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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KAIST 제10대 이사장에 임관(林寬) 박사 선임​
조회수 : 17072 등록일 : 2004-06-16 작성자 : kaist_news

KAIST 이사회는 15일(화),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155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임관(林寬, 70) 박사를 제10대 KAIST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林 이사장은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에서 기계공학 석사와 응용역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1960년부터 35년동안 미국 아이오와(Iowa) 주립대 공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아이오와 주립대 공대 부학장(1974-1978), KAIST 제2대(1982-1984) 원장, 삼성종합기술원 원장(1995-1998) 등을 역임했다. 지난 1999년도부터는 삼성종합기술원 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林 이사장은 지난 2003년 3월부터 올 6월 8일까지 제9대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연임하게된 제10대 이사장의 임기는 과학기술부장관의 승인을 받은 날로부터 3년이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서는 정문술(鄭文述, 66) 전 미래산업 사장이 이사에 다시 연임되었으며, 석성호(石聖浩, 65) 포항공대 물리학과 교수가 임기 3년의 신임이사로 선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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