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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NEREC 핵비확산 국제학회 개최
우리 학교 핵비확산교육연구센터(센터장 : 임만성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는 7월 31(목)~8월 1일(금) 양일간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제1회 NEREC 핵비확산 국제학회’를 개최한다.
KAIST 핵비확산교육연구센터(NEREC, Nonproliferation Education and REsearch Center)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핵정책학회가 지원하는 이번 학회는 국내외 원자력 및 핵비확산 분야 전문가들과 대학(원)생 150여명을 초청해 국제사회의 핵비확산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과학계의 역할과 핵비확산 문화 등 핵비확산 증진을 위한 대안을 모색한다.
전 세계에 상업적 원자력기술이 확산되면서 핵무기 개발로의 전용이 우려되고, 이를 규제해온 기존의 핵비확산체제는 핵보유국과 핵비보유국 간에 불공정성 문제가 있다. 또 상업적 원자력발전을 추진하는 국가의 정부는 핵비확산에 대한 정치적 의지를 선언하지만 국민은 핵무기를 국력의 상징이나 필수적인 국가안보 수단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NEREC 핵비확산 국제학회’는 민간 주도로 개최하는 연례 국제회의로 전 세계적으로 상업적인 원자력기술의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제기되는 다양한 핵확산의 우려에 대응하고자 핵비확산의 핵심 현안들에 대한 논의를 주도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자 만들어졌다.
이번 학회에서는 △핵비확산 현안 △핵비확산 증진을 위한 학계와 연구계의 역할 △핵비확산 문화 구축 등 총 3개 세션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국제 핵비확산 동향을 평가하고, 민간 부문의 핵비확산 증진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한다. 또 핵확산을 억지하는 문화적 요소와 핵비확산 가치와 신념의 확산을 통한 확산 억제 등 문화적 관점에서 핵비확산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다.
이와 함께 핵비확산교육연구센터의 제1기 하계장학생들의 연구결과 발표회가 특별 세션으로 진행된다. 핵연료주기 개발을 위한 동아시아 지역협력, 원자력 국제협력과 핵투명성과의 상관관계, 국가의 핵비확산 문화 정의, 중국의 고속로 개발에 따른 핵확산 위험 평가 등 세계 원자력계의 최신 비확산 현안들에 대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들을 만날 수 있다.
주요 연사로는 美 하버드대 벨퍼과학국제문제연구센터 국제안보팀장 스티븐 밀러 교수, 스탠포드대 정치과학자이자 국제안보협력센터(CISAC) 선임연구위원인 스콧 세이건 교수, 英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비확산군축팀장 마크 피츠패트릭 연구위원, 국립외교원 전봉근 안보통일연구부장, 세종연구소 이상현 안보전략연구실장, 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임만성 교수 등 핵비확산 분야 유수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임만성 센터장은 “우리나라는 2009년 한국형 원전의 UAE 원전수출에 성공함으로써 국제 원자력시장에서 신흥 원자력 공급국으로 급부상했고, 2012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의장국으로써 국제 핵안보 논의를 주도한 바 있으며, 원자력 기술역량도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국제사회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해 우리에게 그에 걸맞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고, 책임 있는 원전 공급국으로써 국내외적으로 핵비확산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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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한국정보화진흥원, 글로벌 정보화 교육 협력 MOU
우리 대학과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3일 KAIST 본교 제1회의실에서 강성모 총장, 장광수 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정보화 교육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벌 정보화 교육 컨텐츠 공동 개발 ▲ 글로벌 정보화 교육 공동 기획 및 운영 ▲정보화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컨설팅 및 교육 ▲양 기관 간 강사•교육생 상호 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KAIST ITTP(IT Technology Program) 졸업생 ‧ 재학생과 정보화진흥원의 글로벌 컨설턴트 간 간담회를 통해 전자정부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할 계획이다.
강성모 총장은 “우리나라는 UN이 인정한 세계 최고의 전자정부 국가”라며 “KAIST의 정보화 교육 노하우와 정보화진흥원의 정책개발 노하우를 융합하면 개도국에 전자정부 시스템 수출도 가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KAIST는 2006년부터 매년 20~30명의 개발도상국 공무원들을 초청해 IT기술 전수와 지한파 양성을 위해 석‧박사 과정의 ITTP과정을 운영 중이다. 끝.
20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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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장학회, ‘자랑스러운 유성인상’ 수상
[8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 미담장학회를 대표해 참석한 장능인(오른쪽 첫 번째) 학생]
우리 대학 교육기부 동아리 미담장학회가 교육공로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제2회 자랑스러운 유성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8일 오전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미담장학회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과 전국 7개 대학과 연계한 교육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자랑스러운 유성인상’ 은 지역사회와 구청 발전에 헌신해 온 유성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해부터 유성구청이 시행해 왔다. 끝.
201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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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나눔 실천 위한 ‘교육기부센터’ 오픈
우리 대학이 교육 소외자들에게 체계적인 지식나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나선다.
우리대학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4 충청․강원권 교육기부 지역센터 시범기관 사업’에 선정돼 4일 오전 문지캠퍼스에서 ‘교육기부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교육기부센터는 향후 ‣ 충청․강원권 교육기부 기관이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통합해 단위 학교 등에 소개하고 ‣ 지역의 교육기부가 가능한 기관을 새롭게 발굴해 교육수요가 있는 기관에 소개하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 효과적인 기부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부기관에 프로그램 컨설팅을 지원하고 ‣ 지역별로 특색 있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운영의 전문화를 위해 KAIST는 교원 3명, 석․박사과정 6명, 중학교 진로상담교사 1명 등 교육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투입할 계획이다.
센터를 총괄하는 이주성 기술경영학과 교수는 “센터는 새롭게 교육기부에 참여할 기관과 교육 수요기관 간의 매개체”라며 “교육 소외자들에게 질 높은 교육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KAIST는 ‘나누고 함께하는 KAIST 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봉사단‘미담장학회’, 온라인 교육기부 동아리‘촉’, 청소년을 위한 과학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끝.
201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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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모 총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개최
① 실사구시형 공학교육 강화 … KAIST 교육 • 연구혁신 위원회 본격 가동
② 공학도의 기업가정신 Boom up
- Startup KAIST Movement와 SNU-KAIST 공학도를 위한 경영학 프로그램’운영
③ 창업 영토의 글로벌화 … End Run 사업 본격화④ KAIST 명품강의 인터넷 무료 공개 … 대 국민 지식기부 플랫폼 'KOOC' 구축
강성모 총장은 25일 교내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실사구시’형 공학교육을 위한 ‘공학교육 혁신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강성모 총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해는 KAIST가 구성원 간 상호 신뢰를 회복하고 구성원 모두가 '하나 된 KAIST'를 위해 노력했던 시기였다”며 “교원간담회 28회를 포함해 총 60여 차례에 걸쳐 구성원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회고했다.
이어 구성원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핵심가치 제정․경영진단을 통한 조직개편․중장기발전계획 수립․브랜드 재정립을 위한 UI개발”을 추진하고, 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K-Valley․Startup KAIST․End Run 사업 등을 계획했다” 고 말했다.
강 총장은 “2014년은 KAIST에게 ‘새로운 도전’의 해가 될 것이며 ‘새로운 KAIST’를 상상해도 좋다”면서 2014년 주요사업의 추진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2014년 주요사업 설명내용]
최근 10여 년 동안 국내 공과대학은 SCI 논문 중심으로 평가지표를 강화하여 연구분야를 세계적 수준으로 올려 논 반면, 창업과 기술사업화 등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평가지표는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해 왔다.
이에 따라 공대 교수들은 응용기술을 통한 기술사업화 또는 실질적 경제효과를 가져올 실용적 연구보다는 SCI 논문 등 이론 위주의 연구에 집중하여 연구 성과의 기술사업화가 부진하고 산업계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전문 인력을 배출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KAIST는 이러한 사회적 문제제기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고 △‘실사구시’형 공학 교육 강화 △공학도의 기업가정신 붐 업(Boom-up) △‘창업영토의 글로벌화‘ 등 공학교육 혁신의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KAIST는 먼저 ‘실사구시’형 공학교육 논의를 위해 산업계․연구소․동문․내부인사 등 각계 인사가 참여하는 ‘KAIST 교육․연구혁신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교과과정 혁신모델과 새로운 교수 평가모형을 주로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계 등 권위 있는 외부 전문가들이 위원회에 참여해 KAIST 교육과정을 객관적으로 점검해 보고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공학도를 양성하는데 어떠한 교과과정이 필요한지를 검토할 계획이다.
현행 교수 평가지표와 관련, SCI 논문중심의 일괄적 평가지표가 미래사회에 맞는지를 점검하고 공과대학의 교수 평가모형이 무엇인지를 다양한 관점에서 점검할 예정이다.
또 창업의 실제 수요자인 공학도를 위한 기업가정신 활성화 프로그램도 도입된다.
구성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Startup KAIST’와 공학도들의 기업가정신 강화를 위한 ‘‘SNU-KAIST 공학도를 위한 경영학 프로그램’도 본격 운영된다.
이와 함께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기업을 목표로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End Run’ 사업도 추진돼 학생들이 창업 영토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까지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KAIST는 이번 공학교육 혁신안을 통해 교수들의 연구 성과가 창업과 기술사업화로 이어지고 학생들의 새로운 창업문화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성모 총장은 “KAIST가 지난 40여 년간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했지만 국제화된 사회가 요구하는 공학도를 배출하려면 현재 공학교육의 틀을 새롭게 바꿔야 한다” 면서 “공학도는 논문연구 뿐 만 아니라 기술사업화․창업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KAIST는 사회에 대한 지식기부와 교육의 기회균등을 위해 KAIST 명품강의를 인터넷에서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AIST는 한국형 MOOC인 'KOOC(KAST Open Online Course)'플랫폼 구축과 과학기술 및 창업 교과목을 개발해 2015년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하고 단계적으로 과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끝.
20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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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미담장학회, 대전교육청 교육감 표창 수상
[사진설명] 이상엽 미담장학회 회장[뒷줄 왼쪽 세번째]이 20일 대전교육청에서 교육감 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AIST 미담장학회(회장 이상엽)는 20일 대전교육청으로부터 교육기부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미담장학회는 교육기부를 통한 우수인재 육성과 대전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2009년 설립된 미담장학회는 청소년들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교육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교육봉사단체다.
전국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청소년들을 무료로 가르치는 등 멘토 역할을 하고 있으며 KAIST 미담장학회를 포함해 UNIST, 부산대, 전남대, 경북대, 금오공과대, 제주대 등 7개 대학에서 전국적인 교육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끝.
201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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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예비 창업회사, KAIST에 발전기금 전달
KAIST의 지적재산권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중학생 예비 창업자들과 관련기업이 KAIST에 발전기금을 내놨다.
중학생 중심의 예비 창업회사인‘맨딩’과 (주)에듀박스가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이하 교육원)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1천만원과 1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약정식은 강성모 총장 ․ 김영민 특허청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오후 1시 KAIST 본원 창의학습관에서 열리는‘제3기 IP영재기업인 수료식’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예비 창업회사인‘맨딩’(공동대표 연희연 ․ 동인천여자중 졸업 예정)은 교육원에 재학 중인 중학생 3명이 참여해 2013년에 만들어진 동아리 형태의 예비 창업회사인데,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이윤을 창출하는 독특한 수익구조 개념을 가졌다.
‘맨딩’은 교육과 관련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교육용품을 수업에 활용하는데 그 과정에서 업체로부터 자발적인 기부금을 받아 수익을 만들어냈다고 교육원측은 밝혔다.
연희연 맨딩 공동대표는 “맨딩은 기업의 수익창출 구조의 고정관념을 바꾼 새로운 형태의 회사”라며“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에서도 얼마든지 이윤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 기부는 교육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결심하게 됐다”며“향후 교육원에 들어오는 친구들이 더 많은 교육기회를 가졌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맨딩의 교육용 교재를 제작하는 (주)에듀박스는 맨딩의 철학과 교육원의 교육방향에 적극 공감을 나타내고 교육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KAIST IP영재기업인교육원은 지식재산 기반의 영재기업인 양성을 위해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의 지원으로 2009년 설립됐다. 매년 80여명의 학생을 선발해 지적재산권 ․ 기업가정신 ․ 미래기술 ․인문학이 포함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2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끝.
201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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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원자력인력양성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우리 학교 KUSTAR-KAIST 교육연구원(원장 장순흥)은 26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2014 KAIST-K.A.CARE 원자력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K.A.CARE(사우디 왕립 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 King Abdullah City for Atomic and Renewable Energy) 하심 압둘라 야마니(Hashem Abdullah Yamani) 원장, 김진수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김종용 前 주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등이 참석해 총 16명의 수료자들을 축하했다. 우수 수료자 3명에게는 한국 원자력관련기관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KAIST는 지난 5일부터 3주간 K.A.CARE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원자력기술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원자력분야 전반에 걸친 기본 기술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단기 집중강좌에는 기초핵물리부터 방사선 응용, 원자로 설계 및 안전 등 원자력공학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강의가 포함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KAIST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교육 협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학계는 평가하고 있다.
KUSTAR-KAIST 교육연구원장 장순흥 교수는 “원자력분야에서 KAIST의 오랜 경험과 다양한 전문 인력을 적극 활용해 향후 사우디에 원자력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K.A.CARE는 원자력 및 신재생 에너지를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0년 4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왕령을 통해 설립된 기관이다.
201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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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모 총장, 한국 대학 최초로 ‘다보스포럼" GULF 멤버로 초청받아
강성모 총장이 오는 22일부터 3박 4일 동안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의 GULF 세션에 멤버로 공식 초청 받았다.
‘글로벌대학리더포럼(GULF ․ Global University Leaders Forum)’세션은 하버드대 등 전 세계 교육과 연구를 이끌어 가는 상위랭킹 30여개 대학만 참여하는데, 한국 대학 중에서는 KAIST가 처음으로 초청됐다.
강성모 총장은 ‘GULF’세션에 참석해 미래의 대학이 추구해야 할 글로벌 아젠다가 무엇인지를 제시하고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 총장은 먼저‘미래의 대학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들’을 주제로 열리는 GULF 세션Ⅰ에서 ‘KAIST 온라인 교육’을 주제로 강연한다. 미래의 강의실에서는 일방적 강의는 줄어들고 토론 등 상호작용식 수업이 일반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찾아서’를 주제로 열리는 GULF 세션 Ⅱ에서는 ‘사회적 책임기술’을 주제로 강연한다. 디지털 중독 ․ 사이버 범죄 ․ 사이버 괴롭힘 등 사이버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 문화적 이해가 바탕이 된 융합적 기술개발 접근법이 요구된다고 설명할 예정이다.
KAIST는 세계 정상급 대학 총장이 참여하는 GULF 멤버로 KAIST가 참여함으로써 향후 세계 대학들과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KAIST 인지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성모 총장은 “세계경제포럼이 KAIST를 초청한 것은 KAIST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 라며 “KAIST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성과를 세계 각국의 리더들에게 알리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보스포럼은 세계경제포럼(WEF) 클라우스 슈밥 회장이 1971년 창립한 행사로 매년 1월 세계 지도자들의 의견교환의 장으로 활용된다. 올해로 44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 박근혜 대통령 등 전 세계 지도자와 국제기구 수장, 기업 대표 등 2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끝.
201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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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사우디 원자력인력양성 본격화
- 5일부터 23일까지 사우디에서 원자력 기초교육프로그램 실시 -
KUSTAR(칼리파 과학기술연구대학)-KAIST 교육연구원(원장 장순흥)이 지난 5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사우디 왕립 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K.A.CARE, King Abdullah City for Atomic and Renewable Energy)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원자력기술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했다.
23일까지 열리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원자력분야 전반에 걸친 기본 기술을 전할 계획인데, 우리나라 원자력기술을 통해 사우디와 교육 협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단기 집중강좌에는 기초핵물리부터 방사선 응용, 원자로 설계 및 안전 등 원자력공학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강의가 포함돼 있다.
K.A.CARE는 원자력 및 신재생 에너지를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0년 4월 사우디 국왕령을 통해 설립된 기관이다. 규제기관 설립, 국영원자력회사 설립, 부지조사 등 원자력인프라 구축작업을 수행하며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KUSTAR-KAIST 교육연구원장 장순흥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우디와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협력이 시작된 것에 의미가 있다”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원자력 안전 및 규제 교육 등 다방면에 걸친 장기 협력 프로그램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AIST는 지난 2010년 7월 KUSTAR-KAIST 교육연구원을 설치하고 세계의 여러 기관들과 긴밀한 연구협력을 해오고 있다. 중동지역에서는 UAE 칼리파대학과 교수파견, 공동연구, 학생교류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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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부 동아리‘촉’, 교육부 장관상 수상
- ‘제2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교육부 장관상 수상 - 청소년들에게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제공해 지식 나눔 실천
우리 대학 교육기부 동아리 ‘촉(Chalk)’이 지난 1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고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기관․단체․개인 등을 발굴․포상함으로써, 교육기부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교육부가 2012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다.
‘촉’은 누리집(www.playchalk.com)을 통해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멘토링 기반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교육 해소와 교육격차를 줄이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2011년 KAIST 재학생 5명이 모여 설립한 ‘촉’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교육혜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60명의 대학생들이 강의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5천명의 학생들이 160개 강좌를 무료로 수강하고 있다.끝.
201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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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신입생 전원, 꽃동네 봉사활동 간다.
내년도 KAIST 신입생 전원이 꽃동네 봉사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우리 대학과 예수의꽃동네유지재단(이사장 오웅진, 이하 꽃동네)은 4일 오전 11시 충북 음성에 위치한 꽃동네 재단회의실에서 강성모 총장과 오웅진 이사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학생 봉사연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학생 봉사 연수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상호 지원 △연수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봉사활동 참가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AIST 학부 신입생 800여명은 내년 2월말 2박 3일 일정으로 꽃동네가 운영하는 ‘학생 봉사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또 재학 중에도 지식봉사․노력봉사를 할 수 있도록 전문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KAIST는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을 위한 맞춤식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마련돼 학생들의 봉사활동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성모 총장은 “과학기술 중심대학인 KAIST가 인성 및 리더십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었다” 며 “이번 협약으로 ‘따뜻한 과학자’를 양성 할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게 돼 기쁘다” 라고 말했다.끝.
201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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