병원 임효근 진료부원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KAIST-삼성전기-삼성서울병원 등 3개 기관이 협력하여 구성된 세포벤치연구센터는 우리학교 바이오 및 뇌공학과 조영호 교수가 센터장을 맡아, 생체모사 세포칩((Bio-inspired Cell Chip)을 이용한 개인별 맞춤형 항암제 발굴 및 임상적용 기술을 개발한다.
국내에서만 약 40 만 명에 달하고, 개인별로 큰 편차를 보이는 암에 대한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삼성전기의 첨단 소재 및 장비기술, KAIST의 바이오 소자 기술, 삼성서울병원의 임상 적용 기술 등을 결합, 의료 바이오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계획이다.
세포벤치 연구센터 조영호 센터장(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은 초기에는 한국인 사망원인 1위인 폐암용 항암제 세포 칩 개발을 목표로 하고, 이를 기반으로 5대 고형암으로 확대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KAIST 서남표 총장은 환영사에서 “전자산업 및 학계, 의료계의 최고 전문가들이 세포벤치연구센터에서 서로의 강점 기술을 융/복합하여, 혁신적인 맞춤형 항암 치료 기술을 발굴, 과학기술의 새로운 장을 개척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삼성전기 기술총괄 고병천 부사장은 “바이오 세포칩 기술 개발은 그 동안 IT분야에 주력해 온 삼성전기에게도 새로운 사업 분야로 진입하는 의미 있는 도전이다”며 “삼성전기, KAIST, 삼성서울병원 등 최고 인력들의 공동연구를 통해 세포칩 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도 간편하고도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어해설>>
- 개인별 맞춤형 항암제: 환자의 유전적, 후천적 특성과 암의 종류 및 부위에 따라 항암제의 효능이 달라지므로, 개인별 항암제 치료의 특이성과 부작용을 고려한 최적의 항암제를 단기간에 선별하여 항암치료의 시기, 효과 및 신뢰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약물치료 기술
- 생체모사 세포칩: 인간의 몸 속에서 세포가 분화 성장하는 환경과 과정을 인공적으로 모사하여 체외에서 세포를 성장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극미량의 약물에 대한 반응(BT) 등 관련 정보(IT)를 고속으로 감지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나노/마이크로가공기술(NT)로 제작된 극미세세포배양 및 분석 칩(Chip)
- 세포벤치: 세포의 배양과 분석을 위한 세포칩과 이에 필요한 세포의 분리, 계수, 처리와 극미량배양액 및 약물의 고속 공급과 순환제어를 위한 전처리 과정과 세포의 추출, 파괴, 관찰을 위한 후처리 과정을 함께 결합한 바이오 벤치(Bench)
2008.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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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 주재사무소 개소
우리학교는 미국 암벡스(Ambex)社(회장 이종문, KAIST 명예석좌교수) 지원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주재사무소를 개소한다.
‘KAIST America"로 명명된 주재사무소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공동연구 수행 관리 ▲실리콘밸리의 글로벌기업 및 명문대학과 연구개발협력 ▲재미 KAIST 동문 네트워크 구축 ▲미국 내 기부금 모금 및 관리를 위한 발전기금(US Foundation) 업무 ▲실리콘밸리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KAIST 재학생 인턴십 과정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한다.
장순흥 KAIST 교학부총장은 “‘KAIST America’는 그동안 진행되어 온 KAIST 세계화 전략의 일환이다. KAIST 기술력을 바탕으로 벤처 캐피탈 회사 설립과 학교 발전을 위한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탠포드대학, 구글, 야후, 인텔社와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할 KAIST 미국 주재사무소는 이종문 회장의 지원으로 암벡스社내 1층에 설치되며, 무상으로 사용하게 된다. 개소식은 서남표 총장과 KAIST 주요 보직자, 스탠포드대학과 버클리대학 교수, 실리콘밸리 주요기업 간부, KAIST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 상반기 중에 미국 현지에서 가질 예정이다.
2008.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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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국제경쟁력 강화 컨퍼런스
KAIST는 대학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대학경쟁력 제고 컨퍼런스’를 지난 9일(화) KAIST 교내 창의학습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52개 대학에서 총장을 비롯한 평가실무책임자 124명이 참석, 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한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했다.
행사기간 중 세계 대학평가 전문가인 마틴 인스(더 타임스 편집자/세계대학랭킹 담당), 벤 소우터(QS연구원/세계대학랭킹 담당), 맨디 목(QS아시아태평양지역 부장) 3명이 참석, ‘세계대학순위’를 주제로 평가기준과 평가방법들에 대해 강연했다.
200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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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기술종합병원 개원
- KAIST 교수진, 대덕특구 출연연구소 전문가 등 총 124명 진료진 구성
- 종합병원 환자치료시스템 도입, 중소벤처기업 진단, 치료, 사후관리까지
대덕연구개발특구내 기업들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해 줄 기술종합병원이 KAIST에 문을 열었다.
KAIST(총장 서남표)와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박인철)는 지난 28일(월) 오후 5시 KAIST 신기술창업관에서 ‘대덕특구지정 KAIST 기술종합병원’ 개원식을 가졌다.
KAIST 기술종합병원은 KAIST 교수진과 연구원, 대덕특구 출연연구소 전문가 등 총 124명을 ‘진료진’으로 구성했다. 이 진료진은 정보통신, 생명기술, 나노기술, 환경공학, 경영, 디자인 분야 등 각 해당 분야에서 종합적인 진단과 치료를 전담한다.
기술종합병원은 환자가 병원에서 의사에게 치료받듯이 중소벤처기업이 상담 신청을 하면 상담분야 기술진이 나서서 기업을 점검하고 기술개발 및 연구 애로 등에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병원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이전하고 장기적인 과제는 공동/위탁연구를 통해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대덕특구에서 진행 중인 창업 경영컨설팅 사업과 연계하여 기업들의 경영 및 법률, 회계에 대한 치료도 병행키로 했다. 상담 위주로 이뤄지는 기존의 컨설팅보다 기업의 어려움에 대한 원인을 분석,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고 사후 관리까지 맡는다는 점이 이 병원의 특징이다.
KAIST 관계자는 “여러 가지 여건상 개별 기업들이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각 분야 전문가를 찾아 처방을 의뢰하기가 쉽지 않은 점을 감안,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 병원을 통해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대덕특구내 기업들이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덕특구본부 관계자는 “치료단계를 예비/일반/전문단계로 나눠 기업들이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터넷 웹 콜센터 등과 연동하여 기업들에 대한 상시 전방위 지원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200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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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CA2006 국제학술대회 한국 개최
시스템 생물학 분야 세계적 전문가들 한국 총 집결
오는 10월 31일 부터 4일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세계적 석학 47명 강연, 관련학자 16개국 2백여명 참여
한국의 시스템 생물학분야 연구역량 국제적 인정
KAIST(총장 서남표)가 주최하고 KAIST 시스템생물학연구팀, 아시아과학인재포럼, BK21 화학공학사업단, 미생물프론티어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제3회 IECA2006((International E. Coli Alliance, 국제대장균연대모임 시스템 생물학 국제 학술대회 /대회 의장 이상엽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4일동안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대장균의 시스템 생물학 및 가상세포 시스템, 분자생물학, 생물정보학 등 다양한 학문분야의 세계적 석학 47명(국외 38명, 국내 9명)이 강연할 예정이며, 16개국의 저명 석학 2백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예정인 주요 외국연사로는 재조합 대장균에의한 바이오에탄올의 창시자인 플로리다주립대학의 인그램(L. Ingram) 교수, 컴퓨터 대사시뮬레이션의 대가인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대학의 팔슨(B. Palsson) 교수, 대장균 게놈을 밝힌 위스콘신대학의 블레트너(F. Blattner) 교수, 일본 E-Cell팀의 총책임자인 도미타(M. Tomita) 교수, 빌 게이츠로부터 지원받아 항말라리아 약품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의 키슬링(J. Keasling) 교수, 시스템 생물학의 창시자인 SONY의 기타노(H. Kitano) 박사, Silicon Cell을 개발한 네덜란드의 웨스터오프(H. Westerhoff) 교수, 미국 NCBI에서 게놈연구를 선도하는 갈페린(M. Galperin) 박사, EcoCyc, MetaCyc 등 세계 최고의 대사 데이터베이스를 개발한 카프(P. Karp) 박사, 대장균의 진화와 유전학 전문가인 미국의 렌스키(R. Lenski) 교수, 대장균 4천3백개의 개개의 유전자가 결손된 돌연변이 대장균을 만들어 연구하는 일본의 모리(H. Mori) 교수, 독일 시스템 생물학을 책임지는 스튜트가르트대학의 리우스(M. Reuss) 교수, 일본 생물정보학회장 미야노(S. Miyano) 교수, 호주 생물정보학연구센터장 레이건(M. Ragan) 교수, 전세계 대장균 네트워크를 주도하는 미국 퍼듀대학의 워너(B. Wanner) 교수, 재조합 단백질의 생산과 관련 기술의 세계적 권위자인 텍사스주립대학 조지우(G. Georgiou) 교수, 유럽 생명공학의 리더인 퓰러(A. Puehler) 교수, 호주 AIBN 대사공학 전문가인 닐슨(L. Nielsen) 교수 등 세계 최고의 석학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다. 그 외에도 실제 생명공학 산업화에 관련하여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세계적 화학기업인 미국 듀퐁사, 가상세포 상용화를 주도하는 미국 제노마티카사, 대사공학 기업인 프랑스의 메타볼릭익스플로러사 등에서의 산업화 사례도 발표된다.
국내 주요연사로는 게놈엔지니어링의 대가인 KAIST 생명과학과 김선창 교수, 동적모사 분야 서강대 이진원 교수, 미생물생리 분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반재구 박사, 신규 대장균의 게놈 분야 김지현 박사, 대장균 전사조절 분야 권오석 박사, 효모의 시스템생물학 분야 강현아 박사 등이다. 이번 학술대회 의장인 이상엽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과학기술부 시스템생물학 연구개발 사업의 주요결과를 공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생물 연구의 정점에 서있는 대장균 연구에 관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대장균에서 일어나는 세포의 생리학적 현상들에 대한 규명 및 발견은 물론, 인실리코(in silico) 네트워크 모델을 통한 산업적?경제적 균주 개발이나 omics 기술 개발 및 응용 등의 시스템 생물학 측면을 다루게 된다. 이렇게 광범위한 부분을 다룸으로써 기초 연구와 산업적 응용 사이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 이번 학회의 주목적이다. 또한 대장균 연구에 대한 국제적 연구동향 및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공통 기반의 연구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구축하며, 다른 생명공학 연구로의 응용에 발판이 될 수 있는 거대한 대장균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기존의 IECA학회와는 달리 이번 IECA2006에서는 학계와 연구계의 순수 및 응용연구 발표 뿐만 아니라 산업체에서 시스템생명공학의 활용에 관한 실례들과 산업화에 적용되는 시스템생물학 사례들도 발표된다. 여종기 전 LG화학 CTO, 윤재승 대웅제약 부회장, 정광섭 GS칼텍스 연구소장, 박진환 네오위즈 사장, 이진 메디제네스 사장, 유진녕 LG화학기술연구원장,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 이병훈 유니베라 사장 등 산업계 자문단은 앞으로 시스템생물학이 의약에서 화학제품에 이르는 모든 생명공학의 중심에 설 것임을 예상, 이번 국제학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 의장이며, 실질적인 대회 주관자인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李相燁, 42, LG화학 석좌교수, 생물정보연구센터 소장) 교수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는 시스템생물학과 관련하여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가 많은 관심 속에 한국에서 치러지게 된 것은 그만큼 한국의 시스템 생물학의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해외 선진국의 시스템생물학 관련 최신기술 및 동향을 습득하고, 국제적인 석학들과 한국 과학자들 간의 유기적인 교류와 협력을 유도하여 한국 시스템생물학 및 생명공학 발전에 큰 기여를 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학회의 실무운영을 돕고 있는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최종현 연구교수는 “이번 대장균 시스템 생물학 국제학술대회에 큰 관심들을 보여 원래 제한하고자 했던 등록자수 150명을 넘어 170여명이 등록한 상태다. 조직위원회에서는 세계적인 학술행사에 우리나라 학자들이 좀더 참석할 수 있도록 20-30여명의 추가 참석자를 받기로 결정했다. 우리나라가 시스템 생물학 관련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심에 설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인체를 비롯한 다양한 생물에 대한 유전자 지도가 완성되고, 유전체, 전사체, 단백체등의 새로운 분석기술이 등장함에 따라, 이를 이용한 다양한 생물학적 지식을 총체적으로 찾고자 많은 학자들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생물학, 수학, 전산학, 화학공학이 융합되어 생명현상을 시스템수준에서 이해하고자하는 시스템생물학이 현재 생명공학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시스템 생물학 혹은 시스템 생물공학적 기법을 이용하여 살아 있는 세포의 포괄적인 이해를 위해 이와 관련된 중요 연구그룹의 일부 과학자들은 연구에 있어서 효율을 최대화하면서 필수적인 정보의 공유를 위하여 전 세계 전문가들의 연대 필요성에 동의하기에 이르렀고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IECA가 조직되었다.
IECA는 앞으로 대장균의 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등의 연구 내용을 상호 교류 및 공유하고 이러한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거의 실제 대장균과 동일한 in silico 모델을 개발할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대장균에 대해 완벽한 가상 모델을 구성하면, 이후 보다 복잡한 고등 생물 더 나아가 인체에 대한 가상 모델을 구성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러한 가상 세포를 이용하여 지금보다 더 다양한 유용물질을 생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IECA는 제1회 대회를 지난 2003년 일본의 게이오대학에서, 제2회 대회를 2004년 캐나다 알버타 대학의 협조로 밴프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국제학회를 통해 전 세계의 우수한 석학들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생명 자체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 IECA의 중요성은 네이처 자매지인 몰리큘러 시스템스 바이올로지(Molecular Systems Biology) 저널 2005년 3월호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번 2006년 학술대회에서는 KAIST 이상엽 교수가 그간 과학기술부 지원 시스템생물학 연구개발 사업의 결실로 내놓은 미생물 시스템 생명공학과 관련된 높은 학문적 업적을 인정받아 의장으로 추대되었다.
200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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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스타벤처 창업경진대회 개최
KAIST-한밭대 공동 주최 Pre-Star-Venture 창업경진대회 개최
HAVE팀(한밭대 창업동아리), ENTUS팀(대학연합팀) 대상 수상
KAIST(총장 로버트 러플린)와 한밭대학교(총장 설동호)가 공동으로 프리스타벤처(Pre-Star-Venture)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19일(금) 오후 5시 KAIST 본관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대학생의 창의적 우수 아이템 발굴, 육성을 위한 이 대회에서 한밭대 창업동아리 HAVE팀과 대학연합 ENTUS팀이 대상을, 대학연합 도치팀과 KAIST Peach Star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9일(금) 오후 5시 KAIST 본관 회의실에서 로버트 러플린 KAIST 총장과 설동호 한밭대학교 총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아이템을 가지고도 창업 지식 부족으로 인해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KAIST 산학협력단은 대회참가자를 위해 "KAIST 창업 스쿨(Spring Camp)"을 열어 창업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창업마인드,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전략, 벤처 자금, 경영전략 등 창업 필수 사항이다. 전국 21개 대학에서 총 131명이 참가, 116명이 수료했다.
창업경진대회는 "KAIST 창업 스쿨" 교육 이수자 대상으로 전국 19개 대학 24개 팀이 참가했으며,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대상 2개팀과 우수상 2개팀을 선정했다. 대상 2팀에게는 영국 캠브리지대학 기업가 여름 학교(Entrepreneurship Summer School) 참가(2주), 미국 아이-파크 실리콘 밸리(i-Park Silicon Valley) 교육 참가 및 실리콘 밸리 연수(8일), 우수상 2팀에게는 아시아 선진벤처연수 기회가 각각 주어진다.
한순흥 KAIST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창업경진대회가 대학생들의 벤처 창업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우수 기업 자원 양성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0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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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원천기술 사이언스지에 발표
자석 이용 신약 개발, 마술같은 기술 "MAGIC" 명명
살아있는 세포내에서 다양한 물질결합 실시간 측정
생명과학과 김태국(金泰國, 41) 교수팀이 (주)씨지케이(CGK, 대표이사 정연철)와 공동으로 개발한 새로운 신약개발 원천기술이 7월1일(금)자 사이언스 誌에 발표됐다.
“살아 있는 세포에서 분자 간 상호작용을 검출하는 자성 나노프로브 기술(A magnetic nanoprobe technology for detecting molecular interactions in live cells)“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이 연구결과는 마술과 같은 기술이라 하여 "MAGIC"으로 명명됐다.
물질의 한쪽 끝에 자성체를 붙여 세포에 넣어준 뒤 자석을 대면 결합된 다른 물질이 같이 끌려나온다는 평범한 원리를 세포내에 적용한 이 기술은 살아있는 세포 내에서 다양한 물질의 결합을 실시간으로 측정 가능해 곧바로 신약개발에 응용될 수 있다. 이미 병원에서도 면역억제제로 사용하고 있는 약물에 같은 실험을 수행하여 사람 세포 내에서 이 약물에 결합한다고 알려진 단백질이 매우 선택적으로 자석에 딸려오는 현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金 교수는 "MAGIC 기술은 기존에 생체 내에서의 역할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다양한 약물의 표적 분자를 쉽게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 세포내에서 계속 조절 변화되는 바이오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모니터하고 유익하게 재프로그래밍도 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라며, "특히 신약개발이라는 망망대해에서 더 이상 그물을 치고 기다릴 필요가 없는 셈"이라며 이 기술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설명했다.
함께 연구에 참여한 CGK 정연철 대표는 "MAGIC 기술은 그간 발표된 어떤 기술보다 신약개발을 혁신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상업화에 가장 근접한 기술"이며, "이미 항암제를 포함한 두 종의 신약 후보물질을 찾은 상태이다. 내년까지는 동물 실험을 마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이미 미국의 회사로부터 이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조인트벤처 설립을 제안 받았으며, 내부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金 교수는 "최근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치료법와 더불어 신약 치료법의 원천기술을 국내에 확보하여 확고한 바이오기술의 토대를 확립했다는 것이 무엇보다 의미 있다" 며, "MAGIC 원천기술을 비롯해서 앞으로도 기초연구와 바이오산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접목, 국내 산업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0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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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벤틀리 가압베어링 社, KAIST에 석좌교수 기금 100만 불 기증
KAIST(총장 : 로버트 러플린)는 최근 열유체 유동역학의 권위자인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김종현(金宗鉉, 62) 교수를 미국 벤틀리 가압베어링 社(회장 : 도날드 E. 벤틀리)의 석좌교수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양 측은 김종현 교수를 벤틀리/무스진스카 석좌교수로 임명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고, 벤틀리 사는 미화 100만 불(11억 5천만원 상당)의 석좌교수 기금을 KAIST에 전달했다.
도날드 벤틀리와 아그네스 무스진스카는 회전기계동역학 분야의 세계적 공학자들이다. 두 명 모두 미국 기계학회 펠로우(Fellow)이며 수십년동안 회전기계동역학 분야의 연구를 함께 수행해왔다.
벤틀리/무스진스카 석좌교수로 위촉된 金 교수는 에너지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열 유체 유동역학의 세계적 전문가다. 특히 이 현상의 회전기계에의 응용 및 원자력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해석의 권위자이다. 미국 전력연구원(EPRI), 제너럴 일렉트릭(GE), 브룩헤이븐 국립연구소, 펜실바니아 주립대학 등에서 오랫동안 연구했다. 현재 열 유체의 수송현상을 다루는 국제 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Transport Phenomena)의 편집장이고, 미국기계학회와 미국원자력학회의 펠로우이다.
김종현 교수는 "이러한 기금이 KAIST에 기증된 것은 KAIST의 연구 수준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것이라고 생각되어 기쁩니다. 저의 연구활동을 잘 아는 두명의 저명한 엔지니어 이름이 붙은 석좌교수가 된 것은 저에게 뜻 깊은 일입니다. 국제기금으로 설립된 석좌교수가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벤틀리 가압베어링 社(Bently Pressurized Bearing Company)는 회전기계를 위한 완전 윤활된 가압베어링 개발 분야의 선도적 기업이다. 이 회사의 벤틀리 회장은 회전기계의 진동 감지 및 진단의 세계적 권위자로 이 분야에 많은 논문과 발명 특허들을 소유하고 있다. 벤틀리 회장은 기술과학의 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미국의 여러 대학에 발전기금을 희사한 자선가이기도 하다. 미국기계학회, 태평양 열유체공학 센터, 아이오아 대학교 등 여러 기관에서 상을 수상했으며, 네바다 주 최우수 발명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네바다 주립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았고 현재 미국기계학회의 펠로우이다.
아그네스 무스진스카 박사는 회전기계의 역학 분야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가진 공학자로 이 분야에 300편의 논문과 한 권의 책을 저술했다. 폴란드 대통령이 직접 수여하는 국립교수의 직함을 소유하고 있으며, 미국기계학회의 펠로우이다. 그녀는 벤틀리 계열기업에서 오랫동안 연구개발의 중추역할을 하면서 이론과 실험을 통해 회전기계역학 분야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200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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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화학식 이산화탄소 센서 개발
신소재공학과 박종욱(朴鍾郁, 49) 교수팀은 일본이나 독일제품보다 월등히 우수한 특성을 지닌 전기화학식 이산화탄소 센서 개발에 성공했다.
2001년부터 농림부 기술개발과제의 일환으로 시작된 센서 연구는 자체 개발한 전극 보조물질을 채용한 새로운 구조로, 수 ppm에서 수십% 범위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 초기 동작시간도 10분 이내로 빠르고 보정 없이 2년 이상 사용할 수 있어, 일본(Figaro사)과 독일(Zirox사) 제품의 초기 동작시간이 각각 7일과 30분인데 비하면 월등히 우수하다.
공기 중 이산화탄소 양을 측정하는 방법은 광학적 방법과 전기화학적 방법이 있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 중인 광학적 방법은 이산화탄소가 특정 파장(4.26 um)의 적외선(NDIR) 만을 흡수하는 성질을 이용, 적외선의 흡수정도를 측정함으로서 이산화탄소의 양을 계산한다.
정교한 광학계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고 열악한 환경에서는 광학계가 쉽게 더러워져 사용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산화물 전해질을 사용하는 전기화학식 센서는 값이 싸고 더러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지만, 광학식에 비해 초기 동작시간이 길고 자주 보정해 주어야 하는 단점 때문에 사용이 제한적이었다.
이번에 개발된 朴 교수팀의 전기화학식 센서는 이러한 단점들을 극복하여 이산화탄소 센서 기술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 제품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적 연구 성과로 평가할 수 있다.
한편, 이산화탄소는 물 햇빛과 함께 식물 발육을 좌우하는 3대 요소 중 하나. 선진국에서는 이산화탄소 양을 조절하여 농식물의 생산성을 높이고 보관기간을 늘리는 기술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특히 심야의 악조건에서도 신뢰성 있게 작동되는 저렴한 이산화탄소 측정기의 필요성이 점점 증대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빌딩 증후군(sick building syndrome)" 방지를 위해 건물 내 이산화탄소 양을 1000ppm 이하로 낮추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했다. 도심의 빌딩에서도 이산화탄소 양을 정확히 측정하여 과도한 환기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 절실해지게 된 것이다.
박종욱 교수는 화학 센서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2000년에는 산화물 반도체식 센서를 이용한 음주 측정기를 개발, 실험실 벤처회사 (주)CAOS를 설립했고, 음주측정기는 현재 세계 최대의 시장점유율을 갖는 명품이 됐다. 또한 작년에는 2편의 해외 저명 학술지(J. Materials Science)에 화학센서 특별기획을 편집하기도 했다.
200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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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칭화 한중 하이테크엑스포 2004 개최
KAIST(총장직무대행 : 劉進)는 중국 칭화대학(교장 : 꾸빙린)과 공동으로 오는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중국 북경국제회의센터에서 “KAIST-칭화 한중 하이테크 엑스포 2004(High-Tech EXPO 200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고와 최고의 만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중 우수벤처기업간의 교류증진을 통한 국가경제발전 도모와 KAIST-칭화대학의 학술 및 기술교류를 통한 세계첨단기술의 산학협력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다림시스템 등 국내 벤처기업 55개와 KAIST의 가상현실연구센터 등 연구센터 4개, 기계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전산학과 등이 참가하며 중국에서는 칭화대학의 학과, 연구센터, 관련기업 30개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일반 전시행사와는 달리 칭화대학 관련 기업집단과 약 500여명의 사전 조사/초청된 관련 전문가, 바이어, 업계 등이 참가함으로써 기술교류와 마케팅에 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며, 한국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기간 중에는 기업전시외에 학술발전 및 교류증진을 위한 △KAIST-칭화대학 학과, 연구센터 공동설명회 △KAIST 기술이전교류센터의 국제기술이전설명회 △한국 과학고등학교 교장단이 참가하는 중국 과학영재 교육정책 현황발표 및 토론회 △한-중 친환경 녹색산업기술설명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 행사는 KAIST-칭화대학간에 국제공동연구 및 교류증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이후 협의사항을 구체적으로 실천/발전시키고자 개최되는 행사이다. 지난 해 8월, 처음으로 중국 북경에서 국내 50개의 벤처기업과 33개의 중국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양국 대학이 공동으로 대규모 국제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KAIST와 칭화대학은 지난 2002년 9월 공동연구, 기술 및 학술교류,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으며, 2003년 2월에는 KAIST-칭화대학-삼성간 공동워크샵을 개최한 바 있다. KAIST 산업디자인학과에서는 칭화대학과 공동강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 학문과 기술교류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참고자료>
중국 칭화(淸華)대학은 1911년에 개교, 93년의 역사를 거치면서 저명한 정치가, 과학자, 문학가 등을 비롯, 국가 고급관료들을 배출했다. 현재 중국의 정치실세 중 후진타오 (胡錦濤)국가주석, 주롱지(朱鎔基)국무원총리, 우빵궈(吳邦國)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등 다수의 인물이 이 대학을 졸업했다. 중국의 과학기술원으로 불리울 정도로 중국 최고의 공과대학을 가지고 있으며, 대학 산하에 46개의 연구소와 167개 각종 실험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90여개의 출자기업, 칭화동방 등 칭화대학 기업집단, 칭화 사이언스파크 등을 보유하고 있어 기술집약형 벤처기업의 모체가 되고 있다.
* 내용문의 : KAIST 신기술창업지원단(T. 042-869-4733)
200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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