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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일 교수, 스테판 오 라이스(Stephen O.Rice) 상 수상​
조회수 : 7404 등록일 : 2019-12-18 작성자 : kaist_news

최준일 교수

< (왼쪽에서 두 번째)최준일 교수 >


우리 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 최준일 교수가 12월 10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주관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컨퍼런스(Global Communications Conference, GLOBECOM)에서 통신분야 최고 논문상인 ‘스테판 오 라이스 상(Stephen O. Rice Prize)’을 수상했다.

스테판 오 라이스 상은 IEEE 트랜잭션 온 커뮤니케이션(Transactions on Communications) 저널에서 지난 3년간 발표된 모든 논문을 대상으로 독창성, 인용 횟수, 파급력 및 석학들의 평가 등을 종합해 IEEE 통신학회(Communications Society)에서 1년에 한 편만을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논문상이다.

최준일 교수는 2016년에 발표한 one-bit ADC를 사용한 거대 다중 안테나 시스템 관련 논문으로 수상했다.

이 논문에서 최 교수는 5G 및 그 이후 무선통신 시스템의 핵심 기술인 거대 다중 안테나 시스템의 전력 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을 제안해, 발표된 이래 각종 학술지 논문 및 학술대회 논문으로부터 230여 회 인용되는 등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최준일 교수는 이미 2015년에 IEEE 신호처리 학회(Signal Processing Society)로부터 스테판 오 라이스 상과 동일한 권위의 ‘최고 논문상(IEEE Signal Processing Society Best Paper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최준일 교수는 현재까지 34편의 국제학술지 논문 발표 및 26건의 미국 등록 특허를 보유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12월 6일 한국통신학회에서 수여하는 제15회 해동 젊은공학인상(학술상)의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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