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소재공학과 유진 교수 시드니 스타인(Sidney Stein) 수상
신소재공학과 유진교수(59)가 지난 3일 미국 산호세(SAN JOSE)에서 열린 국제 마이크로 전자 및 패키징 학회(International Microelectronics And Packaging Society, IMAPS) 정기총회에서 2009년도 ‘시드니 스타인(Sidney Stein)상’을 수상했다.
시드니 스타인(Sidney Stein)은 전자 패키징 분야 양대 학회의 하나인 IMAPS의 창립자다. 이 상은 학회의 국제활동에 기여하고 전자패키지 산업의 기술 또는 리더십에 국제적으로 중요한 기여를 한 개인에게 수여된다.
유 교수는 현재 IMAPS 학회의 아시아 위원회(ALC) 회장이며, 한국 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 학회 회장과 KAIST 전자 패키지 재료 연구센터(CEPM) 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아울러 유 교수는 2010년 11월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라일리에서 개최 예정인 IMAPS 학회에서 공동의장(technical co-chair)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2009.11.19
조회수 14913
-
10월의 과학기술자에 우리학교 김승우 교수 선정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0월 수상자에 우리학교 기계공학과 김승우 교수 선정
- 플라즈모닉스 나노 광기술을 적용한 초소형 극자외선 레이저 기술 개발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은 극초단(1000조 분의 1초) 펄스 레이저를 기반으로 한 최첨단 광계측 원천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하여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리학교 기계공학과 김승우 교수(金承佑 54세)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0월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김승우 교수는 지난 20년간 KAIST에서 초정밀 광계측(超精密 光計測) 연구의 일환으로, ▲절대거리 측정 기술, ▲신개념 고안정도(高安定度) 레이저 광원, ▲플라즈모닉(Plasmonic) 나노광학과 같은 최첨단 광계측 원천기술 개발과 실용화에 꾸준히 매진해왔다.
또한 1999년부터 9년간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리더연구자지원사업 창의적 연구’의 지원으로, 10-9 상대불확도 극초정밀 위치결정 계측 제어 기술을 연구하였고, 그 후 도약연구지원사업, 우주원천 기초기술사업에 참여하여, 플라즈모닉 기반 극자외선 레이저 개발과 같은 고안정도 레이저 광원을 개발하였다.
그리고 이를 활용하여 우주의 신개념 원거리(수 km ~ 수천 km 이상) 측정기술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2007년부터는 KAIST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KAIST Institute’사업의 일환으로, KAIST 광기술 연구소를 창립하여, △물리 △화학 △기계 △바이오 등 전 학문 분야의 교류를 통한 융합 기술 연구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김승우 교수는 현재 측정 기술의 기술적 한계를 넘어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차세대 기술을 개발하였다.
2009.10.05
조회수 12967
-
서남표 총장, 루마니아 바베시보여이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수여
서남표(徐南杓, 73) KAIST 총장이 오는 3일, 루마니아 클루지 나포카(Cluj-Napoca)에 있는 바베시 보여이(Babes Bolyai) 대학에서 과학분야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다.
바베시 보여이 대학의 안드레이 마르가(Andrei Marga) 총장은 명예박사 학위수여를 알리는 서한에서 서남표 총장이 학계 지도자로서 보여준 세계적인 명성과 업적, 그리고 여러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탁월한 리더십이 학위수여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바베시 보여이 대학의 명예박사 학위는 과학, 기술, 예술, 철학 그리고 신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인사들에게 수여되는데, 이 대학의 최근 명예박사 학위수여자로는 교황 베네딕토 16세, 월터 케스퍼 추기경, 토마스 스피들릭 추기경, 스위스 태생의 노벨화학상 수상자 리하르트 에른스트, 루마니아의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조지 펄레이드, 독일 출신의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귄터 블로벨, 저명한 철학자인 폴 리쾨르, 리챠드 로티, 역사학자인 쟈크 르 고프 등이 있다.
바베시 보여이 대학은 루마니아에서 가장 긴 역사를 지닌 대학으로 1581년에 설립됐다. 재학생 수가 5만여 명으로 동부 유럽 최대의 대학 가운데 하나다. 루마니아어, 헝가리어, 독일어, 영어 등으로 교육하고 있다.
2009.04.02
조회수 13981
-
2010년 입시 학교장 추천, 무시험으로 150명 선발
- 각종 경시대회 성적은 입시에 반영하지 않기로
서남표 KAIST 총장은 5일 오전, 서울 세종로 외교통상부 정부합동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KAIST 입시정책에 관한 개혁안을 발표했다.
아래 사항은 서남표 총장이 이날 발표한 내용이다.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인해 우리나라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모든 국민이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를 위해 필요치 않은 사교육을 줄여 공교육을 정상화 시키면서,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를 기르는 것도 위기 극복의 중요한 과제라 생각함.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에서 인적자원 개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음. 그러나 한국 교육은 획일적이고 암기위주이기 때문에, 다양성과 창의성을 잃어 가고 있으며, 사교육 시장의 공룡화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은 가중되고 있음.
최근 언론에서 ‘사교육 없는 학교’ 캠페인과 ‘학교장과 교사의 열정이 학교를 바꾼다’는 기사가 보도된 바 있음. 이는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함.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궁극적으로 대학입시에서 뒷받침되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다고 판단함. 앞장선 입시개혁을 통해 공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고자 하는 것이 KAIST의 정책추진 방향임.
이와 관련하여 KAIST는 다음의 사항을 적극 추진하고자 함.
□ 올해 2010학년도 입시부터 전국 일반고를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과 심층면접만을 통해 150명 선발
KAIST는 사교육을 받지 않아, 아직 눈에 띄지 않는,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자 함. 학교장에게 성적에 상관없이, 창의성과 리더십이 있는 과학기술분야의 열정 있는 학생 1명씩 추천 요청. 그동안 KAIST에 많이 합격하는 특목고(과학고, 외국어고)는 대상에서 제외.
KAIST는 입학사정관이 직접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학생, 담임선생, 학교장을 면담하고 학습현장 시찰 후 학생 선발. 이 중 10%는 농산어촌 학생, 10%는 저소득층 학생에게 우선 할당.
□ 2010학년도 입시부터 각종 경시대회 성적을 입시에 반영 않기로.
경시대회는 학생들의 지적 도전을 자극한다는 긍정적인 면이 있으나, 일부 경시대회가 상장을 남발, 본래의 취지가 변질되고 있다는 비판이 있음. 또한 초등학교 때부터 경시대회 준비에 대한 사교육이 널리 퍼져, 선행학습 하는 학생이 상을 받는 경향이 있음.
KAIST는 선행 학습을 통해 문제 하나 더 푸는 학생이 20년 후에 국가를 이끌어 갈 것이라 생각하지 않음. 경시대회 성적보다, 창의성과 잠재능력이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여 교육하는 것이 KAIST의 임무라 판단함.
특히 이번에 KAIST 부설학교가 된 한국과학영재학교도 학생 선발방식을 변경할 계획임. 지금까지 다단계 테스트를 거쳐 선발하였으나, 사교육으로 선행학습을 받은 학생들이 많이 입학한다는 비판이 있음. 앞으로는 더욱 학생의 창의성과 잠재력 발굴에 초점을 두겠음. 2010년도 입시에서 선행학습이 요구되는 경시대회 성적 반영 비중을 대폭 줄이고, 그 다음 해인 2011년도 입시부터는 일체 반영치 않음. 입학사정관을 영재학교에도 배치하여, 농어촌에서 잠재력 있는 학생을 찾아 정원의 10% 정도를 선발토록 할 계획임.
□ KAIST가 우리나라 과학영재교육 발전의 중추적 역할 노력
KAIST 부설학교로 전환된 한국과학영재학교를 개혁하고자 함.
○ 첫째, 교사자격증 유무를 떠나 국내외에서 우수교사를 초빙. 교육 및 연구실적을 바탕으로 한 평가에 따라 인센티브 제도를 강화하고, KAIST 교수의 부설학교 교육 참여를 확대할 예정임.
○ 둘째, 선행학습보다는 탐구 실험교육을 강조하며, 창의성 계발 및 연구중심으로 교과과정을 전면 개편. 2010학년도부터 수학, 과학, 영어 과목 수업은 모두 영어로 진행되며, 외국인 학생과 외국인 교사를 모집하여 국제화할 계획임. 금년 중에 14명의 외국인 교사를 초빙하고, 18명의 외국인 학생을 선발하여, 2010년 2월부터 함께 교육할 예정임.
○ 셋째, KAIST는 한국과학영재학교 운영에서 익힌 영재교육의 know how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노력.
‘과학영재교육 전문대학원’을 개설하여 교사의 연구능력을 높이는데 기여. ‘과학교사연수센터’를 설치하여 전국의 과학영재학교 및 과학고 교사들에게 첨단연구 실험장비를 경험하는 단기연수 제공.
2009.03.10
조회수 17159
-
교육혁신, 이제는 대학원 교육이다 !
- 시스템 디자인 중심교육 전환, 통합적 사고 인재양성 목적KAIST(총장 서남표)가 지난 2006년도부터 추진해온 학부과정의 교육혁신이 일정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이제 다시 대학원 교육 혁신에 나섰다.
KAIST는 석박사 졸업생들이 사회에서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통합적 사고”를 하는 인재를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시스템 디자인 중심교육”으로 전환키로 했다. 시스템 디자인 중심교육이란 사물을 낱개로 쪼개어 따져 보기도 하지만(분석), 동시에 이것을 통합하여 하나의 시스템(제품)으로 만들어 보는 것에 중점을 두는 교육이다. 그 동안 일반 기업이나 정부기관에서 이공계 석박사 인력에 대한 평가는 두 가지로 잘렸다. 하나는 깊이 있는 “분석적 사고”로 새로운 연구를 잘 한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너무 좁은 것만 알아서 큰 것을 보는 “통합적 사고”가 부족하다는 지적이었다. “분석적 사고”란 사물을 하나씩 쪼개어 작은 단위를 대상으로 새로운 것을 찾아내는 사고를 말하고, “통합적 사고”란 여러 가지 요소를 종합하여 전체를 보는 사고를 말한다. 따라서 연구소나 대학에서 깊이 있는 연구를 하려면 “분석적 사고”가 더 필요하다고 볼 수 있지만, 회사나 연구소에서 새로운 제품을 만들려면 “통합적 사고”가 더욱 필요하다. 물론 두 가지 사고가 모두 필요함은 물론이다. 사물을 쪼개서 작은 단위로 보는 습관이 있으면, 일을 할 때도 개인적으로 일하는 경향이 있고, 협동정신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KAIST는 2006년 서남표 총장 부임후, 엔지니어들이 너무 사물을 잘게 본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스템 디자인 중심교육을 준비하였다. 2007년에 학부과정 1학년에 실험적으로 적용하다가(선택과목), 2008년에는 1학년 전교생에게 필수과목으로 교육(영어로 강의)하고 있다. 이것은 전 세계 최초의 시도로서, 외국 학자들로부터 공학교육의 좋은 혁신사례로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제 학부과정의 교육혁신이 자리를 잡았다고 판단한 KAIST는 이 경험을 대학원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대학원 교육개혁의 깃발을 올린 것이다. KAIST는 이런 대학원 교육혁신과제를 “S” 프로젝트라 명명하고, 최근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학과를 모집하였다. 전체 18개 학과 중에 8개 학과가 자발적으로 이 교육혁신에 참여키로 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8개 학과 대표가 모여 구성된 “ S 프로젝트 추진위원회”가 오는 28일 15시에 정식으로 출범하여 교과목 개발을 시작한다. 위원장은 최근 3년간 LG 기술연구원장을 역임한 이귀로(李貴魯, 56) 전기전자공학과 교수가 맡았다. 李 교수는 2008년 가을학기에 시범적으로 과목을 개설한 후에, 2009년 봄학기부터 정식 교과목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물론, 그 이후에는 전 학과에 확대될 것이라 전망했다. 李 교수는 석사과정에 입학하면 기존의 전공과목 외에, 첫 1년 동안 시스템 디자인 중심의 교과목을 수강하고, 2학년에는 제품설계 프로젝트를 수행할 것이라 말했다. 이와 같은 디자인 중심의 교과목을 개설하기 위해서는 현장 경험이 있는 교수진은 물론 실험실습장비와 재료비 등의 추가 비용이 필요하게 된다고 말했다. * S 프로젝트 추진위원회 참여 8개 학과: 전기전자, 전산, 기계공학, 생명화학공학, 화학, 신소재공학, 산업공학, 건설환경공학
2008.04.28
조회수 13619
-
KAIST, 학생이 강의하는 문화강좌 개설
친구가 교수님?! - 문화-인성 교육 위한 새로운 시도, 저녁과 주말 시간 활용하여 강의 - 인성과 리더십 강좌 참여에 따라 마일리지 부여하는 리더십 인증제 도입KAIST(총장 서남표)는 오는 2학기부터 문화강좌(CA, Cultural Activity)를 개설하고 대부분 강의를 재학생들에게 직접 맡기기로 했다.
CA는 건전한 대학 문화를 창출하고 학생들의 사회성과 경험의 폭을 넓혀 장차 고급 과학기술자로서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새로 개설된 정규 교과목이다.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의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시간과 주말에 강좌가 열린다.
CA과목은 애니메이션, 사진기술, 전자기타, 클래식기타, 오카리나, 인라인, 해동검도, 웨이트트레이닝, 요가, 태극권, 에어로빅, 레크리에이션, 해킹교실, 드럼연주 등 21개 과목이다. 이중 애니메이션, 사진기술, 전자기타 등 15개 과목은 학생들이 개인 또는 집단으로 강의를 맡게 된다. 학생이 직접 가르치는 15개 과목은 강의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강의제안서를 제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CA는 가르치고 배운 양쪽에 다 리더십 마일리지가 주어지며, 특히 1학년 학생은 리더십 필수 2학점 중 1학점이 부여된다. 신청 하루 만에 모든 강좌가 정원이 초과될 정도로 호응이 높아 CA 도입으로 KAIST 학생 생활 양상이 크게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졸업 시에 재학 중 참여한 인성/리더십강좌 ▲교내봉사 ▲교외봉사 ▲심신단련 ▲해외학생교환활동 ▲체험실습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하여 리더십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그 총점에 따라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등 리더십 인증서를 발급한다. 또한, 학생 활동을 상세히 기술한 개별 인증서를 첨부하여 졸업 후 진학, 취업 등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하도록 했다.
서남표 총장은 최근 전문지식만 갖춘 인재로는 한국의 미래가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학업능력-인성의 2차원 입학시험 제도를 도입한바 있는데, 이 리더십 마일리지 제도는 재학생들의 평가에도 2차원 좌표를 도입한다는 일관성을 가지고 있어 우리나라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7.06.07
조회수 16633
-
정경원교수, 남아공에서 디자인리더십 기조연설
KAIST(총장직무대행 : 劉進) 산업디자인학과 정경원(鄭慶源, 54) 교수는 오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디자인교육총회에서 "한국의 경제발전과 디자인진흥 전략" 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을 역임한 鄭 교수는 이번 기조연설에서 한국이 40여 년의 짧은 기간 내에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기여한 디자인 진흥과 교육의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강의하게 된다.
이번 회의는 아프리카를 위한 디자인리더십 개발을 주제로, 최근 산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아프리카에 필요한 디자인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되는데, 1970년대까지 만해도 선진국의 디자인전략을 모방하던 한국이 이제는 디자인진흥과 교육에서도 다른 나라들의 벤치 마커가 될 만큼 성장한 과정과 전략을 전수하여 아프리카와 한국사이의 디자인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경원 교수 약력>
한국디자인진흥원장(2000-2003)
KAIST 산업디자인학과 교수(1984-현재)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교 박사
미국 시라큐스 대학교 석사
서울대학교 학사
2004.06.16
조회수 18438
-
이상엽 교수, LG화학 석좌교수로 위촉
KAIST 이상엽 교수(생명화학공학과)가 LG화학의 석좌교수로 위촉되었다. 이 교수는 유전병 진단 DNA칩 개발, 미생물 대사설계 기술 개발 등 생명화학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둔 세계 최고의 석학으로, 대한민국 특허기술대상, 과학기술포장 등을 수상했으며, "2002 세계경제포럼"에서 아시아 차세대 리더 및 기술혁신 공로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KAIST와 LG화학은 이날 KAIST 홍릉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홍창선 KAIST 총장, 성재갑 LG화학 회장, 노기호 LG화학 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엽 교수의 석좌교수 협약식을 가졌다.
2004.04.22
조회수 20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