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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칼럼 학기제 국제 기준에 맞추자
이광형(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가 세계일보 2009년 2월 23자에 "학기제 국제 기준에 맞추자"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기고했다.
제목 - [이광형칼럼] 학기제 국제 기준에 맞추자
저자 - 이광형 바이오 및 뇌공학과 미래산업 석좌교수
매체 - 세계일보
일자 - 2009.02.23(월)
칼럼보기 http://www.segye.com/Articles/NEWS/OPINION/Article.asp?aid=20090222002301&sid=2001030&
2009.02.23
조회수 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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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익호, 박철훈교수 ‘확률과정의 원리’ 서적 출간
우리학교 전자전산학과 송익호, 박철훈 교수가 졸업생인 연세대학교 김광순, 카톨릭대학교 박소령교수와 함께 "확률과정의 원리"(교보문고)를 최근 출간했다.
이 책은 기초 소양을 닦고 전공에 응용하는 데에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확률과정을 배우고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쉽게 자신의 수준에 맞춰 볼 수 있다.
전기전자공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의 ‘기초 확률 과정"과 "공학 확률 과정"등에도 적합하다. 쉬운 내용부터 중급, 고급 내용까지 다뤘다.
2009.02.17
조회수 19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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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종민.김종환.송익호 교수, 미국 전기전자학회 석학회원에 선임
전기 및 전자공학과 김종환. 경종민. 송익호 교수가 올해부터 미국 전기전자학회(IEEE)의 최고영예인 석학회원이 됐다.
경종민교수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초석을 다져온 산증인으로 지난 2004년부터 공학한림원 정회원, 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해 왔다. 그동안 시스템온칩 프로세서 설계 분야 연구에 크게 기여했으며, 최근엔 저전력 휴대 영상 시스템 설계 연구를 수행하며 KAIST 내 소시움(SoCium) 연구센터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종환교수는 진화연산, 로봇축구, 가상생명체, 유비쿼터스 및 유전자 로봇 분야에서 5권의 책과 3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진화 알고리즘 분야에서 훌륭한 연구 업적을 이뤘다
로봇 축구 및 로봇올림피아드 창시자인 김교수는 세계로봇축구연맹(FIRA)과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IROC)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송익호 교수는 뛰어난 논문을 국내외에 발표하여 통신/신호처리 분야의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신호검파 이론을 이동통신 시스템에 응용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송교수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회원이고, 영국 공학기술학회 석학회원이며, 한국통신학회 이사와 논문지 편집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IEEE는 전기전자분야 세계 최대 학회로 회원 가운데 연구 업적이 뛰어난 최상위 0.1% 내 회원만을 매년 펠로로 선임한다.
2009.02.10
조회수 2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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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종철 교수팀, 국제자기공명의과학회 주관 워크샵 리컨 챌린지에서 1위 수상
바이오및뇌공학과 예종철(芮鍾喆, 39, 사진 왼쪽) 교수와 정홍(丁鴻, 25) 박사과정 학생이 최근(1월27일), 미국 애리조나주의 세도나(Sedona, Arizona)에서 국제자기공명의과학회(ISMRM) 주관으로 열린 데이터 샘플링과 영상 복원(Data sampling and Image Reconstruction) 워크샵의 리컨 챌린지(Recon Challenge)에서, 미국과 유럽의 주요 자기공명영상(MRI: magnetic resonance imaging) 그룹을 제치고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를 차지했다.
이 리컨 챌린지는 기존의 MRI 영상 기법을 이용해서는 영상화하기 어려운 인체 부위를 고해상도로 영상화할 수 있는 가를 경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7년 이후 매 2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는 뇌혈관조영 영상에서의 시공간 분해능과 관절 영상에서의 공간 분해능을 얼마나 향상시키는가 하는 2가지 분야에서 경쟁했다. 미국의 메이오 클리닉(Mayo Clinic), 스탠포드대 의과대학, 버로우 뇌과학 연구소 (Barrow Neurological Institute), 위스콘신대 의과대학 등의 영상의학과 의사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세계 주요 MRI 그룹 10여 팀에서 제출한 영상 복원 결과를 비교 분석해 1위를 선발했다.
예종철 교수팀은 기존의 나이키스트 샘플링(Nyquist sampling) 의 한계를 극복한 압축 센싱(compressed sensing) 이론을 적용하여 케이티 포커스(k-t FOCUSS) 라는 알고리듬을 제안하고, 이를 통해 정확한 뇌혈관 조영 영상을 기존의 기법보다 획기적으로 향상된 시공간 분해능으로 얻을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MRI의 적용 범위를 더욱 확대하며, 기존의 기법으로는 영상화가 불가능했던 움직이는 현상 등을 고해상도로 영상화하는 주요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9.02.05
조회수 26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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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철칼럼 새로운 빛의 세상
신성철(물리학과) 교수가 국민일보 2009년 2월 4자에 "새로운 빛의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기고했다.
제목 - [과학의 窓] 새로운 빛의 세상
저자 - 신성철 물리학과 교수
매체 - 국민일보
일자 - 2009.02.04(수)
칼럼보기 http://www.kukinews.com/special/article/opinion_view.asp?page=1&gCode=opi&arcid=0921180070&cp=nv
2009.02.04
조회수 1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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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현 교수, 컴퓨터시뮬레이션 통해 세포 조절회로의 숨겨진 메커니즘 규명
바이오및뇌공학과 조광현(曺光鉉, 38) 교수 연구팀이 컴퓨터시뮬레이션을 통해 세포의 증식과 분화 조절회로에 숨겨진 동역학 메커니즘을 규명하였다. 연구결과는 세포생물학계의 권위지인 저널오브셀사이언스(Journal of Cell Science)지 21일자 온라인판에 표지논문(Cover Paper)으로 선정, 출판되었다.
이번 연구는 특히 수학 모델과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세포내 복잡한 메커니즘을 해석해 내고 이를 생화학실험을 통해 재차 검증함으로서 완성되었다. 이는 IT를 BT에 접목시킨 시스템생물학(Systems Biology) 연구를 통해 기존 생명과학의 한계를 극복한 중요한 BIT 융합 연구사례로 평가된다.
세포내 어크(ERK) 신호전달경로는 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조절하는 주요 회로로 알려져 왔으며, 최종단의 인산화된 어크 단백질의 시간에 따른 농도변화 프로화일은 세포의 운명을 결정하는 핵심인자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이 회로의 복잡한 동역학적 특성으로 인해 조절메커니즘은 아직껏 잘 밝혀지지 않았다. 曺 교수 연구팀은 어크 신호전달경로 가운데 라프(Raf) 단백질의 신호를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알킵(RKIP) 단백질이 매개하여 형성하는 양성피드백과 어크에서 에스오에스(SOS)로 이어지는 신호에 의해 형성되는 음성피드백이 최종 어크 단백질의 동역학 패턴을 결정짓는 주요 조절회로임을 규명해 냈다. 특히 양성피드백은 이 신호전달과정이 외부노이즈에 둔감하도록 스위칭동작을 유발하고 음성피드백은 어크 프로파일의 진동현상을 유발함으로써 다이나믹한 동역학 특성이 결정됨을 밝혀냈다. 이러한 컴퓨터 시뮬레이션 분석결과는 공동연구팀인 영국 글라스고우 암연구소에서 생화학실험을 통해 증명되었다.
이번 연구는 인간의 주요 질환과 관련된 세포내의 근원적인 조절메커니즘을 규명함으로써 차후 생명과학 응용연구의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또한 BIT 융합연구로서 시스템생물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게 됐다.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지원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되었다.
<2009년 1월 21일자 온라인판, 인터넷주소>
http://jcs.biologists.org/content/vol122/issue3/cover.shtml
2009.01.29
조회수 2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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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원 교수, 도쿄에서 디자인 경영 강연
우리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정경원(鄭慶源, 59) 교수가 23일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에서 개최되는 ‘기업 경영을 위한 디자인의 기여’ 라는 세미나에서 기아자동차와 아시아나 항공의 디자인 경영 사례를 중심으로 기조연설을 했다.
교토공과대학교(Kyoto Institute of Technology)가 주최하고, 일본산업디자인진흥기구, 일본디자인재단, 일본산업디자이너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 세미나는 일본의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최근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디자인 경영의 역할을 일깨우기 위해 개최된다. 鄭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 디자인 산업의 발전과 제조업은 물론 서비스업에서 디자인 경영이 핵심역량을 육성하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강조해 오고 있다.
2009.01.29
조회수 15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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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장에 이상천 박사 취임
제19대 KAIST 총동문회장에 이상천(李相天, 57) 한국기계연구원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李 동문회장은 지난 1976년에 KAIST 기계공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경북테크노파크 이사장과 영남대학교 총장,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민간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맹호장(2004), 대통령 표창(2006), 청조근정훈장(2008) 등을 수여했다.
국제학술제 게재논문 15편, 국내학술지 게재논문 32편, 국제학술대회 발표논문 21편이 있다.
2009.01.22
조회수 16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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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동문' 선정
- 올해의 동문에 구자섭, 문송천, 장만채씨- 명예동문에 탤런트 한은정, 가수 김장훈씨
우리학교는 ‘올해의 동문’에 ▲구자섭(具滋燮, 59) 한국에쓰엠티(주) 사장(01년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 13기) ▲문송천(文松天, 57) KAIST 경영대학 교수(77년 전산학과 석사 졸) ▲장만채(張萬彩, 51) 순천대학교 총장(85년 화학과 박사 졸)이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17일(토) KAIST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되는 신년교례회장에서 있게 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명예동문으로 추대된 탤런트 한은정, 가수 김장훈씨에 대한 명예동문 증서도 함께 전달된다.
구자섭 사장은 기업경영에 탁월한 성과를 이뤄 기업인의 모범이 되었으며, KAIST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으로서 동문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문송천 교수는 지난 17년 동안 라디오방송 과학기술시사평론가로 활동하면서 받은 출연료 전액을 정신대 할머니 돕기 등 사회단체에 기부했다. 또한 국내 마라톤 ‘1미터 10원 운동’을 주도하여 사회봉사활동으로 정착시켰다. 장만채 총장은 23년 교직생활을 통해 교육자로서, 연구자로서, 대학 최고경영자(CEO)로서 탁월한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 대학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명예동문으로 추대된 탤런트 한은정, 가수 김장훈씨는 지난해 KAIST 발전기금으로 각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평소에도 KAIST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대외활동을 통해 학교 이미지 제고에 기여 했다.
2009.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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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환, 정재승교수 SF추리소설 ‘눈먼 시계공’ 동아일보 공동연재
우리학교 김탁환, 정재승 교수가 지난 5일부터 동아일보에 미래를 배경으로 한 SF 추리소설 ‘눈먼 시계공’의 공동 연재를 시작했다. 소설가로 활동 중인 김 교수의 인문학적 상상력에 과학자인 정 교수의 미래 과학 지식을 접목한 테크노 스릴러물이다. 또한 이 작품은 소설가와 과학자가 학제적 융합 연구를 수행하여 예술적 창작물을 내놓은 국내 첫 사례로 추정된다.
소설은 2049년 서울특별시를 배경으로 "스티머스"라는 단기기억 인출 장치를 이용하여 범인을 체포하는 대뇌수사팀과 로봇격투기 대회를 중심으로 연쇄살인범을 추리하여 잡는 이야기가 두 축을 이룬다. 40년 후 우리의 모습을 현재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담으면서, 인간이란 무엇인가 라는 본질적인 물음을 발달된 문명 속에 던질 예정이다. 원고지 약 2000매 분량으로 연재가 끝나면 올해 가을 단행본으로 출간한다.
김 교수와 정 교수는 KAIST 문화기술대학원 “디지털 스토리텔링 앤 코그니션 랩(Digital Storytelling & Cognition Lab)”에서 3년 동안 학제적 융합 연구와 소속 랩 학생 지도 업무를 공동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이 연구실은 과학.인문학.예술이 융합되는 문화콘텐츠를 연구하고 창작 한다.
이 소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아일보 디지털스토리를 참고하면 된다.
2009.01.19
조회수 2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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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연구원 대덕특구 유치 위한 6개 기관 MOU 체결
- 대전광역시, KAIST, 생명(연), 표준(연), 서울아산병원, SK주식회사 등
- 국내외 협력연구 통한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 대표적 뇌질환의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 진단, 재활공학에 대한 원천 융합연구 수행 예정
관련 연구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는 6개 기관이 ‘(가칭)한국뇌연구원 대덕특구 유치’를 위해 힘을 모은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중심대학 KAIST(총장 서남표), 과학과 창조의 도시인 대전광역시(시장 박성효), 생명공학의 대표 연구소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박영훈), 국내 표준을 이끄는 연구개발기관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김명수),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인 서울아산병원(원장 이정신), 생명과학 신약개발의 선두주자 SK주식회사(사장 박영호) 등 6개 기관이 오는 14일(수) KAIST 본관 1층 회의실에서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6개 기관간의 협력을 통해 (가칭)한국뇌연구원를 대덕특구에 유치하게 되면 KAIST의 기초신경과학 및 뇌공학의 연구를 융합하고, 서울 아산병원의 뇌신경 연구와 임상, 생명(연)의 뇌신경센터 및 영장류센터, 표준(연)의 뇌자도(腦磁圖) 개발의 원천기술, 한국 최초로 뇌질환 치료제를 상용화한 SK주식회사의 신약개발 연구진 등의 역량과 기술을 통합하여 뇌연구 및 뇌질환 관련 치료제 개발에 획기적인 성과를 이뤄낼 수 있다고 이들 기관은 밝혔다.
이들 6개 기관은 일본 이화학연구소,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스위스 로잔공대 및 호주 퀸즈랜드대학의 뇌연구소 등의 세계적인 뇌 연구기관들과 상호협력 협정을 이미 체결하였으며, 국제 신경과학회(The Society for Neuroscience) 회장을 역임한 세계적 신경과학자인 데니스 최 교수(미국 에모리대학)의 지원과 자문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연구 네트워크를 이미 구축하고 있다.
(가칭)한국뇌연구원은 3만3,000㎡(약 1만평)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신경과학, 뇌공학, 의약학의 융합연구를 통해 뇌의 신비를 밝히고, 이를 통해 뇌질환 질병극복 및 수명연장, 국가 신성장 동력 창출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중앙정부와 대전광역시의 적극적인 예산 및 운영 지원 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총 3천29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참고자료>
□ KAIST(총장 서남표)는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의 근본 원인인 신경세포내의 미토콘드리아 사멸의 기전과 뇌의 체온조절의 신비를 밝혔고, 이러한 연구 결과가 Cell, Nature, PNAS 등의 유명학술지에 10편의 논문이 게재되는 등 국내 기초 신경과학 연구의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음. 또한 뇌과학연구센터와 3T fMRI센터 등의 뇌공학 인프라를 통해 국내최고의 뇌공학 연구진을 확보하였으며, 지난 10년간 뇌질환의 근본 원인 규명, 뇌정보처리 원리의 규명, 진단 및 재생/재활 공학에 대한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음.
□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박영훈)은 명실상부한 국내 생명공학 대표연구소로서 유전체, 단백체 의학연구와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뇌신경연구센터와 국내 유일의 국립영장류센터를 통한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 신경정신질환 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음.
□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김명수)은 차세대 뇌기능 연구의 중요한 도구인 뇌자도(腦磁圖) 측정장치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발하였으며, 이 장치를 해외에도 설치한 바 있음. 이 장치는 뇌기능 및 인지기능 연구, 간질진단 등 뇌기능 연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차세대 영상장비임.
□ 서울아산병원(원장 이정신)의 뇌신경연구단에서는 각종 신경계 질환 및 노화의 포괄적 연구를 통해 관련 질환의 이해, 예방 및 치료를 목표로 현재 신경세포의 사멸기전, 산화성 스트레스, 염증반응 등의 병리기전을 규명하는 기초분야와 뇌졸중과 치매, 파킨슨병 등의 임상적 활용을 추구하는 임상분야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하에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음.
□ SK그룹 지주회사인 SK주식회사(사장 박영호)는 최근에 독자 개발한 신약이 다국적 제약사의 임상실험을 마치고 상업화 될 예정임. 미국 존슨앤존슨이 간질치료제 카리스바메이트에 대한 임상실험을 마치고 미국 식품의약품국에 신약판매 허가를 신청했음. SK주식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간질 치료제 시장이 40억 달러 규모에 달하며, 카리스바메이트 판매액의 일정 부분을 존슨앤존슨으로부터 로열티로 받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규모의 안정적인 캐시카우(Cash Cow, 높은 시장수익성을 바탕으로 장기간에 걸쳐 기업에 막대한 현금유동성을 제공해주는 사업 분야)를 확보하게 된다고 함.
2009.01.14
조회수 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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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고수익 연구(High Risk High Return Project) 첫 워크샵 개최
- 2008년 선정된 총 44개 과제의 연구과정 및 성과 발표
- 다양한 분야에서 고위험, 고수익 연구를 수행해 온 교수 및 학생들의 노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
KAIST(총장 서남표)가 지난 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고위험/고수익 연구(High Risk High Return Project, 이하 HRHRP)의 첫 워크샵을 오는 14일 교내 창의학습관에서 개최한다.
HRHRP는 서남표 총장의 KAIST 2단계 주요 개혁방안 중 하나로, 실패할 위험이 있으나 성공할 경우 획기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이를 적극 지원하는 연구사업이다.
기존의 정량적인 평가를 지양하고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잠재된 영향력을 가장 중요한 평가기준으로 삼으며, 전임/비전임 교수, 연구원, 학생 등 연구책임자의 신분제한을 없애고, 방대한 분량의 과제제안서 및 보고서를 대폭 간소화하여 연구자의 행정적 부담을 줄이는 등 획기적인 운영방식을 통하여 KAIST의 연구문화를 혁신할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달 착륙 탐사 선행연구, 얼음 연료전지와 얼음 자석을 위한 얼음공학, 무정차 고속열차 개발, 떠다니는 항구(Mobile Harbor), 원유유출사고 시 방재를 위한 연구 등 학문․경제․사회적으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연구과제들이 수행되고 있다.
2008년에 선정된 총 44개 연구과제(교수 40명, 학생 4명)의 아이디어, 연구과정 및 성과가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이번 워크샵에서 발표된다. 이외에도 모든 과제의 연구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포스터 44점과 달 착륙선 모델(연구책임자 : 항공우주공학전공 권세진교수), 원유유출방재를 위한 협업로봇(연구책임자 : 산업디자인학과 김지훈학생, 박사과정)등 연구결과 얻어진 시제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일정>○ 일 시 : 2009.1.14(수) 09:00~18:00○ 장 소 : 대전 KAIST 창의학습관 터만홀, 101호, 102호
○ 주 최 : KAIST 연구처
○ 일 정 : 첨부된 일정표 참조
200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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