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 EEWS 국제 학술대회 개최
- 현시점 EEWS 녹색기술 점검과 미래조망
22일(화)부터 23일(수)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09 EEWS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성장동력으로서의 EEWS의 효율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 오마르 야기(Omar M. Yaghi) UCLA교수 등이 기조연설자로 EEWS의 정책 및 기술에 대한 발표가 있으며 ▲ 그린카 ▲ 탄소저감산업 ▲ 바이오 연료 ▲ 태양전지 ▲ 인공광합성 ▲ 환경감시시스템 ▲ 연료전지 ▲ 원자력에너지▲ EEWS의 산업화 전략 ▲ 대체 에너지 ▲ 배터리 효율 ▲ LED 기술 및 특허 등에 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가 녹색성장을 위한 세계 각국의 정책, 연구 진행 상황 등 EEWS에 관한 기술의 미래를 조망하고 선도적인 연구자들과 협력관계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EWS(Energy, Environment, Water, Sustainability)는 에너지 고갈, 환경오염, 물부족 및 지속성장 가능성 등, 21세기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이슈의 해결을 위해 추진중인 연구과제다.
2009.09.22
조회수 12872
-
KAIST 총장자문회의 개최
-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20명(해외 9명, 국내 11명)으로 구성
- KAIST를 세계적 과학기술대학으로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
우리대학은 제4차 KAIST 총장자문위원회(KAIST President"s Advisory Council, PAC)를 오는 23일(수)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본관 제1회의실 및 문지캠퍼스에서 갖는다.
KAIST 총장자문위원회는 국내외 전문가들로 지난 2006년에 처음 구성됐으며, 올 해가 네 번째 회의가 된다. KAIST는 총장자문위원회를 통해 ▲KAIST를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책적 자문 ▲KAIST의 업적과 수월성의 국내외 홍보 ▲KAIST 발전기금 모금에 대한 직간접적인 지원 ▲자문위원과 연계된 국내외 유수 기관들과 협력관계를 개설, 유지, 발전시키는 등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서 총장이 직접 일 년간의 주요성과와 현황을 발표한다. 특히, 서총장은 대한민국 미래성장의 동력이 될 두 국가 그린 프로젝트, 온라인전기차(On-Line Electric Vehicle)와 모바일하버(Mobile Harbor)의 연구개발 현황과 성과를 설명한다.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은 지난 일 년간의 KAIST 성과를 심도있게 논의하여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들에 대해 자문한다.
한편, 김창원 자문위원(AMKORE A&E 회장)의 발전기금 약정식이 서남표총장, PAC 자문위원, KAIST 보직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12시 영빈관에서 열린다.
하와이 건설업계의 산증인인 김회장은 100만달러를 KAIST의 발전기금으로 기부한다. “한국인이 경쟁해서 살아남을 길은 교육밖에 없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김회장은 하와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엔지니어링 컨설팅 업체인 R.M. 토윌社의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하와이와 한국에서 활동중인 종합건설 엔지니어링 AMKORE A&E의 창업자이자 회장으로 KAIST총장 자문회의 위원 및 이사회 위원이다.
김회장은 2003년에는 이민 백주년 행사의 총괄회장으로 100주년 기념재단 설립을 위해 미주 한인사회에서 ‘3달러 모으기’ 모금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러한 그의 동포사회 및 조국발전의 공을 기리고자 정부는 2003년 대한민국 무공훈장을 수여했다.
KAIST PAC 해외 자문위원은 △박병준 美뷰로 베리타社 특별자문위원 △김창원(Donald C. W. Kim) AMKORE A&E 회장 △닐 파팔라도(Neil Pappalardo) 美메디테크社 회장 △라스 팔레슨(Lars Pallesen) 덴마크공대 총장 △존 홀츠리히터(John F. Holzrichter) 美파니 앤 존 허츠 재단 이사장 △혹탄(Hock E. Tan) 美아바고 테크놀로지 대표 △팹캔 토로시안(Papken Der Torossian) 美비스텍 반도체 그룹 회장 △모세 슈피탈니(Moshe Shpitalni)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대 대학원장 △김상진(Samuel J. Kim) 美UCW America Corp 사장 등 9명이다.
국내 자문위원은 △이기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김우식 前과학기술부 부총리 △김진현 세계평화포럼 이사장 △이희범 STX 에너지 회장 △김명자 그린코리아21포럼 이사장 △민계식 현대중공업 부회장 △이희국 LG 실트론 사장 △류근철 모스크바국립공과대학 교수 △강보영 안동의료재단 이사장 △권오갑 前한국과학재단 이사장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 등 11명이다.
2009.09.22
조회수 16680
-
제3회 KI 국제 공동 심포지엄 개최
오는 24일(목) 오전 10시 교내 정문술빌딩 드림홀에서 과학과 공학속의 컬러(Color in Science and Engineering)라는 주제로 ‘제3회 KI 국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 세계적으로 융합연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점에서 과학과 공학뿐만 아니라 심미적이며 감성적인 차원의 컬러를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연사들의 발표를 통하여 새로운 융합연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준비됐다.
이를 위해 영국 리드대학교(University of Leeds) 색채과학과 로니어 루오(Ronnier Luo)교수, 교토대학(University of Tokyo) 전자공학과의 수수모 노다(Susumu Noda)교수, 도쿄 대학(University of Tokyo) 산업과학과의 히로시 도시요시(Hiroshi Toshiyoshi)교수 등 저명한 해외 연사가 초청됐다.
특히 루오 교수는 색상, 광택, 촉감 등을 포함한 물리적 형태의 측정에 대한 발표를 통해 과학자와 디자이너 사이에 다리역할을 해 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발표할 예정이다. 생명과학과 허원도 교수, 산업디자인학과 석현정교수를 포함한 저명한 국내의 5인의 연사들도 각 연구분야에서 컬러와 관련된 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초과학과 공학의 저명한 연구자들뿐만 아니라 색채 인지와 심리, 디자인과 관련된 뛰어난 연구자들의 발표가 포함되어 색채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시각을 교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첨단 기술과 응용 분야에서 단순히 앞선 기술이 아니라 인간의 감성과 휴먼인터페이스를 이해하는 기술이 필요한데 KI(KAIST Institutes)를 중심으로 이러한 통섭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기획된 본 심포지엄은 기존의 심포지움과 차별화 되는 새로운 시도이다.
김상수 부총장은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가진 국내외 색채전문가들의 심도 있고 흥미로운 강연과 토론을 통해 전 세계의 학문적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대학은 미국 MIT의 링컨연구소처럼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 성과를 통해 대학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고자, 미래 핵심분야인 바이오, IT, 나노, 광기술 등 8개 연구소로 이뤄진 KI(KAIST Institutes)를 설립했다.
현재 우리대학의 26개 학과의 200여명의 교수가 참여하여 활발한 융합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09.09.22
조회수 15985
-
물리학과 신성철 교수, 대한민국 학술원상 수상
우리학교 물리학과 신성철 교수가 제54회 대한민국 학술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매년 학술연구나 저작이 탁월해 국내 학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학자에게 대한민국 학술원(회장 김상주)이 수여하는 것으로, 1955년 이후 총 20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상식은 9월 17일 오후 2시, 한승수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학술원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올해 수상자는 △자연과학 기초 부문 KAIST 신성철 교수 및 포스텍 남홍길 교수, △인문학 부문 성균관대 이한구 교수 △자연과학 응용 부문 서울대 조종수 교수 등 4명이다. 이들 수상자에는 상장과 메달, 상금 500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물리학과 신성철 교수는 국내 학자로는 처음으로 나노 자성체에 관한 연구를 시작해 나노자성박막의 자기물성 규명, 자구(magnetic domain) 이미지 측정 및 스핀 동력학 분야 등에서 280여편의 많은 논문을 발표해 업적을 인정받았다. 국내 자기물성 연구분야에서의 대표적 물리학자라는 점을 인정받아 상을 수여받게 된 것이다.
한편 신성철 교수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9회 ‘국제자성(磁性)학회 학술대회(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gnetism)’ (2012년 7월 개최) 의장에 선출됐다. 특수 철강 개발, 메모리 개발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이번 대회는 1958년부터 3년마다 열리고 있는데 아시아 국가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2009.09.22
조회수 13032
-
생명화공과 양승만 교수 경암학술상 수상
우리학교 생명화학공학과의 양승만 교수가 경암교육문화재단이 수여하는 제5회 학술상 공학부문에 선정됐다. 경암재단은 부산 향토기업인 태양그룹 송금조 회장이 사재 1천억원을 털어 2004년 설립한 재단이다. 호암상, 청암상, 인촌상에 이어 국내 최대주순의 상금을 수여한다.
제5회 경암학술상 수상자는 총 5명으로 우리학교 생명화학공학과의 양승만 교수가 공학부문에 선정됐으며, 이 밖에도, 인문.사회부문 김경만 교수, 자연과학 부문 노태원 서울대 교수, 생명과학 부문 김영준 연세대 교수, 예술 부문 피아니스트 백건우 씨 등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1억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11월 6일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 교수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양자점, 반도체, 전이금속, 합성수지로 구성된 콜로이드 제조와 분산계의 제어 및 자기조립을 유도하는 콜로이드 입자 사이의 상호 작용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많은 양의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의 광 바이오 기능성 광자결정 구조체를 개발해 상을 수상하게 됐다.
2009.09.22
조회수 14474
-
이광형칼럼 실패에서 배운다
우리학교 이광형(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가 세계일보 2009년 9월 21자에 <실패에서 배운다>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기고했다.
제목 - 실패에서 배운다
신문 - 세계일보
일자 - 2009.09.21(월)
칼럼보기
http://www.segye.com/Articles/News/Opinion/Article.asp?aid=20090920001979&cid=
2009.09.21
조회수 6908
-
김세헌칼럼 인터넷 역추적 기술개발의 필요성
우리학교 김세헌 교수(산업및시스템공학과)가 IT일간지 <디지털타임스> 2009년 9월 21일자에 "[DT시론] 인터넷 역추적 기술개발의 필요성"이란 제목의 기고문을 기재했다.
제목 [DT시론] 인터넷 역추적 기술개발의 필요성
신문 디지털타임스
일시 2009/09/21
기고문보기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9092102012369697037
2009.09.21
조회수 8179
-
톰슨칼럼 Teachers` advice and writing in the real world
우리학교 메리 캐서린 톰슨(건설및환경공학과) 교수가
국내 영어일간지 The Korea Herald 2009년 09월 18일자에
"Teachers` advice and writing in the real world"란 제목의 칼럼을 기재했다.
제목 [M.K.THOMPSON] Teachers` advice and writing in the real world
신문 The Korea Herald
일시 2009/09/18
칼럼보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44&aid=0000085378&
2009.09.18
조회수 9364
-
한국인공위성 아버지 최순달박사
한국 우주강국의 꿈을 쏘아올린 선구자이며
대한민국 인공위성의 아버지인 최순달박사(전기및전자공학과 명예교수)
관련 인터뷰 기사가 대전일보 2009년 9월 18일자에 실렸다.
관련기사보기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843028
2009.09.18
조회수 10145
-
홍순형칼럼 풍요로운 미래 열어줄 "나노융합기술"
우리학교 홍순형 교수(신소재공학과, KAIST 나노융합연구소장)가 IT일간지 <전자신문> 2009년 09월 18일자에 "풍요로운 미래열어줄 "나노융합기술""이란 제목의 칼럼을 기재했다.
제목 [ET단상] 풍요로운 미래 열어줄 "나노융합기술"
신문 전자신문
일시 2009/09/18
칼럼보기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909170118
2009.09.18
조회수 8483
-
카포전 신종플루로 행사 취소
9월 18일(금)과 19일(토) 이틀간 포항의 포스텍(포항공대) 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인 ‘2009 KAIST-포스텍 학생대전(카포전)’이 16일 오후 포스텍의 신종플루 확진 환자 발생으로 전면 취소됐다. 포스텍은 16일 카포전에 참가할 예정인 포스텍 학생 중 한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됨에 따라 올해 대회를 취소하기로 두 대학 총장 간 합의한 바 있었다. 이에 따라 카포전은 내년에 포스텍에서 다시 열리게 됐다. 애초 이 행사는 포스텍 캠퍼스에서 두 학교의 학생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킹대회, 과학퀴즈, 인공지능 프로그래밍대회 등 과학 경기를 비롯해 스타크래프트, 야구, 농구, 축구 등 운동경기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한편 10월 1일자로 발행된 카이스트 신문 제324호는 "카포전" 관련보도를 다루면서 <유일한 카포전 경기, 우리학교 승리>란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보도기사를 내보냈다. 다음은 카이스트신문 전문내용
신종 인플루엔자 H1N1으로 KAIST-POSTECH 학생대제전(이하 카포전)이 전면 취소된 후 9월 19일 열린 비공식 스타크래프트 경기에서 우리 학교가 3:2로 승리했다.
카포전 스타크래프트 경기는 첫 번째, 두 번째, 네 번째 경기가 1:1 개인전, 세 번째 경기가 2:2 팀전으로 진행되었다. 우리 학교는 첫 번째 경기와 두 번째 개인전 경기에서 승리했으나 세 번째 경기와 네 번째 경기에서 잇달아 패배했다. 이에 경기 규칙에 따라 추가로 진행된 마지막 경기에서 우리 학교의 이강욱 학우(전기및전자공학과 06)가 승리하며 우리 학교가 최종 승자가 되었다. 이 학우는 “카포전이 취소로 경기가 비공식으로 진행되어 아쉽지만, 승리를 거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09.09.17
조회수 13188
-
2009 인문주간 행사 개최 - 인문학, 과학과 이야기를 만나다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9월 21일부터 닷새간 ‘인문학, 과학과 이야기를 만나다: 우주에 대한 행복한 상상’을 주제로 2009 인문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는 ‘2009 인문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제4차 첨성대 대토론회’ 국악공연 ‘첨성대 천년의 꿈’, 저자 초청 강연 ‘천문대 가는 길’, 연속 강연 ‘인간·우주·상상’, ‘SF 스토리텔링 워크숍’, ‘KAIST 과학 글쓰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기간중에는 무려 28년 만에 제4차 첨성대 대토론회가 오는 24일(목) 오후 1시 우리대학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요즈음 크게 유행하고 있는 드라마 선덕여왕에서도 ‘첨성대’를 소재로 온 국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첨성대는 천문대인가 아닌가. 우리 학계에서도 그간 1973년, 1974년, 1981년 3차례에 걸쳐 첨성대 대논쟁이 있었다. 그 결과 첨성대에 녹아든 천문 사상, 첨성대의 천문학적 기능, 첨성대의 종교적 성격, 첨성대의 역사적 성격에 관한 다양한 주장들이 나왔다. 그렇지만 첨성대가 천문대인지, 종교 제단인지 하나의 정설로 모아지지 않았다.
이번 대토론회는 그간 새로운 연구 성과를 축적한 소장학자가 주축이 됐다. 동아시아 천문학적 접근, 신라사적 접근, 조경학적 접근, 종교학적 접근, 현대천문학적 접근 등 다각적이다. 그간 첨성대 논문을 쓴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소장학자가 총 망라됐다. 첨성대 1차~3차 대토론회를 이끈 송상용 교수(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로회원)가 이전 논쟁의 성과와 당시 제시된 과제에 대한 특별 강연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한국과학사의 최고 원로인 전상운 교수(전 성신여대총장)가 이 토론회의 학술적 의의를 말한다. 이번에는 오랫동안 끌어온 첨성대 논쟁이 종지부를 찍기를 기대해본다.
이와 함께 이 토론회에서는 2006 KBS 국악대상을 받은 변계원 교수의 창작 국악곡, "첨성대, 천년의 꿈"이 발표된다. 첨성대를 노래한 고려말 조선초 안축(安軸), 정몽주(鄭夢周), 조위(曺偉)의 시에 노래를 붙였다.
첨성대 대토론회를 빛내주는 이 국악곡은 이틑날인 25일(금) 오후 5시 시청각실에서 연주된다. 이 노래를 배우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 곡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전통음악과 비틀즈의 곡 등 여러 크로스오버 곡들이 흥미를 돋운다. 연주는 국내 최정상급이 출연한다. 가야금 음악의 세계화를 이뤄낸 숙명가야금연주단, 한국 해금 연주의 디바 숙명여대 강은일 교수가 출연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 때 해금을 켰던 그 연주자다.
첨성대 대토론회를 기념해《천문대, 가는 길》의 저자인 일본 교토산업대 전용훈 박사가 25일 오후 3시 KAIST에서 강연한다. 그는 전국 각지의 천문대를 답사하면서 우리의 과학, 천문학, 역사를 종합한 매우 흥미로운 글을 썼다. 조선후기 시헌력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를 받았다. 과학동아 기자로도 오랫동안 활약했다. 현재 일본 교토산업대학에서 동아시아 천문학의 역사를 깊게 연구중이다.
22일, 24일 열리는 SF 스토리텔링 워크숍에서는 영화감독 인하대 육상효 교수, 과학저술가 정재승 교수, 그래픽 전문가 노준용 교수, 인문저술가 전봉관 교수를 초청해 SF 스토리텔링의 원리를 알아보고 실습해보는 기회를 갖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week.krf.or.kr
2009.09.16
조회수 11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