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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소시움(SoCium) 연구센터 15일 개소
삼성전자, LG전자, 매그나칩반도체 등 6개 기업이 참여하는
KAIST 전자전산학과 중심의 산학 컨소시엄 연구센터
모바일과 유비쿼터스 분야의 핵심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 공급하고 참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와 시급한 핵심 기술 확보에 직접적 도움을 주는 연구센터가 KAIST에서 문을 연다.
KAIST는 15일(금) 오전 11시, 나노SoC건물 1층 로비에서, 삼성전자 권오현(權五鉉)사장, LG전자 이희국(李熙國)사장, 매그나칩반도체 허염(許炎)사장을 비롯한 6개 참여기업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소시움(SoCium)연구센터(소장 경종민 慶宗旻 전자전산학과 교수, 52, 사진)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KAIST SoCium(SoC Initiative for Ubiquity and Mobility) 연구센터는 모바일, 유비쿼터스, 홈네트워크, 텔레매틱스 등 21세기 IT 산업의 핵심 기술이 될 시스템온칩(SOC) 설계에 대한 체계적 연구, 참여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 개발과 공급 그리고 관련 분야의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되는 산학 컨소시엄 형태의 연구센터이다.
KAIST 전자전산학과를 중심으로 삼성전자, LG전자, 매그나칩반도체, 코아로직, 엔터기술, 젠코아 등의 6개 기업이 참여하는 소시움 연구센터는 대학과 참여기업이 공동으로 필요한 핵심기술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연구를 우선적으로 수행한다. 이에 대해 경종민 소시움 연구센터 소장은 참여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와 시급한 핵심 기술 확보에 직접적 도움을 주는 형태로, 민간 주도형 산학협력의 발전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참여기업과 센터 참여교수가 공동 워크삽을 개최하고 참여기업 소개와 진행 중인 연구 및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3시간 동안 토론할 예정이다.
200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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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젤 응용기술연, AT&S사와 PCB 제작기술 공동개발 협약
KAIST, 오스트리아 AT&S사와 PCB 제작기술 공동개발 협약 국내 대학에서 개발한 소재를 선진 외국회사가 원천기술로 인정
KAIST 솔-젤 응용기술연구센터(센터장 배병수 裵秉水 신소재공학과 교수, 43)는 유럽 최대 PCB(Printed Circuit Board, 인쇄회로기판) 생산업체인 오스트리아의 AT&S사와 차세대 광배선(光配線) PCB 제작기술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지난달 말일, 裵 교수는 오스트리아 AT&S사를 방문, AT&S사의 민지트 생산담당 부사장, 라이싱 연구개발담당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AT&S사는 현재 세계 3위의 핸드폰 PCB 생산업체로 유럽 핸드폰 PCB의 40%, 전세계 핸드폰 PCB의 15%를 공급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 이외에 인도와 중국에 생산공장을 갖고 있는 세계적인 PCB 전문업체이다.
AT&S사는 KAIST에서 개발된 포토 하이브리머 재료를 사용, 레이저 조사에 의해 직접 광배선 회로를 인쇄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광배선 PCB생산에 적용하게 된다.
AT&S사는 지난 2년간 포토 하이브리머를 포함한 전세계의 가능한 여러 재료를 시험하여 포토 하이브리머를 가장 우수한 소재로 인정하여 차세대 광배선 재료로 사용하기로 결정하여 이번 공동개발 협약을 하게 되었다. KAIST는 현재 이와 관련한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AT&S사는 공동개발에 필요한 연구비를 지원하게 되며, 공동개발 후에 KAIST로부터 기술 실시를 하고, 재료는 국내에서 생산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컴퓨터를 포함한 전자제품들이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의 양은 많아지고 연산속도는 점점 증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판상에 집적되는 고속 칩의 수도 증가되면서 기존의 전기배선으로는 고속 PCB를 구현하는데 한계가 있다. 차세대 PCB의 회로는 전기를 대신, 고속 및 대용량 전송이 가능하고 손실이 적으며 전자파장애와 열방출이 없는 빛으로 신호가 전송되는 광배선 회로로 전환될 전망이다.
KAIST 솔-젤 응용기술연구센터는 "나노 하이브리드 재료"라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술을 하이브리머라고 이름 짓고 이를 광소자와 디스플레이 등에 적용하는 기술들을 개발하고 있다. 하이브리머 재료는 기존에 사용되는 외국 선진회사들의 광소재와 비교한다면, 두꺼운 막 제조가 용이하고, 광특성이 우수하며, 고온에서 잘 견디고, 값싸게 생산공정에 적용될 수 있다. 따라서 광소자와 디스플레이는 물론 전자회로 제작에 실용될 수 있는 우수한 광소재로서 2004년 대한민국 기술대상을 수상한 기술이다.
특히 포토 하이브리머로 명칭된 광민감성 소재는 단순한 광조사만으로 광배선 회로가 저절로 인쇄되는 새로운 기술 소재이다. 이는 기존의 광배선 회로 제작에 필요한 많은 단계의 공정을 생략할 수 있어, 값싸고 쉽게 광배선 회로가 인쇄되는 획기적 신기술로 미국의 대표적인 광기술 잡지인 "포토닉 스펙트라"지 2월호에 소개됐다.
이번 공동개발 협약의 의미에 대해서 裵 교수는 국내 대학에서 개발한 소재를 선진 외국회사가 원천기술로 인정, 직접 자사의 차세대 기술에 사용하게 되었다며, 첨단 제품에 사용되는 주요 소재를 주로 외국에서 수입하는 국내 현실에 비추어 매우 뜻깊은 일이다라고 밝혔다.
200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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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젤 응용기술연, AT&S사와 PCB 제작기술 공동개발 협약
KAIST 솔-젤 응용기술연구센터(센터장 배병수 裵秉水 신소재공학과 교수, 43)는 유럽 최대 PCB(Printed Circuit Board, 인쇄회로기판) 생산업체인 오스트리아의 AT&S사와 차세대 광배선(光配線) PCB 제작기술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지난달 말일, 裵 교수는 오스트리아 AT&S사를 방문, AT&S사의 민지트 생산담당 부사장, 라이싱 연구개발담당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AT&S사는 현재 세계 3위의 핸드폰 PCB 생산업체로 유럽 핸드폰 PCB의 40%, 전세계 핸드폰 PCB의 15%를 공급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 이외에 인도와 중국에 생산공장을 갖고 있는 세계적인 PCB 전문업체이다.
AT&S사는 KAIST에서 개발된 포토 하이브리머 재료를 사용, 레이저 조사에 의해 직접 광배선 회로를 인쇄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광배선 PCB생산에 적용하게 된다.
AT&S사는 지난 2년간 포토 하이브리머를 포함한 전세계의 가능한 여러 재료를 시험하여 포토 하이브리머를 가장 우수한 소재로 인정하여 차세대 광배선 재료로 사용하기로 결정하여 이번 공동개발 협약을 하게 되었다. KAIST는 현재 이와 관련한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AT&S사는 공동개발에 필요한 연구비를 지원하게 되며, 공동개발 후에 KAIST로부터 기술 실시를 하고, 재료는 국내에서 생산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컴퓨터를 포함한 전자제품들이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의 양은 많아지고 연산속도는 점점 증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판상에 집적되는 고속 칩의 수도 증가되면서 기존의 전기배선으로는 고속 PCB를 구현하는데 한계가 있다. 차세대 PCB의 회로는 전기를 대신, 고속 및 대용량 전송이 가능하고 손실이 적으며 전자파장애와 열방출이 없는 빛으로 신호가 전송되는 광배선 회로로 전환될 전망이다.
KAIST 솔-젤 응용기술연구센터는 "나노 하이브리드 재료"라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술을 하이브리머라고 이름 짓고 이를 광소자와 디스플레이 등에 적용하는 기술들을 개발하고 있다. 하이브리머 재료는 기존에 사용되는 외국 선진회사들의 광소재와 비교한다면, 두꺼운 막 제조가 용이하고, 광특성이 우수하며, 고온에서 잘 견디고, 값싸게 생산공정에 적용될 수 있다. 따라서 광소자와 디스플레이는 물론 전자회로 제작에 실용될 수 있는 우수한 광소재로서 2004년 대한민국 기술대상을 수상한 기술이다.
특히 포토 하이브리머로 명칭된 광민감성 소재는 단순한 광조사만으로 광배선 회로가 저절로 인쇄되는 새로운 기술 소재이다. 이는 기존의 광배선 회로 제작에 필요한 많은 단계의 공정을 생략할 수 있어, 값싸고 쉽게 광배선 회로가 인쇄되는 획기적 신기술로 미국의 대표적인 광기술 잡지인 "포토닉 스펙트라"지 2월호에 소개됐다.
이번 공동개발 협약의 의미에 대해서 裵 교수는 국내 대학에서 개발한 소재를 선진 외국회사가 원천기술로 인정, 직접 자사의 차세대 기술에 사용하게 되었다며, 첨단 제품에 사용되는 주요 소재를 주로 외국에서 수입하는 국내 현실에 비추어 매우 뜻깊은 일이다라고 밝혔다.
2005.04.12
조회수 17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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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입자내 수소저장메커니즘 세계최초 규명
미래 수소에너지 개발에 획기적 전기마련
이흔 교수팀, 네이처(Nature)誌 7일자에 발표
섭씨 0℃ 부근의 온도에서 수소 분자가 얼음 입자 내에 만들어진 나노 크기의 수많은 빈 공간으로 저장될 수 있다는 사실이 世界最初로 규명됐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생명화학공학과 이흔(李琿, 54) 교수팀이 이와 같은 자연 현상적 수소저장 메커니즘을 규명했으며, 관련 연구결과 논문이 세계적 과학전문저널인 네이처誌 7일자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논문으로 선정돼 해설 및 전망기사와 함께 발표되었다고 밝혔다.
미래의 거의 유일한 청정에너지인 수소에너지를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느냐의 성공여부는 효과적인 저장 기술의 확보 여부에 달렸다. 그동안은 영하 252 ℃ 극저온의 수소 끓는점에서 수소 기체를 액화시켜 특별히 제작된 단열이 완벽한 용기에 저장하거나, 350 기압 정도의 매우 높은 압력에서 기체 수소를 저장하는 방법을 널리 사용해 왔다. 하지만 수소는 제일 작고 가벼운 원소여서 어떤 용기의 재질이건 속으로 침투하는 성질 때문에 이 방법들은 경제성이나 효율성이 떨어지게 되고 극저온이나 높은 압력의 사용으로 인한 여러 가지 기술적 난제들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그동안 전 세계적으로 수소저장합금, 탄소나노튜브 등을 이용한 차세대 수소저장 기술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이러한 특수 물질들의 저장 재료로서의 한계성 때문에 현실적으로 적용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이번에 발표된 李 교수의 연구결과는 수소를 저장하기 위한 기본 물질로 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매우 경제적이며 또한 친환경적인 수소 저장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순수 물로만 형성된 얼음 입자에는 수소를 저장할 수 있는 빈 공간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순수한 물에 미량의 유기물을 첨가하여 얼음 입자를 만들 경우 내부에 수많은 나노 공간을 만들게 되며, 바로 이 나노 공간에 수소가 안정적으로 저장되는 특이한 현상이 나타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사실은 우리가 쉽게 다룰 수 있는 영상의 온도에서 수소가 저장되고, 수소를 포함하고 있는 얼음 입자가 상온에서 물로 변할 때 저장된 수소가 자연적으로 방출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수소의 저장과 방출이 짧은 시간 내에 단순한 과정으로 진행되며, 더욱이 수소를 저장하는 물질에 물을 사용함으로써 지금까지 알려진 저장합금이나 탄소나노튜브 등의 수소저장 재료와는 달리 거의 무한대로 얼음 입자를 반복해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요시 방대한 얼음 입자로 이뤄진 공간에 수소의 대규모 저장이 가능하게 된다.
궁극적으로 물로부터 수소를 생산하고, 생산된 수소를 얼음 입자에 저장한 후 이를 최종 에너지원으로 이용하여 수소를 연소시키거나 연료전지에 사용하면 다시 수증기가 만들어지게 된다. 李 교수는 이렇게 물, 얼음, 수증기로 이루어지는 수소의 순환 시나리오를 제시할 수 있으며, 앞으로 이를 완성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지구상에서 가장 보편적이고 풍부한 물질인 물로 이루어진 얼음 입자에 수소를 직접 저장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밝혀짐에 따라 앞으로 미래 수소 에너지를 이용하는 수소자동차, 연료전지 개발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2005.04.07
조회수 19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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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환경공학과, 토목모형경진대회 대상수상
사진설명 : 토목시설물 모형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영예의 얼굴들. 왼쪽부터 건설 및 환경공학과의 김태규, 황은아, 추인엽, 황주영 학생. 아래는 이들이 제출한 바다 위의 터널형 고속도로 모형
우리학교 학생동아리가 제8회 토목의 날 행사에서 개최된 토목 시설물 모형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건설 및 환경공학과 학사과정에 재학중인 추인엽(秋仁燁,20), 김태규(金兌奎,20), 황은아(黃恩雅,20), 황주영(黃柱永,19) 등 4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모형구조물 제작동아리 산마루 팀은 반전(안에서 밖으로, 밖에서 안으로)이란 제목의 해상터널형 고속도로 모형을 제출, 예선을 통과한 20개 대학팀을 제치고 대상을 차지하고,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지난 3월 30일(수), 오후 2시부터 서울 COEX 컨퍼런스 센터 4층 401호에서 열린 2005년 토목의 날 행사에서 대상을 수상한 우리학교 학생팀은 수상소감으로 기쁘다. 예년보다 작품들의 수준이 높아 대상까지는 기대하지 않았다. 우선, 여러 도움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 아쉽게도 같이 경진대회에 참여하지 못한 과 친우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대한토목학회는 토목공학의 발전과 토목기술의 향상을 위해 지난 1951년 설립됐다. 매년 3월 30일 토목의 날을 맞이하여 우수 토목인에 대한 시상과 각종 강연을 실시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는 토목시설물 모형경진대회를 통해 토목에 대한 관심 증대와 우수 토목기술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5.04.05
조회수 19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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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신영수 교수, 국제심포지움 최고논문상
우리학교 전자전산학과 신영수(辛英洙.38) 교수가 최근 미국 산호세(San Jose)에서 열린 고품질 전자설계에 관한 국제학회에서 마스크 재사용을 통한 SoC 설계 비용 감소 기법 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최고논문상"을 수상했다.
"최고 논문상(Best Paper Award)"은 VLSI 설계 분야에서의 뛰어난 업적을 인정하여 국제전기전자기술협회(IEEE) 컴퓨터연구회(Computer Society)가 수여하는 상으로 신 교수는 고성능, 고집적 SoC를 저가에 제작할 수 있는 새로운 설계방법을 제안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품질 전자설계에 관한 국제심포지움(ISQED, International Symposium on Quality Electronic Design)은 VLSI 설계의 고품질설계(Design for Quality), 신뢰성(Reliability), 설계방법론(Design Methodology) 등을 다루는 학술행사로 2000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6번째를 맞이했다.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산호세(San Jose)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총 83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수상 개요
논문제목 : A Mask Reuse Methodology for Reducing System-on-a-Chip Cost (마스크 재사용을 통한 SoC 설계 비용 감소 기법)
논문저자 : 신영수 (전기 및 전자공학 전공 교수)
논문내용 : SoC (System-on-a-Chip)와 같은 고집적 회로의 제작비용은 크게 설계비용, 마스크 제작비용, 공정비용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반도체 공정기술의 발달과 함께 이 모든 요소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본 논문의 내용은 SoC의 구성요소(코어 또는 IP)들을 사전에 개별적인 마스크로 제작해 둔 다음 칩의 플로어플랜에 따라 마스크 정렬을 통해 전체 칩을 제작하는 방법으로서 설계시간 감소와 마스크 제작비용 절감을 통해 SoC를 저가에 제작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다.
최우수 논문상 선정 이유 : 고성능, 고집적 SOC를 저가에 제작할 수 있는 새로운 설계방법을 제안했기 때문이다.
2005.04.05
조회수 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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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과정 이주평 씨, 국제학회 "최고논문상" 수상
박사과정 이주평 씨 IEEE RTAS 국제학회 "최고논문상" 수상
우리학교 전자전산학과 컴퓨터공학연구실의 박사과정 학생인 이주평(李柱坪, 26, 지도교수 박규호) 씨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실시간 기술 및 임베디드 기술 분야의 세계적 학술행사인 제 11회 IEEE RTAS 국제학회에서 최고논문상을 수상했다.
최고논문상(Best Paper Award)은 실시간 시스템과 임베디드 분야에서의 뛰어난 업적을 인정하여 국제전기전자기술협회(IEEE) 컴퓨터연구회(Computer Society) 산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수여하는 상이다. 李 씨는 "임베디드 리눅스의 실시간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임계영역 진입 지연 기법"에 대한 연구로 그 영예를 안았다.
IEEE RTAS(Real-Time and Embedded Technology and Application Symposium) 학술대회는 IEEE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이번에 개최된 제11회 학술대회는 지난 3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회는 미국을 비롯한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 등 유럽의 여러나라와 일본, 싱가폴, 대만 등 약 20여개국에서 200여명의 관련학자들이 참여한 학술행사였다.
이주평 박사과정 수상 개요
논문제목 :
임베디드 리눅스의 실시간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임계영역 진입 지연 기법 (Delayed Locking Technique for Improving Real-Time Performance of Embedded Linux by Prediction of Timer Interrupt)
논문저자 :
제 1저자 : 이주평(KAIST 전자전산학과 박사과정 3년차)
제 2저자 : 박규호(지도교수)
논문내용 :
이 논문에서는 임베디드 리눅스의 실시간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새로운 기법인 "임계영역 진입 지연 기법"을 제안한다. 이 기법은 일반 프로세스가 임계영역으로 진입하기 이전에 임계영역으로의 진입 및 실행이 미래의 실시간 프로세스의 스케쥴링을 방해할 것으로 예측되는 경우 임계영역으로의 진입을 거부하고 임계영역이 차후에 실행되게 하는 기법으로써 이를 통해 타이머 인터럽트에 의해 정확한 시간에 깨어나서 바로 실행되어야 하는 실시간 프로세스의 스케쥴링 지연시간을 상당히 줄여준다. 이 기법의 성능을 측정하기 위해 기존의 리눅스 2.4.18 커널을 수정하고 새로운 모듈을 더하여 프로토타입을 구현하였다. 성능측정 결과 임계영역 진입 지연 기법을 적용한 경우 스케쥴링 지연시간이 기존방식의 23% 이하로 줄어듬을 확인했다.
최우수논문상 선정 이유 :
그동안 임베디드 리눅스의 큰 문제점으로 지목되어 왔던 실시간성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법과 이를 실제 시스템에서 쉽게 구현하기 위한 방법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매우 실용적인 논문으로 평가받았다.
참고자료 :
1. 올해 IEEE RTAS 학회에 제출된 총 논문편수 : 158편
2. 이중 채택된 논문편수 : 53편
미국 : 32편 / 이탈리아 : 3편
프랑스, 독일, 스웨덴, 오스트리아 : 각 2편스위스, 홍콩, 일본, 네덜란드, 캐나다, 영국, 스페인, 대만, 한국, 싱가폴 : 각 1편
3. 참고사이트 (학회 사이트) http://www.cis.upenn.edu/rtas05/
2005.03.22
조회수 2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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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호 교수, 차세대PC학회 초대회장으로 선임
최근 창립된 한국차세대PC학회 초대회장에 우리학교 전자전산학과 박규호(朴圭皓, 55) 교수가 선임됐다. 18일(금)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한 한국차세대PC학회(Korean Institute of Next Generation PCs)는 차세대 PC구현을 위한 학술적 연구를 목표로 설립됐다.
차세대 PC분야는 인간을 중심으로 그 환경을 제공하는 유비쿼터스 컴퓨터, 입고 사용하는 착용형 컴퓨터, 몸의 내부로 통과시키는 먹는 컴퓨터, 몸에 이식하여 사용하는 이식형 컴퓨터를 위한 하드웨어 시스템, 응용 및 시스템소프트웨어, 휴먼 인터페이스, 인간공학, 생체정보공학, 패션 디자인, 사회심리 등 의 제반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박규호 교수 약력
1969~1973 서울대학교 전자공학 학사
1973~1975 한국과학원 전자공학 석사
1979~1983 Paris XI 대학 전자공학 박사
최종학위논문제목 Study on the Performance and Realization of Adaptive Algorithm
1975.8~1978.8 동양정밀 주식회사 개발실 개발과장
1977.1~1977.12 Philips Research Lab., Eindhoven 연구원
1987.1~1987.2 동경대학 객원교수
1989.2~1990.1 일리노이 대학, Urbana University of Illinois 객원교수
1983.4~현재 한국과학기술원 전자전산학과 전기및전자공학전공 교수
2005.03.22
조회수 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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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전산학과, Sony 인턴십 프로그램 체결
KAIST 전자전산학과(학과장:이용훈, BK21정보기술사업단)은 지난 3월 7일 SONY Japan社과 인턴십 프로그램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KAIST 학생들에게 일본 기업의 IT 기술개발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해외취업의 계기가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SONY 인턴쉽 프로그램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KAIST 전자전산학과와 첫 계약 체결 후 실시하는 것으로 그 의의가 크다.
인턴쉽 프로그램은 선발 후 3개월간의 인턴십과정 동안 경비전액을 지원받으며, 정규직 선발의기회도 함께 부여된다.
이번 협약을 주도한 이용훈 전자전산학과장 겸 BK21정보기술사업단장은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학교 학생들이 해외 IT 기업 문화의 현 주소와 더불어 각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KAIST 전자전산학과 이용훈 학과장(왼쪽)과 Sony Japan사의 Yasuhiro Chigusa( General Manager, R&D Human Resource Dept., Corporate Human Resources)
내용제공 : BK21 정보기술사업단 김미영 선생(T. 042-869-8502)
2005.03.21
조회수 18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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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귀로 교수, LG전자기술원 원장 취임
전자전산학과 이귀로(李貴魯, 53) 교수가 최근 LG전자기술원 원장에 취임했다.
LG전자기술원은 차세대 기초기술 R&D 역량강화와 우수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주)LG전자가 설립한 중앙연구소이며, 李 교수의 임기는 3월부터 3년간이다.
국내 기업이 산하기관의 장으로서 현직 대학 교수를 3년간이나 장기적으로 초빙, 유치하는 것은 국내 처음이다. 이는 KAIST만이 지닌 민간기관 파견이라는 독특한 제도로 가능하다. 국내 일반대학의 경우 연구연가제도를 이용, 통상 1년 이내의 민간기업체 파견만을 허용하는 데 반해, 애초부터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KAIST는 국내 기업체에 1년 이상의 중장기파견을 허용하는 독특한 제도를 갖고 있다.
李 교수는 86년 KAIST 부임 이래, 두 차례 연구처장 보직을 수행한 바 있으며, 지난 97년 이후에는 한국과학재단 지원 우수공학연구센터(ERC)인 미세정보시스템 연구센터 소장으로 재직하며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위한 초소형 라디오의 세계 최초 구상과 구현 등의 연구 업적을 갖고 있다.
2005.03.15
조회수 19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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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용 前 KAIST원장 정년퇴임
2004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했던 KAIST 신소재공학과 윤덕용(尹德龍, 65) 석좌교수가 지난 10일(목)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尹 교수는 1972년 신소재공학과(당시 재료공학과) 최초의 전임교수로 부임하여, 학과를 설립했으며, 이후 33년간 박사 43명과 석사 68명 등의 후학을 양성했다. 또한 국외 학술논문 145편, 국제학술회의 39편 발표 등을 비롯하여 국내외에 총 200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의욕적인 연구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연구업적으로 尹 교수는 88년 국민훈장 동백장, 95년 호암상 공학부문 수상, 2004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 등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자로 명성을 다져왔다.
특히 尹 교수는 분말 재료의 액상소결 중 일어나는 기공소멸 현상을 발견, 그 이론을 제시했으며 다결정체에서 조성변화에 의한 입계와 액상막의 이동현상을 발견해 그 원리를 규명하고 실험적으로 입증하는 등 첨단 소재의 재료공정 분야에서 세계적인 업적을 이뤄냈다.
또한 95년 6월부터 3년간 제9대 KAIST 원장으로 재직하면서, 테크노경영대학원과 신기술창업지원단의 설립 등을 통해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정년퇴임식은 10일(목) 오후 3시, 교내 응용공학동 1층 영상강의실에서 있었고, 이 자리에서 명예교수에 추대됐다.
200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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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휴먼테크 논문대상 휩쓸어..
전기 및 전자공학 전공은 최다 수상학과상 수상
KAIST(총장 로버트 러플린)가 지난 달 18일 열린 제 11회 휴먼테크 논문대상 시상식에서 개인상 부문의 금상, 은상, 동상 등을 휩쓸고, 전기및전자공학전공은 특별상 부문에서 대학부문 최다 수상학과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총 응모건수 810편 중 110편의 수상작이 선정된 가운데, 부문별로는 ▶금상 8편 ▶은상 26편 ▶동상 35편 ▶장려상 41편이 뽑혔다. 이 중 KAIST는 최고의 영예인 대학원 부문 금상 6편 중 4편을 비롯하여, 은상 15편 중 5편, 동상 22편 중 9편, 장려상 18편 중 10편이 수상작에 올랐다. 대학원 부문 수상작 총 61편 중 절반에 가까운 28편이 KAIST에서 나온 것이다. 학부부문에서도 동상 6편 중 2편, 장려상 6편 중 1편 등 KAIST는 총 31편이 수상작에 올랐다.
특히 KAIST 전자전산학과 전기및전자공학 전공은 이번 시상식에서 금상 3편, 은상 4편, 동상 3편 등을 수상하며 KAIST 전산학전공과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과 등을 제치고 최다 논문상을 수상, 최다 수상학과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KAIST 전기및전자공학전공은 대학원 부문 최고상인 금상 6편의 절반인 3편을 차지하는 성과를 보여 더욱 주목 받고 있다.
KAIST 전기및전자공학전공 박사과정 강동구(지도교수 나종범)씨는 가상 대장내시경에서 가시면적 최대화를 위한 새로운 경로 생성 알고리즘 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금상을 수상했고, 역시 박사과정 장성일(지도교수 윤준보), 전진완(지도교수 임굉수)씨도 각각 새로운 3차원 디퓨져 리소그래피를 이용한 고품질의 다용도 마이크로렌즈 어레이, 프로젝션 디스플레이를 위한 엇물린 외팔보를 이용하는 정진 디지털 마이크로미러 소자 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기계공학과 박사과정 박상후(지도교수 양동열)씨 외 3인(임태우, 이성구, 이신욱)의 공동 논문 차세대 3차원 나노/마이크로 디바이스 제작을 위한 나노 스테레오리소그래피 공정개발에 관한 연구도 대학원부문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휴먼테크 논문대상은 국내 최대의 통신, 컴퓨터, 기계, 반도체 분야 논문상이다. 과학기술 발전의 주역이 될 과학도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기술중시의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1994년 삼성전자에서 제정했으며, 중앙일보와 교육인적자원부에서 후원하고 있다.
200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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