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형 총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송 AI대학원장 및 토론 패널 4인 >
우리 대학은 대전 본원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AI 미래세대와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계 · 학계 리더와 KAIST 출신의 AI 분야 창업자 및 청년 연구자들이 모여 AI가 연구 생태계와 산업 구조에 가져온 빠른 변화와 그 미래 방향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광형 총장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인사로 막을 열었으며, 정송 김재철 AI대학원장이 좌장을 맡아 KAIST 출신 대표 AI 분야 창업자 및 청년 연구자 4인의 열띤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KAIST 구성원 20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였다.
AI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는 ML옵스 플랫폼*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인 베슬AI의 안재만 대표는 미국 시장에서의 AI 기술을 활용한 창업 경험을 공유하며,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요인으로 네트워킹과 세일즈 역량을 강조했다.
*ML옵스 플랫폼 : ML(머신러닝)과 운영(Ops)가 합쳐진 합성어로, AI분야에서 머신러닝 모델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배포하고 유지하기 위한 협업체계를 의미
< 이광형 총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송 AI대학원장 및 토론 패널 4인 >
플로틱 이찬 대표는 창업과 물류로봇 솔루션을 개발하여 고객 중심의 최적화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소개하며, “AI는 이미 스스로 질문하는 존재가 되고 있다. 기술 발전을 넘어 철학적 방향성과 책임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플랜바이테크놀로지스 노현섭 대표는 재학생 창업자로서 건축 디자인 시안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솔루션 개발 경험을 이야기하며, AI 도입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방식으로 구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식스티헤르츠 김종규 대표는 기후 위기 해결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구독 서비스 ‘월간햇빛바람’을 런칭한 배경을 설명하며, 기후위기 대응의 시급함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AI 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KAIST 구성원들과의 자유로운 소통이 이어졌다. 최태원 회장과 이광형 총장은 대한민국이 AI 시대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으며, 창업자들은 KAIST에서의 교육과 연구 경험이 창업으로 이어진 과정에 대해 답했다.
최태원 회장은 ”AI가 산업과 사회 전반을 변화시키는 거대한 전환점인 지금, 기업과 학계, 그리고 창업가들이 긴밀히 협력하여 실질적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서 “ 빠른 AI 기술 발전으로 인해 기존에 통상적으로 해오던 업무의 방식이 아닌, 문제를 본인의 방식으로 정의하고 해결하는 디자인 역량을 갖출 필요가 있다. AI를 통해 달성한 효율을 개인의 고차원적, 창의적 고민을 확장하고 계발하는 데 이용해 보라“고 당부했다.
< AI 미래세대와의 토크콘서트 >
이광형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경영 사상가’인 최태원 회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AI 시대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해 고민하는 ‘신(新)기업가정신’을 배울 수 있었던 것은 매우 뜻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AI와 관련된 끊임없는 최신 교육과정 개발과 혁신적인 창업 제도를 통해 세계 무대를 기반으로 한 창업자 육성과 창업기업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텍스트 기반 이미지 생성 모델은 자연어로 제공된 설명만으로도 고해상도·고품질 이미지를 자동 생성할 수 있다. 하지만, 대표적인 예인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 모델에서 ‘창의적인’이라는 텍스트를 입력했을 경우, 창의적인 이미지 생성은 아직은 제한적인 수준이다. KAIST 연구진이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 등 텍스트 기반 이미지 생성 모델에 별도 학습 없이 창의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예컨대 뻔하지 않은 창의적인 의자 디자인도 인공지능이 스스로 그려낼 수 있게 됐다. 우리 대학 김재철AI대학원 최재식 교수 연구팀이 네이버(NAVER) AI Lab과 공동 연구를 통해, 추가적 학습 없이 인공지능(AI) 생성 모델의 창의적 생성을 강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최 교수 연구팀은 텍스트 기반 이미지 생성 모델의 내부 특징 맵을 증폭해 창의적 생성을 강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모
2025-06-19우리 대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 및 DGIST, GIST, UNIST*와 협력하여, AI 융합(AI+S&T) 첨단 전략 연구를 이끌 ‘이노코어(InnoCORE) 연구단’을 출범하고, 이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 박사후연구원(Postdoctoral researcher) 최대 200명 채용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GIST(광주과학기술원), UNIST(울산과학기술원) ‘이노코어(InnoCORE) 연구단’은 AI 융합 분야의 혁신(Innovation)을 이끌 핵심(Core) 연구인력 육성을 목표로, AI+과학기술 분야의 고급 연구인재를 집중 양성·유치한다. 이는 글로벌 AI 인재 확보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국내 인재의 두뇌유출 방지 및 해외 우수 인재 유치의 전략적 대응책이다. 우리 대학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외 최상위 박사
2025-06-17임산부의 입덧 완화 목적으로 사용됐던 약물인 탈리도마이드(Thalidomide)는 생체 내에서는 광학 이성질체*의 특성으로 한쪽 이성질체는 진정 효과를 나타내지만, 다른 쪽은 기형 유발이라는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킨다. 이런 예처럼, 신약 개발에서는 원하는 광학 이성질체만을 선택적으로 합성하는 정밀 유기합성 기술이 중요하다. 하지만, 여러 반응물을 동시에 분석하는 것 자체가 어려웠던 기존 방식을 극복하고, 우리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21종의 반응물을 동시에 정밀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해, AI와 로봇을 활용하는 신약 개발에 획기적인 기여가 기대된다. *광학 이성질체: 동일한 화학식을 가지며 거울상 관계에 있으면서 서로 겹칠 수 없는 비대칭 구조로 존재하는 분자 쌍을 말한다. 이는 왼손과 오른손처럼 형태는 유사하지만 포개어지지 않는 관계와 유사하다. 우리 대학 화학과 김현우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 기반 자율합성* 시대에 적합한 혁신적인 광학이성질체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2025-06-16우리 대학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은 27일(화) 오전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제3회 한국인공지능시스템포럼(KAISF)’ 조찬 강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강연회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혁명: 인간과 로봇의 공존 시대’를 주제로,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의 융합이라는 최신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총 60명의 산학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LG전자 백승민 소장의 초청 강연은 현장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백승민 LG전자 소장은 이날 강연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생활형 로봇의 진화, 생성형 AI를 접목한 자율지능 향상 사례, 그리고 로봇 플랫폼의 통합 가속화 전략 등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특히 인간과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서비스화 실증사례는 산업계 리더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였다. 이어 “AI 기술은 이제 실제 로봇의 형태로 현실 공간
2025-05-27우리 대학 전산학부 김현준 학부생이 자연어처리(NLP)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ACL 2025' 메인 컨퍼런스에 제1저자 논문이 채택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ACL(Association for Computational Linguistics)은 자연어처리 및 전산언어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학술대회로, 전 세계 AI 연구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학술 행사 중 하나다. 학부생이 메인 컨퍼런스에서 제1 저자로 논문을 발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혁신적인 'M2S 프레임워크'로 AI 보안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김현준 학부생이 에임인텔리전스(대표 유상윤)에서 연구 인턴으로 활동하며 개발한 연구 성과는 'One-Shot is Enough: Consolidating Multi-Turn Attacks into Efficient Single-Turn Prompts for LLMs(한 번이면 충분하다: 다중 턴 공격을 효율적인 단일 턴
20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