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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박사과정, 로버트와그너 최우수 학생 논문상 수상
〈 김 성 태 박사과정 〉
우리 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성태 박사과정(지도교수: 노용만)이 지난달 10일~15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국제광자공학회 (SPIE: 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Optics and Photonics)의 의료영상 학술대회 (Medical Imaging Conference)에서 로버트와그너 최우수 학생 논문상 (Robert F. Wagner All-Conference Best Student Paper Award Finalist)에 선정됐다.
국제광학회 의료영상 학술대회는 의료영상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술대회 중 하나로 올해 900 여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그 중 로버트와그너 최우수 학생 논문 상은 의료영상 전분야 9개의 각 분과별로 1편씩 선정됐으며 김 박사과정의 논문은 컴퓨터 지원 진단 (Computer-Aided Diagnosis) 분과에서 최우수 학생 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해석 가능한 딥러닝 연구'의 결과로 딥러닝 기반 컴퓨터 지원 진단에서 의사들의 용어로 유방암 진단의 근거를 제공하는 기술에 대한 논문이다. (논문명: ICADx: Interpretable computer aided diagnosis of breast masses)
김성태 박사과정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컴퓨터 지원 진단 분과 최우수 학생 논문상에 입상하게 돼 영광이며 지도교수님의 훌륭한 지도와 연구를 도와준 동료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며 감사하다” 고 말했다.
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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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회준 교수, 딥러닝용 AI 반도체 개발
우리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 유회준 교수 연구팀이 스타트업 '유엑스 팩토리'와 함께 가변 인공신경망 기술을 적용해 딥러닝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AI 반도체를 개발했다. 딥러닝이란 컴퓨터가 마치 사람처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인공신경망을 기반으로 구축한 '기계 학습' 기술이다.
유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새로운 칩은 반도체 안에서 인공신경망의 무게 정밀도를 조절함으로써 에너지 효율과 정확도를 조절한다. 1비트부터 16비트까지 소프트웨어로 간편하게 조절하면서 상황에 맞춰 최적화된 동작을 얻어낸다. 하나의 칩이지만 '콘볼루션 신경망'(CNN)과 '재귀 신경망'(RNN)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CNN은 이미지를 분류나 탐지하는 데 쓰이며, RNN은 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영상과 음성 등 데이터 학습에 적합하다. 또 통합 신경망 프로세서(UNPU)를 통해 인식 대상에 따라 에너지효율과 정확도를 다르게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모바일에서 AI 기술을 구현하려면 고속 연산을 '저전력'으로 처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한꺼번에 많은 정보를 처리하면서 발생하는 발열로 인해 배터리 폭발 등의 사고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칩은 세계 최고 수준 모바일용 AI 칩 대비 CNN과 RNN 연산 성능이 각각 1.15배, 13.8배이 달한다. 에너지효율도 4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사람의 얼굴 표정을 인식해 행복, 슬픔, 놀람, 공포, 무표정 등 7가지의 감정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감정인식 시스템도 개발됐다. 이 시스템은 감정 상태를 스마트폰 상에 실시간으로 표시한다. 유 교수 연구팀의 이번 연구는 지난 1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고체회로설계학회(ISSCC)에서 발표됐다.
유회준 교수는 "기술 상용화에는 1년 정도 더 걸릴 전망"이라며 " 모바일에서 AI를 구현하기 위해 저전력으로 가속하는 반도체를 개발했으며, 향후 물체인식, 감정인식, 동작인식, 자동 번역 등 다양하게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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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종 교수, 2018 ISIITA 최우수 논문 발표상 수상
〈 장 호 종 연구교수 〉
우리 대학 IT융합연구소 장호종 연구교수가 ‘2018 정보기술 및 응용분야 혁신 국제 심포지엄(ISIITA : The International Symposium on Innovation in Information Technology Application)에서 최우수 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국제 심포지엄 ISIITA는 고도의 정보기술 응용 분야의 선도적 연구자들이 모여 기술의 융합에 대해 교류하는 국제적 네트워킹 심포지엄이다.
장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최우수 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논문명 : A Study on the Measurement of Aptamer in Urine Using SiPM)
이 논문은 질병의 조기 진단을 위해 소변의 나트륨 및 칼륨 농도를 압타머의 발광량을 통해 실시간 측정하고 분석하는 시스템 개발에 관한 내용이다.
소자 내부증폭으로 저조도의 빛 양을 100만 배 증폭시킬 수 있어 단일광자도 측정이 가능한 실리콘 광증배관을 활용했다.
장 교수는 “추후 원심분리 등의 별도 과정 없이 신속한 진단이 가능한 ‘포인트 오브 케어 테스트(Point-of-care test)’ 시스템이 개발되면 질병의 조기진단 및 감염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할 것이다”며 “추후 핵심 기술 보편화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적정기술로의 발전을 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 선행공정·플랫폼기술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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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KIP 프로그램(중경양강-KAIST 국제 교육협력프로그램), 괄목할만한 성장세 보여
우리대학의 중국 분교격인 ‘중경(충칭)양강-KAIST 국제 교육협력 프로그램(이하 CLKIP, Chongqing Liangjiang KAIST International Program)의 성장세가 괄목할만하다. CLKIP는 상하이 푸둥신구, 천진의 빈하이신구에 이은 중국 국무원의 비준을 받은 제3의, 내륙에서는 최초의 국가급 개발신구인 충칭 양강신구에 위치한 중경이공대학(총장 쉬 샤오후이·Shi Xiaohui) 양강캠퍼스에 우리대학이 지난 2015년 전자정보공학과와 컴퓨터 과학기술공학과를 개설하고, 현재 우리대학의 교육시스템과 커리큘럼을 그대로 적용해 운영 중인 국제 교육협력 프로그램이다.
CLKIP가 소재하고 있는 충칭(중경)은 오는 13~16일 중국을 국빈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베이징(13~14일)에 이어 두 번째 방문(15~16일)하는 도시다. 3,300만명의 인구를 품은 중국 4대 직할시(베이징·상하이·천진·충칭) 중 하나로 양강신구에는 자동차·정보기술(IT) 단지 등이 입주해 있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인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와 서부 대개발의 거점도시로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
충칭은 일제 강점기 시절인 1940년 4월부터 1945년 해방을 맞을 때 까지 김구 주석이 이끌던 우리나라 임시정부가 있던 지역으로 현대자동차와 SK하이닉스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곳이기도 하다.
CLKIP는 충칭소재 중경이공대와 우리대학이 지난 2013년 10월 계약체결 이후 이듬해인 2014년 중국 교육부로부터 각각 학부과정인 전자정보공학과와 컴퓨터 과학기술공학과 등 2개 학과에 대한 개설승인을 받았다. 2015년 전기 및 전자분야의 석사과정 교육프로그램을 승인 받는 등 올해 12월 현재 대학원 과정(석사과정·3년)도 운영 중인데 연간 학생모집 규모는 학사과정이 학과 당 100명, 석사과정은 전자정보공학과 30명이다.
우리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와 전산학부에서는 CLKIP 프로그램에 매년 4명 이상의 교수를 파견해 각 프로그램 전공 교과목의 1/3를 담당하고 영어강의를 통해 KAIST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커리큘럼과 교육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이밖에 중경이공대 교수진도 올 상반기에 7명, 하반기 6명 등 모두 13명이 우리대학에서 자체 온·오프 병행 통합학습인 ‘에듀케이션(Education) 4.0’과 대규모 인터넷 공개강의인 ‘무크(MOOC)’ 등 선진 교육방법과 기술노하우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거나 연수중에 있다.
중국 서부 내륙 8개 지역에서 모집하는 학생 수 또한 CLKIP 프로그램이 입소문을 타면서 학부과정은 지난 2015년 66명에서 2016년 172명, 2017년 200명으로 불과 3년 새 학과개설 당시인 2015년 대비 3배 이상 늘어 모집정원을 모두 채웠다. 또 올 가을학기에는 CLKIP 프로그램 학부 재학생 중 7명의 교환학생과 5명의 복수학위과정 학생을 뽑았는데 선발된 학생들은 현재 우리대학에서 공부중이다. 이 학생들은 한 학기부터 최대 1년간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한-중 산업단지가 있는 충칭(중경)시 소재 양강신구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CLKIP 프로그램은 단순히 국제 교육협력 프로그램 이라는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특히 양강신구내 한·중 산업단지에 입주한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LG화학, 한국타이어 등 국내기업과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등 상호협력을 통해 이들 기업을 지원하되 이 기업들은 앞으로 KAIST 졸업생의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우리대학은 기대하고 있다.
신성철 총장은 “CLKIP의 성공은 첨단 기술과 학습자 중심의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우리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이 중국은 물론 세계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는 사례로써 이를 계기로 우리대학 혁신적인 교육시스템의 해외수출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총장은 또 “내년(2018년)을 목표로 KAIST-중경이공대 공동연구소 설립을 추진 중인데 설립이 끝나면 우리대학 첨단기술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며 “양강신구에 입주한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KAIST 첨단기술을 전수하는 등 기술사업화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형 대학으로 더욱 성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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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및시스템공학과, 알파고 다큐영화 한중일 동북아 대학 중 최초 상영
우리대학 산업및시스템공학과(학과장 이태식)는 구글 딥마인드사의 요청으로 AlphaGo 다큐멘터리영화의 국내 첫 상영회를 지난 달 23일 KI빌딩 1층 퓨전홀에서 가졌다. 이번 알파고 다큐멘터리영화의 상영은 국내는 물론 한국과 중국, 일본 등 동북아 지역 대학 중 우리대학이 처음이다.
알파고 다큐멘터리 영화상영 후에는 알파고 개발에 참여한 유럽 바둑 챔피언 판후이 기사와의 온라인 화상 인터뷰 시간을 가졌는데 상영 전에는 윤세영 교수(산업및시스템공학과)가 세미나를 통해 알파고의 의미와 원리에 대한 관객의 이해를 도왔다. 인공지능의 세계바둑 정복이라는 큰 성과를 얻은 알파고의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는 현재 MIT, 칼텍, 스탠포드 등의 전 세계 유명 연구대학을 중심으로 상영됐거나 상영 중에 있다.
행사에 참여한 윤세영 교수는 “작년 알파고 이벤트에서 데미스 하사비스의 세미나를 개최한데 이어 국내 첫 알파고 상영회를 구글 딥마인드사로 부터 직접 요청을 받아 진행한 것은 우리대학이 인공지능 연구를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널리 인지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라고 이번 알파고 영화 상영의 의미를 강조했다.
작년에 큰 화제가 된 우리나라의 이세돌 9단과 알파고 간 바둑대결의 구글 딥마인드 측 시각으로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낸 이 다큐멘터리 영화는 현재 각종 국제 영화제에 출품돼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서울 국제 독립 영화제에 출품돼 곧 공식 상영될 예정이다. 우리대학에서 열린 이날 알파고 영화 상영회에는 약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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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 와튼 리서치 데이터 서비스-SSRN 이노베이션 상 수상
〈 이인무 교수, Robert Zarazowski (WRDS), Gregg Gordon (SSRN), 이재규 교수 〉
우리 대학 경영대학이 지난 26일 열린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ssociation to Advance Collegiate Schools of Business, AACSB) 컨퍼런스에서 ‘WRDS-SSRN 이노베이션 상’을 수상했다.
WRDS-SSRN 이노베이션 상은 미국 명문 MBA인 와튼 스쿨(The Wharton School)의 데이터 분석 및 금융 연구 플랫폼 '와튼 리서치 데이터 서비스(WRDS)'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세계 최대의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의 자회사로 사회과학분야 학술논문을 제공하는 연구 네트워크인 SSRN과의 협력으로 만들어졌다.
이 상은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이뤄낸 경영대학에 수여하며 금융 및 회계를 포함한 광범위한 경영분야에서 선구적인 연구의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매년 북미, 유럽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별로 연구논문 실적 및 인용 횟수 등을 기준으로 연구의 혁신 및 우수성이 뛰어난 대학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KAIST 경영대학이 선정되었다.
경영대학 김영배 학장은 “KAIST 경영대학이 WRDS-SSRN 이노베이션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경영대학은 학문적 우수성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연구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WRDS 및 SSRN로부터 이를 인정받은 것 같아 영광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실제 경영대학은 사회적기업가 MBA나 녹색경영정책 석사과정 등 미래환경과 사회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WRDS의 로버트 자라쇼우스키 전무이사는 “KAIST 경영대학이 ‘WRDS-SSRN 이노베이션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WRDS는 KAIST 경영대학이 비즈니스 교육의 성장 및 혁신을 선도하고 헌신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경영대학은 1995년 국내 최초 전일제 MBA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국내 최고의 이공계 연구대학인 KAIST의 특성을 살려 기술과 경영의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국내 경영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4개 국제기관(AACSB, GMAC, EQUIS, PIM)으로부터 공인 받았다.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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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진 박사과정, 국제 대사공학 서밋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 수상
생명화학공학과 조인진 박사과정 학생(지도교수 이상엽 특훈교수)이 지난 10월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 대사공학 서밋 (International Metabolic Engineering Summit)’에서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국제 대사공학 서밋’은 대사공학 분야에 종사하는 세계 각국의 과학자는 물론 기업 연구원들이 대사공학 분야 최신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국제학술대회이다.
올해 서밋에는 전 세계 각국에서 5백여 명의 연구자들이 참석해 기조강연과 포스터 발표 등 활발한 학술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대학원생들과 박사후연구원(일명 포닥, Post-Doctor), 그리고 연구원들이 겨루는 포스터 논문발표에서는 최우수 논문을 대상으로 장려상 3명, 우수상 2명, 최우수상 1명을 각각 선정, 시상했는데 조인진 KAIST 박사과정 학생이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조인진 박사과정 학생에게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안겨준 발표논문 제목은 ‘재조합 대장균을 이용해 각종 플라스틱의 원료물질로 사용되는 테레프탈산(terepthalic acid)을 파라-자일렌(p-xylene)으로부터 전환’이다.
테레프탈산은 일반적으로 파라-자일렌의 산화공정을 통해 생산되는데 이 공정은 고온·고압 조건이 필요하고, 반응과정에서 유독성 촉매를 필요로 하는 단점이 있다. 조인진 박사과정 학생이 지웨이 루오(Ziwei Luo) 박사과정 학생과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개발에 성공한 생물학적 전환공정은 기존 화학공정과 대비해 상온·상압조건에서 진행될 뿐만 아니라 환경 친화적이며, 약 97%의 높은 전환율을 보이는 장점이 있다.
이상엽 특훈교수는 “이번 수상에서 더 나아가 후속연구인 포도당으로부터의 테레프탈산 생산에 관한 연구수행에 집중하면 재조합 대장균을 통한 바이오매스기반의 환경 친화적인 테레프탈산 생산도 가능하다”고 기대했다.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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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국제개발협력센터, 도미니카 공화국 과학기술계 주요인사 대상 '산학협력 활성화' 초청연수 프로그램 진행
우리대학과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가 공공협력 사업으로 진행 중인 도미니카 공화국 과학기술 인력양성 사업인 ‘산학협력 활성화 초청연수’프로그램이 서울과 대전에서 진행 중이다.
우리대학 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김원준 교수·기술경영학부)에 따르면 도미니카 공화국 고등교육과학부(MESCYT) 차관보 및 주요 공과대학장을 포함한 과학기술계 주요인사 20명을 초청, 지난 10월 23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대전 본원과 서울소재 산학협력 유관기관에서 전문가 강의 및 산학협력 우수 기업체 현장방문 위주로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초청연수는 과학기술 고등인력 양성과 산학협력 연구개발에 관한 지식 및 유관기관과 기업 간 운영 노하우를 습득하고 이러한 지식을 도미니카 공화국에 적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수립함으로써 복귀 후 산학협력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립,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과학기술분야 고급인력 양성의 산실인 우리대학이 지닌 산학협력 연구개발 시스템에 대한 노하우 및 경험을 전수해 도미니카 공화국의 고등교육 인력을 양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도 이번 초청연수를 진행하는 이유다.
페드로 에두아르도(Pedro Antonio Eduardo) 고등교육과학부 차관보는 “수준 높은 전문가들로부터 한국의 과학기술분야 발전과 산학협력 연구개발 및 고등 과학기술 인력양성에 대한 경험을 직접 전해 듣고 또 이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산학협력과 고등 인력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연수프로그램이 수준 높은 과학기술을 보유한 한국기업의 도미니카공화국 진출이나 과학기술 고등인력 양성에 대한 양국 간 구체적인 협력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확대,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함께 “한국의 발전모델은 여러모로 중요한 요소가 많아 평소 알고 싶었던 게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한국의 과학기술분야가 발전하게 된 원동력과 이공계 인력양성이 향후 도미니카공화국의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는 교훈을 많이 얻었다”며 매우 흡족해 했다.
한편 도미니카 공화국 과학기술 인력양성 사업은 개발도상국인 도미니카 공화국의 과학기술 연구개발 활동을 촉진시키는 한편 고등 인력교육 담당교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산학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정부개발원조(OD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데 작년 상반기부터 2019년 하반기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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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교수, 중국과학원 특훈교수 국제펠로우 및 텐진산업생명공학연구소 명예교수 추대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KAIST 연구원장·사진)가 중국과학원(Chinese Academy of Sciences)으로부터 ‘2017년 특훈교수(Distinguished Professor) 국제펠로우’와 중국과학원 산하 텐진산업생명공학연구소(Tianjin Institute of Industrial Biotechnology)에서 명예교수로 최근 각각 추대됐다.
중국과학원은 기초과학 및 자연과학 등의 연구를 하는 중국 최고의 학술기관으로 1949년 11월 설립됐다. 1997년 기초과학·자연과학과 하이테크 영역을 고루 갖춘 과학기술체제를 확립했는데 베이징 본원 외에 선양·상해·우한·광저우 등 12개의 주요 도시에 분소가 설치돼 있고 117개의 부속기관, 100개 이상의 국가 핵심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이상엽 특훈교수는 미생물을 활용해 유용한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시스템대사공학’의 창시자로서 이 분야 세계 최초·최고의 원천기술을 다수 개발하는 한편 바이오 연료 및 친환경 화학물질의 생산공정 개발 등 산업생명공학분야 등에서 생명공학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엽 특훈교수는 앞서 시스템대사공학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공을 인정받아 중국 우시(Wuxi)소재 강남대학교에서도 명예교수로 추대됐다. 이 교수의 주요 연구 성과로는 미생물 이용 휘발유 및 바이오 부탄올 생산 공정, 강철보다 강한 거미줄 생산, 나일론 및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하는 균주 개발 등이 있다.
이상엽 특훈교수는 2014년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Nature Biotechnology)’가 선정한 ‘세계 최고응용생명과학자 20인’에 포함된 바 있으며 또 생명공학자에게 주는 상인 제임스 베일리 상(2016년)과 마빈 존슨 상(2012년)을 아시아인 최초로 수상했다.
과학자로서는 최고의 영예인 미국공학한림원과 미국국립과학원 등 양대 학술단체의 외국회원으로 동시 선출된 전 세계 13인의 과학자 중 한명이기도 한 이상엽 특훈교수는 지난 7월 정부로부터 ‘2017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했는데 그가 창시한 ‘시스템대사공학’ 분야는 세계경제포럼(WEF, 일명 다보스포럼)의 ‘2016년 세계 10대 유망 기술’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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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길 교수, 제20회 국제복합재료구조학회( ICCS20) 특별공로상 수상
〈 이 대 길 교수 〉
우리 대학 기계항공공학부 이대길 명예교수가 제 20회 국제복합재료 구조학회(ICCS20 : 20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osite Structures)에서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
매년 열리는 ICCS는 복합재료의 실용성을 강조하는 복합재료응용 분야의 최대학술대회로 올해는 9월 4일부터 7일 까지 프랑스 파리의 국립 공예원( CNAM : Conservatoire National des Arts et Métiers)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45개 국가에서 65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고 이대길 교수는 논문 발표 실적, 대학원생 참여도, 논문심사 공헌도를 인정받아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대길 교수는 ICCS7(1993년)부터 ICCS20까지 참가했고 ICCS7 및 ICCS8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수상 기념 초청강연 (Light weight carbon composite Proton Exchange Membrane Fuel Cells)을 실시했다.
이 교수는 “학회에 발표된 논문과 관련 특허를 기반으로 우리 연구실 출신이 창업한 스탠다드 에너지(Standard Energy)의 발명품인 VRFB(Vanadium Redox Flow Battery-ESS)의 성능혁신 및 이를 통한 인류의 에너지 문제의 해결에 일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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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은 박사과정, 2017 구글 PhD 펠로우 선정
〈 오 상 은 박사과정 〉
우리 대학 전산학부 오상은(지도교수 신인식) 박사과정 학생이 2017년도 구글(Google) PhD 펠로우에 선정됐다.
올해 구글 PhD 펠로우십은 전 세계에서 47명이 선발됐고 동아시아에서 6명, 국내에서는 KAIST 오상은 학생과 서울대 김진화 학생이 선정됐다.
구글 PhD 펠로우십은 컴퓨터 과학과 관련된 유망한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활약을 하고 있는 대학원생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장학 프로그램은 선정된 학생들에게 1만 달러의 장학금, 구글 각 분야 전문가 멘토들과 일대일 연구 토의 및 피드백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오상은 학생은 여러 종류의 스마트 기기가 손쉽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모바일 시스템에 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모바일 컴퓨팅 (Mobile Computing) 분야에서 펠로우로 선정됐다.
박사 과정 동안 스마트 기기들 간 로그인, 결제, 센서 등 다양한 기능들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 기술을 개발해 이전 모바일 플랫폼에서는 쉽게 제공할 수 없었던 여러 사용자 경험들을 만들었다.
이러한 기능 공유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하고 편리하게 여러 스마트 기기들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는 지난 6월 21일 미국에서 열린 모바일 컴퓨팅 분야 국제 학술대회인 국제컴퓨터학회(ACM) MobiSys에 발표됐다.
오상은 학생은 “아낌없는 가르침을 주신 지도교수님과 많은 도움을 주신 전산학부 교수님들, 연구실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연구에 정진해 사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신인식 교수는 “오상은 학생의 수상은 개인의 기쁨을 넘어 KAIST의 영예다”며 “좋은 연구를 수행하며 더욱 성장하리라 기대하며 또한 믿고 있다”고 말했다.
20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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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식 교수, 스마트기기 간 어플기능 공유 기술 개발
〈 신인식 교수 연구팀 〉
사례 1. 직장인 김씨는 해외 출장 중 공항에 비치된 태블릿 PC를 이용해 본인의 SNS 계정에 접속해 남는 시간을 활용했다. 하지만 그 태블릿 PC에는 해킹 바이러스가 설치돼 있었고 김씨의 SNS 속 사진들이 다른 누군가에 의해 삭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례 2. 중학생 아들을 둔 이씨 부부는 카드사와 게임 회사에 분주하게 연락을 취하고 있다. 게임을 좋아하는 아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백만 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을 결제했기 때문이다.
사례 3. 평소 게임을 좋아하는 박씨는 스마트폰을 통해 고가의 레이싱 게임을 구매했다. 하지만 화면이 너무 작아 생동감이 떨어졌고, TV에 연결해 조이스틱을 사용해봤지만 조이스틱의 반응이 느려 게임을 제대로 즐길 수 없었다.
위의 사례는 스마트폰 및 다양한 스마트기기가 존재하는 현대 사회에서 기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 중 일부이다. 위와 같은 문제들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우리 대학 전산학부 신인식 교수 연구팀이 스마트 기기 간 어플리케이션의 기능을 공유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 기술 ‘모바일 플러스(Mobile Plus)’를 개발했다.
이는 다른 모바일 기기에 설치된 앱끼리 별도의 수정 없이 자유롭게 기능을 공유할 수 있는 기술이다.
오상은 박사과정이 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지난 6월 21일 미국에서 열린 모바일 컴퓨팅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 ACM(국제컴퓨터학회) MobiSys에서 논문으로 출간됐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을 통해 다른 SNS 계정에 로그인을 하거나 사진 앱에 저장된 사진을 다른 SNS로 전송하는 작업 등을 빈번하게 활용한다. 이와 같은 기술은 앱 끼리 로그인 기능, 사진 관리 기능 등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러한 기능 공유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하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고, 개발자는 간편하게 앱을 개발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의 안드로이드나 iOS 플랫폼에서는 앱 기능 공유의 범위가 같은 모바일 기기 안에서만 작동한다. 기기 간 서비스 공유를 위해서는 특정 앱의 개발이 필요하고 기기마다 설치, 구매를 해야 하기 때문에 개발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번거로운 일이다.
연구팀은 문제 해결을 위해 기기 간 서비스 공유 기능을 지원하는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여러 모바일 기기에서 각각 실행되는 앱들이 마치 하나의 모바일 기기에서 실행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주는 가상화 기술이 핵심이다.
연구팀은 단일 기기에서 동작하던 원격 함수 호출(Remote Procedure Call) 원리를 멀티 디바이스 환경에 맞게 확장시키면서 가상화에 성공했다.
이 가상화 기술은 기존 앱들의 코드를 수정하지 않아도 기능 공유가 가능하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추가 구매 혹은 업데이트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앱 종류에 구애받지 않는 기능 공유가 가능하다.
모바일 플러스 기술은 카메라, 마이크, GPS 등 하드웨어 뿐 아니라 앱이 제공하는 로그인, 결제, 사진 공유 등의 기능도 공유할 수 있다.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의 범위가 매우 넓다는 큰 장점을 갖는다.
신 교수는 “모바일 플러스 기술은 스마트홈, 스마트카 기술 등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마트폰을 허브로 스마트 가전제품이나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다양한 앱들을 보다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사용 예시 및 그림 설명
다른 모바일 기기 간 앱 기능 공유는 여러 가지 새로운 사용 예시를 만들 것이며 당장 실현 가능한 기술도 존재한다.
1. 보안성 향상: 로그인(login), 온라인 결제(payment) 등
사용자가 공공 도서관에서 빌린 태블릿이나 호텔방에 비치된 스마트TV 등에서 인스타그램과 같은SNS 앱에 로그인하고 싶은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공공(public) 태블릿이나 스마트TV는 보안상으로 매우 취약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공공 기기에(패스워드를 입력하며) 직접 로그인을 한다는 것은 매우 꺼려질 수 있다. 이때 이러한 공공 태블릿에서 직접 패스워드를 입력하는 대신 사용자 개인(personal) 스마트폰의 페이스북/카카오톡 로그인 기능을 사용해 공공 태블릿에 로그인함으로써 이와 같은 보안 위험을 회피할 수 있다. (그림2 참조)
그림2.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공용 기기에서도 안심하고 로그인할 수 있다.
또한 공공장소에 있는 스마트TV 등에 나오는 인터넷 쇼핑 사이트에서 보고 있는 특정 제품을 구매할 경우, 이와 같은 공공 스마트TV에서의 결제는 역시 보안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이 경우 결제시에 사용자 개인 스마트폰의 결제 기능을 사용하여, 사용자 개인 스마트폰에서 결제가 수행되도록 함으로써 역시 이와 같은 보안 위험을 회피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이 게임중 우발적으로 혹은 중독적으로 게임 아이템등을 쇼핑할 경우, 결제 서비스가 부모 스마트폰에서만 이루어지도록 강제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우발적/중독적 쇼핑을 제한할 수 있다. (그림3 참조)
그림3. 자녀의in-app 구매를 부모가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2. 컨텐츠 분배(contents sharing)
예를 들어 사용자가 스마트폰에서 이메일을 읽던 중 첨부파일을PDF로 열어보고 싶은 경우(스크린이 더 큰) 다른 태블릿에서 이PDF 파일을 열고자 할 경우가 있다. 이 때 기존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자는PDF 파일을 먼저 스마트폰에 저장한 후 카카오톡 등 메신저 앱으로 직접 태블릿으로 옮기거나PDF 파일을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업로드한 후 태블릿에서 다시 다운로드하는 번거로운 방식을 통해 다른 태블릿에서PDF 파일을 열어 볼 수 있다. 이에 반해, Mobile Plus에서는 사용자가 스마트폰에서PDF 파일을 태블릿에서 열겠다고 지정하면, 이 기능이 자동으로 수행된다. 이 때, 기존의 이메일 앱(i,e., Gmail)과PDF Viewer를 전혀 수정하지 않아도, 이러한 기능 수행이 가능하다. 또한 태블릿에서PDF 문서 중 일부를copy한 후, 스마트폰의 이메일 앱에 붙여넣기(paste)할 수도 있다.
3. I/O 분배(I/O sharing)
스마트TV에서 카레이싱 게임을 생각해보자. 카레이싱 게임은 가속도 센서를 이용하는 게임인데, 스마트TV에서는 가속도 센서가 없다. 이 경우 사용자는 다른 모바일 기기의 가속도 센서 기능을 사용하며(모바일 기기를 자동차 핸들처럼 움직이며) TV 영상에 나오는 차량을 운전하며 카레이싱 게임을 할 수 있다. 즉, 가속도 센서가 없는 스마트TV에서도 사용자는 스마트폰의 센서 기능을 공유하여, 스마트폰을 마치 콘솔 기기의 컨트롤러처럼 사용하며 카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림4 참조) 비슷한 예로 카메라가 없는 스마트TV에서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이용하여 영상 통화를 하거나, 유심카드가 없는 태블릿에서 스마트폰의 유심카드를 이용하여 전화 통화를 하거나LTE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다.
그림4. 스마트폰을 컨트롤러로 사용해서 게임을 더욱 더 신나게 즐길 수 있다.
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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