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과학기술과 글로벌발전 연구센터(G-CODEs, Global Center for Development and Strategy)가 주최하는 ‘글로벌 과학기술협력 포럼: 성찰과 전망’을 오는 20일 KAIST 본원 학술문화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이번 포럼 개최의 의의에 대해 “과학기술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자 국제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 과제”라며 “급변하는 글로벌 기술 환경 속에서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하려면 전략적 국제협력과 과학기술 기반 정책 역량이 더욱 중요하다. 이번 포럼이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글로벌 과학기술 환경은 공급망 재편, 기술안보 강화, 인공지능 거버넌스 논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으로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과학기술 국제협력은 단순한 연구 교류를 넘어 국가 경쟁력이자 국가 R&D 전략·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종합적 협력 체계로 진화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기초과학의 발전과 전략기술에 대한 대응을 동시에 강화하고 과학기술 협력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정책‧연구‧국제협력 현장을 잇는 다양한 시각을 교류하고 미국·중국·EU 등 주요국의 과학기술 전략과 정책 변화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글로벌 과학기술 질서 재편 속 한국의 역할과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김소영 KAIST 국제협력처장의 인사말로 시작되는 포럼은, 1부 ‘미래지향적 과학기술협력 전략 수립’세션에서 국제협력 법·제도 정비와 데이터 기반 과학기술정책 수립 방안을 다룬다. 박경렬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안희철 변호사, 우석균 KAIST 교수 등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과 KAIST 전문가들이 한국형 국제협력 모델의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2부 ‘기술별 국제협력 과제와 전망’ 세션은 엄지용 KAIST 녹색성장대학원 원장이 좌장을 맡는다. 이상협 국가녹색기술연구소(NIGT) 소장이 ‘그 많던 국제협력으로, 지금, 누가 협력하고 있을까?’라는 주제로 비판적 관점에서 진단하고, 이어 조부승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센터장 등 기초 연구망 및 신약개발 분야의 국제협력을 평가한다. 토론에는 KAIST의 국제법 학자와 한국기계연구원(KIMM) 국제협력 책임자가 참여해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 내실화 방안을 제시한다.
3부 ‘국가별 과학기술협력 동향과 한국의 전략 방향’ 세션은 박성필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원장이 좌장을 맡는다.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 백서인 한양대 교수, 장영욱 대외정책연구원(KIEP) 연구위원이 각각 미국·중국·EU의 과학기술협력 정책을 분석하고 한국의 대응 전략을 모색한다.
KAIST 과학기술과 글로벌발전센터(G-CODEs)는 과학기술정책 혁신과 국제협력 연구를 선도하며, 과학기술을 통해 인류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3월 설립됐다. 센터는 과학기술이 글로벌 거버넌스와 발전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포럼은 사전 등록자(https://www.bebold.kr/KAIST) 및 현장 접수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요 발표 및 논의 내용은 포럼 종료 후 연구센터 공식 홈페이지(global.kaist.ac.kr)에 게재될 예정이다.

우리 대학 외국인 유학생 30여명이 19일(토), 대전역 동광장 무료 급식소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점심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문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글로벌 인재’를 키우고자 하는 KAIST의 교육철학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특히, KAIST 국제협력처 산하 인터내셔널 하우스(International House, 이하 KI House)를 통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운 외국인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동안 받은 도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무료급식 봉사에 참여한 외국인 학생들은 KI House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에 대한 이해와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유학생 잔드레
2025-04-21우리 대학 소속 연구진이 한국의 특수한 위치와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연구 협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논의한 기고문이 Nature Index에 11월 12일 게재되었다. 이번 기고문은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의 우석균 교수와 이다솜 교수가 작성했으며, 저소득 국가들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과 더불어, 한국이 과학 기술 발전 경험을 통해 국제 협력에서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음을 주장했다. 해당 기고문은 저소득 국가들이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있어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이 고소득 국가와 저소득 국가 간 협력을 조율하는 ‘공정한 중재자(honest broker)’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논의했다. 특히, 미·중 과학 경쟁 구도에서 비교적 독립적이며, 저소득 국가와 기존 선진국 간의 불균형적인 협력관계에서 자유롭다는 점에서, 국제 연구 협력에서 한국의 특수한 지
2024-12-06“KAIST는 아람코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최근 개발한 기술을 글로벌 선도 기업인 아스펜테크(AspenTech)에 성공적으로 기술 이전하였습니다. 현재는 아람코와 함께 직접 공기 포집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위한 중요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KAIST 이광형 총장) 우리 대학은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Aramco)와 설립한 ‘Aramco-KAIST 이산화탄소 연구센터’에서 지난 11월 25일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에 위치한 아람코 본사 연구센터(Aramco R&DC)와 함께 이산화탄소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술에 대한 공동 워크숍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2013년부터 기후 변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한 아람코-KAIST 이산화탄소 연구센터는 많
2024-12-03우리 대학이 11월 28일(목)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주체코 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제9차 체코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수) 밝혔다. 한국과 체코 양국은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 시 한-체코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로 하고 양국 정부, 민간기관 간 다양한 MOU를 체결하였다. 또한, 원전, 무역, 투자, 인프라, 교통, 관광, 문화, 과학기술, 특히 원자력 분야 인력양성 및 ICT, AI, 양자 기술, 나노기술 등에서 더욱 긴밀한 연구개발 협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로 9회를 맞는 ‘한-체코 미래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최가 연기된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양국 주요 인사들이 모여 양국 간 장기 협력 비전과 실천 방안을 토의했다. 안건 중 주요 내용을 양국 정부에 건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2015년부터 양국을 오가며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제9차 한-체코 미래 포럼에서는 △원
2024-11-27우리 대학 국제협력처 글로벌전략사업추진단(처장 김소영)은 지난 11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열린 ‘2024 글로벌 스타트업 인턴십 세미나(Global Startup Internship Seminar: GSIS)’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소재 스타트업 인턴십 기회를 소개하고, 글로벌 인턴십을 통해 예비 창업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KAIST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2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약 80명의 학생이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실리콘밸리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Bear Robotics와 ImpriMed의 대표들이 직접 참석해 회사 소개와 진로 상담을 진행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글로벌 창업에 대한 도전 의식을 고취시켰다. 참석 학생들은 “미국 스타트업의
2024-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