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학영재학교 2010 입학사정관제 전형 중간결과
- 모집정원의 30%(44명 내외)를 고교최초로 입학사정관 제도로 선발
- 2011학년도 전국 19개 과학고의 입학사정관제와 관련해 관심집중
우리대학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교장 권장혁)는 전체 모집정원 144명 중 30%에 해당하는 44명 내외를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합격예정자를 확정했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지원자 1,291명에 대해서 1단계 학생기록물 평가를 통해 101명의 합격자를 6월 26일 발표했으며, 이들에 대한 2단계 전형인 잠재성 다면평가를 통해 44명 내외를 잠정 확정했다. 합격자 발표는 일반전형이 끝나는 8월 21일(금) 동시 발표한다.
입학사정관제 선발은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기 위해, 사교육에 의해 훈련된 영재를 배제하는데 노력했다. 각종 경시대회 입상실적은 일체 고려하지 않았으며, 내신 성적, 탐구활동, 독서활동, 봉사활동, 리더십 활동, 발명활동 등을 참고하여 20년 후에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창의성과 잠재력을 지닌 학생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선발인원 44명 내외의 30%에 해당하는 13명의 학생이 사교육을 전혀 받지 않았거나 거의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1단계 전형에서는 지원자의 제출서류를 점수화하거나 순위를 매기지 않는다는 원칙하에 학교생활기록부, 추천서, 자기소개서, 에세이, 영재성 입증자료 및 기타 증빙자료로 구성된 학생의 파일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2단계 전형에서는 사교육 영향을 받은 학생에 대한 검증이 어려운 일반전형과 달리, 인터뷰, 과제수행, 다양한 잠재성 다면평가의 면접 등을 실시하여 지원자의 잠재성과 창의성 및 열정 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대해 권장혁 교장은 “특히 다면평가 과정을 통해 수학과 과학에 대한 지원자의 지속적 관심과 깊이있는 준비과정을 파악할 수 있었다”라고 밝히면서, “특정 과목을 사교육 등으로 단기간에 집중 준비한 학생들에겐 불리한 방식이었기 때문에, 이것이 한국과학영재학교가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한 부분”이라고 이번 입시의 의미를 밝혔다.
한국과학영재학교가 고교수준에서 최초로 실시한 입학사정관제 선발은 최근 발표한 2011년도 전국 19개 과학고 입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2일 교육과학기술부는 2011학년도 과학고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19개 과학고의 총 모집인원인 1520명 중에서 31.4%에 해당하는 475명을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한국과학영재학교의 2011학년도 입시에서는 올해 30%였던 입학사정관제 선발을 70%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여 100명 이상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2009.07.30
조회수 18828
-
조성환 교수 연구팀, IEEE 최우수 논문상 수상
전기 및 전자공학과 조성환 교수(35)팀이 지난 5월 ‘여러개의 전압제어 발진기를 이용한 시간기반 대역통과 아날로그 디지털 변환기" 라는 논문으로 "IEEE 회로 및 시스템 저널"로부터 2009년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회로이론 분야의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지(IEEE Transactions on Circuits and Systems)에 게재된 논문 350여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에 주어진다. 한국에서 이 상을 받기는 42년 만에 처음이다.
이 논문은 시간영역 신호처리기법을 도입하여 무선 단말기의 안테나를 통해 수신된 고주파 신호를 바로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회로 구조와 이론적 분석을 제시해 주목 받았다. 윤영규(23), 김재욱(25), 장태광(26)연구원과 조성환 교수가 이 논문을 공저했다.
조 교수는 “고주파 아날로그 신호를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고 용이하게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주어 차세대 무선 단말기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제시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09.06.05
조회수 19030
-
이상엽교수, 시스템 생물학-생명공학 학술서적 발간
- 세계 최고의 시스템 생물학 전문가그룹이 함께 참여
- 시스템생물학 및 생명공학 연구의 바이블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李相燁, 45세, LG화학 석좌교수) 특훈교수는 최근 “대장균의 시스템 생물학 및 생명공학(Systems Biology and Biotechnology of E. coli)"이란 영문 서적을 독일 스피링거(Springer)사를 통해 발간했다.
이 책은 전 세계 시스템 생물학분야의 최고 전문가 20명이 참여했고, 李 교수는 대표집필자이자 편집인으로 발간을 주도했다.
총 20개 주제로 구성된 이 책은 대장균을 모델생명체로 한 시스템생물학 분야의 최근 연구 동향을 체계적으로 다뤘다. 특히 세계 최초로 시도된 총체적 접근이었다는 점에서, 세계 시스템생물학 및 생명공학 연구의 바이블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李교수는 “이 학술서적이 시스템생물학 및 관련 응용연구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라고 소감을 밝히면서, 특히 “20개 중 4개의 테마를 우리나라 연구진이 집필했다는 점은 대한민국 생명공학 연구의 높은 위상을 나타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李교수는 현재 KAIST 생명과학기술대학 학장을 맡고 있다.
2009.05.12
조회수 15998
-
파워인터뷰] 서남표 총장의 1000일 실험
주간조선 2053호(2009/05/04)에 서남표 총장을 심층 보도한 인터뷰 기사가 게재됐다.
서남표 총장 취임 1천일(2009년 4월 9일)과 관련된 인터뷰기사로
제목은 "[파워인터뷰] KAIST 서남표총장의 1000일 실험"이고
부제는 "난, 한국 교육의 가능성을 봤다"이다.
제목: [파워인터뷰] KAIST 서남표 총장의 1000일 실험
부제: "난, 한국 교육의 가능성을 봤다"
일시: 2009년 5월 4일
매체: 주간조선 2053호(2009/05/04)
기사보기
http://weekly.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4/28/2009042801759.html
2009.05.04
조회수 8180
-
2009 웨어러블 컴퓨터경진대회 개최
-‘삶의 에너지! 웨어러블 컴퓨터’를 주제로
- 다음달 17일까지 참가팀 접수, 오는 10월에 본선대회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KAIST(총장 서남표)와 한국차세대컴퓨팅학회(학회장 유회준 KAIST 전기전자공학과 교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09 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WCC)" 일정이 시작됐다. 다음달 17일까지 관련 홈페이지(http://www.ufcom.org)를 통해 참가팀 접수를 받는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삶의 에너지! 웨어러블 컴퓨터(Dynamic My Life with Wearable Computer)’다.
웨어러블 컴퓨터는 사용자가 이동 환경 중에도 자유자재로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 소형화, 경량화 하여 신체 또는 의복의 일부분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컴퓨터다.
이 경진대회는 국내 유일의 입는 컴퓨터 제작 경진대회로써 KAIST가 지난 2005년에 처음 시작했다. 미래 IT인력들에게 입는 컴퓨터 제작의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의 입는 컴퓨터 산업 분야에 희망적인 청사진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로 5회째가 되는 이 행사는 매년 40여 팀이 참가하여 통산 158개팀, 950여명이 참가한 최대 규모의 경진대회로 부상하였다.
국내외 대학(2년제 포함)에 재학 중인 대학생, 대학원생이 2인 이상 7인 이하로 팀을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다.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150만원의 시작품 제작지원금을 지급할 뿐만 아니라, 유비쿼터스 컴퓨팅, 웨어러블 컴퓨터 플랫폼, 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HCI), 패션 및 디자인 등, 시작품 제작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도 제공한다.
대회 위원장인 유회준(柳會峻, 49) 교수는 “올해 대회의 주제에 맞게 인간의 생활 속에 스며든 컴퓨팅 기술을 통하여 "생활의 활력소", "즐거운 삶", "인간을 위한 디자인"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입는 컴퓨터가 제안될 것이다.“며, IT 기술로 2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미래상을 강조했다.
4월 한 달 동안 전국 5개 대학에서 대회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접수된 참가팀 대상의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의 본선 진출팀은 약 4개월간 시작품을 제작하게 되며, 오는 10월 최종 결과물로 본선대회를 치르게 된다.
2009.04.15
조회수 15742
-
송익호, 박철훈교수 ‘확률과정의 원리’ 서적 출간
우리학교 전자전산학과 송익호, 박철훈 교수가 졸업생인 연세대학교 김광순, 카톨릭대학교 박소령교수와 함께 "확률과정의 원리"(교보문고)를 최근 출간했다.
이 책은 기초 소양을 닦고 전공에 응용하는 데에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확률과정을 배우고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쉽게 자신의 수준에 맞춰 볼 수 있다.
전기전자공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의 ‘기초 확률 과정"과 "공학 확률 과정"등에도 적합하다. 쉬운 내용부터 중급, 고급 내용까지 다뤘다.
2009.02.17
조회수 17763
-
신성철칼럼 시간이야기
신성철(물리학과) 교수가 국민일보 2009년 1월 7자에 "시간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기고했다.
제목 - [과학의 窓] 시간이야기
저자 - 신성철 물리학과 교수
매체 - 국민일보
일자 - 2009.01.07(수)
칼럼보기 http://www.kukinews.com/special/article/opinion_view.asp?page=1&gCode=opi&arcid=0921152083&cp=nv
2009.01.07
조회수 8582
-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성풍현 교수 제자들과 함께 원자력 관련 서적 출간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성풍현(成豊鉉, 53)교수가 연구실 졸업생들과 함께 “안전성이 중요한 대형 디지털 제어 시스템에서의 신뢰도와 위험도 문제(Reliability and Risk Issues in Large Scale Safety-critical Digital Control Systems” 라는 책을 출간했다. 총 4부 303페이지 분량의 이 책은 1부 하드웨어, 2부 소프트웨어, 3부 인적 요인, 마지막 4부에서는 전체 시스템에 관해, 원자력 발전소와 같은 대형 시스템의 안전 관련 디지털 제어 시스템의 중요 신뢰도 및 위험도 문제들과 해결방안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책은 독일의 스프링거사에 의해 “신뢰공학에 관한 스프링거 시리즈 (Springer Series in Reliability Engineering)”의 일부로 출판됐으며, 아마존 닷컴( amazon.com) 같은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成 교수는 2003년 9월부터 2008년 8월까지 한국원자력학회 국제 학술지인 “Nuclear Engineering and Technology (NET)”의 편집장을 맡아 일하면서 이 학술지를 과학기술논문색인 확장판인 ‘SCIE’와 세계 최대 논문 초록 및 인용 횟수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푸스"(Scopus)에 성공적으로 진입시켰다. 2006년 6월부터는 1년간 미국원자력학회 인간요소 분과의 회장을 맡아 일했었다. 현재는 우리나라 원자력 안전에 관한 최고 의결위원회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2008.12.26
조회수 16515
-
이효철 교수팀, 물에 녹은단백질 모양 변화 실시간 관찰 성공
- 관련 논문, 9월 22일(일)자 네이처 메서드(Nature Methods)誌 게재- 단백질의 작동메커니즘 규명에 중요한 도구 역할 및 신약개발에도 큰 도움 줄 것으로 기대
KAIST(총장 서남표) 화학과 이효철(李效澈, 36) 교수팀이 ‘물에서 변하는 단백질 분자구조를 실시간으로 규명’ 하는데 성공했다. 관련 논문은 네이처 자매지인 네이처 메서드(Nature Methods)誌 9월 22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고 10월호에 출판될 예정이다.
논문의 제목은 “시간분해 엑스선 산란을 이용한 용액상의 단백질의 구조동역학 추적(Tracking the structural dynamics of proteins in solution using time-resolved wide-angle X-ray scattering)”으로 온라인에 게재되는 논문들 중에서도 특히 주목받는 하이라이트 논문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李 교수는 이 논문의 교신저자다.
이번 연구결과는 李 교수팀의 집념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李 교수팀은 지난 2005년 5월, 소금처럼 딱딱하게 고체상으로 굳어 있는 상태에서의 단백질의 안정적인 구조만을 볼 수 있는 기존의 방법을 시간분해 엑스선 결정법으로 발전시켜, 정지되어 있는 단백질의 구조뿐 만 아니라 움직이는 단백질의 동영상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관련 논문은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 Proceedings of National Academy of Science)에 발표되었으며,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이 방법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치명적인 문제는 우리 몸에서 작용하는 일반적인 단백질은 고체상으로 있지 않고 물에 녹아있는 용액상태라는 점이다. 마치 고체 소금이 물에 녹아 소금물이 되는 것과 같은 원리다. 물은 인간의 몸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단백질들은 물에 녹아 있는 상태로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단백질이 어떻게 기능을 발휘하는 지를 실시간으로 관측하기 위해서는 물에 녹아 있는 단백질 분자의 모양 변화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이러한 목표를 향한 첫 열매로 물에 녹아 있는 간단한 유기분자의 구조변화를 실시간 측정하는 데 성공하였으며, 관련 연구논문이 2005년 7월 사이언스(Science)誌에 발표된 바 있다. 당시 이 연구결과는 용액상에서 분자의 움직임을 실시간 추적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는데, 李 교수는 그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면 단백질에도 응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단백질은 그 당시 성공한 유기분자보다 적어도 1,000배 정도 크고 구조가 훨씬 더 복잡할 뿐 아니라 훨씬 적은 양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물에 녹아 있는 단백질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에는 많은 과학자들이 회의적으로 생각했다.
이번 네이처 메서드誌에 발표한 연구결과는 그러한 부정적인 생각을 깨고 기존에 성공한 유기분자보다 ‘1,000배 더 큰 단백질 분자가 물에 녹아 있을 때에 이들의 3차원 구조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데 성공’한 획기적인 연구성과다. 논문에서는 3가지 종류의 단백질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는데, 우리 몸에서 산소를 이동하는데 중요한 헤모글로빈 단백질과, 근육에서의 산소공급에 관여하는 미오글로빈 단백질 등이다. 이 외에도 단백질은 주로 접혀있어 특정한 구조를 형성하는데 환경이 바뀌면 이 구조가 풀리게 된다. 풀려 있는 단백질은 일반적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없어 이러한 단백질의 접힘-풀림 현상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씨토크롬씨라는 단백질이 풀린 상태에서 접히는 과정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데 성공하였다.
이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면 물에서 움직이는 단백질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도 있어 단백질의 작동메커니즘을 밝히는 데에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며, 앞으로 신약개발을 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기술은 단백질은 물론이고 나노물질에도 응용이 가능하므로 BT뿐만 아니라 NT분야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창의적연구진흥사업의 연구비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연구결과는 유럽연합방사광가속기센터에서 측정되었으며, 李 교수의 주도하에 이뤄진 국제적인 공동연구의 성과다.
李 교수는 “현재 포항에 있는 제3세대 가속기에 이어 한국에서도 차세대 광원으로 건설이 논의되고 있는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XFEL)가 성공적으로 가동되면, 현재 발표된 데이터보다 적어도 1,000배정도 더 좋은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효철 교수 프로필>
■ 학 력
1990 경남과학고 2년 수료, KAIST 화학과 학사과정 입학
1994 KAIST 화학과 학사과정 졸업
1994 Caltech(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박사과정 입학
2001 Caltech 졸업(박사)
2001 시카고 대학 박사 후 연구원(Post Doc.)
2003.8.1-2007.2.28 KAIST 화학과 조교수 2007.3.1-현재 KAIST 화학과 부교수
■ 수상경력
2006 젊은 과학자상(과학기술부/한국과학기술한림원)
2006 과학기술우수논문상(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2006 KAIST 학술상 2001-2003 美國 대먼 러년 암재단(Damon Runyon Cancer Research Foundation)펠로우쉽
(설명) 시간분해 엑스선 산란의 개념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그림
2008.09.22
조회수 22095
-
조광현 교수, 인간프론티어 과학프로그램 연구과제평가위원 선임
우리학교 바이오뇌공학과 조광현(曺光鉉, 37세) 교수가 과학분야 국제기구인 인간프론티어과학프로그램(HFSP, Human Frontier Science Program)의 연구과제평가위원(Research Grant Review Committee Member)에 선임됐다.
인간프론티어과학프로그램은 1989년에 시작된 선진7개국(G7) 국가 간의 유일한 생명과학협력 프로그램으로 뇌과학 및 분자생물학 분야의 국제공동연구, 혁신적이고 다학제적인 기초연구, 펠로우쉽 등을 지원하는 국제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는 2004년 이 프로그램에 가입했다. 현재 회원국은 우리나라를 포함 선진7개국(G7), 유럽연합(EU) 등 35개국이다. 이 프로그램의 연구과제평가위원은 이들 회원국 연구자 중 국가별 1명이내로 구성된다. 曺 교수는 앞으로 시스템생물학분야의 연구과제 평가를 맡게 된다.
2008.07.11
조회수 14291
-
세계 마이크로머신 서밋 2008 개최
- 마이크로머신 분야 19개 기술선진 국가/지역의 대표자 초청회담
- 오는 30일부터 5월3일까지 대전 리베라 호텔에서 개최,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조영호 교수가 대회장 맡아
전 세계 마이크로머신(Micromachine) 분야 기술선진 국가/지역의 대표자 초청회담인 세계 마이크로머신 서밋(World Micromachine Summit) 2008 행사가 오는 30일부터 4일간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19개 국가/지역별 대표단 76명과 참관단 57명, 그리고 국내외 초청인사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의 대회장은 조영호(曺永昊, 51)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디지털나노구동연구단장, *한국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의 지도교수)가 맡았다.
세계 마이크로머신 서밋은, 마이크로/나노기술 분야에서 매년 새롭게 대두되는 국제적 기술쟁점과 주요 현안에 대해 국가/지역의 대표자들이 모여 주제발표와 공동협의를 통해 국가간 기술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고급 기술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연례 국제회담이다. 금년 회담에서는 “기술 융·복합 시대를 향한 마이크로머신(Micromachine towards Technology Convergence Era)” 이라는 주제로 각 국가/지역별 기술개발 활동의 소개와 기술 융·복합에 관한 국제 공동의제를 다룬다.
지난 1995년에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14회째가 되며, 한국은 1999년 영국에서 개최된 제5차 회담에 처음 초청된 이래 지금까지 관련 기술분야에서 국제기술 교류와 주요 기술현안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의를 주도해 왔다.
금년 회담은 5월 1일에서 2일까지 이틀간의 본 회담과, 회담 전후인 4월 30일과 5월 3일 양일간의 국내기관(삼성전기, LG전자기술원, 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KAIST부설 나노팹센터)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세계 마이크로머신 서밋 2008 홈페이지(http://www.mms08.org)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2008.04.28
조회수 12255
-
김세헌칼럼 IT기술이 산업구조를 바꾸는 시대
우리학교 김세헌 교수(산업및시스템공학과)가
IT일간지 <디지털타임스> 2008년 2월 14일자에
"IT기술이 산업구조를 바꾸는 시대"란 제목의 기고문을 기재했다.
제목 [DT시론] IT기술이 산업구조를 바꾸는 시대
저자 김세헌 산업및시스템공학과 교수, 한국경영과학회장
신문 디지털타임스
일시 2008/02/14(목)
기고문보기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8021402012369697025
2008.02.14
조회수 8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