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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교수 - 정진기언론문화상 장려상 수상
과학기술연구부문 장려상 수상, 대상에는 서울대 황우석 교수 등이 수상 기계공학과 김승우 교수가 제22회 정진기 언론문화상 과학기술연구부문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김승우 교수는 반도체, 통신부품, LCD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부품의 설계와 생산에 필요한 미세형상 3차원 측정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승우 교수는 지난 십 수년간 반도체, 통신부품, LCD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부품의 설계 및 생산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미세형상 삼차원 측정기술에 매진하여 새로운 우수한 측정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국내외적으로 뛰어난 연구성과를 보였다. 이와 더불어 개발된 핵심기술을 국내산업에 보급하기 위해 산학협동을 통해 관련 측정기술들을 상용화 함으로써 국내 측정기 산업 및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하였다. 또한 최근에는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관련 기술을 세계적인 측정기기 회사인 ZYGO(주)에 기술이전계약을 함으로써 국내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였을 뿐만 아니라 향후 국내기술 수출의 전기를 마련하였다. 그리고 향후 국내 정밀측정산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석박사 인력을 양성함에 많은 공헌을 포함하여 관련 공학분야에서의 업적이 지대하다. 공적 내용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부품의 미세형상 삼차원 측정기술 개발 및 상용화 백색광주사간섭계 및 모아레의 새로운 미세 삼차원측정 원리를 이용하여 반도체, 통신부품, LCD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부품의 미세형상 삼차원 측정기술을 1992년 이래 국내외적으로 선도적으로 연구하였으며, 국내외 저널에 24편의 논문을 발표하였고 11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였음. 상기의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산학협동을 통하여 국내 최초의 측정 정밀도 0.1 nm의 광학식 미세형상 측정기(1997년), 세계 최초의 이중파장 모아레를 이용한 광학식 삼차원 형상 측정기(1998년), 납형상 삼차원 측정기(2001년), 반도체 최종 외관 검사기(2003년) 등을 국내기업을 통하여 상용화하여 국내 측정산업 및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산업의 기반 조성에 기여하였음.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출원한 백색광주사간섭계를 이용한 박막측정기술 관련 특허(US6,545,763B1)를 세계적인 전자측정기기 회사인 미국의 ZYGO㈜사에 기술이전 계약을 성사시킴으로써 국내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과시하였으며 본격적인 국내기술 수출의 전기를 마련하였음.
2004.07.21
조회수 17692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성단근 교수
서울경제신문 최수문 기자 chsm@sed.co.kr / 2004.5.6자 서울경제신문과 한국과학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5월 수상자로 성단근(52)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자전산학과 교수를 5일 선정했다. 성 교수는 차세대 이동데이터통신 시스템에서 기존의 수용 가능한 데이터통신 가입자 수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직교 부호/자원 도약 다중화 방식(OCHM/ORHM)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성 교수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상장ㆍ상패가 수여된다. [인터뷰] "4세대移通 표준 채택에 힘쓸것" “이웃나라 일본은 막대한 투자를 통해 3세대 이동통신 시장에서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새로운 각오를 다지지 않는다면 IT강국의 명성에 손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차세대 이동데이터 통신시스템에서 기존의 수용 가능한 데이터 통신 가입자 수를 대폭 늘일 수 있는 OCHM 기술을 개발해 낸 성단근 교수는 한국 이동통신 산업이 세계최고 지위를 지키려면 새로운 방식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성 교수팀이 개발해 낸 OCHM 기술은 우리 이동통신산업의 경쟁력을 배가시킬 수 있는 새로운 힘으로 평가된다. 기존의 CDMA 같은 방식에 OCHM 기술을 접목하면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동시에 3세대 및 향후 나올 4세대 이동통신시장의 주도권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 교수는 이를 위해 ETRI와 공동으로 OCHM 기술을 실제 시스템에 응용할 수 있는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세계 각국에 특허를 등록, 기술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고 3세대 개량형은 물론 4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의 표준화 기술에 채택되도록 후속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OCHM 기술에 대해 “과학기술이 항상 그렇듯이 OCHM은 원천기술로, 학문적으로 토대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며 “현장에서 생산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 교수가 그 동안 참여한 분야는 유ㆍ무선 통신망 전 부분을 포괄한다. 전화교환기술, ISDN 교환기술, ATM 교환기술, 차세대 이동통신망 기술, 지능망 기술 등에서 수백편의 논문과 프로젝트를 생산하면서 산업 발전의 토대를 쌓아온 것. 후학 양성에도 힘써 각종 통신망 분야 연구에서 박사 26명과 석사 39명을 배출하기도 했다. 성 교수는 또 인공위성 개발업무에도 참여, 우리별 1, 2, 3호의 성공적인 개발과 발사 및 운용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92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것도 당시의 공로 덕분이다. “과학자는 미래를 개척하는 사람입니다. 미래가 불확실하더라도 새로운 분야에 도전, 한걸음 한걸음 전진하는 게 바로 과학자입니다.” 과학자에 대한 그의 정의다. ◇약력 ▲75년 서울대 전자공학과 ▲86년 미국 텍사스 주립대 전기ㆍ컴퓨터 공학박사 ▲77~80년 ETRI 전임연구원 ▲86년~현재 KAIST 전자전산학과 교수 ▲96~99년 인공위성 연구센터 소장 ▲00~현재 JCN 국제저널 편집위원 ▲03~현재 JCCI 학술대회 조정위원장 "移通 주파수" 효율적 사용 길터[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성단근 한국과학기술원 전자전산학과 교수 직교 부호ㆍ자원 도약 다중화방식 기술개발 동일한 주파수 대역 접속 회선수 대폭늘려통신업체 적은 비용으로 안정적서비스 가능 한국과학기술원 성단근(뒷줄 가운데) 전자전산학과 교수와 연구진. 차세대 이동통신 시스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이 달의 과학기술자상 5월 수상자로 선정된 성단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자전산학과 교수는 같은 주파수 대역에서 접속 가능한 이동통신 사용자를 수배 이상 늘일 수 있는 ‘직교 부호ㆍ자원 도약 다중화 방식(OCHM/ORHM : Orthogonal Code/Resource Hopping Multiplexing)’ 기술을 개발,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한정된 주파수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기술이 실용 시스템에 적용될 경우 이동통신사나 사용자는 적은 비용으로 보다 안정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내의 이동통신 시스템은 2세대의 음성위주의 통신시대를 거쳐, 2.5세대와 3세대로 발전하고 있다. IxEV-DO, cdma2000, W-CDMA 등 3세대에서는 인터넷과 같은 영상ㆍ음성 등 멀티미디어 지원이 중요한 서비스 모델이 되고 이에 맞추기 엄청난 시설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거대한 투자는 사용 회선 수와 속도를 키우기 위해 불가피하다. 성 교수팀이 이번에 개발한 OCHM 방식은 사용가능 회선 수를 획기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는 기술. 회선 수만 늘리기 때문에 속도와는 관련이 없으나 실제 회선부족으로 대규모의 시설투자가 이뤄지는 점에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로 평가된다. 성 교수팀이 개발한 기술은 통신시스템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CDMA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존의 통신 시스템은 각 사용자들의 채널이 기지국으로부터 단말기에 할당되고 통신이 끝났을 때 다시 기지국으로 반환되는 방식이었다. 이는 기존의 음성위주의 데이터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 끊임없이 흐르는 데이터를 유지할 독점적인 채널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통신방식은 직교 부호 분할 다중화 방식(OCDM:Orthogonal Code Division Mutiplexing) 또는 부호(코드) 분할 다중 접속 방식(CDMA:Code Division Mutiplexing Access)으로 불린다. 즉 코드를 분할 받아 독점적으로 사용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에 비해 OCHM 방식은 할당된 채널이라도 실제로 통신에 사용되고 있지 않은 채널은 코드의 도약(hopping)을 통해 다른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사용가능 회선 수를 늘렸다는 얘기다. 3세대에서는 영상데이터를 전송 받거나 보내는 채널은 대부분의 통신과정이 휴지기에 있고 실제 사용되는 때는 적다는 현실에 바탕을 두고 있다. 예를 들면 고등학교에서 모든 학생이 체육복을 구입하는 것 보다 일정한 수의 체육복을 학교가 준비하고 체육시간인 학급 학생에 대여해 주는 것이 훨씬 싸게 먹히는 것과 같다. 기껏 비용을 들인 후에 결국 옷장 속에서 잠자게 되는 체육복을 없앤다는 의미다. 성 교수팀의 작품은 체육복을 학생들에게 대여하고 회수하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기존 이동통신 방식은 일정한 수의 회선을 동시에 그 숫자만큼만이 사용할 수 있었지만 OCHM 방식은 회전율을 크게 늘린 셈이다. 성 교수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OCHM 기술을 cdma2000에 적용했을 경우 1/4 터보 코드 사용시에 약 0.3dB의 eb/No의 증가만으로 10%의 채널 활성도와 64개의 직교부호를 사용하는 상황에서 370명의 사용자를 수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방식보다 채널 수 대비 최대 5.78배를 수용한다는 의미다. ORHM 기술의 경우는 OCHM의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다. OCHM이 직교 부호에만 초점을 맞춘 데 비해 ORHM은 주파수와 직교 부호, 공간까지 통합해 제어하는 방식이다. OCHM/ORHM 기술은 현재 서비스 중인 2세대, 3세대 시스템에 큰 변화를 주지 않고도 사용자 수를 늘릴 수 있다. 단지 기지국에는 직교 자원 도약 패턴 발생기, 도약 패턴 충돌 검출기, 전송 심볼 비교 검출기와 같은 세 가지 하드웨어만 추가하면 된다. 단말기에는 직교자원 도약 패턴 발생기만 덧붙이면 그만이다. 추가 비용은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하지만 OCHM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성능의 검증은 물론, 국제표준화 작업이 요구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이론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성 교수가 이를 위해 선택한 것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의 산학협력. 이번 협력은 대학의 기술이 ETRI에 이전된 최초의 사례다. 이번 기술의 실용화도 관심거리지만 KAIST와 ETRI의 협력도 과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성 교수는 OCHM 관련기술의 세계적 권위자로 손꼽힌다. 3가지 원천 기술을 세계 8개국에 특허 출원했거나 일부 등록시켰으며 IEEE 학회 저널 등에 발표, 표준화 기술에 반영을 위한 여론 조성과 함께 국제적으로 한국 이동통신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최수문기자 chsm@sed.co.kr
2004.05.11
조회수 24696
양지원 KAIST 교수, 과기우수논문상 수상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양지원교수(생명화학공학과ㆍ55)가 한국과학기술 단체총연합회가 주는 제14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양교수는 또 최근 국립환경연구원에서 개최된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오염 토양 및 지하수의 복원에 관한 우수논문 발표 및 업적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편, 양교수가 지도교수로 있는 환경복원공학연구실은 지난해 교수, 연구원, 석박사과정 학생들의 활발한 연구활동의 결과로 한 실험실에서 4개의 상을 수상해 화제가 됐었다.
2004.05.11
조회수 19547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에 윤덕용 교수
황우석 서울대 교수와 공동 황우석 서울대 교수(수의학과)와 윤덕용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석좌교수(신소재공학과)가 국내 과학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인 상금 3억원의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다.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20일 황 교수와 윤 교수를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황 교수는 인간의 몸체 각 부분으로 분화할 수 있는 인간배아 줄기세포를 세계 최초로 배양함으로써 신체나 장기에 손상을 입은 환자의 세포치료를 가능케 하는 업적을 이뤘다. 윤 석좌교수는 분말재료의 액상 소결중에 일어나는 기공소멸 현상을 발견하고 그 이론을 제시했으며 다결정체에서 조성변화에 의한 입계와 액상막의 이동현상을 발견하고 그 원리를 규명했다. 또 입자 성장과 계면구조 변화와의 관계를 정립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고 과기부는 설명했다. 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은 1968년부터 시행되던 대한민국과학기술상이 확대, 개편된 것으로 매년 이학, 공학, 농수산, 의.약학 등 4개분야에서 1명씩 선정해 대통령상장과 상금 3억원이 각각 수여된다. 수상자에게 각각 주어지는 상금 3억원은 국내에서 제정된 모든 상중에서 최고의 액수로 정부의 과학기술 육성에 대한 의지가 담겨있다. 과기부는 수상자 후보 28명을 접수해 1차 심사에서 10명으로 압축한 뒤 종합심사에서 황, 윤 교수 등 2명을 최종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2004.04.22
조회수 18963
[당선소감] 홍창선 제17대 국회의원 당선자
박희범기자 / 전자신문 2004년 4월 19일 “과학기술 정책개발과 연구개발 환경개선에 앞장서는 ‘과학기술 전도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2번으로 정계 진출에 성공한 홍창선 전 KAIST 총장(61). 홍당선자는 “과학기술계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국회에 전달하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라는 말로 정치 초년생의 변을 대신했다. “개인적으로 국회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환경이기 때문에 과학기술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우리나라 정당사상 과학기술자가 전국구나 비례대표 2번을 받은 전례가 단 한번도 없었다는 점을 강조한 그는 “국회도 과학기술 중심사고가 통하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이공계 문제 해결을 위해 과학기술자간 많은 토론이 있어 왔던 것은 사실이지만 결국은 정치권 인식변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홍 당선자는 자신을 과학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직능대표’로 본다며 “이공계 교육과 연구개발 현장의 목소리를 정치권에 생생하게 전달하겠다”고 정치적 포부를 피력했다. 지난 3년간 KAIST 총장을 맡아 이공계 교육과 교육환경 개선에 몰두해 온 홍 당선자는 지금으로부터 25년전인 지난 79년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다 귀국과 함께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그의 귀국은 당시 정부가 적극 추진한 ‘유치과학자’ 프로그램의 일환. 홍 당선자의 주변에서는 그가 평생을 과학기술교육과 연구생활에 정진해온 만큼 정계에서도 전형적인 이공계 전도사로 불리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출신으로 67년 연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71년 연세대 공학석사, 77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에서 응용역학 전공으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04.22
조회수 19032
이상엽 교수, LG화학 석좌교수로 위촉
KAIST 이상엽 교수(생명화학공학과)가 LG화학의 석좌교수로 위촉되었다. 이 교수는 유전병 진단 DNA칩 개발, 미생물 대사설계 기술 개발 등 생명화학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둔 세계 최고의 석학으로, 대한민국 특허기술대상, 과학기술포장 등을 수상했으며, "2002 세계경제포럼"에서 아시아 차세대 리더 및 기술혁신 공로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KAIST와 LG화학은 이날 KAIST 홍릉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홍창선 KAIST 총장, 성재갑 LG화학 회장, 노기호 LG화학 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엽 교수의 석좌교수 협약식을 가졌다.
2004.04.22
조회수 19493
제 37회 과학의 날 KAIST 유공자
김용해(화학), 김종진(물리) 교수는 혁신장(과학기술훈장 2등급) 정하웅(물리) 교수는 국무총리 표창을이성수(학적팀), 김진숙(인사팀) 선생은 과기부장관 표창을 각각 받아 과학기술부(장관 오명)는 제37회 과학의날(4.21)을 맞이하여 과학기술 훈?포장 등을 수여할 110명의 유공자 명단을 발표하였다. 정부는 과학기술력 강화를 통한 국민소득 2만불 달성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현시점을 고려하여, 금년도 과학술진흥유공자는 지난해보다 38% 증가한 110명을 선정(’03년 80명)하였고, 과학의날(4.21)에 시상한다. KAIST에서는 김용해 교수(화학과/ 사진 왼쪽)와 김종진 교수(물리학과)가 과학기술훈장 2등급인 혁신장을 수여하게 된다. 김용해 교수는 35여년간 유기화학분야에서 활동해 왔으며, 특히 헤테로원자 유기화학분야에 전념하여, 이 분야에 독창적이며 탁월한 업적을 쌓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유기화학분야에서 저명도가 높은 전문지인 Science, Acc. Chem. Res., Angew. 등에 총 228편의 논문(국내 18편, 국외 210편, 총 인용횟수 1,670회)을 발표하여 국내?외에서 석학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인재양성에도 힘을 기울여 현재까지 박사 48명, 석사 65명의 고급인력을 배출하였다. 김종진 교수는 과학기술분야의 고급두뇌 양성을 위해 공헌해 왔으며, 강유전체 물리학분야의 연구업적으로 국내 물리학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제고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석사 60명, 박사 33명 지도, 국제학술지에 15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국제 강유전체학회 등 10회에 걸쳐 주요 국제학술회의에 초청강연을 수행한 바 있다. 한편,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발표한 국무총리 표창에는 정하웅 물리학과 교수가 포함, 선정되었으며, 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에서는 학적팀 선임행정원 이성수 선생과 인사팀 책임사무원 김진숙 선생이 각각 선정되었다.
2004.04.22
조회수 21689
KAIST-칭화 한중High-Tech EXPO2004
KAIST-칭화 한중 High-Tech EXPO 2004 개최 오는 7월 12일(월)부터 3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KAIST(총장 : 洪昌善)와 중국 칭화대학(교장 : 꾸빙린)이 공동으로 - 최고와 최고의 만남 - 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중 최우수 벤처기업간 교류증진을 통한 국가경제발전의 도모 및 양국 최고 이공계 대학간의 학술 및 기술교류를 통한 세계 첨단기술의 산학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KAIST 칭화 한중 High-Tech EXPO 2004 를 오는 7월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중국 베이징 국제회의센터에서 개최한다. 동 행사는 우리나라 대학과 중국 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서 지난 2002년 9월 KAIST와 칭화대학 간에 국제공동연구 및 상호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양 대학 간의 합의사항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발전시키고자 개최하는 행사이다. 한국에서는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대덕밸리기업지원협의회 등이 후원하고, 중국에서는 과학기술부, 교육부, 신식산업부 등이 후원하고 있다. 이 행사는 일반전시행사와는 다른 전문행사로서 칭화대학 관련 기업, 전문가, 바이어 등이 참가하여 기술이전과 무역상담에 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기업 전시회 기간 중에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이 행사에 참가하는 한국기업 1개사 당 최소 10개 이상 중국기업과의 실질 비즈니스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13개 정부출연(연) 창업보육센터협의회 소속기업 및 졸업생 기업을 비롯하여 중국으로의 상품수출이나 기술이전이 가능한 IT, BT, NT 및 메카트로닉스 분야의 첨단 벤처기업들이 참여하며, 중국에서는 칭화동방 등 칭화대학 관련기업, China Telecom, China Unicom 등 중국 이동통신협회 산하기업 및 중국의 유수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에는 기업전시 이외에 학술적 발전을 위한 KAIST, 칭화대학 우수연구 센터 간의 공동 워크, KAIST 기술이전교류센터의 공공기술이전 설명회가 진행된다. 그리고, 중국 베이징에서 3일간의 행사를 마친 후 약 10여 개의 기업은 중국 서부대개발의 거점도시인 중국 충칭(重慶)시로 이동하여 제품 및 기술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003년 8월에 처음으로 개최된 KAIST-칭화 한중 High-Tech EXPO 2003에는 한국측 50개 기업, 중국측 33개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기업전시 3일간에 약 5,000여명의 참관객 방문과 약 170억원의 상담실적이 있었으며, 현재 약 86억원의 계약이 체결 또는 추진 중에 있다. 이 외에도 KAIST칭화대학 연구센터 워크, 이동통신사업 발전동향에 관한 한중 이동통신 세미나, KAIST 기술이전교류센터의 기술설명회가 개최된 바 있다. KAIST는 대덕밸리의 첨단벤처기업을 비롯한 한국의 우수벤처기업들이 중국진출을 추진하는데 있어, 기업들이 부담해야 하는 초기 리스크를 최소화시키고 우리 기업의 효율적인 중국진출을 도모하고자 본 엑스포를 연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 베이징 지역에서의 칭화대학과의 국제 산학연 협력모델을 기반으로 하여 상하이, 광조우, 충칭, 시안 등 중국 주요도시의 유수 대학 및 기업과의 교류 또한 확대시킬 계획이다. KAIST는 고급과학기술 인재양성과 국가 과학기술 저력배양을 위한 기초-응용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1971년에 설립되었다. 지난 30여년간 약 5,500여 명의 박사를 포함한 27,000여명의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였으며, 이들은 국가 과학기술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22개국의 55개 세계 유명대학, 연구기관과 협정을 체결하여 상호간의 인력교류, 공동연구, 정보교환 등을 통해 국제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한편, 중국 칭화대학은 건국 이후 약 90여년의 역사를 거치면서 저명한 정치가, 과학자, 문학가 등을 비롯해 국가 고급관료를 배출하였으며, 현재 중국 정치실세 중 다수의 인물들이 칭화대학을 졸업하였다. 칭화대학은 중국의 과학기술원이라 불리울 정도로 중국 최고의 공과대학을 가지고 있으며, 대학 산하에 약 46개의 연구소와 167개의 실험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약 90여개의 출자기업, 칭화동방 등 칭화대학 기업집단 및 칭화 사이언스 파크를 보유하고 있어 기술집약형 벤처기업의 모체가 되어 왔다. 금번 전시회 참가신청은 4월 15일(목)까지이며, 문의처는 KAIST 신기술창업지원단 전화 (042)869-4785 홈페이지 http://htvc.kaist.ac.kr
200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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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독자기술 해외수출
- KAIST 기계공학과 김승우교수 미국 ZYGO(주)에 기술이전 - KAIST 신기술창업지원단 기술이전교류센터(대덕밸리 TLO컨소시엄)는 국내독자 개발기술인 KAIST의 기계공학과 김승우(金承佑, 49) 교수의 “백색광주사간섭법을 이용한 투명한 박막층의 3차원 두께 형상 측정 및 굴절률 측정 방법 및 그 기록매체” (관련 특허 : 미국 US 6,545,763B1 “Method for measuring a thickness profile and a refractive index using white-light scanning interferometry and recording medium therefor")기술을 세계적인 전자측정기기 회사인 미국의 ZYGO(주)사에 기술이전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 특허기술은 TFT-LCD Panel 생산공정의 검사장비로 사용하여, 여러층의 투명 박막을 가진 층별 형상 측정에 사용 가능한 기술이다. 기존의 비접촉 미세형상 혹은 박막두께 측정기에 비하여 월등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이 분야의 전세계 시장은 연간 수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KAIST는 매출액의 2.5%를 경상기술료로 지급받게 된다. 이번 기술이전의 성과는 기술이전교류센터의 김희태 박사가 9개월간의 협상을 통해서 이루어진 결과로 다음과 같은 두가지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첫째, 기술적 측면에서 국내에서 독자로 개발된 기술이 해외 선진국인 미국에 수출 되었다는 점에서 국내기술의 정도가 선진국과 동일한 선상 내지는 그 위에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둘째, 국내기술이전 전문가에 의하여, 해외의 유수한 기업과 독자적인 협상 및 노력으로 기술이전을 성사시켰다는 점이다. 그동안 대학이나 정부출연연구소의 연구결과가 해외에 기술수출되는 경우는 극소수였으며, 그 경우도 해외와 공동 연구결과의 지분이전 및 소프트웨어기술을 이전하는 정도였다. 이번 해외기술 이전은 국내 공공기관내의 기술이전전문센터가 과학기술부의 지원(2002년)에 의하여 전국 권역별 5개 거점기관을 설립된 후 처음으로 발생한 것으로 향후 공공기술 활용의 새로운 돌파구로 기술수출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부메랑효과에 의하여 국내기업에서도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 내용문의 : KAIST 기술이전교류센터 김희태박사(042-869-4794, 016-412-8321)
200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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