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EE 회장 크레이머 교수, 전기및전자공학부서 인공지능 특별 강연 개최
세계 최대 전기·전자 기술 학회인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의 캐슬린 크레이머(Kathleen A. Kramer) 회장이 30일 우리 대학을 방문해 ‘인공지능의 미래를 함께 그리다’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전기및전자공학부(학부장 유승협)의 초청으로 콜로퀴엄 연단에 선 크레이머 회장은 IEEE의 핵심 비전인 ‘인류를 위한 기술 발전(Advancing Technology for Humanity)’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은 더 이상 먼 미래의 개념이 아니라, 혁신의 중심에서 인류의 삶을 변화시키는 기술이 되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은 인간의 가치를 중심으로 발전해야 하며, 윤리와 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이 진정한 혁신을 이끌 수 있다”라고 덧붙이며, 인공지능의 발전 방향과 기술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유승협 전기및전자공학부장은 “크레이머 회장의 이번 방문은 우리 학부가 보유한 인공지능, 반도체, 신호처리, 로보틱스 등 첨단 분야의 역량을 국제 학계에 더욱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다방면으로 협력을 강화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크레이머 회장은 강연에 앞서 이상엽 KAIST 연구부총장을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기술을 발전시키고 윤리적·포용적인 연구 생태계 구축해 인류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하고자 하는 양 기관의 협력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서남표 총장, 구성원과 소통 보폭 넓힌다
가깝고도 어려운 한 식구로서 소통이 학교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자주 만나 얘기합시다.
서남표 총장은 12일 오후 신임 학생회장단과 오찬을 같이 한 데 이어 저녁에는 팀장급 이상 직원들을 부부동반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학교 발전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서 총장은 이날 오후 교수회관에서 신임 김도한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과 및 학생 자치단체 회장단 30명과 간담회를 갖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면서 소통이라는 문화의 힘으로 더 좋은 대학,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마음을 합쳐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서 총장은 치열하게 토론하고 열정 있게 주장하되 결정된 사안에 대해선 같은 방향으로 가려는 파트너십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고립감을 갖는 학생이 생기지 않도록 신임 학생회 간부들이 큰 역할을 해 줬으면 좋겠다라며 어려운 일과 개선사항이 있다면 총장실에 메일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김도한 신임 총학생회장은 앞으로도 솔직한 얘기를 나누는 이런 자리가 많았으면 한다며 한 가족으로서 결국 학교를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학생 대표들과 간담회에는 김영천 감사, 주대준 대외부총장, 백경욱 연구부총장, 조동호 ICC 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서 총장은 이날 학생 대표들과 간담회에 이어 19시에 대강당에서 팀장급 직원 70여명을 부부동반으로 초청해 학교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서 총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들의 한 해 노고를 격려한 뒤 학교 행정에 관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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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교수회관에서 서남표 KAIST 총장과 학생 대표들이 간담회를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김도한 2012년도 KAIST 총학생회장 당선자, 서남표 총장, 김승환 부학생회장 당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