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경진, 이용남, 최길주, 김범준, 신병하, 오일권, 이정호 KAIST 교수진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지난 11월 29일 열린 '2024년도 제2회 정기총회'에서 2025년도 정회원 36명을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로 선출된 정회원 중 우리 대학 구성원은▲이학부 이경진, 이용남, 최길주 ▲공학부 김범준, 신병하, 오일권 ▲의약학부 이정호 교수진이다.
올해 선출자 36명의 평균연령은 만 54.5세이며, 최연소 선출자는 만 46세의 양범정 회원(1978년생)이다. 여성 과학자는 김명희, 이해정, 성경림 회원 등 3명(8.3%)이 포함됐다.
한림원 과학기술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며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해당 분야의 발전에 현저히 공헌한 과학기술인들을 대상으로 3단계에 걸친 심사를 통해 정회원을 선출한다. 특히 최근 5년 이내의 업적을 포함한 대표논문 10편에 대해 연구업적의 독창성 및 수월성, 학문적 영향력과 기여도 등을 중점 평가한다.
우리 대학 동문인 차기철(기계공학 석사 82년 졸업) 인바디 대표이사가 제29회 한국공학한림원 대상에 선정되어 공학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업적을 인정받았다. 차기철 동문은 세계 최초로 부위별 직접 측정 및 다주파수 측정 기술을 동시에 구현한 체성분분석기 ‘인바디’를 개발한 공로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인바디는 체성분 분석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혁신적인 기술로, 전 세계 130여 개국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어 건강관리와 헬스케어 분야에서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30여 년간 체성분 분석 기술 연구개발을 선도하며, 관련 기술의 국제 표준을 제시하고 국제적인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한국공학한림원 대상은 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기여를 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차기철 동문은 그동안의 연구와 개발, 그리고 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수상식은 20일 오후 신년하례식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2025-01-16한국공학한림원(회장 김기남)은 2025년도 신입회원 명단을 24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회원’으로 산업계 23인, 학계 25인 등 총 48인이 선정됐다.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일반회원’ 69인도 함께 선발했다. 정회원은 일반회원 중에서 선정한다. 신입 정회원 가운데 우리 대학에서는 이재우 교수(생명화학공학과), 류석영 교수(전산학부), 송준화 교수(전산학부)로 총 3명이 선정됐다. 신입 일반회원 가운데 우리 대학에서는 김경수 교수(기계공학과), 김민혁 교수(전산학부), 김용대 교수(전기및전자공학부), 김유천 교수(생명화학공학과), 김일두 교수(신소재공학과), 김정 교수(기계공학과) , 이지현 교수(문화기술대학원), 정기훈 교수(바이오및뇌공학과), 조계춘 교수(건설및환경공학과), 최성율 교수(전기및전자공학부), 최재식 교수(김재철AI대학원)로 총 11명이 선정됐다. 한국공학한림원 회원 심사는 매년 상반기에 후보자 발
2024-12-27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한림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과학자 20인을 2025년도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oung Korean Academy of Science and Technology, 이하 Y-KAST)* 회원으로 선출했다. * Y-KAST: 2017년 2월 출범한 국내 유일의 영아카데미로서 만 45세 이하의 우수한 젊은 과학자들이 주축이 되어 정책 활동과 해외 교류를 수행 중임. 현재 독일, 영국, 스웨덴, 일본 등 50여 개국에서 영아카데미를 운영 중임 Y-KAST 회원은 만 43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 중 학문적 성과가 뛰어난 연구자를 선발하며, 특히 박사학위 후 국내에서 독립적 연구자로서 이룬 성과를 중점 평가함으로써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이 큰 차세대 과학기술 리더를 최종 선출한다. 올해 선출된 회원의 평균나이는 만 40.4세이며, 우리 대학에서는 수리과학과 김재훈 교수, 물리학과 이
2024-12-17우리 대학이 금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우리나라 최초 인공위성 ‘우리별’의 아버지로 불리는 故 최순달 박사의 10주기 추모식을 거행한다고 10일(목)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故 최순달 박사의 유가족과 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세트렉아이, 대구공고 관계자들과 동문이 참석하여 숭고한 넋을 기린다. 최순달 박사는 1981년 당시 한국전기통신연구소(現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초대 소장을 역임하고 당시 전전자교환기(TDX)개발을 주도해 ‘1가구 1전화’의 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1989년 인공위성연구소를 설립한 지 3년 만에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를 개발해 발사에 성공했다. ‘언제나 새로운 것을 찾는 여정’을 강조한 삶을 일군 최 박사는 2014년 10월 18일 영면에 들었다. 그는 과학기술 불모지라 불리던 대한민국을 인공위성, 통신 선진 강국으로 이끈 선구자로 평
2024-10-10한국공학한림원은 2024년도 신입회원 명단을 지난 12월 26일 발표했다. 한국공학한림원은 공학기술계의 석학과 산업현장의 리더들을 회원으로 선발해 정책 연구, 공학 문화 확산 및 인재 양성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2024년 신입회원 심사 결과 50명의 정회원과 58명의 일반회원이 선정됐다. 공학한림원 회원은 10개월간의 다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정회원은 만 65세 미만인 기존 일반회원 중 선정되며 임기는 5년이다. 선발에는 업적 심사와 더불어 전체 정회원 서면 투표 등이 필요하다. 우리 대학 기계공학과 박수경 교수, 기계공학과 배충식 교수, 신소재공학과 배병수 교수가 2024년 신입 정회원에, 전기및전자공학부 강준혁 교수, 전기및전자공학과 이현주 교수, 바이오및뇌공학과 이도헌 교수, 물리학과 박용근 교수가 2024년 신입 일반회원에 선정됐다.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은 공학계의 ‘명예의 전당’으로 불린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공학한림원이
2024-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