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택·안소연 동문 부부, 전산학부에 장학기금 2억 원 기부
우리 대학 전산학부 92학번 동문인 김정택·안소연 부부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2억 원을 기부했다.
두 사람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지속하거나 취업을 준비하기 힘든 학생들을 돕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최근 전산학부 장학기금 기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에 동참하고자 뜻을 모았다.
전산학부는 2023년부터 재정 지원이 절실한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장학기금 조성을 추진해왔다. 이번 기부로 현재까지 약 8억 원의 기금이 마련됐다. 전산학부 구성원과 동문을 비롯해 뜻을 함께하는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류석영 전산학부장은 "김정택·안소연 동문 부부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학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과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산학부 장학기금은 학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이 뜻깊은 움직임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KAIST 전산학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캠페인을 통해 학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석사 5회 졸업 동문, 홈커밍데이에서 동문 발전기금 20억 원 쾌척
우리 대학 석사 5회 졸업 동문들이 졸업 40주년을 기념하는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모교 발전기금 20억 원을 쾌척했다.
졸업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5일 오전 11시 서울 경영대학에서 열린 석사 5회 졸업생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5회 졸업생들은 선배들의 ‘아너 카이스트(Honor KAIST)’ 정신을 이어받아 KAIST 발전기금 20억 원을 쾌척했다.
‘아너 카이스트’는 우리 대학의 석사 1회 졸업생 배출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된 동문 기부 캠페인으로, 우리 대학을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발전기금 1조 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석사 졸업 1회에 이어 2~4회 졸업생들도 40주년 홈커밍데이에서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이번 5회 동문도 캠페인에 참여해 전통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번 홈커밍데이에는 5회 졸업생으로 고정식 전 특허청장, 조청원 전 국립중앙과학관장,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이용희 고등과학원장, 노석균 전 영남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은사로는 전기및전자공학부의 김재균, 김충기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고, 신성철 총장, 차기철 총동문회장 등 10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은 5회 졸업생을 대표해 ‘아너 카이스트’약정서를 신성철 총장에게 전달했다.
김 회장은 “40년전 치열했던 청춘의 고민이 있던 캠퍼스에 동기들의 마음을 모은 발전기금을 들고 다시 찾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주목받는 KAIST가 될 수 있도록 모교 발전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철 총장은 “동문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애정이 모교 발전에 큰 발판이 될 것이다”며 “KAIST는 동문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