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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여성 STEM 리더의 세대 연결, 여성교수협의회 네트워킹 행사 성료​
조회수 : 1015 등록일 : 2025-11-17 작성자 : 홍보실

(왼쪽부터) 사회보는 임리사 여교협 총무(건설및환경공학 교수), 임미경 부회장 (수리과학과 교수)

< (왼쪽부터) 사회보는 임리사 여교협 총무(건설및환경공학 교수), 임미경 부회장 (수리과학과 교수) >

우리 대학 여성교수협의회(여교협)가 주최한 ‘현재와 미래 여성 STEM 리더들의 만남(An Evening of Connection: Current and Future Female Leaders in STEM)’ 행사가 지난 6일 대강당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총 177명(학생 159명, 교수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여성 STEM 인재 육성의 필요성과 여교수-여학생 간 네트워킹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임미경 부회장과 임리사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1부에서는 김은경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광형 총장과 문수복 여교협 창설 임원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강연중인 정재연 삼성전자 부사장

< 강연중인 정재연 삼성전자 부사장 >

기조연설을 맡은 정재연 삼성전자 부사장(KAIST 전산학부 92학번, MIT 컴퓨터공학 박사)은 산업 현장에서 여성 리더로 성장하기까지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들려주며 후배 여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정 부사장은 STEM 분야에서 마주했던 도전과 이를 극복한 과정, 그리고 커리어를 확장해 온 여정을 공유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생생한 통찰을 전달해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2부는 임란아 학부 총학생회 부회장과 이슬기 대학원 총학생회 회장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 이어 여교협이 최근 실시한 여학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약 1시간 동안 소그룹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중인 학생들과 교수들

< 토론중인 학생들과 교수들 >

여학생들은 학업 경험과 진로 탐색, 미래 역량 개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여교수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참여 학생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고민을 털어놓고 조언을 들을 수 있었고, 교수들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유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의 마지막은 게임과 경품 추첨으로 채워지며 전체 참석자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를 마무리했다. 

김은경 회장은 “여학생들이 동문과 선배 여교수들을 직접 만나 롤모델을 찾고 진로 설계에 도움을 받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가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대학원 총학생회 회장도 “여성 교수님들이 미래 세대를 위해 주도적으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점이 큰 의미였다”며 “성공적인 여성 롤모델들과의 만남을 통해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란아 학부 총학생회 부회장 역시 “카이스트에서 이렇게 많은 여학생과 여성 교수님을 한자리에서 본 것은 처음”이라며 행사를 준비한 여교협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여교협은 2018년 창설 이후 카이스트 여성교수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학술 활동과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동시에, 여학생 인재 육성방안을 학교에 제안하는 등 지속적으로 여학생 지원에도 힘써왔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히 현직 여성 교수들의 권익을 넘어 미래 여성 STEM 리더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