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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공동협력 방안 모색 위한 체코 사절단 방문
체코-KAIST 중장기 공동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체코 기술사절단이 지난 5월 30일 우리대학 본원을 방문했다. 4차산업혁명지능정보센터(센터장 이상엽 교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방문 행사에는 AI, 로보틱스, 나노, 바이오텍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선도하는 체코 기업 및 학계 인사들로 구성된 사절단과 교내 교수들이 만나 전문가 회의와 연구실 투어 등의 시간을 가졌다.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 기계공학과 김성수 교수, 생명화학공학과 김현욱 교수, 4차산업혁명지능정보센터 김소영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실 투어는 김수현 대외부총장, 기계공학과 김경수 교수가 공동 운영하는 MSC 연구실에서 진행됐다. 체코 기술사절단은 로봇 공학, 메카트로닉스, 에너지 및 전기이동성(e-mobility) 분야의 획기적 해결책을 연구․구현하는 로봇시스템, 군사용 차량 및 장비, 무인지상차량(UGV) 개발 및 생산 기업 대표 및 담당자, 체코투자청 R&D부서 관계자, 체코 프라하 공과대학(Technical University of Prague), 오스트라바 공과대학, 리베레츠 공과대학(Technical University of Liberec)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체코사절단의 오스트라바 공대(Technical University of Ostrava) 페트르 노벡 교수는 “한국의 산업용 로봇 연구 동향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4차산업혁명지능정보센터 김소영 교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KAIST와 같이 우수한 국내 대학과 원천기술, 기초연구가 강한 체코 사절단의 연구기획 노하우 공유 및 기술 협력을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6.04
조회수 7559
세계경제포럼(WEF), 2017년 10대 떠오르는 기술 선정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 www.weforum.org )과 미국 대중과학 잡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Scientific American)誌가 중국 다롄에서 열리는 하계 다보스 포럼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 오후 9시(한국시간 기준)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 세계 10대 떠오르는 기술들(2017 Top 10 Emerging Technologies)’을 공개했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Scientific American)誌는 영어로 발행되는 대중과학 잡지로, 역사가 매우 오래되고,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는 가장 전문적인 내용으로 유명하다. 루퍼스 포터(Rufus Porter)가 창시했고, 1845년 8월 28일이래 매달 발행되고 있다. 27일 우리대학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WEF)과 사이언티픽 아메리칸誌는 각각 산하 전문가그룹인 ‘바이오텍 글로벌 퓨처 카운슬’ 및 ‘세계 자문그룹’ 등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받아 ▲암 진단을 위한 비 침습 액체 생체검사법과 ▲공기로부터 깨끗한 물을 획득하는 기술 ▲시각작업을 위한 딥 러닝을 포함한 ‘2017년 10대 떠오르는 기술들’을 공동선정해 26일 오후 발표했다. 그 외 10대 기술로는 ▲태양광 이용 액체연료 제조기술 ▲인간 세포 도감 ▲정밀농업 ▲환경 친화 이동수단을 위한 저렴한 촉매 ▲게놈 백신 ▲공동 생활권의 지속가능한 디자인 ▲양자 컴퓨팅 등이 선정됐다. 세계경제포럼은 우리대학 연구원장인 이상엽 특훈교수(생명화학공학과)가 ‘미래기술 글로벌 아젠다 카운슬(Global Agenda Council on Emerging Technologies) 의장을 맡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가까운 미래에 세상을 변화시킬 ‘10대 떠오르는 기술들’을 선정, 발표하고 있는데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2015년까지는 매월 1월 말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과 연계, 발표해왔지만 작년부터는 사이언티픽 아메리칸誌와 공동으로 과학기술이 강조되고 있는 하계 다보스포럼과 연계해 발표 중이다. 올해도 중국 다롄에서 27일부터 시작되는 하계 다보스포럼 일정에 맞춰 개막 하루 전인 26일 발표했다. 세계경제포럼 ‘10대 떠오르는 기술’ 선정위원으로 참여 중인 이상엽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는 “올해도 전 세계 전문가들로부터 많은 획기적인 기술들이 제안됐지만 다수의 회의에서 심도 깊은 토론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술적인 면을 고려할 때 제안된 기술들에는 이번에 선정된 기술보다 더 떠오르는 기술들도 많았지만, 앞으로 수년 내에 획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술을 중심으로 10개가 최종 선정됐다”고 강조했다. 현재 우리대학 KI 연구원장으로서 바이오-IT-나노-헬스-로보틱스-인공지능 등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융합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이상엽 특훈교수는 세계경제포럼의 바이오텍 글로벌 퓨처 카운슬(Global Future Council on Biotechnologies) 의장을 맡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글로벌 퓨처 카운슬(Global Future Council on the Fourth Industrial Revolustion)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한편 세계경제포럼과 사이언티픽 아메리칸誌가 공동 선정한 ‘2017년 10대 떠오르는 기술’은 아래내용과 같다. <세계경제포럼(WEF)-사이언티픽 아메리칸誌 공동 선정 ‘2017년 10대 떠오르는 기술'> 2017 10대 기술. 1. 암 진단을 위한 비침습 액체 생체 검사법 (Noninvasive biopsies for identifying cancer) 비 침습 액체 생체검사법을 가능하게 하는 민감한 피검사는 암의 진단과 검사를 손쉽게 가능하게 함. 암세포도 일반 세포와 마찬가지로 사멸하면서 DNA를 내놓을 수 있는데 피에 돌아다니는 DNA 조각들을 분석하여 암 진단을 가능하게 함. Sensitive blood tests known as liquid biopsies promise to improve screening, diagnosis and care. 2. 공기로부터 깨끗한 물을 획득하는 기술 (Harvesting clean water from air) 공기 중 수분을 깨끗한 물로 전환하여 획득하는 기술. 공기 중에는 약 1000조 리터의 물이 존재하는데 최근 개발되고 있는 독특한 화학 및 구조적 특성의 기공을 가지는 물질로 만들어진 필터시스템을 사용하여 이 공기 중의 물을 획득하는 기술. Economical systems powered by sunlight make headway. 3. 시각 작업을 위한 딥러닝 (Deep learning for visual tasks) 인공지능은 시각처리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해 왔으며, 의료분야에서 의료종사자들과 비슷하거나 심지어 능가하는 능력을 보이고 있음. 특히 피부암진단에서는 더 정확히 세부 암 종류까지 진단하는 능력을 보임. 방사선의료 진단 시도 엑스레이결과의 판독에서 상당한 능력을 보여줌으로서 방사선 전문의 수가 적은 개도국 의료진단 시스템에서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됨. A.I. now rivals or exceeds the ability of workers in medicine and other fields to interpret what they see. 4. 태양광 이용 액체연료 제조 기술 (Liquid fuels from sunshine) 이산화탄소를 직접 액체연료로 바꾸는 인공 잎 기술. 심지어 토양에서 식물생장을 촉진하는 물질을 만드는데도 쓰임. Artificial-leaf technology converts carbon dioxide to fuels. It can even produce fertilizer right in the soil. 5. 인간 세포 도감 (The Human Cell Atlas) 인체 내 모든 세포들의 종류에 따른 기능과 생물분자들의 위치와 기능을 밝히고자 하는 기술. 인간 단백질도감이 가장 빠른 속도로 개발되어 이미 1천만장 이상의 세포이미지를 만들어 냈으며 생명공학과 의학 분야 연구에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 An international project is set to make an annotated map of every cell type in the body and how it works. 6. 정밀농업 (Precision farming) 센서기술과 이미징기술을 결합하여 실시간으로 식물의 생장과 관련된 정보를 수집 분석하여 농산물의 재배에 적용함으로서 수율을 획기적으로 올리는 기술. 토양의 상태, 수분, 감염, 해충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여 가장 최적의 방법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게 함. Combining sensors and imaging of every plant with real-time data analytics improves yields. 7. 환경친화 이동수단을 위한 저렴한 촉매 (Affordable catalysts for green vehicles) 친환경 이동수단의 에너지로 각광받는 수소연료전지에 사용되는 백금촉매의 양을 줄여서 범용으로 사용가능하게 하는 저렴한 촉매기술. 백금과 팔라듐을 섞어서 쓰거나 촉매개발 시 중심에는 다른 저가의 금속을 넣고 겉에만 백금을 가지게 하는 방법 등이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음. Reducing the platinum in fuel-cell catalysts will help bring hydrogen-powered vehicles to the mass market. 8. 게놈백신 (Genomic vaccines) 기존 단백질 중심의 백신 대신에 DNA나 RNA로 만들어진 백신. 즉, 인체 내에서 직접 항체제조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서 항체 제조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 Vaccines composed of DNA or RNA, instead of proteins, will address unmet needs. 9. 공동생활권의 지속가능한 디자인 (Sustainable design of communities) 개개 스마트 홈을 넘어서서 전체 이웃들을 포함하는 공동 생활권에서 에너지와 물 등을 절약하는 기술들이 연결된 시스템을 이용한 지속가능한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 하나의 집을 기준으로 에너지와 물 등의 사용을 최적화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적으로 공동생활권의 다수의 집들에 대하여 총체적인 최적화를 함으로서 우리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기술. Moving beyond smart homes, efforts are under way to connect energy- and water-conserving technologies in single homes into systems that encompass whole neighborhoods. 10. 양자컴퓨팅 (Quantum computing) 양자컴퓨팅의 급속한 발전은 학문의 범위를 넘어서서 실질적 세계문제들을 푸는데 활용되기 시작함. The era of applying quantum processing has arrived.
2017.06.27
조회수 15877
아·태 바이오텍뉴스誌, 한국의 생명공학 특집호 발간
〈 이 상 엽 교수 〉 우리 대학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가 편집을 맡은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텍뉴스(Asia Pacific Biotech News)지 - 한국의 생명공학(Biotechnology in Korea) 특집호’가 발간됐다.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텍뉴스’ 지는 싱가포르 월드사이언티픽(World Scientific)사가 발간하는 잡지로, 이번 특집호에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추진 중인 글로벌프론티어 사업과 기후변화대응기술 개발 사업 등 바이오관련 사업 5가지가 소개됐다. 특집호는 ▲미래창조과학부 원천기술과의 글로벌프론티어 사업 중 미세조류를 이용한 바이오연료와 바이오제품 연구를 수행하는 차세대바이오매스사업단(KAIST 장용근 단장), ▲융합적 연구전략으로 신약 타겟과 개발을 주도하는 의약바이오 컨버전스사업단(서울대 김성훈 단장), ▲ICT와 나노기술을 바이오에 융합해 유해균, 바이러스, 유해물질 등의 신속 정확한 진단 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나노 헬스카드사업단(한국생명과학연구원 정봉현 단장)의 연구성과와 전략들이 소개됐다. 또한 ▲미래창조과학부 생명기술과에서 추진 중인 바이오시너지사업단(KAIST 이도헌 단장)이 소개됐다. 이는 수많은 천연물과 인체 내 생물분자들과의 시스템생물학적 상호작용을 분석해 다중표적, 다중물질 기반의 새 치료제를 개발하는 사업단이다. 동의보감 등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다중성분 약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현대 의학에서의 의미를 분석 및 부여한다. 마지막으로 ▲기후변화대응 기술 개발 사업 중 바이오리파이너리를 위한 시스템대사공학 연구단(이상엽 단장)이 소개됐다. 시스템대사공학은 화석연료 대신 지속가능한 바이오매스를 이용해 바이오에탄올 등의 화학물질을 만드는 바이오리파이너리 기술의 핵심이다. 연구단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원료나 가솔린 등을 생산하는 미생물, 부탄올 및 숙신산을 세계 최고효율로 생산하는 미생물 등을 개발했다. 미래창조과학부 백일섭 원천기술과장은 “새해를 맞이해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텍뉴스지에서 한국의 생명공학 특집호를 발간한 것은 우리 생명공학기술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상엽 특훈교수는 “지난 2002년, 2006년, 2011년에도 동일 저널에 한국의 바이오텍 특집호를 발간한 바 있다”며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고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생명과학기술을 소개하는 특집호에 한국의 기술들이 소개돼 기쁘다”고 말했다. □ 그림 설명 그림1.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텍뉴스(Asia Pacific Biotech News)지 - 한국의 생명공학 특집호 표지
2016.02.02
조회수 8383
녹색성장을 위한 대사공학의 현재와 미래를 본다
-6.13∼17, 5일간 세계대사공학회 제주에서 개최- -전 세계 대사공학 최고 전문가 제주도에 총 집결--KAIST 이상엽 특훈교수 주관, 녹색성장 위한 산업바이오 핵심기술 총 망라- 기후변화와 자원부족 문제가 심각한 오늘날, 재생 가능한 바이오매스(Biomass)로부터 화학 및 물질을 생산하는 산업바이오텍(Industrial Biotechnology)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산업바이오텍은 미생물을 이용해 유용물질들을 생산하게 하는 기술이다. 이를 성공적으로 적용하려면 미생물을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개량해 생산성을 높이는 대사공학 기술이 필수적이다. 우리학교 이상엽(생명과학기술대학 학장, 바이오융합연구소 공동소장) 특훈교수가 주관해 “녹색성장을 위한 대사공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 8차 세계대사공학회가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에 걸쳐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는 대사공학을 통한 바이오연료, 화학물질, 고분자, 의약품 생산에 관한 논문들과 대사공학 기초원천기술에 대한 논문들이 발표된다. 또한 KAIST 이상엽 특훈교수팀을 비롯한 총 47회의 세계적 석학 초청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바이오리파이너리(Biorefinery)를 선도하는 세계 대표기업들의 성공사례들도 발표되는데, 미국 듀퐁사(DuPont) 바이오 총괄책임자 윌리암 프로빈박사(Dr.William Provine)의 “성공적 상업화를 위한 대사 및 공정공학” 등 실제 산업화된 기술들이 상세히 소개된다. 2년마다 개최되는 이 학회에서는 국제대사공학상을 수여한다. 올해 수상자는 30여 년간 클로스트리디아(Clostridia)의 대사공학을 연구해 바이오부탄올(Biobutanol) 생산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해온, 미국 델라웨어주립대(University of Delaware) 테리 파푸차키스 교수(Dr. E. Terry Papoutsakis)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KAIST 이상엽 특훈교수는 2008년도 수상자였다. 국제대사공학상 이외에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포스터논문들이 선정되어 수상된다. 국제대사공학회에서 수여하는 ‘최우수포스터논문상’, ‘젊은대사공학인상’ 외에도, 해외 저명학술지에서 수여하는 상들도 예정돼 있다. 청와대 김상협 미래비전비서관은 개막 기조연설에서 “한국의 녹색성장 전략”을 주제로 강연해 우리나라의 녹색성장 관련 리더십을 전 세계 전문가들에게 알린다. 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영훈 원장의 학회 축하연설도 예정돼 있다. 김 비서관은 “재생 가능한 바이오매스로부터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화학물질과 연료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핵심기술인 대사공학의 국제학술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녹색성장이 전 세계의 화두인 지금 큰 의미가 있다”며, “전 세계에서 참석하는 대사공학 및 산업바이오텍 전문가들에게 한국의 녹색성장 관련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학회 대회장인 KAIST 이상엽 특훈교수는 “이 학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대사공학 분야 최고 국제 학술회의로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가 최초로 개최하는 것”이라고 밝히면서, “ 아침부터 밤늦도록 이어지는 포스터세션까지 참석한 모든 전문가들과 학생들이 긴밀하게 함께하는 행사이기에, 이전에는 참석 인원수를 200-250명 정도로 제한해 왔다. 이번 학회는 참석 경쟁률이 치열해 최종 300여명을 선발했고, 우리나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녹색성장을 주제로 개최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또 이번 학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롯데재단, 코프코, GS칼텍스, 바이오니아, 미국에너지성, 미국과학재단, 대상, CJ제일제당, 제노마티카, 듀퐁 등 많은 기관들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학회는 교육과학기술부 시스템생물학사업단, 미생물프론티어사업단, WCU사업단, KAIST바이오융합연구소, 한국생물공학회가 미국의 국제공학학회(ECI)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 일정은 학회 웹사이트 참고 http://www.engconfintl.org/10ay.html ※보충자료 이번 국제학회에서 발표되는 총 47회의 초청강연 중에는 미국 공동에너지연구소 소장 제이 키슬링박사의 “합성 연료를 위한 합성생물학”, 미국 MIT 그렉 스테파노폴러스교수의 “재생 가능한 원료로부터 미생물 연료생산”, 스웨덴 찰머스 대학 옌스 닐슨교수의 “연료와 화학물질 생산을 위한 효모 공장”, 스위스 연방공대 마틴 푸세네거교수의 “고등생물 합성생물학”, 캘리포니아주립대 버나드 폴슨교수의 “게놈수준에서의 모델링과 응용”, 호주 퀸즈랜드대학 라스 닐슨교수의 “설탕 활용 대장균의 게놈 분석과 응용”, 최근 뉴스를 달군 크렉벤터연구소 다니엘 깁슨박사의 “인공 미생물 합성”, 일본 게이오대학 마사루 토미타교수의 “대사체와 그 응용” 등 현재 가장 중요한 연구분야에서의 최신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우리나라에서는 KAIST 이상엽특훈교수팀 박진환연구교수의 “아미노산 생산을 위한 대사공학”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지현박사의 “대장균 B의 게놈 분석과 응용” 논문 등이 있다. 바이오리파이너리를 선도하는 세계 대표기업들의 성공사례들도 발표가 되는데, 미국 듀퐁사 바이오 총괄 책임자인 윌리암 프로빈박사의 “성공적인 상업화를 위한 대사 및 공정공학”, 미국 제노마티카사 총괄 기술책임자 마크 버크박사의 “재생가능한 원료로부터 부탄다이올의 생산”, 프랑스 메타볼릭익스플로러사 프란시스 볼커박사의 “바이오 기반 프로판다이올 생산”, 미국 카길사 피코 수미넨박사의 “산업적 젖산생산 기술”, 미국 다니스코사 그렉 화이티드박사의 “바이오 고무생산”, 네덜란드 DSM사 로엘 보벤버그박사의 “곰팡이를 이용한 의약품의 효율적 생산” 등 실제 산업화된 기술들이 상세히 소개된다. 초청강연 이외에도 총 156편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포스터 논문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이들 포스터 중에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친 우수 포스터논문들이 선정되어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국제대사공학회에서 주는 최우수 포스터 논문상, 젊은 대사공학인상 뿐 아니라, 대사공학지, 바이오테크놀로지 바이오엔지니어링지, 바이오테크놀로지 저널 등 해외 저명 학술지에서 수여하는 상들도 예정돼 있다. 네이처케이컬바이올로지에서 주는 상은 이번 학회에 참석하는 선임편집자인 캐서린 굿맨이 수여한다. 프로그램 일정은 학회 웹사이트 참고 http://www.engconfintl.org/10ay.html
2010.06.12
조회수 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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