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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 교수, IEEE 윌리엄 베네트상 수상
우리 학교 전기및전자공학과 정송 교수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이인종 교수 공동연구팀이 지난달 1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주관으로 열린 국제통신학회에서 ‘윌리엄 베네트(William R. Bennett)상’을 수상했다.
네트워크 분야 노벨상으로 불리는 이 상은 최근 3년간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인용 횟수 및 석학들의 평가 등을 토대로 논문의 실제 영향력을 조사해 1년에 단 한편 선정해 시상한다.
연구팀은 이번 수상논문(논문명 : 인간 이동성의 Levy-Walk 특성(On the Levy-Walk Nature of Human Mobility))에서 인간이 일상생활 중에 이동하는 패턴을 정확히 묘사할 수 있는 통계적 모델을 제시하고, 한국과 미국의 대학 캠퍼스, 뉴욕 맨해튼, 디즈니월드 등 서로 다른 다섯 곳에서 100명 이상의 자원자에게 GPS(위치정보시스템)를 나눠주고 총 226일에 걸쳐 움직임을 분석했다.
인간 이동 패턴 모델은 사람들의 실제 움직임의 특성을 정확하게 묘사할 수 있어, 논문이 발표된 이후에 약 350회의 인용 횟수를 기록하며 활발한 후속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정송 교수는 이번 분석 결과에 대해 “향후 신종 인플루엔자와 같은 전염병 확산 통제나 효율적인 통신망ㆍ도시ㆍ교통망 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에는 KAIST 출신의 신민수 박사(삼성전자), 홍성익 박사(삼성종합기술원), 이경한 교수(울산과기대 교수), 김성준 박사(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201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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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대학생 포럼 ‘ICISTS-KAIST 2013’개최
우리 학교 학생단체 아이시스츠(ICISTS, 과학기술과 사회의 통합을 위한 국제학생컨퍼런스, International Conference for the Integration of 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 조직위원장 이용희)는 오는 8월 5일(월)부터 9일(금)까지 KAIST와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아시아 최대 대학생 국제회의 ‘ICISTS-KAIST 2013’을 개최한다.
KAIST 학부생들만의 힘으로 기획, 재정, 홍보, 운영 등 모든 과정을 직접 맡아 진행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완전한 조화-인간 사회를 위한 공존’이라는 주제로 4박 5일 동안 다양한 행사 구성을 통해 서로 다른 분야, 국적, 배경의 석학들과 대학생 300여명이 모여 전공의 벽을 허물고 현대사회 문제의 해법을 토론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든 아이들에게 컴퓨터를(OLPC, One Laptop Per Child)’이라는 프로그램을 창시한 월터 벤더(Walter Bender) 전 MIT 미디어랩 소장, 빅뱅부터 인류의 현재와 미래까지 모든 것의 역사를 크고 넓은 관점에서 보자는 프로젝트 ‘빅 히스토리’의 창시자인 데이비드 크리스천(David Christian) 호주 매쿼리대 교수 등 20여명의 세계적 연사들이 강단에 선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이달 12일까지 홈페이지(www.icists.org)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1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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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50년 내 세계대학 평가’ 세계 3위
- KAIST, 전년보다 2단계 상승한 세계 3위 -
우리 대학이 "THE’가 발표한 세계 신생 대학교 평가에서 전년보다 2단계 상승한 세계 3위에 올랐다.
"THE"는 2013년도 ‘개교 50년 미만 세계대학 평가(THE"s 100 Under 50)’결과를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리대학은 교육과 연구, 국제화 등 각 부분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특히 ‘논문 당 피인용도’ 지표 점수가 58.4점으로 작년대비 11.3점 상승해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THE"는 △교육여건(30%) △연구실적(30%) △논문당 인용도(30%) △산업체수입(2.5%) △ 국제화수준(7.5%) 등 5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해 상대평가를 실시하고 점수를 산출했다.
1963년 이후 설립된 세계 대학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100위권에 영국 소재 대학들이 18개 대학, 호주 13개 대학, 미국 8개 대학이 이름을 올리는 등 영미권 대학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한국에서는 KAIST를 포함해 2개 대학만 100위권에 올라 있다. 끝.
201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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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아시아 대학평가 순위 6위 [조선일보 & QS]
- 2009년 평가 시행 이후 최고 성적 -
우리 대학이 ‘2013 조선일보-QS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종합 6위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는 2009년 평가를 시작한 이후 최고의 성적으로, 학계평가와 교원당 학생 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 7위에서 올해 6위로 1단계 상승했다.
‘조선일보‧QS 아시아 대학평가’는 아시아 고등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올해 5년째를 맞았으며 16개국 457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요소는 △학계평가 30% △교원당 논문수 15% △논문당 피인용수 15% △졸업생 평판도10% △교원당 학생수 20% △국제화 10%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끝.
201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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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나 학생, 코펜하겐 바이오국제학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우리 학교 생명화학공학과 정해나(26) 석사과정 학생(지도교수 이상엽 특훈교수)이 지난 6~8일 덴마크 파브홈(Favrholm)에서 개최된 제1회 코펜하겐 바이오국제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정해나 학생은 이번 학회에서 대장균 내에서 자연적인 크기의 거미 실크 단백질을 대사공학을 이용해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연구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덴마크 노보노디스크재단(Novo Nordisk Foundation)에서 후원하는 코펜하겐 바이오국제학회는 미생물 및 생명화학공학 분야에서 전 세계 우수한 성과를 가진 연구자들을 초청해 열리는 학회다.
노보노디스크재단은 코펜하겐 지역에서 세포공장 분야뿐만 아니라 단백질 공학과 유전체학 등 생명과학과 연관된 분야를 후원하는 비영리단체로 전 세계에 바이오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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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모 KAIST 총장 이탈리아 토리노공과대학교 국제자문이사회 이사로 선임돼
이탈리아 토리노공과대학교(The Politecnico di Torino)
강성모 총장은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국립공과대학인 토리노공과대학(The Politecnico di Torino)의 총장 및 대학행정 자문기구인 ‘국제자문이사회(International Advisory Board)’의 이사로 선임되었다.
토리노대학 국제자문이사회는 전 세계 저명한 과학자, 행정가, 교육가, 연구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년 중 2회 이사회 개최를 통해 토리노대학 발전에 필요한 미래 전략 구상과 실행에 대한 조언을 해준다.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는 토리노공과대학은 1859년에 설립되었으며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과학기술대학이다. 이탈리아 정부의 ‘교육, 대학 및 연구부(Ministry of Education, University, and Research)’에 따르면 토리노대학은 최근 3년 동안 이탈리아 내 최고의 대학으로 평가되었다.
201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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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ISTS-KAIST 2013 국제학술대회(8.5-8.9, 대전 캠퍼스) 학생 등록 접수 시작
"ICISTS-KAIST 2013" 준비위원회에서는 8월5일-9일까지 대전 캠퍼스에서 개최되는 제9회 국제 학술대회의 참가를 희망하는 KAIST 재학생 및 일반 대학생의 등록 접수를 시작한다.
ICISTS(International Conference for the Integration of 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는 KAIST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자치 학생단체로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에게 과학과 사회에 대한 조화로운 가치관을 전파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매년 여름 전 세계 300여 명의 대학생(2012년 기준 한국인 200명, 외국인 100명)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과 사회의 통합’이라는 주제 아래 카이스트에서 4박 5일간의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행사 기획, 진행은 물론 1년간의 재정, 홍보, 시각자료 제작 등 모든 분야를 학생들이 직접 맡아서 하고 있다.
올해로 9회를 맞고 있는 ICISTS-KAIST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학생 컨퍼런스로 성장했으며, 2013 행사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국관광공사 및 여러 일반 기업들의 후원을 받아 준비 중에 있다.
8월에 개최될 ‘ICISTS-KAIST 2013’은 ‘최고의 동맹: 인류사회를 위한 공존(The Perfect Alliance: Coexistence for Human Society)’이라는 주제와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과학기술과 사회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인류사회 전반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로 소통하며 공존하는 모습에 대해서 참가자들은 함께 고민해보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현재 확정된 연사로는 하버드대학교 교수인 Sheila Jasonoff(Director of SciTech and Society Program at Harvard University), MIT 교수 Walter Bender(Former Director of MIT Media Lab), 노벨화학상 수상자 Harold Kroto(Winner of Nobel Prize in Chemistry), 유엔 군비축소 및 평화유지국장 Kenji Nakano(Chief of Disarmament and Peace Affairs and Secretariat at UN) 등이 있다.
행사 상세내용은 아래와 같다.
ICISTS-KAIST 2013
1. 개최 일시: 2013. 8.5-8.9
2. 모집 기간:
- 조기 등록 5.17까지
- 정규 등록 5.20-7.12
3. KAIST 교내 설명회:
- 5.8(수), 5.9(목) 양일간 오후 5시 30분 창의관 101호
- 피자 제공 및 이벤트 준비
행사 관련 기타 질문은 장기문 학생(ICISTS-KAIST 2013 홍보부장, keemoonjang@kaist.ac.kr)에게 하면 된다.
201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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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학생 세계 최고 권위 학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전에서 우수상 받아
KAIST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 학생이 산업공학과 경영과학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인 미국 경영과학회(The Institute for Operations Research and the Management Sciences, INFORMS)가 주관하는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성신웅(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학생은 비즈니스 분석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분야의 다국적 기업인 SAS와 INFORMS가 주최하는 ‘학생 사례 경연대회(SAS-INFORMS Analytics Section Student Analytical Scholar Competition)’에서 전 세계 학생들과 당당히 경쟁해 전체 3명의 수상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정됐다. 공모전은 가상의 주제(카지노 회사의 슬롯머신 최적 분배 및 배치, Floor Mix Optimization of Slot Machines by a Casino Company)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우수상을 받은 성 양은 지난 4월8일 미국 텍사스 주 샌 안토니오(San Antonio) 시에서 개최된 INFORMS 국제학회(Conference on Business Analytics & Operations Research)의 초청을 받아 포스터 세션에 참석해 자신의 제안서를 발표했다. INFORMS 국제학회는 산업공학, 경영과학, 비즈니스 분석, 계량경영, 생산관리 등의 분야 연구자들이 한 곳에 모이는 권위 있는 학회로 올해는 전 세계 870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빅 데이터에 관한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성신웅 학생(맨 왼쪽)이 SAS와 INFORMS가 주최하는 ‘학생 사례 경연대회(SAS-INFORMS Analytics Section Student Analytical Scholar Competition)’에서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상장을 보여주고 있다.
201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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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성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교수 SEMAT(Software Engineering Method and Theory) 학회장 선임
KAIST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박준성 교수가 지난 4월9일 소프트웨어공학(Software Engineering, SW) 분야의 세계적인 학회인 ‘소프트웨어공학 방법 및 이론(Software Engineering Method and Theory, SEMAT)’ 학회장으로 선임되었다.
SEMAT는 전 세계 산학연 소프트웨어공학 전문가들이 모여 SW 공학 이론을 재정립하고 객체관리그룹(Object Management Group, OMG)을 통해 국제표준을 제시하고 새로운 이론이나 관행 및 체계를 기반으로 한 SW 공학 교육교재나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국제학회다. SW 거장 이바 야콥슨(Ivar Jacobson), 컴퓨터 언어 분야의 대가 버트란드 메이어(Bertrand Meyer), 세계 OMG 회장 리처드 마크 솔리(Richard Soley)가 2009년에 창립한 SEMAT는 조만간 한국 지부도 설립할 계획이다.
201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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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영 특훈교수서울대 차상균 교수팀, IEEE ICDE 2015 서울 유치
우리학교 황규영 특훈교수와 서울대학교 차상균 교수팀이 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Data Engineering (IEEE ICDE)을 2015년에 유치했다.
IEEE ICDE는 VLDB, ACM SIGMOD와 함께 데이터베이스 분야 3대 국제학술대회로 데이터베이스 분야의 전 세계 최고의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해 이 분야를 선도해 나가는 학술대회다.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 황 교수가 General Chair로 유치해 개최한 VLDB 2006 학술대회에 이어 9년 만에 이 분야 최고의 학술대회를 또 다시 개최, 그 동안 VLDB 개최로 한 단계 격상되었던 우리나라 데이터베이스 분야를 선진국 수준으로 제고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회에서 황규영 교수는 Honorary General Chair를, 차상균 교수는 IBM Almaden 연구소의 저명 연구자 Guy Lohman 박사와 함께 General Co-Chair를 맡는다.
대회 조직에는 KAIST, 서울대, 포항공대, 경북대 등 국내 주요 대학 연구자들이 다수 참여하며 세계 굴지의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 등이 후원한다.
IEEE ICDE 2015는 G-20 정상회담이 열린 서울 COEX에서 개최된다.
황규영 특훈교수는 현재 IEEE ICDE 학술대회를 관장하는 IEEE Technical Committee on Data Engineering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201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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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각기술 분야 국제 학회 14일부터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려
IEEE World Haptics Conference 2013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다.
- 전 세계 25개국 450명 전문가 "2013 IEEE 국제 햅틱스 학회" 참여해 -
사람이나 동물들은 촉각을 이용해 주위 환경을 인지하고 위험물을 피하기도 한다. 강아지가 사람의 손길에 꼬리를 흔들 듯 만지면 반응하는 로봇이나 터치 스크린 등 촉각분야 연구 전문가들이 지난 14일(일)부터 대전 컨벤션센터에 모여 오는 18일(목)까지 학회와 일반인들을 위한 기술성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KAIST(총장 강성모)는 밝혔다.
전 세계 25개국 450여명의 햅틱스(Haptics, 촉각 기술) 전문가들이 참여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상호지식을 교류하는 ‘IEEE 국제 햅틱스 학회(IEEE World Haptics Conference 2013, IEEE WHC 2013)’는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격년 째 개최되고 있다. 2007년 일본 츠쿠바(Tsukuba), 2009년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Salt Lake City), 2011년 터키 이스탄불(Istanbul)이어 올해는 대전에서 열린다.
IEEE WHC 2013(http://www.haptics2013.org)은 한국로봇학회와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소속 ‘로봇자동화학회(Robotics and Automation Society)’가 주관하며, 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LG, 삼성,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국내 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연구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미래 햅틱 기술의 연구와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주요 강연자로는 토니 프리스카트(Tony Prescott) 영국 셰필드대학(University of Sheffield) 교수, 압둘모탈랩 사디크(Abdulmotaleb Saddik) 캐나다 오타와대학(University of Ottawa) 교수, 마사히코 이나미(Masahiko Inami) 일본 게이오대학(Keio University) 교수, 웨인 북(Wayne Book) 조지아공대(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교수가 참석해 사람과 동물의 촉각을 응용해 만든 로봇, 인터페이스, 멀티미디어 사례에 대해서 언급한다.
토니 프리스카트 교수는 쥐가 얼굴에 난 수염으로 사물을 인지할 수 있다는 것에 착안해 2008년 쥐를 닮은 로봇을 개발한 이래 최근에는 작은 두더지 모습을 한 로봇 쉬루봇(Shrewbot)을 탄생시킨 경험에 대해서 얘기할 예정이다. 에트루리아산 두더지인 쉬루(shrew)는 아주 작은 크기의 들쥐로 어두운 곳에서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수염을 가지고 길을 찾거나 먹이 감을 사냥한다. 쉬루봇은 수염에서 느껴지는 촉각만으로 상대가 있는 방향으로 쫓아가거나 상대방의 특성이나 위치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이 같은 로봇이 상용화 되면 화재 현장 등 재난 지역에서 인명을 구조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밖에도 웨인 북 교수는 오늘날 우리 생활의 상당 부분이 기계나 컴퓨터에 의한 자동화에 의존하고 있는데 과연 이들 기계가 맡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기계나 컴퓨터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기계와 인간 사이의 피드백 인지 기술에 대해서 강연한다.
햅틱스 분야 세계 최고 전문가들이 집결할 이번 학회에서는 역대 최대 수의 논문이 발표되고 촉각을 응용한 80개의 최신 기술이 시연된다. 11개 기업(국내 4, 해외 7)의 제품 전시와 더불어 지금까지 학술대회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햅틱 기술을 응용한 아트 전시회가 개최되며, 전 세계에서 초청된 7명의 예술가가 자신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17일(수, 오전 9:00-오후 5:00)에는 햅틱 아트와 햅틱 기술전시를 일반인에게 무료로 개방해 누구나 과학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현장을 즐길 수 있다.
IEEE WHC 2013 조직운영위원장인 권동수 KAIST 기계공학과 교수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주관함으로써 2016년 한국이 세계 최고 권위의 정보통신기술(ICT) 학회인 국제지능형로봇시스템총회(2016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telligent Robots and Systems, IROS)를 개최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IEEE WHC 2013가 주로 유럽과 미국에서만 개최되어 참석이 어려웠던 국내 햅틱스 전문가들도 이번에 대거 참여하게 되면서 우리의 햅틱 기술 및 역량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
※ 주요 강연자 의제발표 제목
○토니 프리스카트 교수: 쥐의 수염에서부터 인간의 손끝까지--보다 능동적으 반응하는 생체모방형 촉각기술 구현(From whiskers to fingertips--a biomimetic approach to active touch sensing)
○ 압둘모탈래브 사디크 교수: 멀티미디어 측면에서 본 촉각 기술(Haptics: A multimedia perspective)
○ 마사히코 이나미 교수: 꼭 터치해야만 하나? -- 물질적인 형태를 넘어서는 촉각 기술(Should I touch it--Haptics beyond its physicality)
○웨인 북 교수: 인간과의 상호작용이라는 관점에서 본 촉각을 통한 피드백 기술(A human in the loop: Feedback from one perspective)
※ 첨부: 행사 안내 자료
2013.04.15
조회수 1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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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문화과학대학, 제7회 최고영어논문상 수상작 선정
문화과학대학은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영어교육프로그램(EFL Program)과 공동주관, 개최한 ‘2012년 가을학기 최고영어논문상’ 최우수상 수상자로 이종민 학생과 Maneerat Termtanasombat 학생을 선정했다. 학부생을 대상으로 많은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강좌를 영어로 진행하고 있는 문화과학대학은 학부 재학생의 창의성을 높이고 영어작문 실력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 가을학기부터 매 학기별로 ‘최고영어논문상(Best Paper Award)"제를 도입, 운영해오고 있다.
2012년 가을학기에 인문사회학과는 69개의 영어강의 과목을 개설하였으며, 이중 20개의 논문들이 교수들로부터 과목 최고논문으로 추천되어, 본선에서 1개의 논문이 최우수상을, 2개의 논문이 우수상을, 4개의 논문이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종민 학생과 Maneerat Termtanasombat 학생의 논문은 김정훈 교수(과목명:Behavioral Finance)로 부터 추천된 논문으로, 영예의 최우수상 수상에 대해 교수와 학생들은 함께 축하의 기쁨을 나눔으로써 한층 의미 있는 수상이 되었다. 시상식은 3월22일 오후 4시 인문사회과학과 4층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수상자 List)
논문명 저자 과목 추천교수
Essay Title Author Course Instructor
최우수상
Grand Prize
Analysis of Market Manipulation in Diablo III
이종민
Jongmin Lee
& Maneerat Termtanasombat
Behavioral Finance
김정훈
우수상
Second Prize
Does Artist"s Intent Matter?
김영락
Young Rak Kim
Art and Philosophy
박우석
Beyond Liberalization
박준우
Joon Woo Park
Understanding Globalization
박현석
장려상
Honorable Mention
Blurred Space
최연수
Yeonsoo Choi
Renaissance and Baroque Art
김소희
Is Gender Bias a Problem for Scientific Objectivity?
강에녹
Enoch Kang
Philosophy of Science
Grant Fisher
Sue Bridehead, women of individuality, trapped in the ‘Male Gaze’
유성근
Yoo, Seong Keun
Special Lecture on English Literature
<Woman and Novel>
조애리
A review: Current states and prospects of the development of tin (Sn) as a high capacity anode
for the future Li-ion batteries.
신정우
Jungwoo Shin
English Science Writing
Matalena Tofa
2013.03.28
조회수 13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