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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호인터뷰 OLEV로 전기자동차 배터리문제 해결
전자신문은 2009년 8월 20일자로 우리학교의 국가프로젝트 사업인 온라인전기자동차(OLEV) 사업단장인 조동호 (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 인터뷰를 실었다.
제목 "OLEV로 전기자동차 배터리 문제 해결"
매체 전자신문
일시 2009/08/20
관련기사 보기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908190029
2009.08.20
조회수 10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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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송천기고 세계육상대회, 남의 잔치
문송천(경영대학) 교수가 조선일보 독자의견란에 기고문을 실었다.
제목: [편집자에게] 세계육상대회, 남의 잔치
일시: 2009/08/19
저자: 문송천(경영대학) 교수
매체: 조선일보
기사보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8/18/2009081801999.html
2009.08.19
조회수 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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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칼럼 "특허괴물"에 맞서려면
이광형(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가 세계일보 2009년 8월 17자에 "특허괴물에 맞서려면"이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기고했다.
제목 - [이광형칼럼] "특허괴물"에 맞서려면
저자 - 이광형 바이오 및 뇌공학과 미래산업 석좌교수
매체 - 세계일보
일자 - 2009.08.17(월)
칼럼보기 http://www.segye.com/Articles/NEWS/OPINION/Article.asp?aid=20090816002038&sid=2001030&subctg1=&subctg2=
2009.08.17
조회수 7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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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차량용 투명안테나 개발
- KAIST, (주)현대기아자동차, (주)위너콤, 경희대 공동개발
- 차량 유리에 매립할 수 있는 제 3세대 투명안테나의 기술
미래 다가올 투명전자시대에 대비하여 우리대학 전기및전자공학과 박재우 초빙교수팀은 ㈜현대기아자동차, ㈜위너콤, 경희대 디스플레이재료공학과 김한기 교수팀과 공동기술개발을 통해 차세대 차량용 투명안테나 개발에 최근 성공했다.
현대기아자동차의 지원으로 이번에 개발된 차세대 차량용 투명안테나는 향후 차량 내에서 인터넷과 같은 데이터 통신 주파수(HSDPA)용 안테나와 차량의 위급상황 발생시 자동으로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긴급전화(Emergency Call)용 주파수에 맞는 안테나 등을 투명하게 제작, 차량 유리에 장착할 수 있도록 했다.
투명안테나의 재질로는 기본적으로 투명성과 전도성을 동시에 나타내는 금속산화물 박막 또는 유전체/금속/유전체 박막적층구조등과 같은 투명전도막 기술을 응용하였고 안테나 최적화 설계를 통해 투명성을 유지하면서 차량용 안테나 성능기준에 맞게 제작되었다. 또한 투명안테나의 제조 온도가 낮기 때문에 일반 투명 플라스틱기판에도 투명전도막을 성막하여 플렉시블하고 투명한 안테나도 구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차량용 안테나의 발전은 긴 폴대 형태의 1세대 외장 안테나, 차량뒷유리 열선과 안테나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내장형 글래스 안테나 또는 상어지느러미형태의 샤크핀 2세대 안테나 기술을 넘어서 앞으로는 차량 유리에 매립할 수 있는 제 3세대 투명안테나의 기술이 예상이 된다.
현대기아자동차 선행연구팀장인 김성우 박사는 “이번 차량용 투명안테나 개발성공은 차세대 자동차 전자기술의 첨단화를 통해 향후 세계 자동차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술 축적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투명안테나 개발 프로젝트는 앞으로 다가올 투명전자시대에 대비하여 여러 투명 응용 가능기술들의 특허를 우선적으로 확보하고자 하는 학계의 생각과 산업체의 미래지향적 기술개발 로드맵이 잘 맞아떨어진 산학협력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라 할 수 있다.
이번 투명안테나 개발 책임자인 박재우 교수는 2008년 투명디스플레이 구동용 투명박막트랜지스터 원천기술과 투명 저항변화 메모리기술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2009.08.17
조회수 1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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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칼럼 개정저작권법은 즉시 재개정해야
김진형 교수(전산학과)는 "개정 저작권법은 즉시 재개정해야"란 제목의 기고문을
IT일간지 전자신문 2009년 8월 17일자에 실었다.
제목 [ET단상] 개정저작권법은 즉시 재개정해야
저자 김진형(전산학과) 교수
매체 전자신문
일시 2009/08/17
칼럼보기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908140058
2009.08.17
조회수 7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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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원으로 일군 거액의 재산, KAIST에 기부
- 평생을 피땀으로 일군 300억 상당 부동산 KAIST 발전 기금으로 기부
- 최고의 과학기술인재 양성이 국가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기부 결심
- 뇌졸중 털고 일어나 국민과 후학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재산 기부 - 부안군 나누미 근농(根農)장학재단에도 10억원 기부, 기부의 삶 실천이 곧 예술
“KAIST가 내 꿈을 이뤄줄 것으로 믿는다. KAIST가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로 국민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
이는 김병호(金炳鎬, 68, 서전농원 대표) 회장이 평생 피땀 흘려 모은 30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KAIST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면서 남긴 말이다.
김 회장은 “17살에 76원을 들고 상경하여 서울에서 안 해본 일이 없다. 정말 지독하게 일하고 무섭게 절약했다. 무더운 여름날 단돈 1원을 아끼려고 남들이 다 먹는 사카린 음료수조차 사먹지 못했다.”고 자신의 어려운 시절을 회고했다.
이토록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김 회장의 형제에 대한 우애와 교육에 대한 신념은 남달랐다. 7남매의 장남으로 동생들의 학업을 뒷바라지하느라 정작 본인은 공부할 기회를 잃었지만 한 번도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적은 없었다. 김 회장은 아버님께서 돌아가시자 상을 치르고 남은 부의금을 친척들 자제의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그 길만이 아버님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뜻있게 하는 일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처럼 교육의 혜택에 목말라 할 후학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고향인 부안군 ‘나누미 근농(根農)장학재단’에 10억원의 장학금을 쾌척하기도 했다.
“버는 것은 기술이요, 쓰는 것은 예술이다.” 김 회장이 평소 가장 좋아하는 말이다. 이는 자신을 위해서는 단 돈 1원도 허투루 쓰지 않지만 후학들을 위해서는 거금을 쾌척하는 김 회장의 돈에 대한 철학이 가장 잘 집약된 말이다.
이번 기부 결정에는 부인 김삼열 여사와 가족들의 격려가 큰 역할을 했다. 김 회장이 처음 기부 의사를 비쳤을 때 가족들은 김 회장의 뜻을 흔쾌히 받아들인 것은 물론이고 오히려 이를 자랑스러워했다. 그도 그럴 것이 평소에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말씀해왔고, 아들 김세윤(까페 뎀셀브즈 대표)씨도 이 뜻에 따라 매달 일정금액을 유니세프 등에 후원금으로 기부하는 등 기부를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대학 관계자는 “김 회장님이 살아오신 삶을 듣고 많은 것을 배우게 됐다. 그렇게 힘들게 모으신 재산을 아무 연고도 없는 KAIST에, 오로지 국가의 미래를 위한 순수한 일념으로 기부해 주신 것에 깊이 감동받았다. 김 회장님은 우리 사회 전체가 본받아야 할 진정한 어른이시다. KAIST 모든 구성원이 회장님의 깊은 뜻을 마음에 새겨 최선을 다해 노력으로 보답하겠다. 김회장님의 숭고한 정신이 KAIST에 영원히 남아 후학들이 이를 본받아 큰 열매를 맺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발전기금 약정식은 12일(수) 오후 4시 30분, KAIST 대강당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2009.08.14
조회수 1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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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호회장 기부, 조선일보 1면TOP 보도
2009년 8월 12일 열린 용인 서전농원 김병호 회장의 KAIST에 발전기금 300억 기부행사에 대해 국내 언론사들이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조선일보는 8월 13일자 신문 1면 상단에 박스기사로 크게 내용을 보도하면서 이어지는 내용으로 A11면에 후속 기사를 실었다.
다음은 관련기사 보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8/13/2009081300144.html
2009.08.13
조회수 1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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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전국 일반고 학생 150명 최종 선발
- 전국 651개교 학교장 추천자 1명씩에 대해 서류평가, 고교방문면접, 심층면접 실시
- 역경을 극복한 학생, 특정분야 영재성이 있는 학생 다수 포함
- 전국 일반고교 골고루 합격자 배출, 여학생 비율이 40%로 대폭 증가
새로운 입학사정관제 전형인 2010학년도 ‘학교장 추천전형’의 일반고교출신 최종합격자 150명 명단을 지난 7일(금) 발표했다.
우리대학 2010학년도 학교장 추천전형은 사교육을 줄여 공교육을 정상화시키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창의성과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할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 입학사정관제 전형이다.
입학처는 지난 5월말 전국 651개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각 1명씩 학교장 추천을 받은 이후, 제출 서류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박승 전 한국은행총재 등 사회저명인사를 포함한 입학사정관들의 고교현장 방문 면접평가를 통해 300명의 1단계 합격자를 7월 16일에 발표했다. 이후 7월 23일 KAIST 캠퍼스에서 개최된 2단계 심층면접을 통해 개인면접, 토의면접 등 다양한 면접방식으로 지원자의 탐구역량, 대인역량, 내적역량, 영재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종합격자 150명을 선발하게 되었다. 이중 농산어촌 학생 16명, 저소득층 학생 15명이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학생(서울, 경기, 인천지역) 53.3%, 타 지역 학생 46.7%로 전국 일반계고교에서 골고루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이번 전형을 통해 150개 고교 중 91개교가 2006년 이후 처음으로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여학생 비율이 40%로 대폭 증가 했으며, 지금까지 재학 중인 여학생 23%보다 17%나 더 많은 여학생이 선발됐다.
이번 합격자 중에는 역경을 극복한 학생, 특정분야 영재성이 있는 학생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서 눈길을 끈다. 국내 특허를 다수 보유, 출원중이고 중기청 주관 벤처창업경진대회 우수상, 서울시 시민상 등을 수상한 서울 백암고 박병훈 학생, 로봇분야의 영재성 및 창조성이 돋보인 실업계 고교 대진정보통신고의 조민홍 학생, 고교 수준의 교재 2권(수리, 과학 논술집, 수학이론 및 해설집)을 저술한 한일고 김남우 학생, 발명특허 6건, 실용신안 2건을 가진 대전 지족고 이경율 학생, 어머니와 함께 매달 한 번씩 양로원에서 봉사활동은 한 동국대 사범대부속고 오장섭 학생, 세계 창의력 올림피아드 및 유니세프 세계 청소년 기후변화 포럼 한국대표로 활동한 신성여고 신희선 학생, 동료학생들에게 수학과목을 2년 동안 가르친 경혜여자고 유연이 학생, 컴퓨터 관련 자격증 13개를 취득했으며 빌게이츠와 같은 CEO가 되는 것이 꿈인 아산고 김성영 학생 등이 있다.
2009.08.10
조회수 18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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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하버, 푸에르토리코항만 운영권사인 UCW America Corp.로부터 LOI 접수
- 지난 31일 의향서(LOI) 접수, 모바일하버 A1-1200 Type 관심 표명- 이달말 양사간의 협의를 거쳐 정식계약 추진
우리대학 모바일하버 사업이 중남미의 푸에르토리코(Puerto Rico) 항만운영권사로부터 의향서(Letter Of Intent, LOI)를 접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7월31일자로 접수한 의향서는 푸에르토리코의 최대 무역항인 폰세(Ponce)항의 운영권을 가진 미국 UCW America Corp.와 모바일하버의 상용화를 위해 KAIST가 설립한 (주)모바일하버 간에 합의된 것으로, 이달 말 양사간의 협의를 거쳐 앞으로 정식계약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KAIST 장순흥 부총장, 안충승 전문특훈교수(㈜모바일하버 대표이사)와 곽병만 교수(모바일하버 사업단장)는 지난 7월 19일부터 3일간 푸에르토리코 수도인 산후안(San Juan)과 최대 무역항인 폰세(Ponce)를 방문하여 푸에르토리코 상공부 장관, 폰세시 시장, 폰세항의 항만청 관계자 등을 만나 모바일하버 사업과 항만개발에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의향서에는 현재 KAIST에서 설계가 진행중인 A1-1200 Type에 대해서만 관심을 표명했으나, 이미 양사간에는 파나마 운하 확장공사가 완공되기 전이라도 4,400 TEU급 (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이하의 컨테이너화물선을 처리할 수 있는 A1-600 Type도 추가로 개발하여 A1-600 Type과 A1-1200 Type 각 한 대씩을 발주하기로 지난 방문기간동안에 합의한 바 있다.
현재 파나마에서는 그 동안 범세계적 물류에서 최대의 병목이었던 파나마운하의 세기적 확장공사가 2003년 착공하여 2014년 완공될 예정이다. 확장공사가 완공되면 현재 통과 가능한 4,400TEU급을 크게 상회하는 12,000TEU급 컨테이너화물선도 통과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미국 동부지역과 중남미지역은 약 70-80% 이상의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어 모바일하버의 최적의 수요처로 꼽혀 왔으며, KAIST는 일찍부터 이 부분에 관심을 갖고 푸에르토리코와 협력을 추진해 왔었다.
푸에르토리코 정부는 한국이 개발중인 모바일하버를 일찍부터 도입하여 현재의 폰세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을 배가시킨 후 파나마운하가 확장되는 2014년 이후에는 폰세항을 중남미 카리브해의 중추(HUB)항으로 개발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모바일하버는 KAIST 서총장의 ‘항만의 기능을 가진 배가 다가가서 화물을 처리하자’는 착안에서 시작됐으며, 정부로부터 2009년 추경 예산을 받아 KAIST가 원천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 동력 스마트 프로젝트’사업이다. 이 사업의 관련연구개발은 모바일하버 사업단(단장 곽병만 교수)이 맡고, (주)모바일하버(대표이사 안충승 초빙교수)에서는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모바일하버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조수간만차로 인해 대형 컨테이너 화물선의 근접이 제한되는 인천항이나 앞으로 새만금 개발로 대량 물동량이 예상되는 군산항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계획 아래 A1-600 Type과 A1-1200 Type 각 1대씩 지어 시범 적용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A1-1200 Type은 10,000TEU급 컨테이너 화물선을 2일 내에 전부 하역운송 처리 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A1-600 Type은 5,000TEU급 컨테이너 화물선의 하역작업을 1일내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KAIST는 모바일하버의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해양시스템공학과와 기계공학과에서 많은 교수진과 연구원들이 여러 산학 협력체와 연구과제로 기술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푸에르토리코의 대학 및 연구기관과도 연구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주)모바일하버는 푸에르토리코 이외에도 국내는 물론 동남아 지역이나 이라크 전쟁 전후 복구 플랜트 사업 발주로 많은 무역 물동량이 예상되는 중동, 항만 인프라가 취약한 아프리카지역의 항만관계자와 해운회사와의 협의를 통해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2009.08.10
조회수 1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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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표칼럼 "융통성"의 미학
서남표 총장이 조선일보 2009년 8월 6일자에 기고문을 게재했다.
제목: [아침논단] "융통성"의 미학
매체: 조선일보
저자: 서남표(KAIST 총장)
일시: 2009/08/06
칼럼보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8/05/2009080501511.html
2009.08.06
조회수 7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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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국제 자성학회 학술대회 국내유치 확정
- 물리학과 신성철 석좌교수 학술대회 의장 맡아
- 2012년 7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예정, 자성학 분야 전문가 2천여명 한자리에
독일 칼스루에(Karlsrue)에서 개최중인 제18회 ‘2009 국제 자성학회 학술대회’에서 선정위원 만장일치로 대한민국이 2012년 차기 학회 개최지로 30일 최종 결정됐다.
제19회 ‘2012 국제 자성학회 학술대회’는 KAIST 신성철 석좌교수(57세, 물리학과)가 학술대회 의장을 맡았으며, 한국자기학회(회장 신성철)와 한국물리학회(회장 이영백)가 공동 주최하여 2012년 7월 8일부터 13일까지 5박6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국제자성학회 학술대회(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gnetism, 이하 ICM)는 10개 세션에서 총 2200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2012년 차기 학회에서 발표되는 논문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SCI 저널인 한국물리학회지(Journal of Korea Physical Society, JKPS)에 게재될 예정이다. 또한 본 회의 개최 전후로 개최국 또는 인접국가에서 각각 500명 이상이 참가하는 6-7개의 연관분야 위성학술회의(satellite conference)가 동반 개최되므로 우리나라는 자성분야의 세계적인 거점으로 자성학 관련 분야의 학계 및 산업계의 주목을 받게 된다.
우리나라는 차기대회 개최지 중 가장 유력한 후보국가로 선정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특히 국내 자성학 분야의 세계적 위상이 차기 대회 유치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대회 유치에 힘써 온 KAIST 신성철 석좌교수((사) 한국자기학회 회장)는 “자성학 분야의 노벨상 수상자를 위시한 세계적인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될 2012년 ICM은 국내 자성학 연구의 세계적 수준을 국내외에 알림으로써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관련 산업분야 발전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CM은 자성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 최고 위상을 가진 행사로서 국제 순수 및 응용물리학 연맹(International Union of Pure and Applied Physics, IUPAP)이 주관한다. 1958년 프랑스에서 첫번째 행사가 열린 이래, 3년마다 한 번씩 세계를 순회 개최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만이 1982, 2006년에 유일하게 이 대회를 유치한 바 있다.
2009.07.30
조회수 1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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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영재학교 2010 입학사정관제 전형 중간결과
- 모집정원의 30%(44명 내외)를 고교최초로 입학사정관 제도로 선발
- 2011학년도 전국 19개 과학고의 입학사정관제와 관련해 관심집중
우리대학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교장 권장혁)는 전체 모집정원 144명 중 30%에 해당하는 44명 내외를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의 합격예정자를 확정했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지원자 1,291명에 대해서 1단계 학생기록물 평가를 통해 101명의 합격자를 6월 26일 발표했으며, 이들에 대한 2단계 전형인 잠재성 다면평가를 통해 44명 내외를 잠정 확정했다. 합격자 발표는 일반전형이 끝나는 8월 21일(금) 동시 발표한다.
입학사정관제 선발은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기 위해, 사교육에 의해 훈련된 영재를 배제하는데 노력했다. 각종 경시대회 입상실적은 일체 고려하지 않았으며, 내신 성적, 탐구활동, 독서활동, 봉사활동, 리더십 활동, 발명활동 등을 참고하여 20년 후에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창의성과 잠재력을 지닌 학생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선발인원 44명 내외의 30%에 해당하는 13명의 학생이 사교육을 전혀 받지 않았거나 거의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1단계 전형에서는 지원자의 제출서류를 점수화하거나 순위를 매기지 않는다는 원칙하에 학교생활기록부, 추천서, 자기소개서, 에세이, 영재성 입증자료 및 기타 증빙자료로 구성된 학생의 파일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2단계 전형에서는 사교육 영향을 받은 학생에 대한 검증이 어려운 일반전형과 달리, 인터뷰, 과제수행, 다양한 잠재성 다면평가의 면접 등을 실시하여 지원자의 잠재성과 창의성 및 열정 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대해 권장혁 교장은 “특히 다면평가 과정을 통해 수학과 과학에 대한 지원자의 지속적 관심과 깊이있는 준비과정을 파악할 수 있었다”라고 밝히면서, “특정 과목을 사교육 등으로 단기간에 집중 준비한 학생들에겐 불리한 방식이었기 때문에, 이것이 한국과학영재학교가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한 부분”이라고 이번 입시의 의미를 밝혔다.
한국과학영재학교가 고교수준에서 최초로 실시한 입학사정관제 선발은 최근 발표한 2011년도 전국 19개 과학고 입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2일 교육과학기술부는 2011학년도 과학고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19개 과학고의 총 모집인원인 1520명 중에서 31.4%에 해당하는 475명을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한국과학영재학교의 2011학년도 입시에서는 올해 30%였던 입학사정관제 선발을 70%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여 100명 이상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2009.07.30
조회수 18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