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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경영학부 김지희 교수, 김태성 학술상 수상
우리 대학 김지희 기술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2월 2일 한국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2023년 김태성 학술상을 수상하였다. 김태성 학술상은 한국 경제학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 중 하나로서, 한국계량경제학회에서 만 40세 이하 젊은 경제학자들 중 연구 성과가 탁월한 경제학자를 선정하여 경제학 공동학술대회(한국계량경제학회 총회)에서 시상한다. 한국계량경제학회는 김지희 교수의 2021년 로버트 루카스 주니어 상 수상 논문인 “A Schumpeterian Model of Top Income Inequality (2018, Journal of Political Economy)”, 무역제재로 인한 북한의 경제적 손실을 인공위성 조도 데이터를 이용하여 분석하여 최근 Journal of International Economics에 조건부 게재 승인된 논문 “The Economic Costs of Trade Sanctions: Evidence from North Korea”, 또한 금융, machine learning, AI등의 분야에서 학제간 연구를 활발히 진행한 점 등을 선정 이유로 밝혔다.
2023.02.03
조회수 1901
김원준 교수, 31대 기술경영경제학회장 선출
우리 대학 기술경영학부 김원준 교수가 제31대 기술경영경제학회장으로 지난 3월 취임했다.기술경영경제학회는 기술경영경제, 과학기술정책 분야를 이끌어가는 학술단체로 1992년에 창립되었다. 현재까지 2,500여 명의 정회원 및 학생 회원이 소속되어 있으며, 과학기술혁신을 통한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 제고에 큰 기여를 해왔다. 특히, 경영⋅경제⋅정책의 학문적 기반을 바탕으로 정부와 산업의 과학기술혁신 정책과 전략을 연구하고 제시하는 국내 최초의 융합학회로서, 한국 산업의 도약과 과학기술 기반 경제 성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 교수는 "학회 설립 30주년을 맞아 한국의 기술경영·과학기술정책에 기반한 성장과 지난 30년의 기여를 정리하고, 새로운 30년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새롭게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글로벌 위기와 경쟁의 새로운 패러다임 하에서 과학기술역량과 산업혁신을 도약시킬 기술경영과 과학기술의 정책적인 방향을 제시해 한국이 지정학적 한계를 극복하고, 기정학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원준 신임 회장은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및 미래세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이다. 과학기술정책 및 기술경영분야 국제학회인 Asia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 Association 회장을 역임하며 이 분야 발전을 위한 국제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KAIST 혁신전략정책연구소장으로 국내외 과학기술혁신 전략 및 정책 분야 학문적,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고 있다.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바이오혁신경영전문대학원장으로 인력양성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KAIST 국제개발협력센터장으로 KAIST 모델의 국제적 확산에 힘쓰고 있다.
2022.04.05
조회수 2390
김지희 교수, 소득 불평등 설명 경제학 이론으로 루카스 상 수상
우리 대학 김지희 기술경영학부 교수가 2021년 로버트 루카스 주니어 상(Robert E. Lucas Jr. Prize, 이하 루카스 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김지희 교수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의 찰스 존스(Charles I. Jones) 교수와 공동 저술해 2018년 10월에 발표한 정치경제학저널(Journal of Political Economy, 이하 JPE) 논문의 기여를 크게 인정받았다. 1995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루카스 주니어(Robert E. Lucas Jr.) 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6년에 만들어진 루카스 상은 경제학 최우수 저널로 평가받는 JPE에서 지난 2년간 출간된 논문 중에 가장 흥미로운 논문(most interesting paper)에 수여된다. 김 교수의 이번 수상 논문 `A Schumpeterian Model of Top Income Inequality'는 프랑스 경제학자 피케티가 데이터로 보여준 소득 불평등의 변화를 설명하는 이론 모형을 제시하고 소득 불평등이 왜 1980년대 이후에 미국이나 영국 등에서 급격하게 증가했는지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김 교수의 이론 모형에서는 소득 분포를 결정하는 두 가지 동력을 제시했다. 첫 번째 동력은 진입한 기업가들의 성장을 위한 노력으로 불평등을 증가시킨다. 두 번째 동력은 창조적 파괴를 통한 새로운 기업가들의 진입으로, 이는 불평등을 감소시킨다. 김 교수의 이론 모형에서는 이 둘 사이의 상호작용이 파레토 분포로 나타나는 소득 분포를 결정함을 보인다. 이러한 설명에 의하면 한 기업이 차지할 수 있는 시장 규모를 확대하는 세계화나 IT 기술과 같은 기술 발전은 불평등의 증가로, 새로운 기업가들의 진입을 유도하는 혁신 정책이나 규제 완화 등은 불평등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김 교수는 또한 미국 소득 데이터를 이론 모형에 적용해 두 가지 동력이 각각 얼마나 1980년대 이후 소득 불평등이 증가하는 데 기여했는지 측정했다. 측정 결과, 1980년대의 소득 불평등 증가는 이미 진입한 기업들의 성장 속도 증가가, 1990년대 이후에는 창조적 혁신의 둔화가 소득 불평등 증가의 주요 원인이 됨을 보였다. JPE를 발간하는 시카고 대학은 보도자료 (https://economics.uchicago.edu/blog/jpe-awards-2021-lucas-prize)를 통해 김 교수의 논문이 경제 성장과 불평등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기 위한 연구의 밑바탕이 될 수 있는 모형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후속 연구로 소득세율이나 연봉 협상과 같은 제도의 변화가 소득 불평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수 있는 경제학 이론 모형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참고: Lucas Prize 안내 홈페이지 https://www.journals.uchicago.edu/journals/jpe/lucas-prize
2021.03.15
조회수 93324
경영과학과 이덕희 교수, 『부뚜막이 닳도록: 어느 경제학자의 문화적 자존 이야기』책 출판
우리대학 경영과학과 이덕희 교수가 경제학자의 관점에서 본 『부뚜막이 닳도록: 어느 경제학자의 문화적 자존 이야기』란 책을 출판했다.이 책은 문화적 자존에 대해 이야기하는 칼럼 49편을 실었다. 개인의 일상부터 세계적 사건까지 아우르면서 오래되고 낡았다는 이유로 거들떠보지 않게 된 것, 지켜야 했지만 놓치고 살았던 것, 그리고 키워가야 할 것을 되돌아보면서, 문화적 자존을 세울 방법과 우리문화에 대한 애정과 성찰을 느낄수 있는 책이다. 매일경제에 소개된 내용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0&no=64387
2010.02.08
조회수 8695
정하웅 교수, 도로 교통망에서의 사회적 비효율성 규명
- 도로신설이 오히려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사회적 비효율성 정량화 - 물리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피지컬 리뷰 레터스’9월 18일자에 게재예정- 경제학 분야 최고저널 ‘이코노미스트’9월 13일자에 소개 교통체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길을 하나 더 만들었으나 오히려 체증이 심해질 수도 있을까? 광화문 거리 하나를 막아서 서울 전체 교통 환경을 개선시킬 순 없을까? 각자 자신에게 가장 빠른 길을 이용하는 ‘합리적자기중심주의’ 운전습관이 도리어 전체 교통망의 비효율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최근 한국과 미국의 물리학자들에 의해 밝혀졌다. 네트워크 과학의 전문가로 잘 알려진 우리학교 물리학과 및 바이오융합연구소 정하웅(鄭夏雄, 40세) 교수팀은 미국 샌타페이 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교통망에서의 사회적 비효율성을 ‘행위자 기반 모형’을 통해 구현해 냈다. 이 연구결과는 물리학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지 ‘피지컬 리뷰 레터스(Physical Review Letters)’ 9월 18일자에 발표 예정이다. 복잡한 관계로 얽혀있는 인간 사회에 나타나는 비효율성을 줄이기 위한 연구가 최근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그동안 비효율성의 정도를 정량화하는 것조차 쉽지가 않았다. 鄭 교수팀은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의 차량소요시간을 이용하여 사회적 비효율성을 정의하였다. 즉 운전자마다 가장 빠른 길을 선택하는 모형설계를 통해 도시에서의 교통흐름을 재현해 냈다. 대부분의 운전자는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가장 빠른 이동경로를 선택하게 되고, 교통체증이 덜한 먼 길로 스스로 우회를 선택하는 운전자는 없었다. 만약 일부 운전자들이 우회를 선택해 준다면 도시 전체의 교통흐름은 훨씬 빨라질 수도 있겠지만 불행히도 이런 운전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결국 개인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합리적자기중심주의 행동이 전체의 효율성을 떨어뜨려 자신과 다른 사람 모두에게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연구팀은 교통체증이 심한 미국의 뉴욕과 보스턴, 영국의 런던 등 대도시 도로망의 비효율성을 분석한 결과 도로망 비효율성이 최고 30%에 달한다는 사실에 주목, 현재 도로망 상태를 유지한 채로 적절하게 교통량을 우회, 분산시킬 수만 있다면 1시간 걸리던 거리를 40분 만에 주파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연구팀은 연구대상 도시의 교통 상황을 오히려 악화시키는 도로를 찾아냈는데[자료그림], 흔히 교통흐름을 개선시킬 것이라고 생각했던 도로들이 도리어 반대의 역할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고 한다. 즉 차량수가 늘지 않은 상태에서도 효율성을 감안하지 않은 새로운 도로로 인하여 정체가 더 심해진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사회적 비효율성에 대한 연구는 경제학에서 주 관심사였다. 이번 물리학자들의 연구는 새로운 관점에서 현실적 숫자를 제시한 것으로 경제학자들로부터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계적 경제학 잡지인 ‘이코노미스트’는 9월 13일자 판에 이슈 논문으로 이 연구결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도로망 설계 시 사회적 비효율성 점검을 강조한 정하웅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방법을 더욱 발전시켜 직접적으로는 출퇴근시간의 짜증을 없애는 것과 네트워크 과학을 활용, 다양한 분야에 산재하는 사회적 비효율성을 해결하는 것이 연구의 궁극적인 목표다”라고 말했다. [자료그림설명] 뉴욕 맨해튼의 도로망 분석: 도로의 색은 그 도로가 통제되었을 때 더 필요한 지체소요시간을 나타낸다. 빨간 색은 도로를 막으면 안되는 것이고 파란 색일 수록 도로를 막아도 차들이 빠른 시간 내에 우회 가능하다는 것이다. 점선부분으로 된 곳이 흥미 있는 곳으로, 그 도로를 막았을 때 체증은커녕 오히려 전체 소요시간이 줄어드는 현상을 나타낸다. 이 점선 도로가 잘못 설계된 도로를 나타낸다(브래스 패러독스) 용어설명 :행위자 기반 모형: 상호작용하는 많은 행위자들로 이루어진 작은 가상세계이다. 여기서 크게 행위자, 행위자가 활동하고 상호작용 하는 시스템 공간, 시스템에 영향을 끼치는 외부환경 등의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되며, 이들 요소를 설계하여 조립하는 방식으로 모형을 만든다. 이 때문에 행위자 기반 모형으로 복잡계를 탐구하는 방법을 생성적 접근법 또는 구성적 접근법이라고 한다. 정하웅 교수 소개 KAIST 물리학과 정하웅 교수는 ‘복잡계 네트워크’라는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했으며, 지금까지 물리학, 생물학, 컴퓨터와 관련된 네이처(Nature)誌 5편, 미국국립과학원 회보(PNAS) 3편, 피지컬 리뷰 레터스(Phys. Rev. Lett.)誌 6편 등을 포함한 통산 누적 피인용회수 5천여 회가 넘는 7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물리학, 사회학, 경제학, 인터넷, 생물정보학 등에서의 다양한 학제간 연구를 통해 21세기 과학의 연구 주제로 떠오르고 있는 복잡계(Complex Systems)의 이해를 위해 노력 중이며, 많은 학술 논문 발표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앰배서더로서 네트워크 과학에 대한 대중강연을 활발하게 펼치며 물리학의 저변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08.09.18
조회수 15794
학부생 주최 국제학술회의 개최
- 아이시스츠-카이스트 2008, 14일(월)부터 5일간 교내에서- 40여개국 200여명 학생 참가, 국제 교류 및 국내외 석학들과 토론 대학 학부생들이 주최하는 ‘과학기술의 사회통합을 위한 국제학술회의(아이시스츠-카이스트2008, ICISTS-KAIST2008, International Conference for the Integra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 into Society)’가 우리학교에서 개최된다. 행사기간은 오는 14일(월)부터 5일간이다. 이 학술회의는 지난 2005년 KAIST내 학생단체인 ‘과학기술과 사회통합을 위한 국제학생회의(ICISTS)’의 주관하에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가 네 번째다. 세계적인 유명 과학자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그들의 높은 안목을 이해하고 의견을 교류함으로써 참가학생들의 시야를 넓힘은 물론, 이를 통한 국제적인 인적, 지적 네트웤을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과학기술의 사회통합이라는 목표아래 매년 세계 각국의 유명 학자들과 40여개국, 2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2008년도 행사에는 김명자 전 환경부장관이 기조연설자로 초청됐으며, 미래학자 제임스 데이터(James Dator)를 비롯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토론의 주제는 ▲인간과 로봇의 공존(Robotics) ▲뇌과학에 대한 새로운 접근(Neo-Brain Science) ▲교통정보시스템의 체계화(Traffimatics) 등이다. 첫 번째 주제인 ‘인간과 로봇의 공존(Robotics)’은 로봇이 단순히 인간을 닮은 기계라는 추상적인 개념에서, 점점 지각할 수 있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개념으로 변해가는 시대의 흐름에 착안했다. 현재의 로봇기술과 산업을 진단하고 앞으로 오게 될 인간-로봇 공생사회의 장점과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한다. 주요 초청 연사로는 오준호 KAIST 기계공학과 교수 겸 휴머노이드로봇연구센터 소장, 제임스 데이터(James Dator) 하와이대 교수 겸 미래학연구소 소장, 스티븐 듀보스키(Steven Dubowsky) MIT 기계공학과 석좌교수 등이 있다. 두 번째 주제인 ‘뇌과학에 대한 새로운 접근(Neo-Brain Science)’에서는 뇌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활발해짐에 따라 뇌를 단순한 생물학적 연구 대상이 아닌 심리학, 경제학, 미술 분야 등의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하려는 시도를 다루게 된다. 뇌과학 분야의 최신 융합 학문들을 소개하고 ‘융합’을 실현시키기 위해 요구되는 변화와 자세들에 대해 논의한다. 강운중 시카고의과대학교 교수 겸 파킨슨병 질병연구센터 공동소장, 장진우 연세대 의과대학 신경외과 교수, 이수영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겸 뇌과학연구센터 소장, 음악교육 및 치료전문가인 마가렛 브랜드먼(Margaret Brandman), 성격유형 검사인 MBTI Test 연구원 피터 가이어(Peter Geyer) 등이 주요 연사다. 세 번째 주제인 ‘교통정보시스템의 체계화(Traffimatics)’에서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이라 불리는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가 교통 정책과 교통 공학에 있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이라는 데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일반인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교통학을 소개함으로서 지능형 교통, 정보, 운영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ITS의 필요성과 잠재력에 대해 토론한다. 주요 연사로는 MIT의 센서블 도시 연구소(SENSEable City Laboratory) 공동소장인 아사프 비더만(Assaf Biderman), 리처드 테이 (Richard Tay) 캘거리 대학교 교수, 쇼시 미조카미(Shoshi Mizokami) 구마모토 대학교 교수, 토머 톨레도(Tomer Toledo) 이스라엘공대 전임강사, 제프리 크레이그 안트(Jeffrey Craig Arndt) 텍사스 A&M 대학교의 텍사스교통연구소 연구원, 백호종, 미주리대학교 도시 및 건설공학과 교수 등이다.
200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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