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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이치를 배우다 전시회 개최
빛에 의해 읽혀 정보를 드러내는 바코드를 통하여 빛의 흔적이 사물의 정체성을 규정한다고 여긴 작가는 바코드를 각기 다르지만 또 보편적인 성격의 빛과 소리로 전환하여 어울림을 만들었다. 이 색들이 가지고 있는 색가(色價)는 음가(音價)로 감지되어 색을 보고 듣는 공감각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색을 통하여 시간을 보고 듣는 그 공간은 만물이 생멸하는 우주의 축약이다. 색점은 세계를 구성하는 인드라의 그물처럼 짜인 천 안에서 어우러져 모든 이들의 특성이 담긴 소우주를 형성하고 에너지를 내뿜는다. 다양한 존재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변화 대해 고민하고 생각하며 그 원초의 본질과 과정에 대하여 생각한다. KAIST 교내 KI빌딩에서 12월 3일(목)~ 20일(일)까지 열리는‘사물의 이치를 배우다’ 전시회에 참가한 양주혜 작가의 ‘시간의 그물’이 담은 의미다. KAIST 예술 및 디자인위원회(위원장 배상민 교수)가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통한 실험적 예술 전시회를 4회째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012년 기후 대기환경을 주제로 열린 <하늘을 보다>전, 2013년 생명의 다양성과 공생 네트워크를 주제로 열린 <생명은 아름답다>전, 2014년 로봇과 인간의 공존과 진화를 다룬 <로봇은 진화 한다>전에 이은 네 번째 기획전이다. 전시회는 ▲물질 ▲파동 ▲운동 ▲빛 ▲시간 ▲공간 등 6개의 소주제로 나눠 전시된다. 리금홍, 노해율, 김준, 이경, 양주혜, 정승 등 6명의 작가가 참여해 20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주요 전시작품으로는 ▲ 파동을 주제로 한‘피드백 필드’(김 준 作) ▲ 운동을 주제로 한 ‘셀프 액션(Self action)’(노해율 作) ▲ 빛을 주제로 한 ‘겨울이지만 새벽’(이경 作) ▲ 물질을 주제로 한‘변심술’(리금홍 作) 등이 있다. 배상민 KAIST 예술 및 디자인위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물리학의 질문에 대해 예술가들이 그들의 관점에서 사물의 이치를 탐구하는 방법에 대해 답하는 자리”라며 “이번 전시회가 과학적 아이디어와 함께 예술적 감각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회 개막식은 3일(목) 오후 3시 KI 빌딩 로비에서 출품작가, 내부구성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끝.
2015.12.03
조회수 8575
배상민 교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IDEA2015 수상
배 상 민 교수 우리 대학 산업디자인학과 배상민 교수 연구팀이 최고 권위 디자인 시상식인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15’에서 은상 1점과 동상 2점 등 총 3 작품을 수상했다.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 IDSA(Industrial Designers Society of America)가 수여하는 IDEA는 독일의 iF 디자인 상, 레드닷 디자인 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배 교수 연구팀은 지난 7월 레드닷 디자인에서 대상(박스쿨) 포함 3 작품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IDEA 2015에서도 다수의 작품 수상에 성공했다. IDEA 2015 소셜 임팩트 디자인 부문에서 은상을 차지한 T2B(Trash to Bin)는 쓰레기로 만든 쓰레기통 컨셉의 디자인이다. 폐지를 재활용해 만든 T2B는 약 850g의 폐지로 제작된다. 펄프화 시킨 폐지를 휴지통 모양의 틀을 이용해 간단한 압축공법으로 제작한다. 그리고 습기에 대비하기 위해 해조류에서 추출된 코팅제를 사용해 방수코팅 과정을 거치면 제품이 완성된다.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고 간단한 압축공법을 이용하기 때문에 매우 경제적이며, 재활용의 시작은 쓰레기를 모으는 쓰레기통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친환경적 의미를 담은 디자인이다. 동상을 수상한 롤디(Roll-Di)는 사람들이 블라인드나 롤스크린을 올리고 내릴 때 어느 쪽 줄을 당길지 헷갈려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한 제품이다. 말굽형태의 화살표 모양 제품을 줄을 사이에 두고 내장된 자석을 이용해 조립하면 줄의 방향과 롤스크린의 작동 방향을 쉽게 알 수 있다. 이 Roll-Di는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디자인을 통해 단순하고 간단하게 해결했다는 의의를 갖는다. 동상 수상작 프린팅 솔라 셀(Printing Solar-cell)은 사용자가 원하는 모양의 솔라셀 패턴을 프린트해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일반 잉크젯 프린터의 잉크 카트리지를 유기 솔라 잉크 카트리지로 교체하는 것이 기술의 핵심이다. 유기 솔라셀은 실리콘 혹은 플라스틱 솔라셀에 비해 유연하고 색상 선택이 자유로우며 단가가 낮아 생산성이 높다. 또한 누구나 집에서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3D 프린트 테크놀로지를 통한 DIY 개념과의 융합 효과가 기대된다. 배 교수는 "하위 90%를 위한 디자인을 위해 노력하는 점을 응원하기 위해 우리에게 상을 주신 것 같다"며 "더 열심히 노력해서 세계 최고의 디자인을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해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배상민 교수 연구팀(ID+IM)은 2005년부터 사회공헌 디자인을 목표로 혁신적 디자인을 통해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 중이다. 특히 소외받는 90%를 위한 나눔프로젝트와 시드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을 40여 차례 수상해 우수성과 진정성을 입증하고 있다. □ 그림 설명 그림 1. 은상 수상작 T2B(Trash to bin) 그림 2. 동상 수상작 Roll-Di 그림 3. 동상 수상작 프린팅 솔라셀
2015.09.24
조회수 9250
배상민 교수, 레드닷 어워드 대상 수상
<배 상 민 교수> 우리 대학 산업디자인학과 배상민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고 권위 디자인 공모전인 독일 레드닷 어워드의 ‘2015 레드닷 디자인 컨셉 어워드’에서 대상(Best of the Best)과 두 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컨셉 어워드는 미래의 훌륭한 제품을 선도할 새 디자인 컨셉과 혁신을 발굴하기 위한 디자인 공모전으로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이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9월 2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올해는 61개국에서 4천 680개의 작품이 출품됐고 그 중 5.7%의 작품만이 본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작인 박스쿨(BOXCHOOL)은 소외된 지역 아이들에게 평등한 기회를 주기 위해 SK Telecom과 협력해 제작한 모듈형 이동식 컨테이너 스마트 교실이다. 박스쿨은 물품 수송에 최적화된 컨테이너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폐쇄성, 단열 문제 등 교육 환경에 부적합한 요소들을 디자인을 통해 효과적으로 보완했다. 특히 태양광 패널 설치로 어떤 환경에서도 스마트 교실이 운영 가능하고, 빗물 정수 시스템 적용으로 독립적으로 운용 가능한 학교를 제작했다. 이처럼 박스쿨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평등한 기회 제공에 공헌하고, 컨테이너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모듈시스템을 통한 확장성, 독립성, 적응성 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본상을 수상한 차세대 텐트는 배 교수 연구팀과 코오롱 스포츠가 산학 협력해 만든 작품으로 자가발전 인터랙티브 텐트이다. 기존 텐트가 자연으로부터 인간을 수동적으로 보호하는 형태였다면 차세대 텐트는 인간이 보다 능동적으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는다. 외부 자연환경과 인간이 소통할 수 있는 요소를 적용해 기능 위주의 텐트 시장에 감성적 경험을 더한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미래 기술로 각광받는 유기태양전지를 적용해 에너지 공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야외 활동의 독립성을 갖췄다. 또한 텐트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인 내부 환기 문제를 저에너지 고효율의 적정 기술을 활용해 해결했고, 이 기술을 통해 제 3세계 지역 등의 임시 주거지로 활용 가능하게 디자인했다. 마지막 본상 수상작인 스노우 에너지는 온도차로 발전하는 열전소자를 이용한 자가발전식 휴대용 램프 및 스마트 디바이스 충전기이다. 내부에 뜨거운 물을 붓고 차가운 곳(얼음, 눈, 차가운 물)에 꽂으면 내부와 외부의 온도차에 의해 발전이 되는 원리이다. 전기가 없는 곳에서 야외활동을 할 때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적 에너지로써 그 가치가 높다. 배상민 교수는 "하위 90%를 위한 디자인을 위해 노력하는 점을 응원하기 위해 우리에게 상을 주신 것 같다"며 "더 열심히 노력해서 세계 최고의 디자인을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상민 교수 연구팀인 ID+IM은 2005년부터 사회공헌 디자인(Philanthropy Design)을 연구 주제로 삼아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 특히 소외받는 90%를 위한 나눔프로젝트와 시드프로젝트를 진행 중이고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을 40여 회 수상해 그 우수성과 진정성을 인정받았다. □ 사진 설명 사진 1. 모듈형 이동식 컨테이너 스마트 교실 ‘박스쿨(BOXCHOOL)’ 사진 2. 자가발전 인터랙티브 텐트인 ‘차세대 텐트’ 사진 3. 온도차 발전 열전소자 이용 자가발전식 휴대용 램프 및 스마트 디바이스 충전기 ‘스노우 에너지’
2015.07.28
조회수 12772
KAIST-아우디 코리아, 스타트업 보육지원 협력 MOU
우리 대학과 아우디 코리아가 ‘아우디-KAIST 이노베이션 라운지(Audi-KAIST Innovation Lounge)’설립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19일 체결했다. 산업디자인학과 배상민 교수가 업무를 총괄하게 될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산업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이 국제적 수준의 기업가정신을 함양 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보육 센터로 운영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학교 커리큘럼에서 도출된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수업 결과물, 졸업작품들이 ‘탐색-발전-상업화’와 같은 단계별 인큐베이션을 거쳐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자인 솔루션 탐색 및 비즈니스 기회 발굴을 위해 각 단계별로 전문 멘토링도 실시하고 3D 프린터를 활용한 디자인 시제품 제작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아우디 코리아는 향후 5년 동안 총 2억7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건표 KAIST 산업디자인학과장은 “디자인과 기술의 혁신적 접목을 선도하는 아우디와 인간중심의 디자인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는 KAIST가 만나서 혁신적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장이 열렸다”며“대학과 기업 간 새로운 산학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배상민 교수는 “이번 협력은 기업이 대학의 우수한 연구성과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협력에 나선 사례”라며 "대학의 아이디어가 연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테두리를 넘어 사회와 공감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특히 정부와 기업의 관심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요그 디잇츨 아우디 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산학협력 MOU 체결식에서 “아우디는‘기술을 통한 진보’라는 기업 슬로건에서 볼 수 있 듯 혁신을 통해 놀라운 성장을 이룬 기업”이라 설명하고, “KAIST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현실화되는데 아우디 코리아가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끝.
2015.05.20
조회수 10011
남택진 교수, 미국컴퓨터협회 CHI 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남 택 진 교수 우리 대학 산업디자인학과 남택진 교수 연구팀 논문이 지난 4월 서울 코엑스에서 미국컴퓨터협회(ACM) 주최로 진행된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학회(CHI, Conference on Human Factors in Computing Systems)에서 아시아 최초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ACM CHI는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 Human-Computer Interaction)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회로서 33년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개최됐다. 매사추세스 공대, 카네기 멜론대, 동경대 등 세계 유수의 대학들과 구글, 페이스북, 삼성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의 논문인 ‘파티나 인각 시스템 : 액티비티 트래커 활동 기록의 물리적 시각화 시스템(Patina Engraver: Visualizing Activity Logs as Patina in Fashionable Trackers)’은 학회에 제출된 약 2000여 편의 논문 중 상위 1%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 교수 연구팀은 최근 웨어러블 기기가 건강관리 뿐 아니라 개인의 스타일을 표현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된다는 점에 착안해 사용 할수록 미적인 측면이 부각되는 디지털 패션 제품 시스템을 개발했다. 개발된 액티비티 트래커(Activity Tracker : 활동량이나 건강상태를 기록하는 스마트 워치 혹은 웨어러블 기기)는 사용자의 활동 기록에 따라 개인화된 무늬가 문신처럼 새겨지는 시스템이다. 충전기 혹은 거치대에 인각기의 기능을 결합해 충전하는 동안 기기가 수집한 사용자의 걸음 수, 소모열량, 수면 양 등의 활동 정보에 맞는 무늬를 문신처럼 새기는 것이다. 현재는 단순한 무늬만 새길 수 있지만, 개발이 더 이뤄지면 사용자가 원하는 정교한 형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트래커를 착용할수록 개인화된 디자인을 제공하기 때문에 트래커 착용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제품을 더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유도한다고 밝혔다. 남 교수는 “이번 연구가 향후 다른 웨어러블 기기의 감성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며,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KAIST의 융합 연구가 국내외 디자인과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분야를 선도한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남택진 교수의 지도 아래 제 1저자인 산업디자인학과 이문환 박사과정 학생과 차세진 석사 졸업생의 참여로 진행됐다. □ 사진 설명 사진 1. 운동 기록에 따라 개인화된 액티비티 트래커의 모습 사진2. 파티나 인각 시스템 개요 사진 3. 파티나 인각 시스템 사진 4. 활동량 정보를 새기는 과정 (충전 혹은 거치대에 올려두면 수집된 활동량이 점묘로 새겨짐)
2015.05.11
조회수 10913
KAIST 판교센터, 벤처인 대상 최고경영자 과정 개설
KAIST 판교센터가 벤처기업 CEO ․ 고위임원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 과정인‘KAIST 벤처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지원자를 모집한다. KAIST 판교센터는 판교 테크노벨리에 있는 벤처기업의 교육 ․ 네트워크 ․ 산학협력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KAIST와 경기도가 협력해 설립했다. 수업은 4월 13일부터 7월 6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KAIST 판교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최고경영자과정은 중견 벤처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당면한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그 해법을 찾는‘문제해결형’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프로그램은 △ 경영의 눈으로 기업을 해부하다 △ 세계와의 경쟁, 더 큰 성공의 시작이다 △ 먼저 변화하는 벤처만이 생존할 수 있다 △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하는 기업만이 진정한 벤처다 등 4개 주제로 구성됐다. KAIST에서는 정재승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유회준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배상민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성광제 기술경영학과 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해 뇌공학, 반도체, 디자인, 기업혁신 전략 등을 주제로 명품 강연을 진행한다. 외부 강연자로는 변대규 휴맥스 회장, 최광철 SK건설 대표이사, 김일영 前 KT사장,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배인탁 서밋파트너스 대표, 곽경택 영화감독 등이 참여한다. 현재 중견벤처기업 CEO 및 고위임원을 대상으로 제1기 수강생 20명을 모집 중이며, 상세정보는 누리집(kvip.kaist.ac.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 의] KAIST 판교센터 031-739-7172
2015.03.23
조회수 10329
트랜스월, 디스커버리 채널에 소개돼
우리 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이우훈 교수 연구실(전산학과 이기혁 교수 공동연구)의 트랜스월(TransWall)이 디스커버리 채널의 ‘데일리 플래닛’ 프로그램에 소개됐다. 트랜스월은 양면터치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투명 디스플레이로 지난 4월 30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CHI 2014 컨퍼런스에 전시됐다. 전시기간 중 현지 방송사의 요청으로 흥미로운 신기술을 소개하는 TV 프로그램에 전파를 탄 것이다. 이 교수 연구실에서는 트랜스월을 통한 새로운 상호작용방식과 사용자경험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참고 웹링크> http://review.bellmedia.ca/view/703196877 http://www.discovery.ca/dp/videos/?clipid=1083328 (디스커버리 채널 정식 다시보기 웹사이트. 한국에서는 시청할 수 없음)
2014.05.26
조회수 10604
‘올해의 KAIST인 상’, 배상민 교수 수상
- 나눔프로젝트에 헌신한 공로로 디자인분야 첫 수상 영예 - 우리 학교는 2013년 ‘올해의 KAIST인 상’에 산업디자인학과 배상민 교수를 선정하고 2일 오전 10시 교내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4년도 시무식에서 시상했다. 배 교수는 나눔프로젝트를 통해 디자인의 혁신을 주도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움직이는 조명 ‘딜라이트’를 개발해 세계 최고권위 디자인전인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및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s)를 잇따라 석권하기도 했다. 또한, 배 교수는 사회공헌 디자인(Philanthropy Design)을 주제로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한 나눔프로젝트와 시드프로젝트를 수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4개의 상품을 개발하고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을 총 44회 수상, 디자인의 우수성은 물론 제품에 담겨진 나눔의 의미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나눔프로젝트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자선활동을 펼치는 프로젝트로 인도적 사회순환 시스템을 창조하는 것이 목표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KAIST 산업디자인학과 배상민 교수의 ID+IM 디자인 연구실이 협력,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기부했다.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17억 원을 마련해 240명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했다. 배상민 교수는 “나눔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방식의 자선프로젝트로 일반 소비자들이 특별하고 어려운 일로 생각하는 기부를 일상적인 소비행태와 연결해 더 많은 기부를 이끌어낼 수 있다”며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또 다른 기부의 주체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밑거름이 되어 아름다운 순환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KAIST인 상’은 한 해 동안 국내외적으로 KAIST를 빛낸 교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세계적인 학술잡지에 표지인물로 선정된 교원 ▲세계적인 신기술 개발 또는 학술연구 업적이 탁월한 교원 ▲거액의 연구비 및 발전기금을 유치한 교원 ▲KAIST 위상을 대외적으로 높인 교원에게 수여하며 이번이 13회째다.
2014.01.02
조회수 13506
'고령화 사회를 위한 디자인' 주제로 전시회 개최
우리 대학 산업디자인학과(학과장 정경원)가 11월 20일부터 서울과 대전에서 ‘고령화 사회를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졸업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고령화가 사회적인 당면과제임을 인식하고 디자인적 관점에서 고령화 사회의 솔루션을 제공해 고령화의 문제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11월 20일~25일 서울 공평갤러리, 11월 28일 ~12월 6일 대전 산업디자인학과 로비에서 각각 두 차례 열린다. 끝.
2013.11.21
조회수 8009
다양하게 변하는 조명 ‘딜라이트’, 세계적 디자인전 잇따라 석권
우리 학교 산업디자인학과 배상민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다양하게 형태가 변하는 조명 ‘딜라이트(D"light)’가 지난 8월 세계 최고권위 디자인전인 2013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수상한데 이어 지난 2일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s)를 잇따라 석권했다. IDEA는 미국의 산업디자인 협회(Industrial Design Society of America, IDSA) 와 비즈니스위크지(BussinessWeek)가 주최하고 50개국 6,000점 이상의 작품이 출품돼 최고의 작품에 주어지는 상이다. 또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는 일본의 산업디자인협회(Japan Institute of Design Promotion, JDP)에서 1957년 시작돼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리우는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딜라이트는 donative(기부금)와 light(빛)의 합성어로 ‘delight’의 사전적 의미인 ‘큰 기쁨을 준다’는 뜻을 갖고 있다. 하트 형태의 전등갓 끝부분을 잡고 회전시키면 형태가 다양하게 변하는데 이를 통해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전등갓이 하트 모양일 때 가장 밝아 나눔의 마음이 세상의 소외된 곳을 밝힌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았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딜라이트는 2006년부터 시작된 나눔프로젝트의 5차 상품으로 제작됐다. 배 교수는 2007년 접는 MP3 ‘크로스큐브’로 2차 나눔프로젝트에 처음으로 참여했다. 2008년 친환경가습기 ‘러브팟’, 2009년 인터렉티브 텀블러 ‘하티’를 디자인하고 제품으로 출시했다. 나눔프로젝트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자선활동을 펼치는 프로젝트로 인도적 사회순환 시스템을 창조하는 것이 목표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KAIST 산업디자인학과 배상민 교수의 ID+IM 디자인 연구실이 협력해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기부하는 사업이다.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17억 원을 마련해 240명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했다. 배 교수팀은 사회공헌 디자인(Philanthropy Design)을 주제로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한 나눔프로젝트와 시드프로젝트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4개의 상품을 개발하고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을 총 44회 수상, 그 우수성과 진정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배상민 교수는 “나눔프로젝트는 자선활동을 위해 기획·디자인·생산·판매가 이루어지며 수익금 전액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교육 및 장학 사업에 사용한다”며 “소비자들은 나눔상품을 통해 미감과 편의를 만족시키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과 함께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동시에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홈페이지 http://idim.kaist.ac.kr나눔상품 온라인샵 http://www.nanumproject.com ▣ 그림설명 그림1. 움직이는 조명 ‘딜라이트’(kinetic lighting D’light) 그림2. 나눔 딜라이트의 특징 조명 갓의 형태를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 하트 모양일 때에 가장 밝아 나눔의 마음으로 세상의 소외된 곳을 밝힌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림3. 나눔 딜라이트의 상세 사진
20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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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유리벽을 양면 터치 게임 미디어로
- 지난 7월 시그래프 이머징 테크놀로지서 선보여 ‘가장 돋보인 작품’ 선정 -- “투명 디스플레이 패널의 실생활에 적용된 좋은 사례” - 우리 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이우훈 교수와 전산학과 이기혁 교수 공동연구팀은 투명한 유리의 양면을 터치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게임 미디어 ‘트랜스월(TransWall)’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지난 7월 21일~25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개최된 컴퓨터 그래픽 및 상호작용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학회인 시그래프(SIGGRAPH) 이머징 테크놀로지(Eerging Technologies)에 전시돼 ‘가장 돋보인 작품(Highlight)’으로 선정됐다. 연구팀은 ‘우리 주변의 유리벽을 오락과 커뮤니케이션 매체로 바꿀 수 없을까?’ 라는 생각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트랜스월’은 멀티터치가 가능한 두 장의 유리 사이에 홀로그래픽 스크린 필름을 삽입하고 양쪽에서 빔 프로젝터로 유리에 영상을 투영하는 방식이다. 또 유리에 서피스 트랜스듀서(Surface Transducer)를 부착해 터치하면 화면을 통해 직접 소리와 진동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트랜스월’은 단순한 유리벽처럼 보이지만 사용자들은 시각, 청각, 촉각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다감각적 미디어다. 테마파크, 대형 쇼핑몰, 지하철 역사 등과 같은 공공장소에 설치하면 기다리는 지루한 시간에 양쪽에서 콘텐츠를 조작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향후 이러한 양면 터치 상호작용 방식의 장점을 활용하는 다양한 문화적 콘텐츠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우훈 교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오락과 소통의 미디어로서 트랜스월을 개발했다”며 “양면 터치 상호작용 방식을 통해 가까운 미래에 상용화될 대형 투명 디스플레이 패널이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에 대한 하나의 비전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https://vimeo.com/70391422 (트랜스월 소개 동영상)https://vimeo.com/71718874 (SIGGRAPH 2013 전시장면) □ 그림설명 그림1.트랜스월의 구조 그림2. 트랜스월 옆면 그림3. 유리벽의 양쪽 면을 터치해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로 활용할 수 있다. 그림4. 트랜스월이 시그래프 이머징 테크놀로지에 전시돼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1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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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민 교수, 대전 MBC 토크&조이 프로그램 출연
배상민 산업디자인학과 교수가 2013년 3월 23(토) 대전 MBC 토크 & 조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방송보기: 괴짜 나눔디자이너, 카이스트 배상민 교수
201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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