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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에 코오롱 문화예술 나눔 공간 ‘스페이스K’ 오픈!!
- 코오롱-카이스트 KI빌딩 로비에 문화예술 경험 공간 상시 운영 -
- ‘스페이스K", 코오롱-KAIST LSI센터에 이은 메세나 협업 공간
- ‘스페이스K",그룹 본사 비롯한 강남, 대구, 광주 BMW 전시장에서 상시 운영, 3월 9일 대전 확대 오픈
- 첫 전시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로 최신 미디어 아트 선보여
- 장영혜 중공업, 홍성철, 뮌, 류호열 등 역량 있는 미디어 작가 참여
우리 학교는 9일 대전 본원 KI빌딩 1층에 코오롱그룹과 함께 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나눔공간 ‘스페이스K"를 오픈했다.
깊이 있는 문화예술 지원과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 나눔을 목표로 운영되는 코오롱의 ’스페이스 K‘는 지난해 과천그룹 본사를 시작으로 서울 강남, 대구, 광주 BMW 전시장에 마련돼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대전으로 확대 오픈했다.
6월 9일까지 열리는 첫 전시는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展’이다. 미디어 아트를 소재로 예술과 기술의 접점을 탐색하는 이번 전시는 KAIST 학생들에게 최근 화두인 기술과 감성의 결합을 소재로 창의적 사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장영혜 중공업을 비롯해 홍성철, 뮌, 류호열 등 역량있는 미디어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스펙트럼을 확인 할 수 있다.
"스페이스 K"는 무료 오픈공간으로 전시, 공연, 이벤트, 강연, 체험학습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연중 마련돼 KAIST 학생들에게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코오롱-KAIST는 다양한 형태로 산학협력을 추진해왔다. 2011년 9월 ‘코오롱-KAIST 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션센터(KOLON-KAIST LifeStyle Innovation Center)’를 개소하고 KAIST와 그룹 미래 신수종사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후 KAIST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류의 미래 생활을 바꿀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으며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1월 KBS2 "개그콘서트"의 애정남 팀과 함께 KAIST를 방문, 코오롱 스타일링 클래스(KOLON Styling Class)를 개최한 바 있다.
코오롱의 메세나 프로그램 시작은 1998년부터 매년 여름 진행해온 ‘코오롱분수문화마당’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역민을 위해 클래식, 뮤지컬, 마술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중심의 메세나를 약 10여 년간 진행해오다가 2009년부터는 ‘코오롱여름문화축제’로 개칭, 미술 중심의 전시 행사로 거듭났다. 2개월의 전시기간 중 8천여 명이 방문해 전시를 관람하는 등 호응이 높아 같은 공간을 활용한 더욱 심도 있는 문화예술공간 ‘스페이스K"를 오픈하기에 이른 것이다.
201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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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과학대학, 제5회 최고영어논문상 수상작 선정
- 총 894명의 참여 학생 논문중 대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6편
- 20일 오후 4시 인문사회과학과 4층 국제세미나실에서 시상
우리 학교 문화과학대학은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영어교육프로그램(EFL Program)과 공동주관, 개최한 ‘2011년 가을학기 최고영어논문상’ 대상자로 김상아 학생을 선정했다.
학부생을 대상으로 많은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강좌를 영어로 진행하고 있는 문화과학대학은 학부 재학생의 창의성을 높이고 영어작문 실력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 가을학기부터 매 학기별로 ‘최고영어논문상(Best Paper Award)"제를 도입, 운영해오고 있다.
2011년 가을학기의 경우 인문사회 20개 강좌에서 총 894명의 학생들이 제출한 영어 논문중 각 담당 교수들이 1~3편씩 총 35편의 논문을 추천하였고, 이는 이전 학기의 20편에 비해 대폭 증가한 숫자이다. 추천된 논문의 심사는 지난 2개월간 진행되어 대상 1편, 우수상 2편, 그리고 장려상 6편이 철학, 심리학 분야 등에서 선정되었다.
김은경 심사위원장은 “2011년 가을학기에는 참여 과목수가 크게 증가하고 학생들의 논문 실력도 질적으로 증진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였고, 시정곤 인문사회과학과 학과장은 앞으로도 “이 행사가 학부 학생들의 영어논문 실력을 증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학과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2월 14일 오후 4시 인문사회과학과 4층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수상자 명단
Grand Prize (대상)
Hui Shi"s paradox and Chinese language 김상아/Sang Ah Kim
Second Prize (우수상)
- Painting as Political Propaganda: Jacques-Louis David’s Oath of the Horatii and Antoine-Jean Gros’s Napoleon at the Pesthouse at Jaffa 민병훈/Min Byung Hun
- Developing a Cognitive Model for Appraising Human Facial Beauty 이상윤/Sang Yun Lee; 구성모/Sungmo Ku; 김정수/Jeong-su Kim
Honorable Mention (장려상)
- Art in the street, “Graffiti” 유태선/Tae-sun Yu
- A Comparison between The Death of Marat by Jacques-Louis David and Luncheon on the Grass by Edouard Manet 최정아/Jung Ah Choi
- The Spirits of Feminism: the emergence of new woman in the Victorian society 정지정/Ji Jung Jung
- The Cultural Economy of Fandom 이수연/Sou Yeon Lee
- Does the pursuit of independence indicate womana sa "thinking unit"? 서지인/Jiin Seo
- Applications of Patent Law explored through examination of various virtual cases 권잉걸/Ingle Kwon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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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과 조승환 박사, 전국대학총장협회 주관 ‘올해의 우수 학위 논문상’ 수상
우리 대학 화학과 조승환 박사(지도교수 장석복)가 (사)한국대학총장협회(이사장 이대순)와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이사장 오명)이 공동으로 주최한 논문대회에서 제 1회 ‘올해의 우수 학위 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3,000만원, 지도교수에게는 2,000만원의 연구자금이 지급되며 시상식은 2일 서울 삼청동소재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전•현직 대학총장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대학총장협회와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은 기초과학 분야에서 연구에 매진하는 젊은 과학자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의 우수 학위 논문상’과 ‘올해의 우수 학위 논문 지도 교수상’을 제정해 올 해부터 시행한다.
올해는 물리학과 화학분야, 2012년에는 생물학•지구과학•수학 분야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협회는 2009년 8월부터 2011년 8월까지 나온 국내 대학의 물리학과 화학분야 박사학위 논문을 검증했으며 조승환 박사가 수행한 ‘전이 금속 촉매를 이용한 탄소-탄소, 탄소-질소 형성반응에 관한 연구’논문이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는데 기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올해의 학위 논문상은 기초과학분야 국내 대학 박사학위 논문 가운데 그 내용의 독창성과 접근법 및 응용성이 탁월한 논문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조승환 박사는 KAIST 화학과 학사과정을 마치고 동 대학원 화학과에서 석•박사과정을 이수했으며 현재 KAIST 화학과 박사후과정 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다.
조 박사는 ▲미국 화학회지(J. Am. Chem. Soc) 7편 ▲독일 화학회지 앙게반테케미(Angew. Chem. Int. Ed) 5편 ▲케미컬 소사이어티 리뷰(Chem. Soc. Rev., IF 26.58) 1편, ▲기타 국외학회지 3편 등 총 16편의 논문을 발표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2008년 미국화학회지에 출판한(J. Am. Chem. Soc., 2008, 130, 9254)논문은 최근 3년 동안 미국 화학회지에 게재한 논문 중 최다 피인용 논문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화학분야에서 학문적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끝.
20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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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영’ 최고경영자과정 개설
우리 학교 문화기술대학원이 운영하는 KAIST ‘창조경영’ 최고경영자과정(KAIST Creative Techno-Leader’s Program for CEO)이 2012년 3월 서울 KAIST 도곡 캠퍼스에서 첫 출범을 한다.
문화와 기술을 융합한 국내 최초 CEO 과정으로 감성(Emotion), 상상력(Imagination), 열정(Passion)을 핵심개념으로 하는 KAIST 창조경영 최고경영자과정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문화와 기술" 융합에 따른 기업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CEO를 양성하고자 마련된 국내 최초의 창조경영 CEO 과정이다.
정운찬 前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김용근 KIAT 원장, 이건표 LG 전자 부사장, 강태진 삼성전자 전무, 조현민 대한항공 상무, 최형욱 이랜드 전략기획 본부장, 김일호 오콘 대표, 김범석 쿠팡 대표, 주형철 前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김성수 CJ E & M 대표, 최인아 제일기획 부사장, 이정면 범건축(주)대표,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분야별 실무교육을 담당하고, KAIST 교수들이 해당 분야의 사례분석 강의를 맡아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완성되었다.
제 1기 수강생 모집은 2월 24일까지 우편 및 e-mail(ceo@ctceo.kaist.ac.kr), 팩스로 입학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ctceo.kaist.ac.kr)를 방문하면 상세히 제공된다.
201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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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트위터가 급성장 할 수 있었나?
- 트위터 네트워크의 성장은 오프라인 사회관계망에서 점차적으로 시작 - 전통적인 미디어의 영향력으로 네트워크가 폭발적으로 성장함을 관찰
트위터가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는 데는 전통적인 사회관계망의 역할뿐만 아니라 미디어의 주목이 커다란 기여를 했다는 사실이 국내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우리 학교 문화기술대학원 차미영 교수가 최근 MIT 마르타 곤잘레즈(Marta Gonzalez) 연구팀과 함께 오프라인에서 인간관계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역, 사회, 경제적 요인과 더불어 미디어의 주목이 초기 트위터의 성장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음을 분석해냈다.
대다수 신기술처럼 트위터는 가장 먼저 젊고, 과학기술을 잘 이용하는 샌프란시스코와 보스톤의 사용자들에게 먼저 도입됐다. 그다음 단계에서는 인접도시로 점진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해 오프라인 사회관계망이 정보전파에 주된 역할을 했음이 연구결과 조사됐다.
예를 들어 처음 도입한 두 도시와 지역적으로 근거리에 있는 캘리포니아의 버클리와 매사추세츠 주의 소머빌의 사용자들이 트위터를 도입했고, 이후에는 산타페, LA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팜비치, 뉴왁 등 전국으로 확산됨을 보여줬다.
이번 연구에서 사회관계망과 더불어 주목한 것은 텔레비전이나 신문과 같은 전통미디어의 역할이다.
차 교수 연구팀은 매주 구글 뉴스를 검색해 기사에 트위터가 몇 번이나 언급되었는지 데이터를 모으고 또 같은 시점의 트위터 사용자 수를 조사했다. 그리고 나서 뉴스기사에서의 트위터 언급 횟수와 사용자 수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 둘은 같은 추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미디어가 트위터의 성장에 커다란 영향을 준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차 교수팀은 이와 함께 트위터의 성장에 대한 미디어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또 다른 흥미로운 사례에 주목했다.
2009년 4월 할리우드 영화배우 애쉬튼 커쳐는 CNN에 출연해 누가 먼저 백만명의 팔로어를 갖게 될 것인지에 대한 내기를 제안했고, 약 이틀 만에 백만명의 팔로어를 보유하게 됐다. 또한 오프라 윈프리가 첫 번째 트윗을 하는 것이 미디어에서 다뤄지는데 이는 또 다시 트위터 사용자수의 급격한 증가를 불러일으킨 계기가 됐다.
KAIST 차미영 교수가 MIT연구팀과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연구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의 트위터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국 내 408개 도시에서의 트위터 성장세를 분석해, 이를 토대로 전염병의 확산모델과 유사한 사회관계망 기반의 확산모델을 수립해 밝혀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 온라인 과학전문지 ‘공중과학도서관 원(Public Library of Science ONE)’ 저널에 곧 게재될 예정이며 MIT news, 미국 과학전문 소셜미디어 Mashable.com, 그리고 MSNBC.com등에도 소개됐다.
[그림.1] 해당 시간대에 각 지역별로 최종 가입자의 13.5%에 해당하는 ‘크리티컬 매스’에 해당하는 사용자들이 가입을 한 지역이 검은 원으로 표기된다. 작은 회색원은 이미 크리티컬 매스에 이른 지역을 표기한다. 트위터의 첫 도입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되었으며 다음으로 주변 도시들에서 도입되는 것을 통해, 오프라인 사회관계망이 확산에 중요함을 시사한다. 반면 보스톤과 같은 지역에서도 초기 도입이 되었으며 이는 사회관계망 뿐만 아니라 인터넷과 같은 매체의 영향을 시사한다.
[그림.2] a. 그래프에서 검은 실선은 주별 최대가입자수를 1.0으로 보았을 때 매주별 트위터 가입자수의 변화를 나타낸다. 빨간실선은 같은 해당주에 대해 구글 뉴스에서 트위터가 언급된 비율을 나타낸다. 트위터 서비스가 시작된지 140주 이후에 각종 미디어를 통해 트위터가 많이 언급됨을 볼 수 있고, 따라서 트위터의 주별 가입자수 역시 급격히 상승하는 트렌드를 볼 수 있다.
b. 그래프는 매주 트위터에 가입한 총사용자수를 나타내는 검은 선과 이를 예측하는 다양한 모델의 결과를 보여주는 점선을 보여준다. 전통적인 확산모델의 경우 (파란점선) 초기 트위터의 성장세는 잘 예측하지만, 추후 미디어의 영향력 이후의 급성장을 보여주지 못한다. 구글 검색 결과를 반영하여 확산모델을 변형하면 (검은점선 및 노란점선) 실제 데이터와 유사한 트렌드를 예측할 수 있다.
[동영상링크]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Ncon_z67VQs
지도상의 각 원은 트위터 사용자들이 있는 미국 내 도시를 의미한다. 시간에 따라 더욱 많은 사용자가 트위터에 가입할수록 원의 크기가 커진다. 각 지역별로 최종 가입자의 13.5%에 해당하는 ‘크리티컬 매스’에 해당하는 사용자들이 가입을 하면 원은 빨간색으로 표기된다. 화면 중앙에 하얀선으로 표기되는 그래프는 시간에 따른 트위터의 주별 가입자수를 의미한다.
201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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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KAIST 문화기술대학원 데모데이’ 개최
우리 학교 문화기술대학원은 11일 오전 10시 교내 문화기술대학원(N25) 1층 백남준 홀에서 "2011 KAIST 문화기술대학원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각 트랙별로 세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디지로그 엔터테인먼트의 미래(Future of Digilog Entertainment) ▲엠비언트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세계(New world of Ambient Communication) ▲인터랙티브 미디어와 스페이스로의 지향(Toward Interactive Media & Space)을 주제로 연구 성과 발표와 함께 향후 계획에 대해서 심도 있는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동만 문화기술대학원 원장은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문화기술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래 트렌드에 대해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며 “매년 정기적으로 열어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은 2005년 9월 과학기술, 인문사회, 경영, 예술 및 디자인이 한 울타리 안에서 서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디지털미디어와 문화산업의 성공적인 결합을 추구하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만들기 위해 설립됐다.
이러한 설립 목적에 맞추어 문화기술 전반에 걸쳐 ▲디지털 엔터테인먼트(Digital Entertainment) ▲엠비언트 커뮤니케이션(Ambient Communication) ▲인터랙티브 미디어 & 스페이스(Interactive Media & Space) 세 분야로 나누어 종합적인 안목과 전문역량을 갖춘 글로벌고급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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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용 교수팀, ‘2011 스마트 미디어 앱 공모전’ 대상 수상
우리 대학 지식서비스공학과 이문용 교수팀(신진섭 박사과정, 배동환 석사과정)이 지난 달 25일 광화문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개최된 ‘2011 대한민국 스마트 미디어 앱 공모전’에서 앱 개발부문 대상을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2011 대한민국 스마트 미디어 앱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DB의 활용을 촉진하고 다양한 컨텐츠 발굴과 유통을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5월 23일부터 9월 9일까지 UCC제작 부문, 앱기획 부문, 앱개발 부문으로 공모가 진행되었다.
이문용 교수팀은 우리나라 민물고기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여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민물고기 DB를 활용해 ‘피쉬딕스(FishDics)’앱을 기획하고 개발했다
이문용 교수는 “공공DB와 SNS를 적절히 활용해 이용자 참여율을 높일 방안을 제시하고 물고기 검색기법이 독특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피쉬딕스(FishDics)’는 올해 안에 안드로이드 마켓에 등록하여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널리 보급할 예정이다. 끝.
201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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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을 위한 ‘See-KAIST 2011’ 개최
- 11월 2일부터 4일까지 교내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개최 -
- KAIST·과학고·기업체 연구성과 전시 -- ‘생각하는 기계의 출연’ 등 미래 연구방향 한눈에 -
우리 학교는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동안 KAIST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개교 40주년 기념 ‘See-KAIST 2011’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92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Open-KAIST’와 번갈아 격년제로 실시해 온 ‘See-KAIST’는 KAIST 연구성과, 과학고 탐구성과, 산업체 연구개발 제품을 전시하는 KAIST의 대표적 과학문화 대중화 행사다.
과학기술에 관심 있으면 누구나 KAIST 연구성과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고 미래 과학기술의 흐름을 살피는 기회가 될 이번 전시회는 과학기술대학 중 KAIST만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교내 12개학과 28개 랩과 5개 연구센터가 참여한다. ▲공과대학의 ‘인공대장을 내시경으로 관찰 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 장치’ 등 14개 분야 ▲정보과학기술대학의 ‘생각하는 기계의 출현’ 등 6개 분야 ▲생명과학대학의 ‘뇌를 디자인하라’ 등 4개 분야 ▲자연과학대학의 ‘극저온에서 일어나는 상전이 현상·초고체 등 4개 분야 ▲ 연구센터의 ’인공위성 연구센터와 우주개발‘ 등 5개 분야의 연구성과물이 전시된다.
특히, 정보과학기술대학의 ‘생각하는 기계의 출연’ 연구팀은 인간처럼 사고하고 행동하는 기계인 ‘로봇 아바타’와 인간을 대신해 어린이들을 돌봐 줄 ‘인간형 로봇 유치원’을 가상공간에서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한국과학영재학교의 ‘경이로운 마우스 모바일’ 등 2개 분야 ▲경기과학고의 ‘역학적 평형을 고려한 태풍발생 장치’ ▲대전과학고의 ‘대전지방의 산성비 연구’ ▲충북과학고의 ‘진경산수화를 이용한 풍화침식 작용에 대한 탐구’ 등의 연구 성과물도 전시한다.
사전예약은 필요 없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관람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박승빈 공과대학장은 “미래 청소년들이 KAIST의 우수 연구성과는 물론 미래 연구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은 전시회 홈페이지(http://so-kaist.ac.kr)를 방문하면 상세히 알 수 있다.
20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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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을 위한 ‘2011 대한민국 언어 & 문화 축제’
- KAIST 어학센터,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개최 -
- 대전지역 외국인 대상,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우리 학교 어학센터(센터장: 마이클 박)가 주관하는 ‘2011 대한민국 언어&문화 축제’가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에 걸쳐 KAIST 교내와 백제문화단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KAIST가 대전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대한민국 과학교육의 산실인 KAIST를 소개하고 외국인간 상호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KAIST 개원 4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치러지는 이번 축제에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공연 ▲외국인 장기자랑▲백제문화단지 전통문화체험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는 ‘내가 경험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예선을 거친 10명의 외국인들이 그동안 평소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들은 5분간 한국어로 발표를 하는데 스피치에서 독창성, 유창성, 적절성, 유연성 등을 평가하여 우승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또한, 외국인들은 한국의 고대 백제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백제문화단지 방문 행사를 통해 우리민족 고유문화를 이해하고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KAIST 어학센터장 마이클 박 교수는 “외국인들이 한국에 살면서 자신들의 문화를 한국에 소개하는 만큼 거주하고 있는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익히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며 의미 있는 일” 이라며 “이번 축제는 한국문화와 언어, 나아가 대전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1.10.04
조회수 8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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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창작공연 우주뮤지컬 ‘나로’ 공연
- KAIST 문화기술대학원, 29일~30일 KAIST 대강당에서 공연 -
-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이 잘 조화된 첨단 청소년 영어 창작 뮤지컬 -
- 디지털 무대장치와 레이저 조명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 제공 -
우리 학교 문화기술대학원 개원 6주년을 기념해 우주를 소재로 한 청소년 영어 창작 뮤지컬 ‘나로(NARO)"의 공연을 29일과 30일 2차례에 걸쳐 오후 7시 30분 대전 KAIST 대강당(E15)에서 가졌다.
뮤지컬 "나로"는 KAIST 문화기술대학원(원장 이동만)이 운영하는 나다센터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과 함께 제작한 융합창작공연으로 우주를 배경으로 한 천재소년 ‘나로’의 이야기다.
총 2막으로 구성된 ‘나로’는 우주를 연구하는 천재소년 ‘나로’ 일행이 전갈자리의 ‘해와 달이 된 오누이별’로 시간여행을 하면서 적색거성 안타레스의 대폭발을 통해 오누이별과 지구를 파괴하고 우주를 정복하려는 타이란의 음모를 막아낸다는 내용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나다센터는 올해 3월 전국의 초등학교 5학년 이상 고등학교 2학년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쳐 14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3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2차례씩 대전 신탄진 인근의 나다센터에 모여 연습에 몰두해왔다.
우주, 미래, 희망을 주제로 하는 뮤지컬 나로는 무대장치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인터랙티브 영상과 레이저 아트, 직접 제작한 특수장치 등을 사용해 무대의 첨단화를 시도했다.
또 한국의 고유한 설화인 ‘해와 달이 된 오누이’의 서사구조를 차용해 천문학적으로 탄탄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청소년들에게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주는 한국 우주창조론을 재조명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아울러 원작부터 기획, 제작, 공연, 홍보까지 뮤지컬 제작과정을 하나의 교육모델로 제시하고 있으며,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이 잘 융합되고 조화를 이루어 교육적으로도 추천할 만하다.
우주뮤지컬 나로는 문화기술 분야를 개척한 KAIST 원광연 교수가 제작하고 구본철 교수가 대본과 작곡을 맡았으며 연출 이민호, 안무 한은경, 천문학 자문 박석재 외에도 문화기술대학원 학생들이 다수 참여했다.
이밖에 KAIST 연극동아리 이박터의 멤버인 정수한, 손샤론 학생과 충남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한 양수지씨가 함께 출연한다.
우주뮤지컬 나로는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필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김승조), LG 사랑의 다문화학교에서 후원한다.(공연문의 042-350-2904)
※ 용어설명
‘인터액티브(interactive) 영상’은 배우 또는 관객의 움직임 또는 여러가지 반응에 따라 영상이 변하는 것으로 주로 센서 또는 카메라를 이용하여 배우나 관객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컴퓨터를 이용하여 그에 따라 영상이 조작되는 방법으로 구현됩니다.
201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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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형 창의인재 양성과정, 9월부터 시작
- KAIST-두산동아, MOU 체결
- 두산동아, KAIST에 총 9억원 발전기금 기부
전국 청소년 특히 소외계층과 농어촌·도서벽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사업이 올 9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우리 학교는 9일 오전 11시 30분 대전 본원 총장실에서 두산동아(주) (대표 성낙양)와 ‘융합형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 대학에서는 이 사업에 문화기술대학원 산하 청소년문화기술체험센터(센터장 구본철 교수)가 실무적으로 참여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전국 청소년 특히 소외계층과 농어촌·도서벽지지역청소년을 대상으로 ‘융합형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통합과학 교육콘텐츠 개발은 물론 공동 교육프로그램을 발굴,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 청소년과 교사를 대상으로 창의적 교육 및 융합적 사고능력 증진을 위한 ‘창의 융합캠프’ 운영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교육장비와 연구원 등을 활용한 미래학교 및 스마트 클래스 시범사업 운영에도 곧 나설 방침이다.
이날 양해각서(MOU) 체결에 앞서 서남표 총장을 예방한 성낙양 두산동아(주) 대표는 KAIST 발전기금으로 9억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9억원의 발전기금은 올해부터 오는 ‘14년까지 3년간 매년 3억원씩 KAIST 발전재단에 기탁된다.
서남표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AIST가 우리 청소년들에게 융합형 창의인재는 물론 이를 계기로 미래 국가주역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KAIST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적인 이공계 조기교육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두산동아(주)는 1945년 동아출판사로 설립, 출범한 이후 약 60년간 동아전과, 프라임 영어사전은 물론 초·중·고교용 각종 국정교과서 및 검정교과서 등을 발간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교육문화콘텐츠 전문회사다.
201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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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KAIST 사이버보안 워크숍 개최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센터장 주대준 대외부총장)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2011 KAIST 사이버보안 워크숍을 22~23일 양일 간 KAIST 대전 본원 KI빌딩 1층 퓨전홀에서 300여명의 일반인 및 대학(원), 중,고등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인터넷 윤리를 기반으로 한 건전한 사이버문화를 조성하고, 예비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의 중요성을 일반에게 일깨워 줌과 동시에 이들에게 필요한 전문지식을 제공해 주기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22일에는 황철증 방송통신위원회 통신정책국장이 ‘미래 네트워크 사회를 향한 새로운 ICT 혁명’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이어서 전상훈 KAIST사이버보안연구센터 R&D 팀장이 국내 인터넷의 현실적 위협과 공격자들의 전략을 분석하고 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강연이 진행된다.
이날 마지막 행사인 자유토론 시간에는 황용온(프리랜서)씨와 심준보 대학해킹동아리연합회(PADOCON) 전운영자, 그리고 전직 해커였던 홍민표 쉬프트웍스 대표와 박찬암 소프트포럼 보안기술팀장 등이 참석해 토론을 벌인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임채호 KAIST사이버보안연구센터 부소장의 "진정한 해커에 대하여"란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충남대 정보보호동아리 아르고스(ARGOS)는 실제 해킹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대준 KAIST사이버보안연구센터장은 사이버보안과 관련된 유능하고 능력있는 인재의 조기발굴을 통해 세계적인 전문가를 양성하고, 사이버보안에 관심이 많은 중·고교생 및 대학생을 계도하자는 차원에서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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