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1일 의향서(LOI) 접수, 모바일하버 A1-1200 Type 관심 표명
- 이달말 양사간의 협의를 거쳐 정식계약 추진
우리대학 모바일하버 사업이 중남미의 푸에르토리코(Puerto Rico) 항만운영권사로부터 의향서(Letter Of Intent, LOI)를 접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7월31일자로 접수한 의향서는 푸에르토리코의 최대 무역항인 폰세(Ponce)항의 운영권을 가진 미국 UCW America Corp.와 모바일하버의 상용화를 위해 KAIST가 설립한 (주)모바일하버 간에 합의된 것으로, 이달 말 양사간의 협의를 거쳐 앞으로 정식계약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KAIST 장순흥 부총장, 안충승 전문특훈교수(㈜모바일하버 대표이사)와 곽병만 교수(모바일하버 사업단장)는 지난 7월 19일부터 3일간 푸에르토리코 수도인 산후안(San Juan)과 최대 무역항인 폰세(Ponce)를 방문하여 푸에르토리코 상공부 장관, 폰세시 시장, 폰세항의 항만청 관계자 등을 만나 모바일하버 사업과 항만개발에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의향서에는 현재 KAIST에서 설계가 진행중인 A1-1200 Type에 대해서만 관심을 표명했으나, 이미 양사간에는 파나마 운하 확장공사가 완공되기 전이라도 4,400 TEU급 (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이하의 컨테이너화물선을 처리할 수 있는 A1-600 Type도 추가로 개발하여 A1-600 Type과 A1-1200 Type 각 한 대씩을 발주하기로 지난 방문기간동안에 합의한 바 있다.
현재 파나마에서는 그 동안 범세계적 물류에서 최대의 병목이었던 파나마운하의 세기적 확장공사가 2003년 착공하여 2014년 완공될 예정이다. 확장공사가 완공되면 현재 통과 가능한 4,400TEU급을 크게 상회하는 12,000TEU급 컨테이너화물선도 통과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미국 동부지역과 중남미지역은 약 70-80% 이상의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어 모바일하버의 최적의 수요처로 꼽혀 왔으며, KAIST는 일찍부터 이 부분에 관심을 갖고 푸에르토리코와 협력을 추진해 왔었다.
푸에르토리코 정부는 한국이 개발중인 모바일하버를 일찍부터 도입하여 현재의 폰세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을 배가시킨 후 파나마운하가 확장되는 2014년 이후에는 폰세항을 중남미 카리브해의 중추(HUB)항으로 개발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모바일하버는 KAIST 서총장의 ‘항만의 기능을 가진 배가 다가가서 화물을 처리하자’는 착안에서 시작됐으며, 정부로부터 2009년 추경 예산을 받아 KAIST가 원천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 동력 스마트 프로젝트’사업이다. 이 사업의 관련연구개발은 모바일하버 사업단(단장 곽병만 교수)이 맡고, (주)모바일하버(대표이사 안충승 초빙교수)에서는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모바일하버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조수간만차로 인해 대형 컨테이너 화물선의 근접이 제한되는 인천항이나 앞으로 새만금 개발로 대량 물동량이 예상되는 군산항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계획 아래 A1-600 Type과 A1-1200 Type 각 1대씩 지어 시범 적용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A1-1200 Type은 10,000TEU급 컨테이너 화물선을 2일 내에 전부 하역운송 처리 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A1-600 Type은 5,000TEU급 컨테이너 화물선의 하역작업을 1일내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KAIST는 모바일하버의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해양시스템공학과와 기계공학과에서 많은 교수진과 연구원들이 여러 산학 협력체와 연구과제로 기술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푸에르토리코의 대학 및 연구기관과도 연구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주)모바일하버는 푸에르토리코 이외에도 국내는 물론 동남아 지역이나 이라크 전쟁 전후 복구 플랜트 사업 발주로 많은 무역 물동량이 예상되는 중동, 항만 인프라가 취약한 아프리카지역의 항만관계자와 해운회사와의 협의를 통해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대학은 파도치는 해상에서 대형 선박 간 자동도킹이 이루어지는 모바일하버 신기술을 4월 26일 오후 2시 부산 한국해양대학교 앞 해상에서 선보였다. 모바일하버 원천기술의 하나로 개발된 자동도킹시스템은 파도치는 바다에서 선박 간 충돌을 방지하면서 두 선박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기술이다. 세계적으로 그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지만 기술적 한계로 상용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날 공개시연에서는 모바일하버 역할을 하는 바지선을 컨테이너선에 해당하는 선박에 근접시키고, 자동으로 도킹을 한 후, 상호계류를 유지시키는 정상작동 상황과 비상상황 발생 시의 대처 과정 등의 시연이 성공적으로 펼쳐졌다. ‘움직이는 항구’로 불리는 모바일하버를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선박 간 자동도킹 기술이 필수적이다. 수심이 낮아 항만에 접안할 수 없는 대형 컨테이너선의 하역작업을 위해서는 해상에 떠있는 컨테이너선에 모바일하버가 다가가 측면에 밀착해야 되기 때문이다. 파도와 바람
2011-04-26우리학교는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한 주를 ‘2011 디자인 주간 (KAIST Design Week 2011)’으로 지정해 공학 디자인과 관련된 국제 학술회의를 연이어 갖는다. 제21회 CIRP 국제 디자인 학회(CIRP Design Conference), 제6회 공리설계이론 국제 학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Axiomatic Design) 및 제1회 건설 및 환경공학 디자인 워크숍(Design in Civil and Environmental Engineering Workshop)이 27일부터 KAIST 박병준 홍정희 빌딩 퓨전홀에서 열린다. 27~28일 양일간 열리는 ‘제21회 CIRP 국제 디자인 학회’는 제품공학연구의 발전을 위한 학계와 산업계 간의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며, 매해 전 세계 지역을 돌며 저명한 연구자들과 산업 개발자들의 유용한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2011-03-28- 100억 원을 기부한 조천식 회장의 뜻 기려 녹색교통대학원 개원 - 온라인전기자동차, 모바일하버 등 다학제분야 융복합연구 진행 경제력 세계 13위,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10위, 온실가스 배출 증가율 세계 1위 대한민국.... 우리학교가 세계 이머징 마켓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래 녹색교통산업 분야를 선도할 세계 최고의 교통전문 인력 양성과 최첨단 녹색교통기술 개발에 발 벗고 나섰다. KAIST는 서남표 총장을 비롯해 국토해양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국토해양인재개발원, 서울시정개발연구원, LG이노텍, 현대로템 등 교통 관련 주요 업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7일(목) 오후 2시 교내 KI빌딩 1층에서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 개원식을 가졌다.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조천식 회장의 뜻과 100억 원의 기부를 토대로 설립한 조천식 녹색교통대학원은 KAIST를 융·복합 학문 중심의 초일류대학으로 육성시키는데 크게 이바지할
2011-02-17- 칼리드 알팔리 최고경영자 일행 온라인전기자동차, 모바일하버, 휴보연구실 둘러봐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의 칼리드 에이 알팔리(Khalid A. Al-Falih) 최고경영자가 9월15일 우리학교 캠퍼스를 찾았다. 칼리드 알팔리 최고경영자는 KAIST가 신성장 동력산업 원천기술개발 프로젝트로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던 온라인전기자동차와 모바일하버사업에 관한 설명을 듣고 연구 성과를 시찰한 후, ‘휴보 연구소’에 들러 ‘휴보’의 시연을 관람하고 한국의 로봇공학기술개발에 대한 현황을 들었다. 칼리드 알팔리 최고경영자의 이번 방문은 서남표 총장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두 사람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다란 소재 킹파드석유광물대학교(King Fahd University of Petroleum & Minerals, KFUPM)의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
2010-09-15- 출처: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에서 2010. 5. 18(화) 발표한 해명자료 □ 언론사명 : 매일경제신문(경제), 한국경제신문(경제), 전자신문(IT/과학), 연합뉴스(IT/과학), 헤럴드생생뉴스(생활/문화) □ 보 도 일 : 2010. 5. 18(화) □ 제 목 : o 매일경제신문 :「온라인전기차·모바일하버 낙제점」 o 한국경제신문 :「KAIST ‘온라인전기차’ 낙제점」 o 전자신문:「KAIST ‘온라인전기차’ ‘모바일하버’ 사업 “상용화 가능성·타당성 낙제점”」 o 연합뉴스 :「KAIST ‘온라인 전기차’ 평가 낙제점」 o 헤럴드생생뉴스:「KAIST ‘온라인 전기차’ 평가 낙제점」 □ 보도내용 ◦ KAIST의 역점 사업인 ‘온라인 전기차’와 ‘
2010-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