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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21 정보기술사업단 김동현 박사, 美 퀄컴社에 스카우트​
조회수 : 16469 등록일 : 2007-11-28 작성자 : kaist_news


우리학교 전자전산학부 BK정보기술사업단 박사후연구원 김동현 박사(金東賢, 29세, 지도교수 김이섭)가 IT분야의 세계적 기업 퀄컴사에 스카웃됐다. “저비용 삼차원 그래픽스 레스터리제이션 알고리즘과 하드웨어 구현”이란 주제의 논문으로 2006년 8월 박사학위를 받은 김 박사는 12월 10일부터 퀄컴 샌디에고 본사에 선임 연구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우리학교 학,석,박사 졸업 후 1년 동안 박사 후 연구원으로  근무했던 김 박사는 2005년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었던 국제반도체회로학술대회에 “초당 13억 텍셀을 처리하는 3D 그래픽스 파이프라인을 가지는 가전기기용 시스템-온-칩”관한 논문을 발표하였고, 이에 퀄컴에서 관심을 가지고 김 박사를 영입하였다.

퀄컴사는 미국 100대기업으로 선정된 세계적 기업이며, 디지털 무선통신 서비스의 핵심인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원천기술로 세계를 장악한 IT기업으로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휴대폰 판매의 5%의 로열티를 받고 있는 회사이다.

김 박사는 올해 미국 전문직 취업비자(H-1B)가 조기 마감되어 취업이 힘든 상황에서 학술적 경력을 인정받아 어느 한 분야에 뛰어난 외국인에게 주는 취업(O-1)비자를 받았다.

김 박사는 "박사졸업 후 BK사업에서 인건비를 지원받아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연구에만 매진할 수 있었고, 박사과정 동안 수행했던 연구를 발전시키고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미국 IT현장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장래 국내 전자업계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가 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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