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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청렴선포식 통해 반부패 청렴실천 의지를 선포
우리대학은 17일 오후 2시 본교 KI빌딩 1층 퓨전 홀에서 신성철 총장 및 주요 보직자,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선포식’을 갖고 청렴문화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서울 캠퍼스 직원들도 화상연결을 통해 선포식에 동참했다.
이날 열린 청렴 선포식은 구성원 개개인의 자발적인 청렴의식 고취와 함께 그동안 지속적으로 자정노력을 계속해 온 조직내부의 반부패·청렴실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투명하고 깨끗한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취임식에서 내건 • 교육 • 연구 • 국제화 • 기술사업화 • 미래전략 등 5대 혁신방안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먼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투명한 학교경영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KAIST가 돼야한다”는 신성철 총장의 강력한 의지도 반영됐다. 선포식은 청탁금지법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신성철 총장의 선포식 식사, 직원 대표 2명(안전팀 황원, 산업디자인학과 노경옥)의 청렴선언문 선서 및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청렴 선언문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정직과 신뢰의 원칙에 따른 성실한 직무수행 ▲직위를 이용하여 청탁, 알선행위를 하지 않는 공정한 직무수행 ▲금품과 향응, 또는 부당한 이익을 주거나 받지 않는 깨끗한 직무수행 ▲임직원 행동강령의 숙지 및 업무이행 시 준수 ▲반부패․청렴정책 실천에 적극 동참 등 모두 5개 항목으로 이뤄져 있는데 신 총장 등 선포식에 참석한 교직원들은 선언문 채택을 통해 청렴 준수 의지를 다졌다.
신성철 총장은 식사를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실천은 KAIST가 글로벌 가치창출을 통한 세계 선도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밑거름이자 첫 출발점”이라면서“글로벌 스탠다드에 걸 맞는 청렴‧윤리의식을 갖지 못한다면 글로벌 Top10을 향한 우리의 노력은 사상누각에 불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 총장은 또 “기존 불합리한 관행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개선하자”고 제안하면서 “연구비 및 예산의 위법적이고 부당한 집행 등 부패사례의 원천차단을 위해 청렴관련 교육과 캠페인외에 실시간 연구비 집행시스템 구축·실험실 운영지원비 도입 등과 같은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위반 시에는 처벌수위를 강화하는 제도적 장치의 마련과 함께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발표하는 청렴도 평가결과를 전 구성원과 공유할 것”이라 말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KAIST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학교는 선포식 후 (사)대전시민사회연구소 금홍섭 부소장을 초청해 ‘반부패․청렴은 나와 국가의 경쟁력’이란 주제로 특강도 개최했다.
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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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과기특성화대학, 통합포털도서관 시스템 구축 업무 협약
〈 좌측부터 DGIST 김경아 도서관운영팀장, GIST 안효성 학술정보처장, KAIST 박종철 학술문화원장, UNIST 주창희 학술정보처장 〉
우리 대학 학술문화원(원장 박종철)은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함께 통합포털도서관 시스템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 23일 우리 대학 본관 제 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은 2014년 4월 23일 3개 과기원(KAIST, GIST, DGIST) 간 협약 체결 후 울산과학기술원이 추가된 업무 협약이다.
국내 과학기술특성화 대학의 학술 및 연구 성과 등 핵심역량을 공유해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4개 대학의 공감대가 형성돼 마련된 협약이다.
지난 2014년 과학기술정보 통합지원체계 구축 5개년 마스터플랜을 수립했고 2015년 빅스타 라이브러리(BICSTAR Library : http://starlibrary.org ) 통합포털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해 협약기관의 자료 공유를 가능하게 했다.
이후 2016년 1차 년도 성과를 기반으로 협력 서비스를 제공했고 공개 콘텐츠 수집시스템과 연구성과관리시스템(RIMS) 표준화 시스템을 구축해 오픈했다.
올해는 울산과학기술원이 함께 참여해 과학기술 정보의 유통 및 공유 협력 등을 통한 역할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철 원장은 “4개 과학기술원은 향후 글로벌 과학기술 연구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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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봉사단,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전공연계 교육봉사
우리 대학 학생봉사단(단장 오세웅 기계공학과 4년)이 1월 6일(금)부터 17일(화)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호산나학교에서 ‘과학·IT 그리고 문화’를 주제로 해외교육봉사에 나선다.
우리 대학 재학생 17명으로 구성된 학생봉사단은 약 3개월간의 공동 작업 및 훈련을 통해 과학수업, 아두이노(Arduino) IT수업과 문화공연을 준비했고, 사전교육을 통해 안전교육 및 봉사정신 교육, 캄보디아 언어 등도 익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과학 기자재와 과학교육 및 IT 경험이 부족한 캄보디아 학생들이 실험과 학습을 통해 과학자로서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호산나학교 고등학생 1~3학년 70명을 대상으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전공과 연계한 과학실험과 수업을 실시하고, 아두이노를 사용해 스마트 선풍기와 모형자동차 등을 만드는 IT 수업도 실시한다. 또한 K-pop 댄스 공연과 한국 전통놀이 체험, 캄보디아 민속 춤 배우기 등 문화교류 활동도 함께할 예정이다.
오세웅 봉사단장은 “모든 단원들이 봉사의 전반적인 준비부터 수업 기획까지 직접 참여하여 자신들이 생각하는 진정한 봉사를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며 “캄보디아 학생들과 과학, IT 그리고 한국 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20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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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교수, 신혜영 박사,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수상
우리 대학 EEWS대학원 신혜영 박사와 지도교수 김형준 교수가 지난 11월 29일 제6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에서 화학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은 2011년 제정돼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대학총장협회의 추천으로 우수 연구자를 선정해 연구비를 후원하고 있다.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 주최한 제6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은 수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 등 5개 기초과학 분야의 젊은 과학자 10명을 선정해 시상했고 총 연구지원금 2억 7500만원을 상금으로 수여했다.
화학 분야 대상을 수상한 신혜영 씨는 "이론 화학을 기반으로 촉매 연구에 전념해 왔는데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촉매 시스템 내의 다른 변수들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촉매 설계 연구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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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과 학부생 팀, 전국학생설계경진대회 대상 수상
우리 대학 기계공학과 학부생 팀이 지난 12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제6회 전국학생설계경진대회에서 대학부 대상을 수상했다.
우리 대학은 기계공학과 수업인 창의적시스템구현의 수강생 권도훈, 김태현, 도학기, 송형주, 이현주, 정종호 학생(지도교수 : 최세범)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안전이었다. 우리 대학은 ‘수동 휠체어에 붙이는 전동 주행보조기’를 앞세워 지하철 스크린도어 사고, 버스 전복 사고 등 운송수단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 및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작품을 선보였다.
대한기계학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경암교육문화재단,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전국학생설계경진대회는 사회적 이슈와 공학 기술을 접목한 학생들의 설계 작품을 선보이는 대회이다.
올해 대회에는 총 170팀이 참여했고 그 중 고등부 15팀, 대학부 15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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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술대학원, 국제전자예술심포지움(ISEA) 유치 성공
KAIST 문화기술대학원(학과장 노준용)은 ‘2019 국제전자예술심포지움(ISEA, International Symposium on Electronic Art)’을 이탈리아 피렌체와 치열한 경쟁 끝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1988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본 심포지움은 문화예술(전자예술) 분야 학술회의, 토론, 전시, 퍼포먼스, 시민 참여형 예술 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한국에서는 최초로 2019년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제전자예술심포지움 광주 유치를 위해 광주광역시,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한국관광공사, 광주관광컨벤션뷰로, 광주문화재단은 2014년부터 3년간 공동 유치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한국 유치조직위는 2015년도 캐나다대회, 2016년도 홍콩대회에 참가하여 한국 개최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유네스코(UNESCO)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인 광주 홍보에 매진하였다. 지난 3년간의 적극적인 유치준비로 2016년도 홍콩대회에서 진행된 총 두 차례에 걸친 프레젠테이션 발표에서 심사단의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광주광역시,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주관하는 본 행사는 전 세계 1,000여명의 문화예술, 과학, 엔지니어링 분야 예술가 및 전문가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되며 일주일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ISEA(Inter-Society for the Electronic Arts10), 캐나다)는 전자예술에 관련된 창작, 이론, 기술 분야에 널리 분포된 멤버들과 동호인들을 확보하고 있는 비영리 국제 조직이다. 예술과 과학, 교육, 산업 분야간의 소통채널을 마련해 이들 간의 상호 협조를 원활하게 하고자 설립되었다. 전자예술의발전과 세계적인 보급을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다양한 문화의 활성화가 전제되어야한다는 인식 아래, 가장 두드러진 ISEA의 정기 행사인 국제전자예술 심포지움을 개최하는 외에, 국제 상임위원회(International Advisory Committee), 인터넷 네트워크, 월간 뉴스레터 발간, 공개 토론장 등을 통해 국제적인 규모의 의견 교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20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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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시공간 뛰어넘는 문화유산 관람한다
〈 우 운 택 교수 〉
우리 대학 문화기술대학원 김정화, 우운택 교수 공동연구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 관광 지원을 위한 모바일 증강현실 플랫폼 ‘K-컬쳐 타임머신(K-Culture Time Machine)’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1월 27일부터 3일간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리는 한국 HCI(인간-컴퓨터 상호작용) 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플랫폼은 증강현실을 통해 문화유산이나 유적지의 과거를 체험하고 엿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위치 혹은 객체를 인식한 후 단순한 부가정보만을 제공했던 기존 모바일 증강현실을 넘어 향후 모바일 증강현실 응용 생태계를 구축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의 핵심 기술은 문화유산 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하는 메타데이터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문화유산 공간의 현재와 과거 정보를 체험할 수 있는 기술이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플랫폼을 실행한 후 유적지나 문화유산을 스마트폰에 비추면 관련 문화재에 대한 설명이 제공된다. 데이터베이스가 연계됐기 때문에 문화재청, 박물관포탈의 E-뮤지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등의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연구팀은 또한 문화유산과 관련된 인물, 유물, 장소, 사건 등을 정의하고 연관관계를 분석해 온톨로지를 설계하고 구현했다. 창덕궁 인정전을 예로 들면 유물 카테고리에서 ‘인정전을 구성하는 이화문 장식’을, 사건 카테고리에서 ‘인정전에서 발생한 왕세자탄강진하례’등을 검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각자 독립적으로 구축된 정보 간의 연계가 가능하고, 개발 후 소비되는 기존 시스템과 달리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K-컬쳐 타임머신은 이름처럼 문화유산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시공간을 넘나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각 시대에 있었던 사건, 사진, 연관성을 지닌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증강현실을 통해 현재 문화유산의 모습에서 과거 모습을 투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증강현실 플랫폼의 기반인 데이터모델 및 메타데이터 표준은 작년 12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정식 인준됐다.
박물관, 도서관 등 각기 다양한 문화유산을 다루는 기관을 통합하는 유럽의 유로피아나 프로젝트(Europeana Data Model : EDM)처럼 국내의 다양한 문화유산 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하고 활용할 수 있는 온톨로지 데이터 모델 KCHDM(Korean Cultural Heritage Data Motel)을 개발해 표준화했다.
우 교수는 “증강현실 콘텐츠의 메타데이터 체계를 개발하고 표준화해 다양한 증강현실 콘텐츠의 재사용 및 개별 플랫폼과 독립적으로 콘텐츠 공유가 가능케 할 것이다”며 “향후 우리나라의 문화유산 정보시스템과 소셜미디어 기반의 신뢰성 높은 추천 정보, 사용자 프로파일을 증강현실 콘텐츠로 연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증강현실 생태계를 구축하고 일상에 확산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기술 개발은 ㈜포스트미디어(대표 홍승모)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진행됐다.
연구팀의 모바일 기반 스마트 투어지원 플랫폼과 관련된 기술 논문은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관련 국제학술대회인 HCI International 2015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 그림 설명
그림 1. 스마트 유적지 투어 지원 플랫폼 ‘K-Culture Time Machine’의 개념도
그림2. 본 플랫폼을 활용한 모바일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에서의 서비스 구동 실제 화면
20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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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학생봉사단, 캄보디아서 전공과 연계한 교육봉사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이 전공과목과 연계한 해외 교육봉사에 나섰다.
KAIST 학생봉사단(단장 배상범 생명화학공학과 4학년) 19명은 1월 15일부터 27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호산나학교에서‘과학과 문화’를 주제로 교육봉사를 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과학 기자재와 과학 이론수업이 부족한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실험과 학습을 통해 과학자로서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KAIST가 마련했다.
‘KAIST 학생봉사단’은 교내 재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등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최종 19명이 선발됐다.이들은 팀별로 모여 과학수업과 문화공연을 어떻게 진행할지를 준비해 왔으며, 출발 전에 안전관리 교육을 받고 간단한 캄보디아어도 익혔다.
봉사단은 현지에서 호산나학교 고등학생 1~3학년 70명을 대상으로 물리 ․ 화학 ․ 생물 등 전공과 연계한 과학실험 및 이론 수업을 실시하는 한편 뮤지컬 난타 공연 ․ 한국음식 만들기 등 한국문화 알리기 수업도 진행한다.
이밖에 방과 후와 주말에는 학생들과 함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배상범 KAIST 학생봉사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KAIST 학생들에게는 봉사의 의미를 찾는 기회가 되고, 캄보디아 학생들에게는 미래 과학자로서 꿈을 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봉사단 발대식은 지난 12일(화) 오후 KAIST 영빈관에서 강성모 총장, 주요 보직자, 학생 봉사단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끝.
201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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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경 박사, 에스오일 우수학위논문상 우수상 수상
〈류 제 경 박사〉
우리 대학 물리학과 류제경 박사(지도교수 윤태영)가 학위 논문의 독창적 접근법과 응용성을 인정받아 에스오일 우수학위논문상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5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학구대학총장협회이 공동 주관하는 에스오일 우수학위논문상은 에스오일 과학문화재단의 후원 아래 기초과학분야를 연구하는 젊은 과학자를 격려하고 기초과학연구 진흥을 진작해 차세대 주역이 될 우수과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물리, 화학 분야와 수학, 생물학, 지구과학 분야로 나눠져 격년으로 시행되고, 분야마다 대상 및 우수상이 수여된다. 류제경 박사는 우수상과 더불어 상금 천만 원을 수여받았다.
류제경 박사는 소포 수송에 관여하는 NSF단백질이 생체막 융합 단백질인 스네어 복합체를 분해하는 원리를 단분자 생물물리 기법을 통해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류 박사는 NSF가 기존 학설과 달리 한 번에 스네어 복합체를 분해한다는 모델을 제안했고, 그 결과로 스네어 단백질이 생체막 융합 현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근거를 제공했다.
이 연구는 지난 3월 27일 과학분야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지에 게재됐다.
20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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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능인 학생,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우리 대학 사회적기업가 MBA 과정에 재학 중인 장능인 학생이 27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5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인재상 (청년부문)을 수상하였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실시해 왔으며, 청년부문은 올해 최초로 신설된 부문이다.
장능인 학생은 2009년 KAIST 미담장학회를 조직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2012년 미담장학회 전국화를 통해 지역 곳곳의 교육기부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4년 7월에는 충청·강원권(KAIST), 경상권(한동대) 교육기부센터는 공동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장능인 학생은 “교육기부에 동참하는 분들을 대신해 수상한다고 생각해 상금 300만원 전액을 비영리교육기관에 장학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장학금은 2014년 대한민국 인재상(대학생 부문) 수상자인 김인호 공동대표가 기부한 상금과 미담장학회에서 정기적으로 집행하는 장학금을 포함해 1천 만원 규모로, 교육기부에 적극적인 비영리교육기관이나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청소년 장학대상자를 추천 받아 집행될 예정이다.
한편, 미담장학회는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청소년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있다.끝.
20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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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술대학원 개원 10주년 기념 데모데이 행사
한국형 문화콘텐츠 개발의 인력양성을 위해 설립된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이 설립 10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갖는다.
우리대학 문화기술대학원(원장 이동만)은 22일(목) 오전 10시 백남준홀에서 ‘문화기술대학원 설립 10주년 기념식 및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2005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설립된 문화기술대학원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문화예술과 인문사회학을 접목해‘문화기술’이라는 새로운 학문분야를 개척하고 방송․영화․음악 등 국내 문화콘텐츠 사업 육성에 필요한 고급인력을 양성하고자 설립됐다.
개원 10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행사는 △ 전시 및 시연행사 △ 10주년 특성화 계획 및 연구성과 발표 △ 토크 콘서트 △ 홈커밍 행사 등이 진행된다.
‘전시 및 시연행사’에서는 ‘예술과 과학’을 주제로 15개 작품, ‘사람과 사람’을 주제로 12개 작품,‘가상과 실제’를 주제로 10개 작품, 시연 4개 작품 등 총 41개 작품이 전시되며 이를 소개하는 가이드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어 ‘10주년 특성화 계획 및 연구성과’발표에는 문화기술대학원 소속 이성희 교수, 박주용 교수, 남주한 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해 각자의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원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문화계, 산업계, 학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문화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점검한다.
이밖에 졸업생과 재학생이 참여하는‘홈커밍 행사’에는 계피, 박새별, Locky & Jesse, POESY, 이정섭이 초청돼 문화공연을 펼친다.
이동만 문화기술대학원장은 “이번 행사의 주제인‘공명’은 둘 이상의 다른 주체가 모여 동시에 소리 냄을 의미한다”며 “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은 대한민국 미래 문화산업을 견인하는 한 축으로써 끊임없는 융합과 혁신을 통해 더욱 가치 있는 사회적 공명을 이루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행사에 참여하는 세계과학 정상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기술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은 지난 10년 동안 석사 295명과 박사 34명 등 총 32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영화․게임․방송 등 문화콘텐츠 제작 분야에 34%, SNS․포털 등 콘텐츠 유통분야에 33%, 공연 및 전시 분야에 33%가 종사하고 있다. 끝.
201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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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식 교수,‘ IT 젊은 공학자상 ’수상
유 경 식 교수
우리 대학 전기 및 전자공학부 유경식 교수가 미국전기전자학회(IEEE)와 대한전자공학회(IEIE)가 공동 주관하고 해동과학문화재단이 후원하는 ‘IT 젊은 공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6시 30분 제주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된다.
IT 젊은 공학자상은 기술적 실용성, 사회 및 환경 공헌도, 창의성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과학자에게 주어진다. 미국전기전자학회와 공동 상(Joint Award)을 설립한 국가로는 칠레, 에콰도르, 페루, 싱가포르, 이탈리아 등이 있다.
유 교수는 KAIST 교수로 재직하며 광전자 소자의 소형화와 집적화를 통한 정보통신, 에너지 및 영상 획득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했다. 100여 편의 국제학술지와 학술대회 논문을 발표해 약 2,200회 이상 인용되는 등 관련 학문 및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유 교수는 “부족한 점이 많아 기쁘기보다는 부담스러운 마음이 더 크다”며 “UN이 지정한 ‘세계 빛의 해’의 취지에 맞게 광전자 관련 학문 및 기술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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