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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영재학교 2011학년도 입시정책 발표
- 모집정원의 70% 이상 획기적인 입학사정관 제도 도입
우리대학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권장혁 교장)는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고 창의성을 갖춘 글로벌 과학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2011학년도 학생선발 기본정책을 발표했다.
2011학년도 입시정책의 가장 큰 특징은 입학사정관 제도 선발의 확대 시행이다. 모집정원 144명에 대해서 2010학년도의 30% 내외 선발에서 2011학년도에는 입학사정관 제도를 70%이상 획기적으로 확대하여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입학사정관 제도를 통한 선발에서는 사교육에 의해 훈련된 영재를 전면 배제할 계획인데, 각종 경시대회 입상실적은 일체 고려하지 않고, 내신 성적과 탐구활동, 독서활동, 봉사활동, 리더십 활동, 발명활동 등을 참고하여 20년 후에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창의성과 잠재력을 지닌 학생을 발굴할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과학영재학교는 현재 공교육 정상화 및 사교육 배제를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추진 중에 있는데, 교과지도 및 진로지도 프로그램인 Help Desk와 Office Hour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수학 교과의 모든 필수과목을 수준별로 운영하여 맞춤식 수업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영어능력 개별 지도 프로그램인 ECC(English Communication Center)도 운영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과학영재학교 과학축전(KSASF) 및 Virtual Science Academy(가상학교)를 운영하여 전국의 초ㆍ중등 과학영재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탐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사교육 시장에서 제도권 공교육으로 학생을 유인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외국인 학생 18명을 정원 외로 선발하여 2010학년도 봄학기부터 수업할 예정인데, 국어, 국사, 사회과목을 제외한 전 과목을 영어로 수업할 예정이다.
2009년 3월 1일자로 KAIST 부설이 된 한국과학영재학교는 거의 전원이 KAIST 합격이 보장되어 있으며, 연구 중심 학교를 운영하여, 대학 입시에 구애받지 않고 창의력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학교로 후발 영재학교 및 과학관련 특목고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200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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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웨어러블 컴퓨터경진대회 개최
-‘삶의 에너지! 웨어러블 컴퓨터’를 주제로
- 다음달 17일까지 참가팀 접수, 오는 10월에 본선대회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KAIST(총장 서남표)와 한국차세대컴퓨팅학회(학회장 유회준 KAIST 전기전자공학과 교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09 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WCC)" 일정이 시작됐다. 다음달 17일까지 관련 홈페이지(http://www.ufcom.org)를 통해 참가팀 접수를 받는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삶의 에너지! 웨어러블 컴퓨터(Dynamic My Life with Wearable Computer)’다.
웨어러블 컴퓨터는 사용자가 이동 환경 중에도 자유자재로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 소형화, 경량화 하여 신체 또는 의복의 일부분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컴퓨터다.
이 경진대회는 국내 유일의 입는 컴퓨터 제작 경진대회로써 KAIST가 지난 2005년에 처음 시작했다. 미래 IT인력들에게 입는 컴퓨터 제작의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의 입는 컴퓨터 산업 분야에 희망적인 청사진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로 5회째가 되는 이 행사는 매년 40여 팀이 참가하여 통산 158개팀, 950여명이 참가한 최대 규모의 경진대회로 부상하였다.
국내외 대학(2년제 포함)에 재학 중인 대학생, 대학원생이 2인 이상 7인 이하로 팀을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다.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150만원의 시작품 제작지원금을 지급할 뿐만 아니라, 유비쿼터스 컴퓨팅, 웨어러블 컴퓨터 플랫폼, 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HCI), 패션 및 디자인 등, 시작품 제작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도 제공한다.
대회 위원장인 유회준(柳會峻, 49) 교수는 “올해 대회의 주제에 맞게 인간의 생활 속에 스며든 컴퓨팅 기술을 통하여 "생활의 활력소", "즐거운 삶", "인간을 위한 디자인"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입는 컴퓨터가 제안될 것이다.“며, IT 기술로 2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미래상을 강조했다.
4월 한 달 동안 전국 5개 대학에서 대회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접수된 참가팀 대상의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의 본선 진출팀은 약 4개월간 시작품을 제작하게 되며, 오는 10월 최종 결과물로 본선대회를 치르게 된다.
200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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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SoC 로봇워 2009 대회 개최
- 로봇들의 상상을 뛰어 넘는 머리 싸움이 시작된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KAIST(총장 서남표)가 주관하는 "지능형 SoC 로봇워 2009" 대회의 일정이 시작됐다. 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5월 1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socrobotwar.org이다.
‘지능형 SoC 로봇워’는 모든 팀들이 동일한 로봇몸체를 이용하며 로봇의 두뇌에 해당하는 지능 로봇 플랫폼 보드의 구현 능력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대회로 탱크로봇과 태권로봇 두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 대회는 국내 최초로 SoC(System on Chip)와 로봇을 연계하여 진행되는 지능형 로봇 대회로 지난 2002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매년 140여개 팀이 참가하여 통산 668팀이 참가하였고, 참가자는 통산 3,440여명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지능형 로봇 대회라 할 수 있다. 이 대회는 SoC 로봇 및 임베디드 시스템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전공 지식을 배우지 않은 학생들도 쉽게 참여 할 수 있다.
▲탱크로봇 대회는 탱크형태의 로봇으로 외부의 조종 없이 로봇 스스로 영상인식, 무선통신, 음성인식을 이용, 적에게 레이저포를 발사하여 승패를 결정하게 되는 경기로 상대로봇 공격, 장애물 회피, 경기장 위치인식 등 다양한 인식 알고리즘과 주행 알고리즘이 결합된 형태의 지능로봇 경기다.
▲태권로봇 대회는 격투방식의 경기뿐만 아니라 영상처리를 통한 심판로봇의 모션을 똑같이 따라하는 미션경기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새롭게 심판로봇이 격투경기에도 추가되어 참가팀들이 상대편 로봇뿐만이 아닌 심판로봇도 인식하여 경기를 진행해야 하므로 참가팀들의 기술력 향상이 기대된다.
격투경기는 영상인식 기술을 통해 상대로봇의 위치, 거리 및 움직임을 파악하여 외부의 리모트 컨트롤이 없이 스스로 공격/방어를 하며, 상대로봇을 때리거나 다운시켜 승패를 결정하게 되며, 심판로봇을 공격하게 되면 감점을 얻게 된다. 미션경기는 로봇 카메라를 이용하여 앞에 있는 심판 로봇의 동작을 똑같이 수행하는 방식으로 난이도에 따라 채점을 하여 격투경기와 미션경기를 합하여 승패를 결정하게 된다.
이 대회는 대학(원)생을 포함한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팀들에게는 로봇과 지능로봇 플랫폼 보드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최종 우승자는 출전자격 테스트, 본선대회를 거쳐 선발된다.
대회위원장인 유회준(柳會峻, 49) KAIST 전기전자공학과 교수는 “많은 로봇 대회 중에서 이 대회가 가지는 특성은 로봇의 지능을 제 1순위로 생각했다는 점이다. 특히 8회 대회를 맞이하여 일반 대중들도 쉽게 이해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경기방식을 변화시켰으며, 참가팀들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지능로봇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며, “올해에는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모든 로봇 회사들의 로봇들을 구입, 지능로봇 플랫폼 보드를 장착하여 태권 대련을 통해 로봇 몸체들의 성능을 테스트해보는 경기를 진행하여 로봇 산업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올해 대회의 개최 소감을 밝혔다.
<행사개요>
1. 행사목적: SoC를 활용한 지능형 로봇 구현을 통해 SoC분야의 고급 기술 인력 양성 및 차세대 성장동력사업인 IT-SoC, 지능형 로봇 분야의 활성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발전의 초석 마련
2. 경기종목 및 경기방식
1) 탱크로봇
- 4M × 4M 경기장, 2 : 2 서바이벌 방식
- 1라운드 3분 경기, 총 3라운드 진행 (3라운드 2승제)
- 휴식시간 5분
2) 태권로봇
<격투부문>
- 지름이 2M인 8각형 형태의 로봇 경기장, 1 : 1 경기방식
- 1라운드 3분 경기, 총 3라운드 진행 (4번 다운당하면 패)
* 공격하면서 넘어졌을 경우 다운으로 인정하지 않음
- 3분경과 후 4번 이상 다운되지 않았을 경우, 공격
포인트로 승패를 결정
- 휴식시간 5분
<미션부문>
- 심판로봇의 동작을 영상 인식하여 똑같이 수행하는 방식
- 10개의 동작을 수행하며, 난이도에 따른 점수 배분
- 격투경기 후 미션경기를 진행 합산한 결과로 승패 결정
3. 주요일정
- 사전설명회
4월 10일(대전, KAIST), 13일(광주, 전남대학교),
14일(부산, 부산대학교), 15일(대구, 경북대학교),
17일(서울, 광운대학교)
- 참가팀 접수 : 3월 16일 ~ 5월 17일
- 대회 설명회 : 5월 중순
- 출전자격테스트 : 6월 중순
- 본선진출팀교육 : 6월 말
- 중간점검 : 8월 초
- 본선 : 9월 2일 ~ 5일(부산 BEXCO)
200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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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및양자공학과 조남진 교수, 美 원자력학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원자력양자공학과 조남진(趙南振, 59) 교수가 지난 11월 9-13일 미국 리노에서 열린 美 원자력학회(ANS) 동계학술대회에서 원자로물리분야 최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趙 교수의 지도하에 유휘(박사과정)양, 김종운(박사후연수연구원) 박사가 공동으로 발표한 논문 “두 온도 균질화법에 의거한 페블핵 연료의 열궤환 동특성 해석(Thermal Feedback Transient Analysis of a Pebble Fuel Based on the Two-Temperature Homogenized Model)”이 최우수논문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趙 교수 연구실에서 개발한 원자로 노심해석 분야의 최신기법으로서 초고온 가스 냉각로에 사용될 페블핵 연료의 시간에 따른 동특성 변화를 예측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방법은 페블핵 연료의 내부구조가 너무 복잡하여 기존의 방법으로는 예측이 불가능한 우라늄 온도를 매우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 이 기법을 통해 향후 원자로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趙 교수는 지난 2001년도에 美 원자력학회 펠로우에 선정된 바 있으며, 1999년도부터는 원자력 분야의 세계 최고권위학술지인 원자력 사이언스앤엔지니어링(Nuclear Science and Engineering)의 부편집인도 맡고 있다. 2002년도에는 국제학술회의인 원자로물리학술회의(PHYSOR)를 한국에 유치하였으며, 기술기획위원장을 맡아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개최한 바도 있다.
200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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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E 휴머노이드 로봇 국제학술대회 개최
- 오는 12월1일부터 3일간, KAIST와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 총 7개의 특별강좌와 1백10여편의 관련논문 발표 예정- 국내 처음 개최, 19개국 2백여명의 로봇관련 최고 저명 인사와 석학 대거 참여
세계 최대 학술단체 중 하나인 IEEE(전기전자기술자협회, Institute for Electric and Electronic Engineers) 주관으로 휴머노이드 로봇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국제학술대회(Humanoids 2008, 8thIEEE International Conferenceon Humanoid Robots)가 오는 12월 1일(월)부터 3일(수)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KAIST와 유성 리베라 호텔에서 개최된다.
기계공학과 오준호(吳俊鎬, 54) 교수는 2007년 美 카네기 멜론대학에서 개최되었던 Humanoids 2007 회의에서 2008년 대한민국에서의 개최를 제안했으며, 열띤 심사와 경쟁을 거쳐 학술대회를 유치케 되었다.
올해로 8회째로 맞는 이 학술대회는 지난 2000년 美 보스턴에서 열린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세계 주요 로봇 과학기술 중심지에서 개최된다. 일본 쯔쿠바(Tsukuba), 이탈리아 제노아(Genoa), 미국 카네기 멜론대학에 이어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국내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 휴보(HUBO)를 개발한 KAIST 오준호 교수가 대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자동제어로봇시스템학회(ICROS) 주관으로 세계 19개국 200여명의 국내외 로봇관련 최고의 저명인사와 석학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12월 1일에는 국내외 로봇관련 저명인사들이 강의하는 로봇 관련 7개의 특별강좌가 있고 이어 2일과 3일에는 110여편의 논문 발표가 이어진다. 200여편의 제출된 논문 중 전문가들에 의해서 110여편의 구두 및 포스터 논문을 특별히 엄선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기간 중 열리는 전시회에는 국내외 6개 로봇 관련 기업이 제품을 시연함으로써 기업체와 연구자간의 기술을 공유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착용로봇 HAL을 개발한 일본 쯔쿠바대학의 요시우키 산카이 교수와 인체동역학 분야의 대가인 미시간대학 아트 쿠오 교수의 특별 강연이 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로봇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된 강연회(제목: 소형 휴머노이드 로봇기술)가 있다. 이 강연회는 무료이며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학술회의 홈페이지(www.humanoids2008.org)나 이메일(secretary@humanoids2008.org)을 통하여 사전등록(50명)할 수 있다.
인간을 모방한 휴머노이드로봇은 기술 발전에 대한 상징성이 매우 크고, 현재 사람들이 생활하고 있는 생활공간에 직접 투입하여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발을 위한 노력이 일본, 미국 등의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 개최는 최첨단 국제로봇산업기술교류 증대와 함께 IT기술 강국으로서의 한국 로봇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전 세계의 로봇기술에 이바지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8회 휴머노이드로봇 학술대회의 대한민국 개최는 우리나라의 로봇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고 있음을 확인한 것이며, 내방하는 해외 전문가들에게 다시한번 우리의 기술을 각인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행사 기간 중 모든 참석자는 KAIST 휴머노이드로봇 연구센터(소장 오준호 교수)와 인간로봇상호작용연구센터(소장 권동수 교수)를 방문할 예정이다.
200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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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는 컴퓨터로 전하는 감성! 2008 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 개최
- 국내 최초의 입는 컴퓨터 패션쇼가 오는 20일(목)부터 이틀간 KAIST 대강당에서 열린다.
KAIST(총장 서남표)와 (사)한국 차세대 컴퓨팅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최초의 입는 컴퓨터 패션쇼(Wearable Computer Contest)인 ‘2008 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가 오는 20일(목)부터 이틀간 KAIST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KAIST와 한국차세대컴퓨팅학회가 차세대컴퓨팅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확산하고 인력 양성을 통한 유비쿼터스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2005년 시작,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오감을 뛰어넘는 감성 중심의 입는 컴퓨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의 본선 진출 팀은 지난 7월 30일 엄격한 발표․심사를 거쳐 총 13팀이 선발됐다. 이들 본선 진출 팀들은 그동안 150만원의 지원금으로 각자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을 직접 제작․준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장애우가 일반인처럼 생활하도록 도와주는 입는 컴퓨터 작품이 많이 제작됐다. 장애우와 일반인들의 차이를 좁히고 사회의 편견을 허물고자 하는 학생들의 노력이 엿보인다. 출품작 중에는 맹인안내견의 감정 상태를 시각장애우에게 알려주는 이색적인 입는 컴퓨터도 선보일 예정이다. 안내견에 부착된 센서들이 안내견의 생각을 인식하고 판단하여 음성으로 안내해 준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우가 안내견의 생각을 쉽게 알아채고 스스럼없이 어울려 생활할 수 있다. 그리고 실제 맹인안내견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은 안내견이 이 팀의 작품을 입고 무대에 오를 예정이여서 더욱 많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시각장애우와 청각장애우의 막힘없는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작품도 출품됐다. 이 작품은 청각장애우가 지화로 입력한 정보는 시각장애우에게 소리로 변환시켜주고 시각장애우가 점자로 입력한 정보는 청각장애우에게 문자나 이미지로 변환시켜준다. 지금까지 이러한 장치는 고가의 대형컴퓨터로만 제작이 되어 널리 이용되지 못했던 점을 봤을 때 이 입는 컴퓨터가 갖는 의미는 더욱 크다.
이 외에도 자동으로 목 근육을 풀어주어 노래를 잘 부를 수 있게 도와주는 옷, 각종 센서가 장착되어 특별한 날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 줄 웨딩드레스, 아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부모에게 전달해주는 유치원 유니폼 등 우리의 삶을 더욱 즐겁고 안전하게 만들어 줄 다양한 IT 기술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위원장인 KAIST 유회준(전기 및 전자공학과) 교수는 “웨어러블 컴퓨터는 패션과 IT 기술을 접목한 신기술로 미래 IT 산업의 성장 동력이다. 이미 그 개념이 i-Phone, Wii 등의 제품으로 출시되어 상용화 된 기술들이 많이 있으며 그 필요성과 수요는 점점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입는 컴퓨터 경진대회는 미래 IT 산업 인력들에게 실습의 기회를 부여하고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한국이 웨어러블 컴퓨터 분야의 강국으로 성장하는 발판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입는 컴퓨터 경진대회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力說)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대상에는 지식경제부 장관상과 300만원이, 금상은 KAIST 총장상과 상금 200만원, 은상은 차세대컴퓨팅학회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2008.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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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SoC 로봇워 2008 본선 개막
- SoC 기반 로봇 분야 2008년도 최강자 가린다.
- 10월 16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 본선 진출 30팀 참여
우리학교는 지능을 가진 로봇들이 벌이는 국내 유일의 축제인 ‘지능형 SoC 로봇워 2008‘ 본선 대회를 오는 16(목)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는 순수 국내 기술의 중앙처리장치(CPU, Central Processing Unit)를 사용하여 외부의 조종 없이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지능형 로봇 대회다. 지능형 로봇 구현을 통해 SoC 분야의 고급기술인력 양성과 시스템 IC, 지능형 로봇 분야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2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가 7회째다.
SoC란 시스템온칩(System on Chip)의 약자로 중앙처리장치(CPU), 메모리 등을 하나의 칩 안에 집적하여 시스템을 만드는 반도체 기술을 뜻하며, SoC가 탑재되어 있는 로봇을 SoC 로봇이라 칭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팀들은 동일한 로봇 몸체와 지능 플랫폼을 가지고 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로봇의 두뇌에 해당하는 지능 플랫폼의 구현 능력에 따라 승패가 갈리게 된다. 대회는 태권로봇과 탱크로봇의 두 종목으로 나뉘게 된다. ▶탱크로봇 대회는 로봇이 영상인식, 무선통신, 음성인식 등을 이용, 스스로 적과 아군을 구분하고 적에게 레이저포를 명중시키면 승패가 갈리는 경기로 상대로봇 공격, 장애물 회피, 경기장 위치인식 등 다양한 인식 알고리즘과 주행 알고리즘이 결합된 형태의 지능로봇 경기이다. ▶태권로봇 대회는 영상인식 기술을 통해 상대로봇의 위치, 거리 및 움직임을 파악하여 외부의 리모트 컨트롤이 없이 스스로 공격과 방어를 하며, 상대로봇을 때리거나, 다운시켜 승패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앞에 있는 댄서로봇의 동작을 태권로봇이 알아보고 그대로 흉내 내는 고난이도의 임무가 추가됐다. 댄서로봇의 어려운 동작을 막힘없이 자연스럽게 따라할수록 높은 점수를 받게 된다.
대회위원장인 KAIST 전기전자공학과 유회준(柳會峻, 48세) 교수는 “많은 로봇 대회 중 로봇의 지능을 겨루는 유일한 대회인 만큼 참가하는 학생과 일반인 모두에게 지능형 로봇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한국 지능형 로봇 산업의 발전과 SoC 산업의 발전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발판이 되겠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의 예선에는 150여 팀이 출전, 탱크로봇 20팀, 태권로봇 10팀이 각각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충북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각각 3팀(태권로봇 2팀, 탱크로봇 1팀)으로 가장 많이 본선에 진출했다. 우승팀에게는 국무총리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200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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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WS 국제 학술대회 개최
- 21세기 글로벌 이슈(EEWS) 대비한 신기술 교류의 장- 현시점 연구결과 점검, 다음단계 연구계획 교류
우리학교는 9일(화) 오전 9시 30분 교내 창의학습관 및 대강당에서 21세기 인류가 직면하게 될 글로벌 이슈에 대비하기 위한 ‘2008 EEWS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EEWS는 21세기 인류의 주요 생존기반자원으로 에너지(Energy), 환경(Environment), 수자원(Water), 자원의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등을 말한다. 현재 KAIST는 EEWS와 관련한 17개의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Challenge as Opportunity)’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샵에서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캘리포니아공과대학(CALTECH), 지식경제부 신성장동력기획단, KAIST 연구원(KAIST Institute)과 KAIST EEWS기획단 및 관련 정부출연연구 기획단 등의 EEWS 관련 연구과제와 SK에너지, GS칼텍스, 삼성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 등 다양한 연구 분야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재규 KAIST EEWS기획단장(경영공학전공 교수)은 “이번 학술대회가 수소에너지, 태양에너지, 연료전지, CO2 저감, 가스 하이드레이트, 지속성장성, 환경과 수자원의 생물학적 복원 분야 등에 관한 기술의 미래를 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EEWS 분야의 선도적 연구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향후 협력관계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0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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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원교수, 아시아-오세아니아 중성자 산란협회 초대회장 선출
물리학과 김만원(金萬源, 61세, 한국 중성자 빔 이용 전문연구회 회장, 前 고등과학원 원장) 교수가 "아시아-오세아니아 중성자 산란 협회(AONSA, Asia-Oceania Neutron Scattering Association)" 초대 회장에 선출됐다.
이 협회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중성자 과학 분야의 교류, 협력, 발전을 위하여 지난 8월에 공식 출범했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 일본, 호주 등 이 지역 주요 국가들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초대 회장에 金 교수가 선출된 것은 우리나라 중성자 과학 분야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하나로 중성자 연구시설, 현재 건설 중인 하나로 냉 중성자 연구시설 등이 국내는 물론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거점 연구시설로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金 교수는 향후 2년 동안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은 물론 미국, 유럽 등 세계 중성자 과학 분야의 국제 교류․협력을 주관하게 된다.
2008.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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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원교수, 학과발전기금으로 1000만원 기부
산업디자인학과 정경원교수가 지난 4월1일 학생들과 학과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학과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하였다.
정경원교수는 1984년 부임하여 1986년 산업디자인학과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이공계 산업디자이너의 양성에 앞장선 정교수는 2000-2003년 민간디자인 전문가로서는 최초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으로 선임되어 재무구조 개선 및 조직문화를 혁신하였고, 세계적인 디자인대회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또한 국가적 차원의 진흥 정책과 교육을 통해 디자인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03년 개인부문 최고상인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에서는 ‘후배와의 차 한잔’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과발전기금 모으기 운동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많은 졸업생들과 교직원들이 동참하여 좋은 시작을 보이고 있다.
이 기금은 학과 교육환경 개선 등에 활용된다.
200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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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AIST 보디빌딩 선발대회
KAIST 최고 몸짱은 누구?
우리 학교 대학원총학생회가 지난 11월 29일(목) 태울관 미래홀에서 제1회 Mr. KAIST 보디빌딩 대회를 가졌다.
이 대회는 재학생들의 다양한 체력 증진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최근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기존의 보디빌딩대회에서 볼 수 없는 신나는 힙합 댄스와 퍼포먼스가 곁들여져 참석한 많은 학생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행사를 주관한 장일한 대학원총학생회 회장은 “KAIST 학생들이 공부만하는 이미지를 벗고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에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1위 정인경(바이오뇌공학과, 석사, 왼쪽 사진) 대학원총학생회상, 2위 정의록(무학과, 학사) Roxy상, 3위 김세호(산업디자인학과, 학사) 학생지원팀상, 4위 임유봉(물리학과, 석사) Roxy 특별상을 받았다. 아래 Mr. KAIST 선발대회 홈페이지에서 더 많은 대회사진을 볼 수있다.http://club.cyworld.com/club/main/club_main.asp?club_id=52212224 관련 기사 (UCC포함)http://www.joongdo.co.kr/jsp/video/video.jsp?index_no=2007120003
200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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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21 정보기술사업단 김동현 박사, 美 퀄컴社에 스카우트
우리학교 전자전산학부 BK정보기술사업단 박사후연구원 김동현 박사(金東賢, 29세, 지도교수 김이섭)가 IT분야의 세계적 기업 퀄컴사에 스카웃됐다. “저비용 삼차원 그래픽스 레스터리제이션 알고리즘과 하드웨어 구현”이란 주제의 논문으로 2006년 8월 박사학위를 받은 김 박사는 12월 10일부터 퀄컴 샌디에고 본사에 선임 연구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우리학교 학,석,박사 졸업 후 1년 동안 박사 후 연구원으로 근무했던 김 박사는 2005년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었던 국제반도체회로학술대회에 “초당 13억 텍셀을 처리하는 3D 그래픽스 파이프라인을 가지는 가전기기용 시스템-온-칩”관한 논문을 발표하였고, 이에 퀄컴에서 관심을 가지고 김 박사를 영입하였다.
퀄컴사는 미국 100대기업으로 선정된 세계적 기업이며, 디지털 무선통신 서비스의 핵심인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원천기술로 세계를 장악한 IT기업으로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휴대폰 판매의 5%의 로열티를 받고 있는 회사이다. 김 박사는 올해 미국 전문직 취업비자(H-1B)가 조기 마감되어 취업이 힘든 상황에서 학술적 경력을 인정받아 어느 한 분야에 뛰어난 외국인에게 주는 취업(O-1)비자를 받았다.
김 박사는 "박사졸업 후 BK사업에서 인건비를 지원받아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연구에만 매진할 수 있었고, 박사과정 동안 수행했던 연구를 발전시키고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미국 IT현장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장래 국내 전자업계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가 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0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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