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강료 무료, 서울 상암동 DMC에서 8월 5일부터 3개월간
- 신청서 접수는 7월 11일부터 18일까지, 서류심사 통해 30명 선발
우리 학교 문화기술대학원은 오는 8월 5일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3층 CT산학협력연구센터에서 ‘2011 과학전시 전문가과정’을 개설, 운영에 들어간다.
이 과정은 문화기술대학원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설한 것으로 최근 잇따른 과학관 확충과 운영활성화에 대비해 과학전시를 담당할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은우)과 공동 운영하는 이번 과정은 ‘과학전시 행정․정책’, ‘과학전시 문화․기술’ 등 2개 분야의 공개세미나와 ‘전시기획’, ‘전시 콘텐츠개발’, ‘전시기술’ 등 3개 분야 전문교육과정, 그리고 국립중앙과학관 등을 직접 방문해 과학관리서치 및 과학문화를 탐방하는 현장실습 등 총 6개 모듈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작년과는 달리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디자인 예술 등 다양한 학문이 융합돼 있는 문화기술대학원의 현 교육시스템을 전시디자인 분야에 적용, 과학전시 디자인 기획과 창의체험 과학전시 콘텐츠개발 중심으로 단기에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체제로 개선했다.
강의 또한 격주단위로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행, 현업종사자도 평일 업무를 하면서 부담 없이 주말에 수강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중심 수업과 전시기획 능력향상을 위한 실무교육 위주로 교육이 이뤄진다는 점도 이 과정의 특징이다.
이 밖에 취업 및 진학을 원하는 수강생을 위해서는 개별 맞춤형 교육이 이뤄지며 성적우수자에게는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진학추천은 물론 과학관 및 박물관 취업을 알선해준다.
수강생은 인문·이공계 관련 전공(전시기획·콘텐츠개발) 대학졸업자 그룹과 디자인 관련 전공자· 전시업체 종사 경력자(전시콘텐츠·전시디자인) 그룹, 그리고 과학관․박물관 큐레이터․실무자 및 관련업계 홍보·전시업무 담당자 그룹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각 그룹별로 10명씩 모두 30여명을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할 방침이다.
다만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집중 공개강좌로 진행되는 과학전시 및 과학문화 공개세미나의 경우 일반인도 신청서를 접수하면 청강이 가능하다.
교육신청서는 KAIST 문화기술대학원 홈페이지(http://ct.kaist.ac.kr)에서 내려 받아 7월 11일부터 18일까지 이메일(SciEx2010@kaist.ac.kr)로 보내면 된다.
우리 대학이 8일부터 이틀간 국회의원회관에서 ‘2023 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딥테크 창업기업들은 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고도의 기술력과 창의력으로 대한민국의 경제 생태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기술개발, 인력 확보, 규제, 시장 진입 및 경쟁, 자금 부족 등이 혁신창업기업이 겪는 제약은 여전히 산적해 있다. 이번 행사는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혁신창업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창업기업 체험 부스, 기업 소개, 창업 경진대회 등을 마련해 국내·외 혁신 창업의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첫날 열리는 국제심포지엄에서는 기업주도형 벤처 캐피털인 어플라이드 벤처스(Applied Ventures)의 아난드 카만나바르(Anand Kamannavar) 글로벌 투
2023-11-08우리 대학이 다음 달 1일부터 두 달간 광화문 광장 해치마당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시각 영상 작품을 전시한다. 산업디자인학과 이창희 교수팀(아트: 송유택, 오주원, 이정아, 김대욱. 보조: 이윤지, 조해나)이 제작한 '서브웨이 시냅스(Subway Synapse)'라는 제목의 작품은 서울시가 주최하는 '하이 에이아이(Hi, Ai)'의 일환으로 전시된다. 첨단 기술을 어려운 매체예술이 아닌 이해하기 쉬운 시민 친화적 미술 작품으로 전시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 교수팀의 작품은 서울의 지하철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인간의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시냅스(Synapse)처럼 우리의 일상을 밀접하게 연결한다는 영감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서울의 여러 공간과 모습을 연결하는 하나의 완전한 시스템으로서의 지하철을 두 개의 영상을 합성하는 크로마키 기법으로 촬영한 후 다양한 생성 인공지능 기술로 상상력을 더해 시각화했다. 자연, 번잡한 거리, 현대적인 스카이라인, 우리나라의 특색있는
2023-08-30우리 대학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이 전국 소외계층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해 온 '영재키움 프로젝트'를 전국 4개 권역으로 확대해 시행한다.'영재키움 프로젝트'는 우수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영재교육 기회와 멘토링을 통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가 주최하고 우리 대학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이 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을 맡아왔으며, 지난 5년간 총 2,693명의 학생, 2,693명의 교사가 1:1로 매칭되어 참여했다. 올해부터는 영재교육의 기회를 더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서울·강원권, 인천·경기권, 충청·전라권, 경상권 등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확대 시행한다. 공모를 통해 서울·강원권 서울대학교(책임: 이선영 교육학과 교수), 인천&mi
2023-06-01우리 대학은 19일(금) 서울시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탄소중립 혁신기술 인재양성 공동 포럼」(이하 ‘기술-인재 공동 포럼’)을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와 공동 개최한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부총장, 이하 '탄녹위') 가 후원한다. 이번 공동 포럼은 두 대학 총장이 탄소중립을 위해 벽을 허물고 힘을 모아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한 결과로, 두 대학의 주요 교수 16명이 참여해 '탄소중립 혁신기술'과 '탄소중립 미래인재'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한다. 아울러 이 자리에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지속가능한 국가 인프라'와 '탄소중립 R&D'를 주제로 기조사를 하며,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화학, SK E&S의 최고경영자들이 종합토론에 참여한다. 공동 포럼의 1부는 이재우 KAIST 교수의 사회로 「탄소중립 혁신과학기술」을 주제로 진행되고 , 2부는
2023-05-183차원 게놈 구조 연구를 통해, 세포핵 내 게놈이 계층적인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구조가 다양한 유전자 발현 조절에 관여한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또한 이러한 게놈 3차 구조는 암, 노화 등 다양한 복합질환에서 질환 특이적 유전자 발현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이 최근 밝혀지고 있다. 하지만 기존 게놈 3차 구조는 비교적 관찰이 쉬운 염색체 내 상호작용에 대부분 국한되어 있었고, 더 큰 범위에서의 염색체 간 상호작용에 대해서는 관찰 실험 기법의 한계로 인해 연구가 거의 진행되지 않았다. 우리 대학은 생명과학과 정인경 교수 연구팀이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신용대 교수 연구팀, 부산대학교 최정모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세포핵 내 3차원 게놈 구조 신규 생성 원리와 이를 조절하는 매개 인자를 발견했다고 10일(월) 밝혔다. 생명과학과 주재건 석박사통합과정과 서울대학교 조성현 연구원이 주도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행렬 분해 기법이란 분석 기법을 활용하여 게놈 3차 구조 데이터
2023-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