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과학기술대학 ‘올해의 동문상’에 유태경 ㈜루멘스 대표
KAIST 정보과학기술대학이 제1회 ‘올해의 동문상’ 수상자로 유태경 ㈜루멘스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19일 오후 4시 본교 KI빌딩에서 강성모 총장, 주요 보직자, 교원,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유태경(54)대표는 LED산업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 산업기반을 만들고, LED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에 이어 유 대표는 후배들을 대상으로 ‘LED 산업의 과거와 미래 : 한국 산업계의 변혁에 중요한 역할’을 주제로 강연 할 예정이다. ‘올해의 동문상’은 학문적으로 뛰어난 성취를 이뤘거나 산업발전에 기여한 정보과학기술대학 출신 동문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한편, 이날 동문상 시상식과 함께 정보과학기술대학 소속의 봄학기 학업성적 우수자(Dean’s List) 31명에 대한 시상식과 축하만찬도 열렸다.끝.
2014.09.19
조회수 9830
-
총동문회, 12일 KI 빌딩에서 ‘카이스트인 기술교류회’ 개최
KAIST 총동문회(회장 백만기)가 12일 본교 케이아이(KI)빌딩에서 ‘제1회 카이스트인 기술교류회’ 행사를 갖는다.
올해 처음 열리는 기술교류회에는 MDS 테크놀로지(주), (주)바이오스페이스, (주)쎄트렉아이 등 KAIST 졸업생이 창업한 14개 동문기업, 카이스트창업가재단 등 2개 투자전문회사, KAIST기술사업화센터 등 총 17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동문기업과 KAIST 구성원 간의 기술 및 인력 교류를 강화해 KAIST만의 협업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KAIST 총동문회가 마련했다.
행사는 제품 · 서비스 전시회와 기술교류 설명회로 나눠 진행된다.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전시부스를 설치해 ▲ 신제품 및 서비스 시연 ▲ 회사의 지적재산권 소개 ▲사업기획 상담 ▲ 취업정보 제공 등의 교류활동을 펼친다.
기술교류 설명회에 참여한 12개 동문기업은 회사 신기술 안내, R&D 공동연구 제안, 협업 아이디어 소개를 위한 시간도 갖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백만기 총동문회장은 “이번 기술교류회를 통해 동문기업과 모교 구성원 간 인력 및 기술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 한다”며 “총동문회는 앞으로도 KAIST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모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상세정보는 KAIST 총동문회 홈페이지(http://www.ilovekaist.net)에서 확인가능하며 일반인도 참여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의료기기 전문기업(주)바이오스페이스는 후배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체성분분석기와 자동혈압계 등 1천4백만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KAIST에 기증할 계획이다. 끝.
2014.09.11
조회수 11567
-
제5회 YLKamp 개최
우리 학교 재학생 리더십 단체인 와이엘케이(Young Leaders in KAIST, YLK)는 지난 11~14일 나흘 동안 KAIST 교내에서 전국 농어촌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5회 ‘와이엘캠프( YLKamp)’를 개최한다.
‘와이엘캠프(YLKamp)’는 열정과 재능은 높지만 상대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다양한 체험과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KAIST 재학생들이 멘토로 나서 자신들의 공부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학습 멘토링’ 캠프다.
KAIST 리더십센터는 학생들에게 대학에서 배운 리더십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와이엘캠프(YLKamp)'는 이러한 사회 환원을 위한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20여명의 재학생들은 캠프를 무료로 운영하기 위해 동문기업을 찾아다니며 후원을 요청하고 프로그램 기획부터 참가자 선발까지 캠프의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했다.
캠프 참가 열기도 뜨거웠다. 지난 7월 14일부터 약 2주 동안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 전국 농어촌 고등학교에서 약 15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통해 최종 합격자 60명을 선발했다.
캠프는 ▲학습법 강의 ▲개별 멘토링 ▲그룹 프로젝트 ▲ 진로탐색 ▲연사 초청강연 등의 일정으로 펼쳐졌다. 재학생 멘토들은 학습법 강사로 나서 고등학생 때부터 활용해 온 시간관리법, 노트필기법, 학습계획서 작성법과 과목별 오답노트 작성법, 문제풀이 요령 등 생생한 공부비법을 참가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또 대학입시에 몰두해 구체적인 직업과 꿈을 가지지 못한 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는 방법을 소개하고 협동심과 리더십의 중요성을 갖추도록 그룹별로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한편, KAIST 재학생들의 ‘무료 학습 멘토링 캠프’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2014.08.12
조회수 10565
-
새내기 과학자의 첫걸음, 학사과정 입학식 개최
우리 대학은 3일 오전 10시 본교 대강당에서 신입생 ․ 학부모 등 총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학사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은 신입생 대표인 안광준(18․한국과학영재고 졸)군과 진하림(17․대구일과학고 졸)양의 신입생 선서에 이어 강성모 총장의 축사‚ 총동문회 장학금 전달식, 동아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강성모 총장은 입학식 축사에서 ▲감사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질 것 ▲ 깊은 전문성과 함께 폭넓은 소양을 갖출 것 ▲국제적인 경험과 소통능력을 키울 것 ▲스스로를 소중히 할 것 등을 신입생들에게 당부했다.
강 총장은 또 “엘리트가 모인 KAIST는 고교시절 보다 훨씬 더 도전적일 수 있다”며 “힘든 길을 가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려는 마음자세가 큰 그릇을 만든다”며 좌절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한편, KAIST 동문학술장학재단은 입학식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24명에게 1인당 400만원씩 총 9천6백만원을 지급하는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끝.
2014.03.03
조회수 12597
-
신임 KAIST 총동문회장에 백만기 동문
KAIST 총동문회가 제22대 신임 총동문회장으로 백만기 김&장 법률사무소 변리사를 선임했다.
임기는 2014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2년이다.
백만기 신임 회장은 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76학번)석사를 졸업하고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스쿨에서 MBA를 마쳤다. 현재 김&장 법률사무소 변리사 ․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장 ․ KAIST 이사 ․ KAIST 지식재산대학원 겸직교수로 재직 중이다.
백만기 회장은 “현재 수많은 KAIST 동문들이 각계각층의 지도자로 일하면서 KAIST의 위상과 긍지를 높여나가고 있다”며“자랑스런 동문들과 함께 사회에 공헌하는 동문회, KAIST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는 동문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끝.
2014.01.24
조회수 12052
-
‘자랑스런 동문상’에 우남성 삼성전자 사장 등 4명
우리 대학 총동문회는 우남성 삼성전자 사장, 노석균 영남대 총장, 이광형 KAIST 교수, 티브이로직 이경국 대표이사 등 4명을 2013년 ‘자랑스런 동문상’수상자로 선정해 발표했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6시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2014년 총동문회 신년교례회에서 진행됐다.
우남성(전기및전자공학과 석사 75학번)삼성전자 사장은 스마트폰 모바일 CPU 사업 확대 등 시스템 LSI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하는 한편 SOC제품 기술수준을 세계 일류수준으로 향상시켜 국가 산업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노석균(화학과 석사 77학번)영남대학교 총장은 BK21 디스플레이 소재공정 고급인력양성사업단장직과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직을 수행하면서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였고,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고급인재 양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광형(산업공학과 석사 78학번) KAIST 교수는 KAIST에 국내 최초의 융합학과인 바이오및뇌공학과와 미래전략대학원(지식재산, 과학저널리즘, 미래전략 프로그램)을 설립하는 등 새로운 학문 분야를 개척해 융합교육의 선구자 역할을 해 왔다. 또 연구실 창업을 적극 지원해 우리나라 대표 벤처기업인 넥슨과 아이디스를 배출해 창조경제를 실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경국(전기및전자공학과 석사 82학번) 티브이로직 대표이사는 방송용 모니터 및 관련기기 회사인 TV로직을 창업해 대한민국 HD 방송기술 분야의 선진화에 기여하는 한편 모교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동문 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자랑스런 동문상’은 한 해 동안 국가와 사회발전에 공헌하고 모교의 명예를 빛낸 동문에게 주어진 상으로 KAIST 총동문회가 1992년부터 선정해 왔다. 끝.
2014.01.20
조회수 14537
-
농어촌 고교생 대상 무료 "학습 멘토링" 캠프
우리 대학 재학생들이 무료로 공부방법을 전수해 주는 캠프가 4년째 진행 중이다.
우리 대학 재학생 리더십 단체인 와이엘케이(Young Leaders in KAIST, YLK)는 10~12일 사흘 동안 KAIST 교내에서 전국 농어촌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와이엘캠프( YLKamp)’를 진행했다.
‘와이엘캠프(YLKamp)’는 열정과 능력은 뛰어나지만 공부 방법을 잘 몰라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KAIST 재학생들이 멘토로 나서 자신들의 공부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학습 멘토링’ 캠프다.
KAIST 리더십센터가 학생들에게 대학에서 배운 리더십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활동을 장려한 가운데, 20명의 재학생들은 캠프를 무료로 운영하기 위해 동문기업을 찾아다니며 후원을 요청하고 프로그램 기획부터 참가자 선발까지 캠프의 전 과정을 직접 진행했다.
캠프는 농어촌 지역 고교생만을 대상으로 제한하고, 참가비가 무료여서 경쟁이 치열했다.
지난 6월 17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 전국 농어촌 고등학교에서 약 500여 학생들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통해 최종 합격자 80명을 선발했다.
캠프는 ▲학습법 강의 ▲개별 멘토링 ▲그룹 프로젝트 ▲ 진로탐색 ▲연사 초청강연 등으로 꾸며졌다.
재학생 멘토들은 학습법 강사로 나서 고등학생 때부터 활용해 온 시간관리법, 노트필기법, 학습계획서 작성법과 과목별 오답노트 작성법, 문제풀이 요령 등 생생한 공부비법을 참가 학생들에게 소개한다.
멘토들은 이어 대학입시에 몰두해 구체적인 직업과 꿈을 가지지 못한 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는 방법을 소개하고 협동심과 리더십의 중요성을 갖추도록 그룹별로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이원호(건설및환경공학과 10학번) YLK 회장은 “학습 능력과 열정은 뛰어나지만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은 농어촌 학생들을 위해 이번 캠프를 기획했다”며“앞으로도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끝.
2013.08.12
조회수 11073
-
강성모 총장, 페어레이 디킨슨대 ‘올해의 동문상’수상
강성모 총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져지 주 테넥 시에 위치한 페어레이 디킨슨 대학으로부터‘올해의 동문상’을 수상했다. 강 총장은 1970년 페어레이 디킨스대학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제정된‘올해의 동문상’은 전문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거나 인류사회와 대학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강 총장은 교육행정 전문가로서 대학경영의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올해 수상자는 강성모 총장을 비롯해 닐 케이니그(Neil Koenig) 이모위츠 케이니그 투자회사 회장, 로버트 실버링(Robert Silberling) T&M 자원보호 회사 최고경영자 특별고문 등 세 명이다.
1942년에 설립된 페어레이 디킨슨대학은 한국과도 인연이 깊은 대학으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이 피나클 상을 받은 바 있다. 강성모 총장은 한국인으로서는 4번째 수상자다. 끝.
2013.06.18
조회수 10848
-
총동문회, ‘제 1회 KAIST 멘토링 콘서트 개최’
- 15일까지 재학생 대상 신청 받은 후 22일 대전 본원에서 열어 -- “고민 많은 후배들에게 현장 노하우와 인생의 경험 전달할 것”-
우리 대학 동문들이 미래를 고민하는 후배들을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총동문회(회장 임형규)는 22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대전 본원 창의학습관에서 ‘제 1회 KAIST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부총학생회와 대학원총학생회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선배에게 가장 도움을 받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재학생들이‘선배들이 참여하는 멘토링 시스템’을 마련해 달라는 요청에 의해 마련됐다.
총동문회는 학부 및 대학원 총학생회의 요청을 받고 주요사업으로 추진해오던 멘토링 사업 ‘선목카페’를 확대, 발전시켜 선・후배 간에 끈끈한 정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이번 ‘KAIST 멘토링 콘서트’를 기획, 마련했다.
이 행사는 학계・산업계・정부기관・컨설팅・금융・예술・벤처Ⅰ・Ⅱ 등 8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각 분야에 종사하는 졸업생 선배 40여명이 멘토로, 그리고 400여명의 재학생이 멘티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1개 세션별로 각각 5명의 선배와 50여명 후배들이 자리를 함께한다. 선배 멘토들은 각각 10분 동안 인생의 가치, 현장의 생생한 업무 경험, 직업 선택 동기 등을 발표한 후 후배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번 KAIST 멘토링 콘서트에는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전산 석사78), 이도헌 KAIST 교수(전산 학사86), 정택수 특허법원 판사(지식재산 석사10), 나찬기 창원지방검찰청 부장검사(지식재산 석사10), 송승헌 맥킨지그룹 파트너(물리 학사88), 차기철 (주)바이오스페이스 대표(기계 석사80), 박성동 (주)쎄트렉아이 대표(전기 학사86), 강병준 전자신문 벤처과학부장(과학저널 석사10), 고영준 EBS 교육방송 차장(과학저널 석사10)등 40여명의 동문이 멘토로 참여한다.
또, 임형규 총동문회장(전기 석사76)과 고정식 광물자원공사 사장(생명화공 석사77)이 특별 참석해 동문들과 후배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임형규 총동문회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멘토링 콘서트를 통해 전해지는 선배들의 진심 어린 충고는 후배들의 미래 진로에 대한 고민과 인생의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총동문회 역점사업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KAIST 총동문회는 이번 행사와 별도로 현재 멘토의 이력・경력과 이메일 주소 등을 온라인에 통합하는 ‘온라인 멘토 시스템’도 구축중인데 추후에 멘토 정보를 후배들에게 알려 선배들의 조언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 이메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 멘토로 참가를 원하는 KAIST 동문은 총동문회 사무국(02-3498-7551)에, 멘티 참가를 원하는 재학생은 9월 15일까지 대학원 및 학부 총학생회 담당자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 의 : KAIST 총동문회 사무국장 전진환 jjh7235@gmail.com
: 대학원 총학생회 남재현 medyboy@kaist.ac.kr
: 학부 총학생회 정화영 jhy1268@kaist.ac.kr
2012.09.12
조회수 15695
-
농어촌 출신 고등학생들을 위한 여름캠프 열려
우리 학교 학생 동아리인 Yong Leaders in KAIST (이하 YLK)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2012 YLKamp’를 KAIST 대전 본원 캠퍼스에서 개최했다.
YLK는 재작년 충청남도 지역 대상으로 "2010 YLK Summer Camp"를 개최한 후 범위를 넓혀 충청도 지역의 고등학생들 60명을 대상으로 "2011 YLKamp"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YLK는 이번에는 그 범위를 더욱 넓혀 전국 농어촌 지역의 고등학생들 100명을 대상으로 이번 캠프를 진행했다. 3박4일간 전국 농어촌 출신 고등학생 100명과 진행된 "2012 YLKamp"에서는 과목별 학습법 및 직업 다양성 및 적성 검사, 캠퍼스 투어, 외부 연사 초청 강연 뿐만 아니라 카이스트 학생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면담 등으로 운영되었다.
참가자들은 지난 6월 고등학교 공문을 통해 지원서와 교사추천서를 접수하였고, YLK는 이들의 공부에 대한 열정과 미래에 대한 포부를 토대로 총 100명을 선발하였다.
교육양극화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된 이번 캠프에서는 참가자들에게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 및 효율적인 공부방법등을 제공하였다.
우리 학교 리더십센터, 과학기술인협회 및 티비로직, 바이오니어, 미원상사, 디엔에프, 케이맥, 파이버프로 등의 동문 기업들의 지원 금액으로 주최되는 YLK 여름캠프 프로그램은 참가자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되었다.
2012.08.21
조회수 12198
-
백경욱 교수, '2012 범태평양 마이크로일렉트로닉 심포지움' 최우수논문상 수상
- 이방성전도접착제 재료와 공정기술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해 -
우리 학교 신소재공학과 백경욱 교수(연구부총장)가 지난달 21~23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2012 범태평양 마이크로일렉트로닉 심포지움(2012 Pan Pacific Microelectronic Symposium)’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논문 제목은 ‘이방성전도접착제 기술의 재료와 공정 측면에서의 발전(Recent Advances in Anisotropic Conductive Adhesives Technology : Materials and Processes)’으로 백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동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백경욱 교수가 발표한 이 논문에는 지난 15년 간 연구한 디스플레이, 반도체 전자 패키징 기술의 핵심재료인 이방성전도접착제(ACAs) 재료와 공정기술에 대한 연구결과가 집대성돼있다.
백 교수의 이 같은 연구결과는 새로운 이방성전도접착제 재료와 초음파 접속장비 분야에서 매우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를 받았고 또 상용화를 위한 초석을 다진 연구논문으로 이번 학회에 참가한 전 세계 전문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백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새로운 이방성전도접착제의 재료분야에 대한 두 가지의 혁신적인 기술을 발표했다.
그중 하나는 나노파이버 기술을 이방성전도접착제에 접목한 것이다. 이 기술은 기존 디스플레이용 극미세피치 반도체 전기 접속의 한계를 극복하고, 나노기술을 성공적으로 전자패키징 재료에 적용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이 분야 원천특허를 바탕으로 상용화가 진행 중으로 상용화에 성공하면 일본 제품이 주도하는 세계시장을 석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하나는 솔더 입자를 사용해 기존 이방성전도접착제의 기술적 한계였던 전류 흐름성에 대한 한계와 신뢰성을 대폭 개선한 것으로 이 또한 휴대전자제품용으로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기존 열 압착 공정을 새로운 초음파공정으로 성공적으로 대체하는 공정 분야의 혁신적인 사례를 함께 보고해, 앞으로 모든 열 압착 장비를 대체할 수 있는 파급 효과가 매우 큰 연구 성과로 인정받았다. 초음파 공정개발도 역시 곧 상용화 될 전망이다.
백경욱 교수는 지난 10여 년 동안 이방성전도접착제 분야에서 최다 논문을 게재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전자패키징 재료 및 공정기술 개발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이 분야 세계 최고의 석학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2012.03.13
조회수 14485
-
모교를 빛낸 ‘올해의 동문상’ 선정
- 백만기 김&장 고문, 이용희 KAIST 자연과학대학장, 양세인 OCI 부사장
- 김대훈 LG CNS 대표이사, 나성균 네오위즈 대표이사 선정 - 시상식은 14일 오후 6시 서울 메리어트호텔 신년교례회서 개최
우리 학교 총동문회(회장 임형규)는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공헌하고 모교의 명예를 높인 ‘2011 올해의 동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올해의 동문상’ 수상자는 백만기 김&장 고문, 이용희 KAIST 자연과학대학장, 양세인 OCI 부사장, 김대훈 LG CNS 대표이사, 나성균 네오위즈 대표이사 등 5명이다.
백만기(전기및전자공학과, 석사 4회) 김&장 고문은 지식경제부 사무관, 특허청 심사관, 김&장 변리사 등을 거치며 선구자적으로 공학과 행정의 융합을 시도하며 이공계 전문 인력 진로 확대에 공헌했다.
이용희(물리학과, 석사 5회) KAIST 물리학과 교수는 광결정 물리광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자로 한국과학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이룩하고 현재 자연과학대학장으로 재직하며 모교 발전에 기여했다.
양세인(생명화학공학과, 석사 6회) OCI 부사장은 신재생 에너지 산업의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 최초 국산화 기술 개발을 선도하여 ㈜OCI가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김대훈(산업및시스템공학과, 석사 7회) LG CNS 대표이사는 스마트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여 LG CNS가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며 우리나라 IT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나성균(경영과학과, 석사 22회) 네오위즈 대표이사는 한국 IT벤처산업을 이끄는 젊은 리더로, IT 산업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성과를 나타내 올해의 동문으로 선정됐다.
한편 ‘올해의 동문상’은 지난 1992년부터 제정돼 국가와 사회발전에 공헌하고 모교의 명예를 높인 동문에게 주어진다. 시상은 14일 오후 6시부터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KAIST 총동문회 신년교례회 행사장에서 진행됐다.
2012.01.16
조회수 15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