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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화공과 양승만 교수 경암학술상 수상
우리학교 생명화학공학과의 양승만 교수가 경암교육문화재단이 수여하는 제5회 학술상 공학부문에 선정됐다. 경암재단은 부산 향토기업인 태양그룹 송금조 회장이 사재 1천억원을 털어 2004년 설립한 재단이다. 호암상, 청암상, 인촌상에 이어 국내 최대주순의 상금을 수여한다.
제5회 경암학술상 수상자는 총 5명으로 우리학교 생명화학공학과의 양승만 교수가 공학부문에 선정됐으며, 이 밖에도, 인문.사회부문 김경만 교수, 자연과학 부문 노태원 서울대 교수, 생명과학 부문 김영준 연세대 교수, 예술 부문 피아니스트 백건우 씨 등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1억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11월 6일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 교수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양자점, 반도체, 전이금속, 합성수지로 구성된 콜로이드 제조와 분산계의 제어 및 자기조립을 유도하는 콜로이드 입자 사이의 상호 작용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많은 양의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의 광 바이오 기능성 광자결정 구조체를 개발해 상을 수상하게 됐다.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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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헌우리별연구동 및 최순달세미나실 명명식 개최
- 1997년 故 정몽헌 회장, 34억원 기부로 우리별연구동 건립 기증 - 최순달 박사, 인공위성연구센터 최초설립, 우주개발사업 큰 공헌
우리학교는 우주분야 연구에 크게 공헌한 故 정몽헌(鄭夢憲) 회장과 최순달(崔順達, 77)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정몽헌 우리별연구동’ 및 ‘최순달 세미나실’ 명명식을 오는 11일(월) 11시 30분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에서 거행했다.
이날 명명식은 우리별 1호 발사(1992년 8월 11일) 16주년과 故 정몽헌 회장의 타계 5주기에 맞춰 거행돼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故 정몽헌 회장은 지난 1997년, KAIST인공위성연구센터의 첨단핵심우주기술 연구와 우주개발분야 인력양성 비전에 공감, 34억원을 지원하여 우리별 연구동을 건립하고 KAIST에 기증했다.
최순달 박사(현 대덕대 학장)는 지난 1989년 KAIST인공위성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초대 소장을 역임했다. KAIST인공위성연구센터는 한국최초의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를 발사한 이후 연이어 우리별 2호(1993), 3호(1999)와 과학기술위성 1호(2003)를 성공적으로 발사한 명실공히 우리나라 인공위성의 메카로 볼 수 있다.
서남표 총장은 “故 정몽헌 회장은 우리별연구동을 KAIST에 기증하여 우리나라 인공위성 탄생에 큰 공헌을 하셨고, 최순달 박사는 인공위성기술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 관련 연구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비전을 제시한 한국 인공위성의 아버지다.”며, “앞으로도 현대그룹과 KAIST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한국의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배출에 서로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정은(玄貞恩) 현대그룹 회장을 비롯한 현대그룹 사장단 30여명, 박성효(朴城孝) 대전광역시장, 한국최초 우주인인 이소연(李素姸) 박사, 서남표 KAIST 총장을 비롯한 주요보직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200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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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흔 교수, 경암학술상 수상자 선정
우리 학교 생명화학공학과 이흔(李琿, 54)교수가 경암교육문화재단(이사장 송금조)이 수여하는 경암학술상 공학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흔 교수는 미래 에너지의 양대 축으로 세계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스 하이드레이트와 수소 에너지를 개발하기 위한 핵심 개념과 기술을 최초로 제시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경암학술상은 부산 주방기기 제조업체인 태양그룹 경암 송금조 회장이 사회환원으로 기증한 전 재산 1000억원을 토대로 설립된 경암교육문화재단이 2005년부터 해마다 전공 분야에서 발군의 업적을 이뤄 사회 공동선에 기여한 학자 및 예술가들을 뽑아 시상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일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APEC 하우스에서 열리며, 수상자는 1억원씩의 상금과 상패를 받는다.
<연구성과 관련 보도자료 외> 번호 110 2005-04-07 "이흔 교수, 얼음 입자내 수소 저장메커니즘 세계최초 규명"번호 241 2007-08-17 ‘이흔 교수, 온난화가스와 에너지가스 맞교환 원리 규명’
200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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