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김병윤 창업원장(초빙교수)이 3·1문화재단(이사장 김기영)으로부터 제60회 3·1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병윤 창업원장은 광통신의 핵심 요소인 광섬유 분야에서 새로운 개념을 정립하는 기초연구로부터 광통신과 센서 등 실질적인 응용에 이르기까지 이 분야를 선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상 자연과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3·1문화상은 숭고한 3·1정신을 이어받아 조국의 문화 향상과 산업 발전을 권장하는 취지에서 당시 대한양회공업주식회사가 창설해 1960년 3월1일 제1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1966년 8월에는 재단법인 3·1문화재단 설립으로 이어져 운영되고 있는 공익 포상 제도다.
1971년 대한양회공업주식회사의 양도 후 이정림, 이정호 형제가 설립한 대한유화공업주식회사(현 대한유화주식회사)에 의하여 60년간 유지돼 오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3월1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우리 대학 기계공학과 김정원 교수와 물리학과 이한석 교수 공동연구팀이 광학 칩과 광섬유를 이용해 손바닥만 한 작은 장치로부터 2조분의 1(5×10-13) 수준의 주파수 안정도를 가지는 초안정 마이크로파를 발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새로운 기술을 이용하면 기존의 마이크로파 발생 기술들보다 월등하게 우수한 위상잡음과 주파수 안정도의 마이크로파를 핸드폰 크기 면적의 작은 장치로부터 생성할 수 있어, 향후 5G/6G 통신, 전파망원경을 이용한 천체 관측, 군용 레이더, 휴대용 양자 센서 및 초고속 신호 분석 기술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 우리 대학 기계공학과 권도현 박사(現 한국표준과학연구원)와 나노과학기술대학원 정동인 박사가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한 공동연구팀의 이번 논문은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1월 19일 字에 게재됐다. (논문명: Ultrastable micro
2022-01-26재단법인 3·1문화재단(이사장 김기영)은 제62회 3·1 문화상 수상자로 우리 대학 화학과 이효철 교수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자연과학 부문 학술상을 받는 이효철 교수는 화학반응에서 분자 내 결합 형성의 근본적 원리 규명에 매진하면서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혁신적인 연구 결과들을 발표하는 등 구조동역학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 석학으로서 대한민국의 화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3·1 문화상은 3·1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조국의 문화 향상과 산업 발전의 기반을 제공하는 취지에서 1959년 제정돼 이듬해 3월 1일 첫 시상식을 열었다. 1966년 8월에 재단법인 3·1문화재단 설립으로 이어져, 현재 대한유화 주식회사(회장 이순규)에 의해서 운영되는 공익 포상 제도다. 우리 대학 이효철 교수 외에도 인문·사회과학 부문 학술상에 이성규 서울대 명예교수, 예술상에 윤후명 소설가, 기술·공학상에 안종
2021-02-01우리 대학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양승훈 경남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2019년 1월 출간한『중공업 가족의 유토피아: 산업도시 거제, 빛과 그림자』가 한국사회학회가 선정한 제21회 학술상(우수 저서상)에 선정됐다. 한국사회학회 학술상은 매년 최근 3년 출간되거나 등재된 사회학 연구자들의 우수한 저서와 논문에 대해 시상하는 상이다. 사회학회 학술상 우수저서로 선정되면 상금 5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학술상으로 선정된 『중공업 가족의 유토피아』는 산업도시 거제와 대우조선해양을 다룬 사회과학서다. 양 교수는 조선업의 역사적 분석과 인류학의 문화기술지 방법론을 통해 조선업을 주력으로 영위하는 거제시의 엔지니어들과 노동자, 그들의 가족의 이야기를 해석한다. 중공업 가족은 회사 사람들을 ‘한 식구’로 생각하는 노동자들의 공동체를 상징한다. 책은 조선업의 위기가 어떠한 과정을 통해 벌어졌고, 어떠한 상흔을 지역주민들에게 남겼는지를 면밀히 파헤친다.
2020-12-22기계공학과 김정원 교수 연구팀이 광섬유 광학 기술을 이용한 고성능 주파수 안정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150테라헤르츠(THz)의 넓은 대역폭에 걸쳐 일정한 간격으로 분포한 60만 개 이상의 광주파수 모드들의 선폭을 동시에 1헤르츠(Hz)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 이를 통해 원자시계나 주파수 분광학에 활용할 수 있고, 광주파수를 기반으로 한 양자 센서의 성능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도현 박사과정이 1 저자로 참여하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시간표준센터와 공동연구로 수행된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3월 27일 자에 게재됐다. (논문명: Generation of multiple ultrastable optical frequency combs from an all-fiber photonic platform) 레이저의 선폭과 광주파수의 안정도는 시간/주파수 표준
2020-04-09〈 김 정 원 교수 〉 우리 대학 기계공학과 김정원 교수가 한국광학회의 제8회 해림 광자공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정원 교수는 지난 5년간 다양한 초저잡음(ultra-low noise) 광섬유 레이저들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한 마이크로파 포토닉스(microwave photonics) 분야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림 광자공학상은 한국광학회가 광자공학(photonics) 분야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광섬유 제조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인 故 해림(海林) 백운출 교수가 한국광학회 발전을 위해 기부한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광학회는 최근 5년 이내에 광자공학 분야에서 창의성 있는 우수논문을 발표해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연구자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2월 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 29회 정기총회 및 2018년도 동계학술발표회에서 시상한다.
2018-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