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KAIST HackQuest 포스터 >
AI 융복합 산업 시대에 사이버 보안이 핵심 경쟁력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청소년을 위한 배움과 성장을 중심으로 한 ‘교육형 해킹대회’인 ‘2025 HackQuest’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24년 선정한 KAIST 정보보호특성화대학(책임교수 차상길)과 세계 20위권 보안 연구 실적을 보유한 KAIST 정보보호대학원이 공동 주관한다.
기존 해킹대회는 실력 상위권 학생들의 점수 경쟁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어, 정보보안에 처음 입문하는 청소년들에게는 대회 참가는 물론, 체계적인 학습 기회도 제한적이었다.
반면 HackQuest는 입문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조정하고, 단계별 커리큘럼과 학습 자료, 상세한 해설을 제공해 실전 문제 해결 능력과 보안 지식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도전 의식과 역량을 갖춘 참가자들의 성취욕도 함께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HackQuest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미래 사이버 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정보보안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흥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밝혔다.
예선은 7월 5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본선은 8월 25일 KAIST 본원(장소: N1빌딩 1층)에서 열리며, 예선 우수자에게는 본선 진출 자격과 우수 수료증이 수여되며, 본선 수상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본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재원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초·중·고등학생 또는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가진 학생이라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https://hackquest.kaist.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 최대 해킹대회 데프콘에서 5위를 차지한 카이스핵곤 팀〉 우리 대학의 ‘카이스핵곤(KaisHack Gon: 지도교수 정보보호대학원 차상길 교수)’팀이 세계 최대 규모의 해킹방어대회인 데프콘(DEFCON)에서 5위를 기록해 단일 학교 팀으로 최고 성적을 거뒀다. 데프콘은 올해로 24년째를 맞이하는 세계 해커들의 축제로, 지난 8월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다. 데프콘 본선은 예선을 거쳐 올라간 15개의 팀이 참여했고 이 중 우승을 한 PPP팀부터 4위까지는 모두 언더그라운드 해커와의 연합팀으로 구성됐다. 반면 카이스핵곤은 전기 및 전자공학부 김용대 교수 연구실, 정보보호대학원 강병훈, 차상길 교수 연구실, 해킹동아리 ‘곤(GON) 등 단일 학교 출신 16명으로만 구성됐다. 정보보호대학원의 강병훈 책임 교수는 “우리 대학원 재학생들의 역량증가와 신입생들의 추세로 볼 때 내년에는 훨씬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
2016-09-12우리 대학 화이트해커 팀 ‘토플비기너(TOEFL Beginner)’가 국제해킹대회인 세콘 (SECCON CTF 2014)에서 최종 우승했다. 토플비기너 팀은 정보보호대학원 김용대 교수 연구실의 전산학과 윤인수 학생, 정보보호대학원 김은수 학생과 정보통신기술 보안업체 라온시큐어의 이종호, 이정훈 연구원으로 구성됐다. 토플비기너 팀이 우승한 세콘 대회는 2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깃발 뺏기(CTF) 방식의 국제해킹대회로, 도쿄에서 지난 7일에 개최해 이틀간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총 4,186명이 참여해 2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토플비기너팀은 4506점을 차지해 HITCON(대만)팀의 3112점과 PPP(미국)팀의 2848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토플비기너 팀은 올해 열리는 최고 권위의 국제해킹대회 2015 데프콘 본선 참가자격을 획득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김용대 교수는 “세계 각국과 경쟁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점이 뜻 깊
2015-02-16대한민국 최고의 과학두뇌로 손꼽히는 KAIST와 POSTECH이 포항에서 맞붙는다. KAIST와 POSTECH은 오는 17~18일 이틀간 POSTECH에서 양교 학생 1천 6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9회 KAIST-POSTECH 학생대제전(이하 카포전)’을 개최한다. ‘사이언스 워(Science War)’란 명칭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카포전은, 지난 2002년 KAIST와 POSTECH이 양교 학생들의 활발한 교류를 목적으로 1년마다 치르는 정기교류전으로 장소를 서로 번갈아가며 개최한다. 카포전은 국내 최고의 이공계 두뇌들이 참가하는 행사에 걸맞게 △해킹대회, 과학퀴즈, 인공지능 프로그래밍대회와 같은 과학 경기와 △스타크래프트 △야구, 농구 축구 등 운동경기 △달걀을 설치한 물로켓을 날려 달걀의 파손 여부로 승부를 결정하는 ‘Egg Rocket’ △양초를 이용한 모형에너지 경주인 ‘양초자동차속도전
2010-09-159월 18일(금)과 19일(토) 이틀간 포항의 포스텍(포항공대) 캠퍼스에서 열릴 예정인 ‘2009 KAIST-포스텍 학생대전(카포전)’이 16일 오후 포스텍의 신종플루 확진 환자 발생으로 전면 취소됐다. 포스텍은 16일 카포전에 참가할 예정인 포스텍 학생 중 한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됨에 따라 올해 대회를 취소하기로 두 대학 총장 간 합의한 바 있었다. 이에 따라 카포전은 내년에 포스텍에서 다시 열리게 됐다. 애초 이 행사는 포스텍 캠퍼스에서 두 학교의 학생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킹대회, 과학퀴즈, 인공지능 프로그래밍대회 등 과학 경기를 비롯해 스타크래프트, 야구, 농구, 축구 등 운동경기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한편 10월 1일자로 발행된 카이스트 신문 제324호는 "카포전" 관련보도를 다루면서 <유일한 카포전 경기, 우리학교 승리>란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보도기사를 내보냈다. 다음은 카이스트신문 전문내용 신종 인플루엔자 H1N1으로
2009-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