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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칼럼 맞춤형 녹색성장의 모델
이재규(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가 "맞춤형 녹색성장의 모델"이란 제목으로
IT일간지 디지털타임스 2009년 11월 13일자에 시론을 게재했다.
제목 [DT시론] 맞춤형 녹색성장의 모델"
저자 이재규(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
매체 디지털 타임스
일시 2009/11/13
칼럼보기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9111302012369697010
2009.11.13
조회수 7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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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서 더 소중하고 따뜻한 '가족기부'
- 정승열씨 가족, 온가족 뜻 모아 KAIST에 현금 1억원 쾌척
- 가족 모두가 기부금 마련에 동참, 가족애 더욱 돈독해져 - 기부자 뜻 반영하여 인재양성 등 KAIST 발전 위해 사용 예정
우리나라 과학 발전을 기원하며 온 가족이 뜻을 모아 우리대학에 기부금을 전달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정승열씨(43‧현대해상 강남제일영업소 정창수대리점 대표) 가족. 고모 정외현(81)씨, 아버지 정대영(71)씨, 정승열씨 등 정씨 가족은 10일 오후 서남표 KAIST 총장을 만나 현금 1억원을 쾌척했다.
정씨 가족의 기부가 특별한 것은 ‘가족 기부’라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개인이 기부금을 전달할 때는 가족 동의만 얻기 마련이지만 정씨 가족은 가족 모두가 어디에 기부할 것인지, 얼마를 낼 것인지 등 의논과 합의과정을 거쳐 ‘가족 기부’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정승열씨 가족이 기부에 뜻을 모으기 시작한 것은 2년 전. 정승열씨 고모 정외현씨가 기부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고 아버지 정대영씨와 정승열씨 3형제가 동의해 기부금을 모으게 됐다. 정승열씨는 “고모님이 항상 입버릇처럼 일제시대를 회상하시며 ‘자원이 풍부하지 않은 우리나라가 일본을 이기려면 과학 발전이 최우선 돼야 한다’고 하셨다”며 “이에 온 가족이 과학 발전을 위한 기부금 전달에 마음을 모으게 됐고, 우리나라 최고의 영재들이 모이는 KAIST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승열씨는 “온 가족이 오랫동안 고민하고 기다려왔던 일이었는데, 이렇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나니 아주 후련하고 기분이 좋아졌다”며 “작은 기부금이지만 이것이 밀알이 돼서 과학발전과, 나아가 우리나라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오히려 우리 가족이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정승열씨는 “기부금을 위한 논의를 하면서 가족간 유대 관계가 더욱 돈독해진 것 같다”며 “기부금을 냈기 때문에 기쁜 것이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하고 싶고 해야할 일을 한 것 같아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서 총장은 “전해주신 기부금은 KAIST 인재 양성 등 중요한 곳에 쓰도록 할 예정”이라며 “소중하게 모아진 기부금인 만큼 더욱 값지게 사용해 KAIST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11.12
조회수 10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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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헌칼럼 사이버보안공조 한국이 이끌자
우리학교 김세헌 교수(산업및시스템공학과)가
IT일간지 디지털타임스 2009년 11월 11일자에
" "사이버 보안공조" 한국이 이끌자" 란 제목의 기고문을 기재했다.
제목 [DT시론] "사이버 보안공조" 한국이 이끌자
기고 김세헌 KAIST 교수(산업및시스템공학과)
신문 디지털타임스
일시 2009/11/11(수)
기고문보기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9111102012369697018
2009.11.12
조회수 8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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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및뇌공학과 황현두 군, μTAS 2009 국제학회에서 젊은 연구자 포스터 우수상 수상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사과정 황현두(지도교수 박제균) 학생이 지난 11/1-5일 제주도에서 열린 ‘μTAS 2009 국제학회 (제13회 극소형 생물/화학분석시스템 국제학술회의, The 13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iniaturized Systems for Chemistry and Life Sciences)’에서 ‘광전자유체제어 기술로 수용액 상에 존재하는 생체분자의 확산계수를 빠르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Diffusion measurement of biomolecules using rapid generation of black hole in a molecular solution by optoelectrofluidics)’에 관한 논문으로 ‘젊은 연구자 포스터 우수상(Young Researcher Poster Award Winner)’을 수상했다.
황씨는 세계 유수의 대학과 연구기관으로부터 발표된 약 600 여 편의 Poster 논문 가운데 다단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3명의 수상자 중의 한명으로 결정됐다.
황씨는 지난해 San Diego에서 개최된 μTAS 2008 국제학회에서도 여행경비 일부를 보조 받는 ‘Student Travel Grant’를 받은 바 있었다.
바이오및뇌공학과에서 학부과정을 3년만에 조기 졸업 한 황씨는 1년 6개월만에 석사논문을 완성하고, 지난 2007년 9월 박사과정에 입학하여 그동안 2년여에 걸친 박사과정 기간 동안 Analytical Chemistry, Langmuir, Lab on a Chip, Applied Physics Letters 등 우수국제 저널에 제1저자의 논문 10편을 이미 출판한 바 있다.
이 중 광전자유체제어기술로 미세입자를 조절하는 새로운 결과는 2009년 1월호 Lab on a Chip 표지논문으로 선정된 바 있어 논문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한 바 있었다. 이밖에 황씨는 2007년도 한국바이오칩학회 우수논문발표상, 2008년 서암학술장학재단 제17기 국내 박사과정연구지원 이공계 부문 장학생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0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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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Nondeterminist팀 제9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에서 우승
우리학교 Nondeterminist팀이 지난 5~6일 양일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9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Nondeterminist팀(전산학과 진태진, 이영운, 류원하)은 우리학교 RoyalRoader팀, 서울대학교 rand()팀, 홍콩과학기술대학교(Hong Kong University of Science & Technology) HKUST_Optimus Prime팀과 접전을 벌인 끝에 대회 종료 10분을 남겨두고 극적인 역전 우승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이번 우승은 서울대학교의 4년 연속우승을 저지한 2003년 이후 KAIST의 첫 우승이었다.
이 대회는 매년 9월경 온라인 예선을 거쳐 65-70팀을 선발하고 외국 5팀 내외를 초청해 11월 초에 본선을 갖는다. 올해에는 60개 학교에서 397팀이 참가했으며 본선에서 70개 국내팀과 외국 5팀이 본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 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ACM이 주관했으며, ACM-ICPC(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International Collegiate Programming Contest) 아시아 서울지역 예선을 겸하고 있다. 우승팀은 내년 2월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대회 공식 홈페이지: http://acm.kaist.ac.kr
대회 문제: http://acm.kaist.ac.kr/forum/viewtopic.php?t=1389
대회 결과: http://acm.kaist.ac.kr/forum/viewtopic.php?t=1394
200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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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웨스턴 로스쿨과 MOU 체결
-미국 최고 로스쿨 중 하나인 노스웨스턴 로스쿨과 글로벌 지식재산역량을 갖춘 인재양성
지식재산의 전략적 경영이 중요해지고 국제적 지식재산 분쟁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요구가 날로 증대되는 가운데, KAIST 지식재산 실무과정(Master of Intellectual Property, 이하 MIP)이 미국 최고 로스쿨 중 하나인 노스웨스턴 로스쿨과 협력하기로 했다.
서 총장과 밴잰트(Van Zandt) 노스웨스턴 로스쿨 학장은 11일 오전 10시 KAIST 총장실에서 글로벌 지식재산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법 인증과정 및 학위과정 설치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양 학교가 이미 KAIST-Northwestern Executive LLM (미국 법학석사과정)을 8년간 성공적으로 운영했고, 2010년부터는 KAIST MBA-Northwestern LLM 복수학위과정을 개설하는 등의 공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 출범하는 KAIST-MIP 과정에까지 교류를 확대한 것이다.
특히 미국 노스웨스턴 로스쿨은 2009년 U. S. News & World Report 가 선정한 미국 로스쿨 랭킹 종합 9위에 오른 최우수 명문대학이다. 본 대학은 특히 국제세법, 지적재산권법 등에서 높은 명성을 얻고 있다. 또한 역시 미국 최우수 MBA 중 10위권 이내에 손꼽히는 노스웨스턴 켈로그(Kellogg) 비즈니스 스쿨과 함께 JD-MBA과정을 개설하여 지식자본경영 (Intellectual Capital Management) 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나아가는 등, 법과 경영의 융·복합학문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KAIST-MIP 과정을 통해 노스웨스턴 로스쿨이 인정하는 미국법 및 지식재산권법 인증과정을 제공하고 장차 미국법학석사(LLM), 박사(JD)학위와 미국 변호사 또는 변리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함에 따라, KAIST-MIP 과정을 통해 양성되는 지식재산 인재의 글로벌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토대로 장차 노스웨스턴 로스쿨 및 비즈니스 스쿨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KAIST-MIP 과정이 지식자본 경영전략, 창의펀드의 운용 등 지식재산 최정예 인재양성 과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 지원으로 KAIST에 새롭게 개설되는 KAIST-MIP(Master of Intellectual Property)는 기존 기업의 지재권 담당자와 변호사, 변리사 등 지식재산권 실무자를 대상으로 법과 기술 그리고 경영의 마인드를 갖춘 지식재산권 실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지식재산권 실무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2년 6학기과정이다.
턱없이 부족한 지식재산권 관련 실무인력을 양성하고, 대한민국을 세계 지재권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특허청과 KAIST가 심혈을 기울여 내년 2월 처음 문을 연다. 이번 과정은 현장실무경험 평균 15년 이상인 37명의 전문교수진이 교육하며 국내 굴지의 특허·법률 관련 12개 기관이 협력한다.
자세한 사항는 지식재산 실무석사 홈페이지(http://mip.kaist.ac.kr)를 참고하면 된다.
붙임: 가. 노스웨스턴 로스쿨 간략소개, 나. 사진설명
<노스웨스턴 로스쿨 간략 소개>
참고 : http://www.law.northwestern.edu
○ 150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로스쿨
○ 1923년 최초로 ABA 승인을 받은 40개 로스쿨 중 하나
○ 법학 교육의 선구자인 John H. Wigmore 교수가 재직
○ U. S. News & World Report America’s Best Graduate Schools 2009 Top Law School 중 9위
○ 교수와 학생들간의 1 : 1 교육체제와 세계적 수준의 교육시설, 훌륭한 교수진
○ 학생들이 실제 사건을 다룰 수 있는 Clinical Program (임상법학교육) 등과 같이 실무 적용력이 높고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
○ 노스웨스턴 대학의 Kellogg Graduate School of Management 와 로스쿨이 공동으로 제공하는 LLM / Kellogg 프로그램 운영 중 (JD-MBA)
○ 전세계 각계에서 Northwestern 출신의 교수진, 졸업생들의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졸업 후에도 협조와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
○ KAIST 경영대학과 Executive LLM 과정을 8년간 성공적으로 운영○ 2010년부터 KAIST MBA-Northwestern LLM 복수학위과정 개설
200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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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및전자공학과 박사과정 이재진 '2009 전파방송분야 논문제안 공모전' 회장상 수상
우리학교 정보통신공학과 박사과정 이재진 학생(지도교수 박철순)이 한국전파진흥원과 한국전자파학회에서 주관한 "제8회 2009 전파방송분야 논문제안 공모전"에서 회장상을 수상했다.
회장상을 수상한 이재진 학생은 "차세대 밀리미터파 대역 WPAN용 60GHz CMOS SoC" 논문으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관련 홈페이지 : http://www.kees.or.kr/korea/news/news01_2.php?board_idx=2&board_num=75
200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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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과 기초기술 연구 상생협력 업무협정 체결
- 인력육성과 기초 기술 개발 위한 업무협정(MOU) 체결- 산업계와 학계간의 성공적인 상생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
우리대학과 CJ제일제당(대표 김진수)은 10일 오전 11시 우리대학 본관 1층 회의실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정(MOU)’ 체결식을 갖고 산학협동을 통해 생명공학분야의 기초기술력을 높이기로 약속했다. 체결식에는 김진수 CJ제일제당 대표이사와 서 총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MOU를 통해 고급 연구 인력육성과 기초기술 연구의 상생협력 방안을 추진하게 된다. CJ제일제당은 우리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바이오와 제약 분야 등에서 국내 최고 연구진의 R&D 능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식품업계 최대 규모인 500여명의 연구진을 통한 산업화 연구뿐만 아니라, 우리우리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생명공학 분야의 기반이 되는 기초기술 연구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CJ제일제당과 우리대학은 이번 업무협정을 통해 크게 두 가지의 협력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첫 번째는 산학연계 박사 학위 연수를 통한 공동 기술연구다. CJ제일제당이 학위과정과 연계한 연구과제를 제안하고 KAIST 교수가 수락 시 KAIST 교수진의 지도 하에 CJ제일제당 소속 연구원이 박사학위를 따도록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CJ제일제당은 기술과 기술을 체득한 연구원을 확보하게 된다. 학비와 연구비 등 제반 비용은 모두 CJ제일제당이 부담하게 된다.
두 번째는 KAIST 교수의 제안과제를 CJ제일제당이 선정하여 연구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AIST 내 생명공학 관련학과 교수진이 제안한 연구과제를 CJ제일제당이 선정하여 공동연구를 실시하게 된다. 이를 통해 CJ제일제당은 기초 연구를 강화할 수 있고, KAIST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우수 인재의 확보가 쉬워질 것으로 보이며, KAIST는 일정한 규모의 연구개발 fund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 기관은 협력방안의 실행을 통해 KAIST는 기초기술 연구를 통한 인력 양성을, CJ제일제당은 개발 기술을 활용하여 사업화를 성공하는 등 서로 상생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교류 확대를 통해 산학 협력의 모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수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업무협정 체결식에서 “국내 최고의 연구기술력을 보유한 KAIST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기초연구를 강화하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MOU가 산업계와 학계간의 성공적인 상생협력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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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특허등록왕 KAIST 이대길 교수
우리나라 전체 박사급 연구인력의 83.3%를 보유하고 있는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에서 특허를 가장 많이 등록한 연구자는 누구일까? 11월 9일(월)자 특허청 보도자료에 따르면, 최근 특허청(청장 고정식)이 각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리대학 기계공학과 이대길 교수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이형호 책임연구원이 각각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에서 특허를 가장 많이 등록한 연구자로 조사되었다. 그동안 대학이나 공공연구기관별 특허실적은 발표되어 왔으나, 연구자별 특허실적을 집계하여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 102건의 특허를 등록한 우리대학 이대길 교수의 ‘신소재 응용 기계연구실’은 복합재료를 이용한 기계설계 및 공작기계 제작․가공 분야의 연구를 주로 수행하고 있으며, 2000년부터 국가지정연구실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등 탁월한 연구업적을 보여 주었다. 1995년에 처음 특허를 등록한 것을 시작으로 2005년 10건, 2006년 29건, 2007년 11건, 2008년 4건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매년 꾸준한 특허등록 실적을 보였으며, 국제논문(SCI)도 200편 이상 발표하여 탁월한 연구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교수는 “연구개발 초기부터 특허를 염두에 두고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학생들에게도 특허의 중요성을 항상 강조하여 연구실 전체가 특허마인드로 무장된 것이 특허등록 실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대학 특허등록왕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200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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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등록왕 대학 KAIST
11/9(월)자 특허청이 배포한 "대학, 공공연구기관의 특허등록왕은?"이란 보도자료를 살펴보면, 우리대학이 대학다등록 연구자 랭킹 10위권 중에서 1등부터 4등까지를 석권했으며, 10위권내에 무려 8명이 올라있어 눈길을 끈다.
그동안 대학이나 공공연구기관별 특허실적은 발표되어 왔으나, 연구자별 특허실적을 집계하여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학 연구자 중에서는 총 102건의 특허를 등록한 이대길 교수가 특허등록왕이라 할 수 있는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우리학교 박정기(생명화학공학과) 교수(89건) 2위, 이상엽(생명화학공학과) 교수(84건) 3위, 성단근(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72건) 4위 순으로 많은 특허를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위 한양대 권오경 교수(69건)에 이어서는 우리대학 홍성철(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가 58건으로 6위, 이창희(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가 55건으로 7위를 차지했으며, 유회준(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 공동 8위(49건), 양동열(기계공학과) 교수 공동10위(47건) 등으로 집계됐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처럼 다른 경쟁기관에 비해 특허등록 실적이 우수한 이유는 일찍부터 특허관리 전담부서를 별도로 설치하고, 변리사 등 지식재산 전문가를 채용하여 IP 전담인력이 전략적으로 특허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즉 대학의 특허관리 및 기술이전 전담인력 기관당 평군 4.6명(‘07)인데 반해, 우리학교 KAIST의 특허 및 기술이전 전담인력은 9명(특허 4, 기술이전 5)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허청은 대학․공공(연) 등 공공분야의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특허관리 전문가를 파견하여 전략적인 특허관리를 지원하고 있고, 유망 특허기술의 사업화 및 해외출원 경비를 지원하는 등의 대학․공공(연)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고정식 특허청장은 “우수 연구자에 대한 사기진작 차원에서 이번 조사가 진행되었으며, 향후에도 특허청이 대학․공공(연)의 지식재산 관리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특허등록 상위10대 연구자에 대한 시상식은 11월 13일 공공 R&D IP 협의회 (PIPA) 창립총회에서 개최된다.
200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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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과정 이재진 '전파방송분야 논문공모전' 회장상 수상
우리학교 정보통신공학과 박사과정 이재진 학생(지도교수 박철순)이 한국전파진흥원과 한국전자파학회에서 주관한 "제8회 2009 전파방송분야 논문제안 공모전"에서 회장상을 수상했다.
회장상을 수상한 이재진 학생은 "차세대 밀리미터파 대역 WPAN용 60GHz CMOS SoC" 논문으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관련 홈페이지 : http://www.kees.or.kr/korea/news/news01_2.php?board_idx=2&board_num=75
2009.11.09
조회수 1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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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화전략위 초대위원장 이각범교수
우리학교 이각범(경영과학과) 교수가 11월 10일 공식 출범한 대통령 소속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의 초대 민간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위원회는 정보화 관련 중앙부처 장관 등 당연직 정부위원 16명과 정보화 분야의 민간전문가 15명 등 총 31명(위원장 포함)으로 구성된다.
정운찬 국무총리와 함께 초대 공동위원장으로 내정된 이각범 교수는 문민정부시절 정책기획수석을 역임했으며, IT 전문가를 비롯하여 경제사회계 인사들로 구성된 ‘한국미래연구원’ 원장과 정보화 역기능 해소를 위해 창립된 ‘정보문화포럼’ 의장을 맡아 지식정보사회 분야의 활발한 연구 및 활동을 하고 있다.
위원회는 기존의 국무총리 소속 정부위원 중심의 ‘정보화추진위원회’를 대통령 소속 민관 합동위원회로 격상·개편한 것으로, ‘08. 2월 정부조직 개편 이후 여러 부처로 분산된 정보화 관련 정책의 총괄·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민간의 참여와 협력을 확대한 데에 그 의의가 있다. 또한, 위원회 출범으로 지난해 확정된 「국가정보화 기본계획」 등 이명박 정부의 정보화 정책을 강력히 이끌어 나갈 추진체계가 갖추어졌다는 점에서도 그 의의가 크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민간위원들은 정보화와 관련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계각층을 대표할 수 있는 인사들로서,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 등을 고려하여 인선됐다. 민간위원 인사들은 우리대학 경영과학과의 안철수 석좌교수를 비롯해, 김도연(울산대 총장,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김성근 중앙대 교수, 김신배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장, 박정호 고려대 교수, 배희숙 여성벤처협회장, 석호익 KT 부회장, 손연기 대통령실 정책홍보자문위원, 안중호 서울대 교수, 오철호 숭실대 교수, 이상묵 서울대 교수, 이옥화 충북대 교수, 이재호 동아일보 출판국장, 정인억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보통신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이다.
위원회는 『국가정보화 기본법』(‘09.8.23시행)에 따른 정보화 정책에 관한 최고 심의·조정기구로서, 국가정보화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심의, 정보화 정책의 조정, 정보문화 창달 및 정보격차해소 사업 심의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가 공식 출범되면 국가정보화 정책의 총괄·조정이 강화되고, 정보화 분야의 대통령 아젠다 등 국정과제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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