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기술경영학부 김원준 교수가 제31대 기술경영경제학회장으로 지난 3월 취임했다.
기술경영경제학회는 기술경영경제, 과학기술정책 분야를 이끌어가는 학술단체로 1992년에 창립되었다. 현재까지 2,500여 명의 정회원 및 학생 회원이 소속되어 있으며, 과학기술혁신을 통한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 제고에 큰 기여를 해왔다. 특히, 경영⋅경제⋅정책의 학문적 기반을 바탕으로 정부와 산업의 과학기술혁신 정책과 전략을 연구하고 제시하는 국내 최초의 융합학회로서, 한국 산업의 도약과 과학기술 기반 경제 성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 교수는 "학회 설립 30주년을 맞아 한국의 기술경영·과학기술정책에 기반한 성장과 지난 30년의 기여를 정리하고, 새로운 30년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새롭게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글로벌 위기와 경쟁의 새로운 패러다임 하에서 과학기술역량과 산업혁신을 도약시킬 기술경영과 과학기술의 정책적인 방향을 제시해 한국이 지정학적 한계를 극복하고, 기정학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원준 신임 회장은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및 미래세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이다. 과학기술정책 및 기술경영분야 국제학회인 Asia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 Association 회장을 역임하며 이 분야 발전을 위한 국제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KAIST 혁신전략정책연구소장으로 국내외 과학기술혁신 전략 및 정책 분야 학문적,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고 있다.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바이오혁신경영전문대학원장으로 인력양성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KAIST 국제개발협력센터장으로 KAIST 모델의 국제적 확산에 힘쓰고 있다.
우리 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 원유집 교수가 지난 11월 4일에 종료된 한국정보과학회 차기회장 선거에서 2023년도 차기회장에 당선됐다. 원유집 교수는 2024년 1년동안 제 39대 정보과학회 회장으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원유집 교수는 운영체제, 특히 스토리지 시스템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다. 한국정보과학회는 컴퓨터/소프트웨어 분야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다. 1973년에 창립됐으며 웹 회원을 포함 4만2천여 회원과 437개 특별/단체회원, 연 72회의 정기간행물 및 50여 회의 학술행사를 주관, 주최하고 있다.
2022-11-15우리 대학이 1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광형 총장 취임 1년간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해 2월 KAIST 17대 총장으로 선임된 이 총장은 “포스트 인공지능(Post AI) 시대를 준비하는 KAIST의 신문화 전략, ‘QAIST’를 추진할 것”이라 밝히고 혁신적 행보를 이어왔다. QAIST는 질문(Question)하는 창의인재, 최고보다 최초를 지향하는 연구(Advanced research), 세계 10위권 대학으로 도약하는 국제화(Internationalization), 글로벌 가치창출의 기술사업화(Start-up), 혁신·소통의 문화로 사회 기여 활동을 확대하는 신뢰가치(Trust) 등을 바탕으로 미래 50년을 준비해가겠다는 이 총장의 기관 운영 전략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광형 총장은 그간 진행해온 KAIST 신문화 전략의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우선, 질문하는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이 기말
2022-02-15우리 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 박성욱교수가 제24대 한국전자파학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전자파학회는 1989년에 창립되어 올해 33주년을 맞이하며, 현재 만명이 넘는 회원과 SCI 국제학술지(JEES), 국문논문지(등재학술지), 학회지인 ‘전자파기술’ 및 18개의 전문 연구회를 보유한 정보통신기술 분야 4대 학술단체다. 신임 박성욱회장은 차세대소형인공위성1호 발사 등 한국인공위성의 산파역할을 하는 KAIST 인공위성연구소 소장을 최근 역임한 인공위성분야 최고 권위자 중 한명이다. 취임후 언론인터뷰에서 "최근 아랍에미리트(UAE)가 화성 탐사에 성공하면서 국제관계와 경영을 전공하던 학생들이 과학으로 전공을 바꾸기 시작했다”며 “우리나라보다 후발 주자인 UAE 가 이뤄낸 이러한 도전의 변화가 우리나라 학계에서도 꼭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학회가 더욱 국제적으로 우수한 학회로서 성장하기 위해 많은
2022-01-12우리 대학 신소재공학과 박상희 교수가제 16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장으로 취임했다.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부흥기인 1999년 설립된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는 우리나라의 정보 디스플레이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학술단체로서, 삼성 디스플레이와 LG 디스플레이 등 60 여 개의 법인회원과 1500 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학회는 현재 SCIE 저널과 학회지인 Journal of Information Display를 발간 중이다. 박 교수는 "중국의 거친 기술개발과 시장 확장의 공세로 위기에 처해 있는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제 2의 도약을 위해 산학연의 기술개발 협력을 이끌고, 디스플레이 산업 인력 양성 확대 및 미래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을 한국이 지속적으로 선점하도록 기반을 다지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박상희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화학교육과에서 학사 및 석사학위를 받은 후, 미국 피치버그 대학에서 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학
2022-01-07우리 대학 이광형 제17대 총장이 8일 오후 2시 대전 본원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미래 50년을 위한 KAIST 신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의 모든 역량을 모아달라고 구성원들에게 당부했다. 이 총장의 이날 취임식은 KAIST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이광형 총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KAIST는 앞으로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찾아 정의하고 해결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한 글로벌 가치창출에 집중해야 한다ˮ며 포스트 인공지능(Post AI) 시대에 대비해 ʻ미래 50년을 위한 KAIST 신문화 전략ʼ을 새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 총장은 또 "그동안 섬기는 리더십으로 동료들과 함께 꿈을 현실로 구현하는 일을 해왔다고 생각한다ˮ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KAIST에 새롭고 따뜻한 변화를 일으키겠다ˮ고 포부를 밝혔다.이 총장은 특히 취임사에서 ▴실력과 인성을 모두 겸비한 ʻ신뢰할 수 있는 인재 양성ʼ ▴정부와
2021-03-09