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창의학습관 304호에서는 비샬 미즈라(Vishal Misra), 헤닝 슐츠린(Henning Schulzrinne) 등 컴퓨터 네트웍 분야의 세계적 학자들을 초빙한 국제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문수복(전산/왼쪽), 정송(전기전자) 교수의 초청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지난 2월 29일부터 3월 4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서울에서 열린 IETF(The 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 59차 회의와 3월 8일부터 12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되었던 INFOCOM(The Conference on Computer Communication) 2004를 위해 관련된 전 세계의 저명한 학자들이 한국과 아시아로 방문한 기회를 십분 활용한 것이다. 문수복 교수와 정송 교수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총 275명이 세미나에 등록하여 대성황을 이룬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특히 3월 5일 KAIST를 포함한 충청지역을 강타한 폭설에도 불구하고 일정이 약간 늦춰졌을 뿐, 발표하기로 했던 모든 학자들이 참석하여 무사히 발표를 마쳤으며, 많은 관련 학자들이 참석해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QoS, 유비쿼터스 컴퓨팅, VoIP, 애드혹 네트워크 연구분야에서의 최근 동향에 대한 전반적인 토론이 이루어졌을 뿐만 아니라, 몇몇 발표자들은 최근의 논문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하였다.
컴퓨터 네트워크, 유비쿼터스 컴퓨팅, 애드혹 네트워크 등을 연구하는 문수복 교수와 정송 교수는 앞으로도 이러한 국제적 규모의 세미나를 자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대학 혁신전략정책연구소(Innovation Strategy and Policy Institute, 이하 ISPI)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간 대전 본원에서 아시아혁신학회(AIEA), 전미경제연구소(NBER)와 공동으로 제10회 혁신과 기업가정신 세미나(2022 10th AIEA-NBER Conference on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인 '혁신과 기업가정신'에 대해서 ▴포스트 글로벌리제이션과 기업가적 경제(Entrepreneurial Economy) ▴저성장시대의 기업의 기술기반혁신모델 (Technology Innovation Model) ▴지속가능한 경제구조를 위한 창업생태계 모델 (Entrepreneurial Ecosystem) ▴창업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경제성장 등 총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최신 연구를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사회
2022-08-10최근 세계 주요국들의 국방로봇에 대한 개발과 전력화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가운데 국방로봇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회가 등장했다. 국방로봇학회(MRS, Military Robotics Society)는 지난 2월 19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했으며, 우리 대학에서 3월 19일(금)에 창립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날 열린 기념세미나에서는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상근 육군교육사령관,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전 육군참모총장인 김용우 예비역 육군대장이 ‘로봇이 펼쳐갈 우리 군의 미래’라는 주제로 미래전에서 로봇의 필연성을 강조하고 오늘날 미국, 러시아 등 세계 주요국가들의 국방로봇 준비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아울러 우리군의 국방로봇 비전과 추진방향을 소개하며 리더십의 중요성, 전장상상력, 국가차원의 투자 및 전투로봇에 대한 윤리정립의 필요성을 발전방안으로 강조했다. 또한 한
2021-03-23“석사 1기 선배로서의 책임감으로, 우리 KAIST 동문의 힘으로 만드는 50주년 기념관 건립 사업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황규영 전산학부 명예교수가 KAIST 50주년 기념관 건립기금으로 1억원을 쾌척했다. 황 교수는 “2021년, KAIST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며 교직원, 동문, 학부모 등 내부 구성원의 힘을 모아 건립하는 ‘개교 50주년 기념관’ 사업에 KAIST 동문 선배이자, 동문 교수로서 그동안의 모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기부를 시행하게 되었다”며 “모교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황 교수는 KAIST 석사 1기(전기 1) 졸업생으로, 제12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하였으며, 동문 교수로 1990년 전산학부 교수로 부임하여 현재 KAIST 특훈·명예교수이다. 황 교수는 “성공적으로 캠페
2020-11-03우리대학 정보보호대학원은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Security@KAIST' 보안의 현재와 미래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지난해 8월 신설된 KAIST 정보보호대학원 융합보안 프로그램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보안 기술의 현황과 미래의 발전 방향을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5G와 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결합한 ICT 융합서비스가 등장한 이후 보안 기술은 매우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신기술에 대한 정보 보안 교과서 한 권을 완성할 무렵이면 보다 진보한 또 다른 기술이 등장해 보안 문제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이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KAIST 정보보호대학원은 이처럼 날로 가속화되는 보안 기술의 발전 양상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이번 기술세미나를 마련했다. 다양한 보안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미래의 보안 기술 발전을 예측해 국내 보안산업을 지원하는 한편 국내 연구자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보
2020-08-05우리 대학 정보보호대학원(책임교수 신인식)이 지난 8월 28일 독일 자르브뤼켄에서 독일 정보보안센터(CISPA(Helmholtz Center for Information Security)) 및 KIST 유럽연구소와 함께 정보보호 관련 협력과 공동 목표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KAIST는 국내 대학 최초로 체결한 이번 협약을 통해 CISPA와 KIST 유럽과 함께 ▲ 공동 프로젝트 추진 ▲ 시스템 보안, 웹 보안, 암호학 등 분야 관련 협력 ▲ KIST 유럽의 테스트베드 플랫폼 공동사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KAIST와 협력하게 될 독일의 CISPA는 연간 5300만 유로의 예산이 투입되는 독일 최대 연구기관인 헬름홀츠(Helmholtz) 연구협회 연구센터로 지난 2018년 선정됐다. CISPA는 협회 최초로 IT분야를 수행하는 대형연구센터로 출범했으며 2026년까지 최소 500명~800명의 연구 인력을 보유한 대형 연구센터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CISPA
2019-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