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KAIST
뉴스
유틸열기
홈페이지 통합검색
-
검색
ENGLISH
메뉴 열기
%EC%98%AC%ED%95%B4%EC%9D%98+KAIST%EC%9D%B8
최신순
조회순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 올해의 KAIST인상 수상
우리 대학은 개교 54년을 맞이하여 ‘올해의 KAIST인상’ 수상자로 공경철 기계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올해의 KAIST인상’은 탁월한 학술 및 연구 실적으로 국내외에서 KAIST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구성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1년에 처음 제정됐다. 24번째 수상자로 선정된 공경철 교수는 4년마다 신체 장애를 로봇 기술로 극복하는 국제대회인 ‘2024 사이배슬론(Cybathlon)’에서 2020년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석권하며 KAIST 로봇기술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경철 교수팀이 개발한 ‘워크온 슈트(WalkON Suit) F1’은 하반신 완전마비 장애인에게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웨어러블 로봇으로, 기술의 우수성과 사회적 가치를 모두 인정받아 국제대회에서 금메달뿐만 아니라 특별 심사위원상(Jury Award)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공경철 교수의 웨어러블 로봇 기술은 장애인의 보행 보조 기능을 넘어, 일상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여 대중의 큰 공감과 관심을 끌어내었다. 특히, 최근 발표한 로봇은 휴머노이드와 웨어러블 로봇이 결합된 형태를 보이며, 기술적 초격차와 대중적 인기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이룰 수 있었다. 공경철 교수는 ”오늘 이 상은 저와 저희 연구팀에게 큰 응원과 격려가 되지만, 동시에 KAIST에 대한 사회적 기대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라고 전했다. 이어, 공 교수는 ”특히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근로자, 고령자분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최첨단 기술’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그것이 바로 KAIST의 3C 정신인 창의(Creativity)·도전(Challenge)·배려(Caring) 정신을 실천하는 길이라 믿으며, 오늘의 영광을 사명감으로 가슴에 새기고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교육, 학술, 국제협력 성과가 탁월하거나 KAIST의 위상에 크게 공헌한 총 47명의 교원에게도 특별 포상이 진행된다. 김택수 기계공학과 교수는 최첨단 박막소재의 기계적 물성 측정 및 향상 기술에 관한 혁신적인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학술대상’을 수상한다. ‘창의강의대상’은 혁신적·융합적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뇌과학 및 인지신경과학을 학습할 수 있도록 이끌어낸 정아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가 수상한다. 양용수 물리학과 교수는 질문과 토론 중심의 강의 개편과 적극적인 수업분위기 조성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받아 ‘우수강의대상’을 받는다. ’공적대상‘은 방효충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수상한다. 방 교수는 국방특화연구센터, 미래도전 연구과제, 한화스페이스허브-카이스트 우주기술연구센터 등의 연구센터를 유치하여 대규모 연구사업을 수주하였으며, 다양한 국제활동과 대외 위원회 활동을 통해 국방과 우주항공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또한, 2024년에는 우주항공청 설립과 함께 국가우주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담당하며 학교의 위상을 강화한 공로다. 화학과 임미희 교수는 ’국제협력대상‘을 받는다. 임 교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 대표 화학자로서 뛰어난 연구 능력과 리더십으로 국내외 기초과학의 연구, 국제화, 교육 및 과학자 육성 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광형 총장은 “남들이 가지 않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헌신하는 구성원들의 노력이야말로 KAIST의 정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수상자를 비롯해 성과를 이루기 위해 힘쓴 모든 구성원이 함께 기쁨을 나누고 축하받는 날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02.12
조회수 431
드림워크 개발 명현 교수, 올해의 KAIST인 상 수상
우리 대학이 '올해의 KAIST인 상' 수상자로 명현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를 선정했다. '올해의 KAIST인 상'은 탁월한 학술 및 연구 실적으로 국내‧외에서 KAIST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구성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1년에 처음 제정됐다. 23번째 수상자로 선정된 명현 교수는 지난 한 해 동안 로봇 자율보행 신기술 '드림워크(DreamWaQ)' 개발 및 국제 대회에서 우승한 실적과 3D 위치인식 및 맵작성(SLAM) 등의 신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드림워크(DreamWaQ)'란 별도의 시각이나 촉각 센서의 도움 없이 계단도 성큼 오를 수 있는 보행로봇 제어기다. 이를 장착한 명현 교수 연구팀의 자율보행로봇은 '국제 사족보행 로봇 자율보행 경진대회'에서 MIT 등 세계 유수 대학 소속팀과 경쟁해 4배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는 압도적 실력을 선보이며 우승했다. 또한, 대회에서 함께 사용된 주변 환경 인지 및 경로 탐색 기술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명현 교수는 "저희 연구실에는 창의적이고 공익적인 로봇 기술 개발, 도전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경진대회 출전, 영향력 있는 논문 쓰기라는 연구 방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명 교수는 "앞으로도 이 세 가지 방향에 더욱 매진하며 연구하고, 부족한 지도교수를 따라준 훌륭한 학생들과 저를 위해 희생해 준 가족들, 그리고 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올해의 KAIST인 상' 시상식은 14일 오전 열리는 KAIST의 개교 53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교육, 학술, 국제협력 성과가 탁월하거나 KAIST의 위상에 크게 공헌한 총 39명의 교원에게도 특별 포상이 진행된다. 정원석 생명과학과 교수는 세계 뇌 질환 연구의 중심으로 손꼽히는 뇌 면역 관련 분야에서 창의적인 연구를 수행해 '학술대상'을 수상한다. 정 교수는 뇌 면역을 담당하는 별아교세포와 미세아교세포에 존재하는 면역 관련 분자의 기전과 그 조절 방식이 서로 상이함을 발견하는 등 획기적인 연구 성과를 거듭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창의강의대상'은 콘테스트 기반 생명실험교육법을 최초로 개발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이끌어낸 박영균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가 수상한다. 함자 쿠르트(Hamza Kur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는 KAIST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와 자부심을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받아 '우수강의대상'을 받는다. '공적대상'은 이창양 경영공학부 교수가 수상한다. 이 교수는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 2분과 간사로 임명돼 정부의 산업, 국토, 농림 등 실물 부문 정책의 틀을 만드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제6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임명되어, 산업, 통상 및 에너지 등 실물 경제를 총괄해 학교의 위상을 강화한 공로다. 윤윤진 건설및환경공학과 교수는 '국제협력대상'을 받는다. UN·세계경제포럼 등에서 지정한 해양 탄소중립분야의 글로벌 어젠다 대응 연구개발 과정에서 새로운 국제 융합연구 기반을 확대하는 동시에 KAIST의 글로벌 기술 역량을 증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이광형 총장은 "도전과 혁신을 바탕으로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학술 및 연구 실적을 보여주고 있는 구성원들의 노력이 KAIST가 세계 10위권 대학의 꿈을 향해 쉬지 않고 정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말하며, "오늘 수상자를 포함해 함께 성과를 만들어 준 모든 구성원이 다 같이 기뻐하고 축하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02.14
조회수 4208
제52주년 개교기념식에서 ‘2022년 올해의 KAIST인 상’ 등 총 35명 교원 시상
우리 대학 물리학과 서민교 교수가 ‘2022년 올해의 KAIST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KAIST인 상’은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탁월한 학술 및 연구 실적으로 우리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교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1년 처음 제정됐다. 22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은 서민교 교수는 광학적 무반사를 재해석한 연구를 통해 마치 준입자처럼 행동하는 빛의 소용돌이(Optical Vortex)를 구현할 수 있음을 이론적·실험적으로 증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2022년 네이처(Nature)지에 게재되었으며, 순수 KAIST 구성원만으로 얻어낸 성과인 점에서 우리 대학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서민교 교수는 그간 광학 분야에서 쌓아온 연구 업적과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한국광학회 학술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서민교 교수는 "KAIST에서 공부하고 연구하며 많은 기회를 얻었는데, 이렇게 과분한 상까지 받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서 교수는 ”함께 연구하고 있는 학생들, 훌륭한 스승, 동료 교수님들과 학과 선생님들, 그리고 항상 같이 있어 주는 가족들의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 더욱 깊이 있는 연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교육, 학술, 국제협력 등 여러 분야에서 학교의 위상을 높인 35명의 교원에게 ‘개교기념 우수교원 및 특별포상’이 수여됐다. 학술대상을 수상한 이효철 화학과 교수는 시간분해 엑스선 회절을 이용한 분자구조동역학 연구의 선구자로 다수의 파급효과가 큰 논문들을 지속해서 게재해 우리 대학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기존 학계에서 받아들여지던 고정관념을 혁신하고 한계를 돌파하는 획기적인 연구성과를 거듭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의강의대상을 수상한 최정우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는 학부의 인공지능(AI)융합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핸즈 온 익스페리먼트(Hands-on experiment, 실습 중심 실험) 위주의 ‘AI 융합 캡스톤’ 강의를 기획하고 개발했다. 이를 통해, 창의적이고 통합된 인공지능 모델을 완성하는 경험을 학부생에게 제공하는 성공적인 교육 모델로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강의대상을 수상한 윤태중 경영공학부 교수는 “No One Left Behind(아무도 뒤에 남겨두지 않는다)” 정신으로 마케팅 연구와 실무를 제자들이 체계적이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어 KAIST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와 자부심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공적대상을 수상한 서연수 생명과학과 교수는 KAIST-베트남 국제협력에 앞장서 대학에 국제화의 수준을 높였으며, ‘이윤보다는 가치 공유’를 내세우는 바이오 벤처인 엔지노믹스(주)를 설립해 후학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부문 우수교원 대상을 수상한 이우훈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는 2019년부터 재단법인 소야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과학영재를 위한 장학사업을 진행해 대전지역 과학영재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수상 교원 명단> ○ 올해의 KAIST인상 : 물리학과 서민교 부교수 ○ 학술대상 : 화학과 이효철 교수 ○ 학술상 : 생명과학과 김찬혁 부교수, 전산학부 이의진 교수, 신소재공학과 박병국 교수, 경영공학부 김민기 부교수 ○ 창의강의대상 : 전기및전자공학부 최정우 부교수 ○ 우수강의대상 : 경영공학부 윤태중 조교수 ○ 우수강의상 : 물리학과 김용관 부교수, 화학과 정용원 부교수, 생명과학과 정민환 교수, 의과학대학원 김준 부교수, 기계공학과 황보제민 조교수, 항공우주공학과 신동혁 조교수, 전기및전자공학부 김민준 조교수, 건설및환경공학과 김재홍 부교수, 산업및시스템공학과 박찬영 조교수, 생명화학공학과 최민기 교수, 신소재공학과 정성윤 부교수,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 이진우 조교수,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 김란우 조교수,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서용석 부교수, 기술경영학부 김혜진 부교수 ○ 공적대상 : 생명과학과 서연수 교수 ○ 공적상 : 전기및전자공학부 조성환 교수, 전산학부 배두환 교수, 생명화학공학과 이재우 교수 ○ 국제협력상 :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성민 부교수, 전산학부 오혜연 교수, 산업디자인학과 이창희 조교수, 생명화학공학과 배태현 부교수 ○ 사회봉사 우수교원 특별포상 대상 : 산업디자인학과 이우훈 교수 ○ 사회봉사 우수교원 특별포상 우수상 : 전기및전자공학부 조병진 교수 ○ 송암미래석학 우수연구상 : 전산학부 강민석 조교수, 신소재공학과 강지형 조교수
2023.02.15
조회수 9028
제51주년 개교기념식에서 ′2021년 올해의 KAIST인 상′ 등 총 45명 교원 시상
우리 대학 산업및시스템공학과 이태억 교수가 '2021년 올해의 KAIST인'에 선정됐다. ‘올해의 KAIST인 상’은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KAIST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학술 및 연구 실적이 탁월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1년에 처음 제정됐다. 21번째 수상의 영예를 거머쥔 이태억 교수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 널리 사용되는 클러스터화된 공정장비의 최적화/지능화된 스케쥴링 및 제어기술을 선도적으로 개척하여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개발하고 이를 원익IPS, 삼성전자 등 장비업체 및 팹에 적용함으로써 공정의 생산성과 품질을 크게 제고시켰으며, 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한국공학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이태억 교수는 Education 4.0 사업, 미래교육혁신 공동위원장, 교육부 대학 원격교육지원 지역센터 사업위원장, 4대 과기원 공동 중소기업 R&D 공유센터의 초대 센터장으로서 교육혁신과 중소기업 기술혁신 등에 기여하는 등 KAIST를 대표할 수 있는 탁월한 연구와 기여·봉사 업적을 통해 기관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태억 교수는 "좋아하는 연구와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까지 받게 되어 큰 영광이다. KAIST의 자유롭고 우수한 연구환경과 훌륭한 학생들 덕분이다. 앞으로 KAIST와 우리나라를 위해 더 보탬이 될 방안을 찾아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우리 대학은 교육, 학술, 국제협력 성과가 탁월하거나 KAIST의 위상에 크게 공헌한 총 31명의 교원에게 ‘개교기념 우수교원 포상 및 특별포상’을, 2명의 교원에 '송암 미래 석학 우수연구상', 5명의 교원에‘KAIST Global Lab’을 수여하였으며, 국가적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5명의 교원에게 ‘특별표창’을 수여했다. 주요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학술대상을 수상한 기계공학과 김성진 교수는 창의적연구사업단 단장으로서 획기적인 학술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연성 박막 초열전도체를 구현하였으며, 다수의 우수 연구 실적을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하여 열전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학술 업적을 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창의강의대상을 수상한 화학과 이영민 교수는 일반화학2 과목에 “취미로 배우는 일반화학”이라는 부제를 붙이고, 열대어 수족관 유지라는 취미에서 벌어지는 각종 문제들을 학생들이 직접 해결하면서 일반화학에 등장하는 각종 이론들을 경험을 통하여 익히고 적용하도록 하는 체험형 통합 강의를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강의대상을 수상한 인문사회과학부 Daniel Martin 부교수는 국내외 영화를 주제로 한 4강좌 12학점 강의에 대하여 매우 높은 강의평가를 받았으며, 학생들이 역사적·철학적 맥락에 대해 토론과 논쟁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수업을 설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적대상을 수상한 전기및전자공학부 유회준 교수는 2008년 세계 최초로 딥러닝 AI반도체를 개발하고 세계 최고 권위의 반도체 학회 ISSCC의 학회장을 역임하였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SW 자문위원회 및 혁신도전 과제 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한국의 AI반도체 산업 경쟁력 제고에 크게 공헌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국제협력대상을 수상한 생명화학공학과 이재형 교수는 MIT, Georgia Tech 등 국제기관의 저명학자들과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Energy and Environmental Science, Green Chemistry 등 유명 학문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여러 국제학회에서 Plenary 및 keynote 강연을 20회 이상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국제교류활동을 통해 KAIST의 국제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수상 교원 명단> ○ 올해의 KAIST인상 : 산업및시스템공학과 이태억 교수 ○ 학술대상 : 기계공학과 김성진 교수 ○ 학술상 : 화학과 홍승우 교수, 생명과학과 허원도 교수, 산업및시스템공학과 김희영 부교수, 경영공학부 조대곤 부교수 ○ 창의강의대상 : 화학과 이영민 교수 ○ 우수강의대상 : 인문사회과학부 Daniel Martin 부교수 ○ 우수강의상 : 물리학과 김갑진 부교수, 수리과학과 김동수 교수, 화학과 박기영 부교수, 생명과학과 윤기준 조교수, 기계공학과 경기욱 부교수, 항공우주공학과 안재명 부교수, 산업디자인학과 배석형 부교수, 산업및시스템공학과 장영재 부교수, 신소재공학과 박병국 부교수,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김영철 부교수, 김재철AI대학원 최윤재 조교수, 문화기술대학원 이정미 조교수, 경영공학부 이창양 교수, 기술경영학부 허영은 부교수 ○ 공적대상 : 전기및전자공학부 유회준 교수 ○ 공적상 : 전기및전자공학부 유승협 교수, 건설및환경공학과 정형조 교수, 생명화학공학과 박현규 교수 ○ 국제협력대상 : 생명화학공학과 이재형 교수 ○ 국제협력상 : 물리학과 서민교 부교수, 전기및전자공학부 심현철 교수, 바이오및뇌공학과 이상완 부교수 ○ 사회봉사 우수교원 특별포상 대상 : 기계공학과 배충식 교수 ○ 사회봉사 우수교원 특별포상 우수상 : 건설및환경공학과 유지환 부교수 ○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 부문 특별표창 : 기계공학과 김산하 조교수, 전기및전자공학부 최성율 교수, 전기및전자공학부 양상윤 연구교수 ○ 코로나대응 과학기술 뉴딜사업 부문 특별표창 : 기계공학과 박형순 부교수 ○ 코로나대응 부문 특별표창 : 의과학대학원 김하일 부교수
2022.02.16
조회수 11142
2017년 올해의 KAIST인에 물리학과 박용근 교수 선정
우리대학은 물리학과 박용근(사진·37세)교수를 ‘2017년 올해의 KAIST인’으로 선정, 2일 오전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 자리에서 시상했다. ‘올해의 KAIST인 상’은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KAIST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교육과 연구 실적이 탁월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1년에 처음 제정됐다. 17번째 수상의 영예를 거머쥔 박용근 교수는 홀로그래픽 측정과 제어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응용분야 정립을 통해 KAIST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교수는 특히 작년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포토닉스(Nature Photonics)지에 ‘3차원 디스플레이’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지에는 ‘세포 광조작’을, 그리고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지에 ‘탄저균 진단’과 관련한 연구 성과를 각각 게재함으로써 뉴스위크(NewsWeek)와 포브스(Forbes) 등 다수의 해외 유명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박 교수는 또 이 같은 기초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벤처기업인 ‘Tomocube’사를 설립해 차세대 세포현미경인 3차원 홀로그래픽 현미경을 출시하는데 성공, 작년 말 현재 미국·일본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이밖에 박테리아 신속 진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더웨이브톡(THE WAVE TALK)’의 공동창업자로서 신성장 동력 기반을 확보하는 등 KAIST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용근 교수는 “KAIST인이라면 누구나 최고의 명예로 생각하는 이 상을 받게 돼 개인적으로는 매우 큰 영광이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연구와 교육에 매진하여 국내외에서 KAIST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01.02
조회수 18134
올해의 KAIST인 상, 화학과 박희성 교수
〈 박 희 성 교수 〉 우리 대학은 2016년 올해의 KAIST인 상에 화학과 박희성(46) 교수를 선정하고 2일 오전 10시 교내 대강당에서 열리는 2017년도 시무식에서 시상했다. 16회째를 맞는 올해의 KAIST인 상은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KAIST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교육, 연구 실적이 탁월한 인물에게 수여한다. 수상자인 박희성 교수는 암과 치매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단백질의 비정상적인 변형을 재현할 수 있는 맞춤형 단백질 변형 기술을 개발해 KAIST의 위상을 높인 공을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지난 2011년 암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알려진 비정상적인 단백질 인산화를 조절하는 기술을 개발해 저명 학술지인 ‘사이언스(Science)’지에 논문을 발표했다. 이후 박 교수는 선행 연구를 발전시켜 인산화 이외 200여 종의 다양한 단백질 변형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해 지난 9월 사이언스(Science)지에 논문을 발표했다. 박 교수의 맞춤형 단백질 변형 기술은 암을 포함한 각종 질병의 직접적인 원인을 밝히는데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표적항암제 개발 등 글로벌 신약개발 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교수는 “KAIST를 대표하는 상을 수상하게 돼 커다란 영광이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며 “KAIST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교육 연구기관이 되는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1.02
조회수 12796
올해의 KAIST인상에 김은준교수
우리 학교는 2014년 ‘올해의 KAIST인 상’에 생명과학과 김은준 석좌교수를 선정하고 5일 오전 10시 교내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5년도 시무식에서 시상했다. 올해의 KAIST인 상은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KAIST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교육과 연구 실적이 탁월한 인물을 우대하기 위해 지난 2001년 제정됐으며 올해 1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에 상을 받게 된 김 교수는 지난 1995년 하버드 의대에서 박사 후 과정을 하면서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시냅스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세계 최초로 규명해 네이처에 발표했다. 2011년에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가 뇌의 신경 시냅스인 단백질(GIT1)이 부족해 발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내는 등 시냅스 단백질과 뇌질환의 관련성 연구결과로 향후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전기를 마련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연구결과가 발표될 때마다 자폐증이나 ADHD를 앓고 있는 자녀를 둔 부모들로부터 치료제 개발이나 최신 연구동향에 대한 문의를 많이 받는다”며 “과학자로서 연구업적이나 명예보다는 고통 받는 이들에게 궁극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기초연구를 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15.01.05
조회수 13854
‘올해의 KAIST인 상’, 배상민 교수 수상
- 나눔프로젝트에 헌신한 공로로 디자인분야 첫 수상 영예 - 우리 학교는 2013년 ‘올해의 KAIST인 상’에 산업디자인학과 배상민 교수를 선정하고 2일 오전 10시 교내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4년도 시무식에서 시상했다. 배 교수는 나눔프로젝트를 통해 디자인의 혁신을 주도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움직이는 조명 ‘딜라이트’를 개발해 세계 최고권위 디자인전인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및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s)를 잇따라 석권하기도 했다. 또한, 배 교수는 사회공헌 디자인(Philanthropy Design)을 주제로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한 나눔프로젝트와 시드프로젝트를 수행해오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4개의 상품을 개발하고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을 총 44회 수상, 디자인의 우수성은 물론 제품에 담겨진 나눔의 의미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나눔프로젝트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자선활동을 펼치는 프로젝트로 인도적 사회순환 시스템을 창조하는 것이 목표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KAIST 산업디자인학과 배상민 교수의 ID+IM 디자인 연구실이 협력,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기부했다.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17억 원을 마련해 240명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했다. 배상민 교수는 “나눔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방식의 자선프로젝트로 일반 소비자들이 특별하고 어려운 일로 생각하는 기부를 일상적인 소비행태와 연결해 더 많은 기부를 이끌어낼 수 있다”며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또 다른 기부의 주체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밑거름이 되어 아름다운 순환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KAIST인 상’은 한 해 동안 국내외적으로 KAIST를 빛낸 교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세계적인 학술잡지에 표지인물로 선정된 교원 ▲세계적인 신기술 개발 또는 학술연구 업적이 탁월한 교원 ▲거액의 연구비 및 발전기금을 유치한 교원 ▲KAIST 위상을 대외적으로 높인 교원에게 수여하며 이번이 13회째다.
2014.01.02
조회수 15961
2012년 ‘올해의 KAIST인 상’에 이정용 교수
이정용 교수 - 액체를 원자단위까지 관찰하고 분석하는 기술 세계 최초로 개발 - - 과학계 80년 숙원 풀어낸 업적 인정받아 선정 - 2012년 ‘올해의 KAIST인 상’에 이정용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2일 오전 10시 교내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정용 교수는 지난 80년 간 과학계의 숙원으로 꼽히던 액체를 원자단위로 관찰하고 분석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기술은 ▲액체에서 나노 재료 제조 ▲전극과 전해질의 반응 규명, ▲액체와 촉매 반응 연구 ▲인체, 동물 및 식물 세포에서의 반응 규명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학계는 기대하고 있어, 2012년 KAIST 최고의 연구성과로 평가받았다. 이 교수의 연구 성과는 세계적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2012년 4월 6일자에 실리는 등 세계 과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 BBC News, Science & Environment에서 톱기사로 보도하는 등 국내·외 언론에서도 연구 성과를 크게 다뤄 KAIST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물질을 나노 수준 또는 원자단위까지 관찰하려면 광학 현미경만으로는 관찰할 수 없고, 이보다 훨씬 높은 배율을 갖는 전자 현미경으로만 가능한데 전자 현미경 속은 진공상태이기 때문에 액체 시료를 넣으면 증발해버려 관찰할 수 없었다. 이 교수 연구팀은 원자 한 층 두께의 그래핀을 이용해 액체를 감싸서 증발을 막아 세계 최초로 액체 속에서 백금이 성장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원자단위까지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 성과는 4월 과학의 날 기념식 대통령 치사에서는 우수 연구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정용 교수는 “이번 연구로 인해 ‘액체 전자현미경’, ‘나노액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가 개척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이 기술을 통해 그 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액체 속에서 일어나는 많은 과학 현상들을 원자단위로 규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KAIST인 상’은 한 해 동안 국내•외적으로 KAIST를 빛낸 교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세계적인 학술잡지에 표지인물로 선정된 교원 ▲세계적인 신기술 개발 또는 학술연구 업적이 탁월한 교원 ▲거액의 연구비 및 발전기금을 유치한 교원 ▲ KAIST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높인 교원에게 수여하며 이번이 12회째다.
2013.01.02
조회수 14949
올해의 KAIST인 상 수상자에 김은성 교수 선정
- 초고체(supersolidity)물질 존재 사실 세계 최초로 입증해 물리학계 관심 받아 - 우리 대학은 2011년 ‘올해의 KAIST인 상’에 김은성(金恩成, 40) 물리학과 교수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1월 2일(월) 오전 10시 교내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김은성 교수는 고체 헬륨을 극저온(영하 273도)으로 냉각시키면, 고체임에도 불구하고 그 일부가 별다른 저항 없이 자유롭게 흐르는 독특한 물질 상태(초고체)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비틀림 진동자(torsion pendulum)를 이용하여 2004년 세계 최초로 규명한 초고체 연구의 선구자이다. 초고체 현상은 1930년대에 이론적으로 예측됐으나 실증이 어려운 물리학의 난제 중 하나였다. 김 교수는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에서 박사과정을 밟던 2004년에 스승인 모제스 챈 교수와 함께 고체 상태에서 초유체 현상을 보이는 물질을 처음으로 발견해 ‘네이처’에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사이언스’에서 특집기사를 실었고 ‘뉴욕타임즈’는 과학면 전면기사로 ‘초고체’를 조명했다. 초고체 연구는 학문적 파급력이 크기 때문에 김 교수는 물리학계에서 노벨상에 가장 가까운 인물 중 한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은 김 교수는 국제 물리 및 응용물리학 협회에서 2011년 젊은 과학자상을, 2011년 9월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이달의 과학자 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불투명한 결과를 놓고 새로운 걸 연구하는 과정은 무척 힘든 일이다”며 “KAIST인 상에 걸맞은 대한민국 대표 과학자가 되도록 열심히 연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KAIST인 상’은 한 해 동안 국내•외적으로 KAIST를 빛낸 교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세계적인 학술잡지에 표지인물로 선정된 교원 ▲세계적인 신기술 개발 또는 학술연구 업적이 탁월한 교원 ▲거액의 연구비 및 발전기금을 유치한 교원 ▲ KAIST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높인 교원에 수여하며 올 해로 11회째를 맞는다.
2012.01.02
조회수 13689
양승만교수, ˝천하의 영재들과 함께하는 게 가장 큰 기쁨˝
우리학교 생명화학공학과 양승만 교수는 월간 과학동아 2010년 1월호에 보도된 "창의연구단-광자유체집적소자연구단(단장 양승만)" 소개기사 4페이지 짜리의 일부인 박스기사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천하의 영재들과 함께 하는 게 가장 큰 기쁨"이란 제목으로 보도된 인터뷰 기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천하의 영재들과 함께하는 게 가장 큰 기쁨”지난 2년 동안 양승만 교수는 유난히 상복이 많았다. 2008년에는 KAIST가 선정하는 ‘올해의 KAIST인 상’ 수상자로 선정됐고, 지난 11월에는 경암교육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경암학술상 공학부문 수상자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 2년 동안 ‘앙게반테 케미’와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같은 국제 유명 학술지에 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세계 유수의 대학에 있는 교수들과 비교해도 월등히 우위에 있음을 증명한 결과다. 이들 논문 30여 편 중 다수가 표지논문이나 주목해야 할 논문으로 선정됐으며, ‘네이처’, ‘네이처 포토닉스’와 같은 학술지의 하이라이트로 소개됐다.하지만 양 교수는 한사코 수상의 영광을 함께 일한 연구원들에게 돌렸다. “내가 복이 많은 거죠. 천하의 영재들을 가르칠 수 있는 이곳 KAIST에서 연구하는 기회를 얻었으니까요.” 그는 1978년부터 KAIST와 인연을 맺었고, 1985년부터 KAIST 교수로 일했다. 그가 말하는 ‘발전하는 학생’에 대한 얘기는 새겨들을 만하다.“큰 아이디어는 교수가 제시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 아이디어를 계속해서 발전시키는 건 학생들이죠. 여러 시도를 충분히 해보는 가운데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니까요. 시도는 하지 않은 채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는 학생은 안 되는 이유만 생각하기 때문에 발전할 수 없어요.” 양 교수는 아직도 일이 재밌고 연구가 신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좋은 결과들이 나오니까 당연한 얘기인지도 모르겠다. 항상 젊은 학생들을 만나다 보니 나이 드는 줄도 모르겠단다. 끈끈한 동료애가 가득한 광자유체집적소자 연구단의 연구실은 추운 겨울에도 따뜻했다.
2010.01.07
조회수 16928
대한민국특허왕 이대길교수, 올해의 KAIST인에 선정
2009년도 ‘올해의 KAIST인 상’에 기계공학과 이대길(李大吉, 57)교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2010년 1월4일(월) 오전 10시 교내 대강당에서 열리는 2010년도 시무식에서 있게 된다. 李 교수는 복합재료와 신소재를 응용한 경량 구조설계 및 제조분야에서 선도적 연구결과를 기업에 이양, 제품화와 실용화를 통해 산업전반에 걸쳐 수입대체 효과 및 부품 국산화 등에 기여했다. 특히, 대형 LCD 작업용 로봇 팔을 고 강성 탄소섬유 복합재료로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삼성, LG 등을 비롯한 국내.외 반도체 공장은 모두 이 복합재료 로봇 팔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독일과 일본에서 전량 수입하던 엔진 가공용 텅스텐(Tungsten) 카바이드 보링바보다 성능이 우수한 탄소섬유 복합재료 보링바를 개발했다. 이 보링바는 국내외의 자동차 엔진 크랭크 샤프트 가공시에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2003년 대한민국 근정포장, 2004년 장영실상 등을 수상했다. 그리고 산업체와 연관된 새로운 연구를 통해 많은 특허를 등록하여 2009년 11월13일 특허청으로부터 ‘대한민국 특허왕(대학부문 최다 특허보유자)’의 칭호를 수여 받았다. 또한 201편의 SCI급 논문 등록 및 게재가 허가된 상태다. 현재 경량 탄소섬유 과학기술 인공위성 3호 구조 개발, 경량 PEM 연료전지의 개발, 함정용 스텔스 레이돔, LNG선의 단열탱크 국산화 연구를 수행중인 이 교수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계속 교육과 연구에 정성을 다 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09.12.30
조회수 15638
<<
첫번째페이지
<
이전 페이지
1
2
>
다음 페이지
>>
마지막 페이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