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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없는 연구실만들자 …연구실 안전의 날 개최
KAIST가 연구실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학의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 대학 안전팀은 대학원총학생회와 공동으로 12일(금) 오후 4시 본교 케이아이(KI)빌딩 퓨전홀에서‘제4회 연구실 안전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안전의 날’은 지난 2003년 교내 풍동실험실 사고로 희생된 학생을 추모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대학 연구실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2013년 처음 제정됐다.
올해로 4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박희경 연구부총장을 비롯해 한영훈 대학원총학생회장과 연구실 안전관리 책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 안전관리 우수학과 표창 △ 표어 ․ 포스터 공모전 표창 △ 안전연극 △ 전문가 초청 안전문화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관리 최우수학과에는 기계공학과가 선정됐는데 안전교육 참여도가 높고 실험실 안전점검 결과에 대한 조치 이행률이 98%로 매우 우수했기 때문이다.
연구실 안전문화 공모전 시상식도 열렸는데 총 255점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에서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표어 부문:‘드러난 발등 ∝ 다칠 면적’(신소재공학과·신선민) △포스터 부문:‘앗 깜짝이야.. 이번엔 피했지만, 다음엔 아닐 수 있습니다.’(전기및전자공학부·조경준) △포스터 아이디어 부문:‘신발을 잘못 선택하셨네요’(EEWS대학원·박동규)가 각각 선정됐다.
연구실 안전의 인식변화를 위한 특강도 열렸는데 ‘역사 속 안전이야기’를 주제로 한국사 전문 강사인 최태성 모두의 별별한국사 연구소장이 우리 선조들이 재난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했는지에 대해 소개했다.
이밖에 우리 대학 연구실에서 발생한 실제사고를 배경으로 연출된 안전연극‘얼렁뚱땅’과 동아리‘여섯줄’의 기타공연도 열렸다.
한편 우리 대학은 쾌적하고 안전한 연구실 구축을 위해 연구실 정밀안전진단 ․ 실험실 위험성 평가 ․ 분야별 안전교육 등 다양한 예방안전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지난 4월에는 안전점검전문기관이 490여 곳의 연구실을 돌며 가스, 화학약품, 소방, 전기 등 8개 분야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고 올 하반기 중에는 교내 안전관리자들이 870여 개 실험실을 진단하는 정기점검도 실시한다.
또한 화학약품, 가스, 바이오, 방사선 등을 다루는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반기별로 6시간 이상 정기교육을 실시하고, 위험요인이 있는 연구 활동 중에는 반드시 적절한 개인 보호 장비를 착용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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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문제해결 위한 K-NEST 캠프 개최
우리 대학은 대전광역시, 중소기업청과 함께 K-NEST 캠프를 오는 7일(화)부터 9일(목)까지 대전 본교와 신협중앙회 연수원에서 개최한다.
K-NEST 캠프는 KAIST, iNnovation, Entrepreneurship, Society and Social issue, Training 의 약자이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캠프는 “따뜻한 대전, 즐거운 대전, 더불어 사는 대전”을 주제로 지역사회 문제를 탐구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성공모델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2박3일간의 합숙캠프를 통해 기업가정신 교육, 아이디어 창출 방법론 그리고 창출된 아이디어를 실행하고 개인적, 사회적 부를 창출하기 위한 계획인 비즈니스 모델링에 대한 강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를 통해 현재까지 약 200여명의 대학(원)생 및 청년 참가자들이 지역의 이슈를 탐구하고 발전시켜 40여개의 아이디어를 선보였고, 이 아이디어로 직접 창업을 한 팀도 있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미래 발전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구체화시켜 나가는 작업을 계속하여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함께 발전하고자 한다.
201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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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준 박사과정, 램리서치코리아 논문공모전 대상 수상
〈 윤성준 박사과정(우)과 서인학 램리서치 코리아 대표이사(좌) 〉
우리 대학 전기및전자공학과 윤성준 박사과정(지도교수 조병진)이 제6회 ‘램리서치 코리아(Lam Research Korea) 대학(원)생 논문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2월 16일 컨벤션 벨라지움 센터에서 열린 본 시상식에서는 대상 1팀 외에 최우수상 및 우수상 등 총 4팀이 수상했다.
윤성준 박사과정은 이번 공모전에서 7 나노미터 이하급 반도체 노드에서 적용 가능한 다공성 절연물질의 표면 실링 기법 (Pore Sealing of Porous Ultra-Low-k Dielectrics by iCVD Process) 이라는 주제의 연구를 통해 수상했다.
윤 박사과정의 연구는 그동안 반도체 칩의 신호지연을 개선시키기 위한 다공성 초절연물질의 도입을 지연시킨 주된 이유인 공정상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향후 반도체 공정에서 다공성 초절연물질의 사용은 필수적이기에 이 연구가 반도체 기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평가됐다.
윤성준 씨는 “그 동안의 연구가 반도체 산업계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를 통해 반도체 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2011 년에 시작된 램리서치 코리아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은 반도체 산업의 육성과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시작됐다.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창의적인 시야와 생각을 독려하기 위해 장학금을 수여한다.
램리서치 코리아는 1980년에 설립돼 전 세계 반도체 장비 업계를 선도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 업체로 식각, 세정, 증착 장비를 주력으로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작년 매출액 기준 글로벌 반도체 장비 2위를 달성했다.
20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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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책대학원, '과학 하는 삶' 이색 공모전 개최
우리 대학 과학기술정책대학원(원장 박범순)은 과학기술인의 연구 ‧ 실험실과 일상생활에 새겨지는 "과학 하는 삶‘을 주제로 사진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사진과 동영상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마감은 사진 12월 15일, 동영상은 2014년 1월 15일이다.
공모전 상세정보는 블로그 과학문화 실험실 대전(http://scienceculturedj.tistory.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끝.
201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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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기발, 뭉클한 연구생활 사진·동영상 찾습니다”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과학하는 삶’ 이색 공모전
"실험벤치 위에 널린 실험기구들, 랩미팅의 한숨소리, 질소탱크 들어오는 날, 연구실 창문 틈을 스치는 새벽별…. 교과서에 나온 이론 말고, 논문에 실린 그래프 말고, 당신의 과학하는 삶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보여주세요.”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이 과학기술인의 연구·실험실과 일상 생활에 새겨지는 ‘과학하는 삶’을 주제로 내건 색다른 사진·동영상 공모전을 벌인다. 연구 현장에 있는 과학기술인들이 이번 공모전의 참여 대상이다.
공모전을 진행하는 전치형 교수는 "보통 과학 사진 하면 현미경을 통해 보이는 세포 사진, 천체망원경에 잡힌 성운 사진, 총알이 유리창을 깨트리고 지나가는 사진 같은 것을 떠올리기 쉬운데, 이번 공모전은 그런 과학적 발견의 순간을 만들어내는 사람의 모습과 표정을 담아내고자 한다"며 “과학기술자들이 연구자로서, 시민으로서, 가족의 일원으로서, 직장인으로서, 여자로서, 남자로서 살아가는 얘기를 듣고 나누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구 현장에 계신 분들이 생생하고 기발하고 뭉클한 사진과 영상을 만들어 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사진과 동영상(90초 이내 또는 6분 이내) 부문으로 나뉘어 이뤄지며, 마감은 사진 12월15일, 동영상 2014년 1월15일이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작품들에는 상금이 시상되며, 따로 사진전시회와 유시시(UCC) 동영상 상영회도 계획하고 있다고 이 대학원 쪽은 밝혔다. 응모 방법을 비롯해 자세한 정보는 행사진행그룹의 블로그 "과학문화실험실 대전"에서 볼 수 있다.
일문일답/ 공모전 진행 전치형 교수
Q “과학하는 삶”이라는 주제가 흥미롭습니다. 주제를 소개하는 글을 보니 “교과서에 나온 이론 말고, 논문에 실린 그래프 말고, 당신의 과학하는 삶을 보여주세요”라고 쓰여 있군요. 실험벤치 위에 널린 기구, 허겁지겁 먹는 점심 샌드위치, 랩미팅의 한숨소리…. 사진·동영상 공모의 주제를 이렇게 잡은 배경이 궁금합니다.
A “보통 과학 사진 하면 현미경을 통해 보이는 세포 사진, 천체망원경에 잡힌 성운 사진, 총알이 유리창을 깨트리고 지나가는 사진 같은 것을 떠올리기 쉬운데요, 저희는 그런 과학적 발견의 순간을 만들어내는 사람의 모습과 표정을 담아내려 합니다. 흔히 논문이나 신제품 같은 과학 활동의 최종 결과물만 세상의 주목을 받는데, 저희는 거기에 이르기까지 실험기구를 옮기고, 점심을 거르고, 야단치고 언쟁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과학자들의 모습에서 과학의 의미를 한 번 찾아보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보통 사람들도 흔히 하는 읽고 쓰고 얘기하고 걷고 기다리는 평범한 일상이 쌓여서 세상에 없던 지식과 물건을 만들어낸다고도 할 수 있는데요, 그 신기한 과정을 드러내 보여주고 싶기도 합니다.”
Q 흔히 과학과 관련해서는 발견과 발명의 대상 그 자체가 중시되지요. 과학자에 대한 묘사도 그런 발견과 발명에 이르는 과정에 곁들여지곤 하고요. 그런 점에서 “삶”을 부각했다는 점은 색다르면서도 반갑습니다. 공모 과정에서 어떤 삶의 이야기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하는지요?
A “발견과 발명이 결국 ‘사람의 일’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감정을 지니고, 가족이 있고, 월급을 받는사람들의 정신적, 육체적 노동이 발견과 발명을 이루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험을 하다가도 여섯시가 되면 어린이집으로 달려가야 하는 부모의 조바심, 가속기나 망원경 사용 스케줄에 인생 스케줄이 맞춰져 있는 대학원생의 갑갑함, 실험보다 회의나 출장에 더 많은 시간을 써야 하는 연구원의 답답함, 모든 발견과 발명의 뒤에는 이런 삶들이 있습니다. 논문이 출판되고, 로켓이 발사되고, 신제품이 출시되자마자 곧 잊혀지는 과학 노동의 장면을, 그리고 과학 노동을 떠받치는 일상적 삶의 풍경을 기록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동안 발견과 발명의 멋진 장면에 가려 주목받지 못한 ‘과학하는 삶’을 다룸으로써 지식과 삶, 기술과 삶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보고 싶습니다.”
Q 예전에 가수 싸이의 노래가 세계 각지에서 인기를 얻을 때에, 미국 항공우주국 연구자들이 출연해서 촬영한 ‘나사 스타일’ 동영상도 인기를 얻은 적이 있지요. 사이언스온에도 소개됐지만 예쁜꼬마선충을 연구하는 한 연구그룹의 연구생활 이야기가 영상에 담겨 많은 사람들이 신선하게 보기도 했고요. 혹시 외국에서는 이런 연구생활과 관련한 연구실 또는 실험실 문화가 어떠한지 알고 계신지요.
A “비슷한 연구를 하는 실험실들은 비슷한 실험장치와 시약과 벤치와 컴퓨터를 쓸 것이고 그래서 다 비슷해 보인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 공간에 어떤 사람들이 들어가서 사는지에 따라 독특한 실험실 문화들이 생겨날 것입니다. 실험장치를 어떻게 배치하여 누가 어디에 앉는지, 점심은 어떻게 먹는지, 연구비는 어디에서 나오는지, 출퇴근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남녀비율과 인종비율이 어떤지에 따라 그 실험실 사람들이 경험하는 일상은 천차만별이겠죠. 또 컴퓨터로 모든 연구를 하는 분야와 산과 바다와 극지를 찾아다녀야 하는 분야의 문화도 다를 테고요. 여러 과학기술학(STS) 연구자들이 실험실이나 연구현장을 찾아가서 그 문화를 관찰하고 의미를 분석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연구소의 건축구조와 공간배치, 구성원 사이의 위계관계, 실험노하우가 전달되는 방식, 그때 사용하는 언어와 몸동작 등을 관찰하여 과학지식이 어떤 문화 속에서 만들어지는지 또 과학지식이 어떤 문화를 만들어내는지 탐구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과학문화’ 논의도 이런 방향으로 더 넓어지면 좋겠습니다.”
Q 참여도가 낮거나, 또는 이미 우리한테 익숙한 이미지를 담은 상투적인 내용이 많다면 조금 실망스러울 수도 있을 텐데요. 좀더 자발적이고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런지요.
A “과학자와 엔지니어의 창의성을 믿어야죠. 공모전 포스터를 만들면서 ‘질소탱크 들어오는 날’, ‘우리 엄마는 생명과학 박사과정’, ‘돌고, 돌고, 돌고: 원심분리기와 내 인생’ 같은 제목을 예시로 들어 놓았는데요, 과학자들이 ‘이런 것도 사진에 담을 거리가 되나’ 또는 ‘이건 우리끼리 술자리에서나 하는 얘기인데’ 하고 생각하기 쉬운 것들이 사실은 과학과 공학에 대한 흥미로운 토론거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저희는 이런 간단한 아이디어만 제공할 뿐이고요, 실제 연구 현장에 계신 분들이 더 생생하고 기발하고 뭉클한 사진과 영상을 만들어 주시리라 기대합니다.”
Q 과학하는 삶을 이야기하는 것이 연구자한테, 우리사회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A “‘과학기술 중심 사회’라는 말도 있던데요, 많은 사람들이 과학기술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신뢰받기를 바라는 것 같습니다. 과학지식에 대한 신뢰는 곧 그 지식을 만들고 말하는 사람에 대한 신뢰이기도 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논란이 되거나 중요한 사안이 있을 때 결국 과학자와 엔지니어의 입을 쳐다보게 되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졌습니다. 과학자가 소신과 자부심을 가지고 자연과 인간을 탐구하고 말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그들이 내놓는 지식이 우리의 생명과 안전과 풍요의 바탕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또 과학기술이 사사로운 이익만 따르기보다 우리 모두의 더 나은 사회적 삶에 기여할 때 과학기술자의 개인적 삶도 더 존중받을 겁니다. 저희가 ‘과학하는 삶’을 얘기하려는 것은 어떻게 과학자들의 삶과 그들이 만드는 지식을, 엔지니어들의 삶과 그들이 만드는 기술을 동시에 북돋울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자는 제안입니다. 과학자의 삶이 탄탄할 때 그들이 만드는 지식도 사회에서 탄탄하게 자리를 잡게 됩니다. 과학자와 엔지니어가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지지고 볶고 살아가듯 과학과 기술도 사회의 다른 영역들과 얽히고설켜 있을텐데요, 그런 접점을 잘 살피고 두텁게 하려는 노력도 과학기술 정책의 일부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Q 공모 내용의 링크를 따라 블로그 사이트를 방문해보니 대문 이름이 “과학문화실험실 대전”이군요. 이곳이 어떤 곳인지 잠깐 설명해주시면. 앞으로 활동 계획은?
A “‘과학문화실험실 대전’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에서 벌이는 ‘과학기술과 사회’ 사업입니다. ‘과학도시’로 알려져 있는 대전과 대덕연구단지의 과학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얘기하고 싶습니다. 많은 과학문화 사업들이 과학기술의 내용을 어떻게 잘 전달할까 고민한다면, 저희는 과학기술자들이 연구자로서, 시민으로서, 가족의 일원으로서, 직장인으로서, 여자로서, 남자로서 살아가는 얘기를 듣고 나누려고 합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연구단지 과학자 인터뷰 시리즈를 더 확장해서 대덕연구단지에서 살면서 과학자들을 관찰할 기회가 많은 시민들의 목소리도 담고 싶습니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우수한 작품들을 모아 사진전시회 및 유시시(UCC) 상영회도 계획하고 있고요, ‘과학자’라는 제목으로 미니 다큐멘터리도 만들고 싶습니다. 궁극적으로는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는 사람들의 믿음과 열망과 행위와 갈등의 집합체, 즉 하나의 문화로서 과학이 존재하는 방식을 생각해보려 합니다.”
Q 고맙습니다. 공모전의 결과물을 나중에 사이언스온 독자와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A "네, "과학하는 삶"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을 <사이언스온>을 통해 더 많은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이 나누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 공모전 포스터의 일부.
201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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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일 학생, '항공주 논문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우리 대학 항공우주공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유동일 학생(지도교수 심현철)이 ‘제11회 KAI 항공우주 논문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0월 30일 서울 KINTEX ADEX 2013 전시장 내 미디어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유동일 학생은 ‘무인전투기를 위한 가상 추적점 기반 자율 공중 교전 유도 법칙에 관한 연구(A Study on Virtual Pursuit Point based Autonomous Air Combat Guidance Law for UCAV)’ 논문을 제출해 연구의 독창성과 참신성을 인정받았다.
유동일 학생이 소속된 ‘KI 필드 로보틱스 센터’는 지난 제7회 KAI 항공우주논문상 공모전에서도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번에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AI 항공우주 논문상’은 미래 성장 동력인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학문적 관심고취와 연구개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3년 시작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한국항공우주학회,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항공진흥협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국내 최고 권위를 가진 항공우주분야 공모전이다. 끝.
201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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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학생 세계 최고 권위 학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전에서 우수상 받아
KAIST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석사과정 학생이 산업공학과 경영과학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인 미국 경영과학회(The Institute for Operations Research and the Management Sciences, INFORMS)가 주관하는 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성신웅(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학생은 비즈니스 분석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분야의 다국적 기업인 SAS와 INFORMS가 주최하는 ‘학생 사례 경연대회(SAS-INFORMS Analytics Section Student Analytical Scholar Competition)’에서 전 세계 학생들과 당당히 경쟁해 전체 3명의 수상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정됐다. 공모전은 가상의 주제(카지노 회사의 슬롯머신 최적 분배 및 배치, Floor Mix Optimization of Slot Machines by a Casino Company)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우수상을 받은 성 양은 지난 4월8일 미국 텍사스 주 샌 안토니오(San Antonio) 시에서 개최된 INFORMS 국제학회(Conference on Business Analytics & Operations Research)의 초청을 받아 포스터 세션에 참석해 자신의 제안서를 발표했다. INFORMS 국제학회는 산업공학, 경영과학, 비즈니스 분석, 계량경영, 생산관리 등의 분야 연구자들이 한 곳에 모이는 권위 있는 학회로 올해는 전 세계 870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빅 데이터에 관한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성신웅 학생(맨 왼쪽)이 SAS와 INFORMS가 주최하는 ‘학생 사례 경연대회(SAS-INFORMS Analytics Section Student Analytical Scholar Competition)’에서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상장을 보여주고 있다.
2013.05.01
조회수 10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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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녹색산업 창업 ․ 사업 사례 공모전 개최
- 공모전 결과는 사례집으로 발간돼 -
KAIST(총장 강성모)가 에너지 고갈, 탄소 배출, 물 부족 등 인류 공동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녹색기술을 이용해 녹색산업을 창업하거나 사업으로 개발시킨 사례를 공모한다.
KAIST EEWS(Energy, Environment, Water, and Sustainability)기획단과 KAIST 경영대학 녹색정책과정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녹색산업 창업․사업 사례 공모전’은 녹색기술 응용 사례를 발굴하고 녹색산업 개발을 널리 알림으로써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국내 관심과 지원을 유도하고자 개최된다.
국제적으로 녹색경영이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지만 여전히 국내에서는 녹색경영에 대한 실태 파악 및 효율적인 녹색경영을 위한 분석 작업이 저조하게 추진되고 있다. KAIST EEWS기획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내 기업의 우수한 녹색기술경영 사례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는 개발 후 사례집으로 발간해 녹색경영을 도입하고 추진하고자 하는 국내․외 기업이 지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제고, 온실가스 감축, 해수 담수화, 원자력 안전 증진 등 EEWS와 관련된 분야의 주제로 녹색산업계 종사자나 창업자, 교수, 학생 등 누구나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5월 20일(월)까지 참여의향서를 접수받고 있으며 참여의향서 및 제안서 제출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EEWS기획단 홈페이지(http://eews.kaist.ac.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EWS란 에너지 고갈, 환경오염, 물부족 및 지속성장 가능성 등 21세기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이슈의 해결을 위해 KAIST가 추진하고 있는 연구프로젝트다.
※ 첨 부: 공모전 내용
[2013 녹색창업/녹색사업 사례주제 모집 및 사례개발]
KAIST EEWS(Energy, Environment, Water and Sustainability)기획단은 에너지 고갈, 탄소 배출, 물 부족 등 인류 공동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녹색기술을 이용하여 녹색사업으로 진출한 사례를 발굴하여 널리 전파하고자 KAIST 경영대학 녹색정책과정과 공동으로 “녹색경영 사례집”의 발간을 계획하고 있으며, 사례집에 포함할 녹색사업 사례에 관한 제보를 공모하오니 많이 참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내용
1단계. 녹색창업 및 녹색사업 사례주제 공모
* 녹색기술을 이용한 창업 또는 기업 경영 사례
* 10건의 우수사례 선정, 각 30만원 상금 지급
2단계. 1단계 공모에서 선정 된 사례주제 중 우수사례 개발
* 1단계에서 채택된 사례주제 중 일부를 선발하여 사례를 개발하고자 함.
* 관련 사항은 아래 사례개발 절차를 참고 바람
□ 공모주제
녹색기술을 통한 창업, 사업 및 활용 사례
* 신재생에너지(태양전지, 풍력발전, 지열발전, 친환경 연료전지 등)
* 에너지 효율 제고(친환경 제품 및 공정개발, 건축, 차량 등)
* 온실가스 감축(온실가스 포집 및 저장 등)
* 해수의 담수화, 원자력 안전증진을 위한 사례 등
* 기타 녹색기술을 응용 한 사례
□ 응모자격
* 산업계 종사자 및 창업자
* 관련 주제 연구자 (교수, 학생 포함)
□ 응모기간
* 참여의향서 제출 (1쪽 분량) : 2013. 5. 20(월) 까지
※ 사례의 주제 및 산업과 회사 등 간략한 설명과 제안자 성명 및 연락처만
제출
* 제안서 제출 (5~10쪽 분량) : 2013. 6. 28(금) 까지
□ 응모방법
* 참여의향서
※ 첨부양식 사용, 이메일 제출(yj.cho@kaist.ac.kr)
* 제안서
※ EEWS 홈페이지(http://eews.kaist.ac.kr)에 직접 Upload
※ Upload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에 안내 될 예정입니다.
Upload 전 방문하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우수사례 당선 발표
* 2013. 07. 19.(금)
□ 시상
* 10건의 우수사례 주제 선정, 각 30만원 상금 지급
□ 사례 개발 절차
* 1단계 공모에서 선정 된 사례주제 중 우수사례 개발
1단계
- 1단계에서 채택된 사례 중 선발된 사례는 제안자 또는 제3의 필자를 통해
경영사례로 개발할 예정임. 집필자에게는 300만원의 집필비가 지급 되며
사례의 저자로 등재 됨.
- 한글 본에 추가하여 영문으로 작성할 경우 영문집필비 100만원을 추가
지급함. ※ 사례개발 제안서 양식 및 가이드라인은 EEWS 홈페이지
(http://eews.kaist.ac.kr)에 게시할 예정이며, EEWS기획단에서 추가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 문의
* 조윤정 행정원 / KAIST EEWS기획단(http://eews.kaist.ac.kr)
녹색사례 공모 담당
02)958-3052, E-mail: yj.cho@kaist.ac.kr
* 윤희정 행정원 / KAIST 경영대학 녹색성장대학원
(http://www.business.kaist.ac.kr/gsgg/)
* 이재규 교수 / KAIST 경영대학, EEWS기획단장 / jklee@business.kaist.ac.kr
201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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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및환경공학과 학생팀 국토해양부 u-City 서비스 공모전 대상 수상
국토해양부에서 주관한 제 2회 시민 체감형 u-City 서비스 공모전에서 KAIST 건설 및 환경공학과 학생팀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능형 지속가능 환경연구실(장성주 교수 지도) 소속 대학원생인 김현정, 최민서, 손형민 학생은 ‘u-Safe’라는 제목의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제안하여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등부, 대학부 및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 u-City 서비스 공모전에 응모한 총 300여 출품작들 중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u-Safe’ 시스템은 지능형 부표를 이용한 피서객 안전보장 장치로 해변에서 태양광으로 자동 충전되고 레이저 및 적외선을 이용하여 수영객의 접근을 감지할 수 있으며, 색깔을 변화시키거나 센서 네트워크를 통하여 관제소와 구조요원에게 신호를 보낼 수 있다. 끝.
201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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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학생들, 사회적 기업 창업
- 일회용 컵 없는 커피 문화 정착이 목표 - - 텀블러 가져오면 아메리카노 커피가 1,500원 -
“한국 내 텀블러 휴대 문화를 만들어 일회용 테이크아웃 컵 사용을 근절시키는데 앞장서겠습니다.”
KAIST 학부 재학생 3명이 일회용 테이크아웃 컵을 사용하지 않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예비 청년 사회적 기업 ‘BringYourCup’(이하 BYC)을 창업하고 9월 말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BYC는 우선 9월 말부터는 홍대입구, 서울대입구, 신촌, 이화여대, 숙명여대, 대학로, 고려대입구 등 서울지역 카페 50개 업체와 제휴해 텀블러를 가져온 고객들에 한해 아메리카노를 1,500원에 제공하는 신 개념의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서비스 런칭 기간 중엔 락앤락(Lock&Lock)으로부터 고가의 텀블러 3500개를 후원받아 홍익대 등 서울시내 7개 지역 주요 대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도 한다.
BYC는 올 연말까지 서울지역 제휴점포 수를 현행 50개에서 70여개로 늘리는 한편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지방으로까지 확장한다는 야심찬 계획도 마련했다.
주 수익원은 텀블러 판매금액과 텀블러에 실리는 기업광고 수익금인데 텀블러 후원사 유치로 텀블러를 원가이하의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일회용 테이크아웃 컵을 퇴출시키는 게 BYC의 설립배경이다.
사회적 기업인 BYC를 창업한 화제의 주인공은 이범규(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4년), 김민주(생명화학공학과 4년), 전지웅(경영과학과 4년)씨 등 KAIST 학부과정에 재학중인 3명의 학생이다.
이들은 방수코팅 된 일회용 컵의 재활용률이 작년에 고작 14% 대에 불과하고 대부분이 폐기 처리돼서 환경파괴와 환경호르몬을 발생시키는 주범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일회용 컵 사용을 대체할 텀블러 사용 사업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그렇다고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지는 과정은 그리 순탄치 않았다는 게 이들 학생들의 고백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회용 컵의 문제점을 알고 있지만 텀블러또한 사용자들이 들고 다니기가 귀찮거나 불편하게 느낀다는 점을 반드시 해소해야만 사업성공에 대한 가능성을 어느 정도 확신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많은 고민 끝에 텀블러 사용에 대한 효용가치를 줘서 사용자들의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방법이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한 끝에 카페운영자와 고객들이 상생할 수 있는 접점을 찾아 나섰다.
학생들은 우선 프랜차이즈 커피숍들 때문에 경영난에 직면해 있는 지역카페를 주목했다. 올 1월부터 홍대입구를 전략지역으로 선정하고 인근지역에 위치한 카페 70여개의 지역카페를 차례로 방문해, 집중적으로 공략한 결과 17개 카페와 제휴를 맺는데 성공했다.
이어 3월부터 ▲홍익대 캠퍼스에서 이 학교 총여학생회 및 광고동아리와 함께 텀블러 공동판매 및 시음회 개최 ▲ ‘동대문 봄장’과 ‘영등포 달시장’에서 ‘일회용 컵 없는 시장’ 조성을 위한 텀블러 사용 캠페인 ▲‘뚝섬 아름다운 나눔 장터’에서는 어린이 대상 텀블러 사용 교육 등 다양한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 5월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2 청년 등 사회적 기업가 육성 사업 공모전’에 제안서를 제출해 “일회용 테이크아웃 컵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아이템”이라는 평가를 받아 최종사업자로 뽑히는 등 주변으로부터 점차적으로 관심과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 5개월 간 홍대 앞 베타테스트 경험과 텀블러 사용 캠페인을 통해 사업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이들 3명은 9월 말 현재 제휴 카페 수를 50여개로 확대하는 데 성공했으며 9월 말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
BYC 제휴카페 ‘살롱 드 떼 벨로’를 운영 중인 이상민 대표는 “텀블러 사용 캠페인 참여로 환경 살리기에도 참여하고 카페홍보를 통해 신규고객도 늘어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무엇보다 젊은 학생들이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사업 취지가 좋아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범규 BYC 공동대표(산업및시스템 공학과 4년)는 “뉴욕 사회적 기업 탭잇워터 (Tapitwater)가 지역 레스토랑과 제휴해 물통 휴대자에게 물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플라스틱 물통 소비를 줄이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우리나라 카페에서 일상화된 일회용 테이크아웃 컵을 퇴출시키는데 기여하고 싶어 창업했다”라고 말했다.
BYC와의 제휴를 원하는 지역카페는 BYC 홈페이지(http://www.bringyourcup.co.kr)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휴협약서를 작성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또 텀블러 사용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홈페이지에서 텀블러를 구매할 수 있으며 BYC 제휴카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201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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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위성 후속 차세대 소형위성 우주과학탑재체 공고
- 8월 20일부터 접수 시작, 8월 24일 설명회 개최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센터장 이인)는 8월 20일부터 약 2달간 전국 대학, 연구소, 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기술검증 및 우주과학목적의 차세대 소형위성에 탑재될 우주과학탑재체 공모를 실시한다.
차세대 소형위성은 ’98년부터 개발이 시작되어 기술개발, 우주과학연구, 전문인력양성 등에 기여해온 과학기술위성 시리즈의 후속위성으로, 금년 5월 개최된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위원장 교과부 제2차관)에서 개발계획이 확정되어 향후 4년간 3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90년대부터 우리별 위성 시리즈, 과학기술위성 시리즈를 개발하며 소형위성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에서 개발을 주관하며, 핵심기술의 국산화와 우주과학연구를 우주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위성의 소형화, 표준화, 모듈화, 저전력화 등을 실현하여 과학기술위성 시리즈 대비 소형위성의 기술진보를 실현할 계획이다.
금번 진행되는 우주과학탑재체 공모는 우주과학탑재체 개발능력을 갖춘 대학, 출연연, 기업부설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하며, 제안된 과학임무의 창의성, 탑재체 활용계획의 우수성 등에 중점을 두어 과학임무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는 8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두달간 진행되며 제안요구서, 접수방법 등 상세내용은 교육과학기술부(www.mest.go.kr) 또는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satrec.kaist.ac.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공위성연구센터는 오는 8월 24일(금) 14시부터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최순달 세미나실)에서 차세대 소형위성 과학임무 탑재체 제안요구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접수 및 설명회 관련 문의처 :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
☎ (042) 350-8613, ✉ismha@satrec.kaist.ac.kr
교육과학기술부는 차세대 소형위성 개발을 통해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소형위성의 기술경쟁력 향상, 핵심기술 및 핵심부품의 국산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우주ㆍ지구과학연구 촉진, 우주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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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용 교수팀, ‘2011 스마트 미디어 앱 공모전’ 대상 수상
우리 대학 지식서비스공학과 이문용 교수팀(신진섭 박사과정, 배동환 석사과정)이 지난 달 25일 광화문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개최된 ‘2011 대한민국 스마트 미디어 앱 공모전’에서 앱 개발부문 대상을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2011 대한민국 스마트 미디어 앱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DB의 활용을 촉진하고 다양한 컨텐츠 발굴과 유통을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5월 23일부터 9월 9일까지 UCC제작 부문, 앱기획 부문, 앱개발 부문으로 공모가 진행되었다.
이문용 교수팀은 우리나라 민물고기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여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민물고기 DB를 활용해 ‘피쉬딕스(FishDics)’앱을 기획하고 개발했다
이문용 교수는 “공공DB와 SNS를 적절히 활용해 이용자 참여율을 높일 방안을 제시하고 물고기 검색기법이 독특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피쉬딕스(FishDics)’는 올해 안에 안드로이드 마켓에 등록하여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널리 보급할 예정이다. 끝.
201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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