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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생들의 일반 화학 학습을 위한 새로운 교재 출판
한국 대학생 및 수준 높은 고교생을 위한 일반화학 교재가 발간됐다. 이 책은 새로운 형식의 일반화학 교재로서 한국인 및 미국인 화학자들에 의해서 집필됐다.
현재 대학에서 일반화학 강의를 하고 있는 데이비드 죠지 처칠 교수(David George Churchill, KAIST), 멜빈 로앤 처칠 교수(Melvyn Rowen Churchill, 뉴욕주립대 버팔로), 이관희 교수(한동대 생명식품과학부), 김기봉(KAIST 화학과, 박사과정)학생이 3년 동안 집필했다.
총 16단원으로 구성된 이 교재는 화학양론과 화학반응, 열화학, 원자구조, 화학결합 등 화학의 핵심 분야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각 단원에서는 핵심용어 정리 및 실제 영어강의 준비를 위한 기본 개념을 제시한다. 화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및 유학 준비생들이 일반 화학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영어강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영어와 한글로 되어있는 강의 지문은 영어강의의 이해력을 높인다.
데이비드 처칠 교수와 아버지 멜빈 처칠 교수가 일반화학 강의에 적합한 영어 강의 지문을 집필해 더욱더 관심을 끈다. 또한 집필중 많은 학생들의 의견과 질문을 반영했다.
이관희 교수는 모든 영어지문을 한글로 번역했다. 이 교수는 중요한 머리말 지문을 집필해 학생들에게 영어 강의에 대한 일반적인 가이드를 제시했다. 이 책은 이 교수의 두번째 책이다. 그는 영어강의 시리즈 중 하나인 ‘영어강의 이렇게 준비하자 : 경영학’의 공동저자이기도 하다. 김기봉 학생은 원고 교정 및 보충 한글 지문을 집필했다.
책에는 영어 과학 지문 및 대학 영어 강의의 예로서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오디오파일(CD)이 동봉됐다. 이 오디오 파일은 화학 용어의 정확한 영어 발음법을 익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참고사항: 화학-영어강의 이렇게 준비하자
David George Churchill, Melvyn Rowen Churchill, 이관희, 김기봉, 다락원 publishing, 파주시, 한국, 2010, 400 pp, ISBN 978-89-5995-730-9 (1 CD).
2010.03.05
조회수 15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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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칼럼,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금메달을
우리학교 전산학과 한동수교수가
매일경제 2010년 3월 5일(금)자 칼럼을 실었다.
제목: [테마진단]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금메달을
신문: 매일경제, 오피니언
저자: 한동수(전산학과)교수
일시: 2010 / 3 / 5 (금)
기사보기: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금메달을
2010.03.05
조회수 8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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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웹사이트 A학점 받았다!
KAIST 웹사이트가 조선일보사 발행월간지 이코노미 플러스와 웹발전연구소가 공동조사한 "대학 웹사이트 품질평가"에서 A학점을 받았다. 양방향 소통의 채널로 중요성이 더해지는 웹사이트에 대한 이번 평가는 100대 기업분야, 정부부처분야, 지자체분야, 대학웹사이트 분야 등으로 분야별 평가를 시도했다. [이코노미플러스]와 문형남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교수팀(웹발전연구소)이 공동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KAIST는 총 197개 대학 중에서 한국해양대학교와 함께 총점 100점 만점에 87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품질검사 5] 4년제대학 - 부경대, 한국해양대, KAIST "A", 포항공대 둥 주요명문대는 "낙제점"이란 제목으로 보도된 이번 기사에서 총 197개 4년제 대학 웹사이트의 웹접근성, 웹사용성 등의 품질을 평가했다고 밝히고 있다. 주요랭킹은 전체 대학 중 5.1%인 10개 대학만이 "양호(A등급)"이었으며, 13.7%(27개)의 대학은 "미흡(B등급)"하다는 평가였다. 나머지 160개 대학은 모두 "매우 미흡(C등급)"에 속했다. 다음은 주요대학 순위(순위 - 합계 - 등급 순)
01위 부경대학교 - 91.5점 - 우수(S)
02위 KAIST, 한국해양대 - 87점 - 양호(A)
04위 충북대학교 - 86점 - 양호(A)
05위 서울기독대 - 83.5점 - 양호(A)
06위 공주대학교 - 82.5점 - 양호(A)
07위 서울대학교 - 80점 - 양호(A)
08위 대구교육대 - 80점 - 양호(A)
09위 한국예술종합학교 - 80점 - 양호(A)
10위 한림대학교 - 80점 - 양호(A)
11위 광주과기원 - 78,5점 - 미흡(B)
...
22위 성균관대학 - 73,5점 - 미흡(B)
...
31위 충남대학교 - 71점 - 미흡(B)
...
37위 연세대학교 - 70점 - 미흡(B)
...
75위 한양대학교 - 65,5점 - 매우 미흡(C)
77위 이화여자대 - 65,5점 - 매우 미흡(C)
...
90위 고려대학교 - 64점 - 매우 미흡(C)
...
125위 포항공대 - 61점 - 매우 미흡(C)
129위 부산대학교136위 - 60.5점 - 매우 미흡(C)
136위 숭실대학교 - 60점 - 매우 미흡(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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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위 숙명여대 - 58점 - 매우 미흡(C)
162위 한동대학교 - 57.5점 - 매우 미흡(C)
195위 홍익대학교 - 50,5점 - 매우 미흡(C)
관련기사보기 (조선일보 발행 월간지 이코노미PLUS 2010년 2월호)이코노미플러스 & 웹발전연구소 공동조사 100대 기업•정부부처•지자체•대학 웹사이트 품질 평가
월간지 이코노미Plus 2010년 2월호 인터넷판 기사이미지
2010.03.04
조회수 1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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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카이스트비전 2010년 봄호 발간!
계간 카이스트 비전 2010년 봄호가 발행됐다. 입학처 입학정책팀에서 발행하고, 홍보동아리 카이누리의 카이스트비전팀(편집장 강하나 학생)의 취재 및 기사작성 활동과 동아사이언스의 편집디자인 과정을 통해 제작되는 이 계간지에서는 커버스토리 "KAIST 교수, 캠퍼스 밖으로"란 주제로 카이스트 교수들의 활발한 대외활동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기획면에서는 "KAIST 연애생활보고서"란 제목으로 캠퍼스커플(CC), 떨어져사는 커플(DC, Distant Couple), 솔로편 등 3가지 형태의 학생 생활에 대해 들려주고 있다. 이 밖에도 포토스토리에서 포착한 "KAIST 캠퍼스 폴리스24시"가 흥미롭고, 새롭게 기획된 [지인아, 어디 가?] 편에서는 우리학교의 금융공학 분야에 대해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다음은 목차
Contents
04 석림의 종 | 우리의 멋, 자연 속의 여백
06 학교소식
08 커버스토리| KAIST 교수, 캠퍼스 밖으로 1 “사장님, 아니 작가님? 아, 아니 교수님, 당신은 누구신가요?”
2 “카이스티안이여, 한국에 실리콘밸리를 만듭시다” - 이승섭 기계공학과 교수
3 과학 아닌 것에서 과학을 발견하다 - 정재승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4 피아노 치는 국악인, “내 음악이 새롭나요?” - 변계원 인문사회과학과 교수
16 포토에세이 | KAIST 캠퍼스 폴리스 24시
20 진로가이드 | 지구의 가치를 높이는 기업, 두산중공업
1 한국형 원자력 르네상스를 이끈다
2 “반갑습니다, 선배님!” 두산중공업 김정태 상무를 만나다
24 문화와 인물 1 다시 돌아온 총학생회, 박승 신임 회장을 만나다
2 예술 속의 과학! 백신을 디자인하다 - KAIST 산업디자인학과 졸업전시회
28 명강의 | “자, 숨 크게 들어 마시고~ 내뱉고” - 인성리더십3 ‘기초발성’ 강좌
30 지인아, 어디 가? | KAIST에 금융공학? 그거 기대되네~!
34 기획 | KAIST 연애 생활 보고서
1 CC편
2 DC편
3 Solo편
40 KAIST 블로그42 퀴즈43 편집후기
계간지 「KAIST비전」 2010 Spring
창간 1997년6월1일 발행일 2010년2월22일 발행인 서남표 편집주간 김도경 편집장 강하나
발행처 KAIST 입학정책팀 우) 305-701 대전광역시 유성구 과학로 335(구성동 373-1)
Tel (042)350-2351 Fax (042)350-2420
편집디자인 동아사이언스 Tel (02)3148-0735
[카이스트비전 PDF파일로 보기]
2010_KAIST_Vision_spring(1~23page).pdf
2010_KAIST_Vision_spring(24~43page).pdf
201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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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호, 강석중 교수, KAIST특훈교수로 임명!
우리학교는 KAIST 최고의 영예를 갖게 되는 특훈교수(Distinguished Professor)에 기계공학과 오준호(56세, 좌측사진) 교수, 신소재공학과 강석중(60세) 교수 등 2명을 지난 3월 1일 추가로 임명했다. 이로써 우리학교는 2007년 3명, 2008년 2명, 2010년 2명 등 총 7명을 특훈교수로 임명하게 됐다.
오 교수는 2004년 12월에 한국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휴보(HUBO)‘를 개발했다. 적은 연구비로 3년이라는 단기간에 휴보를 개발해 국민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줬다. 2009년 10월에는 휴보의 성능개선작업을 통해 달리는 휴보를 탄생시켜 한국을 로봇강국으로 이끌고 있다. 또한 휴보(Hubo)를 미국 휴머노이드 로봇연구의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러한 그의 연구 성과는 국.내외 각종 언론 및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소개됐다. 이외에도 초정밀 가속도계 기술을 국산화 했고, 모바일하버 개발에 참여해 탁월한 연구개발 성과를 냈다.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5년에는 ‘올해의 KAIST인 상’, 2010년에는 ‘KAIST 연구대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12월에는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강 교수는 소결(Sintering) 및 다결정체 입자성장과 관련된 연구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특히 비정상 입자성장과 액상소결에 대한 이론적 성과는 매우 독창적이며, 현재까지 의문시 되어왔던 문제점을 해결하여 많은 논문이나 교과서에서 인용되고 있다. 또한 그의 소결이론은 금속, 세라믹 신소재 부품제조과정에서 나타나는 소결현상을 해석할 수 있는 기초지식을 제공해 산업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권위 있는 재료공학 분야 학술지에 게재되었으며, 10회의 기조, 주제강연(Plenary and Keynote Lecture)과 100여회의 초청강연으로 발표되는 등 그 연구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강 교수는 이러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2007년에는 (재)인촌기념회에서 수여하는 ‘제21회 인촌상’을 수상한 바 있다.
KAIST 특훈교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업적과 교육성과를 이룬 교수 중에서 선발되는 KAIST 최고의 명예로운 직이다. 특별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정년 이후에도 비전임직으로 계속 근무할 수 있다.특훈교수는 총장, 부총장, 단과대학장, 학과장의 추천을 받은 후, 국내외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임명하며, 교수 총 정원의 3%내에서 선발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이 제도는 2007년 3월 처음으로 시행됐으며, 첫 특훈교수로 전기전자공학과 김충기 교수,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교수, 물리학과 장기주 교수 등 3명이 선정됐고, 2008년 5월에는 화학과 유룡 교수, 전산학과 황규영 교수 등 2명이 임명된바 있다. KAIST는 특훈교수제 등의 새로운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발전 가능성이 높은 연구분야의 우수 교수를 집중 유치, 세계 최고 수준의 교수진을 구축하고 있다.
<용어설명>
○ 소결(Sintering)소결은 금속이나 세라믹 분말부터 성형체를 만든 후 열에너지를 가해줌으로서 부품 소재를 만드는 데 이용되는 공정을 일컫는다. 소결은 선사시대 토기를 만들 때부터 사용해 온 기술로서, 최근에는 분말야금 소재, 세라믹 소재를 제조하는 데에 활용된다. 많은 자동차용 부품, 전자부품(다층세라믹 콘덴서 등), 기계부품 등이 소결 제품이다.
○ 다결정체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금속, 세라믹 벌크소재는 작은 단결정들(nm~mm 크기)의 집합체인 다결정체이다. 다결정체를 가공하거나 열처리 하는 중에는 결정체의 평균입자 크기가 증가하는 입자성장이 일어나며 입자성장 양상에 따라 다결정체의 조직이 변화하고 물리적 성질도 변화한다.
2010.03.04
조회수 16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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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주칼럼, "아이폰 성공" 이끈 소프트웨어의 힘
우리학교 전산학과 김문주 교수가
한국대학신문 2010년 3월 3일(수)자 칼럼을 실었다.
제목: [기고]"아이폰 성공" 이끈 소프트웨어의 힘
신문: 한국대학신문
저자: 전산학과 김문주 교수
일시: 2010 / 3 / 3 (수)
기사보기: [한국대학신문]아이폰 성공 이끈 소프트웨어의 힘
20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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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선칼럼 충청도에 무료 무선랜을 확충하자
우리학교 이노베이션학부 경영과학과 권영선 교수가
충청투데이 2010년 3월 3일(수)자에 칼럼을 실었다.
제목: [수요광장] 충청도에 무료 무선랜을 확충하자
신문: 충청투데이
저자: 권영선(Innovation 학부 경영과학과) 교수
일시: 2010/3/3(수)
칼럼보기
http://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9021
2010.03.03
조회수 1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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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회준칼럼 미래반도체산업 "인간중심형" 발전
우리학교 유회준 교수(전기및전자공학과)가
"미래반도체산업 "인간중심형" 발전"이란 제목의 칼럼을
IT일간지 디지털 타임스 2010년 3월 3일자에 기재했다.
제목 [전문가포럼] 미래반도체산업 "인간중심형" 발전
저자 유회준 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
신문 디지털 타임스
일시 2010/3/3(수)
기고문보기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10030302013432614004
2010.03.03
조회수 10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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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생물공정학술지, 장호남교수 정년퇴임 특집호 헌정
생물공정 및 배양기술의 세계적인 리더로 인정받아, 세계적인 학자에게만 드물게 주어지는 국제학술지 특집호 헌정 영예
KAIST(총장 서남표)는 세계적 생물공정 학술지인 독일 스프링거사 발간하는 생물공정 바이오시스템공학(Bioprocess and Biosystems Engineering; BPBSE)지가 오는 2월말 정년퇴임하는 생명화학공학과 장호남(66세) 교수의 업적을 높이 평가해 기념 특집호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BPBSE지는 1986년 3월 창간한 24년 전통의 생물공정분야 전문 SCI학술지이다.
세계적인 학술지의 전체 내용을 1인 학자를 위한 기념특집호로 발간한 경우는 매우 드문 사례로 장 교수의 지난 34년간의 생물공정, 생물배양 관련 연구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 탁월한 업적을 세계적으로 인정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2010년 신년호로 발간된 특집호는 ‘장호남: 위대한 생물화학공학자와 그의 고농도배양에 관한 평생의 기여(Ho Nam Chang: Life of a great biochemical engineer and his life-time contribution to high cell density culture)’라는 표지제목으로 발간됐다.
장 교수의 생물공학분야 기여에 감사하고 정년퇴임을 기념하고자 하는 미국, 일본의 동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과 장 교수 제자들의 논문 20편이 실렸다.
이번 특집호의 초청편집자인 이상엽 특훈교수는 ”장 교수님은 생물공학, 생물공정 분야의 세계적인 거목이다. 세계적으로도 관련 분야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 2년 전 독일에서 개최된 학술지 편집회의에서 편집장, 부편집인들, 편집위원들이 장호남 교수의 정년기념 특집호 발간을 만장일치로 찬성했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1944년 남해생으로 1976년 KAIST에 교수로 부임해 지난 34년간 국제학술지 논문 235편, 국내학술지 논문 153편, 3권의 저서, 51건의 특허를 낸 업적이 있으며, 논문의 총 피인용 횟수는 4190여회에 달하는 세계적인 석학이다.
현재도 9개의 국내외학술지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우수연구센터인 생물공정연구센터의 소장, 기초기술연구회 이사, KAIST 교무처장 및 학장, 한국생물공학회 회장,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민훈장 목련장, 한국공학상, 아시아태평양 생물화학공학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2010.02.26
조회수 16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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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파스퇴르상 카이스트 석권!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주관하는 젊은 파스퇴르 상을 KAIST 학생들이 모두 수상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젊은 파스퇴르상 대상에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올해 2월 졸업생인 김민석 박사, 우수상 2명에는 역시 올해 2월 졸업생인 생명과학과 정기훈 박사와 생명화학공학과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김현욱 학생 등이다. 철저한 맹검평가(Blind Review)로 혁신성, 독창성, 파급효과 등 평가하는 철저한 과정을 거친 끝에 수상자 3명 모두 KAIST 학생들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들에게는 프랑스파스퇴르연구소 방문 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글로벌 중개연구 기지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울프 네바스, www.ip-korea.org)는 ‘젊은 파스퇴르 상’ (Young Pasteurian Award) 대상 수상자로 KAIST 김민석(박사, 바이오및뇌공학과), 우수상 수상자로 KAIST 정기훈(박사,생명과학과)과 김현욱(박사과정, 생명화학공학과) 학생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은 약 250여명이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2월 19일 개최된 ‘제 1회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국제심포지엄’에서 진행되었다. 시상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울프 네바스 소장과 후원기관인 주한프랑스대사관 엘리자베스 로랭(Elisabeth Laurin) 주한프랑스대사가 직접 수여했다.
지난해 출범한 ‘젊은 파스퇴르 상’은 젊은 과학자를 위한 시상제도로, 주한프랑스 대사관과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한다. 현재 국내 과학기술계의 주요 당면과제 중의 하나로써 연구자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고취시킬 필요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은 젊은 연구자(석•박사과정)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사고를 배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젊은 파스퇴르 상’ 최종수상자는 혁신성을 비롯하여 독창성, 파급효과를 우선순위 기준으로 3단계(서류심사, 인터뷰/발표, 외부심사위원회)의 철저한 맹검평가(Blind Review)로 진행되어 선정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상자 3명이 모두 KAIST 학생들이었다는 점은 KAIST의 생명과학분야가 가진 탁월함을 증명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젊은 파스퇴르 상’의 첫 대상 수상자인 KAIST 김민석 박사는, “연구를 지도해주신 박제균 교수님, 고려대 의과대학 이은숙 교수님과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세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생명과학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이번에 프랑스파스퇴르연구소 방문 및 교육과정 수강 등 세계정상급 생명과학연구소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도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울프네바스 소장(왼쪽)과 대상 수상자 KAIST 김민석 박사
수상자들에게는 메달 및 상금(대상 1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과 함께 프랑스파스퇴르연구소 견학기회 (공동, 항공료 및 5일 숙박료 지원), 프랑스파스퇴르연구소 교육과정 수강지원(대상),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인턴쉽 자격(공동) 등이 부여된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울프 네바스 소장은, “지원자들의 제안서 수준이 매우 높았고, 이에 매우 기뻤다”며, “이번 ‘젊은 파스퇴르 상’ 프로그램이 과학분야에 많은 혁신을 공헌한 파스퇴르처럼 혁신적인 국내 젊은 과학자 양성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매년 ‘젊은 파스퇴르 상’을 진행, 미래 성장동력인 생명과학분야의 젊은 과학자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루이 파스퇴르(Louis Pasteur)에 대하여
루이 파스퇴르(1822.12.27~1895.9.28)는 프랑스 화학자 및 미생물학자로, 질병의 원인 및 예방에서 뛰어난 혁신(breakthrough)으로 유명하다. 그는 광견병, 탄저병 및 닭 콜레라 질병의 원인을 규명해 냈으며, 최초로 광견병 백신을 개발했다. 그는 실험을 통해 자연발생설을 뒤집으면서 현대 생물학 및 생화학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또한, 저온살균법, 발효 및 와인제조, 맥주양조에 대한 과학적 기반도 다졌다. 그는 많은 과학 분야의 탄생에 기여했는데, 현대과학에서 몇 가지 중대한 이론개념 및 응용화에서도 많은 공헌을 했다. 그의 발견은 입체화학, 미생물학, 세균학, 바이러스학, 면역학 및 분자생물학 등의 과학 및 의학 분야의 발판이 되었으며, 무엇보다도 백신과 저온살균법 등의 그의 업적은 질병으로부터 수백 만 명의 생명을 구했다.
- 제 1회 ‘젊은 파스퇴르 상’.
- 신청자격: 대학원생 (석사•박사과정)
- 주제 및 내용: 생명과학 관련 혁신 아이디어 및 혁신 발표논문- 시상식: 2010년 2월 19일
이름
인원
수상내역
대상
1명
상금(100만원) 및 상패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 방문(항공/5일 숙박)
프랑스파스퇴르연구소 교육과정 지원(1과정)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인턴쉽 자격부여
우수상
2명
상금(각 50만원 또는 이에 해당하는
파스퇴르 연구소 교육과정 지원) 및 상패
프랑스파스퇴르연구소방문(항공/5일 숙박)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인터쉽 자격부여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 대하여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한국정부와 세계정상급 생명과학연구기관인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의 협력을 기반으로 2004년 4월 설립된 순수 국내 비영리 연구소로, 혁신적인 신약개발 원천기술을 통해 신약개발 연구역량 구축 및 기초연구의 신약개발화에 주력하여 질병예방 및 치료, 공중보건에 기여하고 있다.
‘젊은 파스퇴르상’ 시상식: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젊은 파스퇴르 상’ 시상식에서 대상 및 우수상 수상자에게 시상하고 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울프 네바스 소장(왼쪽 2번째), 엘리자베스 로랭 주한프랑스대사(중간), 김민석 대상 수상자(왼쪽), 정기훈(오른쪽 두번째)과 김현욱(맨오른쪽) 우수상 수상자 기념 사진
2010.02.26
조회수 18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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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민을 위한 ‘KAIST 무료 시민인문강좌’ 열린다
대덕특구 연구원과 대전 시민을 위한 KAIST 무료시민인문강좌가 3월 2일부터 시작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강좌는 KAIST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김동원)에서 주관하며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을 받는다.
KAIST 무료시민인문강좌는 사회구성원으로서의 한 개인이 인문학을 통해 주변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여 개인적 삶을 개선하고 사회통합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이공학도들에게는 창의력을 바탕으로 하는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한 인문적 소양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 강좌의 책임자인 시정곤 인문사회과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공동체와 대학 바깥 연구단체 간의 상호 협력이 증진되고 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KAIST 주관 시민인문학강좌는 KAIST 교내 강의실을 비롯,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대덕특구의 4개 연구기관 내에서 연중 이뤄진다.
개설 강좌는 총 4개 분야이며 한 강좌당 10회 30시간으로 구성된다. 강좌 제목은 대전 지역의 역사와 문화 유적에 대해 강의와 답사를 병행하는 <대전지역의 역사와 문화III>, 관료 이야기, 황실 이야기, 바둑 이야기, 타자기 이야기 등 흥미로운 주제를 중심으로 한국 근대 문화 전반에 대해 탐구해 보는 <테마 인문학 산책 I>, 제인 오스틴, 샤롯 브론테, 알퐁소 도데 등 세계적 문학가와 문학작품의 정수를 함께 느껴보는 <세계문학 산책 I>, 인상주의에서 미래주의까지, 팝아트와 소비사회 등 현대 사회의 문화적 산물을 예술과 과학을 중심으로 재조명해보는 <문화 · 예술 · 과학 I> 등이다.
이번 강좌에는 사업 총괄책임자인 시정곤(국어학) 교수를 비롯 고동환(한국사), 전봉관(근대문화), 김영희(영문학), 이상경(국문학), 우정아(미술사), 김정훈(심리학), 김대륜(서양사), 박우석(철학), 조애리(영문학), 이희중(한국사) 등 KAIST 인문사회과학과 교수와 이봉지(배재대학교 : 불어불문학), 양운덕(고려대학교 :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해당기관 종사자는 물론 일반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 문의처: KAIST(350-8007), 한국기계연구원(868-7725), 한국생명과학연구원(860-4023), 한국전자통신연구원(860-4998).
<KAIST 시민인문강좌 전체 일정>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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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학위 수여식 개최(2010-2-26)
- 박사 479명, 석사 988명, 학사 738명 등 총 2,205명 배출 -
- 학사 수석졸업 김동한씨, 최연소박사 이진아씨 -- 인도출신 부부박사 탄생 -
우리대학은 2010년 2월 26일(금) 오후 2시, 교내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정문술 이사장, 졸업생과 학부모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학위수여식을 갖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479명, 석사 988명, 학사 738명 등 총 2,205명이 학위를 받는다. 이로써 KAIST는 지난 ’71년 설립 이래 박사 7,951명, 석사 20,575명, 학사 10,356명 등 총 38,882명의 고급 과학기술인력을 배출하게 됐다.
또한 세계 과학기술의 발전과 KAIST의 도약에 공헌한 아덴 베멘트(Arden L. Bement Jr.) 美 국립과학재단(NSF) 총재, 라스 팔레슨(Lars Pallesen) 덴마크공대 총장, 김창원(Donald C.W. Kim) (주)앰코(AMKOR A&E, Inc.) 회장, 김병호 서전농원 대표가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다.
‘20대 박사의 산실’이기도 한 KAIST는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도 박사학위 수여자 479명 중 31%인 151명이 20대 박사다. 최연소 박사는 1985년 2월에 태어나 생명과학과를 졸업하는 이진아(26세)씨다. 한성과학고를 졸업하고 2002년 KAIST에 입학한 이씨는 2006년 생명과학과 학사과정 졸업과 동시에 석박사통합과정에 입학했으며 올해 박사학위를 받게 됐다. 이씨는 ‘새로운 세포 성장 조절자의 발굴과 생체 내 기능 연구(Identific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novel cell growth regulators in vivo, 지도교수 : 정종경)’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암, 당뇨, 비만 등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세포 성장조절 유전자들을 발굴하고, 초파리 모델동물을 사용하여 이 유전자의 기능을 밝히는 연구다.특정기능을 하는 유전자가 결손된 돌연변이 초파리를 제작해 암의 발생, 발달 장애 등 문제점을 관찰하고 실제 생체 내에서 각각의 유전자가 세포성장과 대사과정에 있어 어떠한 기능을 하는지 알아냈다.이 씨는 서울대학교 유전공학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연구를 계속할 예정이며 이후 미국에 유학갈 예정이다.
이 씨는 “생명과학분야 연구에 정진하여 궁극적으로는 암, 당뇨, 비만과 같은 세포대사와 관련된 질병치료의 새로운 길을 열고 싶다”며 “박사과정 동안 KAIST에서 배운 지식과 연구를 바탕으로 더 깊이 있는 공부를 해 후학들을 양성하며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내 우리나라 과학발전에 일조하고 싶다. 또한, 힘든 과정을 잘 이겨내고 열정적으로 연구에 임하여 여성 과학자로서 후배들이 보고 따라올 수 있는 롤모델이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 최연소 박사 이진아씨.
올해 학사과정 수석졸업의 영광은 수리과학과 김동한(22세)씨가 차지했다. 김씨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게 되며, 졸업생 대표 연설도 하게 된다. 김씨는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수석졸업을 하게 되서 기쁘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한 것에 대한 상이라고 생각하며 더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느껴진다”며 “금융수학분야를 더 공부해 최고 권위자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씨는 미국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다.
■ 학사과정 수석졸업생 김동한씨
이 밖에도 이사장상은 화학과 김종구(22세)씨, 총장상은 기계공학과 남아현(24세)씨, 동문회장상은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김철한(23세)씨, 기성회장상은 전기 및 전자공학과 방수영(23세)씨가 각각 받게됐다.
인도에서 온 외국인 부부, 카타루(Kataru, R.P.)씨와 챠야모한(Chaya Mohan)씨가 KAIST 박사학위를 받는다. 인도 남부 ‘히데라바드’가 고향인 차야모한씨와 카타루씨는 2004년 11월 인도에서 결혼했으며, 2005년에 박사과정을 시작했다.이들 부부 모두 생명공학을 전공했다. 카타루씨는 바이오메디컬 전공으로 지도교수는 혈관생물학 및 줄기세포 연구실 고규영교수다. ‘림프절 내 림프관 기능과 조절‘ 논문으로 학위를, 차야모한씨는 이규민교수의 동물세포배양공학연구실에서 공부하며, ’단백질 생산의 증가를 위한 CHO 세포 소포체의 개량’으로 학위를 받았다.
카타루씨는 “KAIST는 세계 일류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최고 수준의 교육과 연구 시설을 제공한다”며 “다른 외국인 친구에게도 자랑스럽게 KAIST를 추천 하고 싶다. KAIST는 영국의 `더 타임스"와 대학평가기관인 QS가 발표한 지난해 세계대학 종합평가 69위의 학교로 이곳에서 얻는 기회는 아주 많다.” 라고 말했다.이들 부부는 “KAIST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세계 과학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생물학자로서 과학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간접적이나마 인류가 겪고 있는 가난, 질병으로부터의 고통을 완화시켜주는데 공헌한다고 믿고 있다. 또한, 한국처럼 인도가 선진국으로 발전하는 것이 우리가 바라는 꿈이고 우리의 경험, 지식 등을 인도 발전에 활용하고 싶다“ 며 포부를 밝혔다. 2004년 11월 인도에서 결혼해 5년 3개월이 된 이들 부부의 첫 아이가 오늘 4월에 태어날 예정이다. 이들 부부는 KAIST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연구를 계속한다.
■ 인도출신 카타루(Kataru, R.P.(남)), 챠야모한(Chaya Mohan(여)) 부부 박사 탄생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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