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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AI×실패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2036년, 우리는 왜 실패했을까?”
우리 대학은 실패연구소가 AI가 일상화된 미래 사회에서 발생 가능한 실패와 사회적 리스크를 시민의 시선으로 탐구하기 위한 ‘2026 AI×실패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2036년, 우리는 왜 실패했는가? 미래에서 온 오답노트를 써주세요’다. 참가자들은 AI가 사회 전반에 자리 잡은 2036년의 미래를 가정하고, 발생 가능한 실패의 원인과 우리가 놓쳤던 신호를 되짚어보는 사고 실험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실패를 미리 가정하고 원인을 분석하는 ‘프리모텀(Pre-Mortem·사전 실패 분석)’ 기법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조직 심리학 분야에서 활용돼 온 이 방식을 AI 시대의 사회적 상상력과 결합해, 미래 위험을 미리 성찰하고 대비하는 시민 참여형 플랫폼으로 확장했다.
공모전은 AI 시대의 실패가 단순한 기술 오류를 넘어 인간의 판단, 사회 제도, 관계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단순한 기술 예측보다 미래의 실패를 미리 상상하고 성찰하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사회적 학습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은 특정 기술 아이디어나 구현 능력보다 실패를 상상하는 통찰력과 논리적 역추적 능력에 초점을 맞춘다. 참가자들은 ▲예견된 실패 ▲원인 진단 ▲대응 방안의 3단계 구조에 따라 1페이지 분량의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공모전에는 전국 대학(원)생 111개 팀이 참여해 AI 시대의 실패와 인간·기술의 공존 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이에 실패연구소는 올해 참가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해 보다 다양한 시민의 시선에서 미래 실패를 탐구할 계획이다.
접수는 5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위 10개 팀은 오는 8월 KAIST 대전 본원에서 열리는 본선 발표 및 시상식에 참가하게 된다.
총상금은 1,000만 원 규모로 대상(300만 원·KAIST 총장상) 1팀, 최우수상(200만 원) 1팀, 우수상 2팀(각 100만 원), 도전상 6팀(각 50만 원)을 선정한다.
조성호 실패연구소장은 “이번 공모전은 단순히 미래를 예측하는 행사가 아니라, 아직 오지 않은 실패를 미리 그려봄으로써 지금 우리가 놓치고 있는 신호를 발견하는 집단적 사고 실험”이라며 “AI와 함께 살아갈 시민들이 기술 변화에 수동적으로 적응하기보다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형 총장은 “AI 시대에는 새로운 가능성과 함께 예상치 못한 실패 역시 등장할 수 있다”며 “KAIST는 앞으로도 실패를 숨겨야 할 결과가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중요한 학습 과정으로 바라보며, 사회와 함께 더 나은 방향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KAIST 실패연구소 홈페이지(https://caf.kaist.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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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KAIST 조정훈 학술상, 항공우주공학과 진정근 교수
우리 대학 제22회 KAIST 조정훈 학술상 수상자로 KAIST 항공우주공학과 진정근 교수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KAIST 항공우주공학과 박재형 석사과정, 고려대 기계공학과 김수인 석사과정, 공주사대부고 최지아 학생 3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13일 오전 대전 본원 본관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수상자인 진정근 교수는 항공우주 로켓 추진공학 분야에서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연구를 수행해 온 연구자로, 국방과학연구소 재직 기간(2012.10~2025.09) 동안 다양한 유도무기 및 우주발사체의 로켓 추진기관에 대해 설계·해석·시험·비행 검증에 이르는 전주기 기술 확보에 기여하였다. 특히 고체 추진 기반 발사체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하여 실제 운용 성과 달성에 기여하였으며,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직격요격체의 다축 정밀 추진시스템에 대해서는 설계 기술 확립 및 초기 설계를 수행하였다.
이러한 공로로 국방부 장관 표창과 국방과학상 등을 수상한 진 교수는 지난 2025년 10월 KAIST에 부임해 차세대 우주 추진 시스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진 교수는 2005년 제1회 조정훈 장학금 수혜자 출신으로, 이번 학술상 수상을 통해 그 의미를 더했다.
KAIST 조정훈 학술상은 2003년 5월 KAIST 로켓실험실에서 연구를 수행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故 조정훈 명예박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조 박사의 부친인 조동길 교수가 기부한 4억 7,800만 원을 재원으로 하며, 2005년부터 매년 항공우주공학 분야의 촉망받는 젊은 과학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KAIST는 또 이 기금으로 조 박사가 재학했던 KAIST와 고려대, 공주사대부고에서 매년 각 1명씩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학술상 수상자에게는 2,500만 원, 대학(원)생과 고등학생 장학생에게는 각각 400만 원과 3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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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인 동반성장 Fair 2026” 개최...KAIST Super Star 기업 총출동, AI 1인 창업·기술사업화·투자·청년일자리 채용박람회까지
우리 대학은 오는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AI Agent(인공지능 에이전트) 기반 1인 창업 프로그램 사업설명회’와 ‘창업인 동반성장 Fair(페어)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AI를 단순한 업무 도구(Tool)가 아닌 ‘공동 창업자(Co-founder)’ 개념으로 활용하는 KAIST의 새로운 AI 기반 1인 창업 모델도 집중 소개된다. 우리 대학은 그간 준비해 온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기획·개발·마케팅·투자유치 등 창업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1인 창업지원 사업(AI Solopreneur)’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전국 단위 예비 창업자 100명을 선발해 KAIST창업원 교수진과 KAIST AI 대학원 교수진이 8주간의 집중 교육을 실시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사업멘토 및 글로벌 멘토단을 구축해 사업 고도화 및 해외 투자 연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 창업팀에는 최대 1억 원 규모 시드 투자와 프로토타입 제작 그리고 이와 더불어 GPU 및 AI 서비스 인프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카이스트는 다양한 도메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AI 활용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국내 각종 산업군의 AI도입을 앞당기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AI 사업 모델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기반 창업, 기술사업화, 산학협력, 투자 연계, 청년 일자리 창출까지 아우르는 KAIST형 전주기 창업 생태계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KAIST 창업기업들의 기술력과 산업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딥테크(첨단기술 기반) 창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입체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선택한 AI 솔루션 기업들도 참여해 산업 전반의 AX(AI Transformation·인공지능 전환)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기술을 공개한다. 공장 자동화와 사무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국내 대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 실제 적용 사례도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로보틱스 분야에서는 라이온로보틱스가 사족보행 로봇 기반 현장 활용 기술과 휴머노이드 로봇 선행 연구개발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파네시아, 하이퍼엑셀 등 차세대 AI 반도체 스타트업은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기기 내장형 인공지능) 구현을 위한 차세대 칩 설계 기술을 발표한다. 이들 기업은 대규모언어모델(LLM·Large Language Model) 기반 AI 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구동하고 GPU(Graphics Processing Unit·그래픽처리장치)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기술과 사업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딥테크 바이오·헬스케어 AI 분야에서는 배럴아이가 AI 기반 정량 초음파 분석 기술을 통해 기존 MRI(Magnetic Resonance Imaging·자기공명영상) 중심 진단의 한계를 보완하는 혁신 솔루션을 소개한다. 바이오·의료 로봇 분야에서는 로엔서지컬이 정밀 수술 로봇 기술 기반의 차세대 의료 혁신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 첫째 날인 5월 18일에는 ‘AI Agent 기반 1인 창업 프로그램 사업설명회’와 함께 KI빌딩 1층 메인홀에서 ‘KAIST 창업인 동반성장 Fair’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KAIST의 기술사업화 성공을 이끈 대표 창업기업들이 참여해 연구개발(R&D) 성과를 실제 시장 성과로 연결한 기술사업화 성공 모델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연구 → 창업 → 투자 → 성장’으로 이어지는 KAIST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KAIST 창업기업들은 기술 전시와 함께 채용 세션도 운영한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에서 직접 채용 상담과 인재 발굴을 진행하며, 청년들에게는 기술 기반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 대학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과학기술 인재들이 연구에 머무르지 않고 창업과 산업 현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술 기반 창업과 고용 창출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둘째 날인 5월 19일에는 KAIST의 연구 역량과 산업 수요를 연결하는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KAIST 교수진의 기술과 기업의 연구개발(R&D) 수요를 연결해 공동 연구와 사업화를 추진하는 ‘1 Lab N Startup’ 모델이 소개된다. 기술 이전을 넘어 공동 창업과 신사업 창출로 확장되는 산학협력 전략도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KAIST Startup 투자 연계 IR Pitching Session(IR 피칭 세션)’에서는 대한민국 딥테크 바이오 기업 5개사가 참여하는 투자유치 프로그램 ‘Tech Plaza(테크 플라자)’가 운영된다.
KAIST Startup Platform(KSTP)을 기반으로 선발된 기업들이 투자자 앞에서 사업 모델과 기술력을 발표하며, 벤처캐피탈(VC·Venture Capital) 및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창업지원기관)와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배현민 KAIST 창업원장은 “이번 창업인 동반성장 Fair는 AI 기반 개인 창업부터 기술사업화, 산학협력, 투자, 일자리 창출까지 전 과정을 하나로 연결한 통합 창업 플랫폼”이라며 “KAIST 대표 창업기업들의 성공 사례를 통해 국내 딥테크 창업 생태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과 일반인, 기업, 투자기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KAIST 창업 생태계의 혁신 성과와 확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KAIST AI 1인 창업자 과정 사업설명회 시청과 참가 신청 등 관련 내용은 웹사이트(https://www.kaist-overedg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웹사이트를 접속하면 사업설명회 유튜브 시청 및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20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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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외교센터’ 출범...AI 시대 과학외교 허브 구축
우리 대학은 과학기술과 외교를 연결하는 ‘과기외교센터(KCSD, KAIST Center for Science Diplomacy)’를 공식 출범하고, 이를 기념하는 글로벌 포럼을 5월 1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 대학은 과기외교센터를 통해 기술주권 확보와 글로벌 협력 강화를 추진하고, 기후위기·고령화·에너지·디지털 전환 등 인류 공동 과제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과학외교(Science Diplomacy)의 전략적 방향과 실행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와 양자기술 중심으로 국제 질서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각국 대사들과 함께 국제 협력과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전봉관 KAIST 과기외교센터장의 개회사와 이광형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되며, 전 외교부 장관이자 과기외교센터 자문위원장인 박진 초빙석학교수가 ‘AI 시대 과학외교의 중요성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박진 교수는 기술 경쟁과 협력이 병존하는 시대 속에서 국제적 신뢰 구축과 공동 번영을 위한 대한민국과 KAIST의 역할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각국 참석 대사와 대리대사들이 모두 참석하여 ▲‘AI 시대의 과학외교: 기술주권과 글로벌 협력 전략’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과학협력: 보건·고령화·상생의 파트너십’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AI 기술혁명이 초래하는 산업·사회 구조 변화 속에서 각국이 기술 경쟁력과 안보를 확보하는 동시에, 국제 협력의 규범과 플랫폼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고령화 사회를 먼저 경험한 국가들의 사례를 공유하며 보건·의료 시스템 혁신과 고령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제 협력 모델과 글로벌 표준 구축 방안도 논의한다.
아울러 주한 EU 참사관 Rainer Wessely (라이너 붸슬리)는 유럽연합(EU)의 교육 교류 프로그램인 ‘에라스무스(Erasmus)’와 연구·혁신 지원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사례를 소개하며, 아시아·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과학기술 및 고등교육 협력 모델과 ‘K-과학기술 교육 모델’ 확산 전략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EU를 비롯해 싱가포르,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필리핀, 태국, 헝가리, 몽골, 탄자니아 등 주요국 대사들이 참석 의사를 밝혔다. 독일·덴마크·네덜란드 대사관에서는 부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현재 추가 국가들과도 협의를 진행 중이다.
우리 대학에서는 AI, 항공우주, 의과학, 국제협력 분야 전문가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기술 격차 완화와 글로벌 협력 촉진을 위한 과학외교 플랫폼으로서 KAIST의 역할과 주요국 정책 방향에 대해 각국 대사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과학기술은 이제 단순한 정책 수단을 넘어 국가 간 신뢰를 구축하고 인류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며 “KAIST 과기외교센터가 글로벌 과학기술 협력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온라인 링크(https://forms.gle/YCCr8pqkjJr7HahQ7)를통해 가능하다.
20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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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인재학부 정윤재 학생, 애플 '앱개발 올림픽' 우승
우리 대학 융합인재학부 정윤재 학생이 애플(Apple)이 주최하는 글로벌 학생 개발자 경진대회 ‘Swift Student Challenge’에서 우수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 세계 학생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창의성과 기술력을 겨루는 대표적인 국제 앱 개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37개 국가 및 지역에서 선발된 350명의 수상자 가운데 단 50명만이 우수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정윤재 학생은 비올라 학습을 돕는 앱 플레이그라운드 ‘LeViola’를 개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LeViola는 실제 악기 없이도 사용자가 비올라 연주를 연습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카메라 기반 자세 인식과 온디바이스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실제 연주에 가까운 경험을 제공한다.
정윤재 학생은 현재 융합인재학부에 재학 중이며 뇌인지과학과와 전산학부를 복수전공하고 있다. 그는 2026년 3월 KAIST-NYU 부전공 프로그램을 준비하던 중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는 “KAIST 오케스트라에서 비올라를 배우고 연주하기 시작했지만, 뉴욕으로 가져가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뉴욕 필하모닉 공연을 관람한 뒤 다시 연주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고,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현악기를 배울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싶었다”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Swift 언어가 처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 안에 앱을 완성해 주목받았다. 그는 OpenAI Codex, Claude, Gemini 등 최신 AI 도구를 활용해 Swift와 애플 개발 환경을 학습했으며, 이후 Apple의 Create ML과 Core ML 프레임워크를 이용해 직접 머신러닝 모델을 학습·탑재했다.
LeViola는 사용자의 왼손 관절 움직임을 분석해 운지(fingering) 위치를 판별하고, 오른팔 각도를 추적해 활의 움직임까지 안내한다. 이를 통해 실제 악기 연주 경험을 디지털 환경에서 구현했다.
그는 중·고등학생 시절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알고리즘이나 교실 전자기기 제어 타이머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기술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미술관 관람객을 위한 AI 오디오 가이드 앱과 독거노인을 위한 AI 컴패니언 기기를 제작하는 등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수상 역시 기술을 사회적 연결과 접근성 향상에 활용하고자 하는 그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정윤재 학생은 “악기를 배우는 과정에는 비용과 공간 등 다양한 진입 장벽이 존재한다”며 “기술을 사람들을 이어주는 도구로 활용하고 싶고 다른 악기를 위한 앱도 만들 수 있다. 악기가 없어도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고, 더 많은 사람들이 악기를 배우며 오케스트라를 즐길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분간 LeViola에 집중하겠지만, 예술과 기술에 대한 열정을 융합한 또 다른 앱 아이디어도 구상 중”이라며, “앞으로도 예술과 기술을 결합해 현실 세계에서 사람들을 연결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비올라 학습을 돕는 ‘LeViola’ 앱은 iPhone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 대상 출시는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한편, Swift Student Challenge 우수 수상자들은 오는 6월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파크(Apple Park)에서 열리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 초청돼 애플 엔지니어 및 개발자들과 교류하고 다양한 기술 세션에 참여할 예정이다.
※ 영어기사: 애플 뉴스룸 AI meets accessibility in this year’s Swift Student Challenge - Apple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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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및환경공학과 조계춘 교수, 구글 ‘기초 과학 연구 지원 프로그램’ 선정
우리 대학 건설및환경공학과 조계춘 교수가 구글(Google)의 ‘기초 과학 연구 지원 프로그램(Foundational Science Grant)’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어 USD140,000(2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선정은 국내 기초 과학 기술 발전을 지원하려는 구글의 의지가 담긴 결과로, 조계춘 교수팀은 서울대 민기복 교수팀과 함께 독창적인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물리 기반 인공지능(Physics-informed AI)”을 활용해 지열 에너지 개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구팀은 단순 데이터 학습 방식의 기존 AI를 넘어 실제 물리 법칙을 알고리즘에 결합함으로써 지하 심부의 온도, 압력, 유체 흐름 등을 정밀하게 예측하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지열 발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발 지진(Induced Seismicity) 위험을 사전에 평가하고, 에너지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통합 프레임워크 구축에 나선다. 이를 통해 지열 에너지를 ‘관리 가능한 리스크’ 영역으로 끌어들여, 탄소중립 시대의 안정적 무탄소 에너지원으로 활용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열 에너지는 기상 조건과 관계없이 24시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지하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과 안전성 문제가 상용화의 주요 과제로 꼽혀왔다. 연구팀은 AI 기반 지하 가상화 기술을 통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구글 본사로부터 직접 연구기금(Gift Fund)을 지원받아 추진되며, 향후 구글 연구진과의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 협력 가능성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연구 내용이 구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소개되면서, 스마트 건설 및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우리 대학의 세계적 연구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조계춘 교수는 “이번 연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 환경을 AI로 가상화해 보다 정확하고 안전하게 예측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구글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열 에너지가 신뢰할 수 있는 미래 에너지원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구글 블로그: https://blog.google/intl/ko-kr/company-news/outreach-initiatives/foundational-science-grant-kaist-gyechun-cho-kr/
202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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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설명회 2026’ 개최...최신 AI 성과 공개
우리 대학은 김재철AI대학원이 7일(목)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COEX)에서 ‘KAIST AI 기술설명회 2026’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AIST 김재철AI대학원과 성남산업진흥원, 서울특별시가 공동 주최하며, 우리 대학이 수행 중인 주요 AI 연구 성과와 산업 현장으로 확산되고 있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산업계와 일반 대중에게 소개함으로써 AI 기술 확산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다양한 로봇 작업에 범용적으로 활용 가능한 대규모 사전학습 모델), 개인 맞춤형 AI, 멀티모달 AI(텍스트·이미지·음성 등 다양한 데이터를 함께 이해하는 인공지능), 신뢰가능한 AI, Physical AI(물리적 환경에서 직접 행동하고 상호작용하는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가 소개된다.
오전 초청강연에서는 KAIST 김재철AI대학원 신진우 교수와 오성준 교수, ㈜카카오 노병석 리더가 각각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개인화 AI, 멀티모달 AI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하며,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에서는 KAIST 김재철AI대학원 교수진과 연구원들이 보유한 다양한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기술세션 1부에서는 신뢰가능한 AI, 모델 해석성, 의료AI, 데이터 합성 분야를 중심으로 ▲신뢰가능한 AI(오성준 교수) ▲모델 뉴런의 해석: 컨셉 이해부터 컨셉 회로 분석까지(이세현 연구원, 최재식 교수) ▲PatientSim(페이션트심, 환자 시뮬레이션 시스템): 현실적인 의사-환자 상호작용을 위한 페르소나 기반 환자 시뮬레이터(경다은 연구원, 최윤재 교수) ▲대형언어모델의 도메인 특화를 위한 합성 데이터 생성 기술(이승유 연구원, 이주호 교수)이 소개될 예정이다.
기술세션 2부에서는 ▲월드 모델 기반 행동 생성(이경민 연구원, 신진우 교수) ▲효율적 3차원/4차원 표현 기법(안홍규 연구원, 김승룡 교수) ▲효율적인 조건부 디퓨전 샘플링을 통한 이미지 복원 및 편집(김정솔 연구원, 예종철 교수) ▲최신 영상 합성 및 Physical AI 기술 소개(박민호 연구원, 주재걸 교수) 등 컴퓨터비전과 피지컬AI 분야의 최신 기술이 소개된다.
정송 김재철AI대학원장은“AI 기술 경쟁이 전세계적으로 격화되는 상황에서, 국내 산업계와 연구기관이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매년 본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KAIST가 보유한 AI 연구 역량과 산업적 확장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AI 연구 및 산업 동향에 관심 있는 기업 관계자, 공공기관 관계자, 연구자, 학생 및 일반인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온라인폼을 통해 가능하며,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행사 종료 후에 KAIST 김재철AI대학원이 보유한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이나 공동 연구에 관심 있는 기업은 KAIST 성남연구센터 (센터장 최재식 교수, 031-8022-7530 | aramseo@kaist.ac.kr)를 통해 기술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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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뇌과학 석학 올라프 블랑케 교수 초청 강연 개최
우리 대학은 명상과학연구소와 뇌인지과학과가 5월 6일(수)부터 7일(목)까지 이틀간 KAIST 본원 메타융합관 컨퍼런스룸에서 자기의식 신경과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올라프 블랑케(Olaf Blanke)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교(EPFL) 교수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라프 블랑케 교수는 EPFL 인지신경과학연구실(LNCO) 소장이자 베르타렐리 재단 인지신경보철학* 석좌교수로, 인간이 스스로를 어떻게 인지하는지를 뇌과학적으로 연구하는 ‘자기의식 신경과학’ 분야의 선구자다.
※ 인지신경보철학: 뇌와 기계를 연결해 손상된 감각이나 인지 기능을 보완·회복하는 기술
그는 환각이나 자신의 몸이 타인의 것처럼 느껴지는 감각 이상 현상을 뇌과학적으로 연구해왔으며, 인지신경보철학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로봇 기술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해 파킨슨병이나 치매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혁신적 방법을 제시해왔다. 현재 제네바 대학병원 신경과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실험실의 기초 연구 성과를 실제 환자 치료로 연결하는 임상 연구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전문 연구자를 위한 학술세미나와 일반인을 위한 대중강연, 두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인 5월 6일(수) 오후 1시에는 ‘테크노델릭스: 로보틱스·가상현실·신경기술의 결합을 통한 파킨슨병 환자의 환각 및 치매 유발과 측정’을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테크노델릭스(Technodelics)’는 기술(Technology)과 환각(Psychedelics)의 합성어로, 첨단 기술을 통해 특정 감각을 인위적으로 재현하여 그 원인을 분석하는 연구를 의미한다.
블랑케 교수는 로봇 장치와 가상현실(VR)을 활용해 뇌에 특정 자극을 주면, 건강한 사람도 일시적으로 타인의 존재를 느끼는 환각을 경험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는 파킨슨병 환자의 환각 증상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디지털 치료제* 개발의 핵심 근거가 되고 있다. 이 세션은 관련 분야 전공자를 대상으로 영어로 진행된다.
※ 디지털 치료제: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는 의료기술
둘째 날인 5월 7일(목) 오후 2시 30분에는 ‘자기의식의 뇌과학에서 명상 수행으로’를 주제로 대중강연이 열린다. 명상을 깊이 수행할 경우 자아 감각이 변화하거나, 내수용감각(호흡이나 심장박동과 같은 몸 내부의 감각)을 평소와 다르게 인식하게 된다.
블랑케 교수는 이러한 변화가 발생하는 이유를, 뇌가 몸 안팎의 다양한 감각 정보를 통합하는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과학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명상 수행이 뇌의 자기의식 네트워크를 재구성하고 정신 건강을 증진시키는 과정에 대한 연구 결과도 소개한다. 이는 주관적 경험으로 여겨지던 명상을 객관적인 신경과학 연구 영역으로 확장하고, 현대인의 스트레스 관리와 심리 치유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강연은 한국어 동시통역이 제공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김완두 명상과학연구소장은 “올라프 블랑케 교수가 뇌과학자의 시선에서 명상의 의미를 직접 설명하는 이번 강연은, 명상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과학적이고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인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링크(https://forms.gle/2mU3ErKSw7TuqQj49)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202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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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발 허위정보 대응‘청년 아이디어’로 해법 찾다
우리 대학 안보융합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외국발 허위정보 대응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Counter-Disinformation Challenge)’시상식을 4월 28일 KAIST 문지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4년 첫 개최 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공모전으로, 외국 정부 또는 그 연계 세력이 생성·유포하는 허위정보가 국가안보와 국익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실효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5년 이후 등장한 국가안보 및 국익 훼손 우려가 있는 외국발 허위조작 정보를 대상으로 한 팩트 체크와 대국민 홍보 콘텐츠 제작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공모전은 3월 25일부터 4월 15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휴학생 포함) 111명, 50팀이 참가하여 외국발 허위정보 대응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 가운데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KAIST 총장상)은 이화여자대학교 최지수ㆍ김성연 학생으로 구성된 ‘체크메이트’팀이 수상하였다. 체크메이트팀은 2025년 이후 확산 된 외국발 유튜브 채널의 허위정보 사례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공신력 있는 자료를 기반으로 왜곡된 맥락과 조작 가능성을 입체적으로 검증한 뒤 이를 대중 친화적 카드뉴스로 제작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중면 KAIST 안보융합원장은 “외국발 허위정보는 국가안보와 사회 통합을 저해하는 복합적 위협으로, 기술적 대응과 시민 참여형 검증 문화가 함께 구축돼야 한다”며 “학생들의 아이디어는 향후 연구개발 및 정책 개선 논의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며, 매년 2회씩 이러한 목적과 성격의 공모전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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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리서치데이’ 연구대상에 명현 교수 선정
우리대학은 28일 오전 10시부터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 정근모 콘퍼런스홀에서 ‘2026년 KAIST 리서치데이(Research Day)’를 개최했다.
‘리서치데이’는 우수 연구자를 포상해 노고를 격려하고, 선정된 우수 연구 성과를 소개해 연구개발(R&D)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교내 연구자들의 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연구자들의 연구 격려와 연구 몰입 환경 조성을 위해 연구상 부문 수상자를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특별연구상 수상자를 1명에서 2명으로 포상규모를 확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고 연구상인 연구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명현 교수(전기및전자공학부)가 ‘공간 AI 기반 로봇 자율 보행’을 주제로 기념 강연을 진행했다.
명현 교수는 공간 AI 기반의 독자적인 로봇 자율 이동 기술을 개발하여 다양한 로봇 플랫폼에 적용하였고, 최근 창업 기업을 통해 상용화도 추진하고 있다. 2008년 KAIST 부임 이후 자율 이동 로봇 기술 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주행로봇·보행로봇·드론 등 다양한 로봇 플랫폼에 적용하였다. 또한, 각종 국제 대회에서의 수상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
명 교수는 “지난 17년간 로봇공학의 핵심 기술 분야인 공간 AI 및 자율 이동 기술 연구에 집중하며, 산학 협력과 창업 기업을 통해 국내 이동 로봇 기술 자립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우수한 연구인력을 양성할 기회를 갖게 되어서 감사하고 기쁘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한재흥(항공우주공학과), 조병관(공학생물학대학원), 시어링 조셉(전산학부), 이현주(생명화학공학과) 교수가 연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특별연구상은 김선창(공학생물학대학원), 조우영(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받으며, 김재경 교수(수리과학과)는 이노베이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조힘찬(신소재공학과)·이정용(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는 한 팀으로 융합연구상을 수상한다. 국제공동연구상에는 송지준 교수(생명과학과), QAIST 창의도전연구상 수상자에는 김봉진 교수(전기및전자공학부)가 선정됐다.
아울러 학문적·사회적·경제적 성과가 탁월하고 국가 전략기술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2025년 KAIST 대표 연구성과 10선’과 ‘KAIST 14대 미래선도기술’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이광형 총장은 “오늘 리서치데이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우수 연구자들의 성과를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최초·최고의 연구를 지향하는 KAIST는 앞으로도 연구를 바탕으로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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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영 교수 혁신장 수상 KAIST 교수 11인, 과학·정보통신의 날 정부포상
과학·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6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 대학 교수진 11명이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차미영 전산학부 교수는 과학기술훈장 혁신장, 허원도 생명과학과 교수는 과학기술훈장 웅비장, 신병하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과학기술훈장 도약장을 각각 수상했다. 신진우 김재철AI대학원 교수, 장영재 산업및시스템공학과 교수, 정송 김재철AI대학원 교수는 정보통신 유공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또한, 김경민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문수복 전산학부 교수는 과학기술포장을, 김주영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는 ㈜하이퍼엑셀 대표로 정보통신 유공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박인규 기계공학과 교수는 대통령표창을, 김택수 기계공학과 교수는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과학기술 진흥 부문에서는 차미영 교수가 과학기술훈장 혁신장(2등급)을 수상했다. 차 교수는 빅데이터 기반으로 빈곤 탐지 등 사회문제 해결 연구를 선도해 왔으며, 막스플랑크 연구소 최초의 한국인 단장으로서 학문적·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부문에서는 생명과학 분야의 세계적 연구를 이끌어온 허원도 교수가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수상했다. 허 교수는 분자광유전학 분야를 국내 연구로 개척하고, 뇌졸중·파킨슨병·우울증 등 뇌 질환 치료 기술 개발에 기여해왔다. 신병하 교수는 태양전지 및 광전자 소재·소자 분야에서 20년 이상 축적된 연구 성과와 고효율 소자 개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도약장을 수상했다.
신진우 교수는 세계적 수준의 AI 및 전산학 연구 성과와 더불어 로봇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피지컬 AI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장영재 교수는 지역·대학·연구기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제조 피지컬 AI 실증 체계를 구축하고, 세계 최초 로봇운영 플랫폼인 ‘카이로스’ 개발을 통해 제조 혁신 및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정송 교수는 국내 최초로 설립된 AI대학원의 원장으로서, 인공지능 분야 고급 인재 양성과 학문적 기반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또한 김경민 교수는 열과 전기를 동시에 활용하는 고차원 두뇌모사 컴퓨팅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차세대 반도체 원천기술 확보 및 국제적 학술 성과에 기여하여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했다. 문수복 교수는 컴퓨터 네트워크 성능 측정, 온라인 소셜 네트워크 분석, 초고성능 네트워크 시스템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함께 양성평등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하였다. 김주영 교수는 창업기업인 ㈜하이퍼엑셀 대표이사로서 LLM 추론 특화 AI 반도체 ‘LPU’를 개발해 GPU 중심 AI 인프라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효율·저전력 AI 시스템 구현에 기여한 공로로 정보통신 유공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박인규 교수는 초저전력 가스센서 및 스마트 헬스케어용 의료 다중센서 원천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실용화를 선도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고, 김택수 교수는 최첨단 박막소재의 기계적 물성 측정 및 향상 기술을 세계적으로 선도하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기념식은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 164명을 대상으로 포상이 수여됐다. 이 가운데 148명에게 현장 시상이 이뤄졌으며, 수상 규모는 훈장 36명, 포장 22명, 대통령표창 47명, 국무총리표창 59명이다.
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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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연 교수, TED 2026 메인 스테이지 연사 선정
우리 대학은 산업디자인학과 강이연 교수가 세계적인 지식 컨퍼런스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2026 메인 스테이지(Main Stage) 연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TED는 ‘퍼뜨릴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Ideas worth spreading)’를 모토로 1984년 설립된 미국의 비영리 지식 플랫폼으로, 매년 세계 각국의 석학·혁신가·예술가들이 참여해 전 세계 담론을 이끌어왔다. 한국인으로는 소설가 김영하(2012)와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2013)가 메인 스테이지에 오른 바 있으며, 2011년에는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가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처음으로 메인 컨퍼런스 무대에 섰다.
특히 이번 강 교수의 선정은 TED가 2014년 개최지를 캐나다 밴쿠버로 옮긴 이후, 해외 거주 교포나 탈북민이 아닌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한국 국적의 학자이자 아티스트가 메인 스테이지에 오르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12년 만에 한국인 연사가 메인 무대에 서는 것으로, 그 공백을 잇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TED 2026 연례 컨퍼런스는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 센터에서 ‘모두를 위하여(ALL OF US)’를 주제로 개최된다. 강 교수는 컨퍼런스 셋째 날인 4월 15일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인공지능(AI)과 인간, 자연이 공존해야 하는 미래에 대한 시각적 통찰과 철학적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 영상은 편집을 거쳐 오는 7월 TED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강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AI와 기후 위기를 ‘머리로는 알지만 몸으로는 느끼지 못하는 문제’로 정의하며, 데이터와 정보 중심 전달 방식이 현실의 체감도를 낮춘다는 점에 주목한다. 그리고 이 간극을 메우는 역할로서 예술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실제로 강 교수는 자신이 수행해 온 프로젝트 사례를 통해 복잡한 난제를 시각적·감각적 경험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무대 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전통적인 발표 형식을 넘어, 무대 전체를 하나의 예술 공간으로 구성하는 ‘몰입형 토크(Immersive Talk)’로 진행된다. 관객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것을 넘어, 온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강이연 교수는 감각과 기술, 물성(물질적 형태)과 비물성(빛·영상·데이터와 같은 비물질적 요소)의 경계를 넘나드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연구자다. KAIST에서 경험디자인연구실(XD Lab)을 이끌고 있으며, NASA, 구글 아트 앤 컬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V&A) 등과 협업하며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지속적으로 탐구해왔다.
강 교수는 “인류는 현재 기술과 자연의 공존을 결정지을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번 TED 무대에서 AI와 기후 위기가 단순한 정보가 아닌 우리 삶의 현실로 체감될 수 있도록 하고, 예술의 창의적 에너지를 통해 파편화된 개인의 인식을 인류 공동의 연대로 확장하는 실천적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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