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나노과학자 하바드대학교 화이트사이즈 교수 초청
4월 19일(수) 오후 2시 창의학습관 터만홀에서
KAIST 화학과와 나노과학기술연구소가 나노과학 분야의 최고 과학자인 하바드대학교 화학과 화이트사이즈(Whitesides) 교수를 초청, 특별 강연을 가진다.
이 강연은 “나노과학과 나노기술(Nanoscience and Nanotechnology)”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9일(수) 오후 2시, 창의학습관 터만홀에서 펼쳐진다.
화이트사이즈 교수는 물리, 화학, 생물, 그리고 공학을 어우르는 나노과학 분야를 개척. 선도적 연구를 수행해 왔다.
23세에 MIT에서 교수로 임용된 화이트사이즈 교수는 1998년 미국의 노벨상에 해당하는 전미최고과학자상 수상을 포함한, 2003년 일본 교토과학자상, 2004년 스위스 파라셀서스과학자상 등 전 세계의 수많은 국가에서 최고과학자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그는 사이언스 및 네이쳐誌에 수십편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한 세계적인 석학이다.
이번 강연은 ‘나노과학과 나노기술에 왜 많은 과학자들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지 그리고 나노과학과 나노기술이 무엇인지’에 대해 쉽게 설명함으로써, 과학 전공자뿐만 아니라 나노과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도 나노과학과 기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 대학 나노융합연구소(연구소장 정희태)는 4월 5일 본원에서 제 12회 ‘KINC 융합연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KINC 융합연구상’은 전년도 융합연구 실적을 기준으로 우수한 연구자를 포상해 융합연구 분위기를 장려하고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 상은 포상을 통해 융합연구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하여 2011년 만들어졌으며, 연구 내용의 질적 수준과 연구팀의 융합성이 가장 우수한 공동 연구팀에게 주어지는 ‘최우수 융합논문’ 부문과 다양한 연구진과 공동 연구한 융합논문 실적수가 가장 많은 연구자를 선발하는 ‘최다수 융합논문’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최우수 융합논문’ 부문의 수상자로 신소재공학과 강기범, 이건재 교수, 물리학과 조용훈 교수, 전기및전자공학부 장민석 교수 공동 연구팀이 선정되었으며, ‘최
2022-04-05우리 대학 의과학대학원 김필한 교수 연구팀이 3차원 생체현미경 기술을 통해 비알콜성 지방간에서 간세포 내 *지방구 형성과 미세혈관계를 동시에 고해상도의 영상으로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 지방구(Lipid droplet): 지방 방울이라고도 하며, 간세포의 세포질에 구 형태로 축적된 지방을 뜻한다. 김 교수 연구팀은 이에 앞서 살아있는 비알콜성 지방간 동물모델에서 질환이 진행될수록 간세포 내의 지방구가 축적되며 크기가 증가하는 과정에서 개개의 지방구를 3차원으로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생체현미경 기술을 개발, 이번 연구에 활용했다. 비알콜성 지방간은 서구화된 식습관 및 비만율 증가로 국내에서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데 단순 지방간부터 만성 지방간염 및 간경변증(간경화)에 이르는 넓은 범위의 간 질환을 포함한다. 정상인에게서도 최대 24%, 비만인에서는 최대 74%까지 높은 유병률이 보고되고 있어 심각한 간 질환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2020-09-14나노과학 분야의 저명 학술지 ‘에이씨에스 나노(ACS Nano)’에 우리 대학의 설립 배경, 비전, 나노과학 분야 연구 성과 등을 상세히 소개하는 사설(Editorial)이 게재됐다. 에이씨에스 나노는 2007년 8월 첫 발간 이후 13.709의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2017년 기준)를 갖는 나노과학 분야 전문 학술지로 최근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가 부편집장에 선임되기도 했다. 이번 사설은 에이씨에스 나노의 편집장인 폴 와이즈(Paul S. Weiss) UCLA 교수로부터 우리 대학의 나노과학 연구 성과 소개 요청을 받아 진행된 것으로,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정우철, 이혁모 교수가 함께 참여해 국내 선도연구기관으로서의 우수성과 더불어 주목할만한 대표 나노과학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우리 대학은 지난 7년간 에이씨에스 나노 저널에 총 126편의 논문을 발표했
2019-05-03〈 왼쪽부터 정현정 교수, 석현정 교수, 김태수 박사과정, 최경아 연구교수 〉 출근과 등교. 이 두 단어는 대부분의 직장인과 학생에게 유쾌하지 않다. 회식, 인터넷 강의, 스마트폰, 육아 등으로 인해 부족해진 아침잠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가 매일 접하는 빛을 통해 오전의 나른함을 깨우고 생체리듬을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우리 대학 산업디자인학과 석현정 교수, 최경아 연구교수가 높은 색의 온도를 갖는 청백색(blue-enriched white)의 푸른 빛이 아침잠을 깨우는 데 효과적임을 밝혀냈다. 이 연구는 인간 중심의 조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인공적인 조명 시스템을 변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연구는 산업디자인학과 소속 교수와 연구원이 교신저자 및 1 저자로 참여해 순수과학 분야 저널에 논문을 게재했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찾기 힘든 사례로
2019-02-28한국 나노과학기술 분야의 촉망받는 리더이자 기둥으로 손꼽혔으나 작년 9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49세의 젊은 나이에 영면한 故 신중훈 나노과학기술대학원 교수를 기리기 위한‘신중훈 장학기금’이조성된다. 학교(총장: 신성철)는 故 신중훈 나노과학기술대학원 교수 부인인 홍영은 여사가 나노과학기술 분야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고 9일 밝혔다. 홍영은 여사의 발전기금 약정식은 7일 오전 대전 본교 행정본관(E-14) 4층 제2회의실에서 신성철 총장을 비롯해 나노과학기술대학원 및 물리학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학교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이 발전기금으로 ‘신중훈 장학기금’을 조성, 나노과학기술대학원과 물리학과 학생 중 성적우수 학생을 선발해서 내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약정식에서 故 신 교수의 부인인 홍영은 여사는 “대한민국 나노과학기술 분야의 대표적인 과학자이자 세계적인
201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