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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KAIST 조정훈 학술상 시상식 열려
KAIST(총장 강성모)는 5월 13일(월) 오전 11시 대전 본원 본관 제1회의실에서 ‘KAIST 조정훈 학술상’을 시상했다.
KAIST 조정훈 학술상은 2003년 5월 13일에 발생한 항공우주공학과의 로켓실험실 폭발 사고로 숨진 故 조정훈(趙丁焄, 항공우주공학 전공, 사고당시 25세) 명예박사를 기념하고 그의 학문적 열정을 기리기 위해 趙 박사의 부친인 조동길(趙東吉, 공주대 국어교육학과) 교수가 유족보상금과 사재를 합친 4억7천만 원을 KAIST학술기금으로 기부하여 제정된 뜻 깊은 상이다.
KAIST에서는 유족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지난 2005년부터 매년 항공우주공학 분야의 연구업적이 뛰어난 젊은 과학자를 발굴해 본 학술상을 수상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조정훈 명예박사가 수학했던 KAIST, 고려대학교, 공주사대 부고에서 각각 1명씩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도 전달한다. 본 행사는 올해로 9회째를 맞으며 2013년도 학술상 수상자 및 장학금 수혜자는 다음과 같다.
연도별
구분
성명(생년월일)
소속
비고
2013년
(제9회)
조정훈
학술상
김태규
(‘78.11.30)
조선대학교 교수
항공우주공학과
2천만원
조정훈장학생
장동욱
KAIST항공우주공학과
박사 3년차
3백만원
안성필
고려대 기계공학과
석박사통합
3백만원
장상빈
공주사대부고
2백만원
올해에도 5월 13일에 학술상 시상식 및 추모행사가 개최되고, KAIST에서는 5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연구․실험실 안전캠페인" 기간으로 정해 대학원 총학생회와 함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
김태규 교수
201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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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前 총리·이수영 회장, KAIST 명예박사학위 받아
한승수(77) 前 국무총리와 이수영(76) 광원산업 회장이 22일 열리는 KAIST 학위수여식에서 각각 명예과학기술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우리 학교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및 학교발전에 크게 기여한 한승수 前 국무총리와 이수영 광원산업 회장의 공로를 인정해 22일 오후 2시에 열리는 학위수여식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제39대 국무총리를 역임한 한 前 총리는 1936년 강원도 춘천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뒤 영국 요크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8년 영국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최초의 한국인으로 이름을 올린 한 前 총리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응용경제학과 연구교수를 거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1985년 제13대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그는 2008년 제39대 국무총리를 역임했으며 15대, 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용훈 교학부총장은 평소 “녹색성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을 바탕으로 한 최신기술”이라고 강조해 온 한 前 총리가 “총리재직 당시 KAIST의 주력 연구과제인 에너지, 환경, 물, 지속가능성(EEWS) 분야에 큰 관심을 갖고 전폭적인 지원을 했기 때문”이라고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 이유를 밝혔다.
한 前 총리와 함께 22일 학위수여식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 이수영 광원산업 회장은 서울신문과 한국경제신문, 서울경제신문 기자출신으로 지난 1971년 창업한 광원목장을 기반으로 기업을 일궈 1988년부터 광원산업 회장을 맡고 있다.
이 회장은 특히 작년 9월 미국 LA에 소재한 자신 소유의 약 700만 달러(원화 약 8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미래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KAIST에 쾌척했다.
KAIST는 이 회장의 기부금을 IT기술 발전으로 급변하는 세계대학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개발한 차세대 스마트 러닝 교육 모델인 ‘KAIST-이수영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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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송천 교수, 유럽IT학회 아시아대표 선임
우리 학교 경영대학 문송천 교수(59)가 터키에서 개최된 유럽IT학회(EUROMICRO) 제37차 정기총회에서 아시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문 교수는 2010년에도 유럽IT학회 아시아대표이사로 선임된 바 있으며, 올해 재선임이 확정돼 2014년까지 아시아 지역과 유럽간 IT 학문 교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럽 IT학회 역사상 최다 논문 발표자로서 우수한 연구 실적과 함께 한국 및 제3세계 IT 대중화에 앞장선 공로가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앞으로 2년간 향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IT 역량을 유럽에 알리고, 아시아권 내에서 유럽 IT학회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의 전산학 박사인 문 교수는 학계 활동과 더불어 아프리카, 중동, 중남미, 동남아, 동유럽 등 제3세계에서도 IT 봉사활동을 통해 IT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UN 본부 국제 Y2K 협력단 전문가 봉사단원, 영국 캠브릿지 대학교 객원교수 및 헝가리 국립과학원 초청과학자 등을 역임하며 한국 IT 역량을 세계에 알린 바 있다.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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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표 총장, 터키 빌켄트 대학에서 명예 박사학위 받아
- 13일, 터키 빌켄트 대학 학위수여식에 참석 -- 학자로서의 학문적 성과와 행정가로서의 리더십 인정 -
서남표 총장이 터키 빌켄트 대학(Bilkent University)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빌켄트 대학은 13일 빌켄트 대학교 강당에서 서남표 총장의 명예박사 학위수여를 위한 특별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빌켄트 대학은 서남표 총장이 KAIST를 세계적인 대학으로 키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뛰어난 교육 행정가이며, 전 세계 공장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부품생산 공정의 발명가임과 동시에 공리적 설계이론 • 마찰공학 등에서 학문적 성과를 이룬 세계적 석학이라며 명예박사 수여 배경을 밝혔다.
학위 수여식이 끝난 후 서 총장은 빌켄트 대학 교수 및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의 대학 :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 이라는 주제로 강연도 개최했다.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 위치한 빌켄트 대학은 1984년에 설립된 터키 최고의 사립대학으로 2012년 타임즈 세계대학 순위에서(Times Higher Education)에서 ‘개교 50년 미만의 신생대학 중 32위’를 기록한 터키 명문대학이다.
201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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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박사부부, 상하이 교통대 부교수로 동시 임용
- 이상엽 특훈교수 제자 부부, 5월과 9월에 잇따라 임용돼 -
우리 학교 생명화학공학과의 같은 연구실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중국인 박사부부가 중국 명문 상하이 교통대 교수로 나란히 임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생명화학공학과 시사샤오 시아(Xia, Xiao Xia) 박사와 지강취안(Qian, Zhi Gang) 박사.
그동안 KAIST출신 박사부부가 해외 유명 대학의 교수로 임용되는 경우는 있었으나, 같은 연구실에서 공부하던 박사부부가 해외에 있는 같은 대학 교수로 동시에 임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에서 학사, 석사과정을 마친 이들 부부는 동중국과학기술대학 석사과정 때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05년 1학기에 부인이 먼저, 그리고 2학기에 남편이 뒤이어 KAIST 생명화학공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해 이상엽 특훈교수의 지도를 받았고 2009년 동시에 박사학위를 따냈다.
지도교수인 이상엽 특훈교수는 4년간 이국땅의 같은 연구실에서 밤낮없이 연구하면서 궁금한 것은 물어보고, 고민이 있으면 서로 나누면서 서로 의지해 나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연구도 열심히 해 외국인 학생이지만 별다른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들 부부는 어느 한 쪽 손색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연구 역량을 펼쳤다.
남편인 취안 박사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나일론의 원료인 푸트레신을 대장균의 대사공학을 통해 효율적인 생산을 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구결과는 바이오테크놀로지 바이오엔지니어링지에 게재됐고, 네이처지에 하이라이트 되기도 했다. 취안박사는 지난 2일 상하이 교통대 생명과학및생명공학과에 부교수로 부임했다.
부인인 시아 박사는 ‘강철보다 강한 초고분자량의 거미실크 단백질 생산을 위한 대사공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구결과는 미국학술원회보에 게재됐고 네이처화학생물지에서 하이라이트 됐다. 시아박사는 오는 9월 상하이 교통대학 바이오공학과의 특훈부교수로 부임할 예정이다.
취안 박사는 “고향과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부인과 서로 의지하면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마음껏 연구를 할 수 있었다”며 “KAIST에서 배운 선진기술을 후학들에게 전해 중국의 생명화공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엽 특훈교수는 “상하이 교통대학은 칭화대, 베이징대와 함께 중국 3대 명문대학으로, KAIST에서 수학하는 동안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부부가 매우 이례적으로 동시에 교수로 임용됐다”며 “한국에서 공부하는 많은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시아박사, 취안박사 부부, 지도교수인 이상엽특훈교수
201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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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최연소 박사 졸업생, 유럽 유명연구소 입사
이슬기 박사
- 24일 오후 2시 교내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에서 2012년 학위수여식 개최 - 코흔 카네기멜론대 총장과 민계식 현대중공업 前 회장 등 2명에게 명예박사학위 수여
“연구하는 재미에 밤낮없이 랩에 있었지만 최연소 박사라니 앞으로 더욱 분발해야 되겠네요”
2012년 KAIST 학위수여식에서 스물다섯 나이에 최연소 박사학위 타이틀을 거머쥐고 연구실적 또한 탁월해 유럽 최대 전자연구소에 입사하는 졸업생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전기및전자공학과(지도교수 유회준)를 졸업하는 이슬기 박사.
24일 열린 KAIST 학위수여식에서 만난 이슬기 박사는 부끄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 박사는 오는 3월부터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 위치한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유럽 최대 전자연구소인 IMEC-NL(Interuniversity Microelectronics Center)에서 일하게 돼 이달 말 출국할 예정이다.
1987년생인 이슬기 박사는 서울과학고를 2년 만에 조기졸업하고 지난 2004년 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에 입학했다. 이후 3년 만에 학부 과정을 마치고 동 대학원에 진학해 5년 만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슬기 박사는 학부 3학년이던 2006년, ‘웨어러블 헬스케어’에 대한 학부생 연구 프로그램(URP, Undergraduate Research Program)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2위에 입상하면서부터 연구업적을 쌓기 시작했다.
동 대학원에 진학해 반도체시스템연구실에서 ‘웨어러블 헬스케어용 SoC (System on Chip) 및 관련 시스템’에 관련된 창의적인 연구를 수행하기 시작했던 것.
학부 때부터 한 우물만 계속 파온 이 박사의 대학원 연구실적은 초인적(超人的) 이다. 세계 최고의 학술 대회인 국제고체회로소자회의(ISSCC, International Solid-State Circuit Conference)를 포함해, 미국, 일본, 유럽, 대만 등에서 주최됐던 학회에서 총 11개의 논문을 발표하고 10개의 특허를 출원했다.
일반적으로 회로설계 분야에서 대학원과정 동안 ISSCC와 같은 세계적 학회에서 논문을 1편 이상 발표하기가 극히 드문 점을 감안할 때 11편의 논문이 채택되고 그중 3편이 우수 논문에 선정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특히, 2011년에는 언제 어디서나 간단하게 수면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착용형 수면다원검사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외에서 커다란 관심을 받았다.
이 박사는 웨어러블 헬스케어 분야에서 이 같은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최첨단 나노전자기술을 선도하는 유럽연합(EU)의 중심 연구기관인 IMEC에서 일하게 됐다. 이 연구소에는 저전력 생체신호 검출 및 처리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대거 모여있다.
이슬기 박사는 “학부시절부터 관심이 있었던 분야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기면서 연구했더니 뜻밖의 좋은 성과를 낸 것 같다”며 “앞으로 이런 제도가 더욱 활성화되면 훌륭한 연구 성과들이 많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박사는 또 “해외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뒤 한국으로 돌아와 후배를 양성하는 일에 힘쓰고 싶다”며 “남자가 80% 이상 차지하는 이공계에서 여성과학자를 꿈꾸는 후배들의 멘토가 돼서 창조적인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열린 KAIST 학위수여식에서는 이슬기 박사를 포함해 박사 442명과 석사 1102명, 학사 830명 등 총 2,374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민계식 회장 코흔 총장
이날 서남표 총장은 제러드 리 코흔(Jared Leigh Cohon) 카네기 멜론대(CMU) 총장과 민계식 현대중공업 前 회장에게 각각 명예 과학기술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코흔 총장은 1997년부터 총장직을 역임하면서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재적 학생 및 우수 교원의 증가, 연구비 증대, 재정확충 등 많은 발전을 이뤄 카네기멜론대학을 세계 TOP 5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시킨 업적을 인정받았다.
민계식 前 회장은 ‘발명하고 연구하는 최고경영자’로 통하는 국내 최고의 조선공학 전문가로서 한국 조선업의 지난 40년간 조선해양기술 일류화를 위해 헌신해 우리나라를 세계 최강 조선해양산업 강국으로 만든 주역이다.
20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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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왕립과학한림원장에 명예박사 학위수여
우리 학교는 21일 오후 2시 30분 대전 본교 KI빌딩 퓨전 홀(Fusion Hall)에서 스반테 린드크비스트(63세, Svante Lindqvist) 現 스웨덴 왕립과학한림원장 겸 왕실비서실장에게 ‘명예과학기술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지난 ‘09년부터 스웨덴 왕립과학한림원장을, 그리고 작년 1월부터는 왕실 비서실장도 겸하고 있는 스반테 린드크비스트 박사는 ‘과학기술사’ 분야 개척자로서 과학과 기술이 인류문명 발전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과학과 역사관계를 규명함으로써 우리사회에 과학이 지니는 중요한 위치와 의미를 이해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KAIST측은 설명했다.
린드크비스트 원장은 지난 ‘84년 ‘18세기 스웨덴의 증기기관차 기술도입’에 관한 논문으로 스웨덴 웁살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는데 이 논문은 그에게 3개의 학술상을 수상케 하는 영광을 안겨줬으며 지금까지도 과학기술사 입문서로 애독되고 있다.
지난 ‘89년 스웨덴 왕립공대에 ‘과학기술사’ 학과를 최초로 개설하고 ‘97년까지 9년간 학과장을 지낸 린드크비스트 원장은 이후 ‘98년부터 ’09년까지 12년 동안 초대 노벨박물관장을 맡아 박물관 설립 및 운영을 주도하는 한편 재임기간 동안 박물관을 유물 전시공간에서 연구도서관으로 변화시켜 각종 세미나와 대중강연을 지원하는 연구지향형 다목적 기관으로 육성시켰다.
명예박사 학위수여식 참석을 위한 린드크비스트 원장의 이번 KAIST 방문은 과학 분야 노벨상을 열망하는 KAIST 재학생들에게 미래과학자로서 겸비해야 할 비전과 사명의식을 고취시키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학교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스웨덴 왕립과학한림원은 노벨상 6개 분야 중 물리학상 • 화학상 • 경제학상 등 3개 분야 수상자를 결정하는 기관이다. 이밖에 생리학•의학상과 문학상은 각각 카롤린 의학연구소와 스웨덴 아카데미에서, 그리고 평화상은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20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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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대학평의회 31일까지 구성
- 대학평의회 설치계획(안) 마련, 13일 전체교수회의에서 설명
- 무기명 인터넷 투표 통해 15명 선임직 교수 평의원 선출
우리 학교가 대학평의회 구성을 위해 잰 걸음을 내고 있다.
우리 대학은 지난 7일 서남표 총장이 전 구성원에게 보낸 서신에서 대학평의회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한데 이어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대학평의회 설치계획(안)’을 수립하고, 13일 12시 30분부터 창의학습관 터만 홀에서 열리는 전체 교수회의에서 학교안을 제시한 뒤 의견수렴을 통해 이달 말까지 대학평의회 구성을 마칠 계획이다.
학교측이 마련한 ‘대학평의회 설치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KAIST는 우선 총장이 임명하는 10명의 교원 외에 전체 교수회의에서 선임하는 15명의 교수 평의원 선출을 위해 14일까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선임직 15명의 평의원 선출을 총괄하는 선거관리위원회는 보직교수 2명과 교수협의회에서 추천하는 평교수 2명, 그리고 전체교수회의에서 추대된 위원장 1명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된다. 다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은 평의원 후보로 나설 수 없다.
영년직(Tenure-Track) 트랙 교수로서 5명이상의 교수로부터 추천을 받아야만 평의원 입후보자로 등록이 가능한데 등록일은 17일부터 21일까지다.
평의원 입후보자는 A4 용지 1장 이내로 개인약력을 정리해 선관위에 제출해야 하며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무기명 인터넷 투표를 통해 15명의 평의원이 선출된다.
KAIST는 이와 함께 오는 31일 임명직 10명을 포함, 선임직 15명 등 총 25명의 교수 평의원에 대한 임명과 함께 제1회 대학평의회를 개최해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대학평의회 구성을 최종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이용훈 KAIST 교학부총장은 “서남표 총장은 이번 전체교수회의를 계기로 앞으로도 교수들과의 적극적이고도 정례적인 소통을 통해 향후 학교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선진적이고도 차별화된 대학평의회로서의 모델을 제시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훈 부총장은 또 “KAIST는 지금 교육과 연구역량을 늘려서 세계적인 대학들과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만큼 그동안의 갈등을 털고 구성원 모두가 본연의 업무로 돌아가 새로운 KAIST 역사를 창조하는데 앞장서야 국민으로부터 잃었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한편 주대준 KAIST 대외부총장도 “서 총장과 학교는 구성원들과 약속한 대로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대학평의회 발족은 물론 명예박사 학위수여 기준제정, KAIST 이사선임 절차 개선안 등 차기이사회에서 논의키로 했던 3개 혁신위 의결사항이 26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원안대로 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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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람코 칼리드 에이 알팔리 총재, KAIST 명예박사 학위 받는다
우리학교는 오는 17일(화) 오후 2시 교내 대강당에서 열리는 ‘KAIST 개교 4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사우디아람코(Saudi Aramco) 칼리드 에이 알팔리 (Khalid A. Al-Falih)총재에게 명예과학기술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칼리드 에이 알팔리 총재는 석유, 가스, 석탄 등 화석연료 에너지를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개발하고 생산해, 한정적인 천연자원을 효율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사용하는 녹색성장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데 힘써온 업적을 인정받았다.
그는 KAIST와 사우디아라비아의 킹 사우드 대학(King Saud University)과 킹파드석유광물대학(King Fahad University of Petroleum and Minerals)이 공동연구 및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성공적으로 체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현재 두 나라의 대학은 사우디아라비아 교육부의 지원 하에 공동연구 과제를 수행 중이다.
칼리드 에이 알팔리(Khalid A. Al-Falih) 총재는 2009년 1월 1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사우디아람코(Saudi Aramco)의 사장 및 최고경영자에 취임했다.
알팔리 총재의 리더십 아래 사우디아람코는 세계 최대 원유 매장량의 유전을 관리하고 있는 최대 원유 수출 기업이자 천연 가스 생산 기업으로 세계 정유 산업 분야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끝)
붙임 : 칼리드 에이 알팔리 총재 주요 이력 및 공적
주요 이력
칼리드 에이 알팔리(Khalid A. Al-Falih) 총재는 2009년 1월 1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사우디아람코(Saudi Aramco)의 사장 및 최고경영자에 취임했다. 5만6천명의 임직원을 두고 있는 사우디아람코는 세계적인 기업이며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적인 산업체이다. 알팔리 총재의 리더십 아래 사우디아람코는 세계 최대 원유 매장량의 유전을 관리하고 있는 최대 원유 수출 기업이자 천연 가스 생산 기업으로 세계 정유 산업 분야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알팔리 총재는 30년 이상 사우디아람코에서 근무한 베테랑으로 회사 내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고, 각종 신규 사업 개발을 통해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해왔다. 그는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운영사업 수석부사장으로 있으면서 원유 탐사와 생산, 정유, 마케팅, 해외사업, 운영서비스, 사업기술 및 경영 등 회사의 주요 사업을 총괄했다. 그 이전에는 가스운영 및 산업협력부문 선임부사장을 지냈으며, 사우디아람코가 지분을 갖고 있는 필리핀 국영석유회사와 사우디아람코와의 합작투자기업인 페트론(Petron) 사의 사장도 역임했다. 이 외에도 기획부문 부서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알팔리 총재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처음으로 천연가스개발을 추진할 당시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이와 관련된 국제협상을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2003년 신규사업개발부서 창설과 함께 담당부서장을 맡아 세계적인 화학기업과의 대형 정유-석유화학 통합사업 개발을 주도했다. 알팔리 총재는 셀(Shell), 토털(Total), 사우디아람코의 합작투자회사인 사우스럽알칼리(South Rub" al-Khali) 사의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2004년 알팔리 총재는 사우디아람코 이사에 임명되었고 압둘라 빈 압둘라지즈 알 사우드 왕(King Abdullah Bin Abbdulaziz Al Saud)이 위원장으로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및 광물최고위원회(Saudi Arabian Supreme Council of Petroleum and Mineral Affairs)의 위원이기도 하다.
알팔리 총재는 1982년 텍사스 A&M 대학교(Texas A&M University)에서 기계공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1년 사우디아라비아 다란 시에 있는 킹파드석유광물대학교(King Fhad University of Petroleum and Mineral Resources)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미국 기계공학자협회(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 국제에너지경제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Energy Economics), 옥스퍼드에너지정책클럽(Oxford Energy Policy Club)의 회원이기도 하다.
알팔리 총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학교육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해왔며, 2008년에는 킹압둘라과학기술대학교(King Abdullah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의 창립이사로 취임했다. 킹압둘라과학기술대학교는 대학원 중심의 국제적인 연구대학으로 2009년에 설립되었으며, 이 대학에서는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 및 사회개발 발전을 위해 과학기술을 응용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알팔리 총재의 지시 하에 사우디아람코는 킹압둘라과학기술대학교의 캠퍼스 건립과 행정조직 개발을 가속화시켰다. 아울러, 사우디아람코는 산학렵력 프로그램에 기반을 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킹압둘라과학기술대학교의 경제개발 임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알팔리 총재가 국제 자문위원으로 있는 킹파드석유광물대학과 사우디아람코와의 협력도 지속될 예정이다. 알팔리 총재는 J.P. 모건 국제․아시아 사업위원회 위원이기도 하다.
알팔리 총재는 다양한 단체를 통한 사회복지사업에도 적극적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담만시위원회위원장을 역임하였고, 기술직업학교훈련 프로그램, 여성 중소기업인 지원을 위한 술탄 빈 압둘 아지즈 왕자 기금(Prince Sultan Bin Abdul Aziz Fund), 그리고 장애인을 위한 동부지방위원회(Eastern Province Society for the Handicapped) 등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알팔리 총재는 사우디아라비아 담만 시 출신으로, 현재 킹파이살대학교(King Faisal University)나자 알 가라위(Dr. Najah Al-Garawi)박사와의 사이에 세 딸과 두 아들을 두고 있다.
201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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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학위수여식 개최
- 명예박사 5명, 박사 507명, 석사 1,111명, 학사 771명 등 총 2,389명 배출 -
우리학교는 11일(금) 오후 2시, 교내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에서 김창경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오명 이사장, 졸업생과 학부모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명예박사 5명, 박사 507명, 석사 1,111명, 학사 771명 등 총 2,389명이 학위를 받는다. 이로써 KAIST는 지난 ’71년 설립 이래 박사 8,578명, 석사 22,796명, 학사 11,341명 등 총 42,715명의 고급 과학기술인력을 배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원조교수 제도 설립에 기여한 오이원 여사, 녹색교통대학원 설립에 기여한 조천식 회장, 장영신 회장, 김영길 한동대학교 총장, 셜리 앤 잭슨 (Shirley Ann Jackson) 美 렌셀러 폴리테크닉대학교 총장이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다.
올해 학사과정 수석졸업의 영광은 화학과 류재윤(22세)씨가 차지했다. 류씨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게 되며, 졸업생 대표 연설도 하게 된다.
류씨는 “수석졸업을 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2010년 한국 이공계 대학생 대표로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한 적이 있는데 언젠가는 노벨상 수상자가 되어 다시 그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씨는 KAIST 화학과 대학원에 진학해 유기금속촉매반응에 대해 공부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사장상은 수리과학과 강종호(23세)씨, 총장상은 전기및전자공학과 조현재(22세)씨, 동문회장상은 항공우주공학전공 이주영(21세)씨, 기성회장상은 기계공학전공 김동한(22세)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문화기술대학원은 2005년 9월 개원이후 처음으로 3명의 박사를 배출하게 됐다.
아울러 ‘투무르’라 불리는 몽골 공무원 출신 투무르푸레브 둘람바자르(Tumurpurev Dulambazar)씨가 박사학위를 받으며, 그의 아들 자카(Jagdorj) 역시 현재 KAIST에 재학 중이며, 오는 8월에 있을 졸업식에서 석사학위를 수여 받아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석사학위를 받는 독일 출신인 크리스토퍼 에메리히(Christopher Emmerich)씨는 KAIST와 독일의 우수대학인 칼스루헤 공과대학(Karlsruhe Institute of Technology, KIT)으로부터 복수학위(double degree)를 받기도 했다.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교육과학기술부 김창경 차관은 축사를 통해 “국가가 키워낸 과학기술인재로서 높은 자긍심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 달라”며 “세계 유수의 과학기술인과 대등하게 경쟁하고 과학기술혁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면서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남표 총장은 "KAIST 졸업생은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인류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준비를 마쳤다”며 “KAIST에서 받은 교육을 최대한 활용해 사회와 인류의 발전을 위해 널리 세상에 공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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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인사 5명에 명예박사 학위 수여
- 셜리 앤 잭슨 (Shirley Ann Jackson) 美 렌셀러폴리테크닉대학교 (RPI) 총장, 오이원 여사, 조천식 회장,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김영길 한동대학교 총장
우리학교가 과학기술과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KAIST 발전에 공헌한 국내외 인사 5명에게 오는 11일(금) 열리는 ‘KAIST 학위수여식’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명예박사 학위 수여자는 셜리 앤 잭슨(Shirley Ann Jackson) 美 렌셀러폴리테크닉대학교(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 RPI) 총장, 오이원 여사, 조천식 회장,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김영길 한동대학교 총장 등 5명이다.
잭슨 총장은 명예과학기술학박사를 오이원 여사, 조천식 회장, 장영신 회장, 김영길 총장은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받는다.
셜리 앤 잭슨 총장은 뛰어난 물리학자이며, 조직운영능력과 리더십을 갖추어 美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위원장, 오바마정부 과학기술자문위원(PCAST) 등 미국 정부의 요직과 대학총장을 역임하면서 과학기술과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미국을 대표하는 여성과학기술인인 잭슨 총장은 45개의 대학으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수여 받아, 전세계적으로 존경받는 리더이자 학자임을 증명하고 있다. 물리학자로서의 연구업적과, 공공정책, 그리고 교육에 관한 성취도는 미국 전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쳤다.
평소 장학 사업에 관심이 많았던 오이원 여사는 지난해 7월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써달라며 현금 100억 원을 KAIST에 기부했다.
오 여사의 기부로 KAIST는 ‘이원 조교수제도’를 신설해 장래가 촉망되며 KAIST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젊고 우수한 조교수들에게 교육․연구 활동을 진작시키고 나아가 유능한 신진 과학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KAIST는 훌륭한 과학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세계를 리드할 차세대 지도자를 육성해 세계 최고대학으로 나아가고 있는 KAIST의 경쟁력을 제고하게 됐다.
조천식 회장은 한국 경제를 짊어질 과학도를 지원하는 것이 국민경제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평생 아껴 모은 재산을 KAIST에 기부했다.
조 회장의 기부로 KAIST는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을 신설, 세계 이머징 마켓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래 녹색교통산업 분야를 선도할 세계 최고의 교통전문 인력 양성과 최첨단 녹색교통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게 돼, KAIST를 융·복합 학문 중심의 초일류대학으로 육성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경쟁력 제고에 크게 이바지했다.
장영신 회장은 국내여성 1호 CEO다. 경기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체스넛힐대학 화학과를 졸업했다. 1972년 경영에 나서 특유의 도전정신으로 여성이라는 사회적 핸디캡을 극복하고 불굴의 노력으로 탁월한 경영수완을 발휘해 조그맣던 비누회사를 20여개 계열사를 거느린 오늘의 애경그룹으로 키운 대표적인 여성 경영인이다.
장 회장은 현재 KAIST의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과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KAIST가 세계에서 제일 좋은 대학이 될 수 있도록 학교발전을 위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재직했던 김영길 총장은 1979년 국가의 부름을 받고 영구 귀국해 KAIST 재료공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1995년 한동대학교 초대총장으로 부임한 후 탁월한 실력과 인성을 함께 갖춘 균형 잡힌 인재를 키워내기 위한 ‘교육 중심 대학’의 모델을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는 글로벌 인재양성과 더불어 정직이 바탕이 된 인성교육을 위해 3無 (무전공, 무학부, 무계열), 복수전공 필수, 무감독 양심시험, 아시아 최초 미국식 로스쿨 등 파격적인 교육실험 단행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개혁은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의 과학기술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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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대 교수, 대한전자공학회장 선출
김성대 KAIST(총장 서남표) 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가 대한전자공학회 제4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2011년 1월 1일 취임하며 임기는 1년이다.
김 교수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INPT대학교 ENSEEIHT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4년부터 KAIST에 재직 중이며 반도체공학 프로그램 책임교수, 전기 및 전자공학 전공 책임교수 및 전자전산학과 학과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전자공학회(www.ieek.or.kr)는 1946년 창립되어 회원수 30,214명, 6개 소사이어티, 28개 연구회, 9개 지부, 18개 위원회를 두고 있다.
201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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